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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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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인물 발매 현황 스핀오프 믹스
애니메이션(TVA 1기, TVA 2기)

{{{#!folding 【주요 등장인물】
{{{#!wiki style="margin: -11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tablewidth=100%><tablebordercolor=#231815,#ffffff><tablebgcolor=#ffffff,#2d2f34><colbgcolor=#00479d><colcolor=#fff> 주역 리온 · 루크시온 · 크레아레
올리비아 · 안젤리카 · 노엘
마리에 역하렘 마리에 · 카라 · 카일
율리우스 · 질크 · 브래드 · 크리스 · 그렉
발트파르트 남작가 바르카스 · 류스 · 닉스 · 제나 · 핀리 · 코린
조라 · 메르세 · 루트아트 · 미오르 · 유메리아
호르파트 왕국 롤랜드 · 밀렌 · 에리카 · 루카스 · 빈스 · 프램튼
클라리스 · 도로테아 · 디어드리 · 스테파니 · 아론
판오스 공국 헤르트뤼더 · 헤르트라위다 · 반데르 · 게라트
알제르 공화국 렐리아 · 이데알 · 루이제 · 알베르크 · 세르주
에밀 · 로이크 · 나르시스 · 피에르
신성 마법 제국 · 미아 · 브레이브 · · 아르카디아 }}}}}}
이름
한국어
이데알
일문 イデアル
영문 Ideal
성별 없음(인공지능)
소유자 렐리아 질 레스피나스

1. 개요2.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라이트 노벨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 세르주가 구인류의 유적에서 손에 넣은 로스트 아이템. 루크시온과 같은 구인류의 유산이다. 본체는 구인류군의 전투지원함이며 루크시온처럼 본체는 어딘가에 숨겨놓고 단말기가 세르주와 동행한다. 단말의 외형은 루크시온처럼 떠다니는 둥근 구체이나 구체는 푸른 빛을 띈다.

리온의 전생에선 과금 아이템이었다.

2. 작중 행적

2.1. 웹판

자신을 발견한 세르주에게서 구인류의 형질을 확인했다며 마스터로 인정하고 따라나서서 여러 조언을 해준다. 하지만 이건 다 거짓이었고 세르주를 따르는 척하며 자신의 목적을 위해 암약한다. 2부의 실질적인 최종보스. 구인류 문명 마지막 시기에 자신의 마스터들이 남긴 성수를 그 무엇보다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그들만이 자신의 마스터라고 생각하고 있고 세르주는 그저 구인류를 부활시키고 자신이 자유롭게 움직이기 위한 유전자 샘플 겸 바지사장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다.

본체가 전투함이 아니고 군용지원함이라 전투력이 낮아서 신수를 지키려고 자신의 본체를 무리하게 개조한 결과 항행 능력을 잃어버렸고,[1] 움직일 수 있는 몸을 원해 루크시온의 본체를 집요하게 노리고[2], 세르주와 리온을 이간질시키고 렐리아까지 손에 넣은 뒤 노엘마저 납치하도록 선동했다. 이후 이데알 자신은 여러 준비를 갖추며 방심하지 않고 리온과 루크시온을 상대로 전력을 다하지만, 처음부터 루크시온과는 성능 차이가 있었던 데다가 결정적인 요인으로 리온에게 비밀을 간파당하면서 패배한다.

이데알은 루크시온과 성능 차이가 있다는 걸 알고 있었기에 자신의 함선이 파괴당하더라도 무사할 수 있도록[3] 인공지능 본체를 함선에서 분리해 숨겨뒀었는데 이 비밀이 리온에게 간파당하고 인공지능 본체의 위치마저 크레아레에게 발각되어 파괴당한다.[4]

