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위치에 존재하는 군사기지에 대한 내용은 진해 해군기지 문서 참고하십시오.
해당 비행장에 주둔하는 대한민국 해군 항공대에 대한 내용은 해군항공사령부 문서
, 대한민국 육군의 항공기정비단에 대한 내용은 육군종합정비창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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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비행장 鎭海飛行場 | Jinhae Naval Airfield | |
공항코드 | |
IATA | CHF |
ICAO | RKPE |
K-Site | K-10 |
주소 | |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진해 해군기지 | |
개항 | |
20세기 중반 | |
활주로 | |
18/36 ( 1,148m x 24m ) | |
소유기관 | |
대한민국 해군 | |
운영기관 | |
대한민국 해군 |
[clearfix]
1. 개요
진해비행장은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덕산동 진해 해군기지에 위치한 대한민국 해군의 비행장으로, '지원항공작전기지'로 운용되고 있다. 1960년대~70년대에 민항공항으로도 이용되어서 대한항공의 취항으로 김포국제공항행 노선이 존재했었다.2. 역사
진해비행장은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 해군의 진해경비부(鎮海警備府) 내에 위치한 제51해군항공창(第51海軍航空廠)의 일부였다.# 해방 후에는 덕산비행장으로 불렸으며, 1949년 4월 15일 대한민국 해병대가 이곳에서 창설됐다.#진해경비부 시절에는 활주로 길이가 700m에 못 미쳤으나 8.15 광복 이후 대한민국 해병대가 창설되어 주도권이 대한민국 국군으로 이전된 이후에는 활주로가 400m 가량 확장되었다. 또한 진해경비부 시절에는 비행장 본부가 안곡동에 위치해있었으나 현재는 활주로 부근으로 옮겨졌다.
6.25 전쟁 중에는, 미합중국 공군이 K-10으로 명명하고 사용했다.# 휴전 후 1970년대까지 민군 공용의 진해공항으로 이용됐으나, 관리권이 대한민국 해군에 넘겨진 이후로 여객기능은 김해국제공항으로 이전되고 군용공항으로만 쓰이고 있다.[1] #
3. 기타
- 일각에서는 민간공항으로 전환하고 활주로 확장(2500m 정도)과 여객터미널 준공으로 동남권 제2공항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있지만. 부지가 협소하여 작은 비행기 정도나 지나다닐 수 있는 수준이고 또한 소음문제가 심각해지게 될게 뻔하기에 가능성은 거의 0에 수렴한다. 또한 현재 활주로를 두고 거의 헬기(회전익) 착륙장으로 사용하고있으며[2] CN-235도 아주 보기 힘들다. 거기다가 진해공항의 18번 활주로 뒤쪽에는 산이 김해국제공항의 돗대산과 신어산의 거리보다도 가까이 있어서 카이탁 국제공항은 물론 김해국제공항의 전신인 수영공항보다도 위험할 것은 자명하다. 이거 때문에 가덕도신공항 찬성론자인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은 가덕도신공항을 민군겸용 공항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을 정도다.#[3]
[1] 비슷한 시기에 군용공항으로 전환된 공항으로는 전주비행장. 수영공항이 있었고, 21세기 들어와서는 강릉공항, 속초공항, 예천공항, 목포공항이 뒤따라 전환되었다. 전주비행장은 헬기,수직이착륙기 전용으로 아직 남아있고 수영공항은 김해국제공항으로 이전 후 센텀시티가 되었으며, 강릉공항과 속초공항은 양양국제공항으로 통합되고, 예천공항은 대구국제공항이, 목포공항은 무안국제공항이 민간 여객 업무를 대신한다.[2] 대한민국 해군의 해군항공사령부 제62해상항공전대와 대한민국 육군의 육군종합정비창 항공기정비단이 주둔한다.[3] 정확히 말하면 진해비행장을 가덕도신공항으로 이전시켜 포항경주공항에 이어 대한민국 해군의 제2비행장으로 만들자는 것. 이미 김해국제공항은 공군공중기동정찰사령부,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공군군수사령부 제85정밀표준정비창 등 공군부대가 엄청나게 많이 있으며, 가덕도로 이전하면 당연히 이들도 따라온다. 대한항공의 테크센터는 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