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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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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공항
Sacheon Airport / 泗川空港
파일:attachment/r01_img01.jpg
분류
군용공항, 일반공항
공항코드
IATA HIN
ICAO RKPS
K-Site K-4
주소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사천대로 1971 (구암리)
개항
1969년 11월
활주로
주 활주로[1] 06L/24R (2,743m x 45m)
보조 활주로 06R/24L (2,743m x 45m)
소유기관
대한민국 공군
운영기관
대한민국 공군
한국공항공사
지도
홈페이지
사천공항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1.1. 연도별 통계
2. 역사
2.1. 전성기2.2.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 이후2.3. 코로나19 사태 이후
3. 주요 시설
3.1. 주기장/활주로3.2. 편의시설
4. 운항노선5. 제3훈련비행단6. 교통
6.1. 자가용/택시6.2. 버스
7. 기타

[clearfix]

1. 개요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읍 구암리에 있는 공항이다. 국내 공항 중 유일하게 공항에서 나오자마자 걸어서 바로 비행기를 탈 수 있는 바로타같은 구조다.[2]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항공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의 본사 바로 옆에 있는 공항이다. KAI는 사천공항을 활용하여 항공정비사업(항공MRO) 분야를 발전 시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나 활주로가 2,740m로 짧아 3,500m 이상이 필요한 광동체 항공기의 이착륙이 불가능하여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사

대한민국 공군과 활주로를 같이 쓰는 비행장으로서, 지상 이동 중 제3훈련비행단의 시설들을 볼 수 있다. 군사공항 특성상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금지되어 이 점 유의해야 한다.
파일:사천공항 파노라마.jpg
일반대합실
파일:jinjuair1.jpg
출발대합실(에어사이드)
파일:사천공항 도착대합실.jpg
도착대합실[3]

1.1. 연도별 통계

출처 : 한국공항공사 홈페이지
연도 운항편수(편) 여객(명) 화물(톤)
2004년 4,865 447,231 2,887.4
2005년 3,311 315,952 1,913.3
2006년 2,442 224,792 1,582.5
2007년 2,235 214,214 1,245.5
2008년 2,322 204,359 1,155.7
2009년 2,358 187,969 958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
2017년
2018년
2019년 1,937 219,289 867.5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1,490 189,778 474.5

2. 역사

2.1. 전성기

6.25 전쟁 때부터 미군이 4번째로 접수하여 사용해 왔던 대한민국 공군 기지였다. 1967년 5월 진주공항[4] 이라는 이름으로 개항, 대한항공의 전신인 대한항공공사에서 DC-3로 주3회 서울 - 진주 간 노선을 취항하면서 민항기가 운항하기 시작하였고 1969년 3월 대한항공의 설립 이후에도 노선은 유지된다.

1969년 7월 사천공항으로 개칭되었으며, 1970년에는 김포 노선이 1년간 대구를 경유하는 노선으로 운영되기도 했다. 1973년 8월부터 활주로 공사 및 여객 청사 개축공사 관계로 공항 운영이 잠시 중지되었다가 1975년 2월에 다시 취항하였다. 1977년 8월에는 제주 노선에 취항하게 된다. 1986년 10월에는 출발 여객청사를 완공하여 현재까지 사용 중이며, 이후 제2민항인 아시아나항공이 출범하면서 1992년 4월에 김포 노선에 취항하게 된다. 1994년 7월에는 신 청사가 완공되어 일반 대합실로 사용 중이다.

김포 노선은 굉장히 장사 잘 되는 노선 중 하나였다. 1990년대 후반에는 탑승률이 98%까지 나온 적이 있었고 평균 탑승률 90% 이상이었다. 당시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각각 MD-82와 보잉 737-400,500의 중소형 기체를 투입하고 있었기 때문에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서 생긴 결과였다. 이 때문에 1997년 주말에 대한항공에어버스 A300을, 아시아나항공보잉 767을 투입했었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심지어 만석에 가깝게 꽉꽉채워서 운항했다. 항공 통계를 살펴보면 1997년의 이용객수는 무려 96만명이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서울에서 진주시, 사천시 등 경상남도 서부지역으로 이동하는 도로, 철도 교통이 매우 불편했다.[5] 게다가 인근 거제시에 위치한 조선업체들의 비즈니스 수요까지 추가되어 위와 같은 현상이 가능한 것이었다.

