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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4:28:14

소니/라디오

ICF-P26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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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특징
2.1. 생산2.2. 2010년 이후 최근 경향 및 문제점
3. 모델명 네이밍
3.1. 지역 코드
4. 일반 라디오
4.1. 포켓탑 라디오
4.1.1. 단종
4.2. 이어폰 전용 라이터 사이즈 라디오 (단종)4.3. 카드형 라디오 (단종)4.4. 핸디 포터블 (손바닥 사이즈) 라디오
4.4.1. 단종
4.5. 탁상용/캠핑용 라디오
4.5.1. 단종
4.6. 알람용 라디오 (일명 '드림 머신')4.7. 라디오 닛케이 수신 가능 라디오 (단종)4.8. 수동 충전 라디오4.9. 특수 목적용 라디오4.10. DAB/DAB+ 디지털 라디오4.11. FM 문자방송(DARC)용 라디오 (단종)
5. 단파라디오 (단종)
5.1. 목록
6. 외장 안테나
6.1. SW용 외부 안테나6.2. LW/MW/SW용 외부 안테나6.3. AIR BAND용 외부 안테나6.4. 콤팩트 안테나
7. 부품 납품업체8. 관련 문서

1. 개요

일본 소니 라디오 페이지
일본 소니 라디오 라인업
단종 기종 목록(소니 일본)

이 문서는 소니 제품 중 라디오에 관한 것이다.

2. 특징

소니는 1950년대에 일본에서 최초로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개발하여 미국에 수출한 전력이 있다. 소니가 세계 최초로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만든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디까지나 소니의 라디오는 일본 최초일 뿐이다. 참고로 세계 최초로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만든 회사는 지금도 고급형 공학용 계산기로 잘 알려진 미국Texas Instruments다. 다만 애플이 스마트폰을 대중화시켰듯이 소니가 휴대용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대중화시킨 업적은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참고로 극 초반기의 주력 상품은 트랜지스터 라디오였다. 이 소니 트랜지스터 라디오가 인기상품으로 등극하기까지는 총리와 영업사원들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는데, 서류가방을 끼고 명함을 뿌리며 공손히 인사하는 일본 영업맨의 전설이 이때부터 시작되었다. 후일, 트랜지스터 라디오의 성공을 발판으로 뉴욕 한복판에 전시관을 내는 소니를 보고 미국의 현지 일본 영업사원들이 모두 모여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이후로 저가형에서 고급형까지 여러 라디오를 발매하였다. 1990년대에 나온 제품은 은회색투성이인 요즘 제품과 다르게 검은색 톤에 유광 크롬으로 포인트를 준 중후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소니 전성기의 포스가 느껴진다. 그리고 내구성와 스피커 음질도 요즘의 모델들보다 훨씬 낫다.

소니 라디오의 역사는 일본 소니 공식 홈페이지에 정리되어 있다.들어가기(일본어)

현재도 소니 라디오는 포터블 라디오[1] 중에서 '고급'으로 인식되고 있으며[2], 다른 회사 라디오에서 찾아볼 수 없는, 일부 이어폰 전용 모델(SRF-S84, SRF-S83, SRF-59)에 대한 FM 듀얼 컨버전 회로의 적용과 같은 소니 특유의 섬세함을 보여주는 경우가 있었다. 성능 면에서는 이상할 정도로 애매한[3][4] FM 수신 성능을 제외한다면[5] 이제 FM는 고성능 DSP 수신기로 대동단결, 중파 및 단파에서의 감도는 최상급이라 중파DX단파방송 청취가 취미인 사람들은 대부분 소니제 라디오를 가지고 있다.[6]

아날로그 라디오에 쓰이는 수신칩 중 소니제는 성능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래서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소니제 수신부 IC를 쓰는 중국산 싸구려 라디오가 많았고[7], TECSUN도 2000년대 초중반까지는 소니제 수신칩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 참고로 라이벌인 파나소닉 라디오도 소니제 수신칩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다만 MP3P용 수신칩 혹은 DSP 수신칩은 생산하지 않는다.[8] 소니 라디오 중 모든 아날로그 다이얼 기종은 소니제 수신칩을 사용하며, 신디사이저 기종 중 2000년 이전 발매 모델(SRF-T615 포함)과 단파라디오 시리즈도 소니제를 사용했다. 그러나 최근에 발매된 신디사이저 방식의 일반 라디오 기종은 도시바제 칩을 사용한다.[9] 소니제 수신칩을 사용한 신디사이저 방식의 일반 라디오의 계보는 SRF-T615를 끝으로 끊겼다.

PLL 기종 한정으로, 제어용 IC로는 1990년대의 기종까지는(2001년에 출시된 ICF-SW7600GR 포함) NEC제를 사용하며, 2000년대에 출시된 기종은 도시바제를 사용하기도 했다.

원래는 소니 라디오 중 모든 모노 기종은 이어폰 출력 조차 모노였지만(이는 파나소닉 라디오도 마찬가지) 2015년에 새로 출시된 ICF-306, ICF-P26, ICF-P36은 스테레오 이어폰을 꽂아도 양쪽에 나오도록 개선되었다.

각 권역/국가별로 회로/부속을 살짝 달리하여 버전을 달리하여 만드는 편이다. 일본 버전/국제 버전의 구분은 그렇다 쳐도, ICF-SW11의 경우 국제 버전도 미국 버전과 일반 범용 버전으로 또 나눈다. 특히 이탈리아 버전(특히 2000년대 초반 이전), 사우디아라비아 버전은 해당 국가의 까다로운 규제에 맞도록 변형한 것이어서 아날로그 다이얼 기종들의 실제 수신 대역폭이 기타 지역 버전과 미묘한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다. 실사용에서는 별 의미가 없는 스펙 차이이긴 하지만.

소니 라디오의 기획, 설계를 담당했던 소니 오디오사업부는 2015년 10월 1일부로 소니 비디오·사운드 프로덕츠 주식회사라는 자회사로 분사되었다.

2.1. 생산

참고글(요미우리신문 기사)

현재 소니는 일본과 중국에서 라디오를 생산하고 있는데, 생산지가 어디든 간에 소니 직영공장이 아닌 일본계 협력업체인 토와다오디오(주)[10]에서 전량 OEM 생산하고 있다.[11] 본사 및 일본 공장은 일본 아키타현 카즈노군#에 있으며[12] 중국 공장(홍콩토와다전자유한공사)은 중국 광둥성 둥관시#에 있다.[13] (참고 동영상)
해외 협력업체 위탁생산체제는 1993년에 중국 공장을 설립하면서 시작되었다(ICF-S14 중국산 제품이 1993년 최초 양산)[14]. 일본 협력업체 자체는 1974년에 설립. 일본어 위키백과 등에서는 해당 협력업체가 소니 라디오의 설계까지도 전담한다는 얘기가 있다고는 하는데, 그렇다면 말레이시아 직영공장에서 생산된 소니 라디오의 존재가 애매해진다.[15] 설령 자체 개발했다고 할지라도 소니의 오디오 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개발했다고 보는 편이 옳을 것이다.[16] 사실 라디오 설계를 담당하는 연구소가 아키타(이쪽은 정밀기기 설계 담당)가 아닌 도쿄에 있다. 소니 오디오사업부가 직접 설계를 했든 토와다오디오가 위탁 설계를 했든 어쨌든 Designed in Tokyo 홍콩토와다오디오 생산품 페이지[17] 2013년에 중국 공장 노동자들이 파업 시위를 한 적 있다.

다만, 옛날의 말레이시아 생산품 한정으로 지금은 소니 MP3플레이어를 생산하는 소니 말레이시아 직영공장에서 생산되었다고 하며, 1990년대에 생산된 중저가대 소니 라디오(국제 버전)들은 거의 말레이시아산이었다. 태국 생산품도 있었다. 옛날에는 타이완 OEM 생산품도 있었으며, 대한민국제[18]도 있었다.# 예전에는 일본산이 많았으나 지금은 중국산[19]이 전부를 차지하며 일본산은 2018년 3월 ICF-EX5MK2의 단종으로 명맥이 끊겼다. 2004년 4월 당시의 일본산 기종들은 각주[20] 참조. 대부분 자사 내 타 제품 대비 가격이 꽤 나가는 품목이다. 가성비 망. ICF-SW11 (2000년~2004년의 기간 동안)처럼 한때 같은 기종에 일본산과 중국산이 공존하던 특이한 경우도 있었다.

은색 코팅 품질, 가변저항기 품질(스위치 내장형의 경우), 사출성형 품질의 자잘한 차이 등에서 일본산과 중국산 간의 약간의 품질 차가 있지만, 기본적인 수신 성능은 똑같다. 예전에는 일본산 제품의 납땜 품질이 좋았으나 2005년경 무연화가 되면서 중국산과 다름없어졌다. 그 이유는 재래납에서 잘 나타나지 않던 휘스커 현상이라든지 불량 납땜의 비율이 높아지는 등의 무연납 특유의 단점 때문.[21] 사실 무연화는 2003년 ICF-T45를 시작으로 2010년 경이면 거의 전 기종에 적용되었다. 그리고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스피커 음색이 점점 건조해지는 경향이 있다.

다만 2015년 이후에 출시된 기종 한정으로 소니 중국 직영공장 생산으로 전환했다는 카더라가 일부 있긴 하다. 그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기에는 최근에 출시된 기종들의 디자인, 사출성형 품질, 기판 설계의 DNA가 기존 기종들과는 미묘한 차이가 있긴 하다.

2.2. 2010년 이후 최근 경향 및 문제점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폴리바리콘(특히 포켓탑 기종에 들어갈 만한 소형 타입의 바리콘) 품질이 크게 떨어졌다. 특정 업체가 제조한 바리콘이 문제인듯.[22] 특히 ICF-T46과 같은 초박형 기종이 문제가 된다. 예를 들자면, 2007년에 구입한 SRF-S27의 바리콘은 지금도 멀쩡한데 2015년에 구입한 2010년대 생산분[23] SRF-S26은 구입 후 한 달도 지나지 않아 바리콘이 말썽을 부린다든지. 따라서 바리콘을 얌전히 쓰며, 가급적이면 미세 조정은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런 바리콘을 쓴 기종은 특정 주파수를 계속 고정해서 쓰는 스타일이라면 큰 문제는 없겠으나, 방송국을 자주 바꾸거나, 밴드스캔을 자주 즐기는 스타일이라면 큰 문제가 된다. 실제 사례를 들자면, 밴드스캔을 자주 하다 보면 구입 1달 만에 바리콘이 맛나가는 반면에 특정 주파수에 가급적 계속 고정하는 식으로 사용하다 보면 6개월 지나도 별 이상이 없다는 식이다(2대의 ICF-T46으로 입증). 그러나 Mitsumi제 짙은색 폴리바리콘을 사용한 제품(ICF-SW11, ICF-390, ICF-8 등)이나 TWD제 바리콘을 사용한 제품(2011년 이전에 생산된 ICF-S10MK2, ICF-SW22 등)이라면 안심해도 무방하나 2017년 현재 해당 바리콘을 사용한 기종은 이미 단종된 상태이고 Mitsumi도 베어링 업체 산하로 인수 합병된 것의 영향 때문인지 이제 바리콘 생산을 접었다. TWD도 마찬가지. ICF-S10MK2와 같이 대형 타입의 바리콘을 사용한 기종들도 저품질의 중국 NCE(Newcont)[24][25]제 바리콘 때문에 바리콘 수명이 하락하였다. ICF-P26을 1년 정도 실사용해 본 바로는 밴드스캔 자주하는 버릇이 있으면 안심하지 못할 수준의 품질인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특정 방송국에 계속 고정해서 듣는 경우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 포켓탑 기종의 경우 2010년 이전 생산품이면서 바리콘 색깔이 짙은색 계통이라면 안심해도 좋다.

휴대용 라디오는 어찌 보면 사양산업에 가깝지만, 현재에도 소니의 라디오 제품 판매 대수가 결코 적지 않고 패전 직후 단파라디오 수리업으로 시작한 소니의 정체성의 근간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기에 워크맨과 찍찍이(카세트 녹음기)와 같은 아날로그 소형 음향기기를 단종하는 와중에도 제품 라인업에서 현재까지도 명맥을 유지하는 듯하다. 2011년과 2013년에 신규 기종을 몇몇 출시하였고(SRF-18 포함), 2015년에는 기존의 3총사(ICF-S10MK2/ICF-S22, ICF-8, ICF-304)를 대체하는 차원에서 2010년대의 현대적인 디자인 감각과 스테레오 이어폰과 호환되는 이어폰 잭을 적용한 신규 기종들을 3종(ICF-306, ICF-P26, ICF-P36) 출시하고 2017년에도 신기종(ICF-506 등)을 출시한 것을 보면 당분간 소니는 라디오 사업을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하지만 소니의 현행 발매 기종 수는 과거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전성기 때는 80종 가까이 되었으나, 2022년 4월 기준 17종으로, 그 시절에 비해 라인업이 1/4 정도나 축소된 상황이다. 한편 경쟁사인 파나소닉은 라디오 라인업이 2018년 12월 기준으로 15종으로, 소니와 큰 차이가 없다. 아래에 나온 자료는 일본 내수 카탈로그 기준이다.

또한 TECSUN, DEGEN 등 중국 업체의 라디오의 등장으로 2010년대인 현재의 관점에서는 소니 단파라디오의[34] 가성비는 상당히 안 좋은 수준. 소니의 보급형 다이얼 단파라디오인 ICF-SW11은 이베이 기준으로 약 69달러 정도였는데, 그 가격이면 TECSUN의 PL-380을 사고도 남았다. 또한 소니의 ICF-SW7600GR은 TECSUN의 PL-660의 2~3대분의 가격에 맞먹었다. 하지만 이것도 소니가 2018년에 전면 철수해서 다 옛날 얘기.

그리고 파나소닉, TECSUN, DEGEN 제품과 비교하면, 소니 라디오들은 대체적으로 앰프부 출력이 비교적 약한 탓에 최대 음량으로 스피커를 틀 때 소리가 쨍쨍하게 잘 나오기보다는 일그러짐이 심한 편이다. 물론 기종마다 케바케는 존재하긴 하지만, 타 회사 라디오와 비교했을 때 대체적으로 이런 경향이 있다는 것. 일례로, 파나소닉 라디오와 소니 라디오를 비교하면 평균적으로 파나소닉 제품이 스피커 음량이 더 빵빵한 편. 소니가 유독 BTL 앰프 회로 설계능력이 딸리는 것인지, 아니면 저전력을 위해 일부러 그렇게 설계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경쟁사 제품에 비하면 앰프부의 성능상 약점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소니는 휴대용 라디오의 명가 중 하나인 것은 여전하지만, 옛날의 아날로그 기술을 우려먹고 있다는 점에서는 기술적인 면에서는 정체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두 가지 측면은 다음과 같다. 첫째로, 소니는 신규 기종에 대한 DSP 수신칩 탑재에 대해 타 업체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극적이라는 점이다. 요즘에 텍선(TECSUN) 등 여러 중국 라디오 제조업체들이 DSP 칩을 채용한 새로운 기종을 발매하고 있는 것과 대조적. DSP 칩을 사용한 기종은 ICF-M780N (일본 내수), ICF-M780SL(국제)와 XDR 시리즈 정도 밖에 없다. 둘째로, 소니의 신디사이저 기종 중 ICF-SW100, ICF-SW07, ICF-SW35, ICF-SW7600GR 정도를 제외한 대다수 기종에는 여전히 휘발성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EEPROM을 넘어서 플래시 메모리가 널리 보급된 2010년대에 와서도 왜 비휘발성 메모리로 교체하지 않는지는 상당한 의문이 남을 수 밖에 없었는데, 이런 문제점은 2017년에 출시된 SRF-T355에 이르러서야 해결되었다. 아무튼 비휘발성 메모리를 사용하는 TECSUN 기종과 달리 소니의 대부분 PLL 기종은 건전지를 분리하면 수십 초 만에 모든 프리셋이 증발되었다(...). 2000년대 전후로 발매된 기종들 대부분(ICF-S22, ICF-S10MK2, ICF-SW23, ICF-801, SRF-S27, SRF-S84 등)은 모델명만 살짝 바뀌거나, 기본 회로는 재탕하고 디자인만 바꾸는 식으로 우려먹은 것들이었다. 게다가 아날로그 다이얼 기종의 DSP화에 적극적인 파나소닉과 다르게 소니는 2017년 초반까지만 해도 DSP화에 소극적이었으나, DSP 다이얼 기종인 ICF-506의 출시로 조금씩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980년대까지 첫 출시되었던 기종들은 회로 기판 디자인이 오늘날의 것과 좀 다르지만, 1990년대 초반 이후로 출시된 기종들은 오늘날의 것과 별 차이가 없다.

