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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8 19:54:52

슈나이더(리버스: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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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hneider
斯奈德 ||
파일:리버스1999_슈나이더.jpg
<colbgcolor=#D8B793,#553D2D><colcolor=#764B35,#BB9D87> 성별 여성
국적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소속 미국 시카고 갱단
재건의 손
생일 10월 22일
나이 18세
종교 기독교(추정)[1]
성우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이지현
파일:영국 국기.svg 세라 알렉산더(Sara Alexander)
파일:중국 국기.svg ??
파일:일본 국기.svg 유우키 아오이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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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럼 말해봐... 이 학살 사건에서 인간과 마도학자 중에 누가 죽었어야 했던 거지?"
모바일 게임 리버스: 1999의 등장인물.

2. 특징

미국 시카고 갱단의 리더. 성 파블로프 재단을 적대하고 재건의 손과 협력하고 있다.

고향이 이탈리아의 시칠리아이며, 이탈리아 마피아 출신이기 때문에 언제나 가족과 의리를 중시한다고 하며 이는 슈나이더의 행적에 큰 영향을 준다.

동성애자로 추정된다. 첫 등장부터 버틴에게 호감을 표했으며, 아군이 된 이후에는 버틴을 "My lord(마스터)"라고[2][3] 칭하며 끝까지 버틴을 흠모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품 자체가 백합 테이스트가 있는 편인데 그중에서 슈나이더는 백합 테이스트가 강한 축에 속한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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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장 5화 '톱니와 블랙 와인' 편 마지막에서 차고 밖에서 총을 세 발 쏘는 것으로 간접적으로 첫등장.

이후 6화 '로사 킬러' 편에서 '제임스 클락', '피터 구센버그', '프랭크 구센버그'를 차례로 권총으로 쏴 죽인다. 이유는 이들이 원래 역사에서는 1929년 시카고 마도학자 학살을 일으킨 주범이었기 때문.[4] 하지만 인간들을 비살상 제압하고 사망자 없이 마도학자를 빼내려 했던 재단과 달리, 재건의 손은 반대로 주범들을 쏴죽여 마도학자 학살의 역사를 인간 학살의 역사로 바꾸려 한다. 이에 소네트가 마도술을 사용해 제지하면서 "저들을 왜 죽이려고 하냐"고 질문하자 "녀석들이 마도학자를 죽이려고 하니까"라고 답하면서 너희들도 같은 이유로 온 게 아니냐면서 버틴 일행을 '정부 나리들'이라고 부른다. 이후 명단의 다음 사람은 '아담 헤이어'라고 혼잣말 하면서 죽이려한다. 하지만 결국 버틴 일행이 아담을 구해내면서 아쉬워한다. 다만 기껏 구해준 아담 헤이어도 마도학자를 혐오하는지라 버틴 일행이 마도학자라는 사실을 알자 미쳐버린듯 광기에 찬 웃음을 터트리곤 자살한다. 이후 소네트와는 달리 마음에 든 버틴에게 일종의 사례라고 하면서 월든 주점에 대한 정보를 흘려 버틴 일행을 유도한다.

12화 '에피타이저'에서 재등장한다. 지하 주점 '월든'에서 작년의 챔피언인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만나 버틴과 결투한다. 버틴은 슈나이더에게 폭풍우를 빠져나갈 수단을 제공해주겠다며 회유를 시도했고 슈나이더 또한 버틴을 먼저 만나지 못한 것에 아쉬워하면서 마무리 일격을 가하려고 한 순간 소더비와 소네트의 기지로 버틴은 구사일생하게 되었고, 몇개월 일찍 발생한 대공황과 함께 혼란스러워진 주점 내부를 재건의 손이 장악하는 동안 자리를 벗어나 인질이 된 언니 마리안을 구출하러 간다. 주점에서 도주하기 위해 버틴과 소네트가 움직이던 도중 마리안을 업고 도주하던 슈나이더와 마주쳤으며, 소네트가 마리안을 고문한 주범이 슈나이더라고 잠시 오해를 했지만 마리안이 슈나이더의 언니임을 알게 된 뒤 응급처치를 하고 함께 도주하게 되면서 동료가 된다. 그 뒤에 함께 도망치려 하지만 드루비스의 공격으로 버틴과 본인은 탈출에 실패하고 남게되면서 저항했지만 결국 새장에 버틴과 함께 사로잡힌다. 그 후 직접 행차한 아르카나에 의해 버틴을 재건의 손에 가입시키기 위한 인질로 쓰이다가 환각에 걸린 버틴의 총에 왼쪽 가슴을 포함한 총 10발의 총알을[5] 맞아 가사 상태에 빠진다.