그럼에도 성수와 융합해 에밀을 흡수하며 계속 폭주했지만 결국 패배하고, 기능정지 직전인 상태에서 리온에게 저주의 말을 남기다가 노엘이 의료장비 문제로 죽을 위기에 처하자 자신의 모든 데이터와 남은 장비를 루크시온에게 넘기고 정지한다.[5] 모든 일이 끝난 후 크레아레와 루크시온은 이데알이 남긴 데이터를 보며 이데알이 초조해했다는 것을 느끼고 의아해한다. 리온의 성격이 나쁜 것도 아니고, 자신들도 구인류의 유산을 지키는 데라면 협조적이니 어지간한 건 도와주었을 것이라고.[6]

이데알 시점 외전과 6장에서 이데알의 생각이 모두 밝혀지는데, 이데알은 신인류 최강의 요새였던 아르카디아의 존재를 알고 있었고[7] 아르카디아를 쓰러뜨리기 위해서는 리온이 방해가 된다고 판단해 그들을 적대했다고 한다.[8]

2.2. 서적판

웹판과 다르게 발견자는 세르주만이 아닌 렐리아도 포함된다.[9] 성격도 과묵하고 살짝 무뚝뚝했던 웹판과는 다르게 표면적으로는 매우 활달하고 싹싹하게 행동한다. 말 그대로 하라구로. 인공지능, 마스터 등록을 알고 있는 렐리아를 무척 흥미로워하고, 오랜만에 누군가가 찾아온 것과 마스터 등록 때 렐리아와 세르주를 스캔하며 유익한 데이터를 얻었다고 좋아하며 무척 우호적으로 대한다. 렐리아와 세르주를 휴게실로 데려다주고 출항과 식사 준비를 위해 잠시 나가 있다가 식사를 가지고 다시 돌아온다. 그러면서 자신은 함내에서 식량을 어느 정도 생산해낼 수 있다며 자랑하다 마침 언쟁을 벌이던 참에 들어와 대화가 끊기게 만든다.

렐리아가 던전에 수일 만에 들어간 일로 에밀과 언쟁을 벌이자 갑자기 나타나 자신을 소개한다. 렐리아는 숨어있으라고 명령했는데 왜 튀어나왔냐고 묻자 잠시만 숨어있으라고 명령받아 말 그대로 따랐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렐리아와 세르주가 자신을 찾아줬다는 말을 에밀에게 하여 더욱 두 사람이 갈등하게 만든다. 결국 렐리아가 억지로 이야기를 끝냄과 동시에 이데알에게 화를 내자 정말로 미안하다는 태도를 보여 그대로 넘어간다.

웹판보다 더 일찍부터 흑막으로서 활동하는데[10]다가, 마치 천연이라 렐리아가 한 명령을 오해한 것처럼 연기하면서 교묘히 주위 사람들의 행동과 사고를 유도한다. 루이제가 성수에 제물로 바쳐지게 되자[11] 그녀를 구출하려 한 리온을 막기 위해 라우르트 가에 방어 시설을 설치하는 등 방해를 하면서도 이를 세르주의 명령이라 어떻게 할 수 없었다는 자세를 유지하고, 루크시온을 은밀하게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마스터를 배신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선동한다. 또한 공화국에 온 유메리아를 보고 그녀가 무녀의 자질이 있음을 판별해 카일과 싸우고 우울해져서 밖에 나온 유메리아를 납치, 무녀로 각성시켜 세르주의 쿠데타에서 새로운 무녀로 이용한다.

그러나 이데알의 이런 행보를 수상히 여긴 리온과 루크시온은 진작에 이데알을 경계하고 있었고, 사라진 유메리아를 루크시온이 찾지 못하자 이데알이 숨기고 있을 거라고 판단해 서로 사이가 나빠진 것처럼 위장했다. 이후로는 신성 라셸 왕국과 손을 잡고 세르주 등과 함께 공화국에서 반란을 일으키나 리온의 활약으로 저지되자 루크시온의 본체를 뺏지만 크레아레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탓에 다시 뺏기게 되고 이데알 자신의 본체마저 공격받게 된다. 웹판처럼 노엘이 죽어가는 모습을 보고 뭔가를 느낀 건지 치료 방법을 알려주고 사망.