2000년 2월 계기착륙장치가 설치되어 안전한 항공기 운항이 가능해졌다. 길이 2740m 폭 45m 활주로 2본이 설치되어 있다. ILS는 모든 방향에 설치된건 아니고, 북동쪽에서 착륙하는 24R 방향에만 설치되어 있다.

2.2. 통영대전고속도로 개통 이후

2001년 12월, 아우토반 통영대전고속도로진주시까지 개통되면서 개통 이듬해인 2002년 총 이용객 수가 전년 대비 27만 명이나 줄었고, 2005년에는 통영까지 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서 이용객 수가 다시 13만 명 감소했다. 2010년 거가대교 개통 후 김해국제공항에서 거제시로 가는 것이 더 빨라지면서 조선업체의 상용 수요도 옛말이 되었다.

이런 와중에 사천시가 지역구인 모 국회의원께서 이 공항을 동남권 신공항으로 만들자는 충공깽 주장을 펼치기도 하였다. #

2010년 7월에는 아시아나항공이 적자 누적을 이유로 김포 노선을 단항하고, 제주 노선에 신규 취항하였다.

2011년 10월 11일 코리아익스프레스에어가 부정기로 제주 노선에 취항했었다. 18인승 Beechcraft 1900D 기종을 투입하여 주 3회로 한달간 취항한뒤 탑승률과 수익성등을 분석하여 반응이 괜찮으면 취항을 연장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운임이 같은 노선에 취항하는 타 항공사들보다 약 1만 2천원 정도 비싸서 논란이 있었고 결국 취항 이틀만에 운임을 인하하여 타 항공사들과 비슷한 운임으로 맞추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탑승률이 40%에도 못미쳐서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취항을 연장하지 못한 채 운항이 중단되었다.

2015년 6월 25일, 누적된 적자를 이기지 못한 대한항공이 7월 20일부터 김포 노선을 폐지할 예정이라고 통보하자 사천과 진주의 정계, 관계, 지역민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통보 하루만에 철회하기도 했다. # 당시 김포 노선은 한 해에 약 30억원씩 적자가 나고 있었다. 만약 김포행 노선이 없어졌다면 사천공항에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주 2회씩 취항하는 제주 노선밖에 남지 않아서, 공항 자체의 급격한 몰락이 벌어졌을 것이다. 국제선 취항까지도 꿈꾸고 있던 사천공항 입장에서는 청천벽력. 다행스럽게도 일단 존치는 확정되었으나 시한부 판정을 받은 것과 마찬가지라는 이야기도 있다. 2015년 당시 대한항공이 김포노선 운항중단 카드를 꺼냈을 때 김포 노선 평균탑승률은 무려 37%였다.
2014년 여객 이용객이 7.5% 증가하여 13년 만에 이용객이 증가한데 이어 2015년에는 9.4% 증가하여 2년 연속으로 증가하였다. 경남진주혁신도시의 입주와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 덕분이라는 평이다. # 2017년 공항 이용객은 전년 대비 18.3% 증가한 17만8천여 명으로, 2019년까지도 탑승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였다. 아마도 항공권 가격의 전반적인 하락으로 인한 효과인듯 하다. 실제로 서울 노선을 대한항공의 할인운임으로 예매한다면 왕복 81,000원으로, 고속버스에 비하면 비싸지만, 시간 단축 효과나 운임을 고려하면 KTX에 비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수준의 가격임은 틀림없다.[6]

2018년 하계 스케줄 기준으로 김포 노선은 매일 왕복 2회, 제주 노선은 월요일 왕복 1회, 금일 왕복 2회 운항중이다.

