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간지에 대한 내용은 십이지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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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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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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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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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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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ㅌ]
- ||<tablealign=center><tablebgcolor=#fff,#191919><nopad>||[[타락천사(유희왕)|타락천사]][[타키온(유희왕)|타키온]][[태엽(유희왕)|태엽]][[테라나이트|테라나이트]][[토이(유희왕)|토이]][[토폴로직|토폴로직]][[툰|툰]][[트라미드|트라미드]][[트라이브리게이드|트라이브리게이드]][[트로이메어|트로이메어]][[트릭스터(유희왕)|트릭스터]][[티스티나|티스티나]][[티아라멘츠|티아라멘츠]][[틴당글|틴당글]]
- [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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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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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이수 | |||||
한글판 명칭 | 십이수 | ||||
일어판 명칭 | [ruby(十二獣, ruby=じゅうにしし)] | ||||
영어판 명칭 | Zoodiac | ||||
속성 | 종족 | 관련 카테고리 | |||
땅 | 야수전사족 | 효과 엑시즈 |
1. 개요
레이징 템피스트에 첫 등장한 유희왕/OCG의 카드군.엑시즈 소환을 중심으로 하는 땅 속성 / 야수전사족 테마로, 연속으로 엑시즈 몬스터들을 겹쳐 쌓고, 메인 덱 몬스터를 엑시즈 소재로 할 때마다 늘어나는 엑시즈 몬스터의 부가 효과 및 타점으로 상대를 압박하도록 구성됐다.
2. 상세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나 게임 등에서 소재로 자주 활용하던 십이지를 모티브로 삼았다.[1] 십이지는 영어로 '차이니즈 조디악(Chinese Zodiac)'이라서, 북미명은 Zodiac과 Zoo를 합친 'Zoodiac'이란 이름이 됐다. 몬스터 전원이 쇠로 된 거대한 장갑을 한 쪽 팔에 끼고 있는 게 특징. 십이수 몬스터와 해당 십이지, 착용 무기 (엑시즈 몬스터는 이름에 볼드체, 이름에 무기로 말장난을 친 경우 무기에 밑줄) | |||
자(쥐) | 축(소) | 인(호랑이) | 묘(토끼) |
모르모래트(레이피어) | 불혼(도끼) | 타이그리스(대포) | 래비나(블런더버스) |
진(용) | 사(뱀) | 오(말) | 미(양) |
드란시아(랜스) | 바이퍼(채찍) | 서러블레이드(칼) | 램(방패) |
신(원숭이) | 유(닭) | 술(개) | 해(멧돼지) |
해머콩(망치) | 쿠클(카타르) | 라이카(차크람/권) | 와일드보우(활) |
2016년 9월 29일에 일본 본토에서 덱 체험회가 개최됐다.# 레이징 템피스트에서 몬스터가 전부 수록되지 못하고, 다음 팩인 맥시멈 크라이시스로 나뉘어서 모두 수록됐다.
애니메이션에선 유희왕 VRAINS 1화에 시마 나오키가 후지키 유사쿠에게 보여준 영상 중 모르모래트와 해머콩이 벨즈와 대치하는 걸로 잠깐 등장했다.
2.1. OCG
2.1.1. 금제 이전
출시 전부터 2016년 후반기 듀얼 환경에 대격변을 가져올 테마군으로 예상됐고[2], 실제로 발매되자마자 OCG 환경을 죄다 꾸러기 수비대로 만들었다. 파워 인플레가 심했던 9기 덱들 중, 더 나아가 유희왕 역사상 최강의 용병 테마로 꼽힌다. 무제한 시절의 십이수는 사실상 모든 덱에서 용병으로 활약했고, 순수 십이수 자체도 당연히 탑 티어 덱이었다.십이수의 당시 채용률은 한 분기 동안 무려 94.23%을 기록했다. 범용 파워 카드도 아닌 테마 자체가, 그것도 한 분기 내내 90%대의 채용률을 기록한 것은 유희왕 역사상 유일무이하다.[3] 성능을 아예 배제하고 단순 위상만으로 따져도 비교도 되지 않을 수준. 이런 채용률을 만들어낸 요인은 십이수의 여러가지 장점과 환경에 있는데 이는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 가장 큰 문제로 손꼽히는, 십이수의 원동력이 되는 엑시즈 소재 특유의 효과가 결정적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같은 레벨의 몬스터 2장을 모을 필요도, 명칭 제약도 없어 1턴에 1번 제약이 거의 무의미한 엑시즈 구조다. 이것으로 인해 메인 덱의 모든 십이수 몬스터가 1장만으로 엑시즈 체인지를 반복하여 어드벤티지를 증폭시킬 수 있고, 4×2로 불혼-타이그리스-불혼 등의 반복 소환으로 1턴 제약을 상쇄시킬 수도 있는데, 반복적으로 특정 카드를 우려먹어 어드밴티지를 버는 행동이 솔리테어의 기본임을 생각하면 카드군 공통의 특수한 엑시즈 소환 방법이 얼마나 사기적인 것인지 알 수 있다. 결과적으로 십이수 덱은 전개하는데 아무 십이수 몬스터 1장이면 충분하며, 회국이 잡혔을 경우엔 일반 소환조차 필요하지 않은 것이다. 또한 이전까지 1티어권에 잠시 머무르다가 몰락했던 몇몇 야수전사족 테마란 것도 한몫했는데, 당장 증원과 비교되는 염무-「천기」가 이 테마의 발매 당시 무제한이었단 것만 봐도 그 동안 염성이 대충 망한 이후의 야수전사족이 얼마나 풀렸는지 감이 온다.
두 번째로는 십이수 자체의 포텐셜이다. 십이수는 전개 과정에서 불혼으로 패를 보충하고 프리체인 파괴 드란시아가 나오기 때문에 일단 +1이 반드시 보장되며, 모르모래트로 스타트했을 경우엔 다이가스타 에메랄의 효과로 1드로우를 받아 총 +2며, 모르모래트의 효과로 방합을 덤핑했다면 +3이다.[4] 이러한 방식으로 십이수가 한번 순환을 돌리게 되면, 수급한 아드를 바탕으로 다음 턴 엑시즈 체인지를 다시 또 반복하기 때문에 상대방은 십이수의 이러한 압박을 감당하기 매우 버거워진다. 또한 다이가스타 에메랄 대신 가가가 자무라이로 킬각을 빠르게 잡거나, 십이수 용병덱에서 그냥 프리체인 파괴 + 패 수급 + 전개 파츠 마련용으로도 써먹을 수 있다.
세 번째로 환경의 변화도 한몫했는데, 파괴수의 등장 이후 여러 장의 패를 써 몬스터로 집을 짓는 건 비효율적인 플레이가 됐다. 그래서 게임의 흐름이 세우기 쉽고 깨지기도 쉽지만 복구도 쉬운 빌드 쪽으로 흘러갔고, 십이수는 이에 최적화된 덱이었다.
네 번째로 다른 덱과는 차원이 다른 안정성과 덱 스페이스의 여유. 십이수 몬스터 1장으로 전개를 하는 데에 있어 소위 경유용 쓰레기 파츠가 들어가지 않고 십이수 몬스터로만 전개를 한다는 점에서 안정성이 확보되는데, 이 안정성으로 인해 십이수는 덱 스페이스가 터무니없이 넓어서 메타에 적합한 범용 카드 내지 용병을 자유롭게 채용할 수 있었다. 특히 3판 2선제로 이루어지는 일반적인 매치에서 다른 덱으로 첫 판에 겨우 승리를 가져와도, 상대 십이수가 사이드전에서 강력한 안정성과 사이드 덱의 카운터 카드들로 역전을 하는 일이 흔해지다 보니, 당시 십이수 상대로 오프라인에서 허구헌 날 승패패를 당해서 결국 같은 십이수를 잡거나 티어 게임을 하지 않는 일도 비일비재했다.
극 초창기의 십이수 덱은 상술한 패 1장(회국, SR 베이고맥스)으로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또는 열혈지도왕 자이언트 트레이너와 드란시아가 동시에 나오는 엄청난 안정성의 선턴 집짓기를 기반으로 했다. 자연히 패가 어느 정도 남게 되고, 그 남은 패들까지 날빌에 쓰기 위해 신의 통고 등 강력한 함정들의 비율도 늘어났다. 다만 위 빌드는 덱에 쓰레기 파츠가 들어간다는 점과 사이클을 돌리지 못해 운영 단계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애로사항이 생겨 베어맨을 빼고 다이가스타 에메랄로 후속과 동시에 사이클을 돌리는 형태로 최적화되었다.
십이수의 압도적인 안정성과 전개력 때문에 전개 자체를 틀어막는 증식의 G와 차원 장벽 등의 견제 카드의 채용률이 하늘을 치솟았고 그래서 사이드 덱에 암흑의 만티코어를 2장씩 채용한 경우도 있는데, 엔드 페이즈 무한 부활 루프를 돌려 증식의 G를 사용한 상대를 오히려 덱 파괴시켜 카운터하기 위한 것이다.
극단적인 예시로, 십이수의 효과가 공개되자마자 십이수의 회국 단 1장으로 원턴킬하는 루트도 나왔다.#
준비물: 십이수의 회국 1장. 1. 십이수의 회국 발동, 효과로 자신을 파괴하고 십이수 모르모래트를 특수 소환한다. 2. 십이수 모르모래트 위에 십이수 와일드보우를 겹치고, 엑시즈 소재가 된 모르모래트의 효과로 덱에서 2장째의 모르모래트를 특수 소환한다. 3. 십이수 와일드보우 위에 십이수 타이그래스를 겹치고, 효과로 묘지의 모르모래트를 엑시즈 소재로 한다. 4. 십이수 타이그래스 위에 십이수 불혼을 겹치고, 효과로 스크랩 고블린을 패에 넣는다. 5. 스크랩 고블린을 일반 소환하고, 2에서 특수 소환된 모르모래트로 사룡성-가이저를 싱크로 소환한다. 6. 십이수 불혼 위에 십이수 드란시아를 겹치고, 효과로 사룡성을 파괴, 덱에서 어버이해마를 특수 소환한다. 7. 어버이해마의 효과로 레벨을 3 낮추고 토큰 3장을 특수 소환한 뒤, 토큰 1장과 어버이해마로 액셀 싱크론을 싱크로 소환한다. 8. 액셀 싱크론의 효과로 덱에서 제트 싱크론을 묘지로 보내고, 레벨을 1 낮춘다. 그 후 액셀 싱크론과 토큰 1장으로 원룡성-보우텐코우를 싱크로 소환한다(소환 시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 9. 원룡성의 효과로 덱에서 2장째의 어버이해마를 묘지로 보내고, 레벨을 7로 한다. 그 후 원룡성과 토큰 1장으로 휘룡성-쇼호쿠를 싱크로 소환하고, 원룡성의 효과로 덱에서 비룡성-세피라시우고를 특수 소환한다. 10. 휘룡성의 효과로 특수 소환한 비룡성을 파괴하고 묘지의 제트 싱크론을 특수 소환한다. 그 후 비룡성의 효과로 세피라의 신탁을 패에 넣는다. 그 후 신탁을 발동해 덱에서 검성의 네크로즈-세피라세이버를 패에 넣는다. 11. 십이수 드란시아의 엑시즈 소재가 된 모르모래트의 효과로 덱에서 3장째의 모르모래트를 특수 소환하고, 십이수 드란시아와 휘룡성-쇼호쿠를 묘지로 보내 구신 누토스를 특수 소환한다. 12. 구신 누토스의 효과로 패의 검성의 네크로즈-세피라세이버를 특수 소환하고, 세피라세이버와 제트 싱크론으로 크리스트론-아메트릭스를 싱크로 소환한다. 세피라의 신탁의 효과로 덱에서 지령신 그란소일을 덱 맨 위에 올린다. 13. 누토스와 모르모래트로 다이가스타 에메랄을 엑시즈 소환하고, 효과로 모르모래트를 제거하고 묘지의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 3장을 덱으로 되돌리고 카드를 1장 뽑는다. 엑스트라 덱 몬스터만 되돌렸기에 덱을 셔플하지 않고, 덱 맨 위의 지령신이 패에 들어온다. 14. 묘지의 땅 속성 몬스터가 "모르모래트 3, 십이수 엑시즈 1, 스크랩 고블린 1" 의 5장이라 지령신 그란소일의 소환 조건을 만족했으므로 특수 소환한다. 효과로 제트 싱크론을 특수 소환한다. 15. 제트 싱크론과 크리스트론-아메트릭스로 빙결계의 범왕 듀로렌을 싱크로 소환하고, 효과로 에메랄을 엑스트라 덱으로, 그란소일과 세피라의 신탁을 패로 되돌린다. 16. 그란소일을 다시 특수 소환하고 효과로 묘지의 크리스트론-아메트릭스를 다시 특수 소환한다. 그리고 제트 싱크론의 효과로 패의 세피라의 신탁을 버리고 특수 소환해 이 둘로 2장째의 듀로렌을 싱크로 소환한다. 17. 필드에 듀로렌 2장과 그란소일이 등장했으며, 묘지에는 5장의 땅 속성 몬스터가 남아있다. |
1.SR 베이고맥스, SR 타케톰보그로 M.X-세이버 인보커를 엑시즈 소환해 효과로 모르모래트를 특수 소환하거나, 십이수의 회국 효과로 자기를 파괴해 모르모래트를 특수 소환한다. 2. 모르모래트 위에 와일드보우를 겹쳐 엑시즈 소환하고 모르모래트의 효과로 모르모래트 특수 소환. 3. 와일드보우 위에 타이그리스를 겹쳐 엑시즈 소환하고, 효과로 와일드보우를 제거하고 모르모래트를 끼우고, 다시 모르모래트의 효과로 모르모래트 특수 소환. 4. 타이그리스 위에 불혼을 겹쳐 엑시즈 소환하고 불혼의 효과로 열혈수왕 베어맨 서치. 5. 베어맨을 일반 소환하고 효과로 모르모래트 2장의 레벨을 8로 한다. 6. 불혼 위에 드란시아를 겹치고, 모르모래트 2장으로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엑시즈 소환. |
2017년 1월 금제에서 용병으로 쓰던 SR 베이고맥스와 만능 서치 카드인 염무-「천기」가 제한이 됐지만, 정작 십이수 카드는 전혀 제재받지 않았을 뿐더러 라이카와 해머콩 등의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2017년 1월 십이수는 유희왕 역사상 가장 높은 채용률을 기록하게 된다.
