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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편 | |||||
호정대 시절 | |||||
나이 | 불명[2] | ||||
생일 | 12월 10일 (궁수자리) | ||||
신장 | 186cm | ||||
체중 | 80kg | ||||
혈액형 | AB형 | ||||
소속 | 前 시바 가문 당주[3] 前 호정 13대 10번대 대장 | ||||
쿠로사키 의원 의사 | |||||
해방 언령 | 타올라라(燃えろ) | ||||
시해 | 염월(剡月) | ||||
만해 | 불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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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형 시바 ???[4][5] 아내 쿠로사키 마사키 아들 쿠로사키 이치고 딸 쿠로사키 유즈, 쿠로사키 카린 며느리 쿠로사키 오리히메 손자 쿠로사키 카즈이 조카 시바 카이엔, 시바 쿠우카쿠, 시바 간쥬 조카며느리 시바 미야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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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 에구치 요스케(영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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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죄가 깊은 그대도 태양처럼.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쿠로사키 이치고, 쿠로사키 유즈, 쿠로사키 카린의 아버지, 현재 카라쿠라 마을에서 개인 의원 겸 동네 의원인 쿠로사키 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의사이다.
2. 특징
친구인 이시다 류켄 역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레벨이 다르다. 하지만 잇신도 의사로서의 그럭저럭 실력은 널리 인정받고 있는 듯 하고 가벼운 질환정도는 자주 오는편인지 생활에는 큰 지장이 없다. 게다가 쿠로사키 병원의 간호사들은 전문 간호사도 아닌 두 딸인 유즈와 카린.아내를 무척 사랑해서 금슬이 좋았고, 집안에 죽은 아내 쿠로사키 마사키의 사진이 걸려있는데 서럽거나 유혹이 일어나면 사진으로 닥돌하는 정신줄놓은 모습도 보인다.
딸바보로 두 딸에게는 껌뻑 죽지만 이치고는 미묘하게 괴롭힌다.[8] 그랜드 피셔와 대치중일 때 "이치고를 내놓으라"는 그랜드 피셔를 향해 "어딨는지 내가 알게 뭐야, 어린애도 아니고, 난 애들을 키우는데 있어서는 방임주의자라고." 라고 말하자 이치고의 몸을 입은 콘이 "말도 안 돼. 딸들은 끔찍히도 아끼잖아요!?"라고 하자 "걔들은 다르고...아니지 다르다기보다 예외고...낮과 밤의 개념이라고나 할까..."라고 할 정도. 덕분에 아들인 이치고에게 보통 '수염'이라고 불린다. 그래도 필요할 때마다 이치고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기본적으로 이치고를 매우 아낀다.[9]
이시다 우류의 아버지인 이시다 류켄과는 사이는 아들들과 비슷한 악우. 류켄에게 잇신은 퀸시로서 적대해야할 사신이지만 동시에 사신의 힘을 잃어가면서까지 마사키를 구해준 은인이기도 하다. 특히 마사키나 잇신이나 "지금 하지 않으면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를 용서하지 못한다"라는 말을 한다는 공통점이 있고 순혈 퀸시를 잇기 위해 약혼했던 자신들과 달리 마사키가 진심으로 사랑해서 선택한 남자이기에 류켄으로써도 적대적이지는 않다. 오히려 초반부를 보면 쿠로사키 진료소에서 받지 못하는 환자는 이시다의 종합병원에서 받아주기도 하는 듯.[10] '퀸시 대백과' 코너에서 보면 이시다 류켄의 병원에 와서 빈둥거리는 모습을 자주 보는데 이시다 류켄 왈 "너도 의사면서 왜 여기서 빈둥거리는거냐?" 여기에 대한 잇신의 대답은 "할일이 별로 없거든", 그리고는 여지없이 이시다 류켄과 티격댄다.
이치고나 카린과는 달리 유즈처럼 혼백을 볼 수 있는 능력은 없으나, 정확하게는 그 능력은 아예 없는 게 아니라 없어진 것으로 아란칼편에서 정체가 밝혀진다.
돈 칸온지와는 패션 센스로 의기투합한 사이.
재미있게도 같은 성우가 맡은 옆 동네의 아버지와 성격 부분을 제외하면 아내가 특별한 존재였던 것과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 등 닮은 부분이 제법 있다.
3. 애니 비주얼
이치고의 아버지. 카라쿠라 마을의 자택에 진료소 '카라쿠라 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들과 죽은 아내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지만, 지나친 커뮤니케이션으로 이치고로부터 무시당하는 일이 잦다. 본래 호정 13대 10번대 대장이었으며, 옛날 성씨는 시바였다. 당시, 후에 아내가 되는 쿠로사키 마사키를 구하기 위해 사신의 힘을 잃었지만, 현재는 힘을 되찾은 상태이다. 이시다 우류의 아버지, 이시다 류켄과는 그 무렵부터 아는 사이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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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
4.1. 아란칼 편
대장들이 걸칠 수 있는 하오리를 어깨에 걸쳐두면서 등장하기 때문에 대장급은 되는 실력의 사신인 것으로 보인다. 1화에서 호로한테 죽을 뻔했던 것은 사신의 힘이 봉인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으며, 봉인되어있던 이유는 최후의 월아천충, '무월'로 보였지만 천년혈전 편에서 밝혀진 그와 마사키의 관계를 보면 아닌 듯[11]. 덕분에 아내가 그랜드 피셔에게 당할때도 전혀 손을 쓰지 못했었다.[12] 우라하라 키스케에 의해 어찌어찌 20년만에 인간의 몸을 벗고 사신으로서의 모습을 되찾은 사실이 밝혀지며 동시에 아내의 원수인 피셔를 일격에 참살. 그리고 콘의 존재를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고 한다.[13] 소울소사이어티 편에서 이치고에게 준 부적이 사실은 콘을 지키기 위해 만들었다는 사실을 밝힌다.
