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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펩시 브랜드(롯데칠성음료에서는 립톤도 펩시 제품군으로 분류) #: 기타 회사 브랜드 : GS25 전용 제품 |
게토레이 Gatorade | |
<colbgcolor=#45aa44><colcolor=#ffffff> 유형 | 음료수 제조 및 유통 |
국가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제조사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펩시코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롯데칠성음료 |
출시 | 1965년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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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에서 개발된 펩시코의 스포츠 드링크 브랜드로, 최초의 스포츠 드링크이다.2. 개발 비화
1965년 로버트 케이드 박사, 해리 제임스 프리, 데이나 샤이어스, 알레한드로 데 케사다 등의 연구원들이 속한 연구팀이 개발했다. 원래 목적은 Gator(악어)가 마스코트인 플로리다 게이터스 팀의 경기력 강화. 당시 게이터스 미식축구팀은 경기력은 뛰어났으나 매경기 선수들이 후반 체력 고갈로 추격, 역전을 허용하는 등 뒷심 부족 문제를 보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소에 의뢰해 만든 스포츠 음료다. 즉, 명칭(Gatorade)의 유래는 Gator + 과일 음료를 총칭하는 단어인 ade(에이드)의 합성어이다. 원래는 Gator-Aid를 사용하려했으나 Aid를 쓰려면 실험군을 모집해 효능이 있는지 검증하는 절차가 필요했기에 ade가 선택 되었다는 비사가 전해진다. 반면 ade를 선택하는 바람에 'Contains no fruit juice'(과즙이 첨가되어있지 않음) 경고문이 영양성분표 상단에 표기되게 되었다. 참고로 이런 스포츠 음료는 플로리다 게이터스 뿐만 아니라 몇몇 대학스포츠 팀에서도 연구되던 분야였으며, 플로리다 게이터스의 라이벌인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역시 세미뇰즈 파이어워터라는 이름의 스포츠음료를 개발했던 역사가 있었다. 그 중 정식으로 채용된 것이 플로리다 게이터스의 게토레이.
이 음료는 도입된 이후 원 목적이었던 선수들의 체력관리에 도움을 주면서 뒷심부족이 해결되었고 성적도 상승했다. 2년 뒤 1966~67시즌 9승 2패를 거둔 게이터스는 조지아 공대와의 미식축구 챔피언 결정전인 오렌지 볼에서 27대 12로 승리를 거두었다. 그리고 이때 상대팀 감독인 바비 다드(Bobby Dodd, 1908~1988)가 이날 패인에 대해 "We didn't have Gatorade. That made the difference."(우리는 게토레이가 없었다. 그것이 차이다.)라는 말을 남기며 유명해졌다고 한다. 자연스럽게 명칭도 Gatorade로 굳어졌다. 악어 Gator+음료 ade 한마디로 게이터스의 음료라는 뜻이다.[1] 유튜브 영상 브랜드가 소비자를 속이는 다양한 방법에서 이를 거짓말이라 하였으나, 실제로 벌어진 일이며 플로리다 대학교 리서치센터 내 기사에 탄생 비화가 자세히 나와있다.
3. 해외 진출
게토레이의 상표권자인 펩시의 국내제휴사인 롯데칠성음료가 판매하고 있어 원래 롯데가 판매했던 걸로 생각하는 이들도 있지만 시작은 롯데가 아니다. 한국에서는 1987년 6월 제일제당이 스토클리밴캠프로 부터 기술제휴를 따내고 한국내 라이선스 제조 및 유통을 시작하여 초기 마케팅 전략부터 갈증해소음료라는 개념[4]으로 접근했다. 이는 미국 게토레이 초기부터 이어지는 상품명 Gatorade Thirst Quencher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5]당시에 대해 말하자면, 1982년 10월부터 SVC 사가 처음으로 제일제당에 게토레이 기술제휴 의사를 타진했으나, 제당 측은 스포츠음료 시장이 아직 성숙하지 못해 보류했고, 이듬해 9월 일본 다케다 사가 스포츠음료 기술제휴를 적극적으로 타진하려다 같은 이유로 무산되었다. 이후 1985년 들어 제일제당 측은 일본에 비해 국민소득 수준 및 스포츠 인구 면에서 열세해 스포츠음료는 아직 무리이며 자사 설탕 주공급처인 기성 음료업체와의 마찰이 우려되나, 국민 건강의식 성숙 및 86아시안게임/88올림픽에 의한 스포츠붐 조성을 감안해 사업추진을 내렸고, 해외 기술제휴 대신 자체 개발을 택했다.
