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어두운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55:44

사키엘(신세기 에반게리온)

사키엘(에반게리온)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제1사도 제2사도 제3사도 제4사도 제5사도 제6사도
아담 릴리스 사키엘 샴셸 라미엘 가기엘
제7사도 제8사도 제9사도 제10사도 제11사도 제12사도
이스라펠 산달폰 마트리엘 사하퀴엘 이로울 레리엘
제13사도 제14사도 제15사도 제16사도 제17사도 제18사도
바르디엘 제르엘 아라엘 아르미사엘 타브리스 릴림
}}}}}}}}} ||
<rowcolor=#fff> 제3사도(TVA) | 제4사도(신극장판)
사키엘
サキエル | Sachiel
파일:Sachiel.webp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파일:Sachiel.png
}}}}}}}}}
<colbgcolor=#008080><colcolor=#fff> 이름 사키엘
サキエル / Sachiel
No. 제3사도 (TV판) → 제4사도 (신극장판)
신장 80m 이상 (신세기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 신극장판)[1]
첫 등장 신세기 에반게리온 1화
등장 작품 신세기 에반게리온
에반게리온: 서


[clearfix]

1. 개요

신세기 에반게리온에 등장하는 제3사도. 이름은 유대교 신화의 물과 대지를 관장하는 천사 사키엘에서 따왔다. 디자이너는 만화가 아사리 요시토.

2. 작중 행적

2.1. 신세기 에반게리온

1~2화에서 등장한다. 세컨드 임팩트 이후 15년만에 처음 등장하는 사도이자 작중에서 처음으로 출연한 사도다. 전체적으로 인간형이면서도 긴팔원숭이와 흡사하게 비정상적으로 길다란 팔다리를 늘어뜨린 기괴한 외모를 지녔다. 검은색 피부로 덮여있으나 어깨 부위와 늑골, 견갑골 부분은 외골격으로 덮여있으며 얼굴은 사도들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새 부리 형상의 가면이다.

물을 관장하는 천사라는 네이밍에 어울리게 물고기들과 함께 바닷속에 잠긴 구 도시의 폐허를 헤엄치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으며 바다로부터 나타나 본토에 상륙한다. 본 문서 기타 항목에 있는 초기 기획서의 설정화를 보면 애초부터 디자인의 모티브가 양서형 생명체였던 듯 한데, 이를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허벅지에는 아가미 비슷한 구조도 있으며 이를 여닫으며 호흡을 하는 듯한 묘사도 나온다.
파일:사키엘 분열.png
명치 부분에 코어가 대놓고 드러나있다. 특이한 점은 피가 파란색이라는 것인데 이후 등장하는 사도들은 모두 붉은색 혈액을 가지고 있다. 아마 사도의 혈액 패턴이 '패턴 청'인 것을 나타내려고 한 초기 설정인 듯하다. 처음 등장했을 때는 얼굴이 1개였지만 N2폭뢰에 의해 손상을 입은 뒤에는 부리가 짧은 새 가면 형상의 얼굴이 하나 더 돋아나서 두 개가 된다. 두 번째 얼굴은 눈에서 광선을 쏘는 능력도 있다.

주 무기는 두 번째 얼굴의 눈으로 추정되는 부분에서 쏘는 십자가 모양의 광선과 양손에서 뻗어나오는 팔뼈를 에너지로 충전한 파일벙커 형태의 무기. 십자가 광선은 지오프론트 천장의 장갑 여러 층을 한꺼번에 관통할 정도로 강하며 몇 번 쏜 끝에 22장의 장갑을 전부 뚫어버리고 광선이 지오프론트 내부까지 뻗어나갔는데, 그 여파로 천장에 매달려 수납되었던 건물들이 몇 채 무너져내려 네르프 본부에도 소규모의 피해를 입혔다. 팔에서 쏘는 파일벙커는 UN군의 수직이착륙 전투기 한 대 쯤은 박살낼 정도긴 하지만 무방비 상태의 초호기의 눈구멍에다 대고 여러 발 격발했는데도 곧바로 치명적인 피해를 입히진 못해서 화력이 다소 애매한 편. 하지만 여러 번 격발한 끝에 초호기의 두개골을 관통하며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