이 때까진 사신으로서 어디 소속인지는 번호가 가려진 상태여서 밝혀지진 않았기 때문에 떡밥이 난무하는 캐릭터였다. 아란칼화한 그랜드 피셔를 썰어버릴때 우라하라 키스케는 '어떻습니까? 20년만의 사신의 몸은?'이라고 언급.
신지의 반응과 잇신의 대장 시절, 그리고 우라하라 키스케에 대한 잇신의 최초 반응을 비교 분석해보면 최소한 키스케와 바이저드 일당이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도망 친 후에 대장으로 임명되었음을 알 수 있다. 왜냐하면 키스케가 12번대 대장으로 임명된 당시에 10번대 대장은 전사한 상태였고 9년 후 호로화 실험 사건 당시 대장 회의에서 10번대 대장으로 보이는 인물은 없었으며, 무엇보다 그 사이에 10번대 대장으로 임명됐었다면 키스케를 마주친 순간 바로 알아차렸을 테지만 그렇지 않았고 신지 역시 잇신을 감지했음에도 누군지 몰랐기 때문.
아란칼편 후반부 호정 13대가 모두 쓰러지고 아이젠 소스케와 이치고의 싸움이 벌어지는 와중에 등장. 이치고를 차분하게 만든 뒤 이치고는 긴을, 아이젠은 잇신이 맡아 싸우게 된다.
이후에는 아이젠을 상대로 우위에 선듯 싸우는 모습을 보이지만 사실 아이젠을 상대로 잇신이 우위에 섰던 것은 아이젠의 붕옥이 각성하느라 아이젠이 일시적으로 약해졌기 때문이었고,[14]아이젠은 붕옥을 각성시키고 다시 잇신 일행에게 공격을 가한다. 그리고 요루이치와 우라하라가 주의를 끌고 쿠로사키 잇신이 일섬을 가한다. 이후 잇신의 힘을 '이해했다'고 말하는 아이젠에게 당하긴 하지만, 곧바로 일어서서 아이젠의 힘에 쫄고 있는 이치고에게 뭐하고 있는거냐며 마을을 지키러 가자고 말한다.
그리고 이치고와 함께 단계를 지나던 도중, 구돌의 존재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잇신은 곧장 이치고에게 통칭 '최후의 월아천충'이라는 기술의 존재를 가르쳐주고, 그가 수련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단계의 내벽인 구류를 고정시키는 '계경고정'을 시행. 2000시간동안 버텨준다. 최후의 월아천충의 수련이 끝난 이치고와 같이 오는데 구류를 고정시키는데 영압을 다 썼는지 쓰러진 채로 들려왔다.[15] 단계의 영향으로 나이를 또 그만큼 먹은 건지 수염이 엄청 나버렸다. 뭐 나중에는 이치고와 같이 원래 상태로 돌아간 듯 하지만...[16]
4.2. 사신대행 소실 편
큰 비중은 없으나 전개 후반에 가 아들인 이치고가 긴죠에게 배신당해서 일시적으로 습득했던 힘인 풀브링을 송두리째 빼앗겨버리자 우라하라와 루키아를 데리고 나서서 이치고가 갈구하던 사신의 힘을 되찾아 주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4.3. 천년혈전 편
4.3.1. 1차 침공 이후
영왕궁에서 쫓겨나 돌아온 이치고를 사신의 몸으로 맞이하고, 유하바하의 말과 참백도를 고치지 못했다는 것에 절망한 이치고에게 9년 전, 쿠로사키 마사키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려준다.그의 20년 전 당시의 직책은 호정 13대의 10번대 대장이자, 시바 가문의 당주[17]. 참고로 당시 10번대 부대장 자리는 현재와 마찬가지로 마츠모토 란기쿠가 꿰차고 있었다.[18] 젊은 시절 외모를 보면 아들 이치고와 많이 닮았다.
이때 10번대의 전력들을 잘 살펴보면 잇신이 대장이고 토시로가 3석인 것을 제외하면 소울 소사이어티 편 당시의 대장 배치도와 변함이 없어 보인다. 쿄라쿠, 쥬시로, 레츠는 물론이고 마유리, 뱌쿠야도 있었다.[19]
놀랍게도 과거, 그는 시바 가문의 소속이었을 뿐만 아니라 당주까지 꿰차고 있었다. 즉, 시바 카이엔, 시바 쿠우카쿠, 시바 간쥬와 친척 사이라는 것.[20] 비록 분가 출신이긴 하지만 대장직과 함께 당주까지 맡고 있었다. 당시에도 카이엔이 살아있었는지는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는데, 당주였던 카이엔 대신 분가인 잇신이 맡은 걸 봐선 사망한 상태였는듯. 그런데 그렇게 된다면 이상한 점이 생기는데, 당시 루키아가 호정대에 있었다는 뜻이며 루키아는 과거에 다른 부대였다지만 대장을 못 알아봤다는 뜻이 된다.