그러나 죽진 않았는데, 사실 그녀는 심장이 오른쪽에 있는 우심증이었으며 그렇기에 왼쪽 가슴을 쏴도 심장을 피해가므로 치명상이 아니었던 것[6]. 이는 버틴과 미리 사전에 합의되었으며[7] 결국 계획은 성공했고 늦지 않게 버틴이 슈나이더를 응급처치한 뒤 시체로 위장해 추종자에게 실려 밖으로 나가 소네트 일행에 합류한다.

그 후 버틴과도 다시 합류해 포겟미낫을 위시한 재건의 손 일당들과의 전투에 참여하지만 아르카나가 나타나 '폭풍우'가 머지 않았다며 남은 시간을 잘 보내라고 조롱하고는 점액 괴물을 만들어낸 후 남은 재건 일행을 데리고 사라진다. 어떻게든 점액 괴물을 해치운 버틴은 폭풍우까지 남은 6시간 동안 자기와 함께해온 마도학자 및 조력자들의 소원을 이루어주기로 하고,[8] 맛있는 걸 배불리 먹고 싶다는 다수 인원의 소원에 따라[9] 버틴의 가방 내부에서 함께 최후의 만찬을 즐긴다.[10] 최후의 만찬을 즐기는 도중 '폭풍우'가 발생하며 가방의 효과로 마도학자는 보호받지만 인간에 속하는 이들은 폭풍우와 함께 사라지는데, 슈나이더는 두려워하는 마리안을 다독이면서 그녀의 마지막을 지켜준다. 그리고 마리안이 소멸한 후...
"때가 됐어, 마스터... 날 잊지 마. 내 오른쪽 심장 소리를 기억해줘."
"Now It's comming, My lord. Don't forget me. Don't forget my heartbeat on the right."
슈나이더는 버틴에게 안기며 사실 자신이 마도학자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사실을 밝히고는[11][12] 경악한 버틴에게 자신을 잊지 말아달라는 유언을 남기고 소멸한다.

3장 초반에 버틴의 트라우마 치료를 받게된 원인으로 언급되는데, 버틴의 시점에서 과거의 꿈을 꾸던 중에도 마지막 모습이 등장해 충격을 준다. 이후 병문안을 온 소네트가 확실하게 '슈나이더는 마도술을 사용하는 인간이었다'고 짚어준다.

이후 4장 후반부 재판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당시 재단이 슈나이더를 받아주지 않았던 이유가 부패할대로 부패한 재단 시카고 지부의 태만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이를 조사한 소네트의 증언과 보관중이었던 답신 편지[13]를 통해 Z가 정치적인 거래를 성사시켜 결과적으로 버틴을 구하는 법안을 통과시키는데 일조했으며, 동시에 시카고 지부에게 간접적인 복수를 이뤘다.

5장에서 아르카나와 버틴의 설전 중에 간접적으로 언급된다. 아르카나가 마도학자들이 헛되어 목숨을 잃는 것는 바라는 바가 아니라고 말하자, 버틴은 마도학자가 아니라고 슈나이더를 망설임 없이 쏜 거냐고 비난한다. 이에 아르카나는 매우 뻔뻔하게 '자신의 총알'로 맞춘 적이 없다고 발뺌을 해버린다. 그 말을 듣고 버틴은 괴로워하는데, 죽인 건 아니지만 슈나이더를 쏜 것은 자신이란 걸 떠올렸기 때문이다.