제당 측은 1년간의 연구 끝에 1986년 6월에 독자 스포츠음료 '아이소퀵'을 개발하는 한편, 스포츠음료 기술향상을 위해 1986년 1월 1차 미팅에서 SVC 사와 게토레이 도입과 관련해 잠정 협의하고 5월 한국방문 합의에 따라 6월에 방한했으나, SVC 측이 아이소퀵-게토레이 이원화 불가방침을 고수하면서 제당 측은 아이소퀵 발매를 보류했고, 7월 9~11일에 삼성라이온즈 선수단에게 아이소퀵 및 게토레이 시음테스트를 벌였다. 테스트 결과 맛은 비슷하나, 갈증해소 및 운동 중 음용 면에서 '게토레이'가 뛰어나다는 결론을 얻어 9월 15일 제4차 서울미팅에서 구체적 계약내용 협의에 들어갔고, 1987년 2월에 계약기간 5년으로 합의했다.[6] 생산라인은 기존 이천1공장 과실음료 생산설비를 활용해 10억 원을 들여 총 169평/생산규모 10톤 규모를 지닌 스포츠음료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이후 제당 측은 신규사업팀, 과실사업팀, 마케팅실, 연구소 등을 주축으로 하여 '태스크포스 팀'을 구축하고 동년 3월부터 우리 입맛에 맞게 포뮬러를 조정/제조한 게토레이 그레이프후르츠 및 레몬맛 등 시제품을 한국 리서치에 의뢰해 동아식품이 출시하려던 포카리스웨트와 소비자 반응 비교조사를 한 결과 포카리보다 게토레이가 우세했고, 두 맛 다 선호도가 차이가 없었다. 이 결과는 생산팀에 전달되어 그레이프후르츠맛 생산에 만전을 기한 후 레몬맛 생산 준비작업도 추진했고, TF팀은 소비자 지지 및 비용을 고려해 액상제품 선 출시 후 분말제품 개발 검토 쪽으로 결정하고 생산시설을 감안해 250g짜리 캔을 먼저 출시하도록 했다.
광고 정책은 '세계적인 본격 스포츠음료'를 내세워 대대적 물량공세에 대비 후, 기존 음료들과의 차별화를 기해 본 상품특성은 '갈증을 깨끗이 해소시키고, 땀으로 소실된 성분을 신속히 보충하는 가볍고 상쾌한 맛의 음료'로 설정 후 광고 카피 및 디자인에 히 상품특성을 부각시켰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게토레이=스포츠음료' 등식을 각인시킨다는 전략에 따라 각종 스포츠행사 후원 및 시음행사에 나섰다.
출시 초기 제당 측이 타 음료업체에 비해[7] 음료판매 경험이 전무해 포카리스웨트(동아식품[8]), 아쿠아리우스(코카콜라), 스포테라(롯데삼강) 등에 비해 마케팅 면에서 열세였으나, 시장전망이 불투명하다 하여 취급을 주저하는 점주들을 설득하며 신규 거래선 확보 후 주 판매경로인 볼링장, 테니스 코트, 고속도로 휴게소, 헬스장, 목욕탕 등을 노린 공격적인 광고/판촉활동으로 포카리(50%)에 이어 시장점유율 31%를 차지해 국내음료시장에서 이온음료 브랜드 2강 체제를 구축했고, 이후 1988년 4월 레몬맛, 1989년 4월 오렌지맛을 각각 출시했다. 1990년대 들어 마케팅 전략을 '스포츠드링크'에서 '갈증해소음료'로 수정해 1990년 28%, 1991년 31%, 1992년 35%로 점점 증가해 포카리를 맹추격했고, 특히 수도권 지역에선 1992년 46%로 포카리를 앞질러 1위를 수성했다. 게토레이의 성공은 이오니카(해태), 마하쎄븐(롯데칠성), 맥켄레이(일화) 등 후발주자들의 진출을 앞당겼고, 1992년 8월 28일부터 제당측이 퀘이커오츠 사와 7년 재계약을 맺고 10월에 국제마케팅실무전략회의(MCEI)로부터 은상을 받았다.