2018년 1월부터 대한항공이 사천~김포 간 기체로 A220-300을 투입하기 시작했다. 당초 해당 기체 도입 때 노선 증편이 예상되었으나 동계 스케줄 만기가 도래하지 않았고, 지금까지의 적자를 감안하여 기존 보잉 737에서 A220-300으로 기종을 바꾸는 것으로 마무리했다.[7] 그러나 2019년 기준으로 다시 737 2왕복 체제로 돌아왔고, 탑승률도 2019년 현재 약 60%로 준수하게 나오고 있는 편이다.

2020년 3월 16일부터 김포 노선이 하루 1회만 운항하는 것으로 감편되었다. 당연히 지역에서는 반발했지만, 몇 차례 단항 내지는 감편 의사를 물렸던 대한항공이 이번에는 결국 감편을 강행했다. 대신 진주시에서 감편을 반대했던 가장 큰 이유인 서울발 당일 출장 수요를 잡기 위해 아침에 김포-사천을 운항한 후 바로 제주도로 갔다가 오후에는 제주도에서 돌아와 사천-김포를 운항하는 스케줄로 변경되었다. 덕분에 주 2회 운항하던 사천~제주 노선도 어부지리로 매일 운항하게 되었다.

2.3. 코로나19 사태 이후

코로나19 사태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전 노선이 운항을 중단하면서 결국 임시휴업에 들어갔다.# 4월 30일부터 5월 5일까지 잠시 운항이 재개되었으나#, 다시 휴업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9월 25일 하이에어가 부정기편으로 우선 취항하였다. 정기노선 개설은 탑승율 추이를 살핀 후 최종 결정된다고 한다.# 10월 24일까지 주 5일(월,목,금,토,일) 1일 2왕복편 스케줄이 예정되어 있다.하이에어 타임테이블

2020년 12월 5일부터 하이에어가 제주-사천 노선을 취항한다. #

2022년 1월 28일부터 진에어가 김포 노선 운항을 시작했고, 대한항공은 철수했다. 사실상 대한항공이 사천 노선을 진에어에게 넘긴 것.

2023년 9월 1일부터 하이에어 운항이 중단되었다. 경영난으로 인한 전 노선 중단으로, 하이에어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면서 운항 재개는 요원해진 상태.

2023년 10월 29일 대한항공이 3년 6개월만에 제주-사천 노선 운항을 재개하였다.#

3. 주요 시설

3.1. 주기장/활주로

2대의 여객기가 주기할 수 있으며, 청사 건물이 1층인 관계로 탑승교는 없어 걸어서 지상 이동을 해야한다. 탑승구는 1개뿐이다.

군 공항으로 2,743m*45m 활주로 2본이 설치되어 있다. (06L/24R, 06R/24L) 연간 운항횟수는 16만 5천회 가량. 24R 활주로에 계기착륙장치(CAT-1)가 설치되어 있으며 06L 활주로에 LLZ/DME 장비가 설치되어 있다. 최저착륙시정은 1,600m.

3.2. 편의시설

딱히 있는거라곤 CU 무인 편의점이 전부다. 이 편의점도 결국 무인 편의점이라 규모가 매우 작으니 공항 오기 전에 식사를 미리 하고 오거나 간식을 따로 챙겨오는것이 좋다. 사천읍내가 가까워 시간이 남는다면 읍내에서 용무를 해결하는것도 좋다.
번호 시설명 구역 유형 상세유형 위치
1 도서관 1층 일반 공공시설 도서관 왼쪽
2 CU 1층 일반 입점업체 쇼핑 왼쪽
3 경상남도 관광안내소 1층 일반 공공시설 기타
4 대한항공 1층 일반 입점업체 항공사 서비스 오른쪽
5 진에어 1층 일반 입점업체 항공사 서비스 오른쪽
6 무인 민원 발급기 1층 일반 금융
7 농협 현금 지급기 1층 일반 금융

