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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화 나트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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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입된 걸로 밝혀진 사건사고, rd1=매일우유 세척수 혼입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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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ablealign=center><tablewidth=560><bgcolor=#ffffff,#1c1d1f>
'''NaOH
수산화나트륨
水酸化나트륨
|
Sodium Hydroxide'''
||
분류 무기화합물 상온 상태 흰색 고체
분자량 39.997 g/mol 밀도 2\ kg/m3
녹는점 596K
323°C / 613°F
끓는점 1\K
1\°C / 2\°F
CAS 등록번호: 1310-73-2

1. 개요2. 특성
2.1. 위험성
3. 대중매체4. 여담

1. 개요

수산화 이온나트륨 이온이 결합한 물질로, 가성소다[1]라고도 한다. 화학식은 NaOH.

이 물질의 수용액을 순우리말로는 양잿물이라 하며 대한화학회에서는 '수산화 소듐'이라고 쓰는 것을 권장한다(화학용어 개정안). 나트륨의 원소 기호는 Na이고, 영어 명칭은 Sodium이다. 미국독일은 사용하는 원소의 이름이 다른 것들이 있고, 세계 과학연구의 중심이 독일에서 미국으로 이동함에 따라 미국 쪽의 용어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다. 하지만 국립국어원에서 정한 표준어는 나트륨이다. '포타슘'으로 명칭이 바뀐 칼륨도 마찬가지다.

2. 특성

녹는점 328℃, 끓는점 1,388℃. 염산이 대표적인 강산이라면 수산화 나트륨은 대표적인 강염기이다. 일반인들에게 강산의 예시를 들라고 하면 염산, 황산, 그리고 좀 아는 사람이면 질산까지도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강염기의 예시를 들라고 하면 이거 하나만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강산의 경우 저 셋이 모두 저마다의 특성이 뚜렷해서 학교에서 다 따로따로 성질을 공부했지만 강염기 중에선 염기로서의 성질 이외의 특이한 성질을 갖는 녀석은 그다지 없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고등학교 화학에서 나오는 강염기는 수산화 나트륨, 수산화 칼륨, 수산화 칼슘 정도이다. 수산화 칼륨은 수산화 나트륨과 성질이 매우 비슷하고, 수산화 칼슘은 난용성 물질이나 이온화도가 높으므로 강염기로 취급한다는 사실 정도까지가 고등학교 화학에서 언급하는 전부이다.

알칼리 금속(수소를 제외한 1족)과 OH-가 결합한 물질은 용해도와 이온화도가 높고, 조해성도 있다. 알칼리 토금속(2족)에 OH-를 붙인 녀석들은 물에 대한 용해도는 그렇게 높진 않지만[2] 유의미할 정도로 녹는다면 이온화도가 높으므로 강염기로 분류한다. 좀 더 파고들면 LiH, NaH, KH, RbH, CsH 등의 초염기도 존재한다.

2.1. 위험성

조해성이 있어 공기 중에 방치하면 공기 중의 수분을 흡수하여 녹아버리기 때문에 외부에 노출시켜 보관해서는 안 된다. 화학 실험 시간에 수산화 나트륨을 저울에 달아 본 사람은 이 특성의 끔찍함을 알고 있을 것이다.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무게가 원래보다 늘어나 버리며, 서로 엉겨붙어 버리기 때문에 약종이에서 비커로 다 쓸어담는 것이 불가능해진다. 그나마 요즘 판매하는 제대로 된 실험용 수산화 나트륨은 굵은 모래 형태로 만들어놔서 다루기 편해졌다.

물에 용해 시에는 결합 에너지가 열에너지 형태로 방출되어 매우 뜨거워진다. 수산화 나트륨을 물에 녹여 수용액으로 만들어 본 사람은 손난로로 쓸 수 있을 정도의 뜨끈뜨끈함을 느껴보았을 것이다.

