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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3-03 18:08:53

사카모토 타로/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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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과거
2.1. JCC 시기 ~ ORDER 입단2.2. ORDER 활동
2.2.1. VS 우즈키 케이2.2.2. 신과의 만남
2.3. 은퇴와 결혼
3. 현재
3.1. 도입부3.2. 유원지 편
3.2.1. 막간 (1)
3.3. 랩(LAB) 편
3.3.1. 막간 (2)
3.4. 사형수 편3.5. JCC 시험 편3.6. JCC 잠입 편3.7. 태국 편3.8. 세기의 킬러전 편3.9. 살연 감옥 편

1. 개요

사카모토 데이즈의 주인공 사카모토 타로의 작중 행적.

2. 과거

2.1. JCC 시기 ~ ORDER 입단

JCC 입학 이전의 과거에 대해서는 고아라는 것 외에는 거의 밝혀진 바가 없다.[1]

2.2. ORDER 활동

2.2.1. VS 우즈키 케이

2.2.2. 신과의 만남

19세 때 사카모토는 ORDER의 지령으로 전 살연 소속 연구원 안도 타스쿠의 말살 명령을 받고 어느 도시에 잠입하는데, 그게 본편 시점 사카모토 상점이 소재한 현 거주지인 도쿄 이코라이자카다.

어느 킬러 회사에 위장으로 전입한 사카모토는 그곳에서 회사 주변을 탐문하고 다니다 붙잡힌 소년 아사쿠라 신과 만난다. 사카모토는 킬러들의 눈에 띈 신을 자신이 죽이겠다고 말하며 옥상으로 들고 간 다음, 아이에게는 위험한 업계이니 도망가라며 풀어준다. 하지만 신은 그 말을 따르지 않고는 자신은 찾는 사람이 있단 것과 초능력자라는 사실을 말하는데, 사카모토는 별로 개의치 않는다. 그 태도에 열받은 신이 사카모토가 노리고 있던 킬러들을 일부러 자극해서 싸움 붙이지만, 사카모토는 그들을 쓰러트리고 안도의 위치를 추궁한다. 마침 신 역시 안도를 찾고 있다면서 돕겠다고 나서나 사카모토는 거절하고 왜 안도를 찾느냐고 묻는데, 자신의 친아버지가 안도라는 신의 말에 사카모토는 별 반응을 보이지 않고 "만약 나라면 날 버린 아버지 따위는 찾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때 안도의 부하를 독심술로 발견한 신은 그를 쫓는다. 신이 안도의 부하를 발견했단 걸 눈치챈 사카모토는 바로 신을 쫓아가지만, 신은 주위 상인들에게 사카모토가 물건을 사려 한다는 거짓말을 해서 발목을 붙잡는 방법으로 따돌린다. 하지만 이내 안도의 부하를 따라 크루즈에 잠입했던 신은 친아버지가 사실 킬러였다는 진상과 오랜만에 만난 아들도 냉담히 내치는 안도에게 절망한 채 킬러에 의해 바다로 던져지는데, 안도를 쫓아 자동차를 타고 크루즈에 돌입한 사카모토는 공중에 뜬 차의 균형을 맟추려고 아무거나 붙잡아 태운 것뿐이란 핑계로 신을 조수석에 태워 구해준다. 어쨌든 사카모토의 목적은 안도를 죽이는 것이었기에 본격적으로 그를 찾아 보려는데, 신은 그 전에 자신이 먼저 안도를 찾아내서 한 대 쥐어 패주겠다며 사카모토와 갈라서려 했지만... 얼마 못 가 선실에서 킬러들이 자신과 사카모토를 죽이려고 벼르는 대화를 엿들으면서 살기 위해 사카모토에게 달라붙고 사카모토는 별 생각없이 그와 동행한다.

막상 크루즈 내부를 돌아다니며 안도를 찾으려니 마을 수준으로 시설이 차려진지라 막막한 상황. 그 와중에 신이 너무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들려와 힘들어 한지라 일단 피아노 연주 무대가 있는 식당에서 잠시 숨을 돌리려 하는데, 사실 식당에 있던 피아니스트는 '슈필 만타로' 라는 이름의 킬러였고 그 외에도 여러 킬러들이 잠입해 있었다. 이에 사카모토는 신에게 생각으로 현재 상황을 전달하고, 뒤에서 신을 죽이려고 다가오는 킬러를 보자마자 바로 신을 죽이는 상상으로 쇼크를 먹여 기절시킨 후에 식탁보를 꼬아 둔기처럼 내리치는 것으로 그 킬러를 쓰러뜨린다.

