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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주 사라 라우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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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셀쥬 사라 라우르트(여성향 게임 세계 모브).png
이름
한국어
세르주 사라 라우르트
일문 セルジュ・サラ・ラウルト
영문 Serge Sara Rault
성별 남성
국적 알제르 공화국
가족관계 양부 알베르크, 양모, 의붓누나 루이제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라이트 노벨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 알베르크의 아들이자 라우르트 가의 후계자. 웹판에서는 별 다른 언급이 없었으나 서적판에서는 양자라는 설정이 추가 되었다.

게임에서의 별칭은 '숙적 세르주'로 라우르트 가문이 주인공의 가문을 멸족시킨 것이 이유로 보인다.[1]

2. 특징

웹판과 서적판에서 행적이 달라져 특징 또한 달라졌다.

웹판에서는 꿈만 큰 철부지 꼬맹이. 리온과 같은 전생자로, 기껏 다시 태어났으니 남자라면 대륙을 제패해봐야 한다느니, 원대한 야망을 가져야 한다느니 하면서 그럴 듯한 말을 늘어놓지만 그 이후의 일은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검과 마법의 세계에 신이 나서 단련을 해온 힘만 센 어른아이.
엘리트 가문에서 좋은 교육을 받은만큼 무술 실력은 뛰어난 것처럼 보이나 판단력이나 주의력 측면에서는 뛰어난 정치가인 아버지 알베르크와는 달리, 사려와 인내심이 적은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공화국을 통합하고 왕이 된다고 야망을 가졌는데, 대체 어떻게 해서 왕이 되겠다는 건지 알 수가 없다. 세르주는 본래부터 부친 알베르크가 원하는 후계자 교육에는 관심도 없이 모험가 노릇만 하느라 되레 주변에서는 무시당하던 형편이었고 평판도 나빴다. [2] 그를 따르던 공화국의 귀족들도 전투가 격렬해지는데도 별다른 대책을 생각하는 낌새도 없는 세르주를 보고 "진짜 생각없이 로스트 아이템만 믿고 나선 건가"라고 깨닫고 과거의 결정을 후회하면서 산화해야 했다.

독자들 평가로는 왕을 꿈꾸나 지도자의 자질이 그 율리우스보다도 없다고 평하고 있으며 냉정히 보면 둘다 똑같은디? 공국전쟁 이전 한정해서...[3] 왕비에게 업무를 미루고 탱자탱자 놀기만 하는 롤랜드와 비교해도 자질이 부족하다고 할 정도다.[4] 여담으로 독자들 상당수가 중2병 꼬맹이가 전생한 것일 거라고 생각했지만 의외로 성인까지 전생에서 살았다고 한다.

서적판에서는 사랑을 갈구하면서 사랑할 줄은 모르는 아이. 웹판과 달리 전생자도 아니고 알베르크의 친아들도 아니지만, 친아들처럼 사랑을 받았다. 허나 본인은 그것이 사랑인 줄을 모르며, 죽은 리온 사라 라우르트에 대한 가족의 사랑을 질투하고, 자신을 사랑한다면 어떠한 행동도 용납해야 하며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일은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일그러진 생각을 갖고 있다.[5] 그래서 가문에서 가족들을 상처주는 행동을 몇 가지 일으키자 알베르크는 후계자의 책임과 가족과의 어색한 분위기 때문이라 생각하여 잠시 거리를 두었더니 그것을 자신에 대한 사랑이 없는 것으로 느끼고 집을 뛰쳐나가 모험자로 활동하게 된다. 공화국편 중간에 결국 폐적되었는데, 집에서 자신을 버렸다고 판단하고 완전히 막나가게 되는 계기가 된다.[6]

첫사랑은 의누나 루이제였던 듯하다. 이데알이 이 사실을 언급하자 크게 화를 냈다. 사실 루이제에게 호감이 있었지만 그녀가 자신을 돌아봐주지 않고 죽은 리온만을 생각하자 질투심에 리온의 물건을 전부 태워버리려 했고 특히 리온이 루이제에게 준, 소중하게 간직하던 종이 반지를 태워버렸기 때문에 루이제도 세르주를 증오하게 되었던 것.[7]

3. 작중 행적

3.1. 웹판

왕국인들처럼 유적을 공략하고 다녀서 다른 귀족들에게는 무시당하고 있었다. 실상은 이 놈도 전생자였기에 구인류의 유산을 손에 넣어 세계를 정복하려는 야망을 가지고 모험가 행세를 하고 다녔지만 다른 전생자들과는 다르게 여성향 게임의 세계라는 것 이외에는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마땅한 유산을 손에 넣지 못하고 있었다. 공교롭게도 렐리아 덕분에 리온이 유학온 직후 AI인 이데알을 손에 넣는다.