수산화 나트륨의 또다른 이름들은 가성소다, 양잿물. 특히 15% 희석액은 오븐크리너라는 상품명으로 부엌일 종사자들 사이에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청소에 유리한 휘발성 유기용제를 일부 첨가한 상태로 큰 말통에 담겨 업소용 주방기기 세정제로 유통된다. 양잿물은 서양에서 받아들인 잿물이라는 뜻으로, 빨래하는 데 쓰이는 수산화 나트륨을 이르는 말. 엄밀히 말하면 수산화 나트륨의 희석액이다. 잿물은 식물의 재에서 발견되는 성분인 수산화 칼륨이 주성분이다.

수용액은 일반적인 금속과는 반응하지 않는다.[3] 염산처럼 화학공학에 있어서 빠지지 않는 대표 물질이기도 하다. 간단한 예로는 비누 제조 등에서 쓰이기도 하며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서 쓰이기도 한다. 단백질을 녹이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신체가 단백질로 구성된 생명체[4]에게는 극도로 치명적인 맹독이다.

의외로 수용액은 느리지만 유리와 확실히 반응한다. 수용액을 넣어두고 몇 달 지나면 유리가 허옇게 변하며, 실험실 후드 한구석에 방치된 유리병이나 비커 등이 안개가 낀 것처럼 허옇게 변해 있다면 십중팔구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을 넣어두고 방치한 것이다. 따라서 수용액을 보관한다면 유리병에다 담는 것은 부적절하다. 물론 잠깐 담아두는 용도라면 문제없다.

작은 수산화나트륨 알갱이를 손으로 잡고 만지작만지작하다 보면 손에 미끈거리는 수산화나트륨 용액의 물기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미끈거리는 이유는 손가락 피부의 단백질이 습기를 흡수하여 만들어진 수산화나트륨 용액의 강염기에 의해 분해되고(녹아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즉 녹은 피부 때문이다. 게다가 위에서 설명한 특성 때문에 뜨겁고 화끈거려 매우 따갑다. 안전을 위하여 만지지 말자! 또한 손에 묻었다고 허둥대다가 물에 씻는답시고 수제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을 만들어 제 몸에 손수 끼얹는 행위는 실로 미친 짓이다. 가루가 묻으면 먼저 털어내야 한다. 왜냐 하면 가루가 묻어 있는 표면적은 좁은 부분으로 떠 있기에 의외로 피부에 닿는 면적이 적기 때문이다. 가루를 부수거나 물에 녹여서 표면적을 늘리지 말자. 실제 사례로 수산화나트륨(Sodium Hydroxide)과 염화나트륨(Sodium Chloride)을 혼동하여 사고가 발생한 경우도 있다.

수산화나트륨이 피부, 특히 눈이나 입 안에 들어가면 대량의 식염수나 정제수, 없다면 흐르는 수돗물에라도 아주 오랫동안 퍼붓는다는 느낌으로 씻어야 한다. 이건 대부분의 위험한 화학약품이 사람 몸을 오염시켰을 때 취하는 기본적인 대응방법이다.[5] 때문에 일반적인 실험실이나 화학 약품을 다루는 곳에는 안전을 위한 비상용 샤워시설+눈 세척이 가능한 세면대가 반드시 존재한다. 절대 중화반응하겠다고 식초나 신 것으로 된 것을 찾아 헤매지 마라. 오히려 중화반응에 의해 발생하는 열로 조직에 손상이 더 가해지게 되므로 열심히 흐르는 물로 씻어낸 후 즉시 병원에 찾아가도록 한다. 그러지 않으면 피부조직이 괴사하는데 그게 중간에서 멈추지 않고 진피조직까지 계속 괴사해서 뼈까지 도달한다.[6] 이렇게 되면 최소 절제, 최악의 경우 절단해 피부이식까지 한 다음 한동안 입원까지 해야 될 상황까지 갈 수 있다.

