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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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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2003년 방송분(38회~89회)을 정리한 문서.

1. 2003년 1월 5일 (일) / 제38회

< 크롬베르크의 비극 >

1919년 헝가리, 등산 중이던 남자가 우연히 해골을 발견한다. 놀란 그는 경찰서에 신고하기 위해 근처에 있는 한 허름한 호텔에 들어선다. 하지만 그 곳 어디에도 전화기는 물론이고, 인적조차 찾아볼 수 없었는데... 그가 탁자 위에서 발견한 노트에 그가 발견한 해골들과 이 호텔에 관련된 엄청난 비밀이 숨어있었다.

< 팔선녀>

답답할 정도로 착한 시어머니, 도가 지나친 그녀의 착한 행동에
며느리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어느 날 시어머니의 꿈속에 나타난 선녀들이 그녀를 동생이라 부르며 얼마 뒤 닥칠 집안의 우환을 예고하는데... 사람들은 그녀의 이야기를 비웃지만, 며칠 후 정말 그녀의 집에 화재가 날 뻔한 일이 생긴다. 또다시 시어머니의 꿈에 나타난 선녀들, 그녀를 데려가려고 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산악 구조원에게 발견된 죽기 직전의 한 남자. 의식불명의 상태에서 그는 구조원의 손을 꼭 잡고 무언가를 애타게 전하려고 하는데... 불길한 느낌에 구조원은 남자를 발견했던 장소를 다시 찾아갔다가 그가 떨어뜨린 목걸이를 발견하게 된다. 목걸이 안에는 남자와 연인으로 보이는 여자의 사진이 있었는데, 불현듯 구조원은 그녀가 이 산 속 어딘가에 있을 것이란 강한 확신에 그녀를 찾아 나선다.

이야기2.
부산의 한 중학교에서 장롱 할머니와 관련된 괴담이 떠돈다. 밤늦게까지 공부하다가 장롱 할머니와 눈이 마주치는 아이는 다음 시험에서 1등을 하게 되지만, 얼마 후 죽게 된다는데... 중간고사를 앞두고 항상 5등을 도맡아하던 주인공의 앞에 나타난 한 할머니, 과연 그녀의 정체는?

이야기3.
어릴 적 소년을 유난히 귀여워했던 옆집 부부가 10년 만에 미국에서 돌아온다. 반가운 재회, 하지만 그 날 이후 소년은 밤마다 똑같은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매번 꿈속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쓰러져 있는 어릴 적 자신의 모습... 반복되는 꿈은 점점 현실처럼 선명해져 간다. 과거 교통사고를 당한 적이 없는 소년, 과연 이 끔찍한 꿈이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1번 거짓

2. 2003년 1월 12일 (일) / 제39회


<사라진 은행털이범>

평화로운 서부의 한 은행에 들이닥친 은행 강도. 그는 인질들에게 눈가리개를 씌우고,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하도록 주문한다. 잠시 후 포위망을 좁혀 은행 안으로 뛰어든 경찰들. 그러나 남아있는 것은 공포에 떨고 있는 인질들과 마룻바닥 위의 낙서뿐이다. 과연 그는 어떻게 경찰이 보는 앞에서 그 막대한 돈과 함께 모습을 감췄단 말인가.

<효자의 죽음>

91세 노모를 극진히 모시며 살아가는 72세 아들. 그에게 바람이 하나 있다면 나이 드신 어머니보다 먼저 저 세상으로 가지 않는 것이다. 하지만 어느 날 마당에서 쓰러진 그는 병원에서 폐암 말기라는 판정을 받게 되고, 어머니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그는 굳은 결심을 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 - 거짓을 찾아라>

이야기1.
엄마의 구박, 부모님의 잦은 다툼 속에 겁쟁이가 돼버린 한 소녀. 어느 날 밤 꿈에 나타나 자신을 보듬어주는 낯선 여인에게서 따뜻함을 느낀다. 하지만 얼마 후 그녀는 부모에게 버려져 고아원으로 가게 되고, 잠든 소녀의 꿈에 또다시 그 여인이 나타난다.

이야기2.
중국의 한 산골분교에 발령 받은 선생님. 자신을 적대시하며 거부하는 학생들을 오히려 더 따뜻이 감싸준다. 마침내 선생님의 열정적인 가르침에 글자도 깨우치고, 서서히 동화되어 가는 아이들. 하지만 이별의 시간이 다가오는데...

이야기3.
시어머니의 방을 청소하다 고운 한복 한 벌을 발견한 새색시. 그녀는 시어머니를 졸라 그 한복을 가지게 되는데... 그 날 이후 매일 밤 꿈속에서 한 여인과 한복을 두고 한바탕 싸움이 벌어진다.

2번 거짓

3. 2003년 1월 19일 (일) / 제40회


[A] [2]

< 어느 사형수 >

친구와 술에 취해 우연히 만난 여자에게 강도 짓을 한 남자. 다음 날 아침 그는 지난 밤 자신의 절도행각을 뼈저리게 후회한다. 하지만 어젯밤 금품을 빼앗긴 여자가 살해되었고, 같이 강도 짓을 했던 자신의 친구에 의해 여인의 살해범으로 지목되게 되는데... 그는 자신의 결백을 주장하지만, 결국 그는 사형을 언도 받게 된다. 과연 그는 이대로 누명을 뒤집어쓴 채 사형장의 이슬로 사라질 것인가?

<진실 혹은 거짓 - 거짓을 찾아라!>

이야기1.
평화롭던 세 식구 앞에 갑작스레 닥친 불행. 1995년 발생한 고베 대지진으로 남편을 잃은 아내와 어린 아들은 남편의 사망 보험금으로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나 아빠를 잊지 못하는 아들은 자주 아빠 얘기로 엄마를 아프게 하는데... 새로 이사간 동네에서 마음 착한 이웃 남자를 만나게 된 아내는 그와 함께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이야기2.
오랜 실업자 생활을 견디다 못한 두 친구가 선택한 길은 강도질. 어느 날 밤 큰맘 먹고 돈을 훔치기 위해 들어간 집에서 그들은 뭐 하나 훔쳐보기도 전에 집주인에게 들키고 만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그들 앞에 서 있는 집주인은 다름 아닌 지금은 은퇴한 왕년의 조직폭력배였는데... 그들은 무사히 그곳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이야기3.
참호를 파다 몰래 쉬려고 들어간 구덩이에서 시체를 발견한 말년병장. 알고 보니 그 구덩이는 행려 병자들을 가매장하는 구덩이었다. 간이 콩알만해진 그, 하지만 그 날 밤 시체가 발견됐던 그 산속에서 야간훈련을 받게 된다. 앞장서 가던 그는 일행들을 잃어버리고, 졸지에 무덤 가를 헤매게 되는데... 그때 그의 앞에 나타난 한 소복여인, 그 여인의 정체는?

1번 거짓

4. 2003년 1월 26일 (일) / 제41회


[A]

< 인어의 눈물 도난 사건 >

너무나 영롱하고 아름다워 ‘인어의 눈물’이라 칭송 받는 진주 목걸이. 어느 날 이를 소유하고 있던 런던의 보석상에 진주 목걸이를 훔치겠다는 익명의 예고장이 날아든다. 마침 거래를 마치고 파리에서 런던으로 돌아오던 목걸이는 안전을 위해 경찰의 철통 같은 보안에 완벽하게 수송이 이루어지는 듯 했는데... 돌아온 보석함에 들어있던 것은 사탕이었다! 범인은 도대체 어디서 어떻게 인어의 눈물을 훔친 것일까?

< 일본 강도 >

일본에 체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일본어가 서툰 한 유학생. 어느 날 길거리에서 우연히 낯선 사내와 어깨를 부딪히고, 집에 들어와서 그 행인과 스쳤던 옷에 묻어있는 피를 발견하게 된다. 얼마 후 그를 찾아온 경찰이 그 동네에서 살인사건이 났다며, 그에게 아는 것이 없는지 추궁하는데... 피묻은 자신의 옷이 내내 마음에 걸리던 그는 어느 날부터 자신을 미행하고 있는 경찰을 발견하게 된다.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소심한 성격 탓에 반에서 왕초 역할을 하던 아이에게 미움을 받게 된 소녀. 어느 날 친구들의 짓궂은 장난으로 생물실에 갇히게 된다. 마침 근처를 지나던 여학생이 위험에 처한 그녀를 구해주게 되고, 둘은 자연스레 친구가 된다. 하지만 여전히 반 친구의 괴롭힘은 계속되고, 어느 날 그녀를 괴롭히던 아이가 쓰러진 채 발견되는데...

이야기2.
자신의 과거를 찾는 것이 취미인 한 남자. 그의 가계도는 18세기에 살았던 한 조상만 찾으면 완성되기 일보직전이다. 조상에 대한 자료를 찾기 위해 들른 골동품 가게에서 우연히 사게 된 낡은 지도 한 장. 그 날 밤 그는 피 흘리며 고통받는 죄수의 꿈을 꾸게 되는데...

이야기3.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은 한 여인의 꿈에 저승사자가 나타나 관속에 들어갈 것을 요구한다. 놀란 그녀는 다른 사람이 대신 들어가도 상관없으니 살려달라고 애걸하는데... 다음날 기적처럼 의식이 돌아오게 되고, 다시 일상생활로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그로부터 1년 후, 그녀의 딸이 자신과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사고로 목숨을 잃게 된다.

2번 거짓

5. 2003년 2월 2일 (일) / 제42회


<설날특집 하이라이트>

그동안 시청자들의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던 다시 보고 싶은 감동적인 이야기 베스트로 엮은 설날특집 하이라이트! 첫 번째, 폭설과 혹한 속에서 자신의 체온으로 아기를 살리고 조각상이 된 엄마. 두 번째, 돌아가신 시아버지의 번호가 찍힌 의문의 전화가 며느리의 목숨을 살린 이야기. 세 번째, 피비린내 나던 전쟁터에 하루 동안의 평화를 선물한 두 연인의 러브스토리. 네 번째, 동생을 향한 형의 무조건적인 희생과 한정 없는 사랑이
만들어낸 기적. 그리고 ‘신비한TV 서프라이즈’를 만드는 숨은 공로자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에 바라는 점, 서프라이즈 단골 출연 배우들과 인기 스타들의 신년 인사로 꾸며집니다.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설날 고향집을 다녀오던 가족이 도로에서 발견한 한 남자. 그는 뺑소니 사고를 당해 의식불명 상태였고, 아버지는 급한 마음에 가족들을 도로에 남겨두고 병원으로 달려간다. 얼마 후 사고가 났던 자리에 다시 돌아온 아버지는 가족들이 없어진 것을 발견하고, 불안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오는데...

이야기2.
직장에서 해고된 데 이어 파산선고까지 받고 심장발작을 일으킨 남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병원에서 선천성 심장기형 판정을 받고, 절대적으로 안정을 취할 것을 권유받는다. 결국 모든 희망을 잃고 순식간에 거리로 나앉고 마는데... 바로 그 순간 그의 앞에 나타난 금발미녀와의 우연한 만남.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이야기3.
작은 어선의 선장이었다가 태풍으로 어선을 잃고 졸지에 빚더미에 올라앉게 된 남자. 궁지에 몰린 그는 원양어선에 승선하는 것만이 유일한 희망이자 탈출구였다. 하지만 그가 배를 타러 나가기 전날 밤이면 죽은 형이 꿈속에 나타나 그의 발목을 잡았고, 다음 날 그는 어김없이 일이 꼬여 집에 돌아와야 했는데... 도대체 죽은 형이 그의 앞길을 막는 이유는?

3번 거짓

6. 2003년 2월 9일 (일) / 제43회


[A]

<어느 모델의 죽음>

모델계의 샛별로 떠오른 한 여인이 어느 날 살해된 채 발견된다. 세계적인 패션 잡지의 모델이 된 그녀를 축하하기 위한 파티가 있던 날 밤이 그녀 생의 최고의 날이자, 마지막 날이 된 것이다.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죽은 모델과 염문을 뿌렸던 패션채널의 프로듀서와 그녀와 경쟁관계에 있던 한 모델! 하지만 둘 다 완벽한 알리바이를 제시하며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드는데...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예쁜 아들을 순산한 여인의 꿈에 한복을 입은 여자가 나타나 누가 아이를 뺏어갈 거라며 아이를 감추라고 신신당부를 한다. 아니나 다를까 다음 날 그녀의 꿈에 기모노를 입은 여인이 나타나 그녀의 아기를 안으려고 하는데... 놀라 잠에서 깬 여인은 불안함에 가족들에게 꿈 얘기를 하고, 시아버지로부터 시어머니와 일본인 첩에 얽힌 놀라운 얘기를 듣게 된다.

이야기2.
콧대 높기로 유명한 인상파 남학생에게 수모를 당한 여대생. 그녀는 그가 자기에게 반하게 만든 후 차버리기로 결심하는데... 그날부터 시작된 콧대 꺽기 작전은 성공하게 되지만, 처음 그녀의 의도와는 달리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게 된다. 하지만 심장기형으로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여자와 어느새 그녀에게 등돌린 남자. 할 수 없이 그녀는 그를 보내주려고 하는데...