1990년대 초중반에 인기를 얻었던 광고 카피는 "물보다 흡수가 빨라야 한다!"로, 이에 걸맞게 CF에서도 게토레이를 마시면 몸 색깔이 점차 녹색으로 퍼져가는 것을 컴퓨터 도트 그래픽 스타일로 구현한 게 인상적이다.[9] 당시 CF에서의 광고카피와 이러한 시각적 효과 덕분에 젊은층들 사이에서는 게토레이에 소주를 섞어 마시면 몸에 알콜흡수가 빨리되어 쉽게 취한다는 맹신이 돌기도 했다.[10]
국내 발매 초기에 광고 모델로 활약한 연예인들로는 배우 유인촌과 박상원(목소리 대역은 성우 엄주환)이 있으며, 특히 박상원은 유인촌의 후속인 2기 모델이지만 초창기 얼굴마담 수준으로 활약하며 위의 동영상으로 나오는 대표작인 사이클 편 외에도 길거리 농구 편, 아이스링크 편, 해변 축구 편 등 여러 편에 출연하여 상당한 인기를 끌었다.
2001년 롯데칠성음료가[11] 제일제당으로부터 음료사업 부문을 인수하면서 게토레이의 한국내 라이선스 제조 및 유통 사업권도 그대로 인계받아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다. 2020년부터는 한국펩시콜라(주)으로 판매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주류 및 음료 업체인 산토리가 제조 판매하고 있었고, 중국에서는 컵라면 및 음료 업체인 캉스푸가 제조 및 판매 중이다. 특히 산토리의 경우에는 펩시코 베트남의 51% 지분을 취득해 사실상 베트남에서도 게토레이를 제조하고 있다.
4. 종류
오리지널의 경우 색상이 노란색이 돌며, 레몬 맛이 난다. 레몬맛에는 특별한 사연이 있는데, 로버트 케이드 박사가 최고의 효율을 내는 제품을 발명했더니 선수들이 처음 먹어보는 특이한 맛 때문에 도통 먹으려 들지 않자 고심하던 찰나 로버트 케이드 박사의 아내가 맛보고는 "아무리 효율이 좋아도 맛이 좋은 것 역시 중요하다" 면서 시고 강한 레몬향과 함께 맛을 조합하자고 이야기했고, 진한 레몬맛을 넣자 영양과 맛을 모두 가진 물건이 나와서 그때부터 레몬향이 들어간 게토레이를 완성품으로 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반투명색의 '그레이프프루트'맛도 내놓았으나 소리 없이 사라졌지만, 2014년에 화이트 스플래쉬로 새롭게 부활하여 대체되었다. 또한 1996년 마이클 조던이 그려졌던 시트러스쿨러도 국내에 잠시 출시된 적이 있었는데 마이클 조던이 좋아한다는 맛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으나 언제부터인가 단종되었다.
또한 2011년 7월 한국 기준으로 게토레이 레드버스트를 출시. 블루베리와 흑당근 과채즙으로 만든 맛으로 색은 당연히 빨강. 참고로 '마운틴 블라스트'의 경우 그 특유의 색상 때문에 '워셔액'이라는 애칭이 있다고 오렌지 플레이버가 출시되자마자 칼같이 단종되었다.
2013년 여름, '게토레이 오렌지 플레이버'와 '블루볼트'[12]라는 물건이 나왔다. 진한 환타색. 그런데 맛이 기존의 게토레이와는 사뭇 다르다. 향료 맛이 강해서 스포츠 드링크라기 보다는 싱겁고 김 빠진 환타맛에 가깝고, 그 향료의 뒷맛이 굉장히 오래간다. 정말로 덥고 목마를 때 먹으면⋯. 그러나 게토레이 엠블렘은 물론 디자인이 리뉴얼되어서 단종되었다. 그런데 블루 볼트는 용케도 살아남았다.