학교에서 실험할 때는 시키는 농도대로 묽은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을 만들어서 쓰되 항상 주의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중고등학교에서 쓰는 묽은 용액은 손에 끼얹어도 바로 씻어내면 보건실에 안 가도 될 정도이다.[7] 간혹 Lab Safety 교육 시 중화반응을 이용하라고 교육하는 경우도 있다.[8]

염산과 중화반응을 하는데, Na+와 Cl-, H+와 OH-가 만나 소금물이 된다. 물론 이건 비율을 매우 정밀하게 맞췄을 때의 이야기고, 여전히 위험물질이니 마실 수 없다. 그리고 이는 고등학교 화학 I / II 단골 문제이다. II는 당연히 말할 것도 없고, I에서도 HCl + NaOH에서 비커 안의 이온 모형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을 던져놓고 부피를 주면서 19번 20번으로 출제된다. 분명 똑같이 생긴 거 같은데 안 풀린다. 칸도 좁은데 표 그리고 하려니 아주 죽을 맛. 참고로 산분해간장을 제조할 때도 이 수산화나트륨과 염산의 중화반응을 이용하는데, 탈지대두에 염산을 넣어 가수분해하여 아미노산을 생성시킨 뒤, 수산화나트륨으로 중화시키고 여과하여 만든다.

주방 일을 하다보면 간혹 수산화나트륨 수용액, 즉 오븐클리너를 오븐 청소 및 지저분해진 매장 바닥 청소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으며, 일반적인 바닥 얼룩의 경우 해당 용액을 희석하여 분무기로 분사 혹은 직접 부은 후 솔질 몇 번이면 처음 바닥공사 진행했을 시점의 색상으로 환원은 가능하지만, 이 경우 기존의 설명과 같이 피부에 해당 용액이 묻는 경우 실제로 피부가 벗겨지며, 흡입 시 형용 못할 고통이 엄습하게 되어 정말 주의를 요망하며, 제빵 혹은 양식 조리로 인해 오븐이 더러워진 경우 달궈진 오븐에 오븐클리너 원액을 직접 퍼부어 내부의 오염 부분을 세척하는 경우도 있다보니 해당 종사자라면 참고가 필요하다.[9]

오븐 세척의 경우 업소용일 경우 최소 고온 - 수분투척 - 증기발생 - 2차세정의 목적으로만 해당 용액을 퍼붓다보니 최소 300도 가까이 예열된 오븐에 직접 투액된 용액이 증발/누액시 피부에 직, 간접적으로 닿게 되어 정말 화상을 입은 것처럼 무척 따갑고 통증이 느껴지게 될 것이다. 또한 고온의 오븐 내 직접 투입이 진행되다보니 여기서 발생되는 증기 또한 호흡으로 들이마시게 되며, 비강내 점막 혹은 인후부 쪽으로 굉장한 이물감 혹은 작열감이 발생되어 심한 경우 헛구역질 혹은 구토 또한 동반되는 점 참고 바라며, 상기된 내용과 같이 피부가 녹아내리게 되어 흐르는 물로 지속적으로 세척하는 경우에도 미끌미끌한 감각이 지속될 수 있으나, 해당 부분에 대해 보다 뽀득뽀득한 감각으로 씻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반복적으로 문지를 시 해당 부위의 살점이 그대로 벗겨지게 된다.

혹시라도 주방업무 쪽에서 종사하게 되어 이 글을 확인하게 되는 경우, 그리고 해당 근무지에서 오븐 클리너를 오븐에 직접 때려박으며 오븐 청소를 하게 된다면 진지하게 다른 업종 및 비슷한 다른 직종으로 이직하길 바란다. 실제로 손이나 팔 등 피부에 해당 원액이 묻는 경우 실시간 박피를 체험할 수 있으며 이게 호흡을 통해 호흡기로 들어가게 된다면 더 이상의 설명은...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손가락 끝에 살짝 묻은 경우에도 '어 뭐지? 미끌거리네?' 하며 손가락을 문지르는 도중에도 이미 당신의 손가락의 피부는 녹아서 서로 문대지고 있는 상황이다. 가볍게 취급되는 일이 없도록 항상 주의를 필요로 한다.

선술된 오븐 투입 후 발생되는 증기만 해도 피부에 닿을 시 무척 따가우며 이미 피부에 닿았을 상황이다 보면 호흡 통해 점막에도 손상이 있을 수 있으며, 제대로 눈을 뜨고 있기 힘들 정도로 눈 또한 피해가 올 수 있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북한에서 양잿물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위험하기 때문에 꽁꽁 숨겨놓는데, 이를 로 착각해서 먹다 사망한 아이들이 많다고 한다. 비단 북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옛날에는 양잿물을 마시고 숨지는 일이 비일비재했는데, 생수로 착각하고 잘못 마셨다가 죽는 일도 있었지만, 열에 아홉은 음독자살 용도로 마시고 죽는 경우였다.

