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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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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용돌이
うずまき
Uzumaki
파일:소용돌이합본판.jpg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장르 호러
작가 이토 준지
출판사 파일:일본 국기.svg 쇼가쿠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공사
연재처 파일:일본 국기.svg 추가 예정
레이블 파일:일본 국기.svg 추가 예정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시공 코믹스
연재 기간 추가 예정
단행본 권수 파일:일본 국기.svg 3권[1] (1999. 09. 30. 完)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3권[2] (2000. 07. 10. 完)

1. 개요2. 특징3. 배경4. 등장인물5. 에피소드
5.1. 초반부5.2. 중반부5.3. 후반부
6. 미디어 믹스
6.1. 실사 영화6.2. 애니메이션

[clearfix]

1. 개요

이토 준지의 대표작.

어느 마을에서 소용돌이와 관련되어 벌어지는 기괴한 이야기들. 소용돌이를 테마로 하여 이토 준지의 단편 시리즈들에서 나온 소재를 통일감 있게 재배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토 준지의 작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 작품이다.

단행본 3권으로 출간되었으며, 나중에 출간된 합본판에는 특별편 '은하'가 실려 있다. 시기적으로는 극중 초반에 해당하는 이야기로, 중요한 내용은 아니다. 합본판에는 저자 후기 만화가 잘렸으니 요주의. 무수정판본이며 합본이다 보니 두께가 제법 두껍다. 특수제본으로 제법 확 펼쳐도 분리되지 않는다. 물론 너무 믿고 극한으로 펼치면 장담 못한다.

2. 특징

소용돌이를 모티브로 한 기괴한 현상들이 벌어지는 쿠로우즈 마을을 무대로 하고 있다. 주인공은 '키리에'라는 이름의 여고생. 그녀 외에 '슈이치'라는 그녀의 남자 친구인 남고생도 비중이 높으며 그녀와 끝까지 함께 한다. 달팽이로 변해가는 인간들이랑 먹을 게 없어지자 그들을 잡아먹는 인간들,[3] 몸이 용수철 모양으로 뒤틀리거나 몸에 나타난 블랙홀에 먹혀 사라지는 인물들 등,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의 아비규환 헬게이트가 펼쳐진다. 게다가 헬기나 배는 소용돌이가 생겨나면서 추락하거나 삼켜져버리고, 걸어가더라도 마을 밖에서 안으로는 들어오지만 안에서 나가려고 하면 빙글빙글 돌며 헤메게 된다.[4] 그렇게 주인공들을 포함한 마을 주민들은 결국 빠져나가지 못하고 차라리 죽느니만도 못한 상태가 되어버리는[5], 그야말로 코즈믹 호러의 정점을 찍는 작품이다.

작중에 등장하는 기현상들은 주로 이토 준지의 전작에서 나온 것을 다시 활용한 것이 많은데[6] 소용돌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하나로 연결되면서 단순한 소재 재탕에서 그치지 않고 그 효과를 더욱 강렬하게 만들 수 있었다.

여러 사람들에게 이토 준지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후의 작품들도 대체로 소용돌이에는 미치지 못한다는 평가가 많다. 이는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는 결말 때문이다. 단편은 괜찮은데 장편으로 갈수록 이야기가 허무하게 끝나는 경우가 많다. 살아남은 사람이 모여서 어떻게든 되겠지,[7] 우주미아가 됐지만 어떻게든 되겠지[8] 등 열린 결말이 되기 때문. 오죽하면 장편보다 보너스로 뒤에 나오는 단편이 더 임팩트있다는 사람도 있다. 그런 면에서 소용돌이의 결말은 새드엔딩이지만 여운이 남는 훌륭한 결말이라는 평.[9]

의외로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의 단편들과 전반적인 분위기나 스토리가 굉장히 비슷하며, 특히 후반부의 스토리는 매우 정통적인 코즈믹 호러물이다. 고립된 마을이라는 배경, 사람이 이형의 존재로 바뀌는 신체 변형, 광기에 휩싸여 미지의 존재를 맹목적으로 숭배하는 마을 주민들, 형용할 수 없고 그 정체를 알 수도 없는 미지의 초월적인 존재[스포일러] 등... 애초에 이토 준지가 러브크래프트에게 상당한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이런 작품이 나온 듯.