파일:sonyicf390inside-b.jpg
ICF-390 내부 사진[35]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기술적인 정체에도 불구하고, 약간 아쉬운 FM 수신 성능을 제외한다면 아날로그 기술에 대한 완성도는 TECSUN의 최신 제품과 비교해도 높은 정도. 특히 이러한 점은 소니의 저가형 기종과 텍선의 저가형 기종을 비교하면 그 완성도의 차이로서 선명히 드러난다. 소니 ICF-SW11에는 거의 없는 문제점이 텍선의 R-9012(FM 대역에서 이미지가 심한 현상), R-9710(FM 스테레오 신호 크로스토크 불량)에 나타난다든가... TECSUN의 플래그십이라는 PL-660조차도 AGC 성능 면에서는 소니의 경쟁작에 비해 여러모로 아쉬운 지적이 나오는 판이다. 그리고 PL-310ET는 중파, 단파 대역에서 AGC 성능이 문제가 있는 편이다. 또한 중국 업체에 비해 QC(Quality Control)가 제대로 되는 편이라 불량품의 확률이 상대적으로 더 낮고 같은 제품 간 편차가 드문 편이다. 그래서 가성비가 텍선, 데겐 제품에 비해 떨어져도 이러한 점 때문에 소니 라디오는 지금도 여전히 사랑받는 것인지도 모른다. 사실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라디오 수신기들을 접한 사람들 중 일부는 기술적인 완성도 면에서는 아직도 중국의 TECSUN의 고급 기종보다는 소니의 경쟁작을 더 쳐주는 경우가 있다. TECSUN의 플래그십 단파라디오라 하는 PL-660, PL-880의 비교대상으로 소니의 명작 기종으로 꼽히는 ICF-SW7600GR, ICF-2010이 자주 써먹히는 것도 소니는 여전히 아날로그 포터블 라디오로서의 레퍼런스 역할을 하기 때문이라 할 수 있다.

아날로그 기술을 우려먹고 있다는 지적도 이제는 조금씩 옛 이야기가 되고 있다. 2016년 이후 출시된 신기종들 상당수가 DSP 수신기이고 2015년 이전의 재래식 기종들은 2개밖에 안 남아있는 상황이다.

위 문단에서 언급된, 90년대의 아날로그 기술을 우려먹고 있다는 서술은 2010년대의 기술이 활용된 SRF-T355, SRF-R356, XDR 시리즈, ICF-19, ICF-506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대한민국 정식 발매 기종으로, 2012년 기준으로는 SRF-S84, SRF-S56, ICF-S10MK2 (2007년 가을), ICF-40 (2008년 초반), SRF-18 (2012년 4월)이 있었으나, 2021년 현재는 ICF-C1(T)만 남은 상태다.

2012년 말에 일본 내수 한정으로 일본 원세그 TV방송 음성 수신 기능이 추가된 XDR 시리즈 여러 기종을 신규 발매하였다. 2013년에는 기존의 방재용 비상 라디오 기종이 개량화된 몇몇 기종들이 출시되었다 (일본 내수용).

일본 내수용 모델(특히 2011년 일본 아날로그 TV 송출 종료 이후에 출시된 것) 중 상당수는 FM 수신 대역이 76-90MHz였으나 2014년 FM 보완중계국(표준/와이드 FM) 도입 이후로 2015년부터 출시되는 내수용 모델은 FM 주파수 대역이 76-108MHz인 것이 나오는 추세다.

여담으로, 중국에서는 짜가 소니 라디오도 존재하니 주의하자.예시 가짜 상품 일단 모델명이 ICF나 SRF로 시작하지 않으면 거의 100% 가짜이고, 모델명이 ICF로 시작한다 하더라도 뭔가 소니스럽지 않다면 일단 의심해야 한다. 모 간첩단 사건 때 압류된 소니 라디오도 짝퉁이었다(...)[36].

2015년 말과 2016년 초엽에 ICF-SW23과 ICF-SW07이 기습적으로 단종되었다. 생산종료를 의미하는 마크가 카탈로그에 몇 달 간 표기되는 과도기도 없이 소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갑자기 사라지는 식으로...

스피커에 적힌 생산연월 코드를 해석하면 해당 라디오의 생산연월을 대략적으로 추정할 수 있다. 스피커에 15E1이라 적혀 있으면 2015년 5월 생산품이라고 추측할 수 있다는 것. 일부 기종(ICF-P26 등)은 메인보드에 적힌 4자리 숫자[37]로도 추측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843이라 적혀 있으면 2018년 43주차 생산품. 회로에 크리스탈이 탑재된 제품 중 일부는 금속 캡에 인쇄된 코드를 통해서도 생산 연도를 가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8H라고 적혀 있으면 2008년 8월 쯤 생산된 제품이라고 추측 할 수 있다.

2016년 4월 구마모토 대지진으로 소니의 비상용 라디오 시리즈들이 일본 내 라디오 판매 랭킹 상위권을 한 달 가량 독차지한 바 있다.

예전에는, 국내 정발되지 않은 일본 내수 기종에 대해 수리 및 부품 판매도 해 주지 않으려는 파나소닉 코리아와 다르게 소니 코리아는 국내 정발되지 않은 일본 내수용 라디오에 대해서는 부품 수급이 된다면 2~3주 걸리더라도 요청자가 원한다면 수리해줬지만 최근에 수리 정책이 바뀌어서 그게 안 된다.

2017년 2월 현재 일본 소니 측의 질의답변에 따르면 염가형 DSP 수신기의 발매 계획은 아직 없다고 한다...고 하였으나 2017년에 DSP 수신기인 ICF-19, ICF-506을 발매하였다. 그리고 2021년 11월는 DSP로 추정되는 ICF-P27, P37이 발매되면서 VHS의 전례와 같이 아날로그 바리콘 라디오도 역사 속으로 사라질 운명을 맞게 되었다.

2015년부터 단파수신기 시장에서 점차 발을 빼기 시작하여, 2018년에 드디어 막을 내렸다.

2015년 이후로는 포터블 라디오의 명가라는 명성이 과거에 비해 퇴색된 모양이다. 2015년에 나온 ICF-P26, ICF-P36, ICF-306은 과거 전신 기종에 비해 성능이 퇴보되었다는 게 중론. 그리고 라디오 시장 자체가 DSP 수신기가 주류가 되면서 소니만의 특색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도 문제. ICF-SW7600GR, ICF-EX5MK2 등의 명기가 잇따라 단종된 것 역시 문제. 2020년대 현재 소니는 라디오 시장에서 명맥(껍데기)만 유지하는 수준으로, ICF-506, ICF-19 정도를 제외한 현행 기종들은 성능 측면에서 라디오의 명가라 칭할 수 없게 되었다.

2018년 3월 ICF-EX5MK2를 끝으로 일본산 소니 라디오의 명맥이 끊겼다.

2010년대 초중반 이후에 출시된 기종들의 서비스 매뉴얼을 보면 부품 교체 수리가 아닌 새 제품 교환 방식으로 수리 방침이 바뀌었다. 해당 최신 기종은 사실상 수리 안 해주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다.

2018년 홋카이도 지진의 여파로 소니의 비상 충전식 라디오가 품귀 현상을 빚고 있어 소니 측에서 사과 공지글을 올렸을 정도다.# 그럼에도 해당 기종들의 품귀 문제가 해결되지 않자 결국에는 공식 직영 인터넷 쇼핑몰에서의 판매를 일시 중지했다.# 현재는 판매가 재개된 상태.

2018년 10월 일본의 인터넷 언론 Japan-in-depth는 소니 라디오의 어두운 전망을 보도했다.#지만 TECSUN 빠돌이 기사가 아니겠는가는 비판 댓글들도 있다

한때 중단되었던, 결혼, 졸업 등 각종 기념품으로 배부할 목적으로 라디오(일부 기종 한정)를 대량으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각인 추가 서비스가 2019년 1월에 재개되었다. 링크 다만 과거와 달라진 점은, 공식 소니스토어에서 단품 구매하는 개인 고객에게도 유료 각인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것이다.

3. 모델명 네이밍

현행 라인업은 굵은 글씨

3.1. 지역 코드

4. 일반 라디오

굵은 글씨는 현재 대한민국에서 신품으로 구입할 수 있는 라디오이다.

4.1. 포켓탑[46] 라디오

충전기가 기본 부속된 SRF-T355K라는 모델이 존재한다.
기존 기종과 달리 전원 스위치는 일반 버튼이 아닌 슬라이드 스위치이다. 화이트노이즈가 있지만 실사용에는 큰 거슬림이 없는 수준. 음색은 재래식 수신기인점을 감안해도 상당히 부드럽다. 대신에 청명감은 안드로메다로 가버린 느낌이며 조금 가벼운 음색이 아쉬운 부분이다. 건전지 사용 시간은 이어폰 기준으로 AM은 100시간, FM은 78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스테미나를 자랑한다. 소니 측에서도 특별히 저전력 설계한 기종이라고 마케팅한다. 체감상 아날로그 바리콘 기종에 거의 맞먹을 수준. 수신 성능은 소니의 명성의 기본을 잇는 수준. FM 이미지 신호 대처 능력와 중파 수신 감도는 무난한 수준이지만, 중파 대역에 내부잡음이 약간 있는 편. 중파 대역 분리도는 준수한 편이다. 그러나 FM 대역 분리도는 재래식 수신기 수준이다. 휘발성 메모리, 빈약한 앰프부 성능 및 내장 스피커 성능과 같은 이전 세대 기종들의 결점들이 적극 보완되었다. 내장 스피커 음량은 ICF-T46 보다도 크다. 시계 설정을 빼고는 비휘발성 메모리이다. 일본의 지역별 방송국 주파수들이 공장세팅되어 있고 사용자는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된다. 메뉴는 영어는 지원되지 않고 오로지 일본어만 지원. 대한민국 등 일본 외 지역에서 사용할 경우에는 지역 설정을 도쿄나 오사카 또는 후쿠오카로 하는 것이 무난(일본 중파DX를 자주 하지 않는 이상 어차피 사용자 수동 프리셋을 쓸테니 어느 지역으로 하든 별 상관이 없긴 하다). 프리셋 버튼은 7개인데 이게 통합이 아닌 AM/FM 각각이라서 사용자 설정 프리셋은 총 14개다. 조그 다이얼을 통한 선국은 일본 지역 설정에 따른 공장설정 프리셋 선국모드와 사용자 수동 선국모드가 있다. 스테레오, 모노 설정 전환이 가능하다. 이어폰 내장형이라서 T355와 달리 FM 수신 중 별도의 이어폰 분리 시에도 경고메시지가 나타나진 않는다. 수신칩은 일본 산신(Sanshin) 사 제조. 타 기존 기종과 다르게 건전지 사용량 표시에서 절반 표시는 배터리 용량이 절반 남아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곧 비어있음 상태로 넘어가겠다는 경고 표시에 가깝다.
대표적인 사소한 결점은 설정 메뉴 모드에 들어가면 라디오 기능이 비활성화된다는 것이다. 중파의 경우 10kHz 튜닝 스텝 모드를 지원하지 않아 미국 등 미주 지역에서 사용하기 곤란하다. 버튼, 스위치 배열은 오작동이 최소화될 수 있게, 그리고 사용하기 편리하게 설계된 편. 1~2년 넘게 쓰면 파나소닉의 경쟁 기종에 비하면 시간 백업용 콘덴서가 잘 고장이 나는 듯하다.[48] 즉, 건전지를 금방 갈아도 시간 설정이 초기화된다는 것. 프리셋 버튼 부속 규격은 THAF01이며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호환 부품을 구입할 수 있다.