완결 후 소설판에서 자신이 10번대 대장이었던 시절 루키아가 자신의 조카 카이엔을 본의아니게 죽여[21] 본인도 상당히 충격을 받았지만 우키타케 쥬시로에게 사정을 듣고 위로해주러 직접 13번대에 찾아갔지만 루키아가 너무 힘들어보여 돌아갔다고 한다. 이때 제대로 대화도 안 해본데다가 당시 루키아가 심적으로 상당히 힘든 시기였기에 잇신을 제대로 만나지도 않았기에 루키아는 잇신에 대해 몰랐던 것으로 보인다.[22][23] 반대로 토시로와 란기쿠는 아란칼편 때부터 이치고가 잇신의 아들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 한다.#
어느날 사신 대원들이 원인불명의 사건으로 몆달 내 계속해서 살해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토시로에게 전해듣고서는 현세로 향한다. 원래 현세를 관할하는 사신 대원 두명이 있지만 그 둘은 그냥 소울 소사이어티로 돌아가게 하고 자신이 범인을 떠보겠다고 영압을 해방했으나 순식간에 대원 두명이 살해당하고 이내 잇신의 눈앞에 사신을 살해하고 다닌 범인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 정체는 인간 사이즈의 호로,[24] 사건의 범인이 모습을 드러내자 잇신은 곧 바로 그 호로와 교전에 들어간다. 하지만 잇신이 조금씩 밀리는 듯, 결국 시해인 염월을 해방하고서 재차 호로에게 달려들었던 잇신이지만 갑자기 호로의 배후에 있었던 아이젠이 영압을 감춘 채 나타나서 잇신에게 기습공격을 가하였고 잇신은 그 기습에 큰 타격을 입는다.[25] 그렇게 잇신이 핀치에 몰리던 그 순간 갑자기 퀸시인 마사키가 싸움에 난입하여서 잇신과 싸우던 호로를 자신의 품으로 끌어들인 후 머리를 쏴서 큰 타격을 입힌다. 마사키의 일격을 받은 호로는 갑자기 몸이 팽창하더니 곧 폭발하게되고 그를 본 잇신은 재빠르게 몸을던져 마사키를 구해낸다.[26] 덕분에 잇신 본인은 제법 만신창이가 되는데 마사키는 그런 잇신을 보면서 괜찮느냐고 물어보더니 '날 구하지 않았다면 그렇게 만신창이가 될 일도 없었잖아요'라고 면박을 주면서 부상당한 잇신을 치료해준다.[27] 잇신은 치료를 받으면서 마사키의 정체가 뭐냐고 물어보는데 그 질문에 당황한 마사키는 뭐라고 대답 해야할지 잠시 망설이다가 이내 퀸시라고 솔직하게 대답한다.
잇신은 그 말에 일순간 동요하나 곧 침착한 태도로 "퀸시를 보는건 처음이네"라며 웃어준다. 이후 잇신은 마사키와 헤어지고 소울 소사이어티로 복귀했으며 야마모토에게는 마시키에 대한 보고를 일부러 누락한다.[28]
후에 마사키를 다시 만날 속셈인 듯, 무단으로 현세에 나가는데 그곳에서 호로화가 시작되어 정신을 잃은 마사키와 그녀를 부축하던 류켄과 만나게 된다. 류켄은 잇신을 보더니 널 구하다가 마사키가 이렇게됐다며 분노하고 잇신은 그 말을 듣고 당황한다. 바로 그 때 우라하라 키스케가 등장.
우라하라의 말로는 그녀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한다. 우라하라는 그녀를 구하기 위해선 자신이 만든 백신 뿐만 아니라 그녀 가까이에서 그녀를 지지해줄 사람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사신인 잇신이 바로 그 적임자, 우라하라가 인간 혼백으로 만든 의해에 잇신이 들어가면 잇신은 사신과 인간의 중간 존재로 내려가게되고 그것으로 호로화가 진행되어서 퀸시와 호로의 중간 존재가 돼버린 마사키와 완전히 상반되는 존재가 되게되어서 그녀를 지지할 수 있게 된다고...하지만 이 의해에 들어가서 마사키를 지지하기 위해 마사키와 혼백이 묶이면 마사키가 호로에게서 해방될때까지 자력으론 의해에서 벗어날 수도 없고 사신의 힘도 사용할수 없는 평범한 인간이 되고 두번다시 사신으로 돌아가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위험이 있다. 하지만 그 말을 듣고도 잇신은 나를 지켜준 사람을 내버려두면 그게 더 후회될 거고 수치스러울 거라면서 간단히 승낙하고 그렇게 그는 사신을 때려친 채 마사키의 내면의 세계로 뛰어든다. 내면세계에서 마사키를 구하면서 영혼이 연결되었고 그는 그렇게 마사키를 지지하게 된다.
인간이 된 잇신은 이후에 우라하라의 도움으로 호적문제를 해결했고 작은 진료소를 열어서 현세 생활을 시작한 듯.[29][30] 마사키에게는 자신이 잘못을 해서 추방당한거라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래도 마사키한텐 그 거짓말이 안통했을거라고 생각했고, 어쨌든 둘은 그렇게 간간히 만나면서 깨알이 쏟아지는 생활을 했고 그러다가 이치고가 태어났다고 한다.[31] 그리고 아들인 이치고에게서 호로가 깨어난 순간[32] 잇신과 호로를 연결해주던 끈이 끊어지면서 잇신은 사신으로서의 힘을 20년만에 되찾게 되었던 것이다.[33] 그리고 다시 현재 시간대로 돌아와서 잇신이 말하기를 이치고에게 마사키가 죽었던 진짜 이유가 있었다고 하는데...
마사키가 죽은 진짜 이유는 그랜드 피셔와 대적한 날 유하바하가 발동한 아우스발렌에 의해 힘을 빼앗겼기 때문. 그리고 잇신이 그 날 일을 후회하는 이유는 그랜드 피셔와 마사키의 영압을 느끼긴 했어도 사신의 힘을 잃은 자신이 할 수 있는 건 없는데다, 아무리 그랜드 피셔가 영압을 감출 수 있었고 마사키가 호로화 때문에 약점이 있긴 해도 워낙 격이 달라서 마사키가 쉽게 처리할 수 있을 거라 여기고 집에서 나가지 않은 자신의 무력함 때문.