한때 사람들이 정룡과 마도를 막기 위해 왕궁의 철벽, 미스테이크, 드롤&로크 버드를 넣고 EMEm 시절 당시 이펙트 뵐러와 싸이크론, 군웅할거, 어전시합 등의 채용률이 높았던 것처럼 환경이 십이수 뿐인 그들만의 리그가 되자 범용 카드의 채용도 또한 크게 바뀌게 되었는데, 십이수 견제용으로 가치가 없는 하루 우라라가 메인 덱에서 빠지기 시작했고, 증식/비상의 G, 유령토끼 정도의 패트랩과 격류장, 블랙홀 등의 전체 파괴류, 이를 카운터치는 내 몸을 방패로의 채용율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극단적인 환경이 되어 버린 것이다. 또한 비상의 G, 셔플 리본, 달의 서와 드란시아, 바이퍼, 비상의 G 등을 카운터 칠 수 있는 금지된 성배가 재조명 받기도 하였다.
2.1.2. 2017년 4월 이후
2017년 4월 십이수의 회국과 십이수 드란시아는 금지, 십이수 모르모래트는 제한이 됐다. 기본적으로 십이수에게 말도 안 되는 필드 장악력을 주던 십이수 모르모래트는 효과 특성상 사실상 금지였고, 다양한 전술을 만들어낸 십이수의 회국과 십이수 드란시아는 단번에 금지됐다. 즉 발매 6개월 만에 핵심 카드 3장이 금지먹은 셈.그럼에도 불구하고 2가지 아키타입으로 나뉘어 환경을 여전히 지배했다. 이 기점으로 십이수의 덱 스타일은 랭크 4 범용 엑시즈 몬스터를 전부 포기하고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만으로 엑스트라 덱을 채운 후, 엑시즈 체인지를 반복하면서 벌어들인 어드밴티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함정 도배 메타비트 형식과 진룡검황 마스터P를 빠르게 뽑아 승기를 굳히는 십이수 진룡, 두가지 스타일로 바뀌었다.
이는 여전히 십이수 몬스터 1장만 잡혀도 엑시즈 체인지로 전개가 가능하며, 몬스터 1장으로 전개하는 만큼 마스터 룰 변경의 영향을 거의 안받기 때문이다. 덱 구성이 자유롭다는 점 또한 여전하며, 불혼의 우수한 서치 능력과 십이수 바이퍼의 까다로운 비대상 제외에 십이수 라이카의 제한적 특수 소환 효과 등도 건재했기 때문에 금제 적용 후에도 여전히 강력한 성능을 과시하며 우승을 휩쓸었다.[5] 패 1장으로 트리거를 짤 수 있다는 컨셉 자체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 잘 보여줬다. 땅 속성 범용 링크 몬스터인 미세스 레디언트를 1~2장 정도 넣기도 했다. 간혹 프록시 드래곤이 들어가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정신조작으로 뺏은 상대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기 위함이다.
순수 십이수의 기본적인 초동 전개는 불혼의 서치 효과 발동 후 라이카로 불혼을 소생하고 타이그리스로 소생된 불혼의 소재를 채워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해머콩을 소환하여 대상 내성을 부여하는데, 이 때문에 다음 턴 상대 십이수는 타이그리스와 바이퍼의 효과가 봉인된다.
십이수 진룡의 초동 전개는 불혼으로 램을 서치하고 불혼의 코스트가 된 와일드보우나 해머콩을 라이카로 살린다. 여기서 드래고닉 D로 서치한 램을 부수고 진룡 카드를 서치. 램의 효과로 불혼을 소생시키고 라이카 위에 타이그리스를 뽑아 불혼에게 소재를 채워준다. 불혼의 효과를 또 사용하여 십이수 몬스터를 서치. 패에 다른 진룡 카드가 이미 존재할 경우 진룡검황 마스터P를 통상 소환한다.
불혼과 라이카는 랭크 4 엑시즈 소환 덱에서 여전히 용병으로 채용돼 활약했다. 레벨 4 몬스터 2장으로 불혼을 만들고 다른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한 후에 다시 한 번 더 겹쳐 소환해 야수전사족 몬스터를 2장 서치할 수 있으며, 라이카를 통해 살린 십이수 몬스터를 통해 링크 소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1.3. 2017년 7월 이후
제재돼도 여전히 위세를 떨치다 7월에 불혼도 금지됐다. 불혼과 함께 십이수의 전개 주축이었던 라이카가 있지만, 문제는 더 이상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 중 상황을 안 가리고 소재 제거가 가능한 몬스터가 없단 점이다.즉 예전처럼 불혼-타이그리스-불혼-라이카를 통한 타이그리스 소생으로 야수전사족 2장 서치에 미세스 레디언트를 링크 소환하는 게 불가능해지면서 십이수는 용병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했다. 순수 십이수도 능동적으로 라이카로 소생시킬 묘지의 십이수를 확보할 수 없고, 그나마 덤핑 효과가 달린 모르모래트도 제한이라 어드밴티지 증폭에서 엄청난 애로사항이 생겨버렸다.
이 때문에 꾸러기 수비대의 떵이와 드라고가 연상된다는 드립이 나오기도 했다. 관련 사항은 스포일러라 해당 문서 참고.
발매 6개월 만에 사실상 핵심 카드 3장이 금지, 9개월 만에 4장이 금지된 십이수는 그렇게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가 2019년 10월엔 십이수의 회국이, 2020년 1월엔 십이수 드란시아가 제한으로 풀렸다.
2.1.4. 2020년 8월 이후
팬텀 레이지에서 각종 야수족 지원과 강력한 범용 야수족 몬스터인 수왕 알파, 우수한 전체 제거 효과를 지닌 엑시즈 몬스터 네가로기어 아제우스가 등장하면서 환경권으로 복귀했다. 물론 아예 환경 자체가 십이수이던 과거보단 못하지만, 제재를 맞은 과거보단 훨씬 사정이 나아졌다.2020년 1월 금제에서 드란시아가 제한이 된 덕에 FNo.0 미래용황 호프를 간단하게 소환[6]할 수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실제로 환경도 십이수에게 어느 정도 유리하게 작용했다. 디멘션 어트랙터, 아티팩트-롱기누스를 사이드에 채용할 정도로 묘지 의존도가 높은 덱이 셰어를 차지하고 있는 11기 환경에서 그나마 십이수는 묘지 의존도가 낮고[7], 상대가 카드를 세트하면 아제우스로 날려주고, 매 턴 드란시아를 장전해 운영을 방해할 수 있어 빌드 자체는 약해 보여도 성공률이 굉장히 높다는 장점이 맞물려 십이수가 제대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모르모래트와 불혼이 금지라 덱에서의 능동적인 어드벤티지 확보는 불가능하여 아제우스나 드란시아가 상대에 의해 제거될 시 후속이 없어 불안정하다는 단점이 있다.
2020년 10월 초마도용기사-붉은 눈의 드라군과 SNo.0 호프 제알의 금지로 아제우스가 없으면 제거할 수 없는 붉은 눈의 드라군과 금지된 일적이 없으면 쾌적한 전개를 막아버리는 호프 제알에 대한 부담도 사라졌지만, 증식의 G와 황금경 엘드리치를 견제해 줄 무덤의 지명자도 준제한이 돼 약간 손해를 봤다. 그래도 워낙 덱 자리가 널널해 무덤+말살의 지명자 모두 투입하는 십이수 입장에선 지명자 6장이 5장이 된 거라, 말살의 지명자를 못 넣을 정도로 빡빡한 전개 덱보단 부담이 적다.
이후 전뇌계의 쉐어가 증가함에 따라 전뇌계에 상성상 유리한 십이수의 쉐어가 증가했다. 전뇌의 패 발동 효과를 드란시아로 끊을 수 있기에 후공 돌파에 매우 부담스러웠기 때문. 때문에 2021년 01월 전뇌계와 거의 비슷한 쉐어로 1,2위를 나눠먹었다.
다시 십이수가 탑티어로 복귀하자 아제우스를 제재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21년 4월 금제에서 십이수 및 용병으로 자주 불려가던 엘드리치에 대해서 아무 제재가 없었다. 이후 4월 환경에서 베어블룸을 받고 트라이브리게이드가 유행하는데, 롱기누스 등 특정 패트랩에 취약하다는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는 점과 테마보다는 종족 제약이 더 많은 트라게의 특성에 착안하여 십이수 2~3장과 회국을 섞은 십이수 트라이브리게이드가 등장하여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다. 순수 십이수도 널널한 메인 덱 자리와 높은 초동 성공률을 살려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1.5. 2021년 7월 이후
또다시 단독으로도 용병으로도 크게 활약하자 드란시아가 다시 금지로 올라갔고, 트라이브리게이드 제제와 겸해 천기도 준제한이 되었다. 티어덱중 하나인 십이수-트라게 덱은 두 장이나 금제의 철퇴를 맞은 격.[8] 십이수의 핵심 선턴 플랜이 날아가버리며 매우 치명적일 것으로 예상된다.예상대로 7월 금제로 적용된 우승분포표에서 십이수는 단 하나도 남지 않고 모두 절멸해 버렸다. 십이수를 채용하던 트라이브리게이드도 십이수를 내다버리고 순수형을 쓰거나 최근 지원으로 대폭 강해진 LL로 파트너를 갈아탄 상태지만, 드란시아가 포함된 십이수의 파워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하며 트라이브리게이드의 점유율도 같이 반토막이 나버렸다.
다만 트라이브리게이드가 여전히 십이수를 채용하는 경우도 있긴 하다. 아제우스를 쉽게 뽑을 수 있고 라이카로 소생하여 2링크를 뽑는건 건재하기 때문.
10월 금제에 네가로기어 아제우스가 제한이 됐는데, 이전 십이수라면 모르겠지만, 드란시아 금지 직후에 아제우스 의존도가 더 심해진 십이수에게 아제우스 제한은 꽤 치명타로 다가온다. 다른 덱에서야 한장만 투입하고 후공돌파용으로 시원하게 밀어버리면 됐지만 현재 십이수 기점으로는 아제우스 말고는 답이 없기에 드란시아 금지 직후 덱의 기능을 반쯤 상실한 십이수는 또 한번 너프를 맞아버린 셈.
2.1.6. 2024년 10월 이후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십이수 드란시아가 금제에서 제한으로 내려왔다. 또한 네가로기어 아제우스가 무제한으로 내려와서 상당한 지원이 된 셈이다. 그러나 십이수 최강의 장점인 드란시아 착지가 라이제올의 데드네이더 착지의 하위 호환이 되면서 별 활약은 못 하고 있다.이후 쿼터 센추리 아트 컬렉션에서 드란시아의 재록이 확정되었다. 이것이 추가 지원의 전조일지는 불명.
2.2. TCG
2017년 3월 31일에 십이수 모르모래트가 준제한이 됐다. 그럼에도 십이수 불혼으로 문라이트 블랙 시프를 서치하고, 블랙 시프로 치환융합을 서치한 후 라이카로 살린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소재로 해 치환융합으로 구신 노덴을 융합 소환하는 콤보로 강함을 유지했다. 이 전개로 모르모래트가 준제한이 됐어도 다이가스타 에메랄과 십이수 드란시아를 뽑고 다이가스타 에메랄로 1장 드로우, 치환융합으로 1장 드로우할 수 있었다. 이로 인해 2017년 6월 12일에 구신 노덴이 금지됐다. 같이 용병으로 쓰이던 SR 베이고맥스도 제한이 됐다.구신 노덴을 통한 전개가 막혀도 여전히 강해 세계대회 대표 결정전의 우승을 휩쓸었다.(유럽 대표결정전, 중앙아메리카 대표결정전, 남아메리카 대표결정전, 오세아니아 대표결정전, 북아메리카 대표결정전) 세계 대회 출전자의 17개의 입상덱 중 14개가 십이수지만, 세계대회에선 십이수 드란시아, 십이수 불혼, 십이수의 회국이 금지고 십이수 모르모래트가 제한이라 활약하지 못했다.
2017년 9월 18일에 TCG에서도 모르모래트가 제한, 드란시아와 불혼이 금지가 됐다. 십이수의 회국은 무제한이었는데, OCG와 달리 한 번에 핵심 카드들을 다 제재했기에 회국을 놔둬도 된다고 판단한 듯하다.
2020년 4월 1일엔 드란시아와 회국이 제한 카드가 되면서 OCG 금제와 같아졌다.
2021년 7월 금제에서 OCG환경처럼 아제우스를 지원받은 십이수가 활약하면서 드란시아가 금지가 되었고,10월 금제에서는 기어이 회국까지도 제한이 되어버렸다.