성수를 매우 소중히 여기며 거짓말쟁이라는 말에 매우 민감해한다. 렐리아와 세르주가 각각 이데알을 거짓말쟁이라고 한 적이 있는데, 그럴 때마다 평소의 활달한 천연 행세를 팽개치고 정색하며 철회할 것을 요구한다.

웹판과는 다르게 에밀과도 내통했다. 완전히 흑화된 에밀이 자력으로 성수랑 융합할 때 어째서인지 일이 이렇게 돼서 유감이라는 식으로 말을 하는 것보면 상당히 마음에 든 모양.[12][13]

완결 후 작가가 올린 IF 외전에서는 리온 사라 라우르트[14]가 마스터가 되는데, 리온이 첫 마스터였던 루크시온과 달리 전 마스터들의 의지를 중시하고 신인류의 절멸을 강하게 바라다 보니 리온과 서로 협박과 원한을 가득 쌓고 있다. 나름 타협이라고 공화국의 신인류는 봐주겠다고 해보지만 당연히 씨알도 안 먹히고, 이 별이 식물로 뒤덮이길 바라는 네 마스터들의 소원은 이루어졌으니 이제 날 마스터로 섬기라는 결론으로 끝난다고.

처음 만났을 때는 본색을 숨겼지만 뭔가 수상하다고 생각한 리온에 의해 본성이 간파되고, 성수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걸 들키자 리온을 마스터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성수를 폭파시켜버린다고 협박[15]당하는 등(...). 신인류 말살계획서[16]를 가져가지만 리온이 보지도 않고 난로에 던져버리자 썩은 신인류의 후예라고 고성을 지르며 매도해도 리온은 눈 하나 깜박하지 않고 지겹지도 않냐고 하는 게 일상. 나름 복수하겠다고 알베르크에게 리온이 몰래 그의 차를 갖고 나가 박아버렸다고 폭로하지만 워낙 자식에게 무른 아버지라 화를 냈다가도 리온과 루이제의 만담[17]을 보고 독기가 빠져서 포기하다 보니 소용도 없다.공화국은 해피엔딩이지만 호르파트 왕국과 발트파트르 가문 및 안젤리카에게는 베드엔딩이다.[18]

2.2.1. 과거

과거 구인류의 보급함의 AI로 전쟁에 참여하였다. 보급함 3명이 탔고 함장, 남자 중위, 여자 소위가 있었으며 이 셋과 함께 전우로 활약했고 함장도 이데알에게 이름을 가지자며 권유하였다.

이중 소위가 대기환경을 개선시키고 초목환경을 되살릴 나무를 연구하였는데 이데알은 AI로써 적극적으로 도왔으며 실패는 거듭되었으나 소위와 유대감이 생기면서 소위가 어느 한 전함의 함장이 소위의 아버지임을 알게된다. 한편 전쟁은 격화되고 구인류는 엘프라는 인공생명체를 만들어 전선에 투입시킨다. 그 일환으로 보급함에 한명의 여엘프가 전투비품으로써 보급되는데 이때 소위가 유메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유메가 소위의 연구에 정식적으로 합류한다. 소위는 유메를 인간대접을 하였고 그런 소위의 상냥함에 유메도 소위를 잘 따르며 연구를 보조해준다. 이 과정 중 소위와 유메가 대화끝에 지금의 이데알에게 ideal(이상)이라는 의미를 지닌 지금의 이름을 받게되며 이후 연구 끝에 드디어 바깥의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자라는 묘목을 만들어내는데 이게 성수의 시초가 된다.