4.3.2. 바벨트 공략
그 후 한참 동안 소식이 없다가,[34] 이치고가 유하바하에게, 우류가 하쉬발트에게 신명나게 두드려 맞고 있을 때 이시다 류켄과 함게 바벨트에 나타난다. 그리고 아들내미 만해 부러졌다가 고쳤다가 할 때도 코빼기도 보이지 않다가 류켄과 함께 우류의 앞에 나타난다. 하지만 자신이 만든 화살촉을 우류에게 준 류켄과는 달리 하는 거 없이 멀뚱히 보고만 있었다.결국 유하바하가 쓰러질때까지 다시 등장하지 않았다.
4.4. 완결 편
완결편인 10년 뒤의 세계에서도 등장하지 않는다. 697화 소울 소사이어티에야 안 나온다 치고, 현세가 나오는 최종화 에서도 2021년 8월에 나온 블리치 20주년 단편 에서도 어디로 갔는지 보이질 않는다. 작품이 워낙 얼렁뚱땅 끝나서 완결편에서 얼굴을 비추지 않는 주조연급 캐릭터들과 동일한 취급을 받은 셈.작가의 인터뷰에서 성인이 된 이치고의 직업이 번역가라는 것과 함께 쿠로사키 병원은 여전히 잇신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혀졌으므로 일단 살아남긴 한 모양이다.
4.5. Can't Fear Your Own World
시바 가문이 5대 귀족에서 떨어져나가 몰락한 것이 잇신 때문임이 밝혀졌다. 잇신이 현세로 가버렸기 때문에 귀족에서 탈락한 것. 다만 이것은 명분에 불과하고, 실제로는 당시의 46실이 5대 귀족을 견제하기 위해서 벌인 일일 가능성도 있다. 5대 귀족이 다 모이면, 영왕의 허가가 있을 경우 46실보다 위, 영왕궁과 동격의 위치에 설 수 있기 때문이다.작중 토키나다가 시바 가문을 다시 5대 귀족에 넣자고 제안한다. 시바 잇신이 잘못을 저질러 떨어져 나갔지만, 그 아들인 이치고가 큰 공을 세웠기 때문이라는 명분. 하지만 진짜 의도는 5대 귀족을 복구해 더 큰 권력을 얻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바가는 화학대포 때문에 대대로 루콘가에 자리잡고 있었으며, 이름은 5대 귀족이지만 대우는 상당히 박하게 받고 있었다고 한다.
5. 전투력
<colbgcolor=#dc143c> 염월을 사용하는 잇신 |
"주인공의 부모는 대부분 넘사벽 강자로 나온다."는 클리셰에 걸맞게 상당히 강해보이는 작중 연출들이 많은 편이다. 아란칼 편 막바지에 모든 대장급들과 총대장이 쓰러진 이후 등장하여 아이젠과 호각 이상으로 싸웠고, 붕옥과 융합한 아이젠을 상대로도 우라하라 키스케, 시호인 요루이치와 함께 상당히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단계에서 계경고정으로 혼자 2000시간 이상 구류의 흐름을 막아내어 이치고를 무월상태로 만들어주는 등 작중에서 등장하는 타이밍이나 활약만 보면 매우 강력해보이는게 사실이며, 때문에 강함에 대해서도 통상 대장급 이상으로 고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그만큼 과대평가도 상당히 많이 들어간 캐릭터인데, 작중에서 통상 상태 아이젠을 상대로 호각 이상으로 싸웠을 당시 아이젠은 일시적으로 약해졌단 뉘앙스의 발언이 있기 때문에 잇신이 아이젠과 대등한 강자라고 단정짓기에는 무리가 있다. 고치 상태 아이젠을 상대로 3vs1로 선전한 것 역시 작중 아이젠의 발언이나 설정집의 내용들을 보면 사실상 아이젠이 봐준 것에 가깝다.[35] 천년혈전 편에서는 아이젠이 "대장급의 시해로 이긴다면 저건 실패작이다."라고 언급한 화이트를 상대로 다소 밀리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는데[36], 당시의 시험작이었던 화이트의 강함을 아무리 높게 평가한다고 하더라도 에스파다 이상이라고는 보기 어려운만큼[37], 화이트에게 밀린 잇신 역시 기본적인 스펙은 통상 대장급의 범주를 크게 벗어난다고 보기 어렵다.
아무래도 블리치의 미묘한 연출상 주인공의 아버지인데다가, 나름 최종보스 격인 아이젠을 비록 약화되었다고 해도 압도하는 모습을 일시적으로 보여준 것도 있어서 일반 대장급보다는 강해보이는게 사실이다.[38] 다만 미완성 아란칼이던 화이트를 상대로 힘겨웠던 점이나 실제 정황과 설정상 대장급을 초월하는 최상위권 강자로 보기에도 무리가 있다.[39] 작중에서 만해가 등장하지 않은만큼 더 강한 모습을 보여줄 여지가 있었지만, 최종장인 천년혈전편에서도 마지막까지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면서 작품이 완결나버렸다.
그 외에 과거 현직 대장 시절에, 당시 3석이던 토시로가 자신과 란기쿠로는 잇신을 도우러 가봤자 도움이 안된다며 조사를 따라가봤자 방해만 된다고 언급하는 장면이 있는데, 미숙하다고는 해도 만해를 지닌 토시로조차 도움이 되지 못한다고 언급되는 것을 보면 최상위권 강자들에게는 미치지 못하더라도 대장급 라인에서는 상위권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편이다.
5.1. 참백도
코등이는 육각형이며, 자루는 붉은색이다.5.1.1. 시해
원작 |
애니메이션 |
타올라라, 염월.