4. 운항노선

하이에어가 운항하다가 기업회생절차로 운휴 중이다. 진에어가 김포-사천 노선을 운항 중이며 대한항공이 3년 만에 제주노선을 복항하였다.
항공사 국가 편명 목적지
파일:대한항공 로고.svg파일:대한항공 로고 컬러 화이트.svg[ST]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KE 제주[9]
파일:진에어 CI_좌우.svg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LJ 서울(김포)


5. 제3훈련비행단

사천공항은 대한민국 공군 제3훈련비행단과 함께 비행장을 사용 중인데 이 부대는 공군의 비행훈련과정 중 중등 비행훈련 과정을 운영하는 부대다. 이 때문에 모든 공군조종사가 거쳐간 조종사 교육의 산실과도 같은 부대이다. 해군 고정익 조종사들도 비행교육을 공군에 위탁해서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거쳐 가는 곳이다. 때문에 대한민국 공군에 배치된 KT-1은 모두 이 부대에 배치되어 예하 4개 비행대대에서 운용되고 있다.[10] 또한 KT-1T-50을 생산하고 F-16을 라이센스 생산했었던 KAI도 이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각종 항공기의 시험평가를 담당하는 공군시험평가단도 이곳에 있다.

이 때문에 과거 김포-사천 노선이 꽤 흥했었던 시절에는 조종사들의 비행교육 때문에 민항기가 제시간에 착륙하지 못하고 약 3~40분간 주변 공역에서 체공하던 사례가 한 달에도 4~5차례 정도 있었다고 한다.[11] 이때 항공사들은 주변 한려해상국립공원 상공을 돌면서 승객들에게 양해를 구하면서 경치를 감상하도록 했었다고 하며 지금처럼 운항 횟수가 크게 줄어든 이후로는 이와 같은 사례는 없어진 듯하다.

또한 지리산 인근 경상도와 전라도 경계에 걸쳐 넓은 군 훈련 공역이 있어 과거에는 B576 항로[12] 를 타고 광주까지 간 다음 광주 상공에서 90도 선회하여 다시 V543 항로를 이용해서 동쪽으로 돌아서 비행하는 한계가 있었다.[13] 하지만 현재는 대구에서 사천공항 인근까지 W66 항로가 개설되면서 이쪽 항로로 비행하기 때문에 과거에 비해 시간과 거리가 단축되었다.

유도로가 부대 순환도로를 관통하기 때문에 항공기가 드나들 때 이를 차단해야 한다. 부대 내에서 컨트롤러로 게이트를 개폐할 수 있지만 불의의 침입자를 방지하고 성격 급한 간부들이 게이트 다 열리기도 전에 돌진하는 것을 막기 위해 비행단 소속 군사경찰들이 도로를 통제한다. 문제는 전담 인원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근처 소대 근무자를 차출해서 하는데,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폭염이 오나 한파가 몰아치나 늘 고정된 시간에 나가야 하기 때문에 모든 소대가 서로 떠넘기기 위해 암투를 벌이는 중이다. 더불어 게이트 고장이 굉장히 자주 나서 연장근무를 서거나 비행기가 없는데도 나가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오죽하면 담당 소대 내 업무 교육 중 하나가 비상시 게이트 수동(인력)개방 절차다.[14] [15]

구 3비 군사경찰, 현 사천공항 직원분의 증언에 따르면 90년대에는 여닫느라 정신이 없었다고. 비행단 측에서 계류장 아래로 도로를 파는 것을 검토했지만 급커브 구간이 있어 기지순환버스가 다닐 수 없다는 문제로 인해 포기했다고 한다.

공군 출신 파일럿이라면 십중팔구 이곳을 거쳤기에 느껴지는 감회가 있어서 그런지, 때론 파일럿들이 이륙을 위해 택싱하면서 경계근무 중인 군사경찰들 또는 활주로 내에서 근무하는 BAT병들에게 경례해 주기도 한다.