이야기3.
사이좋은 쌍둥이 자매 앞에 나타난 한 남자. 그를 몰래 짝사랑하던 동생은 용기를 내어 고백하려 하지만, 그가 언니의 약혼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충격에 휩싸인 동생, 하지만 언니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접기로 한다. 몇 년 후 임신인 줄 알고 병원에 갔던 언니는 위암 선고를 받게 되고, 우연히 동생의 일기장을 보게 되는데...

1번 거짓

이수완이 처음으로 출연한 회차기도 하다. 진실 혹은 거짓 3번에서 출연하였다.

7. 2003년 2월 16일 (일) / 제44회

<장군총에 얽힌 비밀>

지진으로 무너진 일본 청사의 새 부지로 선택된 곳에서 의문의 비석이 발견된다. 대장성 대신은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비석을 밀어낸 후 공사를 진행할 것을 지시한다. 그 날 밤, 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심장마비로 갑작스레 사망한다. 그리고 10년 후, 저주받은 비석이 있던 자리에 또 한번의 위기가 찾아온다. 그곳이 바로 미군기지로 낙찰된 것이다. 하지만 비석을 밀어내려 할 때마다 사고가 끊이질 않는데…. 무려 천 년 동안이나 같은 자리를 지켜온 비석,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할머니의 사랑>
어려서부터 할머니의 각별한 사랑을 받으며 자란 손녀. 객지에서 회사 생활을 하는 손녀딸을 위해 기꺼이 서울까지 올라와 뒷바라지를 할 정도로 할머니의 사랑은 마를 줄 몰랐다. 손녀딸 역시 이런 할머니의 사랑을 누구보다 절실히 느끼고, 자신을 위해 고생하시는 할머니를 편하게 모시고 싶어했다. 그러나 결혼을 앞두고 할머니는 손녀를 위해 홀로 시골로 내려온다. 그리고 얼마 후, 손녀는 연이어 불길한 꿈을 꾸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

진실 속에 가려진 거짓 이야기. 세 가지 에피소드 중에서 진행자와 패널들이 하나의 거짓을 찾아낸다.

- 이야기 # 1 : 엘레지의 사랑
체육 특기생으로 대학 입시를 앞두고 마음 고생이 심한 남학생.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단 하나의 즐거움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일본에 사는 어느 여학생과의 해외 펜팔이었다. 남학생은 그녀의 격려 속에 무사히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게 된다. 그는 자신에게 늘 큰 힘이 되어 주었던 그녀에게 자신의 애틋한 마음을 고백하기로 결심한다.

- 이야기 # 2 : 무덤에서 온 아이
갓난아기 적에 엄마를 잃었던 아이에게 새엄마가 생긴다. 새엄마는 소년에게 친 엄마 못지 않은 사랑으로 대하고, 소년 역시 서서히 마음을 열어 그녀를 친 엄마처럼 따르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소년은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사망하게 되고…. 얼마 후 아이가 묻힌 무덤 가에서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괴 소문이 떠돌고 사람들은 계모의 구박 때문이었다며 그녀를 손가락질한다.

- 이야기 # 3 : 치파오의 한
중국의 전통 의상이었던 치파오. 한 남자에게서 치파오를 사 갔던 여자들이 모두 악몽을 견디지 못하고 그를 찾아온다. 여자들은 치파오를 환불해 달라며 아우성인데…. 도대체 치파오에는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3번 거짓

8. 2003년 2월 23일 (일) / 제45회

<아버지의 이름으로>
영화 '도망자'에서 아내의 살인범이라는 누명을 벗기 위해 끝도 없는 도망자의 길을 가던 의사 '리차드 킴벌'. 이 기구한 운명의 의사는 '샘 세퍼트'라는 실존 인물이었다.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한 지 몇 십 년이 지나고…. 어느덧 중년의 사내가 된 그의 아들은 고통 속에 죽어간 아버지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아버지의 무덤을 파헤치기로 결심한다.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 1
어려서부터 사기 행각을 일 삼아온 사나이. 그는 술 취한 행인의 지갑을 훔치려다 경찰에게 발간된다. 남자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어느 의사의 이름을 사칭하며 행인을 도와주려던 참이었다고 둘러댄다. 마침 그 행인은 캐나다 병원의 원장이었고, 그와의 인연으로 그는 병원에서 의사로 일하게 된다. 그러나 이후에도 그의 거짓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만 가는데….

이야기 # 2
갑작스러운 사고로 실명을 하게 된 남자, 아내는 남편 대신 돈을 벌어야했고, 앞을 못 보는 남편을 자기 대신 보살펴 줄 사람을 급히 구하게 된다. 하지만 간병인으로 들어온 여인은 그녀의 자리가 위협받을 정도로 남편의 간병은 물론 집안 일까지 거든다. 아내는 왠지 모를 불안함에 간병인을 해고한다.

2번 거짓

9. 2003년 3월 2일 (일) / 제46회


<중매쟁이 할머니>
평소 사람들의 중매 서기를 즐겼던 할머니. 특히 손녀 사랑이 지극했던 할머니는 손녀딸의 짝을 직접 찾아주겠다는 말을 입버릇처럼 해 왔다. 하지만, 할머니는 손녀딸의 신랑감을 찾아주지 못한 채 그만 돌아가시게 된다. 얼마 후, 손녀의 꿈에 나타난 할머니는 그녀에게 사진 한 장을 건넨다.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 1
영화 같은 로맨틱한 사랑을 꿈꾸다 첫 결혼에 실패한 여인. 하지만 이혼 후에도 그녀의 생각은 전혀 바뀌질 않는다. 어느 날 갑작스러운 사고로 기억상실증에 걸린 그녀 앞에 한 남자가 다가온다. 모든 기억을 잃고 방황하던 그녀 앞에 나타난 남자는 바로 치한에게 당할 뻔한 그녀를 구해준 사람이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가 오랜 시간동안 항상 꿈에 그리던 로맨틱한 남자였는데…. 그녀는 원하는 사랑을 이룰 수 있을까?

이야기 # 2
서로에게 가족 이상의 존재였던 두 친구가 있었다. 어느 날 친구가 결혼할 남자라며 소개시킨 사람은 자신의 내성적인 성격 탓에 고백 한 번 못하고 짝사랑하던 남자였다. 자신이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을 약속했다는 친구. 그녀는 충격에 휩싸이게 된다. 며칠 뒤, 남자의 귀에 약혼녀의 과거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이 들려오고, 다툼 끝에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는데....

이야기 # 3
한 남자는 젊은 시절의 첫사랑을 잊지 못한 채 가슴에 묻고 살아간다. 30년이 지난 어느 날, 신문 광고를 통해 누군가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신문사로 찾아간 그는 광고를 부탁한 여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바로 첫 사랑 그녀임을 확신하게 된다. 떨리는 마음으로 약속 장소에게 그녀를 기다리던 남자. 그의 앞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 아닌 30년 전 모습 그대로인 첫 사랑, 그녀였던 것이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3번 거짓

10. 2003년 3월 9일 (일) / 제47회


<산이냐 언덕이냐>

영국과 웨일즈 지방의 국경에 위치한 작은 마을에 영국인 지도 측량사가 찾아온다. 지도를 그리기 위해 파견된 측량사들은 마을에 있는 '가르드 산'의 높이를 재기 위해 왔다고 한다. 마을 사람들의 자존심이었던 산이 지도에 나오게 되었다는 사실은 마을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기에 충분했다. 하지만, 높이를 측량한 결과, '가르드 산'은 단 20피트가 부족해 언덕으로 기록될 위기에 처하고 게다가 이 마을은 웨일즈가 아닌 영국에 속하게 된다는 것이다. 유난히 자존심이 강한 웨일즈 사람들은, 과연 위기를 이대로 넘길 것인가?

<꿈속의 여인>

수술 후, 생과 사를 넘나들던 한 여인. 꿈속에서 저승사자에게 끌려갈 뻔한 그녀를 낯선 여인이 구해준다. 꿈에서 깬 그녀는 건강을 회복하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면접을 앞둔 그녀의 꿈에 또 다시 꿈속의 여인이 나타난다. 이번에는 세 번 부를 때까지 절대 뒤돌아보지 말라는 얘기를 남기고 사라지는데…. 도대체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 1[5] 결혼 후 7년 만에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룬 가족이 있다. 부푼 마음으로 아파트에 이사온 날, 거실에 놓은 흔들의자 하나를 발견하고 아무 의심없이 의자를 사용하기로 한다. 하지만 이날 이후 어느 임산부와 아이가 나타나는 악몽은 물론, 이상한 환영에 시달리게 된다. 결국 견디다 못한 엄마는 흔들의자는 바깥에 내다 놓는데….

이야기 # 2
첫사랑의 인연을 잊지 못하는 독일인 여인. 15년 전 그녀는 철조망 사이로 사과를 떨어뜨리게 되고, 그 사과를 주워 주었던 한 유태인 소년과 사랑에 빠졌었다. 그들은 밤마다 철조망을 사이에 두고 몰래 사랑을 나눴는데…. 어느 날 밤, 그들을 발견한 독일 군인은 소년을 향해 총알을 발사하게 된다.

이야기 # 3
1950년대, 돈을 벌기 위해 서울로 간 엄마를 기다리던 아이들은 큰엄마와 사촌의 횡포를 견디지 못해 철길을 따라 무작정 서울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편지 주소를 보고 찾아간 그 곳에서 엄마가 다른 곳으로 떠났다는 말을 듣고 상심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힘든 여정에 지친 막내 동생마저 앓아 눕게 된다. 과연 아이들은 무사히 엄마를 찾을 수 있을까?

3번 거짓, 훗날 2번도 거짓으로 밝혀짐.

11. 2003년 3월 16일 (일) / 제48회


[A]

<옥스퍼드 대사전의 비밀>
수천 명의 언어학자들이 동원되어 제작된 세계 최고의 사전이자, 영국의 자랑스러운 옥스퍼드 대사전. 제작 과정의 총 책임자였던 머레이 박사는 방대한 양의 자료 조사를 도와줄 조수를 구하게 된다. 과연 머레이 박사와 그 조수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었을까? 1세기 동안 영국 정부에 의해 철저하게 감추어졌던 옥스퍼드 대사전 제작에 얽힌 비밀을 공개한다.

<우체통과 강아지>
소년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던 강아지 복구. 복구는 소년의 편지 심부름을 할 정도로 영리했다. 세월이 흘러 성장한 소년은 미국으로 유학을 가게 되고, 홀로 남겨진 복구는 끼니도 거른 채 소년을 기다리는데….

참고로 백봉 나용균의 아들 라종억 순천향대 명예교수의 어린시절 실화다.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 1
한 노인의 손에 쥐어진 훈장. 그에게는 훈장을 자랑스러워할 수만은 없는 안타까운 사연이 있다. 46년 전, 그는 일본군에 대항하던 중국 국민 군 당원으로 일본의 군수 공장을 폭파하는 작전을 성공리에 수행한다. 하지만 이로 인해 성난 일본군은 마을 사람들을 모두 잡아들여 범인이 자수할 때까지 한 명씩 죽이겠다고 협박하는데….

이야기 # 2
평범한 샐러리맨이자, 소문난 풋볼광인 한 남자. 어느 날, 그는 어렵게 내셔널 풋볼리그 티켓을 구하게 된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그는 직장 상사로부터 메이저리그 티켓을 받게 된다. 그는 양자택일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고 고민을 한다. 이제 그의 선택 하나가 남자의 인생 전체를 뒤바꿔 놓을 것이다.

이야기 # 3
서로에게 첫 사랑이었던 연인. 하지만 남자의 군 입대후 두 사람의 사랑에 조금씩 먹구름이 끼기 시작하고, 얼마 후 여자는 일방적인 이별을 선고한다. 5년 후, 우연히 마주친 두 사람. 지난 날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했던 비밀이 밝혀진다.

1번 거짓

12. 2003년 3월 23일 (일) / 제49회


[A]

<보험금 사기 사건>

미국의 한 병원의 응급실에 죽기 직전의 한 남자가 실려온다. 얼마 후, 마침내 그는 숨을 거두게 되는데…. 알코올에 의한 심장마비라는 의사의 선고가 내려진 후, 그의 시신은 유언대로 화장터로 보내진다.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사망 사건이었지만, 담당 형사만은 뭔가 이상한 느낌에 조사를 시작한다. 그러던 중 형사는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기적의 커브>

히로시마의 간판 투수 가와구치. 어느 날 그의 앞에 운명의 여자가 나타난다. 그런데 그녀의 아버지는 히로시마의 천적인 요미우리의 열성 팬이었던 것이다. 아버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한 두 사람. 하지만 얼마 후 아버지는 지병으로 앓아 눕게 되고, 가와구치는 그에게 마지막 선물을 하기로 결심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 1
만화가가 되기 위해 일본에서 유학 중이던 한 남자. 그는 하숙집과 학원을 오가며 열심히 만화 공부에만 매달렸다.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지 알 수 없는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정체불명의 긴 생 머리를 한 소녀가 그의 꿈에 나타나는 것이다. 이 이상한 꿈을 꾼 이후, 남자는 얼이 나간 사람처럼 그녀의 그림을 그리기 시작한다. 과연 꿈속의 그녀는 누구일까?