2021년에 수산화나트륨 관련 사고가 터졌다. # 초등학교 저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과학 실험강의에서 수산화나트륨 용액을 아무런 보호 장치 없이 다루게 하다 한 아이가 수산화나트륨을 바지에 쏟은 사건인데, 해당 아이는 엉덩이가 탄 것처럼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데려간 결과 엉덩이가 반이 날아갈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더 큰 문제는 해당 강의의 강사가 수산화나트륨의 위험성을 아예 몰랐다는 점이다. 이런 강의가 전국에서 버젓이 이루어지고 있고, 수산화나트륨 용기에는 주의 표시도 없다고 하니 문제 인식과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2023년 일본 도쿄의 철도역인 니시아라이역에서 한 중국인 남성이 수산화 나트륨 용액이 든 알루미늄 커피캔을 가져가던 도중 폭발하여 주변에 있던 여성이 폭발되어 유출된 수산화 나트륨에 화학 화상을 입어 응급실로 실려간 사건이 발생하였다. 범인은 테러 혐의로 현행범 체포되었지만 조사 끝에 테러 용의는 없고 단지 직장에서 쓰던 청소 용액을 집으로 가져가서 쓰기 위해 담아가던 도중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밝혀져 과실치상죄로 벌금형을 받고 일본에서 영구추방되었다.#