[ruby(燃, ruby=も)]えろ、[ruby(剡月, ruby=えんげつ)]。
해호
염열계 참백도로, 류인약화처럼 해방시 형태 변화는 없으며, 똑같이 도신에서 불길이 솟구친다. 염열계 특유의 화염을 다루는 것 외의 다른 부가 능력이 있는것으로 추측 되는데 작중에서 피를 빨아들이면서 입에서 불꽃을 내뿜어 불길을 거세게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ruby(燃, ruby=も)]えろ、[ruby(剡月, ruby=えんげつ)]。
해호
아이젠 전에서 첫 등장. 이때는 해방하지도 않았고, 월아천충을 쏜 것으로 부자지간의 참백도가 비슷함을 피력했다.
정식발매된 단행본에서는 섬월로 오역되었다. 이는 '剡'자가 땅이름 섬, 날카로울 염으로 두가지 음과 뜻을 갖고 있기 때문인데, 여기서 염의 일본한자음은 エン이고, 섬의 일본한자음은 セン이다. 잇신의 참백도는 エンゲツ로 읽으므로 염월이 옳은 표기이다. 블리치 스핀오프 소설인 더 데스 세이브 더 스트로베리에서는 '염월'로 정상 번역되었고, 천년혈전 더빙판 또한 정상적으로 번역됐다.
5.1.1.1. 기술
5.1.2. 만해
대장 출신인지라 당연히 만해를 가지고 있다. 화이트전에서 아이젠이 입힌 부상으로 인해 만해를 쓸 수 없다는 언급으로 보아 확실하다.아이젠의 말에 의하면 잇신의 만해는 몸에 부담이 많이 가는 능력이라고 한다. 시해 상태에서 피를 빨아들여 화염을 거세게 한것을 보면 잇신의 참백도 자체가 피를 활용하는 계열로 보인다. 화이트와 싸울때 출혈 상태였고, 계속해서 피가 나는 상황에서 집중해서 만해를 쓰기 어렵다 한 것을 보면 가능성이 높다. 단순히 상처때문에 영압을 모으기 힘들었다고 하기엔 꾸준히 피를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
5.2. 그 외 기술
- 계경고정
단계 내부를 흐르는 구류의 움직임을 일시적으로 막을 수 있는 장치와 그 장치를 사용하는 기술의 이름. 본래는 여러 사신들이 동원되어 잠깐씩 막고 도로 풀고하지만, 잇신의 경우 혼자서 2000시간은 족히 막을 수 있다고 한다.[40] 이 덕분에 이치고가 내면에서 무월 수련을 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 아이젠을 이길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 이후 본인은 영압을 전부 소모해 쓰러져서 이치고에게 들려온다.
- 탄지신공
일명 손가락 튕기기, 아이젠을 상대할 때 시전한 기술. 영압을 손가락 끝에 모아 딱밤을 치듯 손가락을 퉁겨 거대한 충격파를 날리는 기술이라고 한다.
- 턱 쪼개기
그랜드 피셔를 순식간에 두동강냈던 바로 그 기술. 아래에서 위로 순식간에 베어올린다. 그랜드 피셔를 두동강낸 후 했던 대사는 '사신을 논하려거든 제대로 알고나 하거라, 아가야' "기본적인 사실 하나를 가르쳐주지, 대장급 사신들은 자신들의 참백도의 크기를 조절할 수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네놈같이 고층빌딩 크기의 참백도를 허구한날 휘둘러야 할테니까. 알아둬라, 참백도의 크기만으로 사신의 힘을 짐작할 수는 없다는 걸."
- 박도 81. 단공(斷空)
89번 이하의 모든 귀도를 완전 방어하는 투명한 벽. 귀도뿐만 아니라 이와 유사한 특수능력까지 막을 수 있다.
잇신이 10번대 대장 시절이었던 과거 20년 전 마사키에게 치명적인 일격을 허용 당한 화이트가 최후의 수단으로 자폭을 선택하자 그것을 막아 내기 위해 사용했다.
6. 무월과 관련된 논란
자세한 내용은 무월 문서 참고하십시오.7. 브레소루
자세한 내용은 쿠로사키 잇신(블리치 BRAVE SOULS) 문서 참고하십시오.8. 기타
- 쿠로사키 잇신의 사신화는 연재 초반부터 꾸준하게 떡밥이나 복선이 있었다. 사실 이 부분은 쿠보가 가장 성공적으로 회수한 떡밥 가운데 하나다. 현세편에서 그랜드 피셔와 이치고가 싸웠을 때 콘에게 대한 행동이나, 이치고가 소울 소사이어티로 갈 때 보여준 행동 등. 전부 잇신의 정체에 대한 떡밥이었다. 오역(?)이랄까 번역으로 인한 오해 때문에 정발판에서 제대로 회수가 안 된 부분도 있는데, 잇신은 콘이 이치고의 몸에 들어가 있을 때는 한 번도 '이치고'라고 부른 적이 없다고 했던 부분. 원작에서는 콘이 안에 있을때는 '어이(おーい)'하고 불렀으므로 '이봐'나 '너' 정도로 번역해도 충분했을 법 했지만 자연스러운 우리말 번역의 편의성으로 인해 이름인 '이치고'로 대신 바꿔놓은 것이다. 번역으로 인한 오해지 원작의 오류가 아니다.
- 잇신의 떡밥은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에도 있었는데 바로 바운트 편. 바운트를 경계해서 쿠로사키 가에 개조영혼들이 특수한 트랩을 깔아놨었는데 그 중 하나가 상대방의 영압을 감지하면 떨어져 내리는 살기석이었다. 이게 잇신을 깔아뭉갠 적이 있었다.[41]
- 잇신이라는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과거엔 호불호가 존재했다. 간지 중년, 나이스 미들, 역시 사신이었다, 아버지는 강했다 등등 좋은 평가도 있으나 액션 전투 만화에서 전투력이 그렇게까지 높진 않고 빌런을 쓰러뜨리거나 하는 연출을 받은 적 없기 때문에 오직 배틀쪽만 평가하는 사람들에겐 역시 블리치임을 잘 표현한 캐릭터, 그 아버지에 그 아들 등등 나쁜 평가도 있는 편.
