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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크 사라 라우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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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알베르크 사라 라우르트(여성향 게임 세계 모브).png
이름
한국어
알베르크 사라 라우르트
일문 アルベルク・サラ・ラウルト
영문 Albergue Sara Rault
성별 남성
국적 알제르 공화국
가족관계 부인, 장녀 루이제, 양자 세르주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라이트 노벨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등장인물. 공화국 6대 귀족을 이끄는 의장대리를 맡고 있으며 현재 공화국 귀족들의 의식 개혁을 생각하고 있다. 또한 10년 전 당시 공화국의 의장을 맡고 있던 레스피나스 가문을 멸족시킨 장본이기도 하다.

본래 성수와 더불어 알트리베 2편의 보스라고 한다.[1]

2. 상세

공화국의 의회에서 의장대리를 맡고 있으며 6대 귀족 중 하나인 라우르트 가문의 당주. 과거 수호자가 될 뻔했던 무녀의 약혼자이기도 했다. 정치, 전쟁 등 여러분야에서 경험이 많은 베테랑 정치가로 공화국의 현황과 성수에 대한 과의존에 대해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

원 공략대상들 포함 다른 당주들이 하나같이 머리에 나사가 하나씩 빠진 걸로 묘사되는 데에 반해서 굉장히 이지적이고 현명하다.[2] 성수의 문장으로 치자면 이미 사라진 레스피나스 가문 다음으로 격이 높고 실력이 뛰어나겠지만 공화국이 성수에게서 자생하기 위한 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의식 개혁을 계획했고, 실제로 아들 세르주의 폭주만 아니었다면 천천히나마 시행했을 것이다. 다른 귀족들이 오만함을 한껏 드러내는 데 반해 외국의 전쟁영웅 리온에 대해서도 성실하게 조사하는 등 상식적인 대처를 하고 있었다.

인격적으로도 훌륭한 이로 그의 독립심은 과거 레스피나스 부부의 연구자료를 조사한 덕택도 있겠지만 그와는 관련없이 부모로서도 진심으로 자식을 아꼈다. 모험가를 천시하는 공화국에서 외아들이던 세르주가 학원에도 안 나가고 모험가 노릇을 한답시고 집에도 안 들어오는데도 아들을 강제하거나 화를 내지 않고 타이르면서 천천히 가르치면 된다고 생각했다. 6대 귀족의 상당수가 막되먹은 면모를 보인 것과 비교된다.[3]

과거 전 연인과 친구에 대한 배신감에 성수의 충동질까지 더해져서 레스피나스 부부를 살해하는 데에 앞장섰지만 실제로 당시 선대 레스피나스 부부는 독단적으로 성수에 대한 더 편한 사용법을 찾다가 이것이 불가능하고 너무 위험하다고 판단하자 파괴하겠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었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고 나라를 붕괴시키겠다는 폭거를 저지르려는 그들은 누군가 막았어야 했다.[4]

알베르크는 그 때로 돌아가도 같은 일을 하겠다면서 변명하지 않고 순순히 자신의 업을 받아들였다. 성수의 충동질이 영향을 끼쳤겠지만 이를 핑계삼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선택이라고 인정한 것이다. 공화국 만악의 근원인 셋(세르주, 렐리아, 이데알)과는 철저하게 다르다.[5] 또한 레스피나스 가문이 멸망하는 날에 뒤에서 어린 딸들이 도망치도록 길을 도와준 것도 그였지만 그는 이걸 입에 내지 않았다. 그들의 딸인 노엘이 복수를 원한다면 저항하지 않고 당해주리라 말했지만 모든 사정을 듣고 부모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기억하던 노엘은 알베르크의 정당함을 인정하고 분노를 잊을 수밖에 없었다.[6]

뿐인 공화국에 유일한 개념인 이런 사람이 대체 어떻게 2부 알트리베의 최종보스가 된다는 건지 불명. 공화국이 전생자들에 의해 몇가지 변화를 겪기는 했지만 알베르크의 품성에 영향을 끼쳤을만한 부분은 거의 없다시피 하다.[7]