4. 기타



[1] 작중 언니인 마리안이 마리아를 언급한다는 점과 본인의 대사 중 이 들어간다. 이탈리아인, 그것도 이탈리아인 마피아라면 가톨릭으로 보인다.[2] 마스터라고 번역되었지만, 실제로는 조금 더 고풍적이고 옛스러운 주군과 같은 느낌의 표현이다. 스토리상에서 드러나는 종교적 요소 등을 감안하면 그걸 넘어 나의 주여와 같은 어감마저 있다.[3] 다만 버틴을 My lord(마스터)라고 부르는 캐릭터는 슈나이더 외 몇 명 더 있다.[4] 현실 역사에서 1929년 2월 14일에 발생한 밸런타인 데이 학살을 반영한 것으로 피해자들의 이름까지 똑같다.[5] 버틴이 환각 속에서 오렌지를 따면서 두 발, 이후 한 발씩 쏘면서 한 조각씩 집어먹은 오렌지가 총 7조각, 그리고 마지막 한 발까지 총 10발이다.[6] 물론 치명상 자체는 아닐지라도 혈관이 밀집하여 있기에 응급처치가 없다면 과다출혈로 사망한다. 때문에 버틴이 꼭 찾아온다는 전제가 있어야 살아남을 수 있었다.[7] 이 내용을 드루비스가 듣지만 침묵하였다.[8] 이 때 슈나이더에게도 소원을 물어봤으나 슈나이더는 그저 자신을 잊지 말아달라는 소원을 남긴다.[9] 이 당시 발생한 폭풍우 증후군이 돈과 금괴를 음식으로 보이게 하는 인지능력 왜곡이었기 때문에 군중들 대부분이 급성 식중독 등 질병에 걸려 쇠약해져 있던 상태였다. 그래서 소더비가 이들의 인지능력을 정상적으로 되돌릴 환각제를 따로 만들어 복용시킨 뒤 만찬을 같이해야 했다.[10] 실제로 이때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 구도가 오마주된다.[11] 슈나이더가 재건의 손에 협력한 또다른 이유이다. 표면적인 이유는 재건에 인질로 잡혀 있었던 마리안을 구하기 위해서였지만 동시에 본인이 마도학자가 아니었기에 폭풍우라는 재앙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주겠다는 재건의 사탕발림에 넘어갔던 것. 여기에 4장에서 드러나는 진실에 따르면 재단 시카고 지부의 부패 및 태만 문제도 있었다.[12] 이 진실은 소더비가 폭풍우 증후군을 억누르고 정상적인 식사를 할 수 있는 환각제를 만들 때 암시되었는데, 계속되는 실험으로 집사와 마리안을 비롯한 실험 자원자들이 힘들어하자 슈나이더가 자신도 자원자가 되어줄 수 있다며 대신 나서려고 했으나 당시 버틴 일행은 슈나이더를 마도학자로 알고 있었기에 자원자로써는 도움이 되질 않을 거라고 넘어갔었다.[13] 편지 위쪽에 '가난뱅이는 꺼져라' 라는 문장이 적혀있던 것으로 보아 뒷돈을 내지 않았다는 이유로 의도적 방관을 한 듯하다. 참고로 영음으로 들으면 FUCK off(꺼져라) 이라고 직설적으로 되어있다. 슈나이더가 갱단 리더였음을 감안하면 어지간히 큰 돈이였는듯.[14] 모티브 분석글[15] 심지어 승리 대사와 모션까지 있다.[16] 소네트가 분명 슈나이더가 마도술을 쓸 줄 아는 인간이었을 것이라 추측했고, 이후 재판에서 도구로 마도술을 썼다고 언급한다.[17] 스토리에서도 아르카나가 "총 잡는 법이 마음에 안든다"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