이야기 # 2
많은 여자를 만나며 늘 그녀들을 울리고 다니는 바람둥이 사나이가 있다. 그의 이런 기질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집안 내력이라는데…. 그런 그에게 강적이 나타난다. 난생 처음 여자에게서 퇴짜를 맞게 된 것이다. 너무 도도한 그녀, 과연 남자의 불량스러운 애정 행각을 멈추게 할 수 있을까?

이야기 # 3
착하지만 도박이라면 사족을 못 쓰는 남자. 그는 아내의 성토에 새로이 마음을 잡고 버섯 농장을 시작하기로 한다. 그러나 농장을 만들기 위해 흉가를 허물던 중 그만 인부들과 또다시 도박판을 벌이게 된다. 그의 도박은 멈출 수 없는 것일까?

3번 거짓

13. 2003년 3월 30일 (일) / 제50회


[A]

<시로 이야기>[9]

우연히 버려진 강아지를 발견한 리치. 그는 강아지에게 '시로'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함께 지내게 된다. 유난히 리치를 따르던 영특한 강아지 시로, 하지만 어느 날부터인가 매일 점심때만 되면 사라지곤 하는데… 이를 궁금히 여기던 리치는 몰래 시로의 뒤를 쫓고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람들의 로맨스보다 더욱 가슴 찡한 감동을 주는 강아지 시로의 사랑 이야기 속으로 함께 떠나본다.

<무덤에 붙은 손>

어려서 어머니를 여읜 후, 아버지를 극진히 모시던 딸. 하지만 세월이 흘러 결혼할 나이가 된 딸은 어쩔 수 없이 아버지를 떠나게 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6.25 전쟁이 일어나 이 부녀는 서로의 생사조차 모른 채 살아간다. 홀로 남은 아버지는 딸을 그리워하다가 그만 병까지 들게 된다. 과연 이 부녀는 다시 만날 수 있을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 1
선박의 주방에서 병역의 의무를 대신하게 된 남자. 하지만 배를 탄 후부터 자꾸 무서운 악몽에 시달린다. 알고 보니, 그가 잠을 청하던 침대는 사고로 죽은 선원이 쓰던 침대였다는 것이다. 매일 밤, 남자의 꿈 속에 나타나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죽은 선원, 과연 어떤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이야기 # 2
지방 방송국의 여성 리포터 메릴은 그 지역에 발생한 연쇄 살인 사건을 취재하면서 자신의 얼굴을 전국에 내보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그 행운도 잠시, 집으로 향하는 그녀의 차를 끈질기게 뒤쫓아오는 차를 한 대 발견하게 된다.

이야기 # 3
은심에게는 어려서부터 함께 놀자며 따라다니던 친구가 있었다. 그녀의 버릇은 결혼한 후에도 고쳐지지 않고 틈만 나면 은심을 찾아왔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가 교통사고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된다. 이후, 은심의 꿈 속에는 그 친구가 나타나 함께 놀러가자고 졸라대는데…

2번 거짓

14. 2003년 4월 6일 (일) / 제51회


<무언의 증언자>

사물에 담긴 혼을 측정해 과거를 읽어내는 능력을 가진 여인이 있다. 어느 날, 그녀의 동료가 갑작스레 살해된 채로 발견된다. 동료의 유품을 살피던 여인,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죽은 동료의 유품을 통해 살인 현장을 보게 된다. 거듭되는 반전 속에 과연 그녀는 동료를 살해한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 1
위기에 처할 때마다 꿈속에 나타나 도와주는 남자. 하지만 꿈속의 남자는 그가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었고, 자꾸 궁금증만 쌓여 갔다. 그러던 어느 날, 길에서 우연히 지갑을 줍게 되고 이를 통해 꿈속의 남자의 정체가 밝혀진다.
과연 그는 누구일까?

이야기 # 2
어느 것 하나 부족할 것 없던 단란한 가족. 하지만 갑작스런 교통사고로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남은 아내와 어린 딸은 집마저 팔아야 할 위기에 처한다. 어느 날, 아내는 딸의 스케치북에서 이상한 글자들을 발견한다. 딸은 죽은 아버지가 꿈에 나타나 가르쳐 준 것이라고 말을 하는데…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

이야기 # 3
남자의 호출기에 자꾸만 낯선 여자를 찾는 메시지가 들어온다. 게다가 이 이상한 메시지는 세월이 흘러 휴대폰을 구입하고 난 후에도 계속된다. 심지어 그 여자의 회사 면접 합격을 알리는 메시지까지 받게 된 남자. 남자는 이 낯선 여자를 도와주어야겠다는 생각에 회사에 찾아간다. 이 번호에 얽힌 그동안의 사연을 얘기하던 남자, 도대체 이 기막힌 인연의 끝은 어디일까?

3번 거짓

15. 2003년 4월 13일 (일) / 제52회


[A]

<리버사이드 병원의 미스터리>

미국의 한 병원 응급실에 환자가 실려온다. 그러나 환자를 치료하던 중 의문의 악취가 병원 곳곳으로 펴져 가는데… 냄새를 맡은 수많은 병원 의료진들은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지고, 문제의 환자는 불행히도 그 자리에서 사망하고 만다. 결국 그 병원에 폐쇄되기 직전에 이른다. 미국을 뒤흔든 의학 사상 최대의 미스터리. 그 악취는 정체는 무엇일까?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 1
쓰라린 첫 사랑의 상처를 안고 혼자 살아가던 남자. 어느 날 그에게 우렁 각시가 나타난다. 그가 없는 사이 누군가 나타나 몰래 그의 집을 청소하고 빨래까지 해 놓는 것이다. 과연 그녀는 누구일까?

이야기 # 2
새 집으로 이사를 온 여인의 꿈에 어린 소녀가 자주 나타난다. 꿈 속의 소녀는 엄마가 자신을 미워하고 있다며 울먹이며 하소연한다. 여인은 그 소녀를 위로하며 달래주었다. 그러던 중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이야기 # 3
정의감과 투철한 직업의식을 가진 순경이 있었다. 그런 그에게 매일 도둑이 들었다는 할머니의 신고전화가 걸려온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신고전화는 혼자 사는 할머니가 외로운 마음에 저지른 거짓 행동이었다.

3번 거짓

16. 2003년 4월 20일 (일) / 제53회


[A]

< 의문의 모녀 폭행 사건 >

미국에서 발생한 의문의 모녀 폭행 사건을 추적한다. 피해자만 있을 뿐 가해자의 흔적을 찾을 수 없어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그 이후 이들 모녀는 또 다시 의문의 사고로 병원에 실려오고, 담당 의사 바렛은 모녀의 과거 진료 카드를 통해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도대체 모녀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 준이치 도로 >

일본 국도의 다른 이름 '준이치'에 얽힌 사연, 일본의 246번 국도의 또 다른 이름은 '준이치 도로'라고 한다. 이는 오래 전 이곳에서 준이치라는 이름의 아이가 죽은 후 붙여진 이름이다. 이 도로에서는 우연의 일치처럼 아이와 같은 이름을 가진 사람들의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는데…아이의 죽음에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 1
너무 착해서 흠인 남자. 그는 그 날도 친구의 간곡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한다. 친구 대신 도서관에 간 남자는 우연히 책 속에 끼워진 십 만 원짜리 수표 한 장을 발견한다. 착한 이 남자는 이 수표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놀라운 행운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야기 # 2
천둥 번개와 호우가 쏟아지던 을씨년스러운 날, 서로에게 첫 눈에 반한 남녀가 있다. 하지만 그 이후, 무슨 징크스처럼 남자는 꼭 그런 궂은 날씨의 날에만 그녀에게 데이트를 신청하게 된다.
뭔가 비밀에 가득찬 듯한 남자의 행동, 과연 그는 어떤 비밀을 가지고 있을까?

이야기 # 3
주인공은 절친한 단짝 친구가 자신의 이름을 다른 사람의 이름으로 바꿔서 부르는 이상한 꿈을 꾼다. 이런 알 수 없는 꿈을 꾼 다음 날에는 꼭 위험한 사고가 발생하고 주인공은 아슬아슬하게 그 사건을 비켜간다. 자꾸 자신을 구해주는 그 이름의 정체는 무엇일까?

1번 거짓

17. 2003년 4월 27일 (일) / 제54회


<사무라이의 한>

무(武)의 문화를 가진 일본. 사무라이는 이러한 일본 봉건시대의 무사(武士)를 뜻한다. 따라서 일본에서는 이 사무라이에 관한 전설과 숨겨진 이야기들이 많이 존재한다. 이번 주에는 일본 사무라이의 원한이 담긴 감나무에 대한 사연을 전한다.
일본 기후현에 위치한 작은 절 무덤 가에는 한 그루의 감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감나무에서는 사람의 머리카락이 자라나고 있었다. 유독 사무라이의 무덤 옆 감나무에서만 발견되는 이상한 머리카락들은 바로 이 무덤의 주인인 사무라이 산노죠의 억울한 원한이 담긴 것이라는데….
과연 어떤 사연일까?

<엄마의 선택>

두 딸을 가진 여인의 꿈속에 친정 어머니가 나타난다. 꿈속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두 개의 항아리를 내주며 그 중 하나만을 선택하라고 한다. 여인은 어머니의 말대로 하나의 항아리를 선택한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꿈에서 깬 다음날부터 두 딸 중 막내가 시름시름 앓기 시작한다. 결국 병을 이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딸.
그 후 친정 어머니는 또 다시 그녀의 꿈에 나타나 죽은 딸의 무덤도 만들어주지 말라고 한다.
딸의 죽음과 꿈, 그리고 꿈 속의 항아리는 과연 어떤 관계일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 1
뒷골목을 주름잡던 청년 달수. 그러나 갑자기 등장한 강력한 라이벌로 인해 위기에 빠진다. 하는 수 없이 주먹의 달인인 절친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위기를 모면한다. 이후 그는 승승장구 자신의 세력을 넓혀간다.
그러던 어느 날, 달수에게 자신을 도와준 친구를 제거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달수는 친구를 배신할 수 있을까?

이야기 # 2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프랑스와 독일을 오가며 이중간첩으로 일을 해오던 남자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곧 음모에 휘말려 교도소에 수감되는 신세가 되고 만다.
남자는 계속해서 탈옥을 시도하지만,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과연 그는 자유를 찾을 수 있을까?

이야기 # 3
시골 마을에 새로 부임한 한 형사. 그는 부임 첫 날부터 의문의 여인과 맞닥뜨리게 된다. 그러나 그 여인에게는 숨겨진 사연이 있었는데…
사랑했던 남자를 배신한 뒤 우연한 사고에 의해 생긴 상처 때문에 시골에서 혼자 살아가고 있었던 것이다. 형사는 자꾸 그녀가 마음에 걸렸다.
두 사람은 어떤 인연일까?

2번 거짓

18. 2003년 5월 4일 (일) / 제55회


《패럴렐 라이프 : Parallel Life)》

페럴렐 라이프는 서로 다른 시대를 살고 있어 평행선처럼 결코 서로 만나지는 못하지만, 뒷시대의 사람이 앞선 사람의 운명을 그대로 따라 걷는 현상을 뜻한다.
한 고고학자가 도서관에서 자료를 조사하다 우연히 책 한 권을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그 책을 지은 저자가 약 백 여 년 전 자신과 똑같은 인생을 살았음을 알게 된다. 태어난 날짜는 물론, 사소한 일상에서 벌어진 우연까지 그들은 거의 똑같은 삶을 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얼마 후, 이 학자는 우연히 그 저자가 죽은 날짜를 알게 된다.
그렇다면 그들은 죽음까지도 길을 걷게 될 것인가?

<스기자와 마을의 비밀>

분노와 광기로 가득 찬 한 청년에 의해 마을 주민 모두가 비명 속에 사라진 일본의 스기자와 촌의 비극을 추적한다. 스기자와 촌은 엄청난 참극 이후 마을의 기능을 상실하고 지도상에서 영원히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공포의 마을로 회자되고 있었는데…
결국 호기심 많은 젊은이들은 이 마을의 흔적을 찾아 나선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살아 돌아올 수 있을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1
중국 록 음악의 전성기를 주도하던 인기 록 그룹,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 그룹에는 보컬이 없었다. 이유인즉슨 음악적 완성도와 성공 사이에서 방황하던 그룹의 보컬이 자살을 선택했던 것이다.
이후 그룹의 인기는 치솟았고, 큰 성공을 거두게 된다. 하지만 곧 죽은 보컬의 유령이 나타난다는 소문이 돌기 시작하면서 비극이 시작된다.

