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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新始生代 / Neoarchean Era신시생대는 기원전 28억 년부터 기원전 25억 년까지를 말한다.
2. 지질
신시생대가 시작되는 기원전 28억 년에는 지표에서 갓 나온 용암의 온도가 섭씨 1,600도 이하로 내려가게 되어 스피니펙스(Spinife) 조직[1]을 생성할 만한 용암이 더 이상 나오지 않게 되었다.기원전 25억 년에는 우라늄-235의 양이 어느 정도 줄게 되고, 지구 열류량도 현재의 2배로 내려가 지구 지질 활동도 현재와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기 시작했다. 그리고 대륙 지각이 생겨났다. 또한 지표에 갓 나온 용암의 온도도 1,500도 이하로 내려가 코마타이트 같은 화산암도 더 이상 생성되지 않게 되었다. 대륙 이동 속도도 현재보다 약간 빠르지만 거의 비슷하게 줄어들게 되었으며 판의 개수도 200개 이하로 줄어들고 화산 군도의 수도 지금과 별 차이 없을 정도로 줄어들었다. 이때를 시생누대의 종료로 본다.
시생누대에는 방사성 동위 원소 칼륨-40과 우라늄-235가 전체 지각 열류량의 큰 비중을 차지했다.
기원전 27억 8천만 년에 중시생대부터 이어져 오던 퐁골라(퐁골란) 빙하기가 끝났다. 기원전 27억 2천만 년에 초대륙 케노랜드(Kenorland)가 형성되었다.
기원전 25억 6500년에 북극 대륙(Arctica)이 형성되었다.
한반도에서 처음 발견되는 암반이 이 시대 후기인 25억 년 형성된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에 있는 대이작도 남쪽에 있는 편마암층이다.#
3. 생물
기원전 27억 년에 남조류가 존재했다는 흔적이 발견되었다. 또한 거대 고리 스테롤이 발견되면서 빠르면 신시생대에 최초의 진핵생물이 존재했다고 추정된다.[2]태양계 궤도가 안정되면서 지구로 운석이나 혜성이 충돌하는 횟수가 뜸해졌다.# 따라서 남조류가 줄지 않아서 조금씩 광합성 양이 늘어났으며, 광계 II 광합성의 등장과 멜라토닌 같은 항산화제 호르몬의 등장으로 산소 증가량이 요동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운석 충돌로 인한 산소 소비가 없어지면서 원생누대 고원생대 시데로스기의 산소 대폭발 사건으로 이어진다.
[1] 온도 차이와 마그네슘이 매우 높다는 성질 때문에 감람석이 나뭇가지처럼 굳어지는 암석[2] 진핵생물은 화석으로는 그리파니아가 원생누대 고원생대 제2기인 리아시아기 지층에서 발견되었고, 아무리 늦어도 다음 시기인 오로시리아기에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