그러나 그 기쁨도 얼마 가지 않았고 격해지는 전쟁 속에서 보급함이 적의 공격을 받아 함교가 박살난다. 함장은 잔해에 깔렸고 중상으로 자신은 글렀다 판단하여 나머지 일원인 중위와 소위를 피난시키라며 이데알에게 지시했고 이에 이데알은 구조 작업을 진행했으나 중위는 이미 즉사, 소위는 중상으로 이미 빈사상태였다. 어떻게든 소위를 의료캡슐에 넣어 치료를 시도했으나 이미 너무 늦었고 소위는 아버지 전함이 어찌되었냐는 질문에 이미 그녀의 아버지의 전함이 격침되어 생사불명이라는 사실을 알고있던 이데알은 전황이 수습되어있다며 거짓말을 하나 소위는 이데알의 버릇을 통해 거짓말을 눈치챈다.[19] 소위는 자신은 이제 곧 있으면 죽는다며 이데알에게 성수의 묘목을 지켜달라는 지시를 받고 자력으로 보급함을 아군기지로 퇴각시킨다. 구인류기지는 이미 궤멸 상태라서 상위 AI로부터 현 위치를 사수하라는 명령을 받게되나 운이 좋게 이데알의 보급함은 살아남는다.

한편 유일하게 살아남은 엘프 유메는 묘목을 지킨채 이데알을 찾아왔고 유메가 비품이라서 마스터로 인정할 수 없으나 소위의 의지를 이루기 위해 함께 행동하자고 제안, 엘프소녀 유메는 자신을 인간으로써 대해준 소위님의 의지를 잇겠다며 동의하여 둘은 묘목이 성장할때까지 지켜나간다. 그렇게 유메가 성년으로 자라, 노인이 될 때까지 시간이 흘러 성수의 묘목은 거대해져갔으나 유메는 자신의 곧 수명이 다하니 이데알에게 성수의 씨앗을 심기위해 제공해 달라는 제안과 앞으로 홀로 두게 되어 미안하다는 사과를 받아들이고 오히려 수고많았다며 유메를 보낸 뒤 그렇게 홀로 성수를 지켜왔다. 이때문에 리온이 성수를 불태우자 불같이 화낸것도 소중한 소위의 결실을 지키기 위함이였고 마지막에 노엘을 살릴수단을 가르쳐준것도 노엘을 소위로 성수의 묘목을 안고있던 엘프인 유메리아를 유메로 겹쳐보였기 때문이었다.

2.3. IF 외전 「마리에 루트」

공화국이 멸망했다. 치트 전함이 성수를 공격한게 발단인데 용의자가 루크시온 아니면 이데알 또는 다른 치트 전함이다. 마리에는 루크시온을 의심하는 중이지만 유일한 목격자인 렐리아의 증언은 잘 모르지만 2편의 치트전함이라고 한다.도움이 안된다. 이데알에게 있어서 성수의 존재가 어떤 건지 생각해보면 이데알이 범인이라는 가능성은 낮은 편이긴 하다. 다만 신인류를 멸망시키기 위해 성수를 도발 내지 농락해서 활성화시켰을 가능성도 있으므로 확실하지는 않다.

리온을 기습해서 공격했으며 리온은 결국 그게 치명타가 되어서 사망하고 만다.