- 여담으로, 일본 넷상에서 '아빠였으면 좋겠어!'하는 캐릭터투표에서 4위를 해내는 기염을 토해내셨다. 다른 아버지 캐릭터들이 고인, 부재, 적으로 등장하거나, 아니면 혹독하게 훈련시키거나 일부러 고생시키는 경우도 많아 막장 아버지 소리를 듣는 경우도 많은데, 잇신은 스토리상 호불호가 갈려도 아버지로써 매우 훌륭한 편이다.[42] 물론 간혹 이치고에게 레슬링 기술을 날리지만 그때마다 역관광 당한다.
- 마사키와의 과거 스토리가 공개된 후로 도둑놈이라고 농담 삼아 불리곤 했다. 겉보기와 달리 최소 100살 이상[43]인데 마사키가 고등학생이었을 때 그녀랑 처음 만나서 인연을 쌓았기 때문이다.[44] 게다가 개그씬처럼 그려지긴 했지만 미성년자 마사키의 알몸도 봤던지라… 그래서 팬들 사이에선 미소녀 고등학생을 꼬신 벌로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쫓겨난 것 이라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농담이니 진지하게 믿지는 말자.[45]
- 아저씨가 된 잇신은 가슴털이 났는데 팬클럽에 이치고도 성장함에 따라 잇신을 닮아가니 가슴털도 유전되는 거냐는 질문이 오자, 쿠보 왈 “마사키의 유전자의 힘을 믿고 싶네요.”
- 여담으로 잇신의 자식인 쿠로사키 이치고의 존재가 호정 13대에 알려지기 전까진 소울 소사이어티에서는 사실상 무단 탈주자로 간주되어 있었던듯 하다. 그러나 잇신 자체의 평판은 괜찮았던 모양인지, 그의 부하였던 히츠가야 토시로와 마츠모토 란기쿠는 이치고의 아버지인 잇신이 자신의 대장이었던 잇신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진작에 눈치챘음에도, 상부에 보고하지 않고 모른척 눈감아줬으며. 또한 완결 시점에서도 이들의 궁극적인 목표는 귀족 세력의 강화를 위해서였지만. 당주인 잇신이 죄를 지었긴 했어도 그의 아들인 이치고가 소울 소사이어티를 구원한 영웅이나 다름없는 존재니 시바 가문을 다시 복권시켜야 하지 않냐며 잇신을 변호하는 귀족들 또한 나타났을 정도다. 또한 현재는 호정 13대를 무단으로 탈주한 죄나, 소울 소사이어티에 보고하지 않은채 퀸시 여성과 몰래 결혼하여 자식을 낳은 점들도, 사실상 아이젠 소스케의 존재와 그의 아들인 쿠로사키 이치고가 세운 공으로 인해 사실상 넘어간거나 마찬가지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소울 소사이어티로 돌아갈수도 있는 몸이나 마찬가지였지만. 결국에는 현세에 남는것을 택했다.[46]
9. 명대사
사신에 대해 논하려거든 제대로 알고 하려무나 아가야.
슬픔같이 폼나는걸 짊어지고 살기엔 넌 아직 어려.
열심히 살고 열심히 나이 먹고 열심히 머리 벗겨져서 나보다 나중에 죽어라.
내가 사랑한 여자는 "자기 아이를 지키고 죽을 수 있을 만큼 장한 여자였다."란 것 뿐이지.
안 오고 뭐할거냐? 울거냐? 또 지키지 못했다고 거기에 주저앉아 울거냐?!
미련이야 많지! 차고 넘칠 정도로! 하지만 은인을 죽게 내버려둔다면 내일의 나는 그걸 비웃을거다!
10. 권두시
- 60권 EVERYTHING BUT THE RAIN
죄가 없는 그대는 태양처럼
죄가 깊은 그대도 태양처럼[47]
[1] 개명 전 이름은 시바 잇신([ruby(志波, ruby=しば)] [ruby(一心, ruby=いっしん)] / Isshin Shiba)[2] 조카인 시바 쿠우카쿠와 그 또래인 우라하라 키스케의 나이가 최소 200세이고 이들보단 나이가 많을테니 대략 어림잡아도 최소 250세 이상, 히라코 신지, 오오토리바시 로쥬로 등과 동문이거나 더 연상인듯.[3] 참고로 선대 당주가 조카인 시바 카이엔, 후대 당주가 시바 쿠우카쿠다.[4] 시바 카이엔, 시바 쿠우카쿠, 시바 간쥬의 아버지, 시바 카이엔과 시바 쿠우카쿠, 시바 간쥬 모두 맏이의 집안인 종가이나 잇신 본인은 맏이가 아닌 아들의 집안인 분가라는 점을 보면 잇신 본인은 장남이 아닌듯.[5] 이 인물 역시 맏아들, 즉 종가의 사람으로 보이는 만큼 시바가문 당주를 지냈을 것으로 보이나 잇신의 선대 당주가 잇신의 조카인 시바 카이엔인걸 보면 오래전에 사망했거나 혹은 당주 자리를 일찍 내려놓은걸로 보인다.[6] 토센 카나메와 중복.[7] 천년혈전 편에선 아즈기아로 이반을 맡았다.[8] 그것도 수련이란 명목으로 하는데 아침기상부터 집에 늦게 들어왔다는 이유로..이치고의 반격을 받은 후엔 어김없이 "많이 늘었군그래."라는 코멘트가 곁들여진다.. 당연히 이치고는 어이가 삼천포.[9] 천년혈전 편에서 과거의 진실을 알려줄 때 이 점이 잘 드러나는데 자신은 마사키에게 휘둘리며 사는게 행복했고 이치고가 태어났다고 말한다. 즉, 직접적이지는 않았어도 이치고가 자신과 마사키의 사랑의 결실이라 표현한 것. 이치고도 아버지의 행태에 질려하지만 진심으로 미워하지는 않는다.