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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세르판, ruby=모델 V)] セルパン / SERPENT | |||||||||||||||||
성우 | 야나다 키요유키 | 라이브메탈 | 모델 V | ||||||||||||||
소속 | 세르판 컴퍼니 | 모티브 | 시그마 | ||||||||||||||
EX 스킬 | - | 오버드라이브 | - | ||||||||||||||
"...나의 이름은 세르판. 모든 것을 지배하는 라이브메탈, '모델 V'의 록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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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록맨 ZX에 등장하는 캐릭터. 이름의 유래는 'Serpent(서펜트)'를 프랑스어로 읽은 것.세계에서 거의 없는 대형 에너지 공급 장치를 보유한 대기업 '세르판 컴퍼니'의 사장.[1] 그 대형 에너지 공급 장치 덕에 나라의 에너지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이 가능해, 반&엘의 나라가 제법 부유해질 수가 있었고, 그 뿐만 아니라 사설 경비대를 보유하고 있어 이레귤러로부터 항상 사람들을 지켜주기에 그에 대한 커다란 공적들로 국민들 대다수에게 영웅으로 칭송받는 인물이다.
2. 진실 및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세르판/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3. 평가
프로메테 & 판도라처럼 마스터 알버트로 인해 타락한 가해자가 된 피해자이지만 작중 행적에 있는 악독한 행적 탓에 전작의 망나니와 프로메테&판도라처럼 동정 여론은 조금도 없다.[2]이레귤러에 대한 두려움과 본인만 살아남은 트라우마로 인해 자신의 내면의 나약함을 마음깊이 원망한 결과 상관의 연구 결과를 강탈한 건 그렇다 쳐도 그 연구 결과를 악용한 것부터[3] 이미 10년 전부터 이 녀석의 야망에 의해 수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 사망자 중에 반&엘의 부모님도 포함되었기에 반&엘의 인생을 순식간에 박살냈다.[4] 그것도 모자라 반&엘의 이해자이자 가족이나 다름없던 지르웨마저 죽였고 계획이 끝에 다다르자 노골적으로 모델 V의 각성을 위해 죄없는 자신의 나라의 사람과 민간인 레플리로이드들을 잡아다 들여 강제로 사이버 엘프로 만들었기에 현 시점에서 최후를 맞이할 때까진 빼도 박도 못한 최악의 빌런인 셈이다.
코믹스에서는 아주 대놓고 사람들을 잡아서 사이버 엘프로 만든다. 더욱히 최종결전 중 반의 마음속 증오와 분노를 폭주시켜 모델V에게 흡수시킨 원인이 코믹스판 오리지널 캐릭터이자 반의 친구인 쇼우를 반이 보는 앞에서 직접 공격하여 죽게 만든 것 때문이었다.[5]
허나 후속작 록맨 ZX 어드벤트에서 세르판을 타락시킨 만악의 근원인 그 남자가 직접 등장했으나[6] 악역으로의 포스는 어째 장기말에 불가한 세르판보다 떨어진다는 평이 있다. 세르판과 달리 그 남자는 목적이 추상적이고 저지른 악행이 정확히 어떤 것인지 약행을 저지른 계기가 어떻게 됐는지 악행을 저지르는 구체적인 묘사가 불분명하기 때문. 그 때문에 악역으로서의 카리스마는 세르판쪽이 좋게 평가된다.