그 외 별도 급유 시설이 없어 착륙 지연으로 연료를 예상보다 더 소모할 경우 비행단 급유차가 급유한다. 또한 공항 쪽 게이트는 공항 소관이지만 그 외 게이트는 비행단 소관이므로 고장이 나면 공병들이 불려다니게 된다.

중부 지역으로 배속을 가는 신병들 중 몇몇은 애환으로 남을 공항이다. 793기부터 특기학교 과정을 수료한 신병들이 버스로 이곳에 도착한 뒤 수송기로 자대에 배치되기 때문. 이들에게는 육군의 신연무대역 비슷한 곳이다.

6. 교통

6.1. 자가용/택시

사천대로에서 바로 접근가능하다. 인근에 사천IC가 있기 때문에 도로 교통은 훌륭한 편. 진주에서 오려면 고속도로를 이용하거나 진주대로-사천대로를 타고 오면 된다.
자가용 (사천공항 주차장 이용시)
주차장 기본요금 30분 까지 600원
주차장 추가요금 30분 초과 10분당 200원씩
하루 주차요금 6,000원
임시 주차 10분까지 무료
경남 사천시 택시
일반택시
기본요금 4,000원(2km)
추가(병산제) 100원(34초/143m)
할증 20%(야간/시외)
복합할증 30%(읍/면지역)
유료도로 이용료 승객 부담

6.2. 버스


공항 앞 버스 정류장에는 (항공편 이용객 입장에서 배차간격이 그렇게 만족스럽진 않은) 사천시 시내버스 안내문만 달랑 붙어있어서 타지인은 당황할 수 있지만 사실 이 정류장에 부산교통, 경전여객, 경원여객 3사가 공동배차하는 진주 사천 삼천포 직행 시외버스, 그리고 진주 사천 삼천포 완행 시외버스가 수시로[16] 정차한다. 시외버스의 노선 번호는 별도로 없고 위에 적어놓은 이름으로 주로 불리며, 손을 흔들어야만 사람을 태우기 위해 선다. 이 시외버스 노선은 수도권의 빨간색 광역버스와 포지션이 아주 흡사하기 때문에 BIS와 지도앱을 통한 실시간 도착안내가 제공되며, 교통카드도 받는다. 요금은 목적지에 따라 달라지나 수도권 광역버스 수준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시외버스를 타면 진주터미널까지 30분, 삼천포터미널까지 35분 소요된다.

7. 기타

파일:20220802_161844.jpg
파일:jinjuairport_hiair_hl5245_2022_08_02_16_20_12.jpg
공항 중앙에 하이에어 3호기 모형(HL5245, ATR 72-500)[17]이 있다.

충북선 청주공항역처럼 이 곳도 사천역이라는 철도역이 있다. 경전선 (신)진주역에서 갈라져 나오는 사천선으로, 진삼선이 폐선되고 남은 구간을 군용 화물 운송용으로 써먹고 있다. 군용이므로 당연히 여객 취급은 안 한다. 본래 이 선로는 개양역에서 분기했지만, 진주역이 복선화되었을 때 가좌동의 개양역 근처로 이전과 함께 통합됐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사천공항이지만 과거 이름은 진주공항이었던 탓에 주변 사람들은 진주공항이라고 한다.[18] 이는 행정구역상 부산에 있는 김해국제공항행을 부산, 인천에 있는 인천국제공항행 항공편의 행선지를 서울이라고 퉁쳐 부르거나 행정구역상 치바현 나리타에 있는 나리타 국제공항의 행선지를 도쿄로 표기하는 것과 비슷한 사례다.

매년 10월 사천에어쇼를 개최하는데 홀수년도에는 삼천포대교공원에서, 짝수년도에는 사천공항에서 진행한다. 공군이 주최하며 항공기 체험비행 등 여러 프로그램이 많다. 홈페이지

밀양신공항, 가덕신공항, 김해공항 확장의 대안으로 사천공항을 영호남을 아우르는 통합 남부권 신공항으로 키우자는 소수의견이 있다.

