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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슬롯 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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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대 감독
아르네 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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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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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기간 2024년 6월 1일 ~ 2027년 5월 31일
(-개월 경과 / [dday(2024-06-01)]일)
계약 중 ( 기준)
연봉 €6.2m[3] (감독 / #)
전술 스타일 다이렉트한 속공을 결합한 포지션 플레이
4-2-3-1[4] 기반의 강한 전방압박
┗ 변형 3백 + 인버티드 풀백을 활용한 다양한 후방 빌드업
┗ 미드필더 스위칭을 통한 유연한 중원 전개
성적 18전 16승 1무 1패 (승률 88.8%)

1. 개요2. 감독 선임 과정
2.1. 타임라인
3. 코칭 스태프4. 활동5. 공격 포인트 순위6. 시즌별 주요 성적

[clearfix]

1. 개요

리버풀 FC아르네 슬롯 제23대 감독 체제를 정리한 문서.

2. 감독 선임 과정

2.1. 타임라인


===# 감독 후보 목록 #===

슬롯 감독 부임 확정 발표 이후, 제임스 피어스가 밝힌 선임 과정 전말에 관한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초기 후보를 20명 정도 고른 후에 프로필을 좁혀가며 10명에서 5명, 이후 최종 후보군을 고르는 방식으로 감독을 골랐다고 한다. 이 과정에서 안도니 이라올라, 에디 하우, 제바스티안 회네스, 미첼 산체스, 시모네 인자기, 파울루 폰세카도 초기 단계 후보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구단이 선호하는 전술 스타일 혹은 운영 철학과 맞지 않거나 언어와 우승 경험의 문제 때문에 데 제르비, 나겔스만과 함께 진지한 후보군으로 발전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오히려 구단 내부에서 비교적 더 진지하게 고려된 후보는 에르네스토 발베르데루치아노 스팔레티였다고 하며, 젊은 감독이면 좋지만 그것이 필수 조건은 아니었다고 한다. 이 외에도 토마스 투헬, 주제 무리뉴, 니코 코바치와도 찌라시 성 링크가 있었으나 FSG가 선호하는 프로필도 아닐 뿐더러 공신력도 매우 낮았기 때문에 제외.

3. 코칭 스태프

4. 활동

4.1. 2024-25 시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리버풀 FC/2024-25 시즌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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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에 새로운 디렉터인 리처드 휴즈와 함께 스쿼드에 대한 여러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프리미어 리그가 개막한 이후에도 별다른 움직임은 없는 상황이다. 슬롯은 현재 스쿼드에 좋은 선수들이 많다며 만족감을 표했지만, 이적시장에 필요한 선수가 있으면 영입에 나서는 게 맞다고 인터뷰했다. 그리고 이적시장 막바지에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하였다.
1R 입스위치 타운 전 전반전에는 전개의 핵인 더블 피봇이 상대의 압박에 갇히면서 답답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후반전에 기다리는 축구를 탈피하고 다이렉트 패스로 입스위치의 뒷공간을 적극적으로 파고드는 유연성을 보이면서 디오구 조타모하메드 살라의 연속골로 0-2로 승리했다. 이로써 슬롯은 1998년 제라르 울리에 이후 26년 만에 리버풀 감독 데뷔전 승리를 거둔 리버풀 감독이 되었다.

2R 브렌트포드 전 전후반 내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이면서 루이스 디아스의 1골 1도움에 힘입어 2-0으로 안필드 데뷔전에서 승리하는 쾌거를 얻었다. 상대의 수비 조직력과 마르크 플레컨의 안정감이 아니었다면 더 득점할 수도 있었던 경기였다.

3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상대의 약점인 3-1 기반의 빌드업을 차단하기 위해 기존의 백라인까지 압박하는 공격적인 프레싱이 아닌 후방에서 압박 대처 능력이 미흡한 카세미루의 방향으로 전진패스를 유도하는 트랩 형태의 압박 구조를 가져왔다. 그 결과 가뜩이나 빌드업적인 측면에서 능하지 못한 카세미루가 이에 대응을 하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모습을 보이며 턴오버를 연속적으로 저질렀고, 이를 역습으로 이어가자 디아스가 너무나도 손쉽게 멀티골을 가져가는 결과로 이어졌다.[11] 이후 후반전에 같은 패턴으로 코비 마이누의 턴오버까지 유도하며 이 턴오버가 살라의 쐐기골로 이어진 것은 덤. 결국 맨유의 부실한 3선에 집중적으로 압박을 퍼부어 턴오버를 유도하는 전략이 리버풀에서도 대성공을 거둔 것도 모자라 이 상황에서 벌어진 맨유 3선의 턴오버가 리버풀의 3득점으로 모두 이어졌고, 큰 변수없이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며 에릭 텐하흐를 압살하는 전술을 에레디비시 시절에 이어 다시 한 번 선보인 끝에 0-3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슬롯은 밥 페이즐리 이후 부임 첫 노스웨스트 더비를 승리한 첫 리버풀 감독이 되었으며, 조지 케이 이후 88년 만에 첫 올드 트래포드 원정 경기를 승리한 리버풀 감독이 되었다.