2.3. 유희왕 마스터 듀얼
시크릿 팩 '진룡황에 맞서는 자'에서 크리스트론, 메탈포제와 함께 등장한다. 십이수 드란시아에 전용 소환 연출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십이수 견제의 핵심 축인 드란시아가 제한이라 십이수가 덱으로서 기능할 수 있게 된 것. 대신 전개 요원인 모르모래트와 회국이 금지로 대신 들어간 상태이다.흔히 전개할때 라이카를 활용한 전개를 하기 위해선 선공 기준 최소 패 2장이 요구되기에 선공에 원핸드로 미래용황 호프를 세우는 날먹빌드는 사용할 수 없고, 십이수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지 못하면 전개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하지만 드란시아 견제가 주 전력인 순수 십이수는 큰 타격이 없고, 오히려 트라이브리게이드 혼합형이 타격이 큰 편.
어찌됐든 엄청나게 넓은 덱 스페이스와, 패가 말릴 가능성 자체가 다른 덱에 비해서 적기 때문에, 엄청난 숫자의 패 트랩 탄환으로 상대를 죽어라 견제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하기에는 이만한 테마가 드물다. 얼핏 필드만 보면 드란시아나 미래용황 하나밖에 없는 필드지만, 패가 그득그득한 것을 보면 상대 입장에서도 어떤 패트랩이 튀어나와 전개를 방해할 지 확정적으로 알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안정적인 운영싸움으로 돌입하기 쉽다.
초기엔 테마 자체의 가격이 매우 저렴한데, 고레어 카드가 제한 카드 드란시아(UR), 무제한 카드 서러블레이드(SR)가 끝이다. 물론 범용 및 용병 카드 채용의 비중이 높아 실제 덱 가격은 높지만, 이들 카드는 다른 덱에서도 자주 채용된다는 점을 생각해 본다면 저렴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널널한 덱 스페이스를 트라이브리게이드와 함께 사용되며, 2021.04 OCG와 거의 유사한 방식으로 사용되는데 단판전이라는 환경 특성상 카운터를 강하게 맞기 힘들고, 십이수 특성상 덱 스페이스가 매우 넓어 자신은 여러 상황을 대처할 수 있도록 덱을 짜기 쉬워 초기 마듀 환경의 1티어 덱으로 취급받았다.
7월 11일 용사가 마듀에 추가되면서 오프와는 달리 용사,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 그리고 드란시아가 공존하는 환경이 됐다. 덕분에 부진하기 시작하는 트라이브리게이드 파츠를 모조리 빼고, 그자리에 용사와 디드라군 파츠를 투입하는 식으로 운영해서 저점을 보완하고, 후공이 잡히더라도 십이수가 나서서 아제우스를 빼들어주는 식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무시무시한 저점과 강력한 후공능력을 통해서 최상위권에서도 서서히 두각을 드러냈다.
하지만 얼마 안가 8월 31일 리미트 레귤레이션에서 초동 파츠인 퓨전 데스티니와 염무-천기가 각각 제한과 준제한을 먹고, 드로우 밸류가 높지만 아드 수급력이 절망적이라 필수적으로 사용할수 밖에 없는 데스티니 히어로 디바인 가이가 금지를 먹었으며, 설상가상으로 파츠 하나하나가 중요해서 투입하던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까지 제한을 먹은 바람에 덱 운영 자체에 치명타를 받아 트라게 없이 굴리던 용사 피닉스 십이수 덱은 7~8월 2달간의 활약이 무색하게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그렇게 티어아웃에서 밀려났으나 2023년 12월 금제에서 드란시아와 회국이 무제한, 모르모래트가 제한으로 풀리는 수혜를 입었다. 비록 회국과 드란시아의 무제한이 환경에 큰 반향을 준것까진 아니지만 특유의 간결한 기믹으로 환경권에 잘 녹아들고 있다. 용병 포지션이었던게 어디 가지 않았기에 일소권 의존도가 적은 덱에 불려나가는 것이 대부분이며 순수 십이수는 아예 넓은 덱 스페이스에 카운터 함정을 떡칠한 메타비트 운영 방식도 다시 떠올랐다. 게다가 단판전 특성상 직관적인 플레잉은 높은 회전율과 낮은 피로도에 연관되는 만큼 같은 달에 개최된 DC컵에서 금장 2명이 2라운드 초입용 서브 덱으로 십이수를 쓰고 단일 덱으로서는 은장 1명을 배출했다. 반면에 같이 다 풀려버렸던 정룡은 메타에 밀려 아무런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과는 완벽하게 대조되는 상황.
결국 마스터 듀얼의 십이수는 방심할 수 없는 판독기 정도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크샤트리라 같은 몇몇 티어덱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도 하고, 패 트랩 자체를 거의 안 맞고 반대로 패 트랩을 잔뜩 넣기는 좋기 때문에, 미친듯한 패 트랩과 카운터 함정의 운영으로 치명적인 부분을 공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렇기에 화염 카르텔의 시작인 스네이크아이의 출시로 도래된 패 트랩 메타는 물론 차원계 카드를 꺼내들 수 있다는 점이 환경에서 유의미한 장점으로 남게 되었다.
여기에 더해 다음 금제에서 SR 베이고맥스가 무제한으로 풀려서 M.X-세이버 인보커와의 연계도 편해졌고, 2024년 3월 말 패치로 아머드 엑시즈 파츠가 실장되며 아머드 엑시즈 파츠를 첨가하는 구성도 생기며 엑시즈 굿 스터프에 가까운 형태로 잘 운영되고 있다. 거기에 2024년 7월 금제에서는 네가로기어 아제우스가 준제한, 8월에는 아예 무제한으로 풀리는 호재까지 맞았다. 다만 엑시즈 굿 스터프는 얼마 안가 시들해져 마스터 듀얼의 십이수는 메타비트가 가미된 운영 덱으로 인식되고 있다.
2.4. 총평
십이수의 발매 당시, 2016.10 분기 전체 채용률 |
십이수의 최절정기, 2017.01 분기 전체 채용률[9] |
물론 스프라이트/티아라멘츠/크샤트리라라는 희대의 파워 인플레가 벌어진 11기 중후반의 관점에서 보면 파워 면에서는 빛이 약간 바래긴 한다. 하지만 독보적인 범용성만큼은 11기 시점에서도 따라잡을 만한 덱이 단연코 없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다. 그 증거로, 위 이미지에서 보이듯 십이수 분기에서 십이수는 '입상률'이 아니라 '채용률'로 통계를 집계했다. 상위권 덱뿐만 아니라 대회에 출전한 덱 전원을 집계했는데도 저런 통계가 나온 것이다. 어차피 상위권 덱들은 모조리 십이수 파츠를 사용한 관계로, 입상률로 통계를 내면 100%에 수렴하는 무의미한 결과밖에 나오지 않았기에 부득이하게 채용률로 통계를 내야 했다. 십이수는 이 정도로 끔찍했다.
십이수가 등장한 9기 환경은 유희왕 OCG의 흐름을 전반적으로 바꿔놓았다. 기존 원턴류 덱들이나 정룡, 마도 같은 특이 사례 또는 래빗라기어, 퍼펙엔젤 등 퍼미션류 메타비트를 제외하면, 9기 이전까지의 유희왕은 패 소모를 최대한 줄이면서 빠른 전개와 비트 다운을 통한 어드밴티지 차이를 벌려 승부를 보는 게 일반적인 흐름이었다. 따라서 카드 1장으로 +1의 효율을 내는 카드들은 그리 많지 않았으며, 설령 있다 해도 조건부적인 발동이나 약한 테마에 대한 지원에 머물렀고, 의도를 벗어나 지나치게 날뛰었다면 금제의 칼날을 못 피했다.
하지만 8기 중후반부터 이런 암묵적인 한계선이 슬슬 풀리더니, 9기에 접어들자 발동 시 +1은 기본 소양일 정도의 카드로 구성된 테마들과 상당한 억제력을 가지는 범용성 높은 퍼미션 몬스터들이 우후죽순 등장했다. 그러다 보니 9기 메타는 어떤 테마가 더 효율적이고 적은 패로, 선공을 잡고 날로 먹을 수 있는 빌드를 만드냐를 겨루는 소위 '집짓기' 메타가 됐다. 섀도르가 상대 필드에 엑스트라 덱 몬스터가 있다면 1:3 교환, 그렇지 않아도 3:3 교환으로 강력한 메타력을 지닌 엘섀도르 융합 몬스터를 전개하는 방식으로 티어권에 먼저 자리잡았고, 이후 네크로즈, 마스크드 히어로, 클리포트, EMEm 등 압도적인 메타력과 어드밴티지를 함께 지닌 테마들이 그 뒤를 이었다. 한 덱이 금제로 몰락하면, 곧이어 막강한 파워의 또다른 덱들이 쏟아져 나와 판을 지배하던 것이 9기 환경의 전반적인 흐름이었다. 이러다 보니 푸른 눈처럼, 저번 분기 티어덱이 제재를 하나도 안 받았음에도 신규 테마에 밀려 티어권에서 자연사하는 기막힌 사태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타나 이 파워 인플레의 화룡점정을 찍은 테마가 바로 십이수다. 십이수는 그 이전 적은 패로도 뛰어난 전개와 집짓기가 가능해 유저들이 선호하던 ABC, DD 등을 비웃기라도 하듯, 단 1장의 패로 모든 루트를 짜는 9기 파워 인플레의 끝판왕이었다. 상성 면에서도 이들에게 우위였는데, 십이수가 선공일 시, 격납고 의존도가 높은 ABC나 DDD 열화왕 테무진을 비롯한 전개 파츠들의 중요도가 높은 DD를 드란시아로 꼬아버리는 게 가능했다. 후공이어도 널찍한 덱 공간 덕분에 다량의 패 트랩을 채용하면 선공을 잡은 상대를 충분히 견제할 수 있으며, 파괴수로 빌드를 직접 부수는 방법도 있었다.
십이수의 사기성은 '패 1장으로 모든 루트를 짤 수 있는 포텐셜'과, 거기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안정성', 그리고 '널널한 덱 스페이스'로 요약된다. 이는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 공통의 특수한 소환법, 그리고 핵심 카드들의 지나치게 강력한 성능에서 출발한다. 드란시아는 프리 체인 견제 효과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성능을 드란시아만으로 좁혀도 교환비 최소 1:1의 성능이다. 서치로 패를 보충해주는 불혼은 매 턴마다 전개를 반복할 수 있게 해준다. 라이카는 십이수 몬스터를 소생할 수 있고, 타이그리스는 묘지의 십이수 몬스터를 소재로, 해머콩은 대상 내성을 부여한다. 한편 메인 덱 십이수 카드들의 성능도 우수하다. 바이퍼는 기습적으로 타점을 상승시킬 수 있으며 비지정 제거라는 강력한 부가 효과를 가지고 있다. 서러블레이드는 패 교환과 관통 효과를 가지고 있고, 램은 함정 내성을 부여해주고 파괴될 시 십이수 몬스터를 소생시킨다.
문제는 저 엑시즈들의 특수한 소환 방법, 즉 몬스터 한 장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겹쳐 소환할 수 있는 소환법 때문에 십이수 몬스터 단 1장으로도 저 효과를 전부 연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명칭 제약도 존재하지 않아 같은 카드의 효과를 반복해서 쓸 수도 있고, 회국으로 전개를 시작한다면 통상 소환권조차 필요 없다. 결과적으로 십이수 덱은 아무 십이수 몬스터 1장만 있어도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를 골고루 사용하며 최종적으로 프리체인 견제 1장과 패 수급 1장, 해머콩의 효과로 드란시아 내성 부여까지 가능하게 되는데, 여기에 모르모래트나 회국으로 전개를 시작하면 저기에 4레벨 두 마리까지 추가된다. 보통은 그 4레벨 2장으로 다이가스타 에메랄을 뽑아 패를 한 장 더 보충하고 전개에 쓰였던 파츠들을 덱으로 되돌려 재활용한 뒤, 다음 턴이 되면 똑같은 전개를 계속해서 반복한다.
즉, 십이수 덱은 덱의 모든 십이수 몬스터들이 초동이 되며, 동시에 전개 중 메인 덱에서 그 카드들만을 파츠로 필요로 하기 때문에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안정성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자연스레 널널한 덱 스페이스도 보유하게 되고, 여기에 메타에 적합한 각종 범용 카드를 아낌없이 넣을 수 있다. 물론 이 덱 스페이스를 역으로 활용한 용병으로서의 잠재력 또한 무궁무진하다. 유희왕 역사상 이러한 구조를 가진 테마는 존재하지 않았으며, 앞으로도 나와서는 안 될 것이다.[10] 이 때문에 이전 세대의 최강자 중 하나인 정룡처럼 환경이 아무리 변하더라도 금제를 쉽사리 풀어줄 수 없는 카드군으로도 많이 언급된다. 성능은 둘째치고, 전성기 십이수는 용병으로서의 활용이 끔찍할 정도로 뛰어났기에 11기 환경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여지가 다분하기 때문이다. 십이수를 확실하게 못 쓰는 테마라 해 봐야 특수 소환이 막히는 후완다리즈 정도뿐이다.
하지만 12기를 맞이하면서 마스터 듀얼에서는 불혼과 모르모래트를 제외한 모든 금제를 해제한 환경을 조성하였는데 그럼에도 큰 영향력을 끼치지 못하면서, 슬슬 십이수도 덱 기믹에 맞지 않는데 굳이 용병으로 섞을 파츠는 아니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십이수 용병의 장점인 안정적인 저점을 다른 덱들도 갖추게 되었고 무엇보다 엑덱을 많이 먹는 것이 문제점. 그 결과 OCG에서도 드란시아가 제한으로 다시 내려오게 되었다.