이야기 2
심한 폭풍우가 휘몰아친 후 마을 예배당 벽에 큰 구멍이 뚫리게 된다. 가난한 교회의 목사는 무슨 수를 써서든 저녁 예배 전에 구멍을 막아야만 했다. 다행히 목사는 노점상 할머니에게서 싼값에 커다랗고 예쁜 식탁보를 구한다.
그리고 그 식탁보에 담긴 애절한 사연을 듣게 되는데…

이야기 3
도쿄 시내를 배회하던 노인은 우연히 건물 벽에 붙여진 구인광고를 보고, 그 건물 경비원으로 취직하게 된다.
하지만 그 건물에는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었고, 그 근원지는 바로 출입이 금지되어 있는 옥상이었다.
이후 노인은 계속해서 이상한 꿈을 꾸게 된다. 결국 노인은 어떤 느낌에 의해 건물 옥상으로 향한다.

1번 거짓

19. 2003년 5월 11일 (일) / 제56회


[A]

<기억 속의 비밀>

큰 사업체를 운영하는 금실 좋은 부부에게 위기가 닥친다. 차를 운전 중이던 그들은 갑자기 브레이크가 고장나 사고가 날 뻔한 것이다. 이들 부부는 누군가 일부러 차의 브레이크를 절단해 놓은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며칠 뒤, 집에 배달된 우유에서 독극물이 검출된다.
어느 것 하나 부족할 것이 없이 행복했던 부부에게 들이닥친 무서운 사건들, 그 뒤에는 이들이 알지 못하는 놀라운 음모가 숨어 있었다.

<마방진과 세 친구>

무려 6년 동안이나 같은 반 친구로 지낸 세 명의 여학생. 이들의 기묘한 인연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상을 받아도 세 명은 나란히 받았고, 병을 앓게 되더라도 세 명이 순서대로 아팠다. 게다가 경조사는 물론, 그들의 결혼까지 일정한 순서대로 치르게 된다.
도대체 이 세 사람에게는 어떤 비밀이 있는 걸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1
하나뿐인 딸에게 한없는 정성을 들이는 친정 엄마. 하지만 예사롭지 않은 꿈을 꾼 후 건강 상태가 나빠지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버려져 부모의 얼굴도 모르고 살아왔던 엄마는 자신이 죽은 후 홀로 남게 될 딸아이 걱정이 앞서는데…

이야기 2
갑작스럽게 폭파된 상공회의소. 그런데 한 묘령의 연인이 범인을 알고 있다며 찾아온다. 담당 형사는 그녀의 말이 사실임을 알게 되고, 그녀와 함께 미해결 사건들을 수사해 나간다.
과연 그녀는 어떻게 범인을 찾아내는 것일까?

이야기 3
어린 소녀의 꿈에 나타난 한 젊은 남자.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녀의 꿈에 남자가 나타난 날에는 작은 행운이 찾아왔다. 어느 덧, 꿈 속의 남자는 그녀의 수호천사로 소녀의 마음 깊숙하게 자리를 잡는다.
그리고 10년 후, 이제 그 꿈속의 남자의 정체가 밝혀진다.

1번 거짓

20. 2003년 5월 18일 (일) / 제57회


<스프링 힐드 잭 - Spring heeled Jack>

19세기 초 영국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넣은 정체 불명의 괴인간 스프링 힐드 잭. 무려 130년 동안이나 세계 곳곳에서 출몰한 그의 행적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일까?
당시의 자료에 의하면 독특한 복장을 하고, 지붕 위를 날아다니며, 목격자에게 얼굴을 들키지 않기 위해 불을 내뿜었다는
사실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스프링 힐드 잭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친다.

<어느 야쿠자의 죽음>

어느 날, 바람처럼 나타나 전설적인 야쿠자의 보스로 군림하게 된 한 남자가 있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생일 다음 날에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반목과 질시, 원한이 얽힌 야쿠자의 세계. 그리고 그 세계를 평정한 한 남자의 죽음. 과연 어떤 사연이 숨겨진 것일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1
젊어서 남편과 사별한 후 힘든 생활을 이어온 여인은 드디어 난생 처음 자기 집을 마련한다.
하지만 그 감격도 잠시, 새 집에 이사온 후부터 낯선 발자국 소리에 시달리게 된다.
도대체 그녀를 따라 다니는 그 발자국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이야기 2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무렵, 독일군을 피해 달아나던 한 유태인 소녀가 독일군 장교와 마주치게 된다. 살려 달라는 소녀의 간절한 애원에 남자는 은신처에 그녀를 숨겨주게 된다.
그리고 두 사람의 비극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이야기 3
1944년 4월 4일에 태어난 한 남자가 있다. 생년월일에서부터 숫자 4와 남다른 인연을 가졌던 남자,
그러나 그 인연을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이후 남자는 생활 곳곳에서 자신을 따라다니는 숫자 4를 만나는데…
게다가 꿈속에 돌아가신 할머니가 나타나 그에게 조심하라며 경고까지 한다. 어떤 사연일까?

2번 거짓

21. 2003년 5월 25일 (일) / 제58회


[A]

<최후의 증언>

배심원들 앞에서 자백을 받아내야만 죄인을 처벌할 수 있었던 17세기. 한 아이의 엄마이자, 성실한 가정주부였던 한 여인이 죽은 채 발견된다.
사건을 맡은 판사는 여인의 손목에 난 상처자국을 보고 자살로 판정한다. 하지만 시체를 조사한 박사와 마을 신부는 여러 상황적 증거를 들어 가족들을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심증은 확실하나 물증은 없다! 과연 가족들에게 자백을 받아낼 수 있을 것인가!
<친구의 무덤>

한달 전 행방불명된 친구가 안타깝게도 외진 강둑에서 죽은 채 발견되었다. 사인은 자살로 판명되고, 갑작스레 친구를 잃은 남자는 외롭게 세상을 떠난 친구를 위해 기일마다 무덤을 찾아갈 것을 다짐한다.
일 년 후 친구의 기일, 꿈속에 나타난 친구가 그에게 소원을 세 가지 말해보라고 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유난히 사이가 좋았던 어린 손녀와 할머니. 어느 날 몇 년째 앓던 지병으로 할머니는 주무시듯 편안히 세상을 떠나시게 된다.
그런데 지난 밤 손녀의 손을 잡고 주무셨던 할머니는 손녀딸의 손을 꼭 잡은 채 놓아주질 않았는데...
그 날 이후 시름시름 앓기 시작하는 손녀딸. 할머니는 생전에 그렇게 아끼시던 손녀딸을 데려가시려는 것일까?

이야기2.
포악하기로 악명 높은 사냥꾼 형제. 그들의 무모한 경쟁심으로 밤낮 없이 마구잡이로 쏘아대는 총소리 탓에 마을 사람들의 미움은 날로 쌓여만 갔다.
그러던 어느 날 사냥꾼 형이 산 속에서 죽은 채 발견되는데...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이야기3.
여자를 믿지 않는 남자와 소문난 바람둥이 여자가 미팅에서 만나 연인이 된다.
하지만 남자와 데이트를 할 때마다 그녀 주변의 남자들이 하나 둘 씩 정리되어 가는데...
알고 보니 그 둘 사이에 신기한 비밀이 하나 숨어있었다!

3번 거짓

22. 2003년 6월 1일 (일) / 제59회


< 루너시 Lunacy >

1934년 뉴욕에서 발생한 의문의 살인사건.
사건을 맡은 형사는 사람의 힘으로 도저히 흉내낼 수 없는 기이한 범행방법에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다. 사건은 여기서 그치질 않고 보름달이 뜰 때마다 희생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는데...
공포에 질린 뉴욕시민들은 만월이 뜨는 밤이면 월광의 신비한 힘이 광인을 만들어낸다는 전설에 따라 늑대인간이 출현한 것이라 믿게 되었는데...
과연 끔찍한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은 정말 늑대인간일까?

<아버지의 인형>

혼령의 목소리가 들리는 소각로가 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기자. 그 곳에서 만난 여인은 그 목소리가 틀림없이 돌아가신 자신의 아버지의 목소리라고 주장한다. 여인은 아버지가 자신을 떠나기 전 남겨주셨던 인형을 엄마가 소각로에 태워 버린 후 이상한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고 하는데...
도대체 그 신기한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가출한 후 이제 막 서울에 상경한 두 시골 여학생. 다행히 아주 싼 가격에 자취방을 구할 수 있었는데...
기쁨도 잠시 밤마다 한 소녀의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도대체 소녀들을 괴롭히는 꿈속 소녀는 누구일까?

이야기2.
겉으로 보기엔 성실하지만, 사실 술과 내기를 좋아하던 두 한량. 갈수록 두 사람의 경쟁심은 극에 달하고 결국 얼마 후 열리는 읍장선거로 진정한 승자를 가리기로 한다.
마을의 발전에 대한 공약은 없고, 서로에 대한 비방만 있는 읍장선거. 결국 보다 못한 누군가가 두 사람을 겨냥해 출사표를 던지는데...

이야기3.
서로 부담 없는 편한 친구였던 두 남녀. 하지만 사실 완고한 독신주의자였던 남자 때문에 여인은 어느 새 사랑으로 변한 자신의 감정을 숨길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얼마 후 쇼윈도에 걸린 웨딩드레스 한 벌이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주게 되는데...

3번 거짓

23. 2003년 6월 8일 (일) / 제60회


<사랑은 파도를 타고...>

뉴질랜드 최고의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로토루아 호수 주변에 살고 있던 원주민 마오리족. 이들은 여러 부족으로 갈라지면서 이권을 둘러싼 전쟁을 일삼았고, 그 중 아리족과 휘스터족의 다툼이 가장 치열했다.
그러나 운명의 장난처럼 휘스터족 최고의 전사 두타니카와 아리족 추장의 딸인 히네모아가 비극적인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부족간의 깊은 원한도, 전쟁의 불길도 잠재울 수 없었던 두 연인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몸져누운 아이. 의사도 어쩔 도리가 없다며 고개를 젓자 엄마의 마음은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꿈속에 나타난 할머니가 사람잡는 나무가 아이를 괴롭히고 있다는 알 수 없는 얘기를 하고 사라진다. 결국 엄마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나무를 찾아 나서는데...

이야기2.
오랜 여행에서 돌아온 부부. 하지만 집에 돌아온 후부터 두 사람 모두 낯선 남자들이 나오는 악몽에 시달리게 되는데...
어느 날 우연히 벽장 속에서 다정한 포즈로 죽은 채 발견된 두 남자! 과연 그 집에서 어떤 일이 있었던 것일까?

이야기3.
산악동호회의 일원으로 함께 등산을 나서게 된 두 남녀. 하지만 우연한 사고로 여자가 부상을 당하게 되고 그만 깊은 산 속에 갇히게 된다. 남자는 열심히 무전기로 구조를 요청해보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는데...
과연 두 남녀의 운명은?

1번 거짓

24. 2003년 6월 15일 (일) / 제61회


<닌자의 복수>

그림자처럼 살다가 그림자처럼 죽는다는 어둠의 무사, 닌자!
전국시대 일본, 그림자만 봐도 죽는다는 전설적인 닌자의 출현으로 인해 각 지방의 영주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어느 날 그 닌자에게 죽음을 당하는 아버지를 목격하게 된 소년. 그는 가슴깊이 원한을 품고 최고의 닌자가 되어 원수를 찾아 나선다. 그리고 마침내 원수를 찾아내게 되지만 과거를 청산하고 스님이 된 남자는 죽기 전에 마지막 할 일이 남았다고 애원하는데...
목숨과도 바꿀 만큼 절박한 그 일은 과연 무엇일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흉악범들로 무법천지가 되어버린 마을. 그들을 잡기 위한 현상금이 걸리자 전문 총잡이들이 마을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그 때 어디선가 홀연히 나타난 한 사나이, 그는 일주일만에 모든 수배범들을 잡아내며 마을의 수호신으로 추앙 받는데...
하지만 그에게는 세상이 깜짝 놀랄만한 비밀이 숨어 있었다. 과연 그것은?

이야기2.
소문난 우동 맛의 달인이 운영하는 가게에 걸려온 한 통의 전화! 30년 간이나 줄곧 우동가게의 단골 손님이었던 노인이 죽음을 앞두고 꼭 우동을 먹고 싶다고 했다는데...
가족들은 그 먼 곳까지 어떻게 가냐고 만류하지만, 남자는 우동 한 그릇을 챙겨들고 길을 나선다.
도대체 그 곳은 어디며, 그는 우동을 무사히 배달할 수 있을까?

이야기3.
자신이 경영하던 공장의 부도로 하루아침에 길거리 노숙자 신세로 전락한 남자. 마침 우연히 마주친 낯선 남자들이 그에게 폐가에서 하룻밤을 지내면 돈을 주겠다고 제안을 하는데... 마침 돈이 궁하던 그는 이 이상한 거래에 선뜻 승낙을 하고 폐가에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하지만 얼마 후 그 폐가에 얽힌 비밀이 밝혀지는데...
도대체 폐가와 이상한 거래 사이에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2번 거짓

25. 2003년 6월 22일 (일) / 제62회


<죽음의 노래>

1935년 헝가리에서 작곡된 후 여러 가수들에 의해 불려지며 사람들을 사로잡았던 노래, '글루미썬데이'. 하지만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끊게 해 '죽음의 행진곡‘ 이란 불명예스런 이름도 얻게 된 미스터리한 음악이기도 하다.
노래 속에 감춰진 격렬한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영원한 안식을 찾아 떠난 수많은 영혼들... 도대체 무엇이 그들을 죽음으로 끌고 간 것일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한달 전부터 꼼꼼히 계획했던 제주도 여행을 드디어 떠나게 된 일행. 하지만 부푼 꿈과는 달리 도착하자마자 어이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 민박집을 구하러 백방으로 뛰어다녀도 번번이 퇴짜를 맞고 만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제주도 여행을 마칠 수 있을까?