그러자 슈필은 피아노로 식당 내의 모든 전등을 끄고는 연주로 킬러들에게 사카모토의 습격을 지시하는데, 연주 때문에 적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려웠던 사카모토는 겨우 정신을 차린 신을 업고서 생각을 읽어서 위치를 알려줄 것을 부탁하며 눈을 감는다. 이에 신이 적들의 생각을 읽고 위치를 알려주면서 사카모토는 감에 의존해 습격해오는 킬러들을 하나하나 격파하고, 이내 소등이 무의미한 상황임을 인지하고 다시 점등한 슈필을 피아노 프레임에 처박아 제압한 후, 신과 4손 연탄곡으로 그를 피아노 해머로 두들겨 연주 퍼포먼스를 빙자해 처리한다. 그렇게 신과 합을 맞춰 위기를 넘긴 사카모토는 신에게 편리한 능력을 가졌다고 칭찬해준다.

하지만 안도가 크루즈 내에 폭탄을 설치해 크루즈의 어딘가를 폭파시키고, "자신이 죽는다면 이보다 10배의 위력을 지닌 폭탄이 폭발해서 크루즈가 침몰할 것이며, 목표와 관련 없는 인물을 끌어들여선 안 된다는 살연 규정에 따라 자신을 죽여서는 안 된다"고 사카모토를 협박, 30분만 지나면 일본 영해를 벗어나서 살연의 관리 구역을 벗어나므로 자신의 승리라고 선언한다. 직후 안도의 부하인 이카리가 사카모토를 공격하면서 사카모토는 신을 데리고 함께 도주한다. 사카모토는 신에게 생각을 읽을 수 있다면 폭탄의 위치를 말해달라고 하지만, 신은 그럼 당신이 아버지를 죽일 것 아니냐며 저런 쓰레기라도 겨우 만난 아버지인데 당신이 뭘 아냐며 거부한다. 직후 신은 추격해온 이카리에게 목졸려 죽을 뻔하지만, 사카모토가 바로 구명 튜브로 이카리를 신에게서 떨어뜨려 놓으며 이카리를 대신 상대한다. 그리고 신에게 생각으로 심정을 이해해주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를 전하며 갑판의 탈출 루트를 알려준다.

거대한 닻을 사슬낫마냥 자유자재로 휘두르는 이카리에 의해 몸이 포박당하며 사카모토는 풀장에 빠져 버리지만, 3분이나 버티면서 틈을 보다가 일부러 숨을 뱉으면서 물거품을 일으켜 이카리를 방심시키고 총상을 입힌다. 당황한 이카리가 풀장에서 빠져나와 숨을 고르기도 전에 사카모토는 바로 이카리에게 반격을 가하고, 이카리를 워터 슬라이드에 처박아 거꾸로 거슬러 올려보내 공중으로 띄우고서 그대로 바닥으로 처박는다. 그 충격으로 바닥이 무너져 이카리는 마침 아래층에서 신을 죽이려던 안도를 깔아 뭉개 버리고, 사카모토는 본의는 아니어도 또다시 신의 목숨을 구해준 셈이 되었다.

하지만 이로 인해 안도가 떨어뜨린 총을 주워든 신이 안도를 향해 총을 겨눴다가 절박해진 이카리의 외침에 놀라 그만 안도의 어깨죽지를 향해 총을 쏴버린다. 그저 아버지에게 사과 한 마디라도 듣고 싶어서 해본 도발일 뿐 진짜로 쏠 생각은 없었기에 당황한 신을 향해 분노한 이카리가 신을 죽이려고 달려들자, 안도는 신을 살려둔 것이 후회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아들에 대한 일말의 정이 있었는지 신을 감싸고 대신 이카리가 날린 닻을 맞아 중상을 입고 만다. 다급히 이카리를 기절시킨 사카모토였지만 이카리에게 입은 부상으로 인해 안도의 목숨이 위험해진 이상, 안도가 죽기 전에 폭탄을 찾아 해체해야 하는 상황. 신은 폭탄의 위치는 기관실에 있다며 따라가겠다고 나서지만 사카모토는 일단 안도의 상처를 지혈해 연명시키고서 마지막으로 아버지와 함께 있어주라며 그대로 두려고 한다. 하지만 폭탄을 찾기 위해 그 넓은 기관실을 뒤지는 것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일이었기에 안도는 "폭탄이 설치된 자세한 위치를 알려줄 테니 사카모토를 도와주러 가라, 그때까지는 살아있겠다"며 신을 사카모토에게 보낸다.