4R 노팅엄 포레스트 전 주전 선수들의 A매치 차출에 따른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라인업 수정을 전혀 하지 않고 나섰는데,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의 선수비 후역습 전술에 완전히 말려들며 0-1로 패배했다. 슬롯 특유의 후방에서 느린 템포로 상대를 끌어들이는 전술에 포레스트가 전혀 반응하지 않자 경기가 제대로 꼬였고 결국 상대의 역습에서 선제골을 허용했다. 이후 내려앉은 노팅엄을 상대로 반다이크 원백이라는 극단적인 전술 변화를 단행했으나 실패로 돌아갔으며, 너무나도 무기력하게 패배하고 말았다. 리버풀이 안필드에서 포레스트에게 패배한 것은 1969년 이후 55년 만이라고 한다. 이 경기 패배로 슬롯은 극단적인 밀집 수비에 대한 대응이라는 숙제를 안게 되었다.[12]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AC 밀란 전에는 이른 시간 풀리식의 날카로운 슈팅으로 실점했으나 이브라히마 코나테, 버질 반 다이크의 세트피스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 후반에는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쐐기골까지 터지면서 1-3으로 승리해 리버풀에서의 유럽 대항전 데뷔전 승리를 기록했다.

5R 본머스 전 전반에만 디아스의 멀티골과 시즌 첫 선발 기회를 가진 다르윈 누녜스의 쐐기골로 3-0으로 앞서갔고, 여유있는 스코어차에 안정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다시 리그 레이스에 시동을 걸었다.

카라바오 컵 32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 풀 로테이션을 돌리고도 5-1로 대승을 거뒀다.

6R 울버햄튼 전에서는 전반 막판 코나테의 세트피스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코나테가 이후 알리송 베케르와의 커뮤니케이션에서 실수를 저지르며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직후에 바로 모하메드 살라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1-2 승리를 가져왔다. 경기 내용은 다소간 울버햄튼의 다이렉트한 공격에 흔들림이 있었다.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볼로냐 전 홈에서 전반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 후반에 살라의 득점이 터지며 2-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슬롯의 리버풀 첫 챔피언스 리그 안필드 데뷔전이었다.

7R 크리스탈 팰리스 전 코스타스 치미카스, 코디 각포를 선발하며 왼쪽 라인에서 로테이션을 가동, 각포가 치미카스의 기점 패스를 받아 낮은 크로스로 조타의 선제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면서 슬롯의 결정이 완벽히 맞아떨어졌다. 이후 후반까지 무난하게 경기를 지켜내며 0-1 승리를 지켰다. 그러나 알리송이 부상을 당하며 겨울까지 이어지는 타이트한 일정에 걱정이 생겼다. 리버풀은 원정 4연승을 달성하며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A매치 이후 8R 첼시 전 살라의 PK 선제골을 후반 시작과 함께 니콜라 잭슨이 동점골로 응수하자 직후 살라의 패스를 커티스 존스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1로 깔끔하게 승리하였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은 팀들과의 경기가 이어졌기에 전력이 좋은 팀을 상대로 증명해야하는 경기였지만, A매치의 여파로 맥 알리스터를 비롯한 몇 선수들의 컨디션이 정상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실리적인 축구를 구사하며 승리를 따냈다. 첼시의 엔조 마레스카 감독과 전술대결에서 이목이 되었던 경기였으며, 커티스 존스가 상대 에이스인 콜 파머를 꽁꽁 묶어버리며 소보슬라이의 부진을 완벽히 상쇄했다. 한 편 존 브룩스 주심이 프리미어 리그 심판의 막장성을 제대로 보여주면서 터치라인에서 평소에 보여주지 않았던 감정적인 리액션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추가 시간 누녜스가 어깨 싸움으로 따낸 공에 파울을 선언하자 누녜스와 싱크가 된 듯 미친 듯이 몸부림치며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압권.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3차전 라이프치히 전 누녜스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0-1로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다. 리버풀 출신의 상대 골키퍼 페테르 굴라치의 신들린 선방이 아니었다면 더 득점할 수 있는 경기였다. 한 편 퀴빈 켈러허 역시 선방쇼를 선보이며 알리송의 공백을 든든하게 채웠다. 이 경기로 슬롯은 잉글랜드 1부 리그 역사상 최초로 첫 12경기에서 11승을 거둔 감독이 되었으며, 리버풀 역사상 최초로 부임 후 첫 원정 6경기에서 6연승을 거둔 감독이 되었다.

9R 아스날 전 원정에서 2-2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전반전 열세인 경기력을 보이며 2-1로 끌려갔지만, 후반 내려앉은 아스날로 주도권을 회복하더니 81분 살라의 동점골이 나오면서 무승부를 기록하게 되었다. 비록 1위는 맨체스터 시티에게 내주었지만, 13경기 11승 1무 1패라는 엄청난 성적을 이어가게 되었다.