이야기2.
백혈병으로 시한부인생을 선고받은 소년. 아이의 엄마는 소방관이 되고 싶어한 아이를 위해 소방서를 찾아가 소방차를 태워달라고 부탁하는데...
사연을 들은 소방서에서는 소년을 명예소방관으로 임명해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한다.
소방대원들의 따뜻한 사랑과 노력에 크게 감동한 아이는 예상외로 3개월을 더 살게 되지만, 결국 마지막 시간은 다가오고야 마는데...

이야기3.
20여 년 만에 고향동네로 다시 이사를 오게 된 여인. 하지만 새로운 보금자리에서의 기쁨도 잠시, 잦은 악몽에 시달리게 되는데...
알고 보니 그녀를 괴롭히는 꿈속의 주인공은 바로 그녀가 예전에 사랑했던 남자였다!
도대체 그가 꿈속에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1번 거짓

26. 2003년 6월 29일 (일) / 제63회


[A]

<더티 하리>

오스트리아에서 벌어진 현금 수송차 강도 사건의 범인들이 단 한 명의 경찰에 의해 죽음을 맞이한다.
범인들을 일망타진한 남자는 경찰학교 시절부터 최우수 경찰관 표창은 물론, 동료들로부터 인정을 받던 모범 경찰관이었는데...
하지만 사건을 조사하던 검사는 뭔가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그 경찰관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한다.
사건을 해결한 형사가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기막힌 상황! 그 뒤에는 놀라운 비밀이 숨겨져 있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아버지 없이 살고 있는 두 모녀. 어머니는 딸의 학비 마련을 위해 매일 거리에서 순대 장사를 해야 했는데...
어느 날 밤늦게 집에 돌아오던 어머니가 안타깝게도 강도에게 죽임을 당하고 만다. 하지만 범인으로 지목된 사람은 증거부족으로 떳떳이 거리를 누비고 다니는데...

이야기2.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난 친구들. 하지만 호텔 측의 착오로 근처 유스호스텔로 방을 급히 옮기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하는데...
그들이 옮겨간 유스호스텔은 유령이 출몰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떠도는 곳이었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을 것인가!

이야기3.
괴팍하고 무능력한 남편 뒷바라지하느라 한평생 고생만 하던 여인. 세월이 갈수록 남편에 대한 원망만 쌓여갔다.
그러던 어느 날 여인은 이상한 꿈을 꾸게 되고, 연달아 불길한 일들이 이어지는데...
정말 운명은 그녀에게만 가혹한 것일까?

1번 거짓

27. 2003년 7월 6일 (일) / 제64회


<늑대개>

사나운 늑대개의 출현으로 공포에 떨던 어느 마을. 벌목꾼이던 한 사내가 외로움을 달랠 겸 강아지 한 마리를 사게 된다. 사람들은 그 강아지가 늑대개의 종자가 분명하다며 조심할 것을 충고하지만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늑대개와 한 남자, 그들의 비극적인 운명의 시작이었다!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사랑하던 여자친구의 두 얼굴을 눈앞에서 목격하게된 남자. 실연의 아픔 이후 처참하게 깨져버린 첫사랑을 뒤로 한 채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잔인한 운명은 아기 엄마가 돼버린 옛 여자친구와 그를 만나게 만드는데...

이야기2.
출판박람회에 참가하게 된 예비소설가. 그곳에서 만난 출판사 사장은 원고에 대한 평 대신 도무지 알 수 없는 불길한 말들만 던지는데...
원고가 탈락됐다고 믿은 그녀는 낙심한 채 집에 돌아오지만, 더욱 엄청난 불행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야기3.
어려운 형편과 부모의 반대로 식도 올리지 못한 채 옥탑방에서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된 영자.
하지만 꿈같은 신혼도 잠시, 밤마다 낯선 여인의 악몽에 시달리게 된다. 그리고 여인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데...

2번 거짓

28. 2003년 7월 13일 (일) / 제65회


[A]

<황제의 사랑>

청나라 최고의 태평성대를 이뤘던 황제 건륭제. 세상 부러울 게 없는 황제였건만 한 가지 이루지 못한 아픈 기억이 있었으니, 그것은 사랑하던 여인의 안타까운 죽음이었다.
일개 후궁의 신분이었던 여인을 사랑하게 된 건륭제, 그 사실을 안 황후는 자객을 보내 여인을 죽이라 명하고... 건륭제가 찾아갔을 때 여인은 이미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 절규하는 건륭제에게 우린 언젠가 꼭 다시 만날 거라며 사랑의 증표를 남기고 떠난 여인.
그리고 세월이 흐른 어느 날, 그 증표를 가진 한 사람이 나타나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어느 마을의 장의사, 그에게는 뭔가 특별한 것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자나깨나 검은색 장부를 손에서 놓지 않는 것이었다.
사람들의 궁금증이 극에 달한 어느 날, 한밤중에 공동묘지를 거니는 그의 모습을 봤다는 목격자가 생겨나면서 그의 장부에 대한 흉흉한 소문이 돌기 시작하는데...
도대체 검은 장부에 담긴 비밀은 무엇일까?

이야기2.
지역개발이 한창이던 1970년대 어느 시골 마을. 언제부터인지 마을 사람들의 갑작스런 죽음이 이어지는데...
마을을 가득 덮은 불길한 기운, 남다른 의욕을 가지고 당선된 마을이장의 마음은 착잡하기만 했다.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생긴 우환의 원인이 시멘트로 막아버린 우물이라는 주장이 제기되는데...

이야기3.
오직 결혼이 목표인 스물 아홉 노처녀 3인방. 바위에 계란 치듯 짝사랑만 거듭하던 세 여인, 어느 날 꽃이 피면 결혼에 골인하게 된다는 행운의 꽃을 손에 넣게 되는데...
각자의 꽃에 이름을 붙여주고 정성으로 키우기에 돌입한 그녀들! 과연 꿈은 이뤄질 것일까?

2번 거짓

29. 2003년 7월 20일 (일) / 제66회


[A]

<살인의 흔적>

사건 현장에 반드시 남아있는 살인의 흔적, 그리고 과학기술의 발달은 과학수사요원들로 하여금 완전범죄란 더 이상 없다는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이것은 그 중 ‘뇌지문’을 이용한 특별한 수사에 관한 이야기다.
어떤 범죄자도 결코 숨길 수 없다는 뇌에 새겨진 지문, 과연 ‘뇌지문’은 미궁에 빠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낼 수 있을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이혼경력이 있는 남자에게 찾아온 새로운 사랑. 하지만 예비 처제의 방해에 괴롭기만 한데...
공원 석상 앞에서 다투던 두 사람. 갑자기 석상을 만지던 예비 처제가 쓰러진 후, 남자는 석상에 얽힌 놀라운 전설을 듣게 되는데...
만지면 돌이 된다는 석상의 저주, 과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이야기2.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누구보다 밝고 긍정적인 여인. 하지만 그녀에게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가 나타난 후 자신의 처지에 대해 비관하게 되는데...
그런 그녀에게 다가온 놀라운 기적! 과연 그녀의 사랑은 이뤄질까?

이야기3.
아마추어 운동선수인 주인공의 가장 큰 고민은 누나의 못 말리는 징크스! 이상하게도 누나만 경기장에 나타나면 그 날 경기에서 지고 마는데... 심지어 TV로 각종 경기를 볼 때도 어김없이 누나의 징크스는 발동된다.
못 말리는 누나의 징크스, 도대체 그 끝은 어디일까?

1번 거짓

여담으로 세번째 이야기에서의 그 누나는 일부러 원정석에 가서 응원을 했다고 한다. 참고로 그 경기는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이 때문인지 일부 시청자들이 제보자의 누나에게 인신공격이 담긴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때문에 그냥 웃자고 제보한 내용이겠지만 무개념 네티즌들의 악플 때문에 분노한 제보자가 게시판에 더 이상의 인신공격성 악플은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는 글을 남기는 일도 있었다.

30. 2003년 7월 27일 (일) / 제67회


[A]

<뱀파이어의 비밀>
한밤중 공동묘지에서 들려오는 비명소리... 다음 날 불행히도 어느 중년 부부가 살해된 채 발견된다.
죽은 부부의 목에 남아있는 이상한 이빨 자국. 그리고 인간이 저지른 살인이라곤 보기 힘든 사건 현장의 이상한 증거들. 그것은 분명 전설 속에나 등장하던 뱀파이어의 출현을 알리는 불길한 징조였다!
그 뒤에 숨겨진 놀라운 사건의 전말은?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지겨워졌다는 이유만으로 사귀던 여자친구를 매몰차게 차버린 남자. 매달리는 여자 앞에서 그녀가 선물해준 시계를 던져버리며 나온 그 날 이후, 그에게 예기치 못한 불행이 시작된다.
과연 그에게 닥친 불행이란?

이야기2.
어려서부터 친하게 지내온 친구이자, 경쟁자인 두 남자. 불행히도 그들은 한 여인을 사랑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인의 마음은 한쪽으로 기울고 마는데...
결국 여인의 사랑을 받지 못한 남자는 질투심에 불타 해서는 안 될 일을 저지르고 만다. 과연 그들의 운명은?

이야기3.
경기에서 단 한번도 이겨 본 적이 없는 무명 복서. 계속되는 패배로 권투를 그만둘까 심각하게 고민하던 남자에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나는데...
우연히 보게 된 어느 장군의 그림에서 이상한 기운을 느낀 후 연패의 늪에서 벗어난 것! 과연 이 놀라운 기적의 비밀은?

3번 거짓

31. 2003년 8월 3일 (일) / 제68회


<연못의 여인>

일본에 위치한 오이란 연못에서는 여자의 웃음소리가 이따금씩 들려온다고 하는데...
문제의 연못에는 연인과의 이루지 못한 사랑을 뒤로 한 채 연못에 뛰어들어야 했던 한 여인의 사연이 숨어있다고 한다.
과연 연못에서 들려오는 소리의 비밀은?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한바탕 전쟁이 휩쓸고 간 레바논의 수도 베이루트시. 전쟁이 끝나고 난 후에도 여전히 긴장이 감돌고 있었는데...
어느 날 밤 순찰을 돌던 레바논 군인 두 명 앞에 신원을 알 수 없는 한 구의 시체가 발견된다.
동료 한 명이 상부에 보고를 하러 간 사이 시체와 홀로 남게 된 남자, 과연 그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이야기2.
자린고비로 유명했던 시어머니가 세상을 떠난 후, 며느리의 꿈에 나타나 “네모난 것 두 개를 찾아서 그 중 하나를 보내달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어머니의 유품 속에서 네모난 것 두 개를 찾아 하나를 태워보낸 며느리. 그런데 이후 자꾸 불길한 일이 이어지는데... 과연 그 이유는?

이야기3.
처음으로 자신의 까페를 갖게 된 부부. 행복해 보이는 그들에게 고민이 하나 있었으니, 그것은 결혼한 지 십 여 년이 되도록 아이가 없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문을 연 까페에서 일하는 종업원마다 신기한 기적이 이어지는데... 과연 놀라운 기적이란?

1번 거짓

32. 2003년 8월 10일 (일) / 제69회


<죽은 자의 귀환>

천둥번개가 치는 을씨년스런 분위기의 바닷가, 그 곳에 낯선 관 하나가 파도에 떠밀려 들어온다.
그리고 2년 후 망망대해를 떠돌던 고기잡이배 선원들에게 또다시 그 관이 발견된다.
하염없이 바다를 떠돌아다니는 수상한 관. 도대체 관의 주인은 누구이며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꽃다운 나이에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난 딸이 자꾸 꿈에 쓸쓸한 모습으로 나타나자, 부부는 딸의 영혼결혼식을 시켜주기로 한다. 하지만 영혼결혼식을 치른 후 다시 꿈에 나타난 딸, 뭔가 잔뜩 못마땅한 표정인데...

이야기2.
사랑하던 연인과 안타깝게 이별한 여인. 세월이 흘러도 첫사랑의 아픈 기억을 잊지 못하던 그녀 앞에 어느 날 첫사랑 연인이 남긴 아름다운 징표가 나타나는데... 그녀를 눈물짓게 만든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이야기3.
택시운전기사인 아빠의 유일한 기쁨은 무럭무럭 자라는 어린 딸을 지켜보는 것이었다. 하지만 어느 날 꿈속에 저승사자가 나타났다며 아이가 울상을 짓자, 아빠는 고민하는 딸을 위해 불길한 꿈을 단돈 500원에 사기로 하는데...