4.1.1. 단종

2016년 3월 당시에 대한민국 내 오픈마켓 시세는 대체적으로 6~7만원 안팎의 가격대였다. 당시 일본 아마존에서는 3,400~4,100엔 안팎. 자매 모델로 내장 이어폰 모듈이 탑재된 ICF-R46이 있었다. ICF-T45 때의 자매품으로는 TV 4~12ch 밴드가 있는 ICF-T55V도 있다. 최근 생산품은 분해 시에 플라스틱 케이스 고정용 갈고리(claw)의 일부가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2011년 생산품부터는 바리콘 내구성 폭풍 하락 문제로 밴드스캔을 자주하지 말아야 한다. T46의 전작인 T45는 바리콘 품질 저하 문제가 불거지기 전에만 생산되었으니 T45 중고품을 구입한다면 바리콘 품질에 대해 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해당 기종을 중고로 수집한 사람의 제보에 따르면 T45는 문제의 살구색 바리콘이 아닌 검은색 바리콘을 채용. 원래는 모든 글자가 영어로 인쇄된 일본 여행객 버전(JE)도 있었으나 2017년에 단종되었다. 내장 이어폰 탑재형인 ICF-R46은 2017년 11월에 단종된 것이 확인되었다. 2020년에 마침내 단종되었다.
시리즈 소속 모델들은 지원 기능에 따라 기본(ICF-R300/SRF-R400), 중급(ICF-R500V/SRF-R600V), 상급(ICF-R700V/SRF-R800V)의 3개 라인업으로 구분된다(공식 분류는 아님). 기본형은 FM 모노/스테레오, AM, 알람기능, 타이머, 자동 꺼짐 기능을 지원하며, 중급형은 기본형에 TV 음성 수신 기능을 추가 지원한다. 상급형은 중급형에 국명 고지 기능을 추가 지원하는데, 이를 위해 디스플레이 레이아웃이 조금 바뀌었다. 또 상급 모델들은 본체 전면부에 금빛이 돈다. 가격은 ICF-R300V가 8,880엔, ICF-R500V가 9,800엔, ICF-R700V가 12,000엔, SRF-R400이 11,000엔, SRF-R600V가 12,000엔, SRF-R800V가 14,000엔이다.
스테레오 모델의 경우 수납부에 내장 이어폰 수납을 위해 이어폰 수납부에 별도의 뚜껑이 존재한다. 이어폰을 꺼낸 상태에서도 닫아 둘 수 있는 모양.
모노 모델의 수신칩은 CXA1280N, 스테레오 모델의 수신칩은 CXA1111N이다. 전지는 AAA형 2개를 사용한다. 상술한 수납용 뚜껑으로 인해 스테레오 모델들은 SRF-T610V 시리즈와는 다르게 건전지가 한쪽에 같이 들어간다.
SRF-R400의 일본 관광객 버전 모델인 SRF-R405도 있었다. T615처럼 본체 글씨가 영어로 되어 있으며 TV 밴드가 빠져 있고 AM 대역 주파수 스텝 선택 기능이 들어가 있는 것이 차이점. NHK에서 경품으로 증정한 적이 있는 듯 하다.
이어폰 내장 여부를 제외하면 ICF-R500V/SRF-R600V와 스펙 상 동일한 기종. 이후 시리즈가 2번이나 업그레이드 될 동안 후속작이 나오지 않았다가 2017년 SRF-T355 출시로 포지션이 부활하게 되었다. T610V는 TV 밴드를 지원하므로 앞자리 숫자로 6을 부여받았지만(이어폰 내장 여부를 제외하면 스펙 상 R600V에 대응) 해외판 모델인 T615는 해당 대역을 청취할 수 없음에도 원본의 파생상품이라는 이유로 같은 앞자리 숫자를 유지한 듯 하다.
튜닝 부속은 버튼이 아닌 조그 레버(jog lever)이며, 7개 프리셋 버튼이 있다. 휘발성 메모리를 기종으로 배터리 교환은 물론이고 튜닝 스텝 전환 시에도 주파수 프리셋이 초기화되니 주의할 것. 내장 스피커가 있긴 하지만, 이 기종을 비롯한 명함 사이즈의 수신기의 내장 스피커는 직경이 2.8cm밖에 되지 않아 음질이 안 좋은 편이다. 파나소닉의 유사 PLL 포켓탑 기종은 물론이고 동사의 ICF-T46와 비교해도 스피커 음질이 처참했다. 이것도 역시 두께가 14mm 조금 되지 않아(13.5mm) 상당히 얇은 편이다. FM용 로드 안테나는 이어폰으로 대체되어 존재하지 않고 AM용 페라이트 바 안테나 길이는 5cm이다. T615의 경우 수신 성능은 무난하게 우수한 편. 중파 감도와 음질이 뛰어나고 내부 잡음이 적지만 선택도가 아쉽다.[53] 외국에서는 중파DX용으로 매우 우수하다는 평도 있다고 한다. 다만 라디오 매니아가 아닌 일반인 입장에서는 가성비가 별로라, 차라리 동사의 SRF-S84나 FM 전용 한정으로 TECSUN의 PL-118를 사는 게 가성비가 좋다. 다만 화노가 약간 있으며, 또한 음색 자체가 약간 퍼진 느낌이 있으며 중저음이 좀 모자른 부분이 있다. 그러나 AM 수신 음질도 상당히 부드러운 편.
일본산 답게 사출성형 상태가 매우 좋다.[54] 메뉴 버튼을 제외한 나머지 버튼은 오래 사용 시 피로로 인해 내부 프레임에서 떨어져 나간다는 문제가 있다. 전원 버튼은 달그락거리기만 할 뿐 사용하는 데는 문제가 없지만 프리셋 버튼은 완전히 함몰되어 들어가버린다. 플라스틱 재질은 앞뒤 케이스 전부 ABS이다. 수신칩은 소니제이다.[55] 2000년대부터 출시된 소니의 PLL 포켓탑 기종과 달리 백라이트 기능이 없다. 보호용 인조가죽 파우치가 구성품으로 제공되나 탈착이 힘들 정도로 꽉 끼는 편.
대한민국에는 일본 관광객 버전인 SRF-T615가 수입됐었다. 내수 버전이 단종되기 전에는 내수용 물량이 대부분이었던 듯.[56] 2010년대 초중반 기준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SRF-T615만 구할 수 있었다. 2007년 엔저 당시에는 남대문시장에서 신품을 10만원 안팎으로 구입할 수 있었다. 2011년 당시에는 12만원이었다. 그 이후에는 국내 재고가가 18만원까지 오르더니 2016년 4월부터는 아예 재고 소진. 2015년 가을에 SRF-T615가 단종되었다.
Panasonic RF-ND270R, AIWA CR-DS670M 같은 유사 제품도 존재한다.
R330/530V(533V)는 후속작 R350/550V(553V) 출시로 인해 단종되었고, 2010년 경 TV 밴드를 지원하는 모델인 R630V/633V가 단종되었으며, 그 충전식 거치대 구성에 따른 분류 방식을 R430이 물려받아 R431/433으로 분화하였다. 사용 설명서는 R330/530V(533V), R430/630V(633V)와 R431/433이 전부 다른 버전을 공유한다. 수신칩은 모노 모델은 TA2022AFN, 스테레오 모델은 TA2154FNG를 채용하였다.
2010년 경 TV 밴드를 지원하는 모델인 R550V/553V가 단종되었고, 그 충전식 거치대 구성에 따른 분류 방식을 R350이 물려받아 R351/353으로 분화하였다. 이로 인해 사용 설명서도 R350/550V/553V와 R351/353이 각각 다른 버전을 공유한다. 탑재된 수신칩은 TA2179FNG이다.
고급형 기종답게 음성 알림 기능을 지원했다. 청취 중인 방송국명을 음성으로 안내해 주며 수동 튜닝 시에는 튜닝 중인 주파수를 읽어주고,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는 현재 시각이나 알람 설정 시각을 알려준다. 전지는 내장형 충전지를 사용했으며, 전용 충전기가 번들로 기본 제공되었다.
다만 사양이 엄청났으니만큼 가격은 20,000엔으로 아주 비쌌다.
경량화 수준이 경이로운데, 스피커와 모노 이어폰이 내장된 기종임에도 두께 9.9mm에 무게는 무려 50g에 불과했다. 다만 과도한 소형화 때문인지 스피커 출력이 다른 포켓탑 기종의 반토막 수준인 40mW에 그쳤다. R330 시리즈와 달리 처음부터 중국제였다. 발매 당시 가격은 무려 15,000엔.

4.2. 이어폰 전용 라이터 사이즈 라디오 (단종)

4.3. 카드형 라디오 (단종)

포켓탑 사이즈 기종들과 마찬가지로 초소형 사이즈의 라디오이나 5mm정도로 굉장히 얇은 두께를 지닌 시리즈이다. 때문에 일부 기종을 제외하면 스피커가 일체 생략되었고, 기존의 다이얼 대신 부피가 작은 휠형 다이얼이 들어가 있는 등 기능 구현을 위한 최소한의 구조만 남게 되었다.

주요 특징으로는 전면부가 그림으로 디자인되어 있다는 것. 내수용 버전은 단순한 회화 및 이미지를 사용했으나 여행객 버전은 수요 대상을 겨냥해 일본을 상징하는 사진이나 유명 민속화를 사용하였다. 소니 라디오 40주년 기념 이미지가 들어간 적도 있었다.[62]
한국에서도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구할 수 있던 시절이 있었다. 전량 일본에서 생산. 닌텐도와 콜라보한 한정 모델도 존재했었다. 2004년 기준 가격은 6,000엔.

4.4. 핸디 포터블 (손바닥 사이즈) 라디오

이하 내용은 일본 내수 버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외관은 전작인 ICF-P26과 동일하다. 튜닝 휠 기어비가 조정되었는지 주파수 바늘 움직임이 전작에 비해 미세해졌다. 중량은 전작 대비 4g 증가했다. FM 수신 범위는 76 - 108MHz로 같으나 AM 수신 범위는 530 - 1710kHz로 상한선이 조금 높아졌다. 일본은 1602kHz 이상으로 송출되는 방송이 없는데, 아마도 DSP 수신칩 스펙 때문에 대역을 통일한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지속 시간이 개선되었는데, 스피커는 10% 내외로 증가하였으나 이어폰은 50% 이상으로 대폭 늘어났다. 스테레오 이어폰 장착 시 소리가 양쪽으로 나오기는 하나 좌우 음향이 구분되는 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이어폰 출력 음량이 P26보다 줄어들었다고 한다. 가격은 정가 3,300엔이다.(P37과 동일.)
2022년 8월 기준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이하 내용은 일본 내수 버전 기준으로 작성되었다.
외관은 전작인 ICF-P36과 동일하다. 튜닝 휠 기어비가 조정되었는지 주파수 바늘 움직임이 전작에 비해 미세해졌다. P26에 비해 4g이 증가한 P27과는 다르게 이쪽은 중량이 전작과 동일하다. FM 수신 범위는 76 - 108MHz, AM 수신 범위는 530 - 1710kHz로 P27처럼 AM 대역 상한선이 증가했다. 배터리 지속 시간과 전작 대비 증가폭은 P27과 전부 동일하다.(스피커 : 10% 내외/이어폰 : 50% 이상) 스테레오 이어폰 장착 시 소리가 양쪽으로 나오기는 하나 좌우 음향이 구분되는 건 아니라고 한다. 가격은 정가 3,300엔이다.(P27과 동일.)
2022년 8월 기준 해외직구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다.

4.4.1. 단종

ICF-S14, ICF-S12, ICF-S10의 후속 기종. ICF-S10MK2는 1996년에 나온 ICF-S10의 후속 모델이다. 회로는 ICF-S10과 동일했다. ICF-S10MK2는 ICF-S22(유럽용) 발매 이후로 아시아, 아메리카(미국 포함) 수출용 모델명이며, 1996년 미국 버전으로 첫 발매되었고 2001년경에 본격적으로 전 세계에서 발매된 것으로 보인다. 일본 버전은 ICF-P21이다. 2004년에 영국을 비롯한 유럽에서는 디자인을 개선한 형태의 ICF-S22가 판매되었다.
폴리스티렌(PS)[71] 재질의 은색 케이스에다 직경 5.7cm의 내장 스피커가 있다. 이 가격대의 라디오로서는 스피커 음질이 대체적으로 밸런스가 잘 잡힌 편. 등산용으로 인기가 좋다. 성능은 일반 라디오로서는 상위급. 이걸로 안 잡히면 다른 걸로도 잡기 힘들다고 보면 된다. 중파 수신 감도는 매우 좋지만 본격적인 중파DX를 하기에는 AM필터가 약간 넓고 배경잡음을 잘 탄다. 2007년 가을부터 2014년 봄 무렵까지 소니코리아가 정식 수입, 대한민국 내 발매하였던 제품이다. 그 이전에는 미국 버전이 병행수입되었다. 2011년 6월 3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전자파 적합 등록 인증을 정식으로 받았다. 링크[72][73]
이 기종보다 FM 수신 성능이 딸린다면 그 라디오는 FM 성능이 꽤 좋다고는 할 수 없을 정도로 표준급으로 통한다. AM 수신 성능은 감도가 상당히 좋아 밤에 인접국 방송 수신이 가능하지만 선택도가 우수하지 못하고 내부잡음이 좀 있기 때문에 본격적인 중파DX용으로 쓰기에는 약간 곤란하다.[74] 물론 진지한 중파DX용이 아니라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로컬 AM방송을 수신하는 데는 충분히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저렴하게 중파DX의 세계에 입문하고 싶으면 이 기종은 꽤 괜찮은 선택이다.
다만 순수 모노라 이어폰이 한쪽만 나온다. 고장이라고 오해하면 곤란하다. 그리고 스위치가 내장된 볼륨(가변저항기)의 품질이 정말 좋지 않다[75]. 또한 최저가 기종이라서 그런지 다른 유사 저가형 기종과 비교하여도 부품이 좀 싸구려 같이 보인다. 튜닝 휠은 추가 기어 변환 없이 바리콘에 직접 고정되어 있어서 돌리는 느낌이 상당히 뻑뻑하다. 때문에 바리콘에 피로가 축적되기 쉽고 미세 조정이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그리고 안테나는 360도 회전이 안 되는 형태이며, 안테나 본체 접속부가 유약해 무리하게 접촉부를 자꾸 흔들면 언젠가 나사와 함께 떨어져 나간다. 반면에 라이벌인 파나소닉 RF-P50은 안테나 접속부가 견고하게 설계되어 있어 이러한 문제점이 없다. 유사 모델로 짙은 회색 ABS 재질의 케이스의 ICF-8이 있다. ICF-S10MK2가 세로형이라면 ICF-8은 가로형.
수신칩은 ICF-F10, ICF-8 등에도 탑재된 소니제 CXA1019S이다. 후속작인 ICF-P26 역시 동일 수신칩을 사용하게 된다.
2011년 이전 생산품은 TWD제 바리콘을 썼으나 2011년 생산품부터는 NCE제 바리콘을 써서 바리콘 품질이 하락했다.
2014년 봄 이후로는 소니코리아에서 공식 수입 판매를 중단했고 그 이후부터 단종시기까지는 오픈마켓에서 2만원 정도에 병행수입품이 판매되었다.
2015년에 이 기종을 계승한 ICF-P26이 출시되었다. 일본에서는 ICF-P26 출시와 함께 ICF-P21이 단종되었고 다른 지역도 ICF-S10MK2가 사실상 단종되기 시작했다. 2016년 3월 기준으로 국내 오픈마켓에 물량이 정말 얼마 없었고, 2017년 이후로는 이미 국내 재고가 씨 말라버렸다.
중파 대신 장파를 지원하는 ICF-8L이라는 바리에이션도 존재했던 듯하다.
2015년 6월 당시 오픈마켓 시세는 대체적으로 2만원대였다. 2015년에 이 기종을 계승한 ICF-P36이 출시되었다. 일본에서는 ICF-P36 출시와 함께 ICF-9는 단종되었다. 2017년 이후 국내 오픈마켓에서 'ICF-8'을 치면 나오는 물건들은 중국산 짝퉁들.[76]

2001년 기준 가격은 5,500엔.
스피커가 하나밖에 없는 기종이라 AM을 스테레오로 청취하려면 스테레오 출력 장치가 필수적이었다. 번들 구성품 중에서는 이어폰이 전부였지만, SRS-38이라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7,500엔에 구할 수 있었으며 차량 내 스피커 출력을 위한 커넥터인 CPA-4 역시 3,800엔에 별도 판매되었다. FM 수신 범위는 76~90MHz로 국내 사용에는 적합하지 않다.
초기형과 후기형이 존재하며, 튜닝 버튼 모양[83], 스피커 성능[84], 측면 문구 인쇄 방식[85], 케이스 모양[86], 볼륨부 가변저항기 조작감[87]에 차이가 있었다.
특이한 점으로 스피커와 기판이 전선이 아닌 스프링을 통해 연결되어 있다. 사용된 수신칩은 ICF-SW1, ICF-SW7600과 동일한 CXA20111이다. FM 수신용 로드 안테나는 8단 40cm이며[88] 내장 페라이트 바 안테나는 10cm이다. 지금은 인터넷 또는 중고매장에서 간간이 보이는 정도이며 2,000엔~5,000엔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90년대 초 발매된 기종답게 최근에는 전해 커패시터 열화로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주요 증상으로는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는 듯.
350은 FM, MW/LW 2대역, 450은 FM, MW, LW/SW 3대역을 지원한다. 시리즈별 세부 지원 대역은 모델명 뒤에 붙는 알파벳에 따라 달랐으며, L은 LW, S는 SW, V는 TV 음성 대역, W는 국제판을 의미했다.
S19는 일본 내수용으로만 발매되었다.
스피커 음이 상당히 부드러우며 저음이 컸다. 당시에 일본산과 말레이시아산이 공존했으며, 일본 버전과 유럽 버전 일부 물량은 일본산이었다. 말레이시아산과 일본산은 회로에도 차이가 있었다. 스위치 겸용 볼륨은 매우 튼튼했다. 380의 경우 해당 기종의 후손이자 현행 기종은 ICF-306. 이 기종의 동생뻘은 ICF-390(케이스 모양새만 약간 다르고 내부 회로는 동일하다)이다. 이 기종의 전신은 ICF-S19. 한국에서 정발된 적이 있다.
380[89], 480V는 일본 내수용으로 발매되었다.
1995년에 첫 출시된 제품이지만, 2014년까지 생산되었다. 2004년 이후로도 유럽 버전이 2014년까지 생산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하 내용은 ICF-390에 한정된다.
회로는 ICF-380 말레이시아산과 동일하다. 기본적인 수신 성능은 ICF-304와 비슷하다. ICF-304와 다르게 케이스 재질은 ABS가 아닌 PS 수지이다. 심지어 볼륨 손잡이와 다이얼 손잡이도 PS 재질. 2015년 2월 당시 국내 오픈마켓에서 2만 6천원에 판매되었다. AGC 성능에 약간 문제가 있다. 수신칩은 CXA1019S이다. 회로 자체는 ICF-380과 동일하다. 초기 생산품은 말레이시아산이었지만 2000년대 이후로는 중국산으로 바뀌었다. 2014년 생산품 기준으로 Mitsumi제 바리콘 사용. 주파수 다이얼 끝부분에서 무리하며 힘을 주면 바리콘이 작살나기 쉬우니 주의할 것. 2010년대에 생산된 중국산의 이 제품은 말레이시아산(수출 버전)/일본산(일본 내수 버전)의 ICF-380[90]에 비하면 볼륨 품질이 떨어지는 편. 2015년 11월부로 국내 오픈마켓에서 아예 판매 중지되었다.
390의 일본 내수 버전으로 ICF-S60과 S65V가 있었는데, 390과 달리 AA 건전지 3개를 사용했다. 두 기종은 TV 음성 대역 지원 범위에 차이가 있었는데, S60은 ch 1~3, S65V는 ch 1~12까지를 지원했다.