초, 중반부는 소용돌이를 소재로 한, 내용이 유가적으로 이루어지는 구성인데 후반부는 스토리가 전체적으로 이어지며, 만화 후반부에 가면 배경이 온통 소용돌이다. 이토 준지의 선에 대한 집념은 이후 지옥별 레미나에서 한 번 더 폭발한다.

3. 배경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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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 에피소드

5.1. 초반부

5.2. 중반부

5.3. 후반부

6. 미디어 믹스

6.1. 실사 영화

파일:소용돌이 실사 영화 일본판 포스터.gif 파일:소용돌이 실사 영화 한국판 포스터.jpg
일본판 포스터 한국판 포스터
히구친스키(혹은 히구치 아키히로)[70] 감독, 하츠네 에리코, 휘황 주연의 영화 실사판도 있는데 안타깝게도 [71] 만화를 뛰어넘지 못했다. 작중 여러 에피소드[72]를 한 번에 넣어서 스토리가 진행되는데 몇몇 에피소드는 비중있게 다뤄졌지만 그 외 기타 에피소드는 잠깐잠깐 '아, 저 에피소드도 들어갔구나'하는 수준으로만 끝난 부분도 많으며 각색 과정에서 만화책과는 미묘하게 달라진 설정도 있는 편이지만 대부분은 크게 신경써가며 보지 않아도 될 수준.[73] 하지만 만화책과는 다른 비쥬얼적 그로테스크함 때문에 달팽이 장면이 트라우마로 남아 수년간 골뱅이를 입에 대지도 못한 사람도 있다. 이러한 기괴함을 소개하며 호평하는 보도가 있기도 했다.

2000년 8월 31일 동아일보 보도, 2000년 8월 24일 한국경제 보도

1999년에 제작되어, 2000년 7월에 부천국제영화제에 상영된 이후 당해 9월에 정식으로 국내에 수입 개봉한 실사판은 "제가 태어나고 자란 쿠로우즈 마을.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는 이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라는 키리에의 독백과 함께 오프닝 시퀀스에서는 나선형 계단에서 추락사한 급우의 시체를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74]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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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장 : 예감(予感) - 제2 장 : 침식(侵食) - 제3 장 : 내습(襲来) - 제4 장 : 윤회(輪廻)의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강의 스토리는 만화 원작을 따라간다. 원작 1권의 에피소드 1편에서부터 기괴함과 음습함으로 시작했던 만화와는 달리 실사판에서는 나름 훈훈하고 평온한, 약간은 개그스럽기까지도 한 일상을 조명한 제1 장을 기점으로 이야기가 풀려간다는 차이가 있다. 또한 원작과는 달리 저주를 규명하려 애쓰는 신문기자 캐릭터를 집어넣어 본격적으로 소용돌이의 저주에 관련한 일련의 현상을 추적하며 그 기원을 규명해 어떻게든 저주를 풀어보려는 시도가 포함되긴 했다. 그렇지만 그 훈훈했던 일상도 제2 장에서부터 박살나고, 그 신문기자 역시 소용돌이의 저주에 얽혀 끔살당하면서 결국 원작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따라간다.[75]

결국 제2 장과 3장에 걸친 괴현상 끝에 3장 막바지에 이르러 키리에의 아버지를 모시고 키리에와 함께 마을에서 탈출하려 한 슈이치마저 저주에 휘말려 소용돌이가 되어버리고, 키리에는 이를 피해 도망가려 하다가 구석에 내몰려 비명을 지르는 것으로 3장이 끝난다. 결말부인 제4 장에서는 슈이치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이 끔찍한 몰골로 소용돌이에 휘말려 죽어간 장면을 사진 넘기듯 담담히 보여주다가,[76] 소용돌이 형상의 검은 구름이 드리우고 있는 호수에 도예가인 키리에의 아버지가 저주에 휩싸여 잠자리 연못의 흙을 퍼나르던 도구였던 나무통 하나가 동동 떠 있는 장면을 끝으로 다시 키리에의 독백으로 전환된다. 그런데 "제가 태어나고 자란 쿠로우즈 마을. 지금부터 제가 하는 이야기는……."이라는 단 한 마디를 끝으로 엔딩 스탭롤.