1번 거짓

33. 2003년 8월 17일 (일) / 제70회


<투명인간>

전당포를 털던 불량배 일당 앞에 나타난 수상한 그림자! 결국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에 의해 한 명이 살해당하고 마는데... 며칠 후 경찰에게 붙잡힌 유일한 목격자는 동료를 죽인 건 투명인간이었다고 주장한다.
결국 미궁에 빠져버린 살인사건, 과연 범인은 투명인간이란 말인가!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1.
몇 년째 둘째 아이가 생기지 않아 걱정이던 부부에게 찾아온 희소식.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내의 꿈에 낯선 아이가 나타난 이후 그만 유산을 하고 마는데...

이야기2.
사랑하는 연인을 전쟁터에 보내야 하는 여인. 이별을 앞둔 두 사람은 영원한 사랑을 맹세하며 둘만의 결혼식을 올린다. 하지만 잔인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서로의 소식마저 끊어지고 만다. 과연 그들의 운명은?

이야기3.
고가구를 사러 간 골동품가게에서 우연히 얻게 된 오래된 북 하나. 하지만 북을 가져온 날부터 아이의 귀에 자꾸 북이 둥둥 울리는 이상한 환청이 들리는데... 그 북의 정체는 무엇일까?

3번 거짓

34. 2003년 8월 24일 (일) / 제71회


[A]

<영혼을 부르는 책>

먼 친척에게서 낡은 서점을 물려받은 한 남자. 그는 우연히 서점의 비밀금고에서 신비한 분위기의 고서를 발견하게 된다.
그 책은 중세시대 마녀들이 읽던 주술서로서 이 책을 가진 자에게 저주가 따른다는 속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었다.
하지만, 남자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책에 적힌 영혼을 부르는 주문을 읽어버린다. 과연 그 남자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1
남편의 죽마고우였던 친구가 세상을 떠난 후, 아내는 불길한 꿈에 시달린다. 꿈속에서 친구가 남편을 데려가려 할 때마다 나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불안해진 아내는 남편을 지키겠다고 결심한다.

이야기 2
오랜만에 찾은 별장에서 TV를 보던 남자. 그런데 갑자기 이상한 소리와 함께 TV 화면 속에 한 여자아이가 나타났다. 알 수 없는 공포에 사로잡힌 남자. 하지만 그것은 시작에 불과했다. 도대체 TV는 남자에게 무엇을 보여주려 했던 것일까?

이야기 3
남편도 없이 성격이 까다로운 시어머니를 정성껏 모시며 사는 며느리. 특히 시어머니의 유별난 입맛 때문에 곤욕을 치를 때가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 입맛 까다로운 시어머니는 세상을 떠난 후에도 잔소리를 하기 시작하는데…

3번 거짓

35. 2003년 8월 31일 (일) / 제72회


[A]

<영혼의 동반자, 소울메이트>

우리의 인생에는 단 한 명의 소울메이트가 존재한다는 얘기가 있다. 영혼까지도 통한다는 소울메이트, 꿈속에서 만난 전생에서 그 진실이 밝혀진다.
매일 밤 자신이 누군가에게 살해당하는 꿈을 꾸는 한 여자가 있다. 계속되는 악몽에 시달리던 여자는 결국 심리치료사를 찾아간다. 악몽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퇴행 최면을 시도하던 여자는 놀랍게도 자신의 전생 속에서 그 실마리를 찾게 된다.
과연 그녀를 괴롭히는 꿈속의 남자는 누구이며 악몽의 원인은 무엇일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1
산만한 성격 탓에 어린 딸을 꼼꼼히 돌보지 못하는 아내. 남편은 그런 아내가 늘 걱정이었다. 불행히도 이 걱정은 현실이 되어 아내가 잠시 한 눈을 파는 사이에 아이는 사고를 당하게 된다. 이후, 심한 죄책감에 시달리던 아내는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고 마는데…

이야기 2
우크라이나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 의문의 폭발음이 울려 퍼진다. 폭발이 있었던 곳에서는 한 구의 시체가 발견되었고, 그 시체의 주인공은 어느 정치인이었다. 사람들의 존경을 받던 유력한 정치인의 죽음, 그리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이야기 3
몇 달 동안 가슴앓이를 해 온 짝사랑 여인에게 어렵게 사랑고백을 한 남자.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에게 차이고 만다. 이후 실의에 빠진 남자의 꿈에 낯선 조언자가 나타나 그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는데…

1번 거짓

36. 2003년 9월 7일 (일) / 제73회


[A]

<침묵의 메시지>
과거, 거리의 부랑아였던 한 남자는 사랑하는 여인을 만난 후 성실한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경찰의 방문 이후 그의 삶이 완전히 달라지게 된다. 1주일만에 다시 돌아온 그는 과거의 모든 기억을 잃어버린 채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사라진 기억, 그리고 그 자리를 채우고 있는 이상한 망령, 도대체 그에게는 어떤 일이 일어난 것일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1
사업차 중국에 다녀온 한 가족. 이들은 우연히 돌거북이 하나를 한국에 가져온다. 이후, 가족들의 꿈 속에는 치파오를 입은 한 여인이 나타난다. 그 돌거북이에게 오랫동안 전해오는 무서운 전설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꿈 속의 여인을 통해 알게 된 그 비밀은 무엇일까?

이야기 2
항해사인 남편이 집을 비운 사이 방을 세 놓은 여인. 다행히 세입자를 바로 구하게 되어 기뻐하고 있었다. 하지만 며칠 후 여인은 집에서 살해된 채 발견되고, 죽기 직전 세입자였던 남자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이야기 3
교통사고 후 한 달이 넘도록 의식을 잃은 채 누워만 있던 한 남자. 어머니의 지극한 정성 때문인지 얼마 후 의식을 되찾게 된다. 하지만, 그에겐 곧 놀라운 일들이 발생한다. 의식 불명 상태에서 꾸었던 꿈과 똑같은 상황이 현실에서 벌어지는 것이다. 이 놀라운 경험 뒤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친다.

3번 거짓

37. 2003년 9월 14일 (일) / 제74회


[A]

<기억 속으로>
심하게 구타당한 채 죽어 있는 시체가 발견된다. 사건을 조사하던 경찰은 어느 목격자에게서 놀라운 증언을 듣게 된다.
그는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자신의 아버지를 지목한 것이다. 아들의 신고로 잡혀 들어온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를 신고할 수 밖에 없는 아들. 하지만 아버지는 끝까지 자신이 무죄를 주장했다.
기구한 운명의 두 사람, 과연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1
자신의 죽음을 암시하는 듯한 불길한 꿈에 시달리던 딸. 결국 꿈에서 본 것과 똑같은 상황을 만나 사고를 당하고 만다. 사고 소식을 듣고 병원으로 달려온 가족들은 그녀의 죽음에 망연자실했다. 하지만 놀랍게도 죽었다던 그녀가 살아서 나타나는데…

이야기 2
기자들 사이에서 여름 불경기로 불리던 8월. 지방 신문사의 기자인 남자는 마감독촉에 시달리고 결국 거짓 기사를 쓰고 만다. 그리고 그가 꾸며낸 미스터리 살인 사건은 상부의 칭찬과 함께 신문에 실리고 만다.
과연 그는 앞으로 어떤 운명에 처하게 될까?

이야기 3
과속에 의한 추락사고를 조사하던 형사. 그는 죽은 여인의 차량의 브레이크가 고의로 잘려있었던 점과 남편이 부인 앞으로 여러 개의 보험을 들어놓은 사실을 알고 남편을 범인으로 지목한다.

3번 거짓

38. 2003년 9월 21일 (일) / 제75회


<마이크로 암살>
BBC 방송의 유명한 라디오 저널리스트가 식사도중 의식을 잃은 채 쓰러지고 만다. 평소 무척 건강하던 그였건만 병원에 실려온 후 불과 몇 시간만에 사망하고 말았는데…
유일한 단서는 죽기 직전 그가 남긴 '우산'이라는 단어 하나. 결국 수사가 미궁에 빠지면서 그의 죽음을 둘러싼 괴이한 미스터리는 쌓여만 가는데…
그의 죽음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있을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1
어릴 적부터 고스톱을 통해 쌓아온 우애가 여느 가족들보다 두텁고 정겹던 네 남매. 고스톱과 그들 남매의 인연 또한 어느 누구보다 기막히단다. 네 남매에게 벌어진 고스톱과 같은 놀라운 인생 이야기를 함께 들어본다.

이야기 2
술주정뱅이 아버지를 항상 정성으로 돌보는 착한 아들. 하지만 아들의 결혼문제로 다투던 부자는 끝내 서로 등을 돌리게 된다. 그리고 얼마 후 아들이 회사 공금을 가지고 종적을 감추자, 남겨진 아버지는 곤경에 빠지게 되는데…

이야기 3
가이드라는 직업 탓에 어린 딸과 태국에서 살게 된 여인. 일 때문에 며칠 동안 집을 비우게 되자 아이를 돌봐줄 가정부를 고용하게 된다. 하지만 그녀가 집을 비운 사이 집에선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2번 거짓

39. 2003년 9월 28일 (일) / 제76회


<제 4병동의 미스터리>
간절히 원하던 간호사의 꿈을 이룬 여인. 하지만 그녀의 앞길은 그리 평탄하지 만은 않았는데…
불행히도 그녀가 맡은 환자들마다 병마를 이겨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마는 것이다. 동료들은 실의에 빠진 그녀를 위로했지만, 환자들의 죽음은 계속되었다.
과연 그녀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것일까?

<진실 혹인 거짓>

이야기 1
사고로 죽음의 기로에 서게 된 여인. 그러나 꿈속에 등장한 저승사자는 임명장이 없다는 이유로 그녀를 데려가지 않았다. 하지만 얼마 후 또 다시 죽음의 기로에 서게 된 여인은 그 저승사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과연 그녀는 이번에도 위기를 넘길 수 있을까?

이야기 2
빵집을 운영하는 수전노 사장. 어느 날 밤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에 의해 살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용의 선상에 선 아파트 사람들. 용의자는 있지만 증거가 없는 이 사건은 미궁에 빠진 채 시간만 흘러갔다. 그렇다면 피살자가 죽기 전에 남긴 메시지는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야기 3
만화가가 직업인 여인. 잘 팔리는 책을 만들기 위해 선배를 도와 귀신에 관련된 그림을 그리게 된 후로 연인 무서운 꿈에 시달리게 된다. 미스터리 한 꿈 속 여인의 등장에 의문을 가진 그녀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꿈 속 귀신의 정체를 밝혀보려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는데…

3번 거짓:별 김원희 김씨 여자들이 정답임.

40. 2003년 10월 5일 (일) / 제77회


[A]

<50번째 범행의 비밀>
명성이 자자하던 절도범 3인조가 경찰에 붙잡혀 교도소에 수감된다. 당국이 절도범들을 일망타진했다는 기쁨에 들떠 있을 무렵, 이들 3인조와 동일한 수법의 절도범죄가 연일 발생하게 된다.
신출귀몰한 범행이 이어짐에 따라 수사당국은 범인 물색에 몰두하지만, 3인조와 동일한 수법이라는 단서 외에는 실마리가 없고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지고 마는데…
이 기상천외한 연쇄 절도행각의 배후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1
기말고사를 앞둔 미정. 평소 성적 차별이 심하던 담임선생님과 한 과목 100점이라는 내기를 하게 되고 열심히 공부를 하려 하지만 잠들고 만다. 그리고 꿈속에 나타난 정체 모를 사람은 미정을 꾸짖으며 시험문제를 가르쳐 주는데…

이야기 2
전쟁 발발 당시, 가난했지만 행복한 가족. 모처럼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사진관에 들려 사진을 찍고 나오던 중 전쟁은 터지고 만다. 피난을 가던 중 아들은 안타깝게 목숨을 잃게 되고… 전쟁이 끝난 후 가족은 평안을 되찾게 된다. 그리고 다시금 가족사진을 찍게 된 이들은 현상된 사진 속에 함께 찍힌 죽은 아들의 얼굴을 보게 된다.

이야기 3
단란한 가정을 꾸려 가는 젊은 부부 미카미와 료코. 어느 날 뜻하지 않은 화재로 아내 료코는 눈을 잃고 만다. 그녀는 빛을 잃은 슬픔에 좌절하고 미카미에게 분풀이를 하며 점점 히스테리를 부린다. 미카미 역시 그런 료코를 차갑게 대하며 멀어져 버린다. 결국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 두 사람은 다투고 미카미는 아내를 떠난다.

3번 거짓

41. 2003년 10월 12일 (일) / 제78회


[A]

<지워진 남자>

새로 부임한 형사. 미해결 사건 파일을 검토 중이던 그는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은 살인사건을 발견하게 된다.
사건은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일어난 의문의 살인 사건으로 피살자는 그 마을에서 가장 돈 많고 악명이 자자하던 40대 중반의 남자였다. 마을 사람들이 모두 보는 앞에서 총을 맞고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그에게 총을 쏜 범인을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는데…
악인(惡人)의 죽음 뒤에 숨겨진 믿지 못할 미스터리, 과연 그 배후에는 어떤 비밀이 있는 것일까?