4. 기타
록맨 ZX의 캐릭터들 대다수가 록맨 X 시리즈에 나오는 캐릭터들의 오마주인데 이 녀석은 시그마의 오마주다. 외모도 머리카락 유무 및 턱 모양만 빼면 같은 덩치큰 남성 레플리로이드라는 점에서 비슷할 뿐더러, 원래는 악인이 아니었으나 어떤 악의 존재[7]로 인해 타락하였다는 사연이 있고, 자신 만의 사상과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심지어는 이상의 실현을 위해 희생을 당연시 여기는 등 상당히 유사점이 많은 데다가, 심지어 최종 형태의 생김새가 록맨 X의 울프 시그마와 흡사한 면이 있다. 이 정도면 ZX판 시그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5. 패턴
5.1. 제 1형태
최종 보스치곤 1차 전은 터무니없이 쉽다. 패턴들의 공격 범위가 하나같이 작아서 피하기도 쉬울 뿐더러, 데미지조차도 약해빠졌다.다만 하드모드에서는 움직임이 빨라져서 8보스 보다는 강해진다. 캐릭터 2~3개분 거리를 유지하며 패턴을 보고 반응 할 수 있다면 클리어 가능하다.
- 건틀릿 스웜(Gauntlet Swarm)받아라!
통칭 버스터. V자 형으로 퍼지는 여러개의 에너지 탄을 발사한다. 살짝 숙이는 예비동작이 있다. 벽타기를 통해서 위로 피하거나, 대쉬를 통해서 아래로 피할 수 있다. 위치만 잘 잡으면 아예 움직이지 않고도 피할 수 있다. 단, 에너지탄의 V자 대형이 날아가면서 점점 범위가 미묘하게 커지기 때문에 멀리서는 대쉬로는 회피가 불가능하다. 참고로 이지모드 시에는 탄이 3개, 노멀은 5개며, 하드는 7개다.
정말 쓸데없는 여담이지만, 이 패턴을 사용할 때 몬더그린으로 게토레이라고 들리는 사람들이 있다.(...)[8]
- 슬라이드 킥(Slide Kick)거기다!
미끄러지면서 발차기를 한다. 보스에게 멀리 떨어져 주면 아무것도 아닌 패턴. 하지만 전방 무적이고 건틀릿 스웜을 의식해 보스에게 붙어있을 때 기습적으로 당하면 껄끄럽다. 피격 무적상태에서 대미지는 안들어오지만 피격 경직은 당하는게 특징.
- 어스 크러셔(Earth Crusher)부서져라!
통칭 차지샷. 거대한 구체 탄을 발사한다.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벽타기를 통한 회피가 쉽고 또한 버스터 샷으로 상쇄가 가능하다. 여러 방을 쏘면 색깔이 바뀌는데, 색깔이 바뀐 구체에 세르판이 닿으면 자신이 대미지를 입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만약 모델 X나 ZX를 착용한 상태라면 맞차지샷으로 맞받아치기 쉽다.
- 스카이 어퍼컷(Sky Uppercut)이얍!
높이 점프한 다음, 발차기를 한다. 역시, 멀리 떨어져 주면 된다.
- 페이스 스피어(Phase Sphere)하하하!
2단 점프를 하면서 V자 버스터로 이어나가는 패턴. 붙어있으면 피하기 어렵지 않다. 역시나 공격범위가 넓지 않고 보스룸 자체도 매우 넓은 스테이지이므로 어렵지 않게 피할 수 있다. 문제는 이게 그나마 난이도가 좀 있는 패턴이다.(...)
- 오버드라이브 모드(Overdrive Invoke System)무르구나!
플레이어가 쓰는 그 오버드라이브 맞다. 오버드라이브 모드에 들어가며, 이때는 공격들의 발동 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또한 가끔 카운터 공격을 쓰기도 하는데 맞으면 상당히 아프다. 카운터 공격이 발동 될 때는 일단 이쪽의 공격을 회피한 후 잠깐 사라졌다가 "아마이나!"라는 음성과 함께 위에서 등장하는데 재빨리 대쉬해서 피해주자. 시간이 지나면 해제된다.
여담으로 1차 형태의 공격 패턴이 카피 엑스의 얼티밋 아머 1차 형태 보스전과 구성이나 모양새가 비슷하다. 카피 엑스도 최종보스답지 않게 1차 형태는 약하단 평이 있다.