국내에서 소용돌이 실사판이 알려지게 된 계기 중 하나가, 마루야마 치에 역[77]으로 배우 신은경이 출연한다는 사실도 한몫했다. 중요한 역할이라기보다는, 쿠로우즈 마을을 덮친 괴현상에 대한 인터뷰를 잠깐 한 이후 프로그램 제작진과 함께 마을을 나가려고 터널로 들어가며 일행의 '어? 출구가 안 보이네?'라는 말을 끝으로 화면이 암전된다. 그리고 영화 마지막에 마을 사람들의 최후의 모습들을 보여줄 때 등장하는 것으로 출연 종료.[78]

덧붙여, 영화에선 이토 준지 본인도 지명수배 포스터 사진으로 카메오 출연하는데, 포스터의 밑에 쓴 범죄 혐의가 가관이다. '공포만화 연재로 인한 공포감 조성'.[79] 사진 옆에 있는 그림은 만화 1권의 후기에 나오는 먹방[80] 그림. 이 때문인지 네이버 영화의 이 영화 소개 페이지에서는 영화 장르로 공포와 더불어 코미디로 분류하고 있다.

6.2.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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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합본판 1권 (2010. 08. 30. 完)[2] 합본판 1권 (2010. 06. 15. 完)[3] 이게 의외로 굉장히 맛있는지, 나중에 먹던 사람들이 거의 미친 듯이 집착한다. 날 것으로 껍질 내에 몸을 쑤셔넣고 먹는 게 별미라고. 주인공 일행도 허기를 참지 못해 조금 먹었다.[4] 터널도 하나 있는데, 들어올 때는 이상한 점이 없었지만 나가려 할 때는 점점 안쪽의 길이 소용돌이 모양이 되어버려서 결국 더 가지 못하고 돌아왔다.[5] 몇몇 폐가 안에서 만큼은 조그만 호흡이나 목소리만으로도 태풍이 부는 현상이 일어나질 않아서 거기에만 사람이 몰렸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폐가로 돌아온 주인공 일행이 좀 들여보내 달라고 하자 이미 꽉 차서 못들여보낸다고 하는데, 어느샌가 폐가 안의 사람들이 꽉 차다 못해 서로 소용돌이 모양으로 꼬이고 뭉쳐져 거대한 덩어리가 되어있었다.[6] 달팽이, 머리카락, 병원 등등...[7] 공포의 물고기.[8] 지옥별 레미나. 그리고 작중 노숙자씨(스포일러)가 너무 낙관적으로 "어떻게든 되겠지! 하하!" 라며 대사를 직접 말하며 살아남은 아이들과 놀면서 작품이 끝나버린다.[9] 비록 주인공 일가족은 모두 소용돌이의 저주가 풀릴 때까지도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 최후를 맞았지만, 이번 시대의 저주는 결국 풀렸고, 달팽이가 되었지만 마지막 소용돌이에 삼켜지지 않은 주인공의 동생, 그리고 유일하게 멀쩡한 생존자로 남은 집짓던 남자 등 여운이 남는 요소가 여럿 있다.[스포일러] 작품 막바지에 드러나는데, 알고보니 언제인지 모를 옛날에는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소용돌이 형태의 구조물이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 무너지거나 철거되어 버리고 남은 일부만 폐가처럼 남아있던 것. 그리고 마을에 내린 '소용돌이의 저주'는 이 건물의 소용돌이가 가리키는 마을 옆의 호수 지하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거대하고 기괴하며 배배 꼬인 소용돌이로 가득 찬 구조물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었다. 외계의 존재가 만들었는지 고대의 유적인지 그 기원은 전혀 설명되지 않지만, 이 유적이 일정 주기로 깨어나며 마을 전체에 재앙을 일으키고 있었던 것. 또한 이 유적은 단순 구조물이라기보다는 마치 살아있는 생물에 가까우며, 자의식을 가진 것 같다고 언급되는데, 디자인이 마치 크툴루 신화에 나올 법하게 생겼다.