무금제 기준 뛰어난 소환권, 안정적인 저점, 높은 고점으로 발매 후 쭉 무금제 대회가 열릴 때는 언제나 최강에 군림해왔으나 11기의 파닼포 환경을 맞이하면서 그 위용은 티아라멘츠나 크샤트리라에게 내주게 되었다. 2022년 12월 중국에서 개최된 59인 무금제 대회에서는 8위라는, 전성기의 위용에 비해 다소 초라한 성적을 냈고# 그 후로 열리는 대회에서도 상위 입상에는 얼굴을 비추지 못하고 있다. 한편 2023년 11월에 TCG 마이너 갤러리에서 진행된 풀파워 대회에서는 그 마종동 덱을 뚫고 우승을 했는데, 이쪽은 13인 참가의 소규모 대회였고 대회 환경이 상당히 독특하게 흘러갔음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11]
2.4.1. 장점
읽기 전에 유의할 점은, OCG에서의 십이수와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의 십이수는 사실상 다른 취급을 받고 있기에 이 점을 감안하고 봐야 한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OCG는 드란시아가 금지라서 아래에 서술된 장점이 별 의미가 없고, 반면 마스터 듀얼은 사이드전이 없다. 이러한 차이와 제반 사항을 감안하고 해당 내용을 열람하면 된다.- 특정 카드 의존도가 적음
일단 십이수 몬스터 아무거나 한 장만 잡히거나 회국 또는 염무-「천기」가 잡힌다면 바로 전개가 시작된다. 십이수 몬스터 간의 엑시즈 체인지 효과가 있어서 필요한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는 바로바로 나올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해 전개 및 전투, 견제 등이 모두 가능하다. 어떤 십이수든 하나만 잡히면 되기 때문에 특정 카드에 대한 의존도가 적으며, 이 덕분에 욕탐을 아낌없이 넣어 드로우를 확보해 전개를 진행할 수도 있다.
- 최강의 안정성
전개 자체에 패 트랩에 의한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이 사실상 제로 수준이다. 기껏해야 회국, 서러블레이드에 날아오는 하루 우라라나, 많은 몬스터를 겹치는 것을 방해하는 증식의 G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는데[12] 어차피 서러블레이드의 드로우는 덤이고, 어찌됐건 십이수 메인 몬스터 하나만 나오면 그만이기 때문. 상대가 증식의 G를 던진다 하더라도, 그냥 드란시아 하나만 겹치면 상대는 패 교환 수준에서 만족해야 한다. 이렇게 선택지가 정말 많기 때문에 대중적으로 많이 쓰이는 패 트랩이 십이수 상대로는 쓸모를 죄다 상실한다. 오히려 십이수가 패 트랩류나 메타비트 카드들을 미친듯이 구겨넣고 상대를 말려죽이는 경우도 부지기수.
- 하해와 같이 넓은 메인 덱 스페이스
상술한 것처럼 아무 십이수 1장으로 전개가 가능한 덕에 십이수 몬스터 자체는 메인 덱에 들어가는 수가 그리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중요 패트랩들이나 지명자 패키지를 다 넣어도 덱 공간이 많이 남는다. 덕분에 메인전으로 대결하는 마스터 듀얼보다 사이드전이 있는 OCG에서 극단적으로 게임이 유리한데, 상대에 따라서 정말 입맛에 맞는 카드들로 사이드를 구성할 수 있고, 이것이 특정 카드의 의존도가 적음과, 어마어마한 안정성으로 인해서 적폐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파워를 발휘한다. 이렇게 자체적으로 소모되는 덱 스페이스가 매우 적기 때문에 십이수를 용병으로 채택하는 테마도 많다. 대표적으로 트라이브리게이드, 크샤트리라, 스케어클로 등이 해당된다.
- 강력한 후공 돌파 능력
두번째 장점에 있는 안정성의 연장선상으로, 후공 돌파를 위한 와일드보우-아제우스 빌드를 구축하는데 견제를 두들겨 맞을 가능성이 적다. 이건 드란시아가 21년 7월부로 금지로 직행한 OCG때도 유효했고, 마스터 듀얼에서는 더 말할 필요도 없는 또하나의 장점으로, 상대가 제 아무리 천위용사같은 퍼미션 떡칠 전개를 해놓아도 어떻게 비집고 들어가서 상대 필드를 아제우스로 쑥대밭으로 만들어놓는 일도 부지기수다. 증식의 G 정도를 제외하고는 아제우스가 나오기 까지의 전개를 막는 게 쉽지가 않고, 엑시즈 소재가 그득그득하게 쌓인 아제우스는 제 아무리 견제를 몇번 하더라도, 견제에 체인을 걸어버리면 별 도리없이 필드가 쓸려나가 버리니 상대 입장에서는 아제우스의 깽판을 눈 뜨고 지켜볼 수 밖에 없다. 특히 상대의 효과 발동에 퍼미션을 의지하는 크샤트리라 입장에선 가히 재앙이나 다름없는 수준.
2.4.2. 단점
- 높은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의존도
십이수 대부분들이 금제를 먹고 난 뒤인 현 시점에서 발생한 단점으로 사실상 현재의 십이수는 아제우스를 뽑는 것 외엔 메리트가 없는 상태다. 비교적 최근인 드란시아 금지 이전까지만 해도 드란시아의 견제가 무력화되면 아제우스로 결정타를 날리고, 상대가 아제우스를 못 뽑게 만들면 드란시아로 견제하는 식의 플레이가 가능해서 티어권에 있었지만 드란시아고 뭐고 아무것도 남지 않은 현재는 사실상 말그대로 아제우스 원맨쇼 외엔 이렇다 할 플랜이 없는 상태. 후속도 없고 아제우스 하나가 파워의 전부라면 파훼당하기 매우 쉬운 그저 그런 덱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실제로 드란시아 금지 이후 십이수는 티어권에서 아예 사라져버렸다. 심지어 2020년 10월 금제에서 아제우스가 제한당하면서 가뜩이나 없는 집안인데 한번더 타격을 받았다. 마스터 듀얼이라고 별 반 다르지 않은데, 마스터 듀얼 역시 초반부는 십이수로 버티다가, 적절한 타이밍에 아제우스를 깔아서 필드를 굳히는 것이 메인 플랜인 만큼, 아제우스가 갈려나가면 용병을 잔뜩 때려넣지 않는 이상 플랜 자체가 크게 어그러져 버린다. 그나마 마스터 듀얼은 드란시아, 회국이 무제한이라 아제우스 없다고 게임이 불가능하다는 그런 것은 없고, 용병을 채용하면 이마저도 크게 개선되는 데다가, 24년 8월 금제로 무제한으로 내려온 덕분에 그냥 한두장 더 넣으면 그만이라 상황이 많이 나은 편.
- 생각보다 많이 잡아먹는 엑스트라 덱 공간
십이수를 용병으로 채택한다는 것은 보통 드란시아만 쓴다 라고 생각해볼 수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은 미래용황이나 6소재 아제우스를 빼들기 위해 채택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을 생각하면, 메인 덱 공간은 몰라도 엑스트라 덱 공간은 상당 공간을 사용해야 한다. 각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한장씩 다 집어넣어야 6소재 아제우스가 나오며, 이것만해도 엑스트라 덱을 6장을 잡아먹는다. 여기에 호프 시리즈까지 쓴다면 도합 8장. 이렇다 보니, 십이수를 용병으로 채택하는 테마가 그리 많지는 않으며, 대개는 엑스트라 덱 의존도가 그리 크지 않거나, 십이수 엑스트라 몬스터를 트라이브리게이드 처럼 다른 방식으로 바꿔서 쓸 수 있는 테마가 십이수를 용병으로 채택하는 경우가 많다.
- 낮은 고점
전개를 폭탄으로 때려붓는 테마가 아니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불혼의 금지와 모르모레트의 제한으로 십이수는 전체적인 전개량 자체는 낮은 편에 속한다.[13] 이렇다보니 기껏 십이수에서 확보할 수 있는 고점이래봐야 미래용황, 드란시아 정도이며, 이는 자체적인 테마에서 고점을 띄울 확률이 낮다. 그래서 십이수는 덱을 구성할 때 크게 3가지 유형으로 구성하는데, 남은 덱 공간을 메타비트 카드와 패 트랩을 미친듯이 때려넣어서 마함으로 상대를 말려죽이던가, 혹은 기존의 테마에 용병으로 가서 해당 테마의 저점 및 고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덱을 구성하거나, 아니면 용사니 죄보니 일단 다 때려넣고 보는 잡덱 형식으로 굴려보는 것이다.
- 지나치게 강한 성능으로 인한 너무 빡빡한 금제, 추가 지원 없음(OCG)
21년 7월에 생긴 드란시아의 금제로 파생된 문제로, 드란시아 하나가 금지로 직행해 버림으로서 십이수의 전개고 견제고 나발이고 덱으로서의 기능 자체가 거의 정지해 버리고 말았다. 기존이었다면 드란시아로 렘 등을 파괴해서 추가전개를 진행하거나, 상대턴에 드란시아로 견제를 진행해 줘야 하는데 이 플랜이 그냥 와르르 무너져 버린 것.[14] 이렇다 보니 위 문단에 있던것 처럼 결국에는 아제우스 원툴 밖에는 남지 않았는데 이 플랜은 정말 견제당하기가 쉽다. 오죽하면 이 금지 한방으로 십이수 자체가 붕괴되었다는 의견이 많고, 기존에 함께 쓰이던 트라이브리게이드에서도 십이수를 내다 버리고 LL/스프라이트/스케어클로 등 새로운 파트너로 갈아 탄 상태. 물론 24년 10월 금제로 드란시아가 제한으로 내려왔지만 모르모래트와 불혼, 회국[15]등이 남아있는 상태기에 상황은 여전하다.
거기에 지나치게 강력한 성능 때문에 발매 이후 맥시멈 크라이시스에서 지원을 1회 받은 이후로 단 한 번도 지원을 받지 못한 것도 단점. 링크 브레인즈 팩에서 동기인 메탈포제와 크리스트론이 펜듈럼 소환과 싱크로 소환을 대표하여 엘렉트럼과 하리파이버라는 강력한 지원을 받을 때에도 엑시즈 소환 지원은 무사신이 대신 받아 갔으며, 그 이후로도 룡검사 스토리 테마 중 룡검사, 마제스펙터, 메탈포제, 크리스트론이 추가 지원을 받는 동안에도 십이수는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해 십이수는 지원은 고사하고 어떤 카드가 금지에서 풀릴지 말지, 아니면 다시 금지될지만 기다리는 테마가 되었다. 드란시아가 제한인 동안은 트라이브리게이드와 함께 티어권에 있었지만, 이제는 그 트라이브리게이드도 인플레에 밀려 두 테마 간의 조합이 별로 좋지 않은 선택지가 되어 버렸다.
3. 효과 몬스터
3.1. 레벨 4
해당 몬스터 전원이 "②: 이 카드를 소재로서 가지고 있는, 원래 종족이 야수전사족인 엑시즈 몬스터는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란 공통 효과가 있다.3.1.1. 십이수 모르모래트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십이수 모르모래트,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モルモラット,
영어판명칭=Zoodiac Ratpier,
속성=땅, 레벨=4, 공격력=0, 수비력=0, 종족=야수전사족,
효과1=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십이수" 카드 1장을 묘지로 보낸다.,
효과2=②: 이 카드를 소재로서 가지고 있는\, 원래 종족이 야수전사족인 엑시즈 몬스터는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효과3=●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패 / 덱에서 "십이수 모르모래트" 1장을 특수 소환한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OCG=제한 카드, TCG=제한 카드, 마스터듀얼=제한 카드)]
덤핑과 덱 특수소환 효과를 가진 십이수의 가장 강력한 초동 몬스터.
①의 효과는 십이수 몬스터뿐만 아니라 십이수 마법 / 함정 카드도 묘지로 보낼 수 있다. 과거의 순수 십이수에서는 자체적으로 엑시즈 전개가 가능했기에 굳이 십이수 몬스터를 덤핑할 이유가 없었으나 모르모래트가 제한카드가 되고 십이수가 용병화되면서 십이수 몬스터를 덤핑하여 라이카로 이어가는게 일반적이다.
②의 효과는 십이수의 필드 전개에 있어 가장 핵심적인 효과로, 간단 명료하지만 너무나 강력한 효과. 모르모래트를 소재로 가지고 있는 십이수 몬스터의 엑시즈 소재를 하나 제거하고 패/덱에서 모르모래트를 한장 소환하는 효과인데, 덱 특수소환만으로도 강력하지만 십이수의 특성상 새로 필드에 나온 모르모래트 한장으로 또다른 엑시즈 체인지와 전개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이 더욱 무섭다. 모르모래트-엑시즈-모르모래트-엑시즈-모르모래트가 가능하다는 뜻. 마지막 모르모래트에 라이카를 얹으면 모르모래트 1장으로 순식간에 필드에 4마리의 몬스터가 소환되며 이 몬스터들은 라이카로 소생시킨 1장의 몬스터만 엑시즈 소재로 사용불가능하다는 제약이 있을뿐 그 어떤 식으로 사용해도 문제가 없다. 이런 움직임은 상대의 패유발에도 상당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데, 모르모래트에 더해 추가로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 1장을 더 소재로 가지고 있는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는 모르모래트를 소재에서 빼지만 않으면 효과 무효를 당하더라도 또 다른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소환하고 다시 한번 효과를 발동하여 멀쩡하게 덱 특수소환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16]
십이수가 발매 이후부터 금제의 철퇴를 맞기 전까지 OCG 생태계를 지배하는데에 있어 가장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한 만악의 근원. 십이수는 발매 이후 SR, 파괴수, 진룡, 메탈포제, 60 잔디깎기, 제왕, 아티팩트, 인페르노이드, Kozmo, 시라누이, 라이트로드 등 말 그대로 당시 유희왕에서 사용되던 모든 테마와 섞여 사용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며 그 어떤 덱리스트에서도 빠지지 않는 카드가 십이수 모르모래트 3장과 그 모르모래트를 가져올 수 있는 십이수의 회국 3장이었다. 그만큼 이 카드가 가져오는 어드밴티지는 어마어마했다. 인플레이션이 상당히 진행된 2024년의 유희왕 환경에서도 이 카드가 무제한으로 풀렸을 때의 잠재력이 어느정도일지 가늠이 잘 안되는 수준인 점을 생각해보자.[17]
결국 이 카드를 필두로 한 십이수 세상이 이어지자 2017년 4월에 제한 카드가 되면서 ②의 효과는 못 쓰게 됐다. 핵심적인 효과가 불능이 되었으니 사실상 금지 카드나 다름없는 셈. 이 카드와 드란시아가 죽으면서 십이수 기믹만을 이용하는 덱은 사장되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드란시아가 제한으로 시작되는 대신 이 카드가 금지로 들어가게 되었다. 회국 역시 금지이기에 십이수 초동은 일반소환권을 반드시 사용해야하지만, 드란시아가 살아있는 상태에서 모르모래트까지 1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 십이수가 용병으로서 방해와 전개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을 경계한 듯하다. 그러다 먼 세월이 흘러 2023/12/05 금제에서 제한으로 제재가 완화되었다.