그러나 본래부터 세르주는 이데올의 힘을 사용해 왕이 되겠다는 자신의 야망을 이룰 생각이었다. 그러나 신인류의 몰살을 노리는 이데알에게 농락당해[8]리온과 적대하고 렐리아를 현혹시켰으며, 자국민들에 대한 피해는 생각하지 않고 도시 내에서 리온에게 전투를 걸어 제대로 반격하지 못하는 아로간츠를 대파시키고는 노엘을 납치해간다. 또한 이데알이 렐리아에게서 얻은 정보로 인해 올리비아의 능력이 성가시다는 점과 공화국까지 타고 온 리코른을 왕가의 배로 착각하여 싸울 경우 불리하다 판단, 올리비아마저 납치하게 된다.[9][10]이에 분노한 리온과 루크시온이 아로간츠를 풀 장비하고 쳐들어와 제대로 박살난다.[11] 리온은 그를 죽일 생각으로 검을 휘두르자 자기도 한번 살려줬으니 나도 살려달라고 외친다. 물론 엄청난 참사의 원흉이자 올리비아를 납치해 호르파트와 주변국까지 끌어들인 전쟁을 벌일 수도 있었던 그를 살려둘 생각은 없었던 리온은 "모든 힘을 끌어낸 전쟁은 이런 거다." 라면서 목을 치려 했다. 사실 리온은 눈 앞에서 올리비아가 강간당할 뻔한 것을 봐버렸고 때마침 리온 자신이 오지 않았으면 완전히 당해버렸을 터였고 노엘은 저택의 감옥에서 갇혀있다가 죽을 판이었으니 봐 줄 이유는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알베르크가 끼어들어 대신 죽겠다고 부탁하면서 리온은 검을 내린다. 그리고 세르주 대신 알베르크를 바로 사살하려고 했으나 올리비아가 리온이 괴롭지 않았으면 한다는 격려에 사살하지 않는다.

그 직후 다시 날뛰기 시작한 성수와 융합된 에밀 이데알에게 맞서기 위해 호르파트 사람들이 총력을 다하는 와중에 자신도 돕겠다고 하지만 그 누구도 그에게 무기를 주지 않았고 얌전히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12][13] 이데알이 결국 패배하고 동력이 멈추어가는 중에 자기를 속였냐고 따진다. 이데알은 그래도 잠시나마 자신의 마스터로 이용당해준 그에 대한 보답으로 그렇다고 답하며 어느정도 면죄부를 씌워주고[14] 이데알의 본심을 듣고 나서야 자신이 무슨 일을 저질렀는지 깨닫게 되었지만 이미 사태는 걷잡을 수 없이 벌어진 상태였다.

알베르크가 아들이 저지른 잘못을 본인이 지시한 것으로 뒤집어 쓰고 처형당하는 대신 아들만은 살려달라고 부탁하자 리온이 받아들이며 목숨은 건지게 된다. 대신 아버지가 공개 처형 당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고[15] 아버지의 뒤를 이어 당주가 된 뒤로도 진실을 아는 다른 6대 귀족들의 비난을 받는 처지가 되었다.[16][17][18]

이미 한 차례 무력을 선보인 리온을 자극해 피해를 키웠다는 점 + 정작 피해자인 리온은 주민들의 안전을 염려해 반격하지 않고 당했고, 본격적으로 반격한 이후에는 민간인에 대한 피해를 하나도 내지 않았는데 귀족이라는 자가 주변의 피해를 신경 쓰지 않고 날뛰었다는 점 + 그 결과 성수까지 토벌당하게 되었기에 국민들의 분노를 한 몸에 사게 되었다. 그래도 리온을 원망하는 대신 본인의 잘못을 받아들이고 만회하기 위해 열심히 살기로 다짐한다. 초토화되어 치안의 악화된 공국에서 홀로 공적들을 상대하는 일을 한다.

최종장에서는 리온에게 진 빚을 갚기 위해 렐리아와 함께 공화국군을 이끌고 왕국군을 도와주러 참전한다.[19] 상당히 비참한 점이, 전선에서 혼자 다대일로 혈전을 치르는 와중에도 공화국군의 누구도 도와주지 않아서 판오스 공작가의 군대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그대로 산화할 뻔 했다. 아버지의 희생으로 살고 있다면서 필사적으로 싸우다 수의 열세로 죽을 것 같자 드디어라며 기뻐한 건 덤.