4.5. 탁상용/캠핑용 라디오[91]

4.5.1. 단종

ICF-S10MK2를 크기 뻥튀기한 기종으로, 사무실이나 캠핑용으로 많이 쓰인다. 유사 모델로 ICF-18이 있다. D사이즈의 건전지가 쓰이며, 스피커 지름이 워낙 커서 소형 북셸프 스피커에 맞먹는 엄청난 고음질을 낸다. 하지만, 바리콘 품질이 좋지 않고[96] Tune LED가 없어 다소 불편하며 안테나가 약하다는 평가가 종종 나온다. F10/F11S/F12S 모두 수신칩은 CXA1019S이다. 내장 페라이트 바 안테나 길이가 8cm로 본체 크기에 비하면 생각보다 짧아서 중파 수신 성능이 최상급은 아니다. 볼륨 가변저항기 품질도 ICF-S10MK2와 비슷하다. 밴드 선택 스위치는 오랜 기간 사용하면 맛이 가기도 하는 듯하다.
사실 이 기종에 쓰인 가변저항기는 음량조절용으로 나온 정식 가변저항기가 아닌, 트림 조정용 준(準)가변저항기라고 한다(...). FM 수신 감도는 발군인데 난청지역에서 테스트해 본 결과 TECSUN의 DSP 수신기에 전혀 꿀리지 않는 최강의 FM 수신 감도를 보여준다. 스피커 음질이 워낙 좋아서 체감 성능이 더 높은 것처럼 느껴진다. 단, DSP 수신기 특유의 인접한 혼선 주파수를 깔끔하게 분리해내는 선택도 능력은 따라가지 못한다.
2015년 7월 무렵까지 오픈 마켓에서 2만원대라는 저렴한 가격에 빈티지스러운 디자인 덕분에 2011년 이후로 ICF-S10MK2 못지 않게 많이 팔리는 라디오 중 하나였다. 빈티지스러움 때문에 일부 사람은 이 라디오는 오래 전에 소니에서 발매되었다가 단종된 구형 라디오로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 제품은 1995년경에 처음 출시되어 2017년까지 생산되었던 비교적 최신 기종이라는 것이다. 외양은 빈티지스럽긴 하지만 뜯어놓고 보면 그저 싸구려 폴리스티렌 플라스틱 라디오다(...). 2018년에 국내 신품 재고가 소진되어 매물이 신기종인 ICF-19로 대체.
단파 밴드가 추가된 자매 기종인 ICF-F11S, ICF-F12S도 있다. 둘의 차이는 단파 밴드의 대역으로, ICF-F11S의 주파수 대역은 2.3~7.35MHz로 낮고, ICF-F12S의 대역은 5.9~18MHz로 주파수 대역이 높고 넓다. FM/SW용 로드 안테나는 65-66cm이고 내장 페라이트 바 안테나의 길이는 8cm이다. 2015년 9월만 해도 가장 저렴한 소니제 단파수신기였다. 오픈 마켓 기준 3만원대로 ICF-SW11의 약 절반 가격이었으나 2016년 8월 당시 57,000원 정도로 ICF-SW11과 가격 차이가 별로 나지 않을 정도로 올랐다.
750은 FM, MW 2대역 혹은 지역에 따라 LW/SW를 포함한 3대역, 850은 FM, MW, LW, SW 혹은 FM, MW, TV VHF, UHF 4대역(혹은 UHF가 누락된 3대역)을 지원한다. 시리즈별 세부 지원 대역은 모델명 뒤에 붙는 알파벳에 따라 달랐으며, L은 LW, S는 SW, V는 TV 음성 대역, W는 국제판을 의미했다.
750, 850V은 일본 내수용으로만 발매되었으며 850V는 톤 조절 기능이 달려 있었다.
760[97], 860V는 일본 내수용으로 발매되었으며 860V는 톤 조절 기능이 달려 있었다.
780[98], 890V는 일본 내수용으로 발매되었으며 890V는 톤 조절 기능이 달려 있었다.
가격은 12,800엔.

4.6. 알람용 라디오 (일명 '드림 머신')

사실상 라디오가 포함된 탁상시계의 일종이기도 하다. 소속 기종들의 전체적인 특징으로 줄 형태 FM 안테나가 적용되었다.
크기 및 형태, 수납 가능한 줄 모양 FM 안테나[99] 등 알람용 라디오로서는 특이하게 포터블 속성이 뚜렷한 기종이었다. ICF-SW12와 마찬가지로 액정부 회로는 별도 전원을 통해 따로 구동된다.

4.7. 라디오 닛케이 수신 가능 라디오[100] (단종)

2010년 경 TV 밴드를 지원하는 RN930/933이 단종되었고 해당 대역이 빠진 RN931으로 대체되었다. RN931은 2016년 말에 단종되었다.

4.8. 수동 충전 라디오


====# 단종 #====

4.9. 특수 목적용 라디오

본체, CR2 리튬 전지 1개, 전지 어댑터, 간이 응급 처치 안내문, 구성품 수납용 플라스틱 방적 케이스가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었다. 사용된 수신칩은 원본 모델과 동일한 CXA1019M. 2001년 기준 가격은 4,500엔이었다.

4.10. DAB/DAB+ 디지털 라디오

영국 등 유럽 지역에서 판매되는 DAB/DAB+ 디지털 라디오다. 이쪽은 진짜 디지털 라디오다. 아날로그 라디오 수신도 지원하지만 FM 밴드만 있고 AM(중파) 밴드는 없다.[112] 초창기(2000년대 중후반) 기종 중 일부는 수신 성능에서 악평을 받았으나 현재 발매 중인 기종들은 평가가 괜찮은 편이며 판매량도 준수한 편.

4.11. FM 문자방송(DARC)[113]용 라디오 (단종)

사족으로 1996년 소니 50주년 기념 특별판 라디오로 선정/제작되기도 했다. 판매용 상품은 아니었고 기념 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 한정 모델이었다. 일반 버전과 달리 겉 상자 디자인이 고급스러웠으며, 버튼을 포함한 전체적인 도장이 금색으로 바뀌었고 본체 위쪽에 기념 문구가 인쇄되어 있다.

5. 단파라디오 (단종)

포터블 단파수신기의 명가였으나 2018년 ICF-SW7600GR을 끝으로 단파수신기 시장에서 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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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는 단파방송 전성기 당시 포터블 단파라디오 시장에서 선두 업체였으며, 전 세계 라디오 주파수를 담은 영문 책자인 WRTH[116]에 수신기 광고를 대대적으로 했던(2003년판에서 확인) 기업이기도 하다. 소니가 본격적으로 내놓은 단파라디오는 스카이센서 시리즈가 최초이며, 이후에 지속적으로 개량, 신제품 발매를 통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어온 바가 있다. 특히 1970년대 후반에 처음 내놓은 7600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인기를 얻어 포터블 단파수신기 시장에서 명성을 굳히게 되었다. 소니는 단파 특화 모델을 '월드밴드리시버' 시리즈로 발매하며, 정식상표명(TM)으로 쓰기도 한다.[117] 하지만 중국 기업에서 값싸고 성능 좋은 단파라디오를 대거 발매하면서 소니 단파라디오의 가격경쟁력이 하락하였다. 2000년대 들어서 단파방송 자체가 퇴조하기 시작하였고 마지막으로 발매한 것이 ICF-SW7600GR(2001년 봄)이다.[118] 또한 몇몇 기종은 아예 단종되었다. 하지만 일본 제품이라는 메리트와 '과거의 영광' 때문에 아직도 찾는 사람이 일부 있었다. 또한 단파라디오 브랜드들 가운데 국내에서 A/S가 가능한 거의 유일한 브랜드라는 장점도 있었다.[119] ICF-SW7600GR이 단종된 지 6년(부품 보유 연한)이 지난 2024년부터는 부품 보유분이 없어 공식적인 수리가 사실상 불가능해질 전망이다. 2018년 12월 현재 소니코리아 AS센터에 문의한 바에 따르면 정발 기종이 아니라서 수리를 안 해준다고 하고, 해당 부품(해외 부품 센터 포함)도 없다고 한다.

최근 따라 ICF-SW23, ICF-SW07이 기습적으로 단종되어 일각에서 소니가 단파라디오 시장에서 발빼려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도 나왔었다. 2017년에는 ICF-SW11, ICF-SW35도 단종되었다. TECSUN의 PL-380 등에 가격 경쟁력, 가성비에서 많이 밀린 여파인듯. 결국에는 ICF-SW7600GR도 단종되어 명맥이 끊기게 되었다.

중국에서 등장한 혜성 TECSUN에 가격 경쟁력 등에서 밀려 2018년에 단파수신기 시장에서 퇴장하였다. WRTH라는 전 세계 라디오 주파수 목록집에 소니 단파라디오 전면광고를 게시했던 2003년과 비교된다

소니의 단파라디오 기종 중 상위 기종들은[120] 구성품으로 WAVE HANDBOOK이라는 주파수 안내 책자가 기본 제공되었으며, 필요할 경우 이곳에서 별도로 구입할 수 있다. 제작/판매는 한때 ICF-SW07의 메모리 판매를 전담했던 F코퍼레이션이 담당한다. 1980년 첫 출간 이래로 단파라디오가 전부 단종된 2022년 현재까지 1년에 한 번씩 꾸준히 개정판을 내 왔었다. 하지만 2022년 2월 최종판 발매를 마지막으로 이 책자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비슷하게 중/하위 기종들[121]은 SHORT WAVE GUIDE라는 주파수 가이드가 제공되었는데, WAVE HANDBOOK과는 달리 반으로 여러 번 접히는 한 장짜리 안내서였다. 이것도 거듭하여 업데이트되었다. 오래 전 초기 판본은 후기 판본에 비해 크기가 조금 더 컸었다.