들고 있는 무기는 레이피어, 모티브는 십이지 중 자(子) = 쥐. 이름은 모르모트[18](Marmotte) + 쥐의 영문명인 래트(rat)에서 따왔다. 영어명엔 Rat + Rapier로 말장난을 쳤다. 공격력이 0인 건 레이피어가 실전에서 실용성이 낮은 무기임을 반영한 듯하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 국가 | 기타 사항 |
레이징 템피스트 | RATE-KR014 |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RAGING TEMPEST | RATE-JP014 |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Raging Tempest | RATE-EN014 | 슈퍼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2017 Mega-Tin Mega Pack | MP17-EN181 | 슈퍼 레어 | 미국 |
3.1.2. 십이수 래비나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십이수 래비나,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ラビーナ,
영어판명칭=Zoodiac Bunnyblast,
속성=땅, 레벨=4, 공격력=800, 수비력=800, 종족=야수전사족,
효과1=①: 이 카드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 "십이수 래비나" 이외의 자신 묘지의 "십이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패에 넣는다.,
효과2=②: 이 카드를 소재로서 가지고 있는\, 원래 종족이 야수전사족인 엑시즈 몬스터는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효과3=●이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상대 마법 카드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한다.,)]
십이수 카드 샐비지와 대상지정 마법에 대한 방어능력 제공을 담당하는 몬스터.
①의 효과는 파괴되었을 때 묘지의 십이수 카드를 샐비지하는 효과. 이쪽도 턴 제한이 없어서 얼마든지 써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②의 효과는 래비나를 소재로 가지고 있는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는 마법카드의 발동을 막아줄 수 있는 효과.
아제우스 발매 후 환경에 복귀한 십이수에서 재조명된 카드인데, 전뇌계가 사용하는 칭롱의 무효 효과로부터 드란시아를 보호할 수 있기 때문.
들고 있는 무기는 블런더버스, 모티브는 십이지 중 묘(卯) = 토끼. 이름은 래빗(rabbit)의 '래비(rabbi)~'에서 따왔다. 영어명은 Bunny + Blast.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 국가 | 기타 사항 |
레이징 템피스트 | RATE-KR015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RAGING TEMPEST | RATE-JP015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Raging Tempest | RATE-EN015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2017 Mega-Tin Mega Pack | MP17-EN182 | 노멀 | 미국 |
3.1.3. 십이수 바이퍼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십이수 바이퍼,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ヴァイパー,
영어판명칭=Zoodiac Whiptail,
속성=땅, 레벨=4, 공격력=1200, 수비력=400, 종족=야수전사족,
효과1=①: 자신 필드의 야수전사족 엑시즈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자신의 패 / 필드의 이 카드를 그 몬스터의 아래에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한다. 이 효과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효과2=②: 이 카드를 소재로서 가지고 있는\, 원래 종족이 야수전사족인 엑시즈 몬스터는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효과3=●이 카드가 상대 몬스터와 전투를 실행한 데미지 계산 후에 발동한다. 그 상대 몬스터를 제외한다.,)]
유연하지만 전반적으로 타점이 아쉬운 십이수에게 탁월한 전투능력을 부여해주는 몬스터.
①의 효과는 프리 체인으로 엑시즈 소재를 충전해주는 효과로, 이 카드로 때린 뒤 엑시즈 몬스터 아래에 겹쳐 소재를 충전하며 타점을 올려주거나 ②의 효과와 연계하여 사용한다.
②의 효과는 엑시즈 소재를 소모하지 않는 효과. 타점을 무시하며 대상효과도 아닌 제외에 대해 내성을 가지는 몬스터는 완전내성을 가진 몬스터정도이므로 전투를 할 수만 있다면 대부분의 몬스터를 제거할 수 있다. 상대가 자신의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에 공격을 선언했을 때, 혹은 반대로 자신의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가 상대 몬스터에 공격을 선언했을 때 패에 있던 바이퍼의 ①의 효과를 통해 기습적으로 이 카드를 소재로 넣은 후 상대 몬스터를 제외할 수도 있다.
①②의 효과 모두 야수전사족 엑시즈 몬스터이기만 하면 되므로, 같은 야수전사족 엑시즈 테마인 염성이나 무사신 등에서도 활용해볼 수 있다.
들고 있는 무기는 채찍, 모티브는 십이지 중 사(巳) = 뱀. 이름은 독사를 뜻하는 바이퍼(viper)와 채찍(ウィップ, Whip)에서 따왔다. 영어명은 Whip+Tail로, 채찍꼬리도마뱀속의 도마뱀들의 영어명이 Whiptail이지만 그쪽은 도마뱀이고 이쪽은 뱀이라 일대일로 대입하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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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십이수 서러블레이드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41163_1.jpg[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십이수 서러블레이드,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サラブレード,
영어판명칭=Zoodiac Thoroughblade,
속성=땅, 레벨=4, 공격력=1600, 수비력=0, 종족=야수전사족,
효과1=①: 이 카드가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에 성공했을 경우에 발동할 수 있다. 패에서 "십이수" 카드 1장을 버리고\,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효과2=②: 이 카드를 소재로서 가지고 있는\, 원래 종족이 야수전사족인 엑시즈 몬스터는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효과3=●이 카드가 수비 표시 몬스터를 공격했을 경우\, 그 수비력을 공격력이 넘은 만큼만 전투 데미지를 준다.,)]
십이수 몬스터 중 최고 공격력을 가진 비트 담당 몬스터.
①의 효과는 패 교환 효과로 일반 소환 / 특수 소환을 가리지 않기에 회국을 통한 특수소환 시에도 발동 가능하다. 십이수 몬스터는 두 장 이상 패에 잡힐 경우 오히려 손해가 될 수 있어 효과적으로 패를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②의 효과는 야수전사족 엑시즈 몬스터에게 관통 효과를 준다.
여담으로 상당히 비싼 카드다. 아마 템피스트 이래로 재록이 안됬기 때문인듯.
들고 있는 무기는 도검, 모티브는 십이지 중 오(午) = 말. 이름은 경주마의 일종인 서러브레드(Thoroughbred) + 블레이드(Bla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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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 십이수 램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십이수 램,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ラム,
영어판명칭=Zoodiac Ramram,
속성=땅, 레벨=4, 공격력=400, 수비력=2000, 종족=야수전사족,
효과1=①: 이 카드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 "십이수 램" 이외의 자신 묘지의 "십이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를 소재로서 가지고 있는\, 원래 종족이 야수전사족인 엑시즈 몬스터는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효과3=●이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상대 함정 카드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한다.,)]
십이수 몬스터 소생과 대상지정 함정에 대한 방어능력 제공을 담당하는 몬스터. 십이수 몬스터 중 최고 수비력을 가졌다.
①의 효과는 파괴되었을 때 묘지의 십이수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는 효과. 유언 효과이므로 라이카로 소환되어 효과가 무효화되어 있어도 효과를 사용할 수 있다. ②의 효과는 램을 소재로 가지고 있는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는 함정카드의 발동을 막아줄 수 있는 효과.
소생 효과와 내성 효과 모두 요긴하게 쓰인다. 모르모래트의 증식 효과를 못 쓰는 현 십이수에게 ①의 효과는 매우 유용하며 높은 수비력과 ②의 효과는 드란시아를 전투나 무한포영과 같은 함정카드로부터 보호해줄 수 있다.
들고 있는 무기는 방패, 모티브는 십이지 중 미(未) = 양. 이름은 숫양의 영문명인 램(ram). 방패에 숫양의 뿔이 있다. 또한 공성추나 충각을 영어로 ram이라고도 하는데, 램의 방패 밑 부분도 들이받기 좋게 뾰족한 뿔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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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6. 십이수 쿠클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한글판명칭=십이수 쿠클,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クックル,
영어판명칭=Zoodiac Kataroost,
속성=땅, 레벨=4, 공격력=800, 수비력=1200, 종족=야수전사족,
효과1=①: 이 카드가 전투 /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 "십이수 쿠클" 이외의 자신 묘지의 "십이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덱으로 되돌린다.,
효과2=②: 이 카드를 소재로서 가지고 있는\, 원래 종족이 야수전사족인 엑시즈 몬스터는 이하의 효과를 얻는다.,
효과3=●이 카드를 대상으로 하는 상대 몬스터의 효과가 발동했을 때\,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그 발동을 무효로 한다.,)]
덱 보충과 대상지정 몬스터 효과에 대한 방어능력 제공을 담당하는 몬스터.
②의 효과는 소재를 1개 제거하여,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대상으로 하는 몬스터 효과의 발동을 무효로 할 수 있다. 기껏 여러 장을 겹쳐 스탯을 불려 놓은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가 몬스터 효과에 허무하게 날아가는 걸 막을 수 있다. 마스터 듀얼에서는 상검의 필드를 아제우스로 돌파할 때 쿠클의 방어능력이 적소의 무효화로부터 와일드보우를 지켜줄 수 있다는 점이 주목받아 자주 채용되기도 했다.
들고 있는 무기는 클로와 비슷한 형상의 무기인 카타르. 이름은 닭 우는 소리의 영어 의성어인 Cook-a-doodle-doo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모티브는 십이지 중 유(酉) = 닭. 영어명의 유래도 그대로 Katar + Rooster.
중성스러운 이미지에, 영어명에 수탉을 뜻하는 Rooster가 들어갔으나 정확한 성별은 불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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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엑시즈 몬스터
4.1. 랭크 4
전원 랭크 4에, 공격력 / 수비력이 ?이며, 공통 효과로 이 카드는 1턴에 1번, 같은 이름의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십이수" 몬스터 위에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다라는 변칙 엑시즈 소환 방법과, "①: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이 카드가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는 "십이수" 몬스터 각각의 수치만큼 올린다"가 있다. 소재로 한 십이수의 공격력 / 수비력을 전부 더하므로, 소재로 한 십이수가 많을수록 엑시즈 몬스터의 능력치가 올라간다. 엑시즈 몬스터는 전부 ? / ?이라 가산되지 않으므로,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는 효과를 쓴다면 엑시즈 몬스터를 먼저 제거하는 게 좋다.상기된 특수 소환 방법을 통해 십이수 몬스터가 1장이라도 있다면 바로 그 위에 얹어 소환이 가능하므로 상황에 맞는 엑시즈 몬스터를 자유롭게 운용할 수 있다.
4.1.1. 십이수 불혼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엑시즈=,
한글판명칭=십이수 불혼,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ブルホーン,
영어판명칭=Zoodiac Broadbull,
속성=땅, 레벨=4, 공격력=?, 수비력=?, 종족=야수전사족,
소재=레벨 4 몬스터 × 2,
효과외1="십이수 불혼"은 1턴에 1번\, 같은 이름의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십이수" 몬스터 위에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다.,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이 카드가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는 "십이수" 몬스터 각각의 수치만큼 올린다.,
효과2=②: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통상 소환 가능한 야수전사족 몬스터 1장을 패에 넣는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OCG=금지 카드, TCG=금지 카드, 마스터듀얼=금지 카드)]
정규 엑시즈 소환으로 가장 쉽게 부를 수 있었던 서치 요원. ②의 효과는 염무-「천기」와 비슷한 효과로, 천기와 비교하자면 레벨 제한이 없어서 레벨 5 이상도 서치할 수 있지만 통상 소환 가능한 몬스터라는 전제가 붙어서 그란소일은 서치할 수 없었는데 이 당시엔 명칭 지정 제약이 없던 그란소일이 무한루프의 온상이었던 걸 감안하면 의도적인 제약이긴 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 레벨 4 몬스터 2장이면 나올 수 있으면서 십이수는 물론 아무 야수전사족이나 서치할 수 있었던데다 이 카드의 효과에도 명칭 제약이 없어서 이 카드 위에 다른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겹친 후 그 위에 2장째의 이 카드를 겹쳐서 추가 서치가 가능했기 때문에 온갖 야수전사족 용병을 넣은 구성이 만연한 탓에 2017년 7월에 금지 카드가 되었다.