3. 작중 행적

3.1. 웹판

게임 설정에서는 원래 라우르트 가문의 당주 후계자가 아닌 성수의 수호자 후보로서 노엘의 어머니와 약혼 사이였지만 노엘의 어머니가 그를 차고 평민 남자와 결혼해버려서 당시 귀족들 사이에서 비웃음거리가 되었다.[8][9]보복으로 레스피나스 가문을 멸족시켰다고 나오며 게임의 라스트 보스이다. 하지만 그런 설정에 비해 공화국 귀족치고는 무척이나 상식적이며 자식을 아끼는 정상인으로 나와 주인공이 무척 당황해한다.

6대 귀족 중 유일하게 공화국의 현황에 불안감을 품고 있다. 성수의 상태가 갈수록 기괴해지는 건 다들 알고 있었고[10], 덕분에 그 허점을 이용하는 피에르 같은 사례도 나온만큼, 앞으로 육가문 간의 정쟁도 훨씬 위험해질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다. 피에르가 패배하면서 공화국은 패닉에 빠졌고, 그도 귀족들간의 조율과 민심 안정에 곤욕을 치르지만 내심은 잘됐다고도 생각했다고 밝힌다. 적어도 외국 상대로 무례하게 시비를 거는 일은 한동안 없어지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때 아들 세르주가 모험을 하고 돌아왔는데 로스트 아이템 이데알을 손에 넣은 세르주는 이데알이 조작한 정보만을 믿고, 꿈과 오만에 취해 날뛰기 시작한다. 미리 자제하라 훈계했으나 오히려 거기에 불만을 가지고 가문 병사들을 데리고 나가 시내 한가운데에서 리온을 공격해 리온이 참지 않았으면 수백명은 죽었을 대파괴를 터뜨렸다.

평소라면 세르주를 연금하든, 리온에게 사과하든 할 수 있었겠지만 리온의 아인호른에 100척 이상의 함대가 박살난 일로 공포에 빠진 공화국의 여론이 세르주를 영웅으로 떠받들면서 통제불가능 상태에 빠지고 만다. 마침내 세르주가 올리비아까지 납치해버리자[11] 직접 말리려 개입했지만 이미 넘어간 귀족들과 이데알에 의해 유폐당하면서 미리 아들과 귀족들의 폭주를 강하게 눌러두지 못한 자신을 자책한다.[12]

유폐된 상태에서 세르주에게 납치당한 노엘을 만나 과거의 진상을 아는대로 밝힌다. 과거 무례하게 파혼당한 이후 몇 번이나 대화를 해보려 했으나 노엘의 어머니는 그를 만나주지도 않았다.[13]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알베르크를 포함한 여섯 가문에서는 레스피나스 가문이 이미 오래 전에 성수의 가호를 잃었으며 그럼에도 무녀와 수호자를 자칭하며 뒤로는 성수의 이용, 혹은 파괴를 계획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장의 자격을 잃고 속여온 것도 모자라 나라를 멸망시킬지도 모르는 짓을 뒤에서 진행하고 있다는 사실은 6대 귀족을 분노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이에 격노한 알베르크의 주도하에 6대 귀족 당주들의 합의로 레스피나스 가문은 멸족당한다. 그러나 알베르크는 무슨 생각인지, 끝까지 독하게 굴지 못했는지 그들의 쌍둥이 딸이 도망치게 뒤에서 놓아주었고 그녀들이 먼 곳으로 떠나 잘 살기를 바랬다. 그러나 그 딸들은 공화국에 남았고 결국 세르주 때문에 감옥에서 자신과 다시 만나게 된 것이다. 말을 끝낸 후 자신을 죽이더라도 납득하겠다고 하지만 노엘은 모든 이야기를 듣고는 오히려 분노하지 못하고 오열한다.