5.1. 목록

신디사이저 디지털 튜닝 방식으로, 앞에 전화 키패드처럼 주파수를 직접 입력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크기는 수학의 정석보다 살짝 크며[126] 경쟁작인 PL-660과 비슷하다. 무게는 PL-660이 좀 더 가볍다. 전작 7600G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줄었다. 총 100개의 주파수를 저장할 수 있는데 EEPROM 방식이라 몇 년 동안 건전지 없이 방치해 두어도 주파수 메모리가 지워지지 않는다. SSB 수신을 지원하는데 그 성능은 이 정도 가격대에서 구현할 수 있는 기종은 지금까지도 이 기종밖에 없다고 한다. 전작인 7600G처럼 SSB 미세 조정용 휠로 특정 주파수에서 상하 1.5kHz 범위를 스캔할 수 있다. 신호감쇄기는 SW07과 마찬가지로 휠을 통해 가변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며, 전작까지는 DX/LOCAL 2가지로 고정되어 있었다. 연녹색 백라이트가 존재하는데 밤에나 쓸모 있을 정도로 좀 어두운 편. 작동 시 10초 정도 들어오며 전면부 버튼을 통한 조작 시 쿨타임이 초기화된다. 중파 튜닝 스텝 전환 방식이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전원이 꺼진 상태에서 direct 버튼을 누른 후 9/10kHz를 수동으로 입력하여 변경 가능하다.
FM/SW용 로드 안테나는 8단 90cm로 꽤 길고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원활한 회전을 위해 안테나 하단부가 본체로부터 0.5cm 돌출된다. 긴 만큼 어딘가에 걸리거나 하면 휘어지기 쉬우니 주의. 사족으로 이 안테나는 중국제이다.[127] 장파/중파 수신용 내장 페라이트 바 안테나는 12cm이다. 수신칩은 후기 SW77에 들어간 소니 CXA1376AS를 사용. 극초창기 제품에는 신제품임을 나타내는 씰이 스피커 그릴에 붙어 있었다. 시리얼 넘버가 적힌 씰은 글씨체가 여러 차례 바뀌었는데, 언젠가부터 내수판과 해외판의 글씨체가 구분되기 시작했다. 일본 버전 및 일본 관광객 버전에는 파란색 기입형 보증서가 들어갔으나 수요 대상을 고려한 것인지 표기 언어가 일본어/영어로 각각 달랐다.
후기 생산분의 경우 페라이트 바 권선 면적 축소, 일부 IC 대체 등 몇 가지 변경점이 존재한다. 전면부 버튼 스위치 역시 초기형과 후기형 간에 차이가 존재한다.
이 기종도 몇 가지 결점을 가지고 있는데, 경쟁사(주로 중국산) 고급형 모델과는 달리 튜닝 놉을 이용한 튜닝 기능이 빠져있고[128], '안테나 접촉부가 흐물흐물 거린다' 라고 할 정도로 후면 플라스틱 재질이 엉망[129]이다.[130] 전면부 회색 버튼은 햇빛에 오래 노출시키며 사용하면 황변이 발생하기 쉬우니 주의. 미세 조정 다이얼 및 볼륨 다이얼용 가변저항기는 SW35와 같은 것이 쓰였는데, 종래 들어갔던 물건에 비해 조작감이 거칠다.[131] 번들 어댑터 이용시에 전파간섭으로 인해 단파 수신 성능에 상당한 애로사항이 꽃핀다. 번들 어댑터에 노이즈 필터가 없기 때문. 그래서 단파라디오 애호가들은 어댑터 이용시 번들 어댑터를 쓰지 말고 다른 어댑터를 쓰라고 추천한다. 사실 튜닝 놉이 없긴 하지만, +/-버튼을 계속 누르고 있으면 스캔이 되긴 한다. 그게 좀 느려서 문제지(...). 수동 튜닝 키는 1kHz짜리나 5kHz짜리나 음성 출력 딜레이가 좀 있으며[132], 특히 1kHz짜리는 설계 상 문제인지 조작감 및 인식이 정확하지 않다. 또한 내장 스피커의 음질에 불만이 가끔 나오는 경우가 있다 (특히 미국 쪽). 사실 내장 스피커 음색은 청명하기보다는 답답한 느낌이 드는 건 사실이다. 여담으로 중파/단파 수신 시 특유의 사각사각거리는 음색이 약간 있다. 참고로 이어폰을 통해 듣는 FM 음질은 상당히 좋은 편. 다만 음 해상도가 높은 만큼 잡음 또한 더 잘 들릴 수도 있다(...). AM 역시 이어폰으로 들어도 내부잡음 없이 굉장히 깨끗하지만 선택도가 높은 것인지 스피커처럼 음색은 여전히 답답하다. 재래식 PLL 수신기의 본질적 한계 때문인지 DSP 수신기인 TECSUN PL-880, PL-310ET 등에 비해서는 실질적인 FM 성능이 딸리긴 한다. 그리고 의외로 이미지 신호에 취약한 편. FM의 경우 87.5MHz 아래에서도 국내 방송 신호가 잡히는 일이 있으며, AM 대역의 경우 중파방송 신호가 장파대로 침범하는 일이 발생한다. 정리하자면, 그냥 FM 라디오로 쓰기에는 무난한 FM 수신 성능이지만, FM DX용으로는 이리저리 말이 나오는 정도. 에네루프(2000mAh) 사용 시 중파/단파 대역 사용 지속 시간은 약 24시간이다. 알카라인 건전지의 경우 메뉴얼 스펙 표기상 34시간.
단종되기 전에는 국내 재고가 20만원대에 판매되었다. 도합 생산량은 32만대 정도로 추정된다. 미국에서는 2016년부로 단종되었다는 풍문이 있었다.[133] 2018년 2월에 드디어 일본에서도 단종되었다. 이로써 소니 단파라디오의 역사는 막을 내리게 되었다. 이 기종의 대용 기종으로 TECSUN의 PL-660이 있다.
TECSUN PL-660에 비해서는 인터페이스 측면에서 구닥다리의 측면이 있으나, 내부잡음(noise floor), AGC 성능 측면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다.
이 기종을 요약 설명하자면, 수신 성능이 뛰어나고 RF부 회로 완성도가 높지만 인터페이스, 로드 안테나 단자 설계 디자인, 볼륨(가변저항기) 품질,[134] 스피커 음질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 PLL 기종이라는 것이다.
수신 성능은 보급형치고 매우 우수해서 단파라디오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자주 추천되는 기종들 중 하나였다. 다만 중파의 경우 내부 잡음이 있어서 진지한 중파DX하기에는 약간 문제가 있고, FM은 이미지 신호가 조금 많은 편이라 강전계 지역에서 로드 안테나를 다 펼쳐서 FM 방송을 야외 수신하면 오히려 수신 상태가 나빠지는 문제가 있다. 다만 일부 극심한 혼변조 지역이 아닌 이상 FM 이미지 신호 장애 문제는 실사용에는 문제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보급형 기종답게 로드 안테나와 중파 수신부 간 차폐가 제대로 안 되어서 로드 안테나가 중파 수신에 영향을 미친다. 포터블로서 음질은 양호하나 싱글 컨버전 회로 특성상 안정도가 다소 떨어지는 편. 특히 19미터 밴드에서는 순간 튜닝 안정도가 매우 안 좋고, 그게 아니더라도 모든 저가형 싱글 컨버전 바리콘 기종 답게 시간이 지나면 주파수가 살짝 뒤틀려서 다시 조정해야 한다. 단파 주파수 눈금은 ICF-SW22처럼 크리스털이 아니라 가변코일로 고정되어있기 때문에 온도나 습도에 따라 뒤틀릴 수 있다. 2004년 중반에 일본산이 단종되어[137] 그 이후 생산분은 전부 중국산이다. 중국산과 일본산은 상술한 어댑터 관련 사항 이외에도 전면부 색감이나 후면부 질감(재질은 동일) 등 몇몇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다고도 한다. 중국산 중 2003년 생산품까지는 기판 구리 코팅이 약한 편이다. 설계상으로 안테나 연결 부위가 의외로 약한 듯하다. 360도 회전되지만 너무 자주하면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 후반에 생산된 제품은 바리콘 품질이 약간 떨어진 듯... 색상으로는 은색과 짙은 회색이 있다. 중파/단파용 필터폭이 약간 넓어 음질은 괜찮지만 그만큼 선택도 면에서는 깎아먹는 부분은 있다. 뒤 케이스 재질이 ABS 수지가 아닌 폴리스티렌(PS) 재질이라 견고하지 못하고 하얗게 마모가 잘 된다. 다만 앞 케이스는 다행히도 ABS 재질. 그리고 쓰다 보면 건전지 뚜껑이 헐거워진다는 문제도 있다. 2010년 이후로는 미국 시장에서는 판매 종료된 상태. 참고로 소니에서 제작한 단파 수신용 외장 안테나를 이 기종에 부착하여 쓰는 것을 비추한다고 소니 카탈로그에 명시되어 있었다.
이 기종 역시 NHK에서 경품으로 증정한 역사가 있다.
2017년 3월경까지는 오픈마켓 시세는 대체적으로 7만원대였다. 일본 소니 측 공식 답변에 의하면 2017년 5월부로 생산 종료되었다고 한다. ICF-SW11의 단종으로 아날로그 다이얼 소니 단파라디오의 계보는 완전히 끊기게 되었다. 아마도 이 기종의 단종 원인에는 바리콘 부품 수급 문제가 있지 않겠냐고 추측된다. 이 기종에 쓰인 바리콘은 범용 바리콘이 아니라, 약간 특수한 바리콘이라서 바리콘 자체가 사양세에 접어든 지금 시점에서는 부품 조달에 애로사항이 피었을 터. 해당 바리콘은 미쓰미제로 추정되는데, 일본 미쓰미 사가 2017년에 (피인수합병에 따라) 바리콘 생산을 전면 종료하면서 이 기종의 단종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기종을 요약 설명하자면, 단파 수신 감도가 뛰어나지만 단파 튜닝 안정도, FM 이미지 신호 대처 능력, 중파 내부잡음 문제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 보급형 아날로그 기종이라는 것이다.
백라이트가 들어오는 시간 정보 담당 액정 디스플레이가 존재한다. 현지 및 원하는 도시의 시각을 세팅 가능하며 서머타임 역시 전용 버튼으로 적용 가능하다. 이 디스플레이 회로는 별도의 전원을 사용하며, 전지 수납 공간 역시 본체 상부에 따로 존재한다.[138] 일반적으로 기종 후면에 적용되는 세계 지도는 특이하게 디스플레이 바로 밑에 있으며, 덕분에 디스플레이의 화살표와 맞물려 표시된 시각에 해당하는 지역을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알람 기능을 지원하며 디스플레이 백라이트 버튼이 스누즈 기능을 겸한다. 전원은 AA 전지 2개를 사용.
접었을 때 같은 폴더형인 ICF-SW100보다 조금 두꺼웠다.[139] 관절 내구성으로 인한 문제는 없는 듯 하다. 내장 페라이트 바는 본체 크기에 비해 좀 짧은 편이다. ICF-SW11, SW22보다 인기가 별로 없는 듯. 초창기 생산품은 짙은 회색이었으나 최근 생산품은 은색 코팅되어있다. 2010년대 중반까지도 생산되었던 듯.
일본 내수용 버전은 75, 49, 31, 25, 19, 16, 13m 밴드를 지원하며 중국 버전, 일본 관광객 버전, 유럽 버전(90년대 한정)에는 내수 버전의 75미터 밴드(3.9MHz) 대신 41미터 밴드(7MHz)가 들어가 있다. 또한 일본 내수 버전에는 75, 49, 31m 밴드에 노란색으로 라디오 닛케이 주파수가 표기되어 있다. AEP/영국/이탈리아/사우디아라비아 버전은 MW/FM 대역 수신 범위가 다르다(MW : 531-1602kHz, FM : 87.6-107.5MHz). 이 기종도 구성품 차이로 인해 일부 지역 버전은 박스 두께가 3/4정도로 줄어들었다. 2008년 이후로 대한민국에 들어온 물량의 거의 대부분은 일본 관광객 버전(응?). 41미터 밴드 문제 때문에 대한민국에는 일본 관광객 버전 혹은 소수 극동 버전(전자와 기계적 사양이 동일)만 물량이 들어온 상태이다. 1990년대에는 서유럽 지역에도 판매된 적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2000년대부터는 판매 지역이 일본, 중국, 홍콩, 기타 일부 국가로 한정된 것으로 보인다.
2001년 이전 생산품에는 주파수 표시판에 JJY 표시도 있었으며[145](일본내수버전 한정), 손잡이(스트랩)에도 금속 부품이 있었다.[146] 그 이후 생산품은 안테나 기반부 직경이 줄어들었고 소니 로고의 널링 가공이 촘촘해졌다. 극초창기 제품에는 신제품을 의미하는 빨간색 NEW 스티커가 스피커 그릴에 붙어 있었다. 또한 SW22 내수판의 경우 아날로그 TV방송의 중단이 예고될 즈음 생산된 제품은 TV 밴드 이용 불가 시점이 외부 박스 표기와 안내문 동봉을 통해 고지되었다. 오랫동안 생산된 기종이니만큼 시리얼 넘버 씰의 글씨체가 몇 차례 바뀌었다. 일본 관광객 버전의 경우 케이스에 인쇄된 글씨 폰트가 한 차례 굵어진 적이 있다.
기본 제공되는 가죽 케이스 재질은 2번 정도 바뀌었는데, 초창기에 사용된 인조 가죽은 가죽보다는 수지에 가까운 질감이었고 내장재는 꽤 연했으며, 소니 로고가 음각 처리되어 있었고 후면에 MADE IN JAPAN 문구가 인쇄되어 있었다. 그러다 90년대 후반에는 가죽 재질이 제법 견고해졌고 덩달아 내부 질감도 거칠어졌다. 원산지 문구가 삭제됨과 동시에 소니 로고는 크기가 약간 줄어들었다. 2000년대 초반 쯤에는 SW7600GR의 그것처럼 고급스러운 소재[147]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소니 로고는 흰 색으로 인쇄되어 나왔고 내장재 역시 부드러운 재질로 회귀하였다. 하지만 외장재의 경우 재질 특성(인조가죽) 및 얇은 두께로 인해 내구성이 상당히 처참한데, 인조가죽이 경년열화될시에 접히거나 쓸릴 시 갈라지거나 벗겨져 나가는 문제가 발생한다.[148]