그냥 음료형 이외에도 분말형도 존재한다. 단, 일반 마트에는 잘 안 깔려있으므로 약간 찾는 수고를 해야 한다. 사실 이런 분말 형태가 아니면 큰 경기할 때 쓰는 5갤런 통만한 디스펜서를 채우기도 그렇고.
탄수화물과 약간의 전해질(나트륨, 칼륨 등)이 들어 있다. 땀을 흘리면서 사라지는 전해질을 보충해 주기 때문에 운동하면서 마실 때 물보다 유용하다고 한다.
한국에선 포카리스웨트에게 밀려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일본에는 포카리스웨트와 경쟁하기 위해 초창기에 한국처럼 홍보해보려고 애썼지만, 그 결과는 포카리스웨트에 의해 인지도가 밀려난 탓에 G2 제품만 남겨놓고 단종이 되어버렸다.
G2라는 이름의, 기존 게토레이의 2분의 1 열량을 가진 제품을 후속작으로 기획하여 출시까지 했으나,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2016년 5월, '게토레이 그린애플'이 새로 출시되었다. 게토레이 그린이라고 1990년대에 비슷한 이름에 같은 색깔 음료가 있었지만 맛은 다소 다르다.
게토레이 분말도 존재하나 한국에서는 판매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판매중인 게토레이 분말
2023년 10월 기준 게토레이 오리지널, 블루볼트, 퍼플 플래시가 시판중이다.
2024년 제로칼로리 유행에 맞춰 게토레이 제로가 나왔다. 기존 게토레이의 입에 남는 찝찝함이 없어 그게 싫었던 사람에게 좋다.
5. 게토레이 샤워
미국에서는 '게토레이 샤워(Gatorade Shower)'라는 용어가 있는데, 스포츠 경기에서 경기 승패가 거의 확실시 되는 상황에서 자축+축하의 의미로 몰래 뒤에서 쏟아부어주며 축하하는 행위를 뜻한다. 주로 게토레이의 발상지인 미식축구에서 많이 보이며, 대학 미식축구에서 우승이나 라이벌전 승리 상황에 감독에게 해주는 것이 보통. 야구에서도 많이 하는 편인데 감독이 주로 당하는 미식축구와는 달리 주로 MVP로 선정된 선수가 많이 당한다. 하필 쇼맨십을 위해 리포터가 인터뷰를 하는 도중에 들이붓는데 애꿏은 리포터도 도매금으로 당한다. 운동선수들이 즐겨하던 셀레브레이션이며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기원은 여기서 찾을 수 있다.
2008년 NBA 결승전 6차전에서는 아직 경기시간이 남아있었으나 승리가 확실시된 상황(양팀 주전이 거의 다 빠진 가비지 타임)에서 에이스 폴 피어스가 작전지시하는 닥 리버스 감독에게 게토레이 테러를 저질러 명장면으로 남은바 있다.
아무래도 소금물이라 좀 찝찝하다보니 국내에서는 야구경기에서처럼 주로 생수로 한다. 드물게 스타크래프트(1이건 2건 상관없이) 리그에서는 포카리스웨트가 메인 스폰서로 있었기 때문에 이기면 마시고 남은 포카리스웨트를 퍼붓는 경우도 있다.
축구에서도 비슷한 것이 있는데,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리그나 포칼 우승을 확정지은 팀의 감독에게 선수들이 맥주를 쏟아부어 샤워를 시켜주는 것이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독어로 Bierdusche 라고 부르는데 성질 고약하기로 유명한 펠릭스 마가트 감독도 여지없이 당하고 나이 지긋하신 유프 하인케스 옹도 당하고 리포터도 당한다.
일본 공영방송인 NHK에서는 상표명을 그대로 표현할 수 없으니 '스포츠 드링크 샤워'라는 표현으로 순화해서 사용한다.