리온과 루크시온이 세르주에게 승리하고 최후의 일격을 날리기 직전, 끼어들어 대신 공격을 받아내면서 중상을 입는다. 그리고 리온에게 자식의 죄를 모두 본인이 지시한 것이고 아들은 그저 따르기만 한 것으로 해달라며 책임은 모두 본인이 뒤집어쓸테니 아들을 살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세르주에게 최후의 훈계로 너의 잘못으로 망조가 들어버린 공화국을 되살리는 것이 너의 업보라고 말한다. 이 말에 그제서야 공화국이 어떤 암울한 꼴에 처하게 된 것인지 깨달은 세르주는 자신없다면서 울지만 알베르크도 아버지의 입장에서 세르주를 살리려면 다른 도리가 없었다.

그러나 그 직후 성수가 에밀을 수호자로 삼아 융합해 모든 것을 파괴할 기세로 날뛰기 시작하고, 중상을 입은 노엘에게서 과거의 약혼녀와 친구들이던 선대 레스피나스 부부가 생전 성수를 따르지 않는 렐리아를 편애해 노엘에게 무거운 족쇄를 새겼다는 실체에 대해 듣고 한숨을 쉰다.[14]

종전 이후 리온은 그에게 사실 나라의 재건을 생각한다면 역사상 최악의 전범이 된 아들 세르주보다 알베르크 쪽이 훨씬 잘할 거라고 말하지만 그렇다 해도 아버지로서 그럴 수는 없다면서 자신의 운명을 담담히 받아들인다. 이에 리온이 승락하자 모든 책임을 지고 대중 앞에서 공개처형 당한다.[15]

3.2. 서적판

웹판일 때에 비해 루이제라는 딸이 한 명 생겼고 세르주는 양자가 되었다. 현 시점에서는 죽었지만 친아들도 있었는데, 리온과 이름이 같고 외모, 싫어하는 음식 등등까지 닮았다고.

리온이 피에르의 일로 배상을 요구해올 때 제시해온 조건을 모두 수용하였다. 본인은 이번을 기회로 의식 개혁을 실시하고 타국과의 관계를 재검토하려는 것이라고 하지만 사실은 리온을 보고 죽은 아들이 떠올라 강경하게 대응할 수 없었던 것으로 전날 리온에게 협력한 자신의 딸 루이제를 질책한 것을 생각하며 딸도 같은 마음이였을 것을 깨닫고 미안해했다.

루이제가 위그와 약혼할 때 그녀가 사실은 리온과 약혼하고 싶었던 게 아닌가 떠보지만 금세 자신이 죽은 아들과 리온을 겹쳐보고 곁에 두고 싶어서 그런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자조한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양자인 세르주를 생각하는 모습을 보면 참된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준다.

노엘이 무녀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에 놀라면서도 금세 묘목의 무녀라는 것을 예측한다. 발리에르 가문이 주도한 파티에서 리온을 보고 친하게 인사를 하다가 로이크와 함께 등장한 노엘의 모습을 보며 험악한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루이제에게 드루이유 가문의 당주인 페르낭이 배신하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루이제의 말에 따르면 학원에서 루이제가 레스피나스 자매를 발견한 것을 보고해오자 자매에게는 죄가 없으니 지켜봐달라고 부탁했었다고 한다.

노엘의 결혼식 날, 리온이 난입해 자신이 수호자임을 밝히며 공화국 병사들과 대치하는 상황에 끼어들어 수호자에 대한 무례는 인정 못한다고 편을 들어준다.

후에 드루이유가 당주인 페르낭이 자신을 배신한 것을 알고 분노하고 루이제와의 약혼을 파기시킨다. 또, 노엘이 이후 계속 학원에 다닐 수 있게 해주었으며 리온을 따라 왕국으로 가든 계속 공화국에 남든 어떻게 처신해도 좋도록 해주었다.