통상적으로 항공사의 당일 항공권 최소 연결시간은 1시간인데, 사천공항 크기가 작다보니 왕복편 기준 30분이라도 콩알만한 공항 내부에서 뚝딱 걸어서 탑승이 가능하다. 다만 이렇게 환승 및 왕복편을 예약하고 싶다면 전산처리로 환승인정이 안 되기 때문에 편도로 따로 예매해야 한다는 것이 흠이다.

지리산, 하동군, 남해군을 방문하는 서울수도권 관광객들이 비행편을 이용할 때에는 사천공항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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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민항기는 이곳만 사용한다.[2] 군소 공항에서는 사실 흔한 구조로, 과거 여수공항 등에서 운용했으며 현재는 군산공항에서 비슷한 형태를 갖고 있다. 다만 군산공항은 사천보다 항공기까지 걸어가는 거리가 조금 더 길다. 양양국제공항의 경우 만약 원격주기장에서 항공기를 탑승하면 버스가 아닌 도보로 주기장까지 걸어간다. 해외의 경우 소규모 공항 뿐만 아니라 간사이 국제공항 2터미널 등 LCC 터미널에 드물잖게 보급되어 있다.[3] 사진 기준 수하물 벨트 왼쪽에 화장실이 있다.[4] IATA 코드 "HIN"이 바로 c"HIN"ju에서 유래한 것이다.[5] 도로를 이용할 경우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내려오다가 김천시에서 3번 국도를 이용해야 했고, 철도는 김천시, 대구광역시를 지나 삼랑진역까지 내려갔다가 답이 없는 경전선을 타야 했다. 김천 이남 3번 국도에는 지금까지도 왕복 2차로 구간이 남아 있고, 경전선이 진주까지 복선화된 것은 2012년의 일이니, 이 당시의 교통이 얼마나 불편했는지는 두말할 필요가 없다.[6] KTX는 마산-창원으로 우회해서 가고, 시간은 3시간 반에 운임도 편도 5만원 정도로 왕복이라면 거의 10만원 가까이 나온다. 또한 진주역도 이설되면서 진주 시내에서 공항이나 매한가지의 접근성으로 떨어져버렸다. 결국 철도에 비해서는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것도 남부내륙선이 개통된다면 어떻게 될 지 모른다.[7] 그러나 제주행 노선은 생각보다 장사가 잘 되는 편이라 기존 편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노선도 1회(월) 증편했다. 향후 스케줄 재조정시 대한항공은 김포보단 제주 노선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ST] 스카이팀[9] 주 3회(수,금,일) 운항[10] KT-1의 전술통제기 버전인 KA-1은 모두 제8전투비행단에 배치되어 있다.[11] 무조건 군용기가 우선권을 갖는다.[12] 수도권에서 서해안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는 항로이다.[13] 현재도 김포-여수를 운항하는 항공기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비행한다.[14] 실제로 18년 여름에 전기계통이 벼락으로 타 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인력으로 여닫아야 했다.[15] 사천공항과 같이 게이트가 설치된 공항은 광주, 청주, 대구, 군산이다. 군산공항의 경우 사천공항과 똑같이 항공기가 출도착할 때만 게이트를 여닫는다. 반대로 광주, 청주, 대구는 항공편이 많아서 공항 운영 시간에는 항상 열어 놓는다.[16] 수요가 많은 노선이라 아침부터 밤까지 약 15분 단위로 끊임없이 왔다갔다 한다.[17] 지금은 퇴역한 기종이다.[18] 하이에어는 공항의 정식 명칭이 사천공항임에도 꿋꿋하게 진주행 표기만을 고수하는 중이다. 사천에 악감정이라도 있는건지 사천이라고 병기조차 하지 않는다. 사실 김해국제공항 역시 어떤 항공사에서는 그냥 인지도가 높은 '부산'행으로 퉁쳐서 표기하는데, 이와 같은 현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