<진실 혹은 거짓>

이야기 1
비 피해로 집안 곳곳을 보수 공사하게 된 병구네. 어느 날 낯선 개 한 마리가 집으로 들어오면서 가족들은 정체 모를 여인의 환영에 시달리게 된다. 정체 모를 개가 가져온 신비로운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이야기 2
동생이 생기길 바라는 메어리는 어느 날부터 이상한 행동을 보이며 엄마를 걱정시킨다. 그 후로 그렇게 바라던 동생이 태어나지만 저 체중 미숙아로 아기는 목숨을 다하고 만다. 메어리는 동생의 죽음 앞에서 자장가를 부르기 시작하는데…

이야기 3
갑작스런 할머니의 죽음으로 시골집에 내려가게 된 주인공. 그런데 동네 할아버지들이 자꾸만 관심을 보여 당혹스럽기만 하다. 그러던 중 한 남자를 알게 되어 사랑에 빠지게 되고… 할머니와 손녀에게 얽힌 재미난 비밀을 찾아간다.

3번 거짓

42. 2003년 10월 19일 (일) / 제79회


<아들의 살해범>
아픈 아들을 데리고 병원으로 온 한 여자. 하지만 아이는 끝내 숨을 거둔다. 아이의 엄마는 슬픔에 잠긴 채 괴로워하는데…
그런데 죽은 아이에게서는 독극물이 발견되었다. 아동 학대 전적이 있던 엄마는 경찰에 의해 유아 살인죄로 체포당한다. 엄마는 아들을 죽인 살인범으로 몰리고 결국 교도소에 수감된다. 교도소에서 여자는 점점 피폐해지고 죽음의 끝에서 무죄 판결을 받고 풀려난다.
아들의 죽음 뒤에 숨겨진 믿지 못할 미스터리, 과연 그 배후에는 어떤 비밀이 있었던 것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명문 세력가의 집으로 도둑질을 하러 들어간 남자. 그는 죽음을 대신과 자신과 닮은 장군의 그림자 무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너무나 닮은 외모 때문에 측근들마저 그와 장군을 헷갈려하는데… 장군의 부와 재력이 탐난 남자는 결국 장군의 자리마저 욕심을 낸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들. 피해자인 남자들은 모두 의문의 발작 현상을 보인다. 즉, 피해 남자들의 유일한 공통점은 한 여자를 짝사랑했던 것. 여자를 수상하게 여긴 형사는 그 주변을 맴돌며 그녀를 지켜보기 시작한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일본의 한 대학에서 주위의 눈을 피해 남몰래 사귀고 있던 두 연인. 그런데 이들의 사랑을 질투하는 여자의 친구의 계략으로 헤어지게 된다. 모든 것이 진실이 아님을 알게 된 여자는 남자에게 미안하다며 전화를 걸지만, 순간 공중전화 박스를 덮친 트럭으로 인해 죽게 된다. 그 이후 공중전화 박스가 있던 사거리에서는 연달아 의문의 교통사고가 발생하게 되고, 이들을 이간질 한 친구는 여자의 혼령에 시달린다.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43. 2003년 10월 26일 (일) / 제 80 회


<나는 유죄다!>
1915년 캘리포니아의 샌디에고. 이 마을에서 기상천외한 재판이 벌어졌다. 증거가 없어 죄를 인정할 수 없다는 판사와 자신은 반드시 유죄라고 항변하는 헷필드라는 남자. 2년째 계속되는 가뭄으로 피폐해진 마을에 찾아온 그는 마을 사람들에게 큰 액수의 돈을 요구하며 자신이 비를 내리게 해주겠다고 자신있게 말했는데…
그는 과연 비를 내리게 할 수 있는 것일까? 또한 그를 둘러싼 소문과 진실은 어떤 것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조선시대 명문가의 자제인 하륜, 그의 나이 18세에 청춘의 봄은 찾아오고 그는 춘삼월의 나들이를 나간다. 때마침 한 여인을 만나게 되는데 그녀는 지아비를 여의고 수절을 하는 성씨부인. 결코 이룰 수 없는 사랑에 식음전폐를 하며 괴로워하던 하륜은 결국 한 밤중 용기를 내어 그녀의 방을 찾아간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남아프리카 요한네스버그로 사업차 건너 오게된 미국인 브라이언. 그는 도착과 동시에 현지에서 선교사로 일하고 있는 여인 안젤라에게 반하고 만다. 그는 특유의 바람기로 그녀에게 대쉬하고 이내 둘의 사이의 급속도로 발전하여 함께 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레 찾아온 그의 약혼녀, 그녀가 온 후로 브라이언은 안젤라에게 차갑게 대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평범한 25살의 주부 은희. 어느 날부터 그녀는 백발노파의 환영에 시달리게 된다. 그녀의 꿈 속에 나타나 무서운 얼굴로 길이가 다른 두 개의 명주실 중 하나를 자르라고 강요하는 노파, 은희는 계속되는 노파의 강요에 못 이겨 결국 하나의 명주실을 자르고 만다. 이후, 은희의 가족에게는 좋지 않은 일이 생기고 은희는 자신의 그릇된 선택을 괴로워한다.

진실 혹은 거짓.정답 : 2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44. 2003년 11월 2일 (일) / 제81회


[A]

<사라진 딸>
1974년 미국 캘리포니아. 랜돌프 허스트라는 부유한 우익인사의 딸 패트리시아 허스트가 종적도 없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딸이 유괴되었다고 생각한 랜돌프는 급히 FBI에게 수사를 요청하고, 얼마 후 범인들로부터 딸의 몸값을 요구하는 전화가 걸려온다. 그러나 범인들은 생각지도 못한 요구를 해오고, FBI와 랜돌프는 당황하는데…
과연 범인들의 실체는 무엇이며, 그 배후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 것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신세대 점술가인 준스케는 어느 날 우연히 출근길 사거리에서 한 여자의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된다. 그 후로 며칠째 정체 모를 여인의 환영이 나오는 악몽에 시달린다. 급기야 어느 날 밤, 홀연히 나타난 여인은 자신의 손금을 봐달라고 말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중동 전선의 시나이 사막. 케이잘 대위가 이끄는 중대는 후방과의 연락이 모두 끊겨 죽음에 직면하게 된다. 명예로운 죽음으로 전사하고자 결의하여 마지막 밤을 보내려는 그를 찾아온 아랍 노인이 있었다. 노인은 케이잘 대위에게 전해줄 편지가 있다고 말하는데…
노인은 편지를 보낸 사람은 다름 아닌 나폴레옹 1세라고 말한다. 100년이나 더 된 나폴레옹의 편지를 가져왔다는 노인의 말을 믿지 못하지만, 이내 편지를 읽어본 케이잘 대위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된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전화 상담원으로 일하고 있는 후미카. 어느 날 그녀는 자살 징후를 보이는 한 여자의 전화를 받는다. 위태로운 모습을 보이는 그녀는 결국 약을 먹고 다시 전화를 걸어왔다. 그녀의 죽음으로 인해 적지 않은 충격을 받은 후미카는 악몽에 시달리게 되고, 그 날부터 치아에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45. 2003년 11월 9일 (일) / 제82회


[A]

<죽음보다 위대한 조국>[26]
1939년, 세계는 제 2차 세계대전의 전시 중이었고, 나치 독일은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를 점령했다.
당시 폴란드를 지배했던 나치 정권은 정책적으로 그들을 무력화시킬 방법을 모색하던 중, 폴란드가 축구로 유명한 강국임을 알고 양국 간의 축구 경기를 열기로 한다. 온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축구로서 폴란드의 국민성을 짓밟아 독일 민족의 우수성이 얼마나 높은가를 세상에 알리고자 했던 것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도 폴란드의 식민지화를 정당화시키려는 무서운 음모를 세워 국가적인 규모의 경기를 개최하게 된다.
그러나 선수들은 이 경기의 결과가 자신들의 목숨을 담보로 한 경기임을 알고 전의를 상실하고 마는데… 과연 이 축구 경기의 승자는 누구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운송 회사에서 트럭으로 물품을 운반하는 일을 하는 남자. 그는 갑작스럽게 받은 주문으로 먼 곳까지 물품을 운송하게 된다. 그런데 물품을 가지고 가던 남자는 갑자기 나타난 한 여인의 환영에 놀라고 급기야 자신도 알 수 없는 이상한 경험을 하게 된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교도소의 간수로 일하는 남자는 어느 날 우연히 늙은 죄수를 보게 된다. 왠지 낯익은 모습에 의아해 하지만 그 죄수는 자신의 부인을 죽이고 자살을 기도했던 중급의 살인범일 뿐이었다. 그리고 얼마 후, 또 다른 죄수 하나가 교도소로 들어오게 되고 간수는 그 역시도 낯설지 않은 모습에 놀란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삼남매를 둔 어머니. 그녀는 큰아들의 수능시험 전날 아들의 옷 단추가 와르르 떨어지는 꿈을 꾸게 된다. 그런 이유에서인지 큰아들의 대학입시는 실패로 끝난다. 이후 둘째 딸의 수능시험 전날에도 꿈을 꾸는데 웬일인지 결과는 꿈과 딱 들어맞았다. 그리고 이제 수능을 앞둔 사고뭉치 막내아들, 그는 어머니에게 자신이 합격하는 꿈을 꾸어 달라고 강요한다.

진실 혹은 거짓.정답 : 2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46. 2003년 11월 16일 (일) / 제83회


[A]

<포카혼타스의 숨겨진 진실>
미국 서부개척시대, 인디언의 영토 침략을 위해 온 영국 장교와 원주민 소녀와의 애절한 사랑이야기 포카혼타스. 그녀는 영국 침략자들과 원주민 인디언 사이의 전쟁을 막은 평화주의자였고, 그런 와중에 첫눈에 반한 존 스미스와의 애절한 사랑에 눈물짓는 아름다운 여인으로 세간에 알려져 있다. 하지만 영화 <포카혼타스>가 개봉된 이후 그녀의 이야기는 인디언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게 된다.
우리가 알고 있는 포카혼타스와 인디언들이 말하는 그녀의 이야기 사이에 숨겨진 진실은 과연 무엇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호유화이야기
17세기 중엽 중국 청나라. 마을에 지주인 호씨 영감은 이웃에 사는 연에게 흑심을 품고 의도적으로 그녀를 도와준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런 사고로 아버지를 여읜 연은 억지로 떠맡게 된 빚 때문에 호씨 영감에게 시집을 가게 된다. 결혼 후 그녀는 자신의 아버지가 음모에 의해 호씨에게 죽임을 당한 것을 알고, 잠든 호씨 영감에게 복수의 칼날을 뽑는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명예의 전당
1997년 미국 뉴욕. 미국 야구 선수들 중 최고 중의 최고만 올라간다는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 어느 날 그 명예의 전당에 근원을 알 수 없는 남자의 사진 한 장이 걸린다. 잘못 걸린 사진이라 여기고 사진을 버리자, 전당에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건들이 생기기 시작하고 그 사진은 버려도 버려도 계속 걸려져 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옆집여자
2001년 10월 경기도 안양. 같은 아파트의 이웃 사이인 혜원과 원영. 어느 날 혜원은 옆집에 사는 원영의 집을 매일같이 드나드는 한 여자를 보게 된다. 우연히 마주친 원영에게 그녀의 이야기를 꺼내자, 원영은 사색이 되어 그녀에 관한 충격적인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47. 2003년 11월 23일 (일) / 제84회


<사라진 스파이 - 발렌베리>
1970년 소련 우크라이나의 한 정신병원에 발렌베리라는 정신질환자가 수감되어 온다. 담당 의사인 로만체프는 병원을 소란스럽게 만드는 발렌베리의 존재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하지만 얼마 후 그의 말과 행동에 뭔가 비밀이 있다고 느낀 로만체프는 그와의 상담을 시도한다. 그러나 상담직전 병실로 들이닥친 소련군으로부터 상담을 제재 당하고 발렌베리가 독일군의 스파이였다는 놀라운 사실을 전해 듣는다.
그러던 중 병석에 누워계신 어머니가 위급하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로만체프는 서둘러 집으로 향한다. 그의 어머니는 한 남자의 사진을 보여주며 죽기 전에 사진 속 남자를 꼭 만나야 한다며 간곡한 부탁을 하는데 놀랍게도 그는 독일군 스파이라던 발렌베리였다. 그는 어머니로부터 그들의 놀라운 과거사에 대해서 전해듣게 되는데…
과연 발렌베리의 정체와 그들의 역사 속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동자신
1991년 일본 이와테현. 1년 전, 5살 된 아들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죽음으로 몰고 간 미사토는 큰 상실감에 괴로워하다 여행을 떠난다. 잠시 머물게 된 한 온천의 다다미방에서 그녀는 아이의 혼령에 시달리고, 주인 부부는 뭔가를 숨기는 듯한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목격자
1966년 뉴욕. 30살의 케이시가 자신의 집에서 시체로 발견되었다. 당시 사망 추정시간에 그녀의 집에 다녀갔던 세 사람이 용의자로 지목되지만 그들 모두에게는 정확한 알리바이가 있어 사건은 미궁에 빠진다. 이때 거짓말 탐지기의 권위자 클리브 형사가 수사를 맡게 되고 한 명의 용의자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과연 그 증거는 무엇일까?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우리 정말 사랑했을까
1999년 서울. 낮에는 마트에서 배달 일을 하고 밤에는 야간 대학에서 공부하는 고학생 경환. 그는 우연히 마주친 성아에게 한눈에 반해 사랑하게 된다. 소심한 성격에 고백도 못하고 지내던 어느 날, 드디어 용기를 내어 고백을 하기로 결심한다. 몇 번의 결심 끝에 그녀가 탄 버스를 따라 타고 고백을 하려던 순간, 버스는 추돌 사고를 당하고 경환은 그녀를 감싸 안은 채로 쓰러져 의식을 잃는다.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48. 2003년 11월 30일 (일) / 제85회