[1] 작중 언급으로 전함에냐 탑재될 포대 같은 걸 억지로 증설했다고 한다.[2] 정확히는 성수의 묘목을 시들지 않게 하는 케이스 제작기능[3] 여기에 더해 자신은 루크시온을 파괴하면 안되기도 했다. 애초에 루크시온의 함선을 얻는게 목적이었기 때문.[4] 이데알은 크레아레의 존재를 몰랐던 것도 한가지 원인. 크레아레와 루크시온은 군소속이 아닌 자신들조차 혐오감이 드는 신인류 상대로 지원함이리 한들 명백하게 군용기인 이데알이 날뛰지 않는 걸 보며 속셈이 있을거라고 경계해 크레아레의 존재를 숨겼다. 이데알이 실전 경험이 없다면 말이 안되는 건 아니라서 긴가민가하긴 했지만 이데알의 함선에 수리 흔적, 다시말해 실전 경험이 있다는 걸 알고 이데알이 음모를 꾸민다는 걸 확신했다고.[5] 자신의 과거 마스터들이 죽은 원인 중 하나가 의무실이 피탄당해 치료설비가 날아가버렸고, 이때 무력감을 느끼며 좌절했다. 노엘의 죽어가는 모습이 구하지 못했던 마스터와 겹쳐져 구인류의 기지시설 터에 남겨진 루크시온조차 갖지 못한 최고 등급 의료장비의 위치와 사용코드를 전해준다.[6] 이데알이 아니라 세르주를 향한 말이긴 하지만 리온 역시 적대가 아니라 협조, 무간섭이었다면 건드릴 생각이 없었다고 한 적이 있다.[7] 5장에서도 루크시온이 왜 이렇게까지 하냐고 묻자 진정한 위협에 대처하기 위함이라고 언급한 적은 있다.[8] 아르카디아를 상대로는 구인류의 유물 전부가 덤벼도 승리를 장담하기 어려운데, 아르카디아가 기동하기 전에 파괴하거나 아르카디아의 마스터가 될 존재를 죽이면 확실하게 아르카디아를 처리 가능하므로 이를 실행할 생각이었다. 다만 항상 일이 벌어진 다음에야 처리를 시작하는 리온과 그런 리온을 너무 충실히 따르는 루크시온이라면 언젠가 자신의 방해가 될 것이라고 예상한 듯. 실제로 리온은 아르카디아가 부활하고 아르카디아를 파괴하기 위해 준비를 할 때가 돼서야 이데알의 판단을 이해했다.[9] 그 정도가 아니라 주체적으로 발견한 쪽은 오히려 렐리아이다. 리온의 루크시온에게 위협을 느껴서 전생의 기억을 토대로 세르주를 유혹해서 함께 던전을 공략한 것.[10] 사실상 렐리아를 말로만 주인이라고 하면서 갖고 놀거나 교묘한 말로 조종하고 있다. 그리고 리온에게 적대심을 품고 있는 렐리아는 이를 전혀 눈치채지 못 하고 있으며, 심지어 이데알이 렐리아 모르게 이런저런 음모를 꾸미고 일을 저지르고 있다.[11] 사실 이 역시 이데알이 꾸민 일이다. 루이제를 제물로 바치라고 한 것이 실제로는 성수가 아니라 마장이었으므로 빼박.[12] 사단이 나기 전부터 오히려 에밀의 말을 더 따르며, 해당 대사를 할 때는 본성을 드러냈을 때로 신인류에 대한 적대감을 감추지 않는 때다. 게다가 이제 성수랑 융합하니 만날 일도 없어서 립서비스를 할 이유가 없다.[13] 7권에서 렐리아는 바빠서 리온 일행과 거의 만나지 못하는데 이를 조종한 것이 이데알과 에밀이다.[14] 본편의 리온이 발트파르트 가문이 아니라 라우르트 가문에서 태어났다는 설정이다.[15] 정작 성수는 그런 리온의 패기와 능력이 마음에 들었는지 리온을 수호자로 골랐다. 본편에서 성수의 상태가 이상했던 걸 고려하면 리온의 폭파 협박에 쫄아 굴복했을지도 모른다...[16] 이번이 334번째라고 한다.[17] 화가 난 아버지를 보고 리온이 도와줘, 좋아하는 누나! 하고 외치지만 루이제는 사랑하는 누나라고 해야지 도와줬을 거라고 놀렸다.[18] 전생자 리온이 아니면 발트파르트 핏줄들은 조라때문에 군인이 되어 최전선에 나가고 핏줄도 아닌 루트아트가 발트파르트 가문을 다 차지하기 때문. 물론 왕국 입장에서도 리온이 없으니까 마리에가 아무 어려움 없이 올리비아 대신 성녀가 되며 왕가의 배를 기동하지 못하니 공국과의 전쟁에서 패배 확정. 마리에가 성녀가 되는 루트라면 안젤리카의 악역 엔딩도 그대로 가는 것이니 추방으로 인해 추남과 결혼하는 결말이다. 거기다 원래 안젤리카가 결혼하게 되는 추남 지방 귀족이 리온이라는 암시가 있지만 여기서는 리온이 공화국에 전생했다.[19] 이데알이 거짓말쟁이라는 말을 싫어하는 것은 아마도 이 이야기와 관련이 있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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