한국에선 '먹는것 가지고 장난친다'는 여론이 많은 것을 의식한 KBO에서 과도한 세레모니를 패배팀에게 비신사적인 도발적 행동으로 간주하고 금지시키면서 2011년 시즌 이후부터 한동안 이것을 볼 수 없었으나, 2016년 9월 4일 박경수의 끝내기 홈런 세레모니로 간만에 이 장면을 볼 수 있었다. 단, 이때는 게토레이가 아니라 포카리스웨트를 썼다.
6. 기타
1987년 제일제당이 상표등록 때 게토레이라는 한글 이름으로 등록했다. 영어사전에 보면 분명 ɡèitəréid라고 읽도록 되어 있는데 말이다. 즉 게이터레이드. 이를 두고 게토레이드라고 등록했다면 레이드를 보통 바퀴벌레약으로 인식해 이미지가 안 좋아진다고 하여 이렇게 등록했다는 소리도 있다. 근데 실제 미국식 영어 발음을 들어 봐도 마지막의 d 발음이 생략되거나 약화(/게이로레읻/)되는 경우가 많다.게토레이가 처음 수입된 당시 제일제당은 삼성 계열사였다. 그래서 게토레이가 정식 시판되기 1년 전인 1986년에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에게 전술한 아이소퀵과의 비교테스트를 위해 시범공급한 적이 있었다. 이때 선수단에서도 좋은 반응이 있었으나 1987년 정식 시판이 되자 무료 공급을 끊어 선수단의 원성을 샀다고 한다. (출처: 1988년 2월 3일호 주간야구)
장염이나 콜레라처럼 물만 마셔도 쏟아내는 병에 걸렸을 때 미지근하게 조금씩 마시면 좋다. 실제로 관련 병에 걸렸을때 의사들이 추천한다. 탈수를 막기 위해서인 듯[13]. 물론 경구수액 항목에도 있듯 전문적으로 투여할 정도는 아니지만 증세가 약한 경우면 쉽게 구할 수 있으니.
북미에서는 캔 형태와 함께 유리병에 든 게토레이도 출시되었는데, 1998년부터 페트병으로 바뀌며 유리병 형태는 더이상 판매되지 않고 있다. 한국의 델몬트 주스병처럼 미국에서도 유리병 게토레이를 회자하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다.
파워에이드와 마찬가지로 병 입구가 상당히 넓었으나, 한국에서는 최근 다른 음료와 같이 병 입구가 좁아졌다. 넓었던 버젼때에는 야외 스포츠에서 병째로 마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왘하고 쏟을 염려가 있다는 것.
게토레이에 관한 '절대음료 게토레이'(출판사: 미래를 소유한 사람들)라고 땀과 과학을 문화현상으로 바꾼 특별한 마케팅 책도 발간되었다.
회사가 회사인지라 수 많은 운동선수들을 후원하고 있는데 대표적인 선수들은 아래와 같다.
- 우사인 볼트
- 페이튼 매닝
- 데릭 지터
- 조 마우어
- 마이클 조던
- 케빈 듀란트
- 드와이트 하워드
- 브라이스 하퍼
- 드웨인 웨이드
- 랜던 도노반
- 팀 하워드
- 디안젤로 러셀
- J.J. 왓
- 세레나 윌리엄스
- 나이젤 실베스탄
- 하메스 로드리게스
- 리오넬 메시
- 폴 조지
- 미아 햄
- 패트릭 케인
- 일라이 매닝
- 캠 뉴튼
- 자바리 파커
- 칼앤서니 타운스
- 시드니 크로스비
- 빈스 카터
- 타이거 우즈
- 이강인
파워에이드는 4명 후원하고 있다. 게다가 NFL, MLB, NBA, NHL, 풀럼 FC,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미국 축구 국가대표팀, UEFA 챔피언스 리그, FC 바르셀로나, 여기에 아스널 F.C.까지 공식 파트너로 뒀으며, NBA의 하부리그인 NBA G 리그와 스폰서를 맺고 있다.[14]
하지만 한국에선 점유율도 점유율이지만 KBO 리그, KBL, WKBL, V-리그 등이 모두 포카리스웨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론 밀리는 감이 있다. 게토레이는 그나마 K리그와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1987년 출시 때부터 게토레이 주부볼링대회를 시초로 동년 한국시리즈 및 1987/88 대통령배 농구대잔치부터 '행운의 게토레이상'을 운용하는 등 국내 스포츠 판촉사업에 나선 바 있었다.