카세트테이프 크기의 소형 기종으로 감도는 쓸만한 편. 이보다 더 큰 소니 기종보다는 약간 딸리지만, 감도가 현저히 딸리는 중국산 싸구려 Kchibo 단파라디오와 비교하자면 뭐. 소니 단파라디오 기종 중에서 최후의 모노 출력 기종이었다. 따라서 이어폰 한쪽에만 소리가 나온다. 스테레오 이어폰을 연결하면 소리가 왼쪽에서만 나온다. MUSIC/NEWS를 선택 가능한 톤 조절 스위치가 있다. FM/SW용 로드 안테나는 7단 46cm이고,[149] 내장 페라이트 바 안테나는 10cm이다. 로드 안테나는 위 ICF-SW11처럼 360도 회전이 가능하다. 2009년 이후 최근 생산품 한정으로 이 기종에 쓰인 수신칩이 ICF-8(소니의 저가형 일반 라디오)와 똑같은 CXA1019M이다.[150] 중파/단파용 필터를 필터폭이 좁은 것으로 사용한지라 선택도가 우수하지만 그만큼 음질은 좀 답답하다는 문제는 있다. 단파 감도는 약간 아쉽지만, 로드 안테나와 중파 수신부간 차폐성, 중파/단파부 선택도, AGC, 튜닝 안정도, 외부잡음 대처 능력, 중파 감도라는 측면에서 설계가 잘된 편. 다만 이어폰으로 청취 시 화이트 노이즈가 두드러지는 문제가 있다. 선택한 톤이나 밴드, 음량에 관계없이 나타나는 것으로 보아 앰프부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듀얼 컨버전 회로 채용으로 싱글 컨버전인 ICF-SW11에 비해 안정도가 뛰어나며, 크리스탈로 주파수 눈금(트래킹)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가변코일을 사용한 ICF-SW11처럼 온도, 습기 등의 이유로 단파 주파수 눈금이 뒤틀리지 않는다. TECSUN의 아날로그 다이얼 방식의 듀얼 컨버전 기종에 비해서도 튜닝 안정도가 더 좋다. 다시 말해서 드리프트 현상이 거의 없다는 것.[151] 하지만, SW11에서 청취 가능한 41미터(또는 75미터), 22미터 밴드가 청취 불가능하다. 그리고 현행 확장 단파방송 밴드가 정착되기 이전(1997년 시범 확장(1992년 WRC 결의), 2007년 정규 대역으로 편입)에 출시한 기종이라 지금 기준으로는 각 밴드당 수신 대역폭이 약간 좁다. 예를 들면 15600kHz가 넘어가는 19미터 밴드대 방송은 수신하지 못한다고..
순정 내장 스피커(40mm 7.2Ω 규격)는 FM 방송 청취용으로는 궁합이 좋지 않은 편이다. 중고음부에서 갈라짐이 있다. 그 음색이 싫다면 40mm 8Ω 규격의 호환 부품으로 교체하는 걸 고려해볼 수 있다. 이 스피커는 90년대 말~00년대 초를 전후로 미묘한 변경점이 존재한다.[152]
전지 사용 시간은 SW11만큼은 아니지만 꽤 준수한 편. 중파/단파의 경우 변환 방식 차이에도 불구하고 전지 사용 시간이 동일하다.(사용 설명서 기준)
일본산치고는 튼튼하지 못하다는 평가가 있다. 케이스 설계 자체의 결함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153] 또한 본체 고정용 나사 중 앞뒤 케이스를 같이 고정해 주는 나사는 하나밖에 없다(...). 그래서 좀 쓰다가 기기를 주물럭거리면 좀 흐물흐물한 느낌이 난다. 그리고 로드 안테나 연결 부위가 정말 파손되기 쉬운 모양이다. 중고 매물 중 특히 정크급으로 가면 안테나 연결부위가 아예 깨져나간 경우가 많다. 새 기기는 안테나 관절이 굉장히 뻑뻑했다. 가급적 살살 펴고 접는 것이 좋으며, 내구도가 걱정된다면 안테나를 세우는 대신 딸려오는 보조 안테나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다만 2000년대 초반 이후 생산분의 경우 기반부 직경이 소폭 줄어들어 파손 문제가 이전보다는 개선된 편. 사출성형 부분에서도, 겉면은 그래도 잘 되어 있는데, 안쪽을 보면 정말 일본산이라고 하기에 민망한 수준으로 사출성형 상태가 조잡하다. 일본산인데도 QC가 살짝 제대로 안 되는 경우도 있는지 주파수 눈금 바늘이 가끔 휘어져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에 대해 일본에서는 종종 지적이 나온 적 있다. 이 기종에 쓰인 TWD제 바리콘은 미쓰미제 바리콘에 비해서는 물리적 내구성이 조금 떨어져 보인다.[154] 쓰다 보면 버튼 스위치가 먹통이 되는 문제가 있는데, 면봉에 알코올을 방울이 뚝뚝 떨어지도록 많이 적신 다음 버튼 부속을 알코올로 충분히 적시고 여러 번 누르는 식으로 청소하면 해결된다. 아니면 차라리 품질 좋은 다른 택트 스위치로 교체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이 기종만의 문제는 아니지만 배터리 뚜껑 스펀지가 삭기 쉬운데, 뚜껑이 빈틈없이 맞물리는 게 아니라서 이걸 제거해 버리면 스피커 때문에 뚜껑이 진동할 수 있다.
소니 단파라디오로서 특히 일본에서 인기 많았던 스테디셀러였다. 그래서 1993년 첫 발매 이후 2015년 단종까지 22년간 긴 생명을 유지해왔다. 아무래도 크기가 아담하고 성능도 쓸만해서 그런 것으로 보인다. 추가로 41미터 밴드(7MHz)를 수신할 수 있는 국제 버전을 일본 내수 버전(ICF-SW23도 포함)보다 더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일본내에서도). 2013년 미국 아마존에서도 판매된 적이 있다.
한때 NHK 라디오에서 경품으로 증정한 적도 있었다.[155] 제품 박스에 소니의 상징인 It's a Sony 로고가 인쇄된 단파라디오 기종 중 가장 나중에 단종된 기종이었다.[156] # 2016년 7월 방송된 난수방송 관련 뉴스 영상에 자료화면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발매 당시 가격은 13,000엔. 관광객 버전 SW22는 이후 단종 시까지 가격이 동일했다. SW23의 경우 2013년 기준 14,280엔, 단종 직전에는 14,960엔까지 올랐다. 2000년대에는 국내 판매가가 12~14만원 안팎이었다. 2015년 6월에는 국내 오픈마켓 시세는 21만원 정도까지 올라가기도 했다. 한때 아베노믹스에 따른 엔화 하락으로 17만원 정도로 가격이 약간 다운된 적도 있었으나 2007년 수준인 11만원대에 비하면 2배 정도 오른 가격.
아무튼 2016년 이후 시점에서는 가성비가 심히 안 좋은 데다가 일본산치고는 내구성이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라서[157] 초소형 일본산 소니 단파라디오가 필요하다 싶은 경우가 아닌 이상 차라리 TECSUN의 DSP 수신기인 PL-380 등이 더욱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ICF-SW22를 살 돈이면 PL-380는 해외배송료 포함하여 3대치이다.
2015년 여름에 일본 관광객 버전인 ICF-SW22(JE)가 단종되었다. 2015년 12월을 마지막으로 일본 내수 버전인 ICF-SW23마저 끝내 단종되었다. 2016년 3월 당시 대한민국에 재고 물량이 아직 남아있는 상태였으나, 2017년 2월 기준으로 국내 재고가 아예 씨가 말라버렸다. 일본 아마존에서도 신품 재고는 거의 씨가 마른 상태. 단종될 때까지 SW22는 46만대, SW23은 11,000대 정도가 생산된 듯하다. Good-bye SW22
이 기종을 요약 설명하자면, 튜닝 안정도, 선택도, RF 다이내믹 레인지[158], 내부잡음 문제에서 뛰어나지만 단파 감도와 케이스 내구도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는 초소형 아날로그 기종이라는 것이다.
스피커 사이즈가 작은 만큼 기본적인 음질은 대형 기종들에 미치지는 못하는 수준이지만, 뒤쪽으로 사운드 홀이 나 있어 부족한 저음역대 표현력을 어느 정도 보완했다. 스피커 사이즈에 비해 출력이 높아 동일 사이즈 기종인 ICF-SW22와 비교할 시 소리가 좀 더 짱짱하고 입체감이 느껴진다. 다만 배터리 지속 시간은 굉장히 짧다. 케이블 단선 문제로 인해 관절부 형태가 수정되어 전기형과 후기형으로 구분된다. 백라이트가 지원되나 깜깜한 곳에서나 보일 정도로 어둡다. 인조 가죽 케이스가 제공되는데 특이하게 나사로 본체와 고정하는 방식이다. 시간이 지나면 케이스 표면이 갈라지는 등 내구성은 믿음직스럽지 못한 편.
FM 수신 음질이 상당히 좋으며 전 음역대 통틀어 사운드 출력이 고르다. 중파 수신 음색은 내부잡음 없이 깨끗하지만 선택도가 높아 음색이 꽤 협소한 편이다. 중파 감도는 비슷한 사이즈인 SW22와 대동소이한 듯. 화이트 노이즈 대처 능력은 우수한 편이며 이어폰 청취 시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로 감소한다. 단파 수신 음색은 중파대와 동일하며, 사이즈에 비해 감도가 훌륭하나 SW7600GR같이 보다 큰 기종들 보다는 조금 딸리는 편. 수신칩은 CXA1376AM을 탑재하였다. FM/SW용 로드 안테나는 11단 67cm이고[167], 내장 페라이트 바 안테나는 9cm이다.
내구성 이슈가 꽤 있는 기종이다. 액정과 본체부를 잇는 커넥터선이 오래 쓰다 보면 끊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으며[168], 수 년 내로 라디오를 작동 불능으로 만드는 심각한 문제였으나 이는 해당 부위 경첩을 보완한 후기형으로 대체됨으로써 해결되었다. 위 사진 속 모델은 전기형.[169] 관절 자체 내구성도 좋지 못한데, 연식이 좀 지난 기기는 관절이나 액정부 하단에 플라스틱이 무리를 받을 때 생기는 흰 색 실금이 가 있는 경우도 있다.
배터리 넣는 곳 스프링의 장력이 매우 세서 장착부 뚜껑 주변이 파손되기 쉽다. 분해해서 스프링을 좀 잘라내고 쓰는 사용자도 있을 정도. AA 건전지 2개를 사용하나 하나를 AAA로 대체해야 맞는 수준.[170] 액정부와 패널을 제외한 외부 플라스틱은 고무 같이 마찰감 있는 코팅이 되어 있는데, 딱히 험하게 다루지 않아도 잘 벗겨지는 편이고 까진 부분은 사람에 따라 거슬리게 느껴질 수 있다. 과도한 부하가 걸리기 쉬운 안테나 관절부 특성으로 인해[171] 케이스의 고정부가 안테나와 함께 뜯겨 나가는 참사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캐패시터(콘덴서)에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어서 애호가들의 속을 썩이는 중.[172] 다만 전해 캐패시터가 사용되지 않은 덕분에 SW1/55/77처럼 누액으로 인한 회로 손상 문제는 없다.
ICF-SW100의 고성능 소형 단파라디오 컨셉은 이후 ICF-SW07로 계승되었다. 발매 당시 가격은 외장 안테나가 제공되는 ICF-SW100S 기준 54,000엔으로 상당히 고가였다.(1994년 소니 라디오 카탈로그에서 확인.) 이후 56,700엔으로 오른 모양.
본체가 좀 큰 편이었고 음질이 좋았다고 한다. 아날로그 다이얼 소니 단파라디오 중에서는 수신 성능이 좋은 편. 일본판의 경우 SW20/SW22와 마찬가지로 특정 주파수에 JJY, FEN[179] 및 라디오 닛케이 표기가 있었으나 언젠가부터 FEN 표기는 사라졌다. 특이하게 튜닝용 바리콘이 두 개 존재하는데, 하나는 FM/MW, 다른 하나는 나머지 대역 회로에 연결되어 있다. 수신칩은 SW20 및 초/중기형 SW22에 들어간 CX20091을 탑재. FM/SW용 로드 안테나는 6단짜리를 사용했으며 내장 페라이트 바 안테나는 12cm로 추정된다. 수납용 케이스는 녹색의 연한 천으로 만들어져 있었으며 일본 내수 버전은 배터리가 기본 제공되었다. 전원은 DC 6V 어댑터 혹은 AA 전지 4개를 사용한다. 차량용 소켓을 통한 전원 공급도 지원하는 듯. 스피커 원산지[180], 스트랩 클립 및 고정부 색상[181], 주파수 바늘 플라스틱부 색상[182] 등 생산 시기에 따라 사소한 변경점이 존재한다.
1990년대 후반까지도 용산상가, 세운상가 등지에서 재고가 많이 나돌았으며, 지금도 가끔 찾아보면 중고로 찾아볼 수 있는 기종이기도 하다. 중국 TECSUN의 R-9700DX나 DEGEN의 DE1107은 이 기종과 유사한 편이다. 2010년 입적하신 법정 스님이 생전에 사용한 기종이기도 하다. 가격은 1991년 기준 16,100엔으로 축소판인 SW20과 차이가 얼마 나지 않았다.
파일:attachment/소니/라디오/icf-sw1-package.jpg
프리미엄 초소형 단파라디오로 기획된 기종이었기에 부속 패키지가 매우 크다. 본체 크기가 ICF-SW22와 같은 수준이다. 이 사진은 전용 안테나 AN-101이 포함된 세트의 모습이다. 가격은 1991년 기준 46,000엔.
가격은 SW1000T가 50,000엔, SW1000TS가 54,000엔.
디스플레이나 버튼 모양, 몸체 색상 등 ICF-SW1과 디자인이 유사한 부분이 많다. 전지는 AA 4개를 사용한다. 같은 시기 공존했던 ICF-SW1/55/77/7600과 마찬가지로 전해 커패시터 누액으로 인한 회로 손상 문제가 있었다는 듯 하다.
세부 주파수 대역은 다음과 같다. [ICF-PRO70] [ICF-PRO80] [AIR-7] [AIR-8] PRO70/PRO80 둘 다 배터리 수납부에 중파 대역 튜닝 스텝을 조절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있지만 AIR-7/AIR-8의 경우 튜닝 스텝이 10kHz로 고정되어 있다.
가격은 1993년 기준 AIR-7 51,800엔, ICF-PRO70 49,900엔이었다. AIR-7의 경우 LC-A8이라는 전용 별매 케이스도 존재했으며 3,000엔에 구매 가능했다.
본체 크기는 ICF-SW7600GR과 비슷하다. 자매 기종으로 단파 밴드가 빠진 ICF-M500이 존재했다. 수신칩은 ICF-8과 2009년 이후 ICF-SW22에 탑재된 CXA1019M이 들어가 있다. 내장 페라이트 바 안테나는 14cm. 전원은 AA 전지 3개나 DC 4.5V 어댑터를 사용한다.
가격은 SW700 기준 14,800엔.
전체적으로 각진 외관에 크기는 비슷했지만 가로로 좀 더 길었으며 특이하게 볼륨 다이얼이 튜닝 노브처럼 본체 외부로 돌출되어 있었다. SW20 이후로 전면부로 옮겨 간 HOLD 버튼은 본체 아래쪽에 존재했다. 이외에도 밴드 인디케이터 및 주파수 다이얼 구동 메커니즘 등 성능 외적인 부분에서도 SW20/SW22와 일부 소소한 차이가 있었다.
일본, 유럽/AEP 버전은 ICF-4900, 미국 및 캐나다에는 ICF-4910이라는 모델명으로 발매되었으며 일본 내수 모델 한정 41m 밴드 대신 75m 밴드가 지원되었다.
중파 수신용 내장 페라이트 바 안테나는 10cm짜리를 사용. 전원은 DC 3V 어댑터 및 AA 전지 2개를 사용한다. 발매 당시 가격은 16,000엔.[192]
한국의 경우 ICF-7601와 마찬가지로 중고 벼룩시장에서 은근히 보이는 기종이기도 하다.
지멘스의 RK621이 이 기종과 유사한 외형을 하고 있다.
일본 내수용은 ICF-4900II, 미국 버전은 ICF-4920, AEP/영국/유럽 버전은 ICF-5100이라는 모델명으로 발매되었다. 가격은 전작에 비해 저렴해진 13,800엔.