12기에 이르러서도 역시 금지를 당했으나 완화 전적이 한 번씩은 있던 드란시아나 회국과 달리 이 카드가 금지에서 풀려날 가능성은 매우 낮은데, 이는 순수 십이수보다도 용병으로서 십이수 불혼의 가치가 더더욱 올라갈 것이기 때문. 불혼은 십이수 몬스터 1장 혹은 회국을 통해 아주 직관적으로 2장의 어드밴티지를 추가하는 카드인데, 문제가 되는 점은 패로 들어오는 한 장의 카드가 "십이수 몬스터"가 아닌 "야수전사족 몬스터"라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자체적으로 엑시즈 소재인 십이수 몬스터를 묘지로 묻을 수 있는 것도 라이카로 이어지는 2링크의 초석이 되기에 현 유희왕 엑스트라 덱 몬스터 중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는 2링크 몬스터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는 카드이다. 야수전사족 계열의 테마에 무언가 큰 일이 나거나 효과 자체에 에라타를 가하지 않는 이상 이 카드가 금지카드에서 벗어날 일은 아마 상당기간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마스터 듀얼에서 2023년 12월 금제에서 대대적인 금제 완화를 입은 십이수지만 예외적으로 불혼만큼은 완화가 가해지지 않았다.
들고 있는 무기는 도끼, 모티브는 십이지 중 축(丑) = 소. 이름은 숫소의 영문명인(Bull) + 뿔(horn). 영어명은 Broadaxe + Bull.
성능과 별개로 얼굴 때문에 일본에선 네타거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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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십이수 타이그리스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엑시즈=,
한글판명칭=십이수 타이그리스,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タイグリス,
영어판명칭=Zoodiac Tigermortar,
속성=땅, 레벨=4, 공격력=?, 수비력=?, 종족=야수전사족,
소재=레벨 4 몬스터 × 3,
효과외1="십이수 타이그리스"는 1턴에 1번\, 같은 이름의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십이수" 몬스터 위에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다.,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이 카드가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는 "십이수" 몬스터 각각의 수치만큼 올린다.,
효과2=②: 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자신 필드의 엑시즈 몬스터 1장과 자신 묘지의 "십이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십이수" 몬스터를 그 엑시즈 몬스터의 아래에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한다.,)]
②의 효과는 스피릿 변환 장치, 넘버즈 오버레이 부스트처럼 엑시즈 소재를 보충시켜 주는데, 보충시켜 줄 카드는 십이수 몬스터로 한정되지만 보충 대상이 되는 엑시즈 몬스터는 아무 제한이 없다. 이론상으론 고스트릭의 타천사의 엑시즈 소재를 충전시켜 특수 승리하는 것도 가능하단 뜻. 물론 엑스트라 덱을 십이수 몬스터로 잔뜩 채우게 될 덱 특성상 이는 정말로 이론상의 이야기이고, 십이수 드란시아를 비롯한 엑시즈 소재가 필요한 에이스 몬스터에게 소재를 충당해주는 역할을 한다.
들고 있는 무기는 대포, 모티브는 십이지 중 인(寅) = 호랑이. 이름은 호랑이의 학명인 타이그리스(Tigris). 북미명은 'Tiger' + 박격포를 뜻하는 Mortar를 그대로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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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십이수 드란시아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엑시즈=, 효과=,
한글판명칭=십이수 드란시아,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ドランシア,
영어판명칭=Zoodiac Drident,
속성=땅, 종족=야수전사족, 레벨=4, 공격력=?, 수비력=?,
소재=레벨 4 몬스터 × 4,
효과외1="십이수 드란시아"는 1턴에 1번\, 같은 이름의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십이수" 몬스터 위에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다.,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이 카드가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는 "십이수" 몬스터 각각의 수치만큼 올린다.,
효과2=②: 자신 / 상대 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필드의 앞면 표시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한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OCG=제한 카드, TCG=금지 카드)]
십이수 덱의 에이스. 메인 덱에 십이수를 채용하지 않은 다른 덱에서도 그냥 4 레벨 × 2인 불혼과 라이카의 존재로 인해 채용 가능한 카드다.
②의 효과는 용기사 블랙 매지션 걸과 비슷한 프리 체인, 대상 지정, 앞면 표시 카드 파괴를 실행하는 기동 효과. 자신 턴과 상대 턴에 언제든 앞면 표시 카드를 파괴할 수 있다는 우수한 능력 덕분에 메인 덱 십이수 몬스터는 안 쓰고 엑스트라 덱에 불혼과 이 카드만을 쓰는 덱도 있었다. 실제 이 카드 덕분에 메인 덱 구성에 영향을 미치는 플레시아의 충혹마는 투입률이 많이 줄어들어 지금은 거의 안 쓰인다.
티어 덱이었던 ABC 덱을 몰락시킨 카드이기도 하다. ABC 덱의 핵심 카드인 유니온 격납고를 프리 체인으로 쉽게 끊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유니온 격납고 발동에 체인해 파괴한다면 효과 발동 시 처리하는 유니온 격납고의 서치 효과조차도 못 쓴다. 유니온 격납고는 1턴에 1번밖에 발동하지 못하므로 여분의 유니온 격납고가 있어도 못 써서 ABC의 전개 자체를 거의 틀어막을 수 있었다.
효과 자체도 강한데 이런 강력한 몬스터가 십이수 몬스터 1장 위에 겹쳐서 나온다는 것이 문제가 컸다. 평균적으로 염무 천기로 서치도 가능한 메인 십이수에서 일반 소환 하나로 최소 이 카드가 나오고 회국을 잡으면 소환권조차 쓰지 않으니, 용병채용을 할 때도 아무런 부담을 느낄 수가 없었다. 전개든 운영이든 어디서든 활약할 수 있는, 그야말로 내성이 없다는 것만 제외하면 디자인 할 때 아무 생각없이 만든 완벽에 가까운 몬스터였다.
결국 지나치게 강력한 성능으로 OCG에서 2017년 4월에 금지됐으나, 십이수의 극심한 약세로 2020년 1월에, TCG에서는 2020년 4월 1일에 제한으로 풀렸다. 후공 플랜을 담당하는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와 함께 선공 제거 및 미래용황 전개를 담당하는 선공 플랜을 담당해 십이수가 부상하는 원동력이 되었으나, 2021년 7월 금제로 OCG와 TCG 쌍방에서 금지로 돌아가버렸다.
금지가 해제된 카드를 재차 금지시키는 일은 드문 일로, 이 카드의 강력함을 잘 보여준다고 할 수 있겠다. 금지→해제→금지는 15년 10월 풀렸다 19년 1월 다시 금지화된 그로우업 벌브 이후 2년 반만이며, 이후 22년 4월 에라타했음에도 다시 금지로 돌아가버린 왕궁의 칙명이라는 사례도 나왔다.
이후 2024년 10월 금제에서 다시 제한으로 해제되었다.
유희왕 마스터 듀얼 |
유희왕 마스터 듀얼 서비스 개시 당시에는 제한인 상태로 실장되어서 여전히 십이수 운영이 가능했다. 대신 그 대가로 일소권 없이 전개할 수 있도록 해주는 회국과 덤핑을 통한 십이수 전개의 핵심인 모르모래트가 금지목록에 들어갔다. 이후 주로 트라이브리게이드에 용병으로 저점을 높여주는 용도로 채용되었다.
마스터 듀얼과 OCG와의 메타 비교를 설명할때 이 카드의 금제를 예시로 들며 설명하는 경우도 제법 있다. 마스터 듀얼 발매 초기에는 오프라인에서의 악명덕분에 금지 여론이 팽배했지만, 점차 마스터 듀얼만의 메타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며 모르모레트와 회국이 금지인 환경에서 일소권을 필수로 써야하는 약점이 있고 단판제의 특성상 고점 위주의 덱이 더 좋은 성능을 가진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고점의 대명사인 V.F.D와 다르게 드란시아의 금지 여론은 거의 사그라든 편이다. 하지만 간편하게 프리체인 파괴를 챙길 수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기 때문에 아키타입이 꾸준하게 연구되는편이다.
이후 용사의 발매로 오프라인에서 불가능했던 용사+피닉스+십이수를 조합한 일명 용피십[19] 덱이 연구되기도 했다. 용사 메타의 극 선공덱들과는 다르게 넓은 덱 스페이스로 패트랩을 다수 챙기고 십이수 특유의 효과 발동 없는 아제우스 소환으로 후공을 보완하는 밸런스형 덱으로, 디바인 가이가 금지되면서 제일 큰 약점인 드로우를 보완할 유일한 방법이 상실되면서 몰락하기 전까진 꽤나 활약했다.
현재는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와 더불어 중위권 이하의 덱이나 레벨 4 2체를 손쉽게 내놓을 수 있는 테마에서 메타비트 카드 견제를 위해 라이카와 함께 채용되고 있다. 레벨 4 2체로 라이카를 먼저 소환한 뒤, 그 위에 드란시아를 얹는 식으로 쓴다. 그나마 상위권에선 메타비트에 약한 티아라멘츠가 돌파하기 위해 가끔씩 채용하는 수준.
결국 모르모래트와 회국, 불혼이 이미 진작에 금지당한 상황이라 드란시아를 주축으로 한 십이수 덱을 사용하기가 마스터 듀얼에선 애시당초 힘든 상황이고, 애초에 마스터 듀얼 자체가 고점을 바라보고 하는 단판전 게임이라 높은 안정성과 상황 대처력을 지닌 십이수가 용병으로서의 가치도 더이상 높지 않다고 판단한 것인지 아예 23년 12월 금제에서 곧바로 무제한으로 풀리게 되었다. 대부분의 반응은 풀려도 큰 지장이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 그런데 12월 1일 추가 금제에서 모르모레트가 제한, 십이수의 회국이 무제한으로 풀리며 드란시아의 금제 해제 및 채용 역시 나름대로 힘을 얻을 소지를 갖게 되었다. 실제로 드란시아를 부담없이 전개와 견재용으로 여러번 사용할 수 있다는 점, 효과 발동 없이 6소재 아제우스를 뽑을 수 있다는 점이 합쳐져 십이수와 크샤를 섞은 덱이 2티어권까지 올라왔다.
십이지 중 진(辰) = 용을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들고 있는 무기는 랜스. 카드명 또한 드래곤(Dragon)의 드라(Dra~ + 랜스(lance) or 랜서(lancer)[20]에서 따온 듯하다. 영어명은 Dr~ + Trident.
디자인상으로는 보이시한 이미지로 인해 성별을 구분하기 힘들지만, 상당한 크기의 가슴에서 확인할 수 있듯 엄연히 여성임을 알 수 있다. 또한 설정화를 통해 체격이 크고 상당한 근육질임을 확인할 수 있다.
수록 시리즈 |
2016-10-08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RATE-JP053 | RAGING TEMPEST |
2025-02-22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QCAC-JP089 | QUARTER CENTURY ART COLLECTION |
2017-01-10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RATE-KR053 | 레이징 템피스트 |
2017-02-09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RATE-EN053 | RAGING TEMPEST |
2017-08-24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P17-EN208 | 2017 MEGA-TINS MEGA PACK |
2020-11-12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MAGO-EN036 | Gold Series: Maximum Gold |
4.1.4. 십이수 해머콩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엑시즈=,
한글판명칭=십이수 해머콩,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ハマーコング,
영어판명칭=Zoodiac Hammerkong,
속성=땅, 레벨=4, 공격력=?, 수비력=?, 종족=야수전사족,
소재=레벨 4 몬스터 × 3장 이상,
효과외1="십이수 해머콩"은 1턴에 1번\, 같은 이름의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십이수" 몬스터 위에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다.,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이 카드가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는 "십이수" 몬스터 각각의 수치만큼 올린다.,
효과2=②: 엑시즈 소재를 가진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상대는 이 카드 이외의 필드의 "십이수" 몬스터를 효과의 대상으로 할 수 없다.,
효과3=③: 자신 / 상대의 엔드 페이즈에 발동한다.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한다.,)]
필드의 십이수 몬스터를 효과 대상으로 못하게 하는 효과가 있으나, 매 엔드 페이즈마다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는 디메리트가 있다. 상대 필드에 이 카드가 있다면 자기 자신의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대상으로 할 수도 없어 타이그리스와 바이퍼의 효과를 못 쓴다. 십이수 미러 매치에선 유용한 카드.
다만 그것이 아니라면 그냥 평범한 엑시즈 소재 +1이 되는게 일반적이다. 아제우스 6스택이라던가, 드란시아의 탄환으로서의 기능도 하고있기에, 보통은 해머콩 자체를 쓴다기 보단, 엑시즈 소재 하나 더 채운다라는 생각으로 쓰는 편.
라이카의 효과로 특수 소환되면 그 턴엔 효과가 무효화돼 엑시즈 소재를 제거할 필요가 없어진다.
들고 있는 무기는 슬레지해머, 모티브는 십이지 중 신(申) = 원숭이, 그 중에서도 고릴라다. 이름은 망치(Hammer) + 고릴라(K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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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 국가 | 기타 사항 |
맥시멈 크라이시스 | MACR-KR047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MAXIMUM CRISIS | MACR-JP047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Maximum Crisis | MACR-EN047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4.1.5. 십이수 라이카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엑시즈=,
한글판명칭=십이수 라이카,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ライカ,
영어판명칭=Zoodiac Chakanine,
속성=땅, 레벨=4, 공격력=?, 수비력=?, 종족=야수전사족,
소재=레벨 4 몬스터 × 2장 이상,
효과외1="십이수 라이카"는 1턴에 1번\, 같은 이름의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십이수" 몬스터 위에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다.,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이 카드가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는 "십이수" 몬스터 각각의 수치만큼 올린다.,
효과2=②:1턴에 1번\, 이 카드의 엑시즈 소재를 1개 제거하고\, 자신 묘지의 "십이수"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한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한 몬스터는 이 턴에\, 효과가 무효화되고\, 엑시즈 소환의 소재로 할 수 없다.,)]
모르모래트와 함께 십이수의 전용 전개 수단인 카드. 효과가 무효화되고 엑시즈 소재로 할 수 없기에 다른 특수 소환의 소재로 쓰거나, 바이퍼를 특수 소환한 후 다음 턴에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의 소재로 할 수도 있고, 램을 특수 소환하고 파괴해 추가 전개할 수도 있다. 드란시아나 해머콩 또는 불혼을 소생시킨 후 타이그리스를 통해 소재를 충전시켜 다음 턴에 효과를 쓰게 할 수도 있다.