카라바오 컵 16강 브라이튼 전 로테이션을 돌리며 2-3으로 승리를 거뒀다.

10R 브라이튼 전 전반전에 다소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며 선제 실점했지만, 후반전에 공격수를 추가 투입해 공격적인 4-4-2로 전환하며 각포의 행운이 섞인 득점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2분 후 역습 후 살라의 원더골이 터지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2-1 승리로 리버풀은 다시 리그 1위로 올라서게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4차전 레버쿠젠 전 후반전 디아스의 해트트릭을 비롯해 4골을 쏟아부으며 4-0 대승을 거두었다. 위르겐 클롭 사임 이후 리버풀의 감독 후보로 꼽히기도 했던 샤비 알론소와의 맞대결이라 주목을 받았으나, 후반전 완벽하게 경기를 압도하며 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리버풀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현재까지 전승으로 리그 페이즈 1위에 올랐으며, 슬롯 부임 후 전대회 16경기 14승 1무 1패라는 경이로운 스타트를 끊었다.

11R 아스톤 빌라 전 누녜스와 살라의 득점으로 2-0 승리를 거두며 같은 라운드 브라이튼에게 패배한 2위 맨체스터 시티와 승점차를 5점으로 벌렸다.

12R 사우스햄튼 전 상대의 실수를 틈타 전반전에 선취 득점을 올렸으나 연달아 실점을 허용하며 리그 최하위 사우스햄튼에게 2-1로까지 끌려갔다. 그러나 후반전에 살라의 득점이 터지며 동점을 만들었고 이후 스가와라 유키나리의 핸드볼 파울까지 살라가 유도해내 PK를 얻은 후 직접 득점, 2-3 역전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같은 라운드 토트넘에게 패배하며 또 다시 승점을 잃은 2위 맨체스터 시티와의 승점차를 8점으로 크게 벌렸다. 이 경기 승리로 슬롯은 프리미어 리그 데뷔 시즌 12경기 10승을 올리며 최소 경기 10승 타이 기록을 달성했다.[13]

5. 공격 포인트 순위

6. 시즌별 주요 성적


[1] 헤드 코치(head coach)[2] 리버풀 FC 역사상 최초의 헤드 코치다. 슬롯 이전까지 리버풀의 감독은 모두 매니저(manager)였다.[3] 730만 유로[4] 슬롯 본인은 자신의 전술을 4-3-3에 가깝다 설명하며, 실제로 경기 중 4-2-3-1과 4-3-3, 4-4-2 등으로 유기적으로 형태를 변환한다.[5] 1. 현재 리버풀의 게임 모델과 흡사한 전술을 구사하고 2. 팬들과 하나되어 팀을 이끌 수 있어야 하며 3. 부상과 선수 이탈이 있더라도 이를 극복한 전적이 있어야 하고 4. 어린 선수들을 포함해 모든 선수들에게 발전할 기회를 주는 감독[6] 실제로 데 제르비는 23-24 시즌 프리 시즌에 첼시를 공개적으로 여러 차례 저격하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7] €30m으로 거론되지만 사실상 €15m-€20m만 지불해도 떠날 수 있는 구두 합의가 있다고 하나 확실한 것은 없다.[8] 아모림이 현재 스포르팅에서 받는 연봉은 215만 파운드로 약 5배의 인상을 요구한 셈이며 레알 마드리드의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의 연봉 €9.6m을 상회하는 수준이다.[9] 골키퍼 코치 영입은 FSG 글로벌 골키퍼 총괄 한스 라이테르트가 총괄했다.[10] 클롭 휘하 수석 코치진과 엘리트 개발 코치 비토르 마투스, 골키퍼 코치진을 비롯해 퍼포먼스 및 피트니스 파트 총괄 안드레아스 코른마이어안드레아스 슐룸베르거, 퍼스트팀 운영 총괄 레이 호건 등이 떠났다. 팀을 떠날 것으로 예정되었던 수석 영양사 모나 네머는 잔류했다.[11] 페예노르트 감독 시절 텐하흐의 아약스를 상대하던 기조와 유사한 플랜을 거의 그대로 들고 나왔는데, 맨유의 3-1 빌드업이 매우 쉽게 무너져내렸다. 실제로 텐하흐는 아약스 시절에도 3-1-6 기반의 빌드업을 구사하는 형식의 하이 리스크 형태의 전술기조를 고집했었는데 슬롯은 이미 텐하흐의 이 빌드업 체계에 대한 공략법을 페예노르트 시절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12] 페예노르트 감독 시절에도 유독 유럽 클럽 대항전에서 AS 로마를 상대로 고전해서 3연벙까지 당했었는데, 이 당시에도 로마의 밀집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한 것이 결정적이었다.[13] 거스 히딩크, 카를로 안첼로티와 해당 기록 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