[11] 黒渦, 검은 소용돌이[12] 잠자리 호수라는 뜻.[13] 1980년 도쿄 출신의 재일교포 모델로 현재는 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14] 사실 코즈믹 호러의 관점에서 보면 그냥 이미 어떻게 해도 벗어날 수 없다는 공포에 압도된 것 내지는 이미 소용돌이의 영향 때문에 머리로는 도망치고 싶다고 생각해도 그걸 실행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도 볼 수 있다.[15] 단순히 뱅글뱅글 돌리는 게 아니라 양 눈이 따로, 매끄럽게 돌아갔다고 한다.[16] 영화판에서는 세탁기에다가 말아넣는다.[17] 의사가 이걸 눈치채고 벽에 걸려있던 인체 구조도를 치워버렸지만, '당신의 귓속에 있는 소용돌이에 들어가고 싶다'라는 남편의 환청이 계속 맴돌았다.[18] 다들 폐가 속에서 서로 거대한 덩어리가 되어서 뭉쳐진 괴물이 되거나, 달팽이가 된다. 사지 온전히 걸어다니는 인물이 마지막엔 10명도 못 된다.[19] 더군다나 그녀가 집에 갇혀버린 직후에 증축이 완료되었다며 엉킨 사람들이 다 빨려들어가고 난 뒤로는 폐가 내부가 텅 비어있어서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즉 무리하게 증축중인 폐가를 가로질러가는 일만 하지 않고 몇 초만 기다렸어도 최소한 여기 휘말리지는 않았을 것이다.[20] 원작과 영화 모두 아버지만 고시마 야스오라는 본명이 언급된다.[21] 소용돌이에 대한 집착이 극에 달해 잠자리 호수에서 떠 온 흙으로 도자기를 구우며 가마 앞에서 한시도 떠나지 않을 때도, 가마가 깨지면서 화재가 발생하자 슈이치더러 어서 도망치라고 외쳤다. 화재로 다 타버린 자리에서 소용돌이 모양 도자기를 파내며 좋아하긴 했다만.[22] 좀 더 정확히는 폐가 중측은 집 내부의 얽힌 소용돌이 인간들이 주로 했고, 그는 이들이 못하는 죽은 소용돌이 인간의 시체를 치우는 일을 주로 하고 있었다.[23] 미츠오도 죽지는 않았다만 이미 완전히 달팽이화가 되었기에 저주가 풀렸다고 원래대로 돌아갈지는 불명이다. 그리고 그러면 미츠오를 잡아먹으려고 쫓아오던 타케모토 일행도 산 속에서 소용돌이가 되었을 뿐이니 저주가 풀린다치면 생존자가 된다.[24] 어린 시절 좋아하였던 남자아이의 마음을 끌고 싶어서 줄타기를 하다가 떨어졌을 때 생긴 상처라고 하며 아자미 말로는 이 상처에 좋아하는 남자를 끌어오는 힘이 있을지 모른다고 한다. 물론 단순한 우연일 것이라고 결정내렸지만.[25] 즉, 최소한 이 시점에는 다른 마을에 갈 수 있었다.[26] 지금까지 만났던 남자들은 자신에게 잘해주었는데 자신에게 냉정한 슈이치에게 감정을 느낀 듯 하다. 이에 키리에도 슈이치는 자신의 남자친구라며 제발 남한테 피해를 끼치지 말라고 그녀를 말리지만 듣지 않고, 급기야는 부모님을 설득해 쿠로우즈 마을에서 혼자 자취까지 하게 된다.[27] 오카다 라는 남자아이가 슈이치에게 키리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근처 공원에 나와달라는 거.[28] 오른쪽 눈은 소용돌이에 휘말리다가 결국 소용돌이에 흡수되어버렸다. 안구 뒤쪽에 달린 시신경과 혈관이 함께 늘어지며 빨려들어가는 것이 상당히 그로테스크 하다.[29] 성우는 하타노 와타루.[30] 이 과정부터 소용돌이의 마력이 작용하고 있었는지, 키리에와 슈이치의 기억으로는 놀러갔을 때 멀쩡한 성품의 좋은 사람들이던 니시키 집안 사람들이 엔도 집안 사람들과의 사이에서만 이상할 정도로 난폭하고 적대적이라고 한다. 아무리 낡았다지만 사이에 적어도 서너개 방은 있는 건물이고 목소리가 크지도 않은데 뒷담화가 대놓고 들려오는 등 슈이치는 집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31] 원작에서 반이 따로 언급되는 것을 보면 키리에와 같은 반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32] 남들을 놀래키는 것도 어쩌다 한 두번 정도면 주변 사람들도 그냥 쓴웃음 정도로 넘어간다 치지만 이 녀석은 정도가 지나쳐도 너무 지나친 탓에 민폐 취급 당하면서 눈총을 사고 있다.