그 동안 소식도 없이 모험에서 돌아온 세르주를 야단치며 지금까지의 행적을 묻지만 건성으로 들으며 대답할 뿐인 세르주에게 난처해한다. 앞으로 모험을 삼가라는 말을 하며 앞으로의 제멋대로인 행동을 인정해줄 수 없다고 하자 세르주는 자신은 알베르크의 죽은 친자식인 리온의 대용품일 뿐 인정해준 적 없다고 반발한다. 자신은 자식으로 생각한다고 말하지만 세르주는 못 미더워한다. 그리고 공화국의 새해를 맞이하는 신년제에 반드시 참가하라며 그 때 어떤 사람을 소개해주겠다고 전한다.[16] 이야기를 끝내고 짜증을 내며 나가는 아들에게 쓸쓸한 얼굴을 한다.

이후 세르주를 폐적하려 했으나[17] 이를 알게 된 세르주는 완전히 삐뚤어져서 신성 라셸 왕국과 손잡고 반란을 일으켜서 6대 귀족 당주들을 사로잡게 된다. 이후 리온에게 구해지게 되며 과거 레스피나스 가가 멸문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였고 이후 사망한 세르주의 시체를 보면서 회한을 터뜨린다.

웹판과는 달리 살아남았으며[18] 생각보다 공화국의 피해가 크지는 않아서[19] 살아남긴 했지만 대신 성수의 문장은 사라져 버렸다. 사실상 공화국의 국력이 크게 저하되는 바람에 리온의 도움을 받기 위해 및 이런저런 이유로 겸사겸사 영지를 마련해 주었다.[20]

3.3. IF 외전 「마리에 루트」

어째서 알베르크가 성수와 융합하는지 보여주는데 사실 치트 전함[21]이 성수를 공격하고 성수가 폭주하자 알베르크는 성수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엘과 협력하여 성수와 융합을 시도한 것이었다.[22] 즉 성수와 융합시켜 폭주시킨 것이 아니라 성수가 폭주하니까 그걸 진정시키기 위해 융합하려고 했던 것. 문제는 렐리아는 이를 두고 알베르크가 공화국을 멸망시키기 위해 벌인 계획으로 착각하고 방해하였고 결국 융합이 실패하여 알베르크 내외가 사망, 렐리아의 언니인 노엘도 성수를 막으려다 흡수되었고, 에밀과 세르주도 렐리아를 지키다 사망하며 렐리아 혼자 남게 된다. 웹판, 서적판 if루트 등 이래저래 랠리아 탓이다...[23] 루이제는 라우르트 가문의 영민들을 피난을 돕다 치명상을 입고 공화국 상황을 조사하러 온 리온에게 구출되지만 회복하지 못하고 사망한다.

웹판이나 서적판에서는 가문이 망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마리에 루트에선 멸문 확정. 이후 남은 가신들은 리온의 공국에 의탁해서 레드글레이브 공작가가 호르파트 왕국에 반란을 일으키고 리온의 발트파르트 가문이 레드글레이브 가문에 동참하자 은혜를 갚기 위해 지원한다. 실상은 죽을 자리를 찾으러 가는 거지만.