그 외에도 초호기의 팔을 부러뜨릴 때 근육을 부풀리거나 자폭할 때 연체동물마냥 초호기를 감싸버리는 모습을 보면 신체를 변형하는 능력도 어느 정도 지닌 듯 하다. 전반적으로 시리즈 후반에 나오는 사도들에 비하면 그리 강한 사도는 아니지만 14년의 공백 끝에 최초로 등장한 사도치고는 상당히 강력했다.
파일:사키엘 비행.gif
파일:사키엘 파워.gif
바다에서 갑작스럽게 등장하여 UN군의 방어선을 뚫고 제3신동경시를 향해 접근했다. 일본 주둔 UN군에서 공군을 동원해 VTOL 전투기로 에워싸고 유도미사일로 집중포격했으나 피해는 전혀 없었고, VTOL 전투기 1기를 팔뼈에서 뻗어나오는 무장으로 격추시키긴 했지만 귀찮은 날파리를 쫒으려는 듯한 모션에 가까웠다. 그 외에는 별다른 공격을 하지 않고 공중부양 비슷한 방식으로 점프해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버리거나 그냥 맞아주면서 진행을 계속한다.

이후 UN군이 총력전을 펼치며 다연장로켓으로 사도를 TOT 포격, 거기에다 폭격기 편대를 스크램블시켜 거대한 순항 미사일을 때려박는 등 각종 고화력 병기를 이용해 필사적으로 공격하였지만 전부 무시당했다. 최후의 수단으로 N2 지뢰를 사도의 발밑에서 터뜨려 다카노스 산 일대에 거대한 크레이터를 뚫어버렸으나 정작 사도에겐 AT필드에 막혀 제대로 된 피해를 주지 못했다. N2 지뢰에서 방출된 고열에 의해 표피의 18%을 녹여서 사도의 진격을 늦추긴 했으나 즉시 재생을 시작했고 기능 증폭을 하여 눈에서 빔을 발사하기도 한다. 그렇게 불과 몇 시간만에 모든 상처를 회복해 유유히 제3신동경시에 입성하였고 UN군은 네르프에 작전권을 이양하였다.

하지만 정작 네르프 측에서도 사도를 상대로 실전을 펼치는 것은 처음이라 충분히 대비된 상태가 아니었으며 요격 시스템 가동률도 7.5%에 불과했다. 설상가상으로 이카리 신지의 도착 이전까지는 제대로 운용 가능한 에바 기체가 단 한 기도 없었던 상태라 사도는 별 저항을 받지 않고 제3신동경시에 입성하였고 지상에서 광선을 여러 발 쏘며 지오프론트의 장갑판을 뚫기 시작한다. 이 때 천장에서 무너져내린 건물의 잔해가 네르프 본부와 충돌하며 발생한 진동으로 지하 깊숙한 곳의 에바 케이지까지 흔들리고, 이 때문에 에바에 처음으로 타보기도 전에 신지가 죽을 뻔한다.

제3신동경시의 거리를 거닐다가 갑자기 등장한 초호기를 보고 놀라지만 훈련 한번 없이 초호기에 갑작스레 탑승한 신지를 간단히 제압. 전에 없던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쓰러진 초호기의 머리를 잡아 들어올려 왼팔을 꺾어버리고 파일벙커를 여러번 격발해 한쪽 눈과 두개골을 관통하며 건물에다 쳐박아버리는 등 말 그대로 개박살낸다. 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초호기의 폭주를 일으켜서 곧바로 역관광당한다.

필사적으로 전개한 AT필드마저 초호기의 AT 필드에 간단히 침식당하며 뚫려버리고, 비장의 무기로 도시 전체를 가로지를 정도로 강력한 광선을 눈에서 발사했으나 초호기에게 흠집도 못 낸다. 이후 초호기의 손아귀에 잡혀서 양팔이 부러지고 갈비뼈를 뽑혀서 자기 자신의 갈비뼈로 내리찍혀 코어가 깨지기 직전까지 갈 정도로 일방적으로 얻어터진다. 초호기의 공격으로 코어가 박살날 위기에 처하자 몸의 형태를 변형시켜 초호기를 감싸안고 동귀어진할 심산으로 자폭한다. 그러나 초호기가 거기서 멀쩡하게 걸어나와 실패.

2화에서 언급되는 바에 의하면 자폭으로 인해 사키엘의 신체 샘플은 거의 회수되지 못했다고 한다. 또한 네르프의 대처 미숙으로 인해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으나 네르프 홍보부와 일본 정부의 합작에 의한 언론 조작으로 TV에선 사상자가 아무도 없다는 식의 거짓 정보가 발표되어 진실이 은폐됐다. 실은 사상자가 다수 발생했으며 그 중에는 스즈하라 사쿠라가 있어서 오빠인 스즈하라 토우지가 신지와 갈등을 빚는 계기가 된다. 또한 이 사태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느낀 제3신동경시의 주민 다수가 이주를 택했다고 언급된다.