6. 외장 안테나

이하 내용은 공식 카탈로그 분류법을 적용해 작성되었다.

6.1. SW용 외부 안테나

2001년 기준 가격은 9,800엔. 단종 직전에는 10,780엔까지 올라갔다.

6.2. LW/MW/SW용 외부 안테나

2001년 기준 가격은 9,800엔.
2001년 기준 가격은 12,000엔. 단종 직전에는 16,500엔까지 올라갔다.

6.3. AIR BAND용 외부 안테나

6.4. 콤팩트 안테나

보관 환경에 따라 안테나 선 피복에서 액체가 배어 나오거나 경화되어 부스러져 나가는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초기형 제품의 문구는 AN-61처럼 흰 색 잉크로 인쇄되어 있었지만 후기형 제품부터는 양각 각인 방식으로 바뀌었으며 호 모양이었던 원산지 표기 가이드라인 역시 직선 형태로 정렬되었다. 원산지는 일본으로 동일했다.
보관 환경에 따른 폴리우레탄 열화 문제는 여전히 존재한다.

7. 부품 납품업체

해당 기기의 단종이나 부품 업체의 생산종료, 폐업 등으로 현행 기종에 쓰이지 않는 것들은 취소선 처리.

8. 관련 문서


[1] 탁상용 라디오의 경우 티볼리, 로버츠 등의 여러 고급 라디오들이 있다.[2] 사실 파나소닉(舊 마쓰시타 전기)도 무시할 수 없는 회사다. 소니 라디오가 기술적인 면에서 파나소닉보다 앞선 부분이 있지만, 파나소닉도 회사 역사 자체가 길기 때문에 나름의 노하우가 있다. 소니가 패망 이후에 생긴 신생기업이라면, 파나소닉은 만주사변 이전부터 존재하는 전통 깊은 가전업체다. 전성기였던 1990년대까지만 해도 소니와 각축전을 펼치던 콩라인 회사였다. 근데 최근에는 소니에 비해서는 라디오 기종 라인이 생색내기 수준에 그쳤지만 2016년 이후에는 DSP화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을 보면 꼭 그렇지도 않은 듯. 하지만 현재는 두 회사 모두 라디오 라인업은 명맥만 유지하는 수준이다.[3] 최상급이 아니라는 것이지 FM DX(원거리 라디오나 TV 신호를 수신하는 것 또는 원거리 교신을 의미한다. 이러한 행동을 DXing, 사람을 DXer라 한다. 영문 위키백과의 DXing을 참조)용도가 아닌 이상 꽤 쓸만한 수준.[4] FM DX용으로는 소니 라디오보다는 TECSUN의 PL-660(재래식 수신기), PL-380(DSP 수신기), PL-606(DSP 수신기)이나 DEGEN의 DE1103(재래식 수신기)이 더 많이 추천받는 편이다.[5] 도시바제 칩을 사용한 일부 신디사이저 모델은 모든 부분에서 수신 성능이 썩 좋진 않다.[6] 소니 라디오는 AM 대역의 AGC 성능이 매우 우수한데, 소니칩을 사용하는 파나소닉도 잘 구현하지 못하는 부분이다.[7] 요즘 중국 업체 제품은 고급형은 서구제 수신칩(특히 DSP 수신칩)을, 중저가형은 중국 자체에서 개발한 수신칩(사실상 소니 CXA 시리즈의 복제판)을 사용한다.[8] MP3P용 FM 수신칩은 필립스, 실리콘랩스 등 몇몇 회사가 생산[9] 1.5V의 전원으로도 작동되는 PLL용 수신칩은 도시바만 만든다는 얘기가 있다고 한다.[10] 사명의 유래는 본사 및 공장 소재지 카즈노군 일대에 흔한 지명인 '토와다'가 모티브인 것으로 추정된다. 바로 옆 동네인 토와다시나 두 도시가 공통으로 끼고 있는 도와다하치만타이 국립공원을 비롯해 심지어는 카즈노군 내에도 토와다가 들어가는 지명이 존재한다.[11] 참고로 파나소닉은 현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직영공장에서 생산.[12] 그 협력업체 본사도 거기에 있다. 사족으로 소니의 일본제 라디오 생산을 중단한 이후로도 꾸준히 새로운 기종을 생산하고 있는 듯 하다. # 기사에 등장하는 기종은 아웃도어 회사인 캡틴스타그와 아이와의 합작 상품인데, 판매 페이지가 활성화되어 있는 것을 보면 2022년 현재까지도 여전히 생산 중인 듯. #[13] 소니 라디오 말고도 소니 MP3 플레이어(중국산 한정. 말레이시아산은 소니 말레이시아 직영공장에서 생산.), 소니 IC 레코더도 생산한다.[14] 물론 ICF-S14 국제 버전 중 말레이시아산도 있었으며, ICF-S14 일본 내수 버전은 일본산이었다.[15] 소니 말레이시아 직영공장에서 생산되다가 이후에 이 협력업체의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기종도 있다.(ICF-390, SRF-S26)[16] 2ch의 스레에서 소니 라디오 개발자 인터뷰가 개괄적으로 간접 언급되는 걸 보면 주요 기종들은 소니가 직접 설계했던 것으로 보인다.[17] 소니 중국산 라디오뿐만 아니라 소니 중국산 MP3P, 소니 중국산 디지털 녹음기도 생산한다.[18] 1980년대에 발매된 ICF-S20, ICF-710W 등.[19] 1990년대부터 ICF-S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일부 저가형 모델 위주(첫 시작은 1993년 ICF-S14의 중국산 첫 양산)로 중국 생산품이 존재해왔으며, 본격적으로 상당수 소니 라디오 기종들이 중국산으로 전환된 것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 사이. 예를 들자면, ICF-S10 일본 내수 버전이 2000년에 ICF-P20으로 바뀌면서 중국산으로 전환, ICF-T30이 2003년에 ICF-T45로 바뀌면서 중국산으로 전환.[20] ICF-SW11(J, JE), ICF-SW22, ICF-SW35(JE), ICF-SW40, ICF-SW7600GR, ICF-SW100S, ICF-SW77, ICF-SW07, ICF-T510V, SRF-T610V/SRF-T615, SRF-G8V, SRF-S84(JE), SRF-AX51V, ICF-C1200, ICR-N7, ICR-N10R, ICR-N1, ICR-N20, ICF-B200, ICF-B100, ICF-B50, ICF-S65V, SRF-AX15, ICF-S75V, ICF-S70/ICF-S70SP, SRF-DR11, ICR-S71, SRF-220, ICF-520, ICF-620R, ICF-810V, ICF-800, ICF-EX5(현 ICF-EX5MK2), SRF-A300, ICF-890V, ICF-CA5V, ICF-A55V (이상 39종)[21] 이는 모든 무연납땜 전자제품이 안고 있는 문제점이기도 하다.[22] 파나소닉의 아날로그 포켓탑 라디오도 2016년 생산품부터는 그 업체의 초소형 바리콘을 쓰는 바람에 바리콘 품질이 폭풍 하락.[23] ICF-390과 SRF-S26은 1990년대 중반에 출시되어 2014년경까지 생산되었다.[24] 일본 기업 NEC의 오기가 아니다.[25] 특히 2011~2014년제 소니 라디오에 쓰였던 NCE 중대형 바리콘은 구조적으로 취약점이 컸고 그 이후의 제품도 이전 것에 비해서는 약간 나아지긴 했으나 아직도 품질이 썩 좋지 않다.[26] 소니 쇠퇴의 시작점인 소니 쇼크사태(주식폭락)가 일어난 시기[27] ICF-R353, ICF-R351, ICF-RN931, SRF-R433, SRF-R431, ICF-R100MT, SRF-M807, ICF-R46, ICF-T46, ICF-B02(소니가 동일본 대지진 이재민을 위해 무상 지원한 그 기종), SRF-M98, SRF-S86, ICF-M55, ICF-51, ICF-305, ICF-9, ICF-P21, ICR-P15, ICR-N10R, ICR-N1, ICR-N20, ICF-A101, ICF-EX5MK2, SRF-A300, ICF-801, ICF-29, ICR-S71, ICF-SW07, ICF-SW7600GR, ICF-SW35, ICF-SW23/SW22(JE), ICF-SW11[28] 소니 오디오사업부가 소니 비디오·사운드 프로덕츠 주식회사라는 자회사로 분리된 시기[29] 그 후에 ICF-SW23, ICF-SW07 기습 단종[30] 그 후에 ICF-RN931 단종[31] 11월의 ICF-R46, ICF-M55, SRF-18 단종 사실 미반영[32] ICF-P27, ICF-P37, ICF-306, ICF-C1, SRF-V1BT, ICF-506, ICF-B300, ICF-B09, SRF-T355(K), SRF-R356[33] 2022년 9월 중순 기준 SRF-19, ICF-B99의 경우 카탈로그에서는 누락되었으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생산종료로 분류되지 않고 있다.[34] 일반 라디오는 가성비가 좋은 것도 있다![35] ICF-380의 회로와 동일하므로 1991년의 설계로 보면 된다. 본 사진의 ICF-390은 2014년 생산품. 무려 23년 동안이나 우려먹은 설계.[36] 단파라디오인 ICF-SW22의 짝퉁이었다.[37] 디지털 숫자로 적힌 것도 있다.[38] ICF-S 시리즈들이 단종 수순을 밟고 있어서 ICF-P로 대체 혹은 명맥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39] 1980년대에는 고감도 원칩 수신기 시리즈라 해서 S가 붙었지만 단일 수신칩이 일반화되면서 보급형 라인까지 내려갔다.[40] 2018년 2월에 ICF-SW7600GR를 끝으로 단종[41] ICF-T46을 끝으로 단종.[42] ICF-R354M을 끝으로 단종.[43] SRF-T610V, T615 단종으로 명맥이 끊겼으나 2017년 SRF-T355 출시로 부활.[주의] 똑같이 E로 표기된 유럽 버전과 범 동아시아 버전은 바코드에 차이가 존재한다. 일부 기종에서 확인됨.[주의] [46] 영어권에서는 셔츠 주머니에 들어갈 사이즈의 물품에 'Vest Pocket'이라는 수식어를 붙인다. 따라서 포켓탑 라디오라는 명칭을 제대로 번역하면 a vest pocket radio가 될 것이다.[47] 이쪽은 PC처럼 따로 백업 배터리를 두지 않는 이상 근원적으로 답이 없는 문제이긴 하다.[48] 이는 SRF-T615도 비슷했다.[49] 예전에는 ICF-T30이 소니코리아의 전신인 소니인터내셔널코리아를 통해 대한민국 내 정식 수입, 판매된 적이 있다.[50] ICF-8의 성능과 크게 다를 것이 없다.[51] 쿼츠타이머를 쓰는 신디사이저 기종과 다르게 이쪽은 아날로그 카운터 IC를 이용한 아날로그 타이머 방식이기 때문에 약간의 오차가 있다. 당연히 별도의 타이머 시간 설정은 불가능하며 무조건 약 2시간.[52] 90 ~ 108MHz 대역[53] 필터 폭이 5kHz를 한참 넘어가는 건지, 9kHz 거리에 해당하는 인접 방송 신호의 캐리어 주파수가 그대로 혼입되어 고주파 잡음이 발생한다. 노이즈 컷 기능으로 상당 부분 절감되긴 하지만 이러면 음질이 좀 답답해진다.[54] 마감은 매우 우수하지만, 설계 상 문제인지 상단 조작부 쪽에 0.3mm정도의 유격이 있다. 다만 사용 시 문제가 된다거나 따로 고장을 유발하는 건 아니다.[55] 수신부 IC(CXA1111N)와 앰프부 IC(CXA1522N)는 소니제이며, FM 스테레오 디코딩 IC(LA3335M)는 산요제. 모노 버전인 ICF-T510V의 경우 수신부 IC는 ICF-T46과 같은 소니제 수신칩(CXA1280N)이다. 소니 스테레오 기종은 스테레오 디코딩 기능이 수신부 칩에 내장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실은 SRF-S84, SRF-59처럼 타 회사에서 제조한 스테레오 디코딩칩을 쓰는 경우도 허다하다.[56] T615는 발매 수량이 그렇게 많지 않았던 듯 하다. 국내 중고 매물도 T610V가 대다수.[57] 후신인 T45/T46은 표준 3.6mm잭을 사용.[58] R330/R350 시리즈용으로 발매된 충전기와 생김새가 좀 다르다.[59] 이런 점은 SRF-S56, SRF-59, SRF-18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보인다. 아날로그 FM 수신기로서 듀얼 컨버전 방식 자체가 특이한 것이다. 참고로 DSP 라디오의 경우 FM IF가 워낙 낮아 FM 이미지 잡음이 매우 적기에 듀얼 컨버전 방식을 쓸 이유가 전혀 없다. 사실 생산 비용 절감을 목적으로 DSP 방식이 나온 것이라 생산 비용이 더 드는 듀얼 컨버전 방식을 쓸 이유가 없고.[60] 두 기종은 동일한 IC수신칩을 사용한다.[61] 전체적으로 폴리스티렌 재질인 ICF-S10MK2도 다이얼 손잡이는 ABS 수지이다.[62] TR-55가 발매된 1955년을 기준으로 잡고 있는 듯. 당시 플래그십 기종이었던 ICF-SW100을 은근슬쩍 홍보하고 있다.[63] AA 전지 3개를 사용하는 전용 충전기가 존재했다.[64] 이러한 구조는 단파라디오인 ICF-SW1이나 ICR-N1을 비롯한 일부 포켓탑 기종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65] 보통 사용한 지 5~6개월째부터 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66] 반면에 전작인 ICF-S10MK2의 볼륨은 워낙 저품질이라서 WD-40으로도 해결될 수준이 되지 못했다.[67] 소니와 다르게 이쪽은 DSP 수신기이다. 수신칩은 Si4825-A10. 그런데 이 롯데 기종의 메인보드에 ICF-P26이 표기되어 있다.[68] 기종 계보: ICF-S19 (1980년대) → ICF-380 (1991년) → ICF-390 (1995년) → ICF-303 (2000년) → ICF-304 (2004년) → ICF-306 (2015년)[69] 이 기종의 라이벌로 파나소닉의 RF-P50이 있다.(2017년 현재는 DSP화된 RF-P50D로 대체되면서 단종) 자세한 내용은 파나소닉/라디오 참조.[70] 성능이 가장 표준적이라는 의미이지, 최상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FM 수신 성능만 따진다면 DSP 수신기인 TECSUN PL-606, PL-118이나 파나소닉 RF-P50D 등이 훨씬 더 우수하다.[71] ABS 재질에 비해 마모에 약하고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오래 쓰다 보면 모서리 부분부터 하얗게 일어난다..[72] 그래서 2011년 6월 생산품 이후부터 2014년 초까지 소니코리아를 통해 수입되었던 대한민국 정품을 보면 KCC 인증 마크 스티커가 붙어있다. 그리고 그 시기부터 상품 박스에 생산연월이 표기되기 시작했다.[73] 모델 자체는 2001년에 출시되었고 소니코리아 정식 수입이 2007년에 시작되었는데 전자파 적합성 평가를 2011년에 받은 것을 보면, 이전에는 적합성 평가 대상이 아니었다가 2011년 전후로 적합성 평가 대상이 되어 KC 인증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74] 중파DX 입문용으로는 후속 모델인 ICF-P26, P36이 조금 더 낫다.[75] 이는 경쟁 제품인 파나소닉 RF-P50과 대비되는 것으로, 쓰다 보면 지지직거리는 현상이 심할 뿐만 아니라 원래 음량이 올라가는 그래프 특성이 좋지 않아 볼륨을 조금만 올려 줘도 소리가 급하게 올라가는 문제점이 있다.[76] 짝퉁의 예시로 국내 오픈마켓에서 MPBOSS 상표로 판매 중인 Kchibo KK-223이 있다.[77] ICF-S10MK2는 HIPS가 아닌 GPPS(일반 폴리스티렌)를 사용[78] 문제의 NCE제. 전신인 ICF-40부터 쓰였다.[79] 참고로 ICF-C1(T)는 AC전원(220V)으로 구동되는 알람용 라디오이지, 포터블 라디오는 아니다.[80] 일본 내 와이드FM 도입 이후로 몇몇 일본인들은 SRF-18 일본 내수 버전에 불만이 있다고 한다.[81] 물론 변환기를 뜯어서 납땜하면 못할 것도 없다.[82] 가격은 6만원 정도.[83] 초기에는 +/- 각인만 존재했으나 버튼 설계 구조상 좌측이 쉽게 눌린다는 점을 반영, 이를 유도하기 위한 음각 점 무늬 추가.[84] 후기 제품의 경우 출력이 소폭 감소했으며 음질 또한 구려졌다는 평.[85] 레이저 각인 방식에서 양각 인쇄 방식으로 바뀌었다.[86] 착용한 상태에서 액정부 확인이 가능하도록 투명 창이 생겼으며 기존에 있던 벨크로가 사라짐으로써 씌우는 형태로 바뀌었다.