3.2. 서적판

웹판에서는 알베르크의 친아들이었지만 서적판에서는 양자로 설정이 변경되고 의누나인 루이제 사라 라우르트가 등장했다. 다만 여기서도 고대의 유산을 찾아 각지의 유적이나 던전을 도는 모험가 생활 중이라고 한다. 렐리아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하며, 또한 웹판과 달리 전생자가 아니다.

노엘의 결혼 소동이 가라앉고 리온의 루크시온이 무서운 병기라는 것을 알게 된 렐리아의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렐리아가 2편의 치트 아이템을 찾아나서기 위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리고 겨울방학이 되어 렐리아와 함께 성수의 중심에 있는 던전에 도전하게 되고, 마침내 구인류 군사기지터의 선거장에 도착하게 된다. 모험자로서의 대발견에 놀라워하지만 렐리아에게 기뻐할 틈도 없이 더욱 안쪽으로 끌려가게 된다. 그러다 동체를 꿰뚫려 격추된 마장을 발견하게 되고 이 모습이 아로간츠와 닮았다는 렐리아의 말에 아로간츠의 뜻을 알려주며 마장을 장식품으로 가져가려고 하지만 불길함을 느낀 렐리아에게 거부되었다. 그리고 더욱 안쪽에서 렐리아가 목표로 하던 우주전함을 발견하자 평소에 하는 모험보다 너무나도 스무스하게 진행되는 것에 살짝 의문을 느끼지만 렐리아의 이런 저런 변명으로 넘어가게 된다.

전함에 다가가는 도중 몬스터의 습격을 받게 되는데 맨 처음 다가온 몬스터를 맨손으로 한방에 해치우고 남은 몬스터들도 갖고 있던 창으로 가볍게 쓸어버린다.[20] 그렇게 전함으로 들어가자 본 적 없는 소프트볼 크기의 무언가를 경계하지만 렐리아가 대응하여 함내로 안내받게 된다. 휴게실에 도착해 휴식을 취하며 이데알이 식사를 가지러 간 사이 렐리아에게 자신의 마음을 알면서 왜 에밀와 약혼했는지를 묻고, 다시 한번 고백하지만 렐리아는 에밀와 관계를 이유로 거절한다. 그럼에도 밀어붙이는 도중에 식사를 가져온 이데알로 인해 대화는 중단된다.

그리고 가문에서 부친 알베르크에게 신년제 참석과 그만 방황하라는 요지의 훈계를 듣게되자, 대용품으로 데려와서는 이제와서 아버지 행세냐고 반항한다. 이후 성수의 루이제를 제물로 바치라는 사건이 벌어진 이후 리온 포우 발트파르트가 과거 리온과 똑같은 것도 있으나 루이제를 유일하게 구할 희망이었기에 리온의 요구에 들어주며 다양한 표정을 지은 녹화영상을 이데알로부터 보고 나서 리온과 루이제 둘 다 없애버리기로 작정한다. 이후 호위함에서 리온을 압도하는 무력을 보여주며 리온이 크게 밀려나 리온에게 치트 아이템으로 이긴 놈이라며 매우 얕보았다가 후반부에 리온에게 불의의 일격을 맞고 넉다운된다. 한마디로 리온이 어느정도 봐준 것도 모르고 속단한 셈. 이후 폐적되는데 상술했듯 자신이 살고 싶은대로 살라는 양부 알베르크의 의도와는 달리 세르주는 이젠 자신이 필요없어서 버렸다는 오해를 하게 되고 이에 라셸 신성 왕국 관계자와 밀통하여 자신이 라우르트 가문을 차지하면 라셸 신성 왕국에게 혜택을 주는 것과 동시에 세르주와 라셸 신성 왕국 측의 공통의 적인 리온을 위험시하다 보니 서로 손을 잡게 된다.

웹판과는 달리 7권에서 리온에게 죽고 오히려 알베르크가 살아남았다.[21][22] 사실 루이제를 좋아했지만 죽은 리온을 잊지 못한 그녀는 세르주를 남동생으로 보아주지 못했기에 삐뚤어졌다고 한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벌여온 짓은 변명의 여지가 없겠지만.[23]

3.3. IF 외전 「마리에 루트」

성수의 폭주로부터 피난민을 인솔한 루이제가 등장하며 설정은 서적판에서 이어진다.[24] 생존한 피난민 중 렐리아 왈 에밀과 세르주는 자신을 지키다가 사망했다고 한다. 딱히 사고는 안쳤으니 그나마 위안받는 루트. 대신 렐리아가 더 심한 사고를 쳤다. 그 여파로 루이제까지 사망해서 라우르트 가문이 멸문된 건 덤.[25]