[A]

<욕조 속의 신부>
1913년 영국, 행복해야 할 신혼 여행지에서 신부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신부는 남편이 자리를 비운 사이 욕조 속에서 주검으로 변해버린 것이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되었지만, 외부침입이나 반항의 흔적이 없었던 사건 현장으로 인해 타살의 가능성은 적었다. 그리고 사건은 단순한 사고사로 잊혀져 가는데…
사건 발생 일년 후, 닐 형사에게 편지 한 통이 도착된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 편지에는 일년전 사건과 동일한 두 번의 살인사건의 기사가 들어 있었다. 다시금 시작된 수사를 통해 닐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는데…
의문의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은 무엇일까?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남자 셋 무덤 셋
1998년 충남 예산. 고교 동창생인 원영, 태진, 준규는 오랜만에 서울을 벗어나 낚시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여행 첫날 우연히 지나던 처녀들의 무덤 앞에서 실수를 저지르게 되고, 그 날 밤부터 셋의 꿈속에는 처녀 귀신들이 나타난다. 이들은 그로 인해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풀어진 올가미
1894년 미시시피주 콜롬비아. 배심원 12명의 만장일치로 사형이 선고된 윌 퍼비스는 사형 바로 직전에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된다. 그러나 그 후 알 수 없는 이유로 배심원들이 하나둘씩 죽어가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노숙자의 혼령
1996년 일본 센다이현. 평소 최고의 남편감 찾기만을 고집했던 하루카는 우연히 점을 보게 된다. 그리고 점술가로부터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생명의 은인과 결혼하게 된다는 말을 듣는다. 얼마 후 교통사고로부터 누군가의 도움을 받게 된 하루카. 그런데 그 은인은 바로 거리의 허름한 노숙자였다. 노숙자를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일 수 없었던 하루카는 실수로 노숙자를 밀쳐내고 그는 교통사고로 죽게 된다. 그 후로 그녀는 노숙자의 혼령에 시달리게 된다.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49. 2003년 12월 7일 (일) / 제86회


<노르망디의 눈물>
14세기 영국 노르만 왕조. 영국과 프랑스는 116년 동안이나 백년전쟁을 이어가고 있었고, 몰락한 가문의 후손인 윌리엄은 영주의 딸 줄리아와 결혼을 약속하지만, 전쟁이 끊이지 않자 그는 전시중인 노르망디로 떠나게 된다.
연일 계속되는 전시 중, 윌리엄은 프랑스 왕족인 필립을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윌리엄은 포로로 잡혀온 그와 협상하는 도중, 그의 부관으로 함께 잡혀온 로제라는 여인과 만나게 되는데…
이후 윌리엄은 알 수 없는 아련함에 자신도 모르게 그녀를 지켜보게 된다. 프랑스 국왕으로부터 포로를 돌려주는 대신 노르망디 지역의 탈환을 약속 받은 윌리엄은 전쟁의 종식을 알리는 서찰을 영주에게 보내고, 본국으로 돌아갈 날만 기다린다.
그러던 어느 날, 줄리아가 보내온 서신에서 믿지 못할 사실을 알게 된다.
노르망디 해안에 얽힌 슬픈 전설을 찾아간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어느 한국여인 이야기
1998년 일본 롯본기. 일본으로 유학을 오게 된 민정은 룸메이트를 구한다는 전단지를 보고 미국 유학생 줄리의 집을 찾아간다. 그녀의 집으로 이사를 한 민정은 이사 첫날부터 악몽을 꾸게 되고, 다음날 아침 그녀의 룸메이트 줄리는 다짜고짜 민정에게 화를 낸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행운의 탄환
1944년 제 2차 세계 대전 중, 악랄하기로 소문난 앨런 상사. 그는 전시중 전사한 동료들의 공적을 빼앗아 한몫 챙기기 위해 자신의 뜻에 반대하는 후임병들을 모함하여 살해한다. 그 와중에 얻게된 행운의 총알로 인해 앨런은 온갖 악행을 저지르면서도 많은 부를 축적하게 되고, 세월이 흐를수록 더욱 더 악랄하게 변해간다. 그는 자신을 지켜주는 행운의 총알과 사랑하는 손자 페트릭만 있으면 평생 행복할 것이라 믿었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피리부는 남자
1975년 중국 서부 충칭. 가난으로 인해 거리를 떠돌며 피리를 불어 생계를 이어가는 차오는 빚 독촉에 시달리다 급기야 어린 딸 리에를 빚쟁이들에게 빼앗긴다. 다행히 어린 딸은 빚쟁이들에게서 도망치지만 아버지와 헤어지게 되고 이후 이들 부녀의 만남은 계속 엇갈리기만 한다.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50. 2003년 12월 14일 (일) / 제87회


<어느 여배우의 죽음>
1967년 2월 미국. 마돈나 이후 제 2의 섹시 스타로 할리우드에 자리 매김 하던 여배우 제인 맨스필드. 그녀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점점 뒷자리로 밀려나고 자신을 찾는 이가 줄어들자 비탄에 빠진다. 그녀는 술로서 괴로움을 달래며 하루하루 피폐해져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로부터 명함 한 장을 건네 받고 이교도 집단을 찾아가게 된다. 그녀는 그곳에서 라베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고, 그로부터 자신이 다시금 정상의 자리에 오르게 해줄 것을 약속 받는다. 이후 제인 맨스필드는 의문의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되는데…
할리우드 여배우의 죽음 뒤에 숨겨진 놀라운 비밀을 찾아간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그녀의 절규
1992년 서울. 결혼을 앞둔 동생의 꿈에 죽은 언니 효진이 나온다. 이유도 없이 계속 꿈에 나오는 딸을 의아하게 생각하던 그녀의 어머니는 평소 알고 지내던 사찰의 스님을 통해 영혼 결혼식을 올려준다. 그러나 결혼식 이후, 딸은 자꾸만 어머니의 꿈속에 나와 살려달라고 말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사랑을 부르는 소녀상
1981년 덴마크 코펜하겐. 가난한 화가 한센은 거리를 지나다 상점 앞에 진열된 소녀상을 발견한다. 그 소녀상은 세상에 단 하나뿐인 것으로 한센이 어릴 적부터 사랑해오던 크리스틴에게 선물한 것이었다. 크리스틴을 다른 남자에게 떠나 보내며 마지막으로 자신을 기억해달라며 건넨 선물인 것이다. 한센은 그 소중한 소녀상이 거리로 팔려나온 것을 보고 한심한 자신의 처지에 실망하며 괴로워한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억울한 미화원
2002년 경남 사천. 환경미화원으로 일하고 있는 석훈은 주위 사람들로부터 착한 사람, 혹은 마음씨 좋은 사람으로 불리었다. 그러던 어느 날, 새벽 청소를 나간 석훈은 거리에 쓰려져 있는 취객을 도와주려 하던 중 그가 죽었음을 알게된다. 석훈은 현장을 지나던 사람의 진술에 따라 억울하게 뺑소니 운전사로 몰린다.

진실 혹은 거짓.정답 : 2번 거짓
진실 혹은 거짓 세가지 이야기 중 거짓인 것은?
그 정답을 밝혀보는 시간~!
정답을 맞힌 사람은 누구일까요?

51. 2003년 12월 21일 (일) / 제88회


<하루의 평화>
1914년 제 1차 세계 대전 당시. 전시 중 최전방을 지키는 영국군과 독일군은 무장 경계지역을 사이에 두고 대치 중이었다.
어느 날 영국군 소속의 프린스는 바람에 날린 연인의 사진을 줍기 위해 무장 경계지역까지 들어간다. 그 순간 최전방을 지키고 있던 독일군 병사 프레드릭이 프린스를 발견하고는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눈다. 죽음에 직면한 프린스였지만 잠시 후 프레드릭은 총을 거두고는 말없이 돌아섰다.
그리고 얼마 후 한밤중 독일군 진영에서 하나둘씩 켜지는 불빛에 놀라 총부리를 겨눈 영국군은 들려오는 크리스마스 캐롤 송에 동화되어 캐롤을 따라 부르기 시작하는데…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크리스마스 연인
2000년 12월 일본 도쿄. 31살의 노총각 준지는 외로운 크리스마스를 보내고 있었다. 모두가 즐거워하는 크리스마스 이브, 준지는 하루종일 계속되는 나쁜 일에 우울해하며 퇴근을 했다. 그런데 아무도 없는 집에서 처량 맞게 있는 준지에게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오고, 수화기 너머의 예쁜 음성의 낯선 여자는 뜻밖의 데이트를 신청한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손수건 낙하산
1948년 세계 2차 대전 종전 후 서 베를린. 구 소련의 베를린 봉쇄 당시 미국 공군 비행기 조종사였던 게일 핼보슨은 전지로 돌아가던 중 숲 속에 숨어있던 독일의 아이들과 마주친다. 기아와 고립감에 빠져있던 아이들을 안쓰럽게 생각했던 그는 희망을 실어줄 뭔가를 생각해내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슬픈 크리스마스 선물
1951년 1.4후퇴 직후 충청도. 전쟁 중 마구잡이로 남자들을 끌어가는 인민군들을 피해 숨어있던 민구 아버지는 어린 민구의 실수로 강제로 끌려가게 된다. 그 날 이후 아버지의 생사도 모른 채 어려운 살림을 이어가던 민구네는 어느 날 아버지와 함께 끌려갔던 동네 사람들로부터 아버지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듣게 된다. 나오지 않는 아버지를 기다리며 병든 어린 민구의 병세는 점점 더 심해져 가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1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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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2003년 12월 28일 (일) / 제89회


<뉴질랜드 5달러의 비밀>
1953년 뉴질랜드 오클랜드의 평범한 농부로 살면서 산 타기를 좋아하는 에드먼드 힐러리.
어느 날 에베레스트 산을 세계 최초로 등정하겠다며 영국원정대가 자신의 마을로 들어온다. 실전에 대비해 인근 산에 오른 원정대는 산행 도중 그만 길을 잃고 만다. 우연히 산을 오르다 그들을 돕게된 힐러리는 그들에게 자신이 에베레스트의 산행을 돕겠다며 나선다. 주위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영국원정대 일행에 합류해 에베레스트 산행에 오른 힐러리의 험난한 산행이 시작되는데…
험한 에베레스트 산 정상에 숨겨진 비밀을 만난다.

<진실 혹은 거짓>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1. 아이 러브 유
일본 혼슈 중부 니이가타현, 산악스키 구조대원으로 일하고 있는 가쓰타. 그에게는 아름다운 연인 타마가 있었다.
어느 날 가쓰타는 인근 산에서 눈사태로 인한 사고 소식이 들려와 급히 출동하게 된다. 조난자를 파악하던 가쓰타는 동료인 신스케를 통해 자신의 연인인 타마가 그 사고로 인해 실종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2. 돈을 갖고 튀어라
1993년 캐나다 퀘벡. 4인조 강도 브래들리 일당은 현금 수송 차량을 멋지게 털어 낸다. 각자의 몫으로 돈을 나눠 갖는 도중, 말다툼 끝에 무리에서 이탈하게 된 이자벨. 평소 그녀를 짝사랑하던 폴은 그녀를 따라나서지만 그녀는 교묘한 수법으로 그를 절벽 끝으로 내몰고 그의 돈 가방을 가로챈다.

진실 혹은 거짓.이야기 3. 선생 김지은
2001년 강원도. 4년째 교편을 잡고 있는 김지은 선생은 어느 날 촌지 시비에 휘말려 강원도 산골의 분교로 전출가게 된다. 4명이 학생의 전부인 작고 초라한 학교에서 지내게 된 김 선생은 답답하고 초라하기 그지없는 시골생활에 불만을 느끼며 하루라도 빨리 서울로 올라갈 생각을 한다.
그러던 어느 날부터 김 선생은 1년 전 심장병으로 죽은 달구라는 아이의 환영에 시달리게 되는데…

진실 혹은 거짓.정답 : 3번 거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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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2] 세달 만에 먼저 튀어나왔다.[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5] 이 이야기의 유일한 진실 근데 제일 거짓같다[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9] 이 에피소드는 300회 특집 시청자가 뽑은 Best of Best에서 감동 베스트에 선정되었으며 400회 특집 시청자가 뽑은 <진실 혹은 거짓> Best of Best 감동 부문 1위에 선정되기도 하였다.[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26] 사건 자체는 실화지만 폴란드가 아닌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일이다.[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A] 거짓이 먼저 튀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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