사다모토 요시유키의 코믹스판에선 TV판과 행적이 대부분 동일하지만 여기선 점프를 해서 신지와 미사토를 밟아버리려는 등 TV판 이상으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며, 아야나미 레이가 탑승한 초호기가 이를 저지하자 어깨빵과 발차기 한 번으로 초호기를 일방적으로 털어버린다. 레이가 조종하는 상태로는 도저히 상대가 안 된다는 것을 깨달은 네르프가 초호기를 회수하자 TV판과 마찬가지로 UN군이 N2 지뢰를 터뜨리는데, TV판에선 그나마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산간지역에서 터뜨렸으나 여기선 그냥 도시 한복판에서 터뜨려서 도시를 날려버린다.

그 이후에 제3신동경시에 침입해 신지가 탄 초호기와 교전하는데, 초호기가 걷지도 못했던 TV판과는 다르게 보행에는 성공하지만 사도와 가까워지자 겁먹은 신지가 자기 눈을 가리는 바람에 건물에 들이박고 넘어져버린다. 이후 TV판과 동일하게 초호기를 유린하다가 폭주한 초호기에게 얻어맞는데 제대로 저항조차 못했던 TV판과는 달리 파일벙커를 난사해대며 필사적으로 저항하지만 초호기가 아크로바틱한 움직임으로 전부 회피하고 심지어는 초호기에게 쏜 광선이 AT 필드에 막혀서 자신이 튕겨나가버리는 굴욕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2.2.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제1사도 제2사도 제3사도 제4사도 제5사도
아담스 릴리스 제3사도 사키엘 삼셸
제6사도 제7사도 제8사도 제9사도 제10사도
라미엘 제7사도 사하퀴엘 바르디엘 제르엘
제11사도 제12사도 제13사도
미등장 제12사도 타브리스
※ 배경색은 사도의 처음 등장 시기를 나타냄. (Q)
파일:external/38.media.tumblr.com/tumblr_n0niy8tY9s1rb06tgo1_500.gif
극장판 에반게리온: 서에서 등장하는 사도. 구판과 마찬가지로 작중에서 최초로 출연한 사도지만 제3사도의 존재로 인해 순번이 하나 밀렸으며, 세컨드 임팩트 이후로 최초로 등장한 사도도 아니게 되었다.

등장 초반에 UN군에 의해 집중포격당하는 장면의 연출이 구판보다 조금 더 강화되어 그 위엄이 강조되는데, UN군이 총력전을 벌이며 전차와 다연장로켓으로 무시무시한 규모의 TOT 포격을 퍼붓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형전략중폭격기 편대가 집속탄[2]의 일종으로 보이는 초대형 항공 폭탄을 다섯 발이나 떨어뜨려서 도시를 반파시키는데도 그을린 자국 하나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TV판과 동일하게 N2지뢰 폭발을 직격으로 맞고도 버틴다.
파일:external/38.media.tumblr.com/tumblr_mn4ah1x0y71sqk8c0o1_500.gif
신극장판에서는 점프를 할 때 천사의 고리를 생성하는 모습이 뚜렷하게 표현되었다. 외모나 전개 자체는 TV판과 차이가 큰 차이가 없지만 순번이 밀린 탓에 네번째 사도가 되었고, 피도 다른 사도들과 마찬가지로 빨간색이다. 하지만 폭주한 초호기에 당하고 자폭하는 전개는 TV판과 동일하다.

3. 기타

파일:attachment/사키엘/nbdyblck.jpg}}} ||파일:external/wiki.evageeks.org/412px-Proposal_33_sachiel.jpg}}} ||
초기 기획서에는 지금의 새 부리를 연상시키는 얼굴이 없이 그로테스크한 바다생물을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였다. 또한 설명을 보면 에바 2호기 수송 중 나타난 제6사도 역할은 가기엘이 아닌 사키엘에게 시킬 예정이었던 모양.
파일:sachiel face.jpg}}} ||
얼굴로 추정되는 부분이 귀엽게 생겼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1화에서 처음 등장시 눈을 깜빡깜빡거리는 장면이 있는데 정지화면으로 보면 빙그레 눈웃음 짓고있는 모양이 꽤 귀엽다. 그리고 가장 먼저 등장한 사도라서 그런지 가이낙스의 애정을 듬뿍받은 흔적이 여기저기 보인다. 사키엘을 닮은 '사도군'은 현재 에반게리온 관련 굿즈의 공식 마스코트로 활약중.


[1] 설정상 80m 정도 되는 초호기와 비슷하며, 공식 콘셉트 아트에서는 약간 더 거대한 크기로 그려진다.[2] 폭발장면에서 열압력탄 특유의 부채꼴 증기운이 나오는 것을 보면 열압력탄으로도 추정된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38
, 3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38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