[1] 다만 세르주 본인은 양자이기도 해서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2] 뭐 정복까지야 치트 병기인 이데알로 어찌어찌 한다해도 작중 보여지는 6대 귀족과 세르주의 모습으로 봐서 무난한 통치는 커녕 쿠데타나 안나면 다행일 정도. 현실 역사에서도 천하를 정복해놓고 정작 통치를 개떡같이 해서 망한사례가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 진시황의 진나라[3] 사실 율리우스도 세르주가 리온좀 만나게 해달라고 부탁할때 나도 이랬나? 자조할정도다. 율리우스도 리온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다른 의미로 세르주꼴 났을지도 모른다. 아니 if 마리에 루트에서 그렇게 되어가고 있는 중. 8권 마리에 루트 말미에선 레드글레이브 공작가를 필두로 로즈블레이드를 비롯한 대귀족들,정규군까지 합세하여 반란을 일으킨 상태.[4] 이쪽은 최소한 자기가 정치에서 능력이 없다는 정도는 헤아리고 있다.[5] 그러면서도 어째선지 렐리아에게는 이 규칙이 적용되지 않는다. 둘의 언행을 보면 둘 모두가 가족의 사랑을 받으면서, 자신은 사랑하지 않는 서로 닮은 꼴이라 통했을 확률이 높다.[6] 사실 폐적된 이유는 세르주가 후계자의 책임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유로운 모험자가 되고 싶어하는 것이라 생각한 알베르크의 배려였다. 폐적만 했을 뿐이지 딱히 파양하지는 않았으며 공화국편 끝까지 그를 사랑하는 아들이라고 말하는 참된 아버지이다.[7] 루이제는 세르주가 죽어가면서 절규할 때조차, 슬퍼하며 자책한 아버지 알베르크와는 달리 가증스럽다면서 그를 용서치 않았다.[8] 이데올은 루크시온이 신인류 섬멸을 목적을 가진 인공지능이라고 하자 이때부터 리온을 크게 위험시 했는데 역으로 이데올도 그런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이라는걸 생각하지도 못했다.[9] 실행범은 이데알과 렐리아인데 세르주는 올리비아를 납치하면 엄청난 외교적 이미지 손실이라는 심각성을 모르고 성녀의 힘에만 생각해 그냥 묵인한다. 공화국에서 유일하게 정상적인 판단을 하는 알베르크가 이를 해결하려고 했으나 한번 리온에게 패배해 떨어진 공화국의 프라이드를 다시 되찾으려는 추종자들로 하여금 역으로 알베르크를 유폐시킨다.[10] 더 어이없는건 명분없이 올리비아를 납치한 주제에 그냥 방치했고 겉으로 세르주를 추종하는 6대 귀족중 페베르가 당주인 랑베르는 올리비아를 강간하려고 했다. 이쯤되면 아예 재앙 수준이다...[11] 이때 보면 전술, 전략분야도 매우 형편없다는걸 알 수 있는데, 방어는 생각도 안했는지 본진인 라우르트 가문 저택과 성수가 아로간츠도 안탄 리온 한명한테 뚫렸다. 정확히는 루크시온이 자동조종하는 아로간츠를 리온인 척 속이고 세르주를 유인해 시간을 끄는사이 리온 혼자 몰래 잠입해 인질로 잡힌 올리비아를 구하고 저택과 성수에 폭탄을 설치했다. 공화국이 성수에 의존하는 국가라는걸 생각하면, 극단적으로 말해 상대가 아무리 희생을 치르더라도 성수를 파괴하는것만 성공한다면 공화국은 사실상 패배하는 셈인데, 그런 생각도 못했는지 성수에 방어병력도 제대로 배치 안 한 것.[12] 알베르크는 자신(세르주)이 한 짓을 입다물고 보고 있으라고 했고 세르주는 이데알 탓을 한다...[13] 사실 빌려줄 갑옷이 있어도 내줄리가 없다 세르주는 그시점에서 엄연히 재판받아야할 전범에 불과하고 호르파트 왕국측에서는 세르주가 싸우다가 사망이라도 하면 이래저래 난처하기 때문.[14] 작중 여러번 언급되는 사실이지만 세르주는 본래부터 이데알을 이용해 알제르 공화국을 통합하여 국왕이 되어 세계를 정복하려고 했다. 거기에 걸맞는 능력은 전혀 없었던 데다가 이데알의 거짓말까지 더해지면서 파멸이 더 빨라진 것 뿐이다. 