[87] 후기형이 좀 더 뻑뻑하다.[88] ICF-SW1처럼 본체 내부에 수납된다. 표면 질감 및 신축/회전 시 조작감, 기반부 디자인이 ICF-SW100의 그것과 동일하다. 기반부의 경우 의미 없을 정도의 회전성 유격이 존재한다.[89] 수출용 버전의 모델명도 동일. 다만 회로는 미묘하게 달랐다.[90] 당시 이 기종의 스위치 내장형 볼륨 품질은 예술이었다.[91] AA형 건전지가 아닌, C, D형 건전지를 쓰거나 AC 전원 연결이 지원되는 기종들[92] 5800~15900kHz[93] 배대지를 끼고 아마존으로 구입하는 편이 이베이 직배송보다 더 싸다.[94] 미국과 대한민국은 TV 채널 주파수가 동일하기에 주파수 상으로는 대한민국에서도 사용하기에 전혀 지장 없었다.[95] 2018년부터는 파나소닉 RF-562DD가 이 기종의 뒤를 이을 것으로 추정.[96] 아마 문제의 NCE제 바리콘으로 추정. ICF-F11S는 NCE제 바리콘이 탑재되었다.[97] 수출용 버전의 모델명도 동일.[98] 수출용 버전의 모델명도 동일.[99] 하부 감개로 본체 내부에 되감아 넣는 방식. 액티브 안테나 컨트롤러와 모양이 유사하다.[100] 경마와 주식정보 위주로 방송되는 라디오 닛케이의 특성상 '경마 및 주식용 라디오' 라고도 불린다[101] 단파라디오인 ICF-SW22 역시 생산종료 시점인 2015년까지 그 로고가 인쇄되어 있었지만 ICR-N1이 좀 더 오래 생존했다.[102] '일상적인'이 아닌 '상업용'이라는 의미이다.[103] 하지만 라디오 닛케이만 들을 수 있게 크리스털로 고정되어 있어서 다른 단파방송 청취 불가[104] 이를 리니어 스케일이라고 한다. 통상적인 아날로그 라디오에 적용되는 축척은 로그 스케일로, 높은 주파수일수록 더 가까운 간격으로 표시된다.[105] 사실 중파, 단파 대역에서 음질과 분리도는 trade-off 관계라 분리도가 매우 좋으면서 음질이 답답한 문제점은 절대적인 단점이라 할 수는 없다.[106] 제1방송/제2방송.[107] 바 안테나 한 쪽에 밀도가 낮은 굵은 코일이 별도로 감겨 있다.[108] 옛날 스마트폰에 탑재되던 5핀 단자.[109] 차라리 크기가 좀 커도 가성비가 좋은 다른 라디오를 사는 쪽이 훨씬 낫다.[110] 공식 명칭은 전지 어댑터.[111] 참고로 1990년대 중반 이후 버전의 외형은 소니 ICF-380를 많이 참고한 흔적이 짙다.[112] 참고로 아날로그 중파방송은 유럽에서 폐지 수순을 밟고 있다.[113] 유럽식인 RDS와는 다름[114] 정식 명칭은 문자다중방송.[115] 80mW로 동사 포켓탑 라디오 수준이다.[116] World Radio TV Handbook. 2022년판을 마지막으로 발행 중단.[117] 1980년대에는 NewsPort라는 브랜드를 쓰기도 했다.[118] 명목상 가장 최근에 발매된 기종은 2009년에 발매되었고 2015년에 단종된 ICF-SW23이지만, ICF-SW22를 이름만 바꾼 거라...[119] 국내 수입 기종이 아니면 부품 수입도 안 해주려는 파나소닉 코리아와 달리 얼마 전까지만 해도 소니코리아는 일본 내수 기종이라도 수리 요청자가 원하면 일단은 부품을 구해서 수리는 해줬다. 다만 부품 수급에 2주 넘게 걸렸다. 하지만 현재는 방침이 바뀌어서 정발 기종이 아니면 안 해준다고 한다.[120] SW7600, SW7600G, SW7600GR, SW1, SW07, SW35(일본 내수용 버전), SW55, SW77, SW100, 2001D, PRO70, CRF-V21등.[121] 7600DA, 7601, SW11, SW20, SW22, SW35(해외 수출용 버전)등.[122] S는 Set의 이니셜인 듯하다.[123] 녹색 커튼 배경에 AN-LP1이 같이 나와 있다.[124] 외관은 동일하지만 일부 문구가 다르게 인쇄되어 있다.[125] 풀 세트 판인 일본 버전/일본 관광객 버전과 달리 북미판은 배터리, AC 어댑터, 안테나 커플러, 해외용 콘센트, 스테레오 이어폰 등 구성품 상당수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 때문인지 북미판의 박스 크기는 전술된 버전들의 3분의 2 정도로 작다.[126] 2022년 최신판보다는 작다. 돌출부를 제외한 본체 사이즈는 2022년판 수학의 정석보다 가로 5cm, 세로 4.5cm 작다.[127] 로드 안테나의 부품 번호를 구글링하면 나오는 정품 보수용 안테나는 원산지가 중국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드물게 전작의 일본제 스페어 안테나가 목격되기도 한다.[128] 주파수를 아는 방송을 듣는 게 아니라 주파수를 바꿔가며 모르는 방송을 잡으려고 할 때는 이 기능이 없으면 생각 외로 짜증난다. 5킬로헤르츠씩 바꿔 가면서 방송이 나오나 몇 초 기다려야 하니.[129] 사실 플라스틱 재질 자체 문제라기 보다는 안테나 연결부 설계 미스로 보인다.[130] 안테나 관절부에도 회전성 유격이 있지만, 사용 시 필연적으로 기반부와 수직을 유지하는 SW100, SW07에 비해 체감할 일은 잘 없는 편.[131] 조심해서 다루지 않으면 시간이 한참 지나서라도 고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전작까지는 7600GR의 신호감쇄기에 있는 부드러운 가변저항기로 통일되어 있었다.[132] 버튼을 누르면 거의 동시에 반응하는 ICF-SW100 등에 비하면 소리가 꽤 늦게 나온다.[133] 카탈로그에 생산종료 표기가 따로 있었다면 그게 정확하겠지만, 구성품으로 딸려 오는 웨이브 핸드북이 1년마다 갱신됐으므로 표지나 인쇄된 구성품 번호를 통해서 생산연도를 추측한 듯 하다.[134] ICF-SW35와 같은 것을 사용하였다.[135] 반면에 모노 라디오는 CXA1019만 사용한 원칩 기종이 많다.[136] 이전에는 중국산이라서 어댑터 지원 기능이 없어졌다고 잘못 서술되어 있는데, 이것은 중국 버전 한정으로 미국 버전, 일본 버전, 극동 버전은 여전히 어댑터 단자가 뚫려있다.[137] 이것은 일본 내수/일본 관광객 버전 기준이며, 나머지 지역 버전은 그 이전에 일본산 제품이 단종된 걸로 추정.[138] 전지는 CR2025 하나가 들어간다.[139] 액정부는 더 얇지만 다이얼 구동부 부피로 인해 본체부가 두껍다.[140] 전반기 생산분은 안테나 각 단 끄트머리가 반듯하게 각이 져 있었다. 그러다 언젠가부터 일반적인 안테나처럼 둥글게 가공된 녀석이 들어가기 시작했고, 이후 후속작 초기 생산분까지도 같은 물건이 사용된다.[141] 채널 표시만 빠졌다는 것이지 FM 수신 범위는 76-108MHz로 동일하다.[142] 전작인 ICF-SW20 자체도 ICF-7601의 축소판이다.[143] SW23은 전량 개편된 회로가 들어가 있지만, 내수용 SW22도 23으로 대체되기 직전 생산품 일부는 이 회로가 쓰였다. 시리얼 넘버 42만번대 초/중반부터 쓰이기 시작한 듯. 사족이지만 이 회로가 들어간 SW22는 배터리 뚜껑을 열었을 때 보이는 기판 오른쪽에 흰 동그라미가 없다.[144] 아마도 니켈수소충전지 보호 문제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145] JJY의 단파 신호 송출 중단 시기가 2001년 3월이라 당시 생산분부터는 이 표기가 사라진 듯 하다.[146] 금속 부품이 사라진 이후로는 스트랩 고정 방식 자체가 바뀌었다.[147] 그래봤자 인조가죽이라서 세월 지나면 경년열화로 가죽이 바스라진다. 이건 SW7600GR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며, 인조가죽을 쓴 성경책에도 나타나는 현상이다.[148] 단순히 여닫으며 사용하는 수준으로도 균열을 피해갈 수 없을 정도.[149] 초기 생산품에는 8단 안테나가 달려 있었다. 전작인 SW20 후기 시절부터 쓰였던 안테나로, 최상단이 7단짜리에 비해 확연히 가늘었고 길이는 52cm로 조금 더 길었다. 그러다 90년대 후반 쯤 7단 46cm 안테나로 대체되었다. JJY 표기가 사라졌던 2001년 즈음에는 안테나 각 단의 길이에 변동이 있었고, 동시에 안테나 기반부 직경이 줄어들어 케이스 홈과 0.2mm 정도 유격이 발생하게 되었다. 그 이후로 단종될 때까지는 쭉 동일한 안테나를 사용했는데, 기반부 널링 가공, 프레스 가공 흔적 변화 등 소소한 차이점은 존재했지만 기본 규격에 변화가 생기지는 않았다.[150] 1993년 초창기 생산품부터 2008년 생산품까지는 ICF-7601과 동일한 소니제 CX20091칩이 쓰였다. 사실 CXA1019 시리즈는 소니의 보급형 라디오 라인업에 주로 사용되어서 그렇지, 매우 우수한 성능을 지닌 아날로그 라디오 수신칩이다. 스테레오 방송 대응용으로 CXA1129N이 널리 알려져 있다.[151] 하지만 듀얼 컨버전용 1차 중간 주파수가 10.7MHz로 낮은 기종이라 크리스탈의 발진 주파수로 인해 특정 주파수(5.9033/6.2067/12.0025/21.870MHz)가 간섭을 받아 무음 현상이 발생한다. 세 번째 주파수는 아예 음소거한 듯이 조용해지는 수준이다.. ICF-SW7600GR 등 1차 중간 주파수가 55MHz로 높은 기종은 이런 문제가 없다.[152] 부품 번호 및 스피커 프레임 홀 크기에 차이가 있다.[153] 일례로 케이스 경계를 따라 양분된 스트랩 홀은 크기가 맞지 않아 단차가 발생하는데, 빼도박도 못하는 설계 오류이다. 이에 더해 케이스 두께도 1.5mm로 얇은 편.[154] 그런데 실질적으로 사소한 불량은 미쓰미제 바리콘을 쓰는 SW11에서 드러난다.[155] 증정된 기종은 후면에 흰 색으로 NHK 로고가 그려져 있다.[156] 범위를 전 기종으로 확장하면 라디오 닛케이 전용 기종인 ICR-N1이 조금 더 오래 생존했다.[157] 조심스럽게 쓴다면 일반적인 소니 제품 수준의 내구성을 보이지만, 험하게 쓰다 보면 걸레짝 되기 쉬운 수준이다.[158] 어디까지나 이 클래스, 사이즈의 수신기치고는. 절대적으로는 ICF-SW7600GR 등에 비해 뒤떨어진다.[159] TECSUN PL-606의 튜닝 방식과 거의 같다.[160] ICF-SW100의 로드 안테나와 같은 물건이다.[161] 정확히는 AN-LP1의 SW07 전용 버전인 AN-LP2이다. 차이점은 외장 안테나 카테고리에서 후술.[162] 'F코퍼레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이 메모리 판매를 전담하는 소니 자회사까지 있었다! 단파수신기 제조를 중단한 2021년 현재는 폐업했을 것으로 보인다.[163] 2000년대 중후반에 단종되었지만, 자료마다 연도가 다르게 적혀 있어 정확한 단종 연도는 미상이다. 같은 이유로 출시 연도 역시 제각각이었으나 1994년 카탈로그에서 신제품 표시가 확인됨으로써 확실해졌다.[164] 접었을 때 ICF-SW22와 비슷하다. 다만 중량은 18g 정도 무겁다.[165] E는 Essential의 이니셜인 듯하다.[166] 기기를 처음 켜면 디폴트로 VOA, BBC, R.JAPAN등 주요 방송국 주파수가 한 페이지씩 할당돼 있다.[167] 안테나 하단부가 연장되는 기종으로 SW7600GR/SW07처럼 안테나가 덜렁거린다.[168] 이 문제점은 2001년 이전 발매된 구형 전자사전에서도 종종 일어난다.[169] 후기형은 케이블이 지나가는 쪽 관절 일부가 삭제되고 속에 작은 플라스틱 판이 덧대어져 있다.[170] 실제로 종류가 다른 배터리를 혼용하면 고장의 원인이 되니 절대 시도하면 안 된다. 요즘은 AAA 전지에 끼워 AA 사이즈로 쓸 수 있는 배터리 전환 홀더도 나와 있으니 저렇게 사용하고 싶다면 참고. DC 3V 어댑터가 지원되니 주로 한 곳에 두고 사용한다면 이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다만 어댑터에 따라 심각한 잡음이 발생하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하다.[171] 단순히 뻑뻑한 것과는 거리가 있으며, 일정 수준 이상으로 힘을 가했을 때 급격히 꺾이며 돌아가는 방식이다.[172] 콘덴서 수명이 다해가면 소리가 날카로워진다고 한다.[173] ICF-2010보다 폭은 좀 좁고 높이는 비슷하다.[174] 아이와의 전성기 시절 카세트 워크맨도 이 모델처럼 캐패시터 누액 문제가 있다고 한다.[175] 단종 직전인 2000년대 생산분은 문제가 없다고 한다.[176] 이는 사실 초창기 신디사이저 기종에 공통적으로 해당되는 문제점이었다. 지금에 비해 관련 회로 설계 기술이 미약했었기에...[177] 75m 밴드 삭제, 41/16/13m 밴드 추가 지원.[178] 120/90/75m 3개 대역이 하나로 합쳐져 있다(2.2 ~ 4.2MHz). 7601만 이 대역을 지원하며 수신 시 페라이트 바와 로드 안테나를 동시에 사용한다. 사실 120m 밴드는 정확하게는 중파에 해당한다.[179] Far East Network의 준말. 현 AFN과 유사한 포지션의 채널이었다. 1991년 해체.[180] KOREA와 JAPAN이 찍힌 제품이 존재한다.[181] 클립만 검정 도색이었으나 후기형에서는 정반대로 전환.[182] 출시 초기엔 검은색이었으나 후기형은 흰 색으로 변경.[183] 당시 SMT(표면실장기술)형 전해 커패시터에 결함이 있었다고 한다.[184] 기본적인 회로는 ICF-SW100과 일맥상통하다.[ICF-PRO70]
Type 1 : 150kHz - 108MHz 듀얼 컨버전
Type 2 : 150 - 29,995kHz 듀얼 컨버전, 87.6 - 108MHz 싱글 컨버전
Type 3 : 150 - 26,100kHz 듀얼 컨버전, 87.5 - 108MHz 싱글 컨버전
Type 4 : 150 - 285kHz/531 - 26,100kHz 듀얼 컨버전, 87.6 - 108MHz 싱글 컨버전.
[ICF-PRO80] 150kHz - 108MHz 듀얼 컨버전, VHF 대역 듀얼 컨버전.[AIR-7] 150 - 2194kHz 듀얼 컨버전, 108 - 137MHz 듀얼 컨버전 + (AEP 모델)144 - 174MHz 듀얼 컨버전.[AIR-8] 150 - 2194kHz 듀얼 컨버전, 108 - 138MHz 듀얼 컨버전, 144 - 174MHz 듀얼 컨버전.[189] 60, 49, 41, 31, 25, 22, 19, 16, 13m 밴드 지원.[SW700] 메모리 카드 1장, 주요 방송사 별 주파수 프리셋 카드 4장[202], 기타 방송사 주파수가 프리셋된 옴니버스 카드 1장[203], 클락 카드 1장.[SW800] 메모리 카드 1장, 주요 방송사 별 주파수 프리셋 카드 2장[204], 클락 카드 1장.[192] 후에 출시될 ICF-7601과 동일하다.[193] ICF-P26 등[194] 세계 최초로 폴리바리콘을 개발, 생산한 일본 업체. 단, 생산 공장은 십여 년 전에 중국으로 이전했으나 2017년부로 바리콘 생산을 아예 종료했다(폐업은 아니고 해당 부품 생산만 종료). 이 회사 바리콘을 쓴 ICF-SW11의 단종 시기와 겹친다. 1955년에 미쓰미가 세계 최초로 폴리바리콘을 개발, 양산한 이래로 62년 만이다. 여담으로 미쓰미는 2017년에 베어링 업체 미네베아의 자회사로 합병되었다.[195] ICF-8, ICF-390, 2010년 이전의 ICR-P15 등[196] 소니, 파나소닉의 바리콘 라디오를 엿먹인 쓰레기 회사. 이 회사의 폴리바리콘은 품질에 문제가 많다(특히 2014년 이전 생산품). 2011년 이후 소니, 파나소닉 라디오에서 바리콘 품질 문제가 불거져 나오게 한 주범. ICF-S10MK2(2011년 이후 생산품), ICF-P26/P36/306, ICF-40, ICF-304 등. 2021년 현재 소니 아날로그 라디오는 거의 이 회사 제품이 쓰인다고 보면 된다.[197] ICF-S10MK2(2011년 이전 생산품), ICF-SW22(2010년대 생산품에서도 확인됨) 등[198] 2010년 이후로는 ICF-801와 같은 일본산 기종에도 일부 혼용되는 경우가 있었다.[199] ICF-SW11, ICF-SW22, ICF-SW100, SRF-T615[200] 2013년 이전 생산품[201] ICF-390 2010년대 생산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