농도 99%의 순수 수산화 나트륨 시약이 오픈마켓에서 버젓히 팔리고 있다.#

3. 대중매체

4. 여담


[1] 가성소다의 어원[2] Ba(OH)2를 제외하곤 앙금으로 취급한다. 보통 OH-에 알칼리 금속 또는 Ca, Ba가 붙으면 강염기라 한다. Ca(OH)2는 앙금 취급까지는 아니지만 잘 용해되지 않는다.[3] 흔히 알아주납(알루미늄, 아연, 주석, )으로 외우는 양쪽성 산화성 금속이 수산화나트륨과 반응하는 대표적인 금속이다. 앞에서 언급한 "오븐크리너"로 업소 주방을 청소하는 상황을 가정해 보자. 주방에 널리고 널린 온갖 스테인리스제 주방기물에는 일절 반응하지 않고 오로지 단백질과 지방만을 녹이던 오븐크리너가, 운 없게도 어디 널브러져 있던 제빵용 알루미늄 시트팬에 잘못 닿아 부글부글 끓어오르며 훼손되고 마는 것이 바로 수산화나트륨 수용액 - 알루미늄간 반응이다.[4] 당연한 얘기지만 인간도 해당된다.[5] 대량의 물로 씻으면 농도가 계속 낮아지면서 희석되기 때문에 강산이나 강염기의 특성을 잃어버리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다. 물을 퍼붓는 수준으로 쓰라는 말은 접촉한 양의 1000배 ~ 10000배 이상의 물로 씻어줘야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6] 일반적으로 염산이나 황산 같은 우리에게 잘 알려진 산들은 단백질을 분해시키는 작용은 같으나 산은 인체 조직에 대한 침투력이 뛰어나지는 않기 때문에 비교적 많이 묻었다고 해도 주로 외상에만 국한되는 반면 염기성은 인체 침투력이 아주 뛰어나기 때문에 당장에 염산이나 황산처럼 외관적인 티가 크게 나지 않아 대충 물로만 헹궜다가 수일 후 진피 깊숙한 부분까지 손상이 된 후 내원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꼭 철저하게 헹구도록 하자.[7] 대학 등지의 전문 연구실이 아니라면 학교에서는 800배 ~ 1000배 희석한 용액을 쓴다. 이 정도로 희석하면 pH 테스트지에 산-염기 결과정도는 나타나고 약한 산-염기 반응도 관찰 가능하다.[8] 실험실에서 쓰는 물건은 농담으로라도 절대 마시면 안된다. 사용한 비커 같은 실험 기구에 이전에 사용했던 어떤 화학물질이 묻었을지도 모르고, 산-염기 반응이 빠르게 반응하는 편이라지만 화학 평형을 이룰 정도로 완전하게 반응했는지도 알 수 없다. 무엇보다 실험 용액 등은 그게 설탕물이라고 하더라도 먹으라고 만든 물건이 아니다.[9] 이러한 현장 등에서 묽은 용액은 잘 안 닦인다고 원액을 쓰는 경우는 매우 흔한데, 대표적으로 락스 등이 있다. 하지만 화학적으로 100배까지 희석해도 사실 성능에 별 차이는 없다. 다만 진한 용액의 경우 반응속도가 눈에 보일 정도로 빠르다보니 빨리빨리를 외치는 현장에서 위험성을 간과하고 쓰는 것이다.[10] 피부 정도가 아니라 살점이 다 녹는 식으로 죽는다. 단 실제로 수산화나트륨만으로는 영화상처럼 극단적으로 살이 다 녹아내리지는 않고 알려진 초강염기인 'tert-부틸리튬'이나 'ortho-Diethynylbenzene dianion' 정도는 되어야 저 정도로 살점 전체가 녹아내린다, 그리고 혈액과 위산 등이 완충용액 작용으로 중화반응을 하기 때문에 완전히 녹아내리지 않는다. 염기성물질은 종류를 막론하고 단백질을 녹인다. 그중 비누도 마찬가지이며 비누는 그 정도가 약해서 피부가 맨들맨들하게 미세연마 되는선에서 끝나는 것이다.[11] 주인공 신이치의 음악선생으로, 다행히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은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 피해자가 무사한 얼마 안 되는 에피소드들 중 하나.[12]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라는 속담을 언급하자 실제로 먹여준 것.[13] 수아가 독립운동에 대한 계획을 들었기 때문에 비밀유지를 위해 죽일 수 밖에 없었다.[14] 루리한테 먹일 설파제에 염산(눈에 들어가면 실명 확정), 클로로 황산(피부에 묻으면 녹아내리는 좀비가 됨, 정확히는 피부를 녹여서 좀비같은 모습이 된다.), 수산화 나트륨(야쿠자가 시체를 녹일 때 씀, 물론 살아있는 사람도 잘 녹일 수 있다.)을 넣어서 동생인 코하쿠가 대노했다. 하긴 자기 언니한테 실명되는 액체랑 사람을 녹여서 좀비같은 꼴로 만드는 액체로 만든 약을 먹이는데 누가 안 열받겠어[15] 2NaCl + 2H2O → 2NaOH + Cl2↑ + H2[16] Na2CO3 + Ca(OH)2 → 2NaOH + CaCO3[17] 진짜 FM대로라면 "퓸 후드"라는, 연구실에서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장비를 사용해야 한다![18] 진한 황산을 물에 넣어 희석시키는 것과 같은 이유로, 열이 많이 발생하여 튀기 때문이다. 황산과는 반대의 염기성이며 강염기이다.[19] 이와 유사한 사례로 1956년 일본에서 가죽 가공 업체 직원이 동료를 살해하고 시체를 원피 처리용 황산통에 넣어서 훼손한 사건이 있었다. 이 사례에서 피해자의 시신은 워낙 훼손이 심해서 골격이 전신의 20% 정도밖에 남지 않았었다고 한다.[20] 화학 실험에서 염산 용액에 수산화나트륨 용액을 조금씩 떨어뜨리며 pH 측정 실험을 하면 중성이라고 할 수 있는 pH 7이 나타나는 구간이 매우 좁다. 그리고 설사 정밀하게 양을 맞춰 완벽한 소금물로 만든다고 해도 소금 역시 많이 먹으면 몸에 나쁘다.그만큼 사람들이 공짜를 밝힌단 뜻이다.[21] Why? 화학 편 후반부에 이런 내용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먹을 수 있는 물이라고 나온 적이 있었다. 물론 간소화하여 그렇게 쓴 것으로 보이고 실제로는 전술된 것처럼 먹을 때도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