[10] 초반부 챠드가 다쳐서 쿠로사키 병원으로 오기 직전 잇신이 자기네 병원의 중환자들은 응급조치밖에 못한다며 다른 병원에 연락해 쿠로사키 이름을 대면 병원에서 얼마든지 병실을 비워줄 거라고 전화하는데 정황상 류켄의 대형병원밖에 없다.[11] 이 때문에 잇신은 무월 수행을 한 적이 있지만 획득에 실패했다는 것이 중론이다.[12] 다만 잇신 본인이 그 현장에 없었던 건 힘이 봉인된 것과는 무관하다. 작중 본인 입으로 마사키가 질 거라고 생각했다면 무력해도 갈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실제로 보여준 성격도 그럴 만하다. 당시 잇신이 현장에 없었던 이유는 마사키가 그랜드 피셔 따위에게 질 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으며, 마사키가 진 건 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뜬금없는 아우스발렌 때문에 힘을 빼앗긴 것 때문이다.[13] 잇신은 이치고의 몸에 들어가있는 콘을 부를때 한번도 '이치고'라고 부르지 않았다. 이치고가 아니라는걸 알고 있기 때문. 정발판에선 모 번역가 때문에 이 복선이 그대로 묻혀버렸다(...).[14] 아이젠이 경화수월을 걸지 않고 싸운걸 봐선 봐주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천년혈전편에서 기습이었다지만 아이젠의 일격이 잇신에게 엄청난 부상을 입혔단 걸 감안하면 봐준게 맞는듯.[15] 구류를 고정시키는 일은 보통 여러사신이 구간을 나눠서 하지만,잇신은 그걸 혼자서 했다.[16] 2000시간, 즉 약 세달정도의 기간이니 나이를 먹었다고치긴 좀 그렇다. 게다가 이치고는 사신의 힘을 잃었기 때문에 리셋된거고 잇신은 수염만 밀었다고 볼수 있다.[17] 원래 당주는 카이엔이었으나 카이엔이 죽고 난 뒤 잇신이 카이엔의 뒤를 이어 당주가 되었다고 한다.[18] 땡땡이치는 대장을 열심히 찾아 다니는데, 사실 대장한테 떠넘겨야 자기 일이 줄어든다고 잡으러 다닌 거였다. 결국 서류업무는 당시 3석이었던 토시로가 다 떠안아야 했다. 잇신이 토시로를 보고 차기 대장감이라고 칭찬하자 란기쿠는 서열로 따지면 다음 대장은 자기가 아니냐며 농담을 던지는 등 사이도 좋았던 걸로 보인다.[19] 토시로가 현세에 휴가 나왔을 때 이치고네 집에 신세지는 에피나 호정 13대 침군편에서 호정 13대 대장진이 작전회의를 명목으로 쿠로사키 가에 다짜고짜 몰려와서 이치고의 방을 작전기지로 점거하는 에피에서 잇신은 코배기도 나오지 않는다. 아마 원작자가 미리 언질을 준 듯.[20] 이로써 아들 이치고가 시바 카이엔과 너무나도 닮은 이유가 해명됐다. 더불어 이전에 등장했던 쿠우카쿠와 간쥬가 잇신과 친척 관계라는게 자연스레 성립되기도.[21] 호로에게 육신을 빼앗긴 카이엔이 간신히 정신을 차리고 칼을 들고 있던 루키아에게 달려가 본인 손으로 끝을 내기 위해 일부러 루키아의 칼에 찔린다. 그리고 이로인해 루키아는 깊은 트라우마가 생겼다.[22] 그리고 평대원인 루키아가 타 부대 대장을 쉽게 만날 수는 없었을 것다. 작중 초반에 5번대였던 렌지가 11번대로 옮긴 뒤 6번대 부대장이 되기전까지 전 상관 아이젠은 만난 적이 없다고 했다.[23] 루키아야 몰랐지만, 당연히 잇신은 알고 있었다. 아란칼 편에서도 루키아의 연기에 속은 것이 아니라 대충 그런 사정임을 짐작하고 넘어가 준 것. (하지만 유즈는 진짜로 속은거다.)[24] 아이젠이 사신의 혼을 기반으로 만들어낸 호로. 한가지 유심히 봐야될 점은 이 호로의 모습이 아들인 이치고가 완전 호로화를 했을 때에 모습과 흡사하다는 것.[25] 이때 아이젠이 영압을 감추기 위해 검은색의 외투를 걸치고 있었는데 이전 아란칼편의 과거편에서 우라하라가 걸쳤던 외투하고 생김새나 성능이 똑같다. 잇신은 곧바로 자신을 공격한 것이 호로가 아닌 사신의 공격임을 눈치챘으나 아이젠을 발견하지 못했다.[26] 폭발이 벽에 가로막힌듯한 연출을 보아 귀도 단공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된다.[27] 과거회상의 맨 처음에 잇신이 그로기가 돼서 드러누워있고 마사키의 비호를 받던 장면이 바로 여기.[28] 그런데 야마모토가 잇신에게 알게 모르게 눈치를 주는걸 보면 잇신이 무언갈 숨기고 있다는 걸 알고있다는 눈치. 기술개발국에서 호로의 소멸 반응을 관측하고 있으니 거기서 화이트의 소멸에 관해 이상한 반응(자폭 혹은 퀸시에 의한 멸각)을 포착하고 총대장에게 보고가 올라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29] 영술원에서 배웠던 의술을 바탕으로 의학을 공부해 진료소를 열었다. 이후 본편 시점에서는 진료소가 아닌 병원이 되어있다.[30] 진료소 이름이 쿠로사키 진료소였는데, 이 때는 잇신과 마사키가 결혼하기 전이었다. 아마 현세의 신분을 만들 때부터 본래 성인 시바가 아니라 쿠로사키로 성을 정한 모양이다. 어차피 평생 같이 있어야 하는 상황이니까.