과거에는 레벨 4 몬스터 2장으로 불혼을 만들어 2번 겹쳐 야수전사족 몬스터를 2번 서치한 이후, 라이카로 묘지의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살려내 미세스 레디언트를 링크 소환할 수 있었다. 지금은 마스터 듀얼 한정으로 이런 방식으로 레벨 4 몬스터를 자주 쓰는 테마에 라이카와 드란시아만 따로 채용해서 쓰기도 하는데, 레벨4 2체로 라이카를 띄운 후, 드란시아를 사용해서 퍼미션을 구축하는 방식으로 쓴다. 이짓을 하는 테마가 대표적으로 티아라멘츠. 크로노다이버 리단 대신 쓰이는 방식이다.
소재 제약이 엑시즈 소환에만 한정한다는 것이 포인트로 옛날 십이수진룡 덱에서 진룡 소환을 위한 소재 마련에 쓰기도 하고 메가톤게일의 소재를 불러오는 등 여러모로 활용 방안이 많은 막강한 카드. 모르모래트나 서러블레이드와 연계하면 1~2핸드로 3링크를 충당할 수 있다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드란시아나 불혼에 비해 존재감이 약하지만 십이수가 링크 소환을 완전히 흡수하는 것에 많은 기여를 한 문제가 많은 카드라 할 수 있다.
이름은 최초의 우주견 라이카에서 따왔다. 영어명은 무기를 차크람으로 본 듯, Chakram에 '개의-' 또는 '개과'를 뜻하는 Canine으로 말장난을 쳤다. 들고 있는 무기는 중국에서 쓰였던 고리 모양의 근접 무기인 '권(圈)'[21]을 모티브로 했는데 크기가 매우 크다. 모티브는 십이지 중 술(戌) =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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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 국가 | 기타 사항 |
맥시멈 크라이시스 | MACR-KR048 |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MAXIMUM CRISIS | MACR-JP048 |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トーナメントパック 2020 Vol.3 | 20TP-JP301 | 슈퍼 레어 | 일본 | |
Maximum Crisis | MACR-EN048 | 울트라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Gold Series: Maximum Gold | MAGO-EN037 | 프리미엄 골드 레어 | 미국 |
4.1.6. 십이수 와일드보우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효과=, 엑시즈=,
한글판명칭=십이수 와일드보우,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ワイルドボウ,
영어판명칭=Zoodiac Boarbow,
속성=땅, 레벨=4, 공격력=?, 수비력=?, 종족=야수전사족,
소재=레벨 4 몬스터 × 5,
효과외1="십이수 와일드보우"는 1턴에 1번\, 같은 이름의 카드 이외의 자신 필드의 "십이수" 몬스터 위에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도 있다.,
효과1=①: 이 카드의 공격력 / 수비력은\, 이 카드가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는 "십이수" 몬스터 각각의 수치만큼 올린다.,
효과2=②: 이 카드는 상대에게 직접 공격할 수 있다.,
효과3=③: 가지고 있는 엑시즈 소재의 수가 12 이상인 이 카드가 상대에게 전투 데미지를 주었을 때에 발동할 수 있다. 상대의 패 / 필드의 카드를 전부 묘지로 보내고\, 그 후\, 이 카드는 수비 표시가 된다.,)]
십이수의 최종 몬스터. 소재를 5개나 요구하지만, 다른 십이수 몬스터처럼 겹치기로 빠르게 뽑을 수 있다.
아무 제약 없는 직접 공격 몬스터라 네가로기어 아제우스의 소환조건을 아주 쉽게 충족시킬 수 있다.
이 카드의 마지막 효과는 카오스 엠페러 드래곤 -종언-과 유사한 효과. 그쪽에 비하면 LP 코스트도 없고, 이쪽의 다른 카드들은 전부 무사하며, 전투 데미지를 주기만 하면 되므로 굳이 직접 공격하지 않고 몬스터를 공격해도 되며, 다른 효과를 못 쓰는 디메리트가 있는 종언에 비해 이쪽은 이 카드가 수비 표시가 되는 정도의 가벼운 디메리트만 있다. 하지만, 이쪽은 직접 상대에게 데미지를 줘야 하는 게 문제. 고철의 허수아비 등으로 공격을 막거나, 화목의 사자로 전투 데미지를 없애면 효과를 못 쓰며, 이 효과를 발동할 무렵의 이 카드의 공격력이 얼마나 높을지를 생각하면 독사신 베노미너거의 특수 승리 효과만큼 쓸 일이 거의 없다. 물론 성공만 하면 확실한 승기를 굳힐 수 있을 것이다.
들고 있는 무기는 활, 모티브는 십이지 중 해(亥) = 멧돼지.[22] 이름은 멧돼지의 영문명인 와일드보어(Wild boar) +활의 영문명인 보우(bow)에서 따왔다. 영어에선 무난하게 Boar + Bow. 외모 때문에 처음 봤을 때 원숭이로 착각한 사람도 있었다.
최초로 OCG화 된, 소재를 반드시 5개 요구하는 엑시즈 몬스터이기도 하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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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 국가 | 기타 사항 |
레이징 템피스트 | RATE-KR054 |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RAGING TEMPEST | RATE-JP054 |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Raging Tempest | RATE-EN054 |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2017 Mega-Tin Mega Pack | MP17-EN209 | 레어 | 미국 |
5. 마법 카드
5.1. 십이수의 회국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지속=,
한글판명칭=십이수의 회국,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の<ruby>会局<rp>(</rp><rt>かいきょく</rt><rp>)</rp></ruby>,
영어판명칭=Zoodiac Barrage,
효과외1="십이수의 회국"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자신 필드 앞면 표시의 카드 1장을 대상으로 하고 이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그 카드를 파괴하고\, 덱에서 "십이수" 몬스터 1장을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가 효과로 파괴되어 묘지로 보내졌을 경우\, 자신 필드의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묘지의 이 카드를 그 엑시즈 몬스터의 아래에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한다.,)]
[include(틀:유희왕/리미트 레귤레이션,
OCG=제한 카드, TCG=제한 카드)]
"이 카드 이외의"란 조건이 없으므로 스스로를 파괴해 ①②의 효과 둘 다 발휘할 수 있다. ①의 효과는 십이수 몬스터를 메인덱에서 특수 소환하는 강력한 효과이며 ②의 효과를 통해 자신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의 엑시즈 소재를 보충해주기에 플레이의 유연함을 늘려준다. 다만 ①의 효과가 카드명으로 1턴에 1번 사용 제약이 있는 지속 마법이라 하루 우라라와 유령토끼를 정통으로 맞는 점은 약점이라 할 수 있다. 그래도 여전히 아무 제약 없이 덱에서 바로 십이수를 특수 소환할 수 있는 뛰어난 카드다.
Kozmo와 섞은 Kozmo십이수의 경우, 패에 Kozmo의 필드 마법인 에메랄드 폴리스와 이 카드, 그리고 긴급텔레포트나 아무 Kozmo 하급 몬스터가 잡혀 있다면,
1. 에메랄드 폴리스 발동. 2. 이 카드 발동, 효과로 에메랄드 폴리스를 파괴하고 덱에서 모르모래트 특수 소환. 에메랄드 폴리스의 효과로 Kozmo 슬립라이더 서치. 3. 랭크 4 엑시즈 몬스터와 십이수 드란시아를 동시에 띄운다. 4. 긴급텔레포트나 일반 소환으로 Kozmo 하급 몬스터를 아무거나 특수 소환, 슬립라이더로 바꿔 먹어서 효과로 이 카드 파괴, 이 카드의 효과로 드란시아 소재 충전. |
이외에도 베이고맥스와 이 카드가 동시에 잡혀있다면 선턴 토템 버드+랭크 4 엑시즈 몬스터+드란시아+@를 전개하는 것도 가능했다.
이 카드 1장으로, 일반 소환권을 안 쓰고 십이수 모르모래트를 통해 전개한 후, 십이수 드란시아까지 뽑을 수 있었던 어마어마한 성능 덕분에 드란시아와 함께 2017년 4월에 금지됐다. 하지만 2019년 10월에 이 카드가, 2020년 1월엔 드란시아가 제한으로 풀렸다.
TCG에선 2020년 4월 1일에서야 제한 카드가 됐고, 기어이 2021년 10월 1일 금지 리스트에 올랐으나, 2024년 12월에 다시 제한으로 풀려났다.
한편 유희왕 마스터 듀얼에서는 오픈 초부터 쭉 금지였다가, 2023/12/05 금제로 단번에 무제한까지 풀리게 된다. 초기에는 단번에 무제한까지 풀린다는 사실에 대부분 기겁했었으나, 상당히 비싼 UR카드라는 점과, 모르모래트 제한으로 십이수의 소환권 자체가 그리 뛰어나지 않다는 점 때문에 현재는 그냥저냥 적응된 상태. 그래도 소환권을 쓰지 않고 십이수 한장을 데려오거나, 상대 패 트랩 체크를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십이수를 용병으로 쓰는 테마들이라면 십이수 몬스터들을 최소화 한 후, 아예 회국을 잔뜩 때려부어서 쓰기도 한다.
일러스트에서 래비나의 광기 어린 표정이 걸작이다. 기겁한 램과 또 저러네 싶은 표정의 와일드보우는 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 국가 | 기타 사항 |
레이징 템피스트 | RATE-KR059 | 레어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RAGING TEMPEST | RATE-JP059 | 레어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Raging Tempest | RATE-EN059 | 시크릿 레어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2017 Mega-Tin Mega Pack | MP17-EN212 | 시크릿 레어 | 미국 |
6. 함정 카드
6.1. 십이수의 방합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일반=,
한글판명칭=십이수의 방합,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の<ruby>方合<rp>(</rp><rt>ほうごう</rt><rp>)</rp></ruby>,
영어판명칭=Zoodiac Combo,
효과1=①: 자신 필드의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 1장을 대상으로 하고 발동할 수 있다. 덱에서 "십이수" 몬스터 1장을 고르고\, 그 엑시즈 몬스터의 아래에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한다.,
효과2=②: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 묘지의 "십이수" 카드 5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같은 이름의 카드는 1장까지). 그 카드 5장을 덱에 넣고 셔플한다. 그 후\, 자신은 덱에서 1장 드로우한다. 이 효과는 이 카드가 묘지로 보내진 턴에는 발동할 수 없다.,)]
함정 카드라 엑시즈 소재의 능력치를 얻는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의 특성을 이용해 유사 돌진처럼 쓸 수 있으며, 원하는 십이수 몬스터를 엑시즈 소재로 끌고와 다양한 효과를 추가할 수 있도록 한다.
묘지에서 제외해 십이수 몬스터 5종류를 재활용하며 1장 드로우하는 효과는 특유의 엑시즈 체인지로 빠르게 소모돼 묘지로 보내진 엑시즈 몬스터들을 엑스트라 덱에 채워 다음 턴에 또 루프를 돌리는 용도로 쓰면 좋다.
일러스트는 땅 속성 진룡황인 리토스아지무D와 십이수가 격돌하는 장면이다. 같이 등장한 십이수의 회국과 달리 조디악S처럼 진지한 일러스트에 가깝지만, 활로 화살 대신 자신을 쏘아올리는 와일드보우의 모습 때문에 코미컬한 느낌도 여전히 남아있다. 한편 불혼의 도끼를 발판 삼아 모르모래트가 뛰어오르고 있는데, 달리기 경주로 순서를 정했다고 하는 십이지 설화를 모티브로 한 듯 하다. 이 설화에서는 소가 1등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려던 순간 소 위에 몰래 타고있던 쥐가 얍삽하게 뛰어내려서 1등을 가로챘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 국가 | 기타 사항 |
레이징 템피스트 | RATE-KR071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RAGING TEMPEST | RATE-JP071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Raging Tempest | RATE-EN071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2017 Mega-Tin Mega Pack | MP17-EN223 | 노멀 | 미국 |
6.2. 십이수의 상극
[include(틀:유희왕/카드, 함정=, 지속=,
한글판명칭=십이수의 상극,
일어판명칭=<ruby>十二獣<rp>(</rp><rt>じゅうにしし</rt><rp>)</rp></ruby>の<ruby>相剋<rp>(</rp><rt>そうこく</rt><rp>)</rp></ruby>,
영어판명칭=Zoodiac Gathering,
효과외1="십이수의 상극"의 ①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효과1=①: 이 카드가 마법 & 함정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의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가 엑시즈 소재를 제거하고 효과를 발동할 경우\, 제거할 엑시즈 소재를 자신 필드의 다른 엑시즈 몬스터에서 제거할 수 있다.,
효과2=②: 묘지의 이 카드를 제외하고\, 자신 필드의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 2장을 대상으로 하여 발동할 수 있다. 대상 몬스터의 1장을\, 나머지 1장의 아래에 겹쳐 엑시즈 소재로 한다.,)]
두 효과 모두 서로간의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돕는 효과. 엑시즈 소재를 써서 효과를 발동할 때, 해당 몬스터가 아닌 다른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의 소재를 대신 써서 효과를 쓸 수도 있고, 2장의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한쪽으로 몰아넣을 수 있다.