[1] 소설에서는 에밀이 성수와 융합했지만 원작 게임에서는 알베르크가 융합되었다.[2] 최소 피에르가 리온을 향해 문제를 일으켰다고 했을 때 그냥 넘어갔지만 후일 왕국과 공국간의 전쟁에서의 리온의 활약상을 보고받고 피에르가 섣불리 건든다고 내심 힐난했다.[3] 페베르 가문의 당주인 랑베르는 말할 것도 없고, 발리에르 가문 당주는 아들 에리크가 테러를 일으키자 자결하라고 버렸다가, 입지가 뒤바뀌자 다시 거두어서 당주직에 앉히려 들었다. 그나마 괜찮다 싶은 드루이유 가문의 페르낭은 자존심 때문에 알베르크를 감금하고 세르주의 군사장악을 지지하다가 성수가 불타기 시작하자 후회하고 죽는다. 동생 위그는 그 책임을 전부 세르주에게 떠넘기고 폭행하는건 덤(서적판에서는 아예 날라리다.)[4] 심지어 서적판에서 밝혀진 목적은 성수의 힘을 이용한 6대 귀족의 예속화... 말 그대로 동창이자 친구인 알베르크까지 예외없이 노예로 만들려고 했던 것이다.[5] 렐리아는 자신이 언니 노엘에게 에리크에게 학대 받고 난 뒤에도 자기 잘못이 아니라며 자기합리화 했으며 대의명분이 어쨋건 납치라는 수단을 사용했는데도 올리비아에게 장래 공화국과 왕국의 이익이 된다며 변명했다.그리고 공화국은 초토화 되었고 왕국은 정기적으로 마석을 수입할 국가 하나를 상실했다... 세르주는 리온과 싸우다 패배한 뒤에 알베르크가 지적했을때 그제서야 자신의 참혹한 실수를 깨달았다.(그래도 이데알 핑계 대긴 했다...)[6] 알베르크는 그녀는 상냥하지만 과격하고, 노엘은 모친은 거만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노엘의 모친이 자신의 반려를 스스로 고른 것은 그렇다 쳐도 성수의 의지까지 거역하면서 수호자 문장까지 자질 없는 남편에게 주는것은 심각한 일이었다. 사실 성수가 미쳐가고 있다는 조짐이 보였으므로 노엘의 부모가 그 대책을 생각한 것 자체는 나쁜게 아니지만 그걸 아무에게도 상의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진행했던 건 분명한 잘못이다. 소꿉친구 알베르크와 딸인 노엘이 말했듯이 레스피나스 부부는 양쪽 모두 성격에 상당한 문제가 있었다.[7] 아마도 게임에서는 레스피나스 부부에게 이 정도로 섬세하고 진득한 스토리가 주어지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고 또, 알베르크 본인의 의사는 아니더라도 성수에 의해 세뇌되었을 수도 있다. 개발진들이 준비해놓고 반영하지않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포함되는 작중 세계의 특성을 고려하면, 1편의 밀렌처럼 상식적인 어른으로서 주인공을 위한 불합리한 전개를 막아서는 역할이거나, 혹은 본편에서처럼 공화국의 미래를 위해 스스로가 희생양으로 나섰을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후 서적판 IF루트 스토리를 고려하면 알베르크는 성수의 폭주를 막기위해 성수와 융합한후 문제를 찾겠다고 나선것이지만 이를 주인공 일행에게 오해받고 되려 성수에게 조종받아버린것으로 추측된다.[8] 단순히 차인 것으로 끝이 아니라, 실제로 대화 한번 못 듣고 상당히 무례하게 파혼당했다. 훗날 밝혀진 바로는 둘은 성수의 파괴를 계획했기에 공화국이 멸망한다는 사실을 말해주지 못했다고 하며, 이 도피로 인해 끝내 그들에게 공감하지 못한 귀족들에게 살해당한 것이다.[9] 반려를 고른것은 그렇다 쳐도 무녀가 성수의 의지를 무시하고 수호자 까지 자격없는 사람에게 부여한게 큰 문제였다. 성수와 융합된 에밀이 말하길, 이 시점에서 성수가 미치기 시작한건데 이들 부부는 성수가 원래부터 미쳐가고 있다고 생각하고 연구자료를 남겼던 모양.(...)철면피부부[10] 다만 이들은 성수와 의사소통은 되지 않았기에 성수가 어느 정도까지 미쳤는지는 모르고 있었다. 이를 제대로 알고 있는 건 전대 무녀였던 레스피나스 부부 뿐이었으나 이들이 제대로 알리지 않고 살해당했기 때문.[11] 하물며 작중 상황에서 올리비아는 커녕 리온조차 공화국이 구속할 명분은 단 하나도 없었다.[24] 하다못해 현대든 중세든 그 어떤 강대국이라도 이런 폭거를 저지를 때는 눈가리고 아웅식이라도 무언가 명분을 만든다.