[31] 사신인 잇신이 어떻게 인간과 결혼을 해서 아이를 가졌나싶은 사람도 있겠지만, 애초에 잇신은 우라하라가 만든 의해에 들어감으로 인해 완벽한 인간으로 퇴화(?)한 것이기때문에 그리 이상한 일은 아니다.[32] 이를 보면 이치고가 가지고 있던 호로는 마사키가 이치고를 낳으면서 마사키에게서 옮겨붙은거다. 사신대행소실편에서도 나와있는 것이지만 긴죠 쿠고가 이치고를 만났을 때 풀브링거들 전원이 자신들이 태어나기 전 부모들이 호로에게 공격당해 살해됐었다는 것과 그 까닭에 호로의 힘이 깃들게 됐다는 것을 밝힌 것을 아실 것이다.[33] 이치고가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모든 싸움을 끝마친 채 현세로 귀환했을 때가 바로 이 시점인 것 같다.[34] 애니에선 2쿨 마지막화에서 센쥬마루의 만해로 인해 현세의 이상을 류켄과 함께 확인하는 것으로 미리 재등장 밑밥을 깔았다.[35] 이는 함께 싸운 우라하라 키스케와 시호인 요루이치 역시 마찬가지로, 이들도 소울 소사이어티 편~아란칼 편까지는 현직 대장들을 능가하는 강자로 고평가되었지만, 이후 천년혈전 편이 나오고 설정이 정립되면서 단순 강함 자체는 다른 대장급들과 큰 차이 없는 것으로 정리되었다.[36] 시해 상태에서 밀린건 아이젠에 의해 치명상을 입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초반에 미해방 상태로 백병전을 벌일 때도 정면 승부에서는 살짝 밀리는 모습이었다.[37] "대장급 시해로 이긴다면 실패작"이라는 것은 뒤집어 말하면 대장급 시해만으로는 당해내기 어렵다는 말이 되는데, 미해방 기준 에스파다 최약체인 10번 상태의 야미 리야르고조차도 일반적인 대장급의 시해만으로는 쓰러뜨리기 어려운 것으로 묘사된다. 사실상 대다수의 에스파다가 미해방 상태에서도 화이트 이상의 강함을 지니고 있는 셈이다.[38] 특히 잇신이 등장하기 직전까지 바이자드를 포함한 호정 13대 전현직 대장급들 다수가 다굴했음에도 아이젠에게 일방적으로 썰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일시적이라고는 해도 아이젠과 맞겨루는게 가능했던 잇신이 높게 평가될 수 밖에 없었다.[39] 다만 화이트 또한 잡호로 따위와는 차원이 다른 레벨인 것은 고려할 필요가 있다. 화이트는 선천적으로 강력한 블루트 베네를 타고난 마사키의 블루트를 뚫고 상처를 입혀 자신의 영혼을 침투시켰는데, 잇신의 대사에서 마사키의 블루트는 퀸시 치고도 상당히 강력한 수준이었다고 특별하게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하위레벨 퀸시의 블루트와는 궤를 달리할 가능성이 높다. 슈테른릿터 중에서도 그리 강한 편은 아니었던 키르게 오피의 블루트가 당시 사신으로서 준최강자 레벨이었던 이치고의 참격을 당하고도 치명타를 피할 레벨인데다, 아들인 이치고 본인의 블루트는 유하바하의 검격마저 막아낸 것으로 보아 이를 살짝이나마 뚫고 마사키에게 침투한 시점에서 화이트는 확실히 메노스급 이상이며,, 에스파다까진 아니더라도 프라시온 한 자리는 충분히 해먹고도 남는 전투력은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40] 추측이지만 5대 귀족 출신으로서 대장급 치고도 영압이 높은 편일 수도 있다.[41] 거기에 시기상 잇신이 영력을 되찾은 것이 이치고가 뱌쿠야와 싸우다 화이트가 튀어나온 때였으니 시기상으로도 오류가 되지 않는다.[42] 동세대 원나블이라고 불리던 루피의 아버지 드래곤은 세계 최악의 범죄자 혁명군 수장이라 처절히 숨겨야 해 아들 루피는 아버지 이름과 얼굴도 몰랐으며, 나루토의 아버지 미나토는 대장부였지만 구미를 나루토에게 봉인해 아들이 본의아니게 마을 전체로 따돌림 당하는 불운한 유년기를 보냈다.[43] 잇신보다 연하인 게 확실한 루키아가 최소 100살 이상이니 잇신도 자동적으로 100살 이상이다.[44] 즉 인간의 관점에서 보면 100살 넘은 남성이 미성년자 여성과 만나 나중에 결혼하게 된 셈이다. 물론 잇신의 당시 외모 나이는 20대 중반정도기 때문에 좀 낫지만 외모나이만으로 계산해도 여전히 나이 차가 10년에 가깝다.[45] 실제로는 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바로 자신의 모든 것을 버린 결단과 100살 이상의 나이차를 극복한 결혼 등이 겹쳐져 꽤나 로맨틱하다는 평을 많이 받았다.[46] 작가에게 잇신의 근황을 묻는 팬들에게 잇신은 여전히 현세에 살면서 쿠로사키 병원을 운영중이라고 답변했다. 여담으로 아들인 이치고는 아버지의 가업을 잇지않고 번역가가 되었다고 한다.[47] 원작에선 쿠로사키 마사키의 시였지만 애니에선 두번째 줄을 잇신이 읊는다. 원작자 감수의 연출이므로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