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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23:23:08

스티라코사우루스

스티라코사우루스
Styracosaurus
파일:external/6da5b6f1cda4ccb79c1d70f812c2ffb9f318ebbd72584e375884d8f3e5112f24.jpg
백악기 후기 캄파니아절
75,500,000 년 전~74,500,000 년 전
북아메리카
학명
Styracosaurus
Lambe, 1913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상목 공룡상목Dinosauria
조반목Ornithischia
아목 †각각아목Cerapoda
하목 각룡하목Ceratopsia
소목 †코로노사우루스소목Coronosauria
상과 †케라톱스상과Ceratopsoidea
†케라톱스과Ceratopsidae
아과 †켄트로사우루스아과Centrosaurinae
†켄트로사우루스족Centrosaurini
†스티라코사우루스속Styracosaurus
[[생물 분류 단계#종|{{{#000 }}}]]
  • †스티라코사우루스 알베르텐시스(S. albertensis)모식종
    Lambe, 1913
  • †스티라코사우루스 오바투스?(S. ovatus)
    Gilmore, 1930
파일:external/orig05.deviantart.net/ed65af5956783f0f7551fc93e7b94ff0.jpg
복원도
파일:external/static.squarespace.com/Styracosaurus.jpg
골격도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Styracosaurus_body.jpg
캐나다 자연박물관에 전시된 골격 화석

1. 개요2. 연구사3. 등장 매체

[Clearfix]

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인 약 7600만 년 전에 북아메리카에서 살았던 각룡류 공룡. 속명의 뜻은 '가시 돋친 도마뱀'. 화석은 캐나다 앨버타 주 다이노소어파크층과 미국 몬태나 주 투메디신층에서 발견되었다.

2. 연구사

몸길이는 최대 5.5m고 무게는 최대 2.7톤으로 추정되며, 다른 각룡들과는 달리 부채 비슷하게 나있는 프릴 끝에 가시 4~6개가 솟아있는데, 이 가시들은 50~55cm 정도의 길이였다. 뿔은 트리케라톱스와 같은 구성으로 눈 위와 콧등에 3개가 있지만 눈 위의 것은 뿔이라기보단 눈썹 수준으로 매우 짧은데 비해 코의 뿔은 60cm 정도로 길다. 가시 모양의 돌기는 자신보다 높은 곳에서 공격을 가하는 다스플레토사우루스같은 육식공룡들에 대한 대비책이거나 장식용으로 보는 의견이 대세.[1] 큰 코뿔과 4개의 프릴 뿔들을 제외한 스티라코사우루스의 두개골 장식물들은 개체에 따라 모습이 다양했다. 어떤 개체들은 프릴 뒤쪽 가장자리에 작은 갈고리처럼 생긴 돌출부와 혹들이 달려 있었는데, 이는 켄트로사우루스의 것과 비슷했지만 좀 더 작은 크기였다. 모식표본과 같이 어떤 개체들은 프릴에 4개가 아닌 6개의 뿔들이 달려 있었다. 어린 개체는 이마 부분에 낮은 피라미드 모양 뿔 한 쌍이 있었으며, 이건 성체가 되면서 사라졌다.

원래는 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발견된 모식종인 알베르텐시스종(S. albertensis) 외에도 미국 몬태나 주에서 발견된 오바투스종(S. ovatus)이 스티라코사우루스속의 일원으로 비정되어있었으나, 프릴의 뿔 모양이 다르다는 이유로 루베오사우루스(Rubeosaurus)라는 별도의 속으로 재분류됨에 따라 현재 스티라코사우루스속에는 모식종만이 남은 상황이었는데 2020년에 이 루베오사우루스가 프릴의 뿔 모양이 다르다는 점을 제외하면 스티라코사우루스의 종이 분명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서 다시 스티라코사우루스속으로 편입되었다. 다만 해당 종이 사실상 모식종과 같은 종이 아니냐는 논란이 있어 현재 스티라코사우루스속은 사실상 종이 하나 밖에 없다고 할 수 있다.

파일:external/4.bp.blogspot.com/Styracosaurus%2B2015%2BWitton%2Blow%2Bres.jpg
이 삽화처럼 가끔 육식을 하지 않았을까 하는 주장도 있지만, 확실한 연구는 없다.

트리케라톱스만큼은 아니지만 신규 화석이 간간히 발견되는 각룡이다. 비교적 최근인 2019년도에 잘 보존된 스티라코사우루스의 두개골 화석이 발견, 보고되었을 정도.#
화석은 미국의 미국 자연사박물관과 페롯 자연과학박물관,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자연사박물관, 캐나다의 캐나다 자연박물관과 티렐 고생물학박물관[2]에 전시되고 있다.

3. 등장 매체

같은 초식공룡인 트리케라톱스와 달리 인지도는 거의 없는 수준이지만, 그래도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매체에서도 제법 얼굴을 비추는 편이다.

파일:공룡킹 스티라코사우루스.jpg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스티라코사우루스(고대왕자 공룡킹)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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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스티라코사우루스 최종 렌더링_프킹.png

[1] 사실 스티라코사우루스나 켄트로사우루스 등 코뿔이 하나 밖에 없는 각룡은 머리 위에 나 있는 뿔 두 개가 공격, 방어용도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트리케라톱스나 토로사우루스, 펜타케라톱스 등의 다른 북미 대형 각룡류 공룡들과 달리 포식자로부터 몸을 방어하기에는 코뿔의 내구력이 매우 약하다.[2] 이 쪽은 깨진 두개골 표본을 소장, 전시하고 있다.[3] 친척격 몬스터인 디아블로스는 정반대로 트리케라톱스가 모티브.[4] 이 때 프릴 부위가 빚나는데 칠면조나 일부 현대 파충류의 감정에 따른 색변이나 구애 혼인색을 착안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스티라코사우루스의 색 모티브도 잭슨카멜레온이다.[5] 이 수컷은 프릴부위가 밝게 빚나는 것과 대조적으로 어둡고 날카로운 구애 혼인색을 가진다.[6] 여기서 대장 수컷이 과시를 목적으로 강물 깊은 곳으로 들어간다.한 유체가 저게 뭔가하고 다른 성체들을 쳐다보다 신경 끄고 다시 물을 마시는 게 포인트[7] 초반에도 주인공 수컷에게 경고를 하였으나 계속 경고를 어기자 과격히 제제한 것이다. 얼룩말같은 현대의 중대형 초식동물들도 우두머리가 아닌 타 수컷이 무리 내의 암컷과 번식하는 것을 제제하는데 이를 어기고 짝을 짓는 것은 우두머리의 권위에 도전하는 행위이다.[8] 종 이름이 아닌 한 개체의 이름(ex.토로,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