5.2. 제 2형태
2차 전은 체력이 3줄이나 되는 데다가, 패턴들 역시 좀 피하기 어렵다. 나름대로 최종보스 값은 하는 편. 특이하게도 체력이 한 줄 깎일 때마다 형태가 변모하며, 변한 형태에 따라 공격할 부분이 바뀐다.5.2.1. 노멀 모드
가장 기본적인 형태. 약점은 가운데 머리 부분이다.
- 카오스 메테오(Chaos Meteor)창세의 불꽃이다! 재가 되어라!
세르판의 머리와 어깨에 있는 코어로 레이져를 발사한 후, 불로 뒤덮여진 운석을 낙하시킨다. 잠깐이지만 빈 공간이 있으니, 그 곳에 있으면 피할 수 있다. 운석이 떨어진 뒤에는 남는 불꽃이 플레이어 쪽으로 오는데, 타격하면 무효화시킬 수 있다. 보스는 빈틈 투성이라 가장 좋은 공격 기회이다.
- 크리스탈 브레이크(Crystal Break)흐하하하, 산산조각 나라!
크리스탈을 생성한 후, 팔을 내리쳐 깨뜨린다. 멀리 떨어져 있거나, 타이밍에 맞춰 점프로 피하면 된다. 하드 모드에서는 양쪽으로 두개를 생성한다. 먼저 깨뜨리는 쪽으로 대시하여 피할 수 있다.
- 아토믹 펄스(Atomic Pulses)거기구나!
세르판의 머리의 코어에서 녹색 에너지 탄을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발사한다. 지면에 닿으면 2개로 나뉘어져 2방향으로 나간다. 직접 공격할 수도 있는데, 공격 시, 탄이 4개로 나뉘어져 4방향으로 나간다. 그다지 어렵지 않은 패턴이며 좋은 공격 기회이기도 하다. 모델 FX로 중앙 머리 밑에서 위쪽을 왼손으로 쏘고 오른손으로 쏘고 반복하자. 탄 파괴 시의 4분할 탄환도 피할 수 있다.
5.2.2. 콘솔 모드(Console Phase)
아직도 발버둥 치는 거냐?!
체력이 딱 두 줄 남게 되면 형태가 변한다. 어깨의 박힌 눈 비스무리한 코어가 열리게 되며, 하반신이 위로 올라오게 된다. 이 때는 약점이 양쪽 어깨다. 하지만 노멀 모드에서 쓰던 카오스 메테오나 아토믹 펄스 패턴도 계속 쓰기 때문에 공격 기회가 많아 크게 어렵지는 않다. - 다크 볼텍스(Dark Vortex)어둠에 삼켜져서...
몸 중앙으로 거대한 소용돌이를 일으켜 플레이어를 빨아들인다. 죽자사자 반대 방향으로 대쉬를 하자. 스파이크 윈드가 있다면 구석에 있는 것만으로 회피 가능. - 다크 데브리(Dark Debris)썩어버려라!
다크 볼텍스의 후속 패턴이다. 중앙으로 보라색 입자들을 생성하는데, 여러 방향으로 나간다. 맞아도 데미지는 없지만, 대신에, 움직임이 크게 느려진다. 특히 이 입자들을 여러 번 맞으면 이 디버프도 그대로 중첩된다! 특히, 이 모드 후로는 대다수의 패턴들이 순발력을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꽤나 애로사항이 핀다. 웬만하면 맞지 말자. 참고로 콘솔 모드에서만 쓰는게 아니라 이후의 리디머 모드에서도 사용하는데 이 때는 맞으면 더욱 위험해진다.
- 트렉터 샷(Tractor Shots)양식이 되어라!
세르판의 어깨에서 플레이어를 따라다니는 에너지 탄을 발사한다. 플레이어가 맞게 되면 그대로 붙잡혀 체력을 빼앗기고, 세르판은 체력을 회복하는 흡수 패턴이다. 세르판 2형태의 공격 중 제일 위협적이고 꽤나 골치 아픈 패턴이니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다크 데브리에 맞은 상태라면 이걸 피하는게 불가능할 수도 있으니 주의한다.
