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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9 18:36:00

K-Site

1. 개요2. 목록

1. 개요

미 공군에서 6.25 전쟁 당시 이북 5도를 포함한 한반도의 군사 공항과 비행장을 부를 때 사용했던 코드로, 현재까지도 쓰이고 있다. 대구국제공항의 별칭인 K-2, 오산 공군기지의 별칭인 K-55 등이 바로 K-Site이다. 전쟁 당시에 쓰인 명칭이다 보니, 현재는 없어진 비행장들이 거의 대부분이며 휴전 이후에 건설된 공항, 예를 들어 1992년경 건설된 인천국제공항, 1997년부터 착공한 양양국제공항 같은 경우에는 K-Site 번호를 부여받지 않았다. 다만 공군에서 내부적으로 사용하는 부호로는 추가되었다.근데 둘 다 군 공항은 아니다 일부 기지의 K-Site 번호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별표 2에 공개되어 있다.

이 번호들 중 일부는 군부대 소속의 관용 차량 번호판에도 사용된다. 예를 들어 대구 공군기지에 있는 차량이면 02공 XXXX라고 하는 식. 19비, 20비같이 신규로 생긴 비행단의 차량 번호가 60, 70번대, 그리고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부대의 차량 번호가 80번대인 게 다 이것 때문이다. 또한 예전에 각 비행단 기상대가 73기상전대(현 공군기상단) 소속의 파입 부대이던 시절에는 파입이다 보니 주둔기지 비행단의 숫자를 쓸 수 없어서 이 번호를 사용했다. 예를 들어 8기상대는 원주기지가 아니라 군산기지에 있었다.

2.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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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드체로 표시한 공항은 현재까지 남아 있는 공항이다. 붉은색 번호는 북한의 공항이다.
공군교육사령부가 주둔했던 기지. 교육사 군용차량 번호판에 붙는 '05공XXXX'에 그 흔적이 남아 있다. 지금은 진주시에 있지만, 1987년까지는 대전에 위치해 있었기 때문. 현재 둔산신도시대전광역시청 앞 보라매공원의 넓고 긴 광장이 그 활주로의 위치한 곳이었다.


[1] K-41 전주비행장이 충주(Ch'ungju)로 오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