미국 인터넷에서는 게토레이가 진짜 악어로 만들어졌다는 괴담이 돌았었다. 영어 격언인 If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15]와 연관되어, But when life gives you gators, can you make gatorade?라는 식으로 파워에이드 마시라는 식의 조크에 쓰이기도 한다.
'개또라이'랑 발음이 매우 비슷해서 일부 사람들은 이 음료수를 '개또라이','개똘개이'라고도 부른다.
레몬즙, 꿀, 물을 일정 비율로 섞으면 게토레이에 매우 근접한 맛을 낼 수 있다. 물의 비율을 높인 상태에서 천천히 조합을 맞춰가자,그리고 여기에 소금을 약간 섞어주면 알다시피 배출된 전해질과 염분을 보충하는 기능을 첨가되니 완벽한 수제 이온음료가 완성된다.
조 바이든이 즐겨 마시는 음료이다.
[1] 이로 인해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와 마이애미 대학교는 파워에이드를 쓴다.[2] 1990년대에 한국에 수입된 게토레이 깡통을 보면 Licensed by Stokely Van Camp .inc(스토클리 밴 캠프 사와 계약) 라고 적혀있었으며, 스토클리 밴 캠프 사가 타사에 인수된 이후에도 기업명은 그대로 남아 있는지 현재도 국내에서 판매되는 게토레이에는 스토클리 밴 캠프사와의 기술제휴로 제조된다는 문구가 있다.[3] 코카콜라 대주주였던 워렌 버핏은 이사회의 일원이기도 했는데 가치투자를 중시한 그는 코카콜라가 게토레이를 너무 비싸게 주고 인수하려 한다며 반대한 것이다. 문제는 위에도 나와있듯 코카콜라의 인수합병이 무산되자 경쟁자이던 펩시가 냉큼 게토레이를 인수했고, 곧이어 엄청난 판매고를 올려버린 것. 이 여파로 워렌 버핏은 코카콜라 이사회에서 물러난다.[4] 경쟁작인 포카리스웨트만 해도 알칼리성 이온음료라는 개념으로 마케팅을 펼쳤고, 타 음료브랜드 역시 이와 비슷한 컨셉으로 접근했다.[5] 북미판 오리지널 제품군에는 단순한 게토레이 표기 대신 Gatorade® Thirst Quencher라고 표기되어 있는데, 사실 오리지널 제품군엔 게토레이 갈증해소음료 제품군이라는 명칭이 붙어있었던 것.[6] 출처: <제일제당 사십년사(1993)> p462~464.[7] 특히 동아식품은 판매인력만 3백여 명을 보유했고, 거래선 및 판촉차량 보유 대수도 막대했다.[8] 현 동아오츠카.[9] 도트 효과 자체는 1984년 미국 광고 'THIRST AID' 캠페인 시절에도 쓰였다.[10] 이는 잘못된 것으로 이온음료가 오히려 체내 알콜을 분해하는 역할을 해서 실상 덜 취하게 만든다. 관련기사 상식적으로 물보다 빠르게 흡수되는 무알콜성 음료가 더 쉽게 취하게 만들 수가 없다. 게토레이와 섞어 마시니 더 쉽게 취한다는 경험담은 실상 일반 소주보다 목넘김이 좋다 보니까 그냥 소주를 마실 때 보다 오히려 알콜 섭취 속도가 빨라지면서 생긴 효과라 할 수 있다.[11] 이미 마하쎄븐(1991), 맥스파워(1995), 더 붐(1999)으로 게토레이와 각각 맞섰으나, 전부 다 졌다.[12] 파워에이드를 연상시키는 강한 파란색을 띄며 라즈베리맛이다.[13] 설명한 바와 같이 탈수로 인한 수분 보충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다.[14] 이중 챔피언스 리그는 게토레이 단독이 아닌 모회사인 펩시코와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당연히 펩시코 제품들 모두 포함된다.[15]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