5.2.3. 리디머 모드(Redeemer Phase)
이게 왕의 모습이다!
세르판의 마지막 형태. 하반신이 완전히 위로 올라오게 되고, 하반신 부분이 거대한 얼굴 형태로 드러난다. 또한, 보스룸 양쪽 끝으로 거대한 손이 등장한다. 과연 최종 버전이라 말할 정도로 난이도는 꽤 어려운 편. 피할 공간이 줄어든데다가, 신 패턴들도 피하기가 난해해서 제대로 최종보스 위엄이 난다. 게다가 가장 좋은 공격 기회를 만들어줬던 카오스 메테오와 아토믹 펄스 패턴을 더이상 사용하지 않으며, 콘솔 모드의 골치아픈 패턴 셋은 여전히 사용한다. 즉, 쉬운 패턴들은 버리고 어려운 패턴들만 골라내서 쓰는 셈이다. 잘못하면 한참 때리다가 트랙터 샷에 잘못 잡혀서 체력 회복시켜주고, 또 한참 공격하다가 체력 회복시키고... 이하 반복하다가 죽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약점은 거대한 얼굴인 하반신에 박혀있는 코어를 공격하면 된다. - 라이트 베라지(Light Barrage)꿰뚫어라!
거대한 얼굴인 하반신에 있는 코어에서 녹색 에너지 탄을 여러방향으로 발사한다. 패턴을 보고 순발력을 발휘하여 피해야 하며, 다크 데브리에 맞아서 느려진 상태로는 회피가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있다.
- 크리스탈 크래시(Crystal Crash)터져라!
크리스탈 브레이크와 비슷한데, 이번에는 보스룸 중앙에 크리스탈을 생성한다. 그 후, 보스롬 양 끝에 있는 손으로 크리스탈을 부수는데, 이 때 대쉬로 보스룸 끝으로 가면 피할 수 있다.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양 손에 의해 부숴진 크리스탈의 파편이 튀기 때문에 점프를 해 준다. 마지막엔 양 손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기 때문에 다시 중앙으로 오면 피할 수 있다. 세르판의 2형태의 패턴들 중에선 공격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다 회피법을 외우고 있어야만 노대미지로 넘길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위협적인 패턴 중 하나다.
이번 보스는 모델 ZX와 모델 HX가 가장 좋다. ZX는 회전베기, HX는 플라즈마 싸이클론의 효용성이 정말 끝내준다. 저 기술들만 여러번 써 주면 순삭도 어렵지 않은 편. 플라즈마 사이클론은 타이밍만 정확하면 아예 한방이다.
거대한 얼굴형 기체 위에 자그만한 코어 기체가 박혀 있는 형태로 보아 데빌 건담이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된다.
6. 대사집
- "...모델 X, 청(靑)의 록맨... ...모델 Z, 홍(紅)의 록맨... 겨우 이 정도였나... 아쉽군. 아무래도 가디언이 찾아낸 라이브 메탈은 그냥 쓰레기에 불과한 것 같군."
- "...나의 이름은 세르판. 모든 것을 지배하는 라이브메탈, '모델 V'의 록맨이다...!"
- "라이브메탈의 변신 기능... 'R.O.C.K 시스템'으로 변신 가능 한 선택받은 자, 너희같은 자들을 나는 '록맨'이라고 부르고 있다. 라이브 메탈에 선택받은, 우리들 록맨이야말로 새로운 세계의 왕이 될 자... 그렇지만... 그 정도의 힘을 갖고는 왕이 될 자격은 없다."[9]
- "이레귤러에게 뒷처리를 맡기지, 그 다음은 언제나 같다. 마을을 습격하는 이레귤러와 마을을 지키는 우리 회사의 경비대... 사람들에게는 '언제나'의 풍경으로 밖에 보이지 않지. 이 나라에는 조금만 더 평화로운 일상을 연기해둬야 한다. 언젠가는 나의 라이브메탈... '모델 V'의 산제물이 되겠지만 말이지..."