[33] 키리에 같은 미소녀를 사귀어서 주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겠다는 목적도 있었다.[34] 해당 에피소드 초반에 그 때문에 마을에 매장 풍조가 부활하고 있다고 슈이치가 언급한다.[35] 자동차의 서스펜션이 몸에 파고든 상태로 장의사가 미처 적출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때 모습이 마치 키리에한테 선물했던 깜짝 피에로 인형과 매우 유사하다.[36] 영화판 스탭롤에서 이름이 나온다.[37] 구 정발판에서는 '머리카락'[38] 정확히 말하자면 소용돌이에 홀린 것. 게다가 성가시게도 이 머리카락은 자르려고 하거나 손을 대려고 하는 순간 대상의 목을 조르거나, 머리카락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사람의 눈앞에 소용돌이를 들이대서 최면 상태로 만들어 아무 저항도 하지 못하게 한다.[39] 실사 영화에서는 세키노의 머리카락만 소용돌이를 만들었기 때문에 키리에와의 소용돌이 배틀은 나오지 않는다.[40] 이때 키리에를 구하러 난입한 슈이치가 키리에의 머리카락에 휘감겨서 위기를 맞지만 가까스로 머리카락을 잘라서 구출에 성공한다.[41] 아래의 츠무라와 이름을 합칠 시 카타츠무리(カタツムリ, 달팽이)라는 하나의 단어를 이루는 복선이 있다.[42] 원작의 에피소드 초반에 비가 내리는 교실 창 밖을 바라보며 키리에와 잡담을 하던 친구 시호가 "비가 오니까 오늘은 카타야마가 등교하겠네."라고 한다.[43] 교사들이 카타야마의 부모에게 연락을 했으나 달팽이로 변모한 아들의 모습을 본 부모는 저게 아들이 맞느냐며 인정할 수 없다고 화를 내며 돌아가 버렸다.[44] 사육장 철망 틈으로 나뭇가지를 집어넣어서 카타야마를 쿡쿡 찌르며 괴롭히는 것을 보다 못한 키리에와 시호가 불쌍하다며 그만 하라고 말리지만 츠무라는 이 자식은 이제 하등동물이다, 만물의 영장이 어떻게 취급하든 지가 어쩔 거냐며 비웃는다.[45] 이 모습을 본 요코타 선생이 경악하고, 둘이 교미를 시작했다는 말을 들은 학생들이 둘 다 남자가 아니냐고 물었지만 요코타 선생은 달팽이는 암수 구별이 없다고 답한다.[46] 세키노와 마찬가지로 영화판 스탭롤에서 이름이 언급된다.[47] 한자와 나오키 2기의 코자토 노리오 역.[48] 원작에서 짤막하게 달팽이의 생태(자웅동체)를 언급하는 것을 보아 과학 중에서도 생물 교사로 추측된다. 하지만 특별편에서는 천체에 대해서도 어느정도 아는것을 봐서는 자세히 알 수 없다.[49] 피부에 소용돌이 모양의 돌기(작중에서는 티눈이라고 언급)가 튀어나오는 증세. 사실 도깨비가 살지도 모른다는 옆집에는 노파와 아들이 생활보호를 받고 살고 있었으며, 아들은 이 피부병이 심화되어 죽었다.[50] 키리에 가족도 같은 피부병을 앓았지만, 이 사건 이후 폐가를 나오자 빠르게 나았다고 한다. 비슷한 시기에 증상이 나타났는데 왜 와카바야시의 증상이 유독 빠르게 진행된건지는 불명.[51] 작중 초반에 복선이 있었는데 입원실에 챙겨온 천에 싸인 물품이 피를 빨기 위한 수동 드릴이였고, 류이치가 모기를 내쫓기 위해 살충제를 뿌렸는데 환자인걸 감안해도 일반 사람보다 더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52] 어디서 구했는지 몰라도 괴물이 된 임산부 전원 수동 드릴을 가지고 있는데, 이 드릴로 사람의 몸에 구멍을 내는 잔인한 방법으로 사람의 몸에 구멍을 낸뒤 피를 빨아먹는다.[53] 병문안을 왔던 슈이치가 두고 간 것이었다.[54] 우는 소리가 매우 귀에 거슬리는 괴성이었다.[55] 하는 이야기가 양수로 가득찬 자궁 속이 좋았다며, 다시 어미의 자궁 속으로 들어가고 싶다고 한다.