그러나 아직 숨이 붙어있었던 이카리가 안도가 죽게 된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ICU로 보내 어떻게든 치료해야 한다며 선내 조종실에 쳐들어가 여객선을 일본으로 돌리는 사고를 친다. 다급히 이카리를 처리하고 조종간을 살펴본 사카모토였지만 이미 이카리에 의해 조종판이 부서져 조타 시스템 제어 및 엔진 정지가 불가능해진 상태였고, 제어를 잃은 여객선은 항구 방파제까지 부수고서 강을 향해 전속력으로 돌진하는 지경에 이른다. 하필 강 위 다리에 사람들이 다수 있었기에 빨리 배를 멈춰야 했는데, 이에 사카모토는 신고를 받았는지 마침 상공에 출동한 경찰 헬기에 이카리의 닻을 던져 걸고 추락시켜서 여객선의 진로를 가로막은 후, 여객선에서 뛰어내려 헬기로 들어가 프로펠러를 모터삼아 돌려서 여객선의 속도를 늦추는 것으로 겨우 다리를 코앞에 두고 여객선을 멈추는 데 성공한다. 이후 경찰을 데리고 강물을 통해 빠져나온 사카모토는 여객선 내 승객들과 신이 무사히 탈출하는 것을 확인하지만... 신을 마지막으로 승객들이 전부 탈출한 순간 과다출혈이었던 안도는 끝내 사망하고 동시에 폭탄이 터지며 여객선이 폭발한다.

사카모토는 나구모에게 타겟인 안도 타스쿠의 사망 확인을 보고한다. 나구모는 더 이상 쓸모가 없어진 사카모토의 고용처 관련 기록을 전부 말소할 테니 주변 정리가 끝나면 돌아오라고 말하지만, 사카모토는 신을 걱정하여 앞으로 1년 더 이코라이자카에 남아있겠다고 결정한다.

2.3. 은퇴와 결혼

어느 편의점에서 만난 알바생 아오이에게 첫눈에 반하여 사귀게 되었다. 팬북 Q&A에 따르면 첫 만남 때 사카모토는 말을 걸지 못하고 우물쭈물 대기만 했으며, 그런 사카모토를 보고 아오이가 "저... 피가 묻어 있는데 다친 건가요?"라고 물어본 게 둘의 첫 대화라고 한다. 애니 6화에서는 이를 바탕으로 둘의 만남이 오리지널로 조금 더 자세히 다뤄진다. 아오이의 미모에 넋이 나간 사카모토가 당황하던 중, 아오이가 사카모토의 옷에 묻은 피를 보고 갑자기 얼굴을 굳히며 자리를 뜬다. 아오이가 자신을 피했다고 생각한 사카모토는 낙심해서 가게를 나가는데, 그때 아오이가 사카모토를 불러세우고, 알고 보니 아오이는 사카모토가 다쳤다고 생각해서 반창고를 주려고 가지러 간 것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사카모토는 아오이의 상냥함을 보고 재차 반하게 된다.

처음으로 아오이가 사카모토에게 오므라이스를 만들어줬을 때, 사카모토는 한 입 먹고는 그 맛과 따스함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렸다. 그런 식으로 사카모토와 함께 하면 평범한 일상도 평범하지 않게 보이는 경험을 하면서 아오이 쪽에서도 사카모토를 좋아하게 된다.