- "후후후후... 이걸로 모든 패스코드는 모았다. ...가자, '프로젝트 헤븐(Project Heaven)'의 다음 단계를 진행한다."
- "드디어... '프로젝트 헤븐(Project Heaven)'은 최종 단계에 들어간다! 거기서 똑바로 보거라... 새로운 시대의 막이 열리는 것을...!"
- "어째서... 모델 V의 각성에 이렇게 많은 사이버 엘프를 필요로 하는지...... 네가 알 수 있겠나...? 그것은, 사람들의 공포와 절망을 모아서... 자신의 힘으로 만들기 위해서이다...!"
- "자아... 모델 V...! 이 나라의 공포와 절망을 모두 먹어치워라! 약자들은 우리들과 하나가 되는 것으로 괴로움에서 해방된다! 선택받은 자... '록맨'에 의한 사람들의 구제! 이것이 바로, '프로젝트 헤븐(Project Heaven)'이다!!!"
- "...10년 전... 이레귤러의 습격에 의해서, 이 나라의 사람들이 그 희생양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 회사의 경비대가 이레귤러를 쓰러뜨리고, 나는 영웅으로서 나라에 환영받았다. 그 때부터 몇번이고 이 나라는 이레귤러에게 습격받았고, 그걸 우리 회사가 계속 구해왔다. 이렇게 해서 나는 사람들의 신뢰를 얻어, 그 영혼까지 손에 넣어왔던 것이다! 이 나라의 역사 그 자체가 바로 '프로젝트 헤븐'의 일부었던 것이다!" - 반 루트
- "...소녀여... 언제까지 자신이 정의의 편이라고 할 셈인가? 우리들은 수많은 희생자들로부터 선택된, 신세계의 왕... 그 후보자인 것이다! 모델 V는 멸망을 부른는 것이다... 진화를 재촉하는 것이다! 나는 진화를 따라가지 못 하는 사람들에게, 살아갈 의미를 부여하고 있을 뿐이다!" - 엘 루트
- "강자가 살아남고, 약자는 그 초석이 된다! 그것이 자연의 섭리다! 나는 이 나라의 사람들의 영혼을 모으는 것으로 모델 V의 힘을 얻었다! 너도 그 '홍(紅)의 록맨'으로부터 모델 Z를 이어받았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가! 이 나라의 모든 것이 너와 나를 여기에 인도한 것이다!" - 반 루트
- "이상이라고...? 헛소리 말아라![10] 나는 이 나라의 사람들의 영혼을 모으는 것으로 모델 V의 힘을 얻었다! 너도 그 '홍(紅)의 록맨'으로부터 모델 Z를 이어받았기에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가! 희생 없이는, 사람은 진화할 수 없어! 그것을 증명하는 자가, 우리들 '록맨'이다!" - 엘 루트
- 마지막으로... 너의 공포와 절망을... 나의 승리의 기쁨을... 최고의 감정을 모델 V에게 바친다!"
- "훗... 후후후... 프로메테와 판도라가 ...말했던 대로다... 네가 마지막 열쇠였던 것이다. 너는 지금... 굉장히 '강한 감정'에 이끌려 싸우고 있다... 이 몸의 힘을 능가하는 정도의... '강한 감정'으로 말이다...! ......너를 여기까지 오게 만든 어떤 '감정'이다... 그건 용기도 정의도 아니다... 너의 소중한 것을 빼앗은 나를 향한... 그래, '증오의 마음'이다...!"[11]
- "...흐흐흐흐흐... 흐하하하하하하하!!!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 새로운 지배자, 록맨의 시대가!!!"
- "그렇다면 정해보지 않겠나! 신세계를 지배하는... 록맨의 왕을!"