[12] 렐리아의 정보로 1편의 주인공이자 성녀인 올리비아는 설정(성녀 무구+왕가의 배)대로라면 루크시온조차 쓰러트리지 못하는 3편 보스인 초대형 몬스터를 상대할 수 있는 전력이다. 렐리아나 세르주나 위험시 하는 건 이해하지만 사정을 모르는 알베르크에겐 올리비아는 공식적으로 리온의 약혼녀라 타국인 납치 자체로도 문제인데 납치 대상도 외교적 더 큰 문제를 키우는 위험한 것이었다. 세르주를 말렸다고해서 알베르크를 유폐시킨 것은 공화국 자체가 미쳐가고 있다는 것[13] 이를 두고 딸인 노엘은 어머니는 거만한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알베르크는 그녀는 상냥했지만 과격했다고.[14] 그들을 살해한 죄책감인지, 부모로서 어떻게 그런 잔인한 족쇄를 남길 수 있는지에 대한 한탄 둘 중 하나일 것이다. 다만 알베르크는 부모로선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고, 레스피나스 멸족 사건에서도 각오를 한 상태였으므로 후자일 가능성이 높다. 더구나 레스피나스 부부의 성수 계획 조차 제 3자가 객관적으로 보기에도 폭주에 가까운 독단적 막장이었는데 육아마저 그랬으니...[15] 리온도 내키진 않았지만 워낙 큰 사고였기에 국민들의 분노를 달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받아들였다. 그리고 공개처형으로 집행되자 괴로워했다.[16] 원래는 그 자리에서 리온에 대해 말 해주고 싶었지만 분명 화를 내며 만나기를 거부할 거라 생각해 당일에 소개하기로 생각한다.[17] 세르주가 자신의 뒤를 잇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자유롭게 모험가로서 살도록 하기 위해 호의로 한 일이다. 하지만...[18] 웹판에서는 알베르크가 사망했지만 정발판에서는 알베르크 대신 세르주가 사망했다.[19] 성수는 사라졌지만 어찌어찌 에밀이 남긴 새로운 묘목으로 당장 필요한 에너지는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고 무엇보다 웹판과는 달리 6대 귀족 당주 대부분이 살아남는 등 인재가 통째로 사라지지 않게 되었고 세르주의 증오도 리온에게 향하면서 일반인들에게 큰 피해가 없었기 때문에 알베르크가 당장 처형당할 일은 없게 되었다.[20] 리온이 공화국의 일을 해결했다는 핑계로 롤랜드 왕이 리온에게 후작 작위를 하사하는 바람에 영지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제반 사정을 또 롤랜드 자식이왕이 알베르크에게 편지를 보내서 알리는 바람에 리온이 곤란하게 되었다고 생각해서 보답 겸 방패막이로 반란을 일으킨 페베르 영지 일부를 떼어 리온에게 넘겼다. 다만 이는 형식상이고 실제로는 알베르크가 맡아서 다스리게 되어 있다. 그렇긴 해도 리온의 영지인 만큼 원래는 알베르크가 이 영지에서 나온 수익을 떼서 리온에게 건네겠다고 제안했지만 롤랜드가 멋대로 그럴 필요 없다고 해서 이조차도 무산되었다. 물론 리온 성격에 그걸 받을 생각은 없었을 테지만 그래도 롤랜드 자식이 멋대로 한 짓이라 엄청나게 화냈다.[21] 루크시온인지 이데알인지는 애매했으나 렐리아가 루크시온이 아닌 2편 과금 치트 전함처럼 생겼었다고 말한다.[22] 다만 이게 꼭 원래 게임과 같은 이유, 같은 과정으로 융합한 것인지는 의문이다. 애시당초 결과 자체가 다른데 원작 게임에서는 일단 성수와 융합 자체는 성공했기 때문. 어디까지나 이런 식으로 융합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닌가 싶다.[23] 설령 방해하지 않아도 원작을 생각하면 융합이 실패할 가능성도 있긴 하다. 하지만 무녀의 후예인 노엘이 융합을 백업한다는 변수가 있기에 어떤 결과를 내는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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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그들은 아인호른의 폭거를 피에르의 짓으로 알고 있었고, 성수의 묘목 문제 역시 대외적으로는 이미 결론이 난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