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의 솔리타리아

집중 캐릭터를 카운터치며 지속적으로 광역 디버프를 뿌리는 스킬셋을 가지고 나온 영웅. 특히 집중 의존도가 높고 솔리타리아를 견제하기 힘든 해변의 벨로나, 마신의 그림자, 잔영의 비올레토, 밀림 등의 영웅들을 카운터칠 수 있어 실레나에서 전략픽으로서의 가치가 있다.

상향 전에는 1스킬을 광역으로 만들어주는 망상 패시브를 계속 유지하는게 까다로웠고 은신을 제외하면 유지력과 관련된 스킬이 없어 사용하기 힘들었다. 하지만 2월 17일 상향으로 3스킬에 보호막이 추가되고 턴 종료시 마다 은신이 발동되는것으로 변경되어 보호막과의 시너지로 은신을 계속 유지하기 쉬워졌다. 또한 망상 패시브가 턴 시작시 100% 발동으로 바뀌며 1스 추가타를 사용하기 편해졌다.

상향으로 1스 단일 공격에 75%의 강화 1개 해체가 달렸고 추가타 전체공격에 기본적으로 기절확률 25%가 있기 때문에 심연의 왕관까지 장착하면 기절을 높은 확률로 여러명에게 걸어댄다.[1] 보호막 상태에서 은신이 걸려있기 때문에 밴픽에서 강불 요원을 가져가지 못한다면 따로 캐치해서 잡아내기도 매우 까다롭다. 전체공격이 추가공격이라 반격을 당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면 반격 영웅으로 카운터치는 것도 어렵다. 상향 전에 비하면 확실히 많은 유저들이 실레나 실전픽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눕덱, 템포덱 요원으로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 집중딜러, 단일딜러 영웅을 모두 카운터칠 수 있고 무지막지만 디버프 능력으로 상대에게 해제러를 강요할 수 있기 때문에 밴픽싸움에 있어 매우 강력한 영웅이다.

가장 큰 단점은 강불에 걸리면 버프도 디버프도 대부분 차단돼 아무것도 못하게 되어버린다는 점. 특히 22년 1분기부터 페이라, 천젤, 폴리티스를 위시한 강불메타가 지속되고 있기에 이들에 대처하는 것이 솔리타리아를 운용하는 데 있어서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아레나와 기사단전 방덱의 경우 카운터가 확실한 편이라 많이 보이진 않고 공덱도 확률에 의존하는 스킬셋 때문에 자주 보이진 않는다.
극속+효적세팅으로 가거나 효효 세팅으로 속도와 탱, 효적, 효저를 모두 적당히 챙겨 사용한다. 효저를 챙겨서 세팅한다고 해도 최소 250정도의 속도는 챙기는게 권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