[56] 이 버섯의 정체는 바로 태반이었으며, 환자들의 식사로 제공되고 있었다. 키리에는 이 버섯으로 만든 요리에서 피비린내를 맡고 꺼림칙한 기분이 들어서 먹지 않았다.[57] 구번역: 소용돌이 매니아:첫번째[58] 구번역: 소용돌이 매니아:두번째[59] 구번역: 상처[60] 도예 용어로, 도자기를 구울 때 잿물의 상태나 불꽃의 성질 등의 요인으로 가마 속에서 변화를 일으켜 유약이 변색되거나 모양이 변형되는 현상.[61] 구번역: 뒤틀린 사람들[62] 구번역: 머리카락[63] 구번역: 모기떼[64] 구번역: 탯줄[65] 구번역: 태풍 제 1호[66] 구번역: 귀신의 집[67] 나비효과를 뜻함[68] 구번역: 혼돈[69] 구번역: 속(續) 혼돈[70] 우크라이나 태생으로 일본에서 영화를 수학했다고 한다.[71] 특히 슈이치 역의 휘황은 어색한 연기와 국어책 읽는 대사 처리에 발음도 영 좋지 않은 편이다. 게다가 슈이치의 아버지 역으로 출연한 오오스기 렌도 본작에서는 연기파 중견 배우로서의 명성답지 않게 연기가 영 좋지 않다.[72] '소용돌이 마니아'편, '요변'편, '깜짝 상자'편, '달팽이 인간'편, '곱슬머리'편 등.[73] 일례로 여주인공인 고시마 키리에의 가족구성으로 만화 원작에서는 부모와 남동생이 있었지만 실사판에서는 모친이 일찍 타계하고 아버지와 단 둘이서 산다.[74] 원작의 '곱슬머리' 에피소드 초반부에서 한 학생이 학교 옥상에서 곡예를 하다 추락사하는 부분을 약간 변형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 장면은 극중에서 한 번 더 나온다.[75] 영화상에서, 슈이치의 아버지가 화장되었을 때 그 연기가 소용돌이 형상을 이루는 것에 다른 주민들은 공포와 경악에 떨 때 혼자 담담하게 주목하며 소용돌이의 저주를 본격적으로 추적하기 시작한 신문기자가 있었다. 슈이치와도 협력하며 그 아버지가 사망 직전에 남긴 비디오 테이프를 분석하는 것으로 시작해(슈이치의 아버지가 실실거리며 세탁기 안에 손거울을 집어넣는 것이 테이프의 마지막 장면이었고 신문기자는 이 손거울에 주목했다.) 각종 문헌자료를 추적한 끝에 대량의 고대 거울을 마을의 잠자리 연못에서 발굴했다는 과거 신문기사와 함께 일련의 현상이 고대의 뱀 신앙과 관련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슈이치에게 전하려고 차를 급히 몰다가 '깜짝 상자' 야마구치 미츠루를 치어죽인 교통사고로 급사. 이 때 운전석 유리창도 소용돌이 모양으로 깨져 있어 신문기자 역시 소용돌이의 저주에 휘말려 죽었음이 암시된다.[76] 영화 내에서 교내 일진이었던(원작에서는 남들에게 주목받고 싶어한다는 설정은 동일하나 일진이라는 설정이 없고 키리에의 친구 중 한 명) 세키노는 머리카락을 빌어 나타난 소용돌이에 기운을 빨아먹혀 미라가 되다시피 하였고, 쿠로우즈 마을의 괴현상을 취재하러 온 방송국 리포터 일행은 달팽이 인간이 된 상태로 교통사고로 죽었으며, 마을 순경은 권총 속 소용돌이(강선)를 보다가 자기 눈에 총을 쏴 한쪽 눈에 소용돌이를 만들며 자살한다. 그리고 슈이치는 온 몸이 소용돌이로 배배 꼬여 있는 상태의 시체로 나온다.(그런데 그 주변에 키리에가 없다)[77] 원작에서는 후반부에 꽤 비중있게 나오지만 영화에서는 단역 수준으로 역할이 대폭 축소되었다.[78] 위에 설명한대로 교통사고가 난 시체로 나오는데, 마루야마 치에의 눈이 달팽이처럼 변형되어 튀어나와 있어서 저주를 받았다는 게 가장 확실히 드러난다.[79] "이 남자는 주간 빅 코믹 스피리츠에 '소용돌이'라는 만화를 연재하여 사람들을 공포에 빠뜨린 범인입니다."라고 나온다.[80] 소용돌이의 미스테리를 풀기 위해 나루토 어묵, 꿀꽈배기, 소용돌이 아이스크림을 먹어대는 개그 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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