- "...이레귤러라고...? 그건... 네가... 정할 수가 있는 일인가...? 변화를 거부하고... 사람의 진화를 가로막는 너야말로... 이레귤러가 아닌가...? 사람은... 변하지 않으면 안돼! 증오를 만드는 마음을 버리고... 괴로움을 느끼는 몸을 버리고... ...앞으로 나가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다...!" - 반 루트
- "나처럼 되지는 않는다... 인가... 훗... 하하하핫...! 아직도... 모르는 거냐...? 우리들 록맨은... 모델 V를 서로 빼앗고... 서로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게임의 말이다... 마지막에 살아남은 자가... 세계의 지배자가 된다... '그 남자'가 시작한 게임의 말이라고!" - 엘 루트
- "...별에 ...생명이 싹터... 사람이... 기계가... 태어나... 서로 돕고... 서로 싸운다... 반드시... 그 때문에... 너와 같은 어리석은 자가 승리해 왔던 거겠지... 누구도 상처 입히고 싶지 않아... 소중한 것을 지키고 싶어... 아무 것도 잃고 싶지 않아... 그렇게해서... 조금이라도... 자신이... 상처입지 않는 쪽으로... 물러터진 선택을 반복한다... 모든 것을... 지키는... 록맨이라고......? 변하지 않는 운명을... 빛이 보이지 않는 미래를 지켜서...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거냐......!" - 반 루트
- "그렇다...! 네게는... '그 남자'의 피가 흐르고 있어...! 모델 V를 만든 '그 남자'의 피가 말이다...!"[12] - 엘 루트
- "멸망의 운명은 바뀌지 않는다... 싸움은 끝나지 않아.. 사람들에게 마음이 있는 한... 증오의 마음이 있는 한... 그런 추악한 마음을 가진 너희들이야 말로... 진정한 이레귤러니까...!"[13]
[1] 북미판에서는 Slither Inc.(슬리더)로 바뀌었다.[2] 전자든 후자든 세르판이든 전부 다 비극적인 과거사로 인해 빌런이 된 인물이지만 그와는 별개로 작중 내에서 저지른 악행이 세계 민폐급으로 심했기에 주인공과 플레이어 입장에선 불구대천이자 주인공들의 안티테제격 인물들이며 최후마저도 인과응보에 자업자득인 것도 그들하고 유사하다.[3] 세르판의 기반인 에너지 공급 시설도 상관이 완성시킨 에너지 생산 시스템 즉 시스테마 시엘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연구성과 훔쳐간것도 모자라서 시민들 속여 돈까지 갈취한것.[4] 정확히는 퍼프릴이 한 짓이지만 알다시피 그도 세르판의 소속이고 세르판에게 책임이 없다는 건 전혀 아니다. 애초에 이레귤러 발생 원인이 세르판이 가지고 있던 모델 V의 조각에 있었기에 더더욱.[5] 죽은 것처럼 보였지만 다행히 쇼우는 마지막에 건물난간 잔해에 옷이 걸려서 살아남았다.[6] 코믹스에서는 설정변경으로 인해 선역으로 나온다.[7] 시그마는 제로 채내의 정체불명의 바이러스, 세르판은 모델 V와 그 남자의 대리인인 프로메테 & 판도라.[8] 원문은 '우케토레!(受け取れ!)'로서 대충 '이거나 받어라!'라는 뜻이다.[9] 이 말이 끝나자마자 반&엘을 공격하고, 그들의 라이브 메탈의 패스코드를 강탈한다.[10] 록맨 제로 4에서 바일과 제로의 1차전 직전에 바일이 음성으로 내뱉는 그 대사다.[11] 반&엘의 증오의 감정을 흡수해 모델 V의 완전 각성에 성공한다.[12] 엘의 정체를 알려주는 대사.[13] 이 말이 끝나고, 세르판 컴퍼니와 함께 붕괴되어 사망한다. 즉, 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