물론 연애과정도 마냥 순탄치 않았는데, 한 번은 어느 크리스마스 날에 살인청부 일을 마친 후 사카모토가 피를 묻힌 채 아오이에게 선물을 주려고 했지만, 아오이는 "그런 피로 물든 선물은 필요 없어!"라며 냉담한 반응만 보일 뿐. 사카모토 입장에서는 살인 청부업이 생업이었던지라 돈을 벌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다고 변명하지만, 아오이는 "당신이 변하지 않으면 같이 있을 수 없어"라며 고층에서 뛰어내린다.
내가 죽는다고 생각하니까 슬펐지?!
당신이 나를 구하고 싶었던 것처럼 그 어떤 사람이든 누군가에게 소중한 사람이야.
- 아오이
이를 보고 놀란 사카모토는 온몸을 던지며 그녀를 지켜내지만 애초에 아오이는 사카모토의 힘을 믿고 뛰어내린 것이었다. 이 일을 계기로 사카모토는 더 이상 사람을 죽이지 않고 죽여온 만큼 사람을 살리는 삶을 살기로 약속하며 킬러 생활을 은퇴한다.

하지만 철들 때부터 킬러 일 외에 배운 적이 없는 사카모토가 새 직업을 찾기는 쉽지 않았다. 어느 눈 오는 겨울날, 또 다시 면접에 떨어진 사카모토는 귀가길을 아오이와 함께 걸으면서 "나는 이쪽 세계에 있을 곳이 없는 지도 몰라."라고 한탄한다. 이때 사카모토가 거주 중인 이코라이자카 상가의 2층 폐건물을 처음으로 본 아오이는 이곳에 가게를 차려서 사카모토가 있을 곳으로 만들자고 제안한다. 사카모토는 제안을 받아들여 함께 건물을 개축하여 사카모토 상점을 개업한다.

이후 사카모토는 아오이와 결혼하고, 얼마 후 둘 사이에 딸이 태어난다. 사카모토는 아이를 안은 순간 꽃이 피는 환상까지 볼 정도로 감격하였다. 그걸 들은 아오이는 딸에게 하나(꽃)라는 이름을 지어주기로 한다.

3. 현재

3.1. 도입부

3.2. 유원지 편

3.2.1. 막간 (1)

3.3. 랩(LAB) 편

3.3.1. 막간 (2)

3.4. 사형수 편

3.5. JCC 시험 편

병원에서 입원 중에 효우로부터 JCC의 데이터뱅크에서 슬러에 대해 찾아보라는 조언을 듣고, 사카모토는 JCC 잠입을 계획한다.

그 방법은 바로 사카모토와 신이 JCC의 편입시험을 치러서 학생으로 잠입하는 것. JCC는 연령 제한이 없어서 나이 많은 학생도 많기 때문에 사카모토가 끼어들어도 위화감이 없었다.

1차 시험은 비행기 안에서 시험관을 찾아 목걸이를 빼앗는 것. 사카모토는 압도적인 실력으로 차례차례 증표를 모아가던 중, 수험생 아키라와 함께 행동한다.

그런데 시험관 카나구리의 돌발행동으로 비행기가 폭발한다. 2차 시험으로 섬에 무사히 착지하는 미션이 떨어지자, 사카모토는 증표를 챙기고, 아키라의 도움으로 무사히 신 일행과 착륙한다.

3차 시험에서 사카모토는 수험생 야나야 츠와 아키라하고 팀을 이룬다. 다른 팀에게 반격하는 와중에 아키라가 저도 모르게 상대에게 중상을 입혀버리고 당황한다. 그저 '길'이 보였을 뿐이라는 아키라의 말을 듣고 사카모토는 그게 누군가와 닮았다는 걸 깨닫는다. 그리고 아키라의 풀 네임이 아카오 아키라이며, 사카모토와 나구모의 동기인 아카오 리온의 조카란 사실을 알게 된다.

동물들의 이상한 움직임을 보고 불길함을 느끼고 신을 찾는다. 가쿠가 조종하는 시나야를 상대하다 위기에 처한 신을 구하고, 그에게 다른 수험생들을 대피하도록 지시하고는 시나야와 싸운다. 물속에 빠지고, 암벽을 뚫고 나오고, 시나야를 비행기 조종석에 묶어 사출하고, 랜딩기어로 후려패는 화려한 싸움 끝에 쓰러트린다.

이후 시험관에게 합격 선언을 듣는다. 그러나 며칠 후 날아온 통지서에는 불합격으로 적혀 있었는데, 알고 보니 현상금 걸린 사람은 입학 금지였던 것이다.