덧붙여 리온과 가치관의 큰 차이가 있는데 리온은 루크시온이 가끔식 리온을 지키기 위해 왕국을 멸망시키거나 정변을 일으켜 리온 취향의 국가로 만들자고 바람을 넣지만 리온은 귀찮다고 하면서 만약 그럴경우 얼마나 많은 피를 흘리는지 인지하기에 거절한다.[15] 처형 전날 리온에게 애걸하지만 리온이 해결할수 있는 수준을 넘었다. 무엇보다 세르주를 대신해서 알베르크가 처형당하는 것이니 무르는 것도 불가능하고 설령 무를 수 있다고 해도 다시 세르주가 처형되는 것에 불과한 만큼 알베르크가 받아들이지 않았을 것이다.[16] 단적으로 당주 회의에 참가한 가문 중 2가는 아예 본가가 단절되어 이마 계승권을 포기하고 집을 나간 이들이나 분가의 혈육을 앉혔고, 단절되지 않은 가문 또한 세르주가 저지른 전쟁에서 이데알의 공격에 비참하게 죽어버린 사람의 유족들이었다. 참고로 세르주의 친척들은 빚과 오명을 감당하지 못해서 도망쳤다.[17] 브라콘으로 정평으로 난 위그는 분쟁중에 형이 사망한 것에 대한 원한으로 회의실에서 대놓고 세르주에게 갖은 욕설과 폭력을 행사했다... 그리고 그걸 보는 이들 중 당황해 말리려 한 건 렐리아 뿐 나머지는 그러든가 말든가 하는 반응으로 일관했다. 에리크는 일하기도 부족한데 시간낭비라고 한참 있다 제지했다.[18] 사실 위그의 가문만은 세르주만 탓할수 없는게 위그의 형 당주 페르낭은 노엘을 회수하겠답시고 자국내에서 깽판치고 민간인이 죽을 가능성조차 감안하지 않은채 그저 리온에게 이겼다고 세르주에게 전쟁을 부추기면 부추겼지 말리지는 않았다. 애초에 리온이 아로간츠 1기로 오니까 이들은 이길거라고 자만하면서 마석을 전부 토해내게 하겠다 배상금은 3배 이상 받을 것이다 하며 자만하고 있었다.[19] 공화국에 원한을 품은 나라가 공적짓을 하였고 세르주는 혼자서 자원해서 퇴치했다고 하며, 고생 탓인지 좀 늙었다고 한다.[20] 렐리아는 이 모습을 보고 모험가의 본고장에서 온 리온 일행보다 강하지 않을까 생각했다. 다만 렐리아는 리온 일행이 던전에서 싸우는 모습을 본 적은 없었다.[21] 그리고 세르주가 반란을 일으키면서 6대 귀족 당주들을 전부 구금했으며 또, 마침 라우르트 가문에서는 세르주의 폐적을 진행 중이었던 데다가 결정적으로 생각보다 공화국에 인명피해는 거의 나지 않았다보니 이후로도 알베르크가 처형당할 가능성은 사실상 사라졌다. 작품 외적으로 봤을 때는 아무래도 로이크와 이미지가 겹치는 부분이 있다보니 그런 듯하다. 이로 인해 정신적인 면에서는 리온이 충격을 덜 받긴 했지만 대신 강화약이 웹버전보다는 먼저 등장하는 바람에 육체적으로는 좀 더 먼저 망가지게 되었다(...).[22] 사실 서적판에서도 죽어가는 세르주를 편하게 해주려는 일을 알베르크가 하려던 것을 아버지가 아들을 직접 죽이게 둘 수는 없다며 말리고 리온이 직접 세르주를 사살했다. 리온이 직접 자기 손으로 사람을 죽인 건 이 때가 처음이라 정신적으로 큰 부담을 받았고 이후 8권에서는 수면제가 없으면 잠도 이루지 못한다고 할 정도이므로 정신적으로 충격을 덜 받은 것도 아니다.[23] 6권에서는 죽은 리온의 유품을 불태웠다는 게 나온다. 심지어 이 짓을 한 이유마저 이러면 루이제를 비롯한 가족들이 리온을 잊어버리고 자신을 일원으로서 인정해줄 거라는 어린애같은 이유때문이었다. 어릴 적이야 몰랐다곤 해도 개념이 어느정도 잡힌 고등학생 정도의 나이에다가 루이제가 고별한 리온을 얼마나 그리워하는지 알 수 있을 텐데 말이다. 정작 리온을 잊어버리라는 의미로 했는데 자기를 배척한다며 자기합리화하니 문제.[24] 애시당초 루이제는 서적판에서만 등장한다.[25] 사실 여기서는 라우르트 가문이 문제가 아니라 아예 공화국 자체가 멸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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