대책을 강구하던 중에 별안간 나구모가 나타나고, 본래 자기가 이용하려던 교생 신분을 준다. 사카모토가 자기는 들어갈 방법이 없다고 말하자, 나구모는 사카모토를 아내 아오이의 모습으로 변장시켜 준다.

3.6. JCC 잠입 편

3.7. 태국 편

3.8. 세기의 킬러전 편

3.9. 살연 감옥 편



[1] 신이 아버지 안도 타스쿠에게 버림받고도 여전히 집착하는 것을 두고 '부모가 없어서 그 기분을 이해해줄 수 없다'라고 말한다.[2] 카미하테는 8년 후 세기의 킬러전에 전시된 당시 페이치의 그림을 보고 나서야 진실을 알게 된다. 그림에 페이치의 피가 흥건하게 묻어 있었는데, 정면에서 날아온 카미하테의 탄환에 맞았다면 피가 그림 쪽으로 튈 리가 없으니 등 뒤에서 쏜 사카모토의 총에 먼저 맞았단 뜻이 된다.[3] 작중에서는 '몇 년 전'이라고만 나와서 정확한 시기를 알 수 없으나 팬북에 수록된 연표에서 VS 우즈키보다 더 이전의 일로 나온다.[4] 원작에선 테이저 건과 적에게서 뺏은 나이프만 사용했으며, 나무젓가락으로 총알을 막거나 크레인 갈고리를 쓰는 건 애니 오리지널이다.[5] 이게 작중에서 소리 내어 말한 첫 대사이다. 그 이전에 나온 대사는 마음 속으로만 한 말을 신이 독심술로 읽은 것 뿐이다.[6] 처음에는 미포함으로 하려다가 포함으로 말을 바꾼다.[7] 원작에선 이게 처음으로 살을 빼는 에피소드. 애니판에선 이 에피소드가 빠지는 바람에 보일 전에서 처음으로 살을 뺀다.[8] 개그성 연출이긴 하지만, 이제까지 킬러들을 가뿐히 처리해온 사카모토와 신이 자녀 및 손주를 위해 란도셀을 사려는 학부모들과 이웃의 강한 할머니 둘에게 피떡이 될만큼 쳐맞고 진이 다 빠져버린다. 오죽하면 사카모토가 킬러 훈련 때 해저 100m 지점에서 상에 떼와 싸우던 기억을 떠올렸을 정도.[9] 안 그래도 사카모토는 에피소드 도입부에서 "하나가 벌써 초등학교에 간다니 세월 참 빠르다, 이러다 금세 중학생 돼서 고백도 받고 그러는 거 아니냐"며 웃는 신의 말에 '질 나쁜 남학생이 하나를 건드리는 것 아닌가'라는 상상에 닿아 그 남학생을 암살해야 할까라는 생각까지 했을 정도였다.[10] 오죽했으면 아오이가 "적당히 좀 집착해, 너무 과잉보호야!"라고 황당해했을 정도.[11] 더불어 신이 네 몫이라며 헤이스케한테도 상금의 일부를 나눠줬는데 달랑 50엔(...). 이는 헤이스케가 사카모토 암살을 위해 라이플로 여기저기 사격하는 바람에 상점가 시설들이 파손되어 변상(...)하느라 상금 대부분이 소모된 탓이다. 팀웤의 중요성[12] 방심해서 나가 떨어진 신과 달리 사카모토는 기척을 눈치채고 덤벼드는 세바를 잡았지만, 위기를 느낀 세바가 사카모토가 타고 있던 오토바이의 엔진을 파손해 폭파시켜 버렸다.[13] 그 와중에 움직이는 공룡 화석을 보고는 하나한테 가져다주면 좋아하겠다는 엉뚱한 생각으로 생포해서 가져가볼까 했지만, 공격을 받으면 받을수록 더 강해지는 보안 시스템에 빡쳐서 결국 그냥 부숴버리고 "역시 공룡은 움직이지 않아서 낭만이 있는 것"이라며 포기한다.[14] 애니판에선 신과 함께 빠질 뻔한 순간에 신을 밀쳐내고 혼자 빠지는 것으로 나온다.[15] 단행본 보너스 컷에선 폐기물 센터를 불러 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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