일러스트의 앞에 보이는 3명은 맥시멈 크라이시스에서 발매된 쿠클, 해머콩, 라이카. 이들의 뒤로 드란시아와 타이그리스가 보인다. 말 그대로 상극(용과 호랑이 = 용호상박, 개와 원숭이 = 견원지간)인 십이수가 모여 있다.[24] 이와 별개로 일러스트를 보면 쇠장갑은 비전투시에 벗을 수 있는 듯하다.
수록 팩 일람
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 국가 | 기타 사항 |
맥시멈 크라이시스 | MACR-KR071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MAXIMUM CRISIS | MACR-JP071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Maximum Crisis | MACR-EN071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7. 관련 카드
7.1. 조디악S
[include(틀:유희왕/카드, 마법=, 필드=,
한글판명칭=조디악<ruby>S<rp>(</rp><rt>싸인</rt><rp>)</rp></ruby>,
일어판명칭=ゾディアック<ruby>S<rp>(</rp><rt>サイン</rt><rp>)</rp></ruby>,
영어판명칭=Zodiac Sign,
효과1=①: 자신 필드의 "십이수" 몬스터의 공격력 / 수비력은 300 올린다.,
효과2=②: 이 카드가 필드 존에 존재하는 한\, 자신 필드의 공격력이 가장 높은 야수전사족 몬스터 이외의 자신의 야수전사족 몬스터를 상대는 공격 대상으로 선택할 수 없다.,
효과3=③: 1턴에 1번\, 자신 필드의 "십이수" 몬스터가 효과로 파괴될 경우\, 그 "십이수" 몬스터 1장 대신에 자신의 패 / 필드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할 수 있다.,)]
십이수의 보호에 중점을 둔 필드 마법. 능력치가 약한 십이수 효과 몬스터들을 엑시즈 소재가 많이 쌓여 능력치가 높은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통해 전투로부터 보호할 수 있고, 엑시즈 소재가 많이 쌓인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의 효과 파괴를 다른 십이수 효과 몬스터를 방패로 삼아 보호할 수 있다.
일러스트는 메탈포제, 크리스트론의 필드 마법이 그렇듯 십이수의 일원들이 룡검사에게 힘을 받고 있는 걸로 보인다. 일러스트의 십이수들이 십이수 특유의 십이지 한자가 새겨진 보석 벨트나 철제 장갑을 차고 있지 않는 걸 보아, 그것들이 룡검사에게서 받은 힘인 듯. 카드명인 '조디악 싸인'의 조디악은 일반적으로 황도 12궁을 뜻하지만, 상술한 대로 십이지를 영미권에서 표현할 때에도 '차이니즈 조디악(Chinese Zodiac)'이란 표현을 쓰기에 차용됐다. 또한, 룡검사 관련 필드 마법 중 최초로 3개의 효과가 붙은 필드 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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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팩 | 카드 번호 | 레어도 | 발매 국가 | 기타 사항 |
레이징 템피스트 | RATE-KR058 | 노멀 | 한국 | 한국 최초 수록 |
RAGING TEMPEST | RATE-JP058 | 노멀 | 일본 | 세계 최초 수록 |
Raging Tempest | RATE-EN058 | 노멀 | 미국 | 미국 최초 수록 |
2017 Mega-Tin Mega Pack | MP17-EN211 | 노멀 | 미국 |
8. 같이 쓰면 좋은 카드
OCG와 마스터 듀얼에서의 상황이 많이 다른 카드군인데, 바로 드란시아를 채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 때문이다. OCG에서는 쓸만한 엑시즈가 전부 잘려서 도저히 사용하기 힘든 답이 없는 카드군이지만, 마스터 듀얼에서는 부담없이 용병으로 채용이 가능한 카드군인지라 하단에 기입되는 시너지 카드들은 대부분 마스터 듀얼을 기점으로 해서 시너지가 좋은 카드들이 기입되어 있다.8.1. 카드
메인 덱 카드- 염무-「천기」: 야수전사족 최고의 서치 카드. 메인 덱 십이수 몬스터를 전부 서치할 수 있다. 지속 마법이라서 디멘션 어트랙터의 발동에 지장을 주지 않고, 회국으로 부술 카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 수왕 알파: 3000이나 되는 강력한 타점에 바운스 효과를 지닌 훌륭한 후턴 돌파 요원. 야수족 / 야수전사족 / 비행야수족 카드들과 같이 쓰는 걸 권장하는 카드인만큼 궁합이 좋다.
- 디멘션 어트랙터: 사용 시 두 턴 동안 매크로 코스모스를 거는 패 트랩. 십이수로 본격적인 선공 전개를 할 때는 묘지에 몬스터가 들락날락할 일이 많아서 충돌하지만, 사실 그렇게 선공 전개하는 것보다 드란시아+어트랙터+영속이 더 쎄다. 후공이여도 어트랙터로 받은 턴에 아제우스+영속으로 천천히 묶어버리면 그만이다.
- 탐욕의 항아리: 특유의 겹치기 전개로 엑덱에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가 빠르게 쌓이는 특성 상 엑덱 5장 재활용에 2장 드로우가 쉽게 이루어진다. 과거에는 다이가스타 에메랄을 썼으나, 모르모래트의 제한으로 전개력이 크게 약화되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 욕망과 탐욕의 항아리: 패 트랩 등 강력한 단일 카드의 힘을 빌어 탑드로 싸움을 하는 십이수 특성 상 드로우의 가치가 높아 사용한다.
- 차원의 틈: 묘지로 갈 몬스터를 제외시키는 지속 마법 카드. 엑시즈 소재는 묘지로 가기 때문에 십이수의 미래룡황 전개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 어전시합: 순수 십이수는 이제 십이수 몬스터 외 몬스터를 잘 쓰지 않게 되어서 사용하는 데 부담이 거의 없다. 선공에 미래용황 호프를 뽑을 수 없다는 건 단점이지만, 어차피 특정 덱을 제외하면 어전+드란시아가 훨씬 쎄다.
- 군웅할거: 어전시합과 마찬가지. 군웅이나 어전이 잡혔다면 무리해서 전개하지 말고 드란시아+군웅/어전+패트랩+카함 등으로 턴을 받은 뒤 자신의 턴에 드란시아로 영속을 부수고 전개해 끝장을 내버리면 된다.
엑스트라 덱 카드
- 네가로기어 아제우스: 상대에게 직접 공격할 수 있는 와일드보우 덕에 쉽게 뽑을 수 있는데다 다른 십이수를 겹쳐서 소환해나가는 컨셉상 간단하게 많은 소재를 준비할 수 있으며, 프리체인 필드 클린이란 강력한 효과가 있다. 무엇보다도 체인을 하나도 쌓지 않고 2~3번의 필드 클린이 가능한 아제우스를 뽑을 수 있다는 점이 강력하다. 한때 십이수를 다시 티어권으로 끌어올려준 핵심 카드.
- M.X-세이버 인보커: 덱에서 십이수 몬스터 하나를 소환할 수 있게 해주는 카드. 랭크가 3이라 십이수 몬스터들로 소환할 수는 없지만, SR 베이고맥스와 SR 타케톰보그 등의 카드를 쓰면 쑥쑥 튀어나온다.
- 선회의 베스퍼네이트: 십이수 효과 몬스터가 엑시즈 소재로 없으면 공격력이 0인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를 공격력 2500짜리 어태커로 바꿔준다. 관통 효과는 덤. 서로 대부분의 자원을 소모하고 개싸움에 돌입했을 때 특히나 더 좋은 카드인데, 상대가 어떻게 이 카드를 파괴하면 묘지에서 십이수 몬스터가 튀어나오고, 이 때 램을 불러오면 램이 파괴 되었을 때 한 번 더 묘지 소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 FNo.0 미래용황 호프: 모르모래트 1장으로 뽑을 수 있으며, 몬스터 퍼미션 효과에 컨트롤 탈취 효과도 있어 견제력이 더 높아진다. 다만 전개 과정에서 소환 횟수가 많이 늘어나게 되므로 니비루에 주의할 것. 일소권을 사용한 후 전개 중간에 니비루를 맞는다면 상당히 치명적이니 케어가 가능하거나 추가 전개권이 있는 상황에서 소환을 시도하는 게 좋고, 아니라면 드란시아+영속으로 턴을 받는 게 낫다.
- 무한기동요새 메가톤게일: 역시 모르모래트 1장으로 뽑을 수 있다. 떡내성에 막강한 전투력, 몬스터 제거+엑시즈 몬스터 부활 효과까지 모두 알짜베기인 몬스터이다. 미래용황이랑 루트가 거의 똑같아서 상대가 니비루를 아끼고 있는 낌새가 보이면 슬쩍 이리로 틀어버리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어디까지나 임시 플랜이고 상대 턴 견제 효과는 아예 없으니 선공이라면 꼭 다른 카드들의 보조가 가능한 상태에서 뽑든가, 미래용황을 뽑자.
- 프레데터 플랜츠 베르테 아나콘다+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 유희왕 마스터 듀얼 한정. 모르모래트 1장 또는 서러블+아무 십이수로 뽑을 수 있으며, 딱 5특소 때 피닉스 가이가 나오기 때문에[25] 니비루를 쏴도 도망갔다가 다음 턴에 묘지에서 튀어나올 수 있다.
8.2. 카드군
- 트라이브리게이드 : 트라이브리게이드가 견제당하면 십이수가 견제를 대신해줄 수 있고, 그 반대도 역시 가능하다. 조합의 선택폭 역시 대폭 넓어져서 트라이브리게이드 링크 몬스터로 진행하다가 여차하면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들을 빼들어서 아제우스로 엿을 먹이는 등, 서로의 단점이 확실하게 커버되고 장점이 극대화된다. 보통은 십이수 몇몇이 용병으로 채용되는 형태로 사용된다. OCG에서는 드란시아가 금지인지라 채용되진 않지만, 드란시아가 제한인 마스터 듀얼에서 바로 트라이브리게이드가 채용해가며 십이수 트라이브리게이드가 마듀 초창기 1티어로 군림했었다. 현재는 파워 인플레로 인해 단순히 십이수 트라브로는 체격이 좀 약한편이라, 여기에 용사까지 같이 섞이는것이 보통.
- 용사(유희왕 마스터 듀얼) : 모르모래트와 회국의 금지로 떨어져버린 전개력과 견제력을 크게 보완해준다. 물론 용사 입장에서도 어딘가 모자란 부분을 십이수가 보충해줄 수 있다. 용사 자체가 일반소환이 불가능한 디메리트도 아닌지라, 서러블레이드 같은 일반 소환 효과가 덤에 가까운 몇몇 십이수들의 효과만 어느정도 감안하면 사실상 패널티가 전무한 수준. OCG에서는 용사가 나올 즈음에는 드란시아가 이미 금지로 간 상태였던지라 조합 자체가 불가능했지만, 드란시아가 멀쩡히 살아서 깽판치고 있는 마스터 듀얼이라서 가능한 조합. 둘다 적당히 채용하면 덱 스페이스도 상당히 남는지라, 여기에 디드라군이 끼얹어지면 용사+디드라군+십이수라는 그야말로 끔찍한 혼종이 탄생한다.[26]
-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트로이 피닉스 가이
용사와 함께 십이수의 저점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들어가는 파츠 수도 적어서 용사와 피닉스 가이 파츠를 꽉 넣는다 하더라도 덱 공간이 많이 남는 점이 메리트. 하지만 퓨전 데스티니의 제한과 아드수급을 책임져주던 디바인 가이의 금지로 인해서 모자란 자원싸움 하기도 어려워졌지만, 마스터 듀얼에서는 타이밍 좋게 회국이 무제한으로 풀리면서 전선 유지를 회국에 의존할 수 있어서 비상시를 대비해 가끔씩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27] 다만 여기에 찍히는 비스테드는 요주의. - 죄보 : 실비아를 통한 퍼미션 지원을 받는 용도로 많이 쓰인다. 이쪽도 들어가는 파츠가 5장[28]으로 생각보다 무난한 편이라, 용사같은 다른 용병과도 무난히 섞일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자원 수급력이 떨어져버린 용피십에 죄보까지 같이 들어가는 방식으로 많이 쓰인다. 디바인 가이 금제로 망해버렸던 자원 수급 역시 회국과 함께 죄사악의 2번 효과로 1드로우를 땡길 수 있어서 이전 디바인 가이 시절보다는 자원면에서는 상당히 많이 개선시켜준다.
- 엘드리치 : 엑덱의 여유가 넘치고 집짓기 능력이 뛰어나지만 전개력이 구린 엘드리치와 전개능력은 좋지만 방어능력이 모자란 십이수와의 시너지를 섞은 덱. 문자 그대로 엘드리치가 잡히면 엘드리치로 순식간에 집을 지어버리고, 십이수가 잡히면 십이수로 네가로기어 아제우스를 띄워버려 턴을 뻐긴 후 엘드리치가 잡히는 순간 다시 집짓기를 해버린다. 그야말로 서로의 모자란 점을 죄다 매꿔버리는 최상의 시너지를 지닌 타입 중 하나.
- 크샤트리라(마스터 듀얼) : 크샤트리라의 저승사자나 다름없는 십이수이지만, 크샤트리라 입장에선 반대로 십이수 같은 테마에게 무력하게 쥐어터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오히려 십이수를 용병으로 채택하는 경우도 많다. 드란시아로 인한 저점보장이 되며, 미래용황으로 인한 고점보장 및 상대턴에도 능동적인 견제를 통해 크샤트리라의 어정쩡한 퍼미션을 보완해주는 역할을 한다.
[1] TCG의 사용 예로는 배틀 스피리츠의 십이신황, 카드파이트!! 뱅가드의 십이지각수 등이 있다. 유희왕에서 십이지 모티브가 나온 건 이번이 최초다.[2] 효과 공개 직후 패 1장으로 선턴킬하는 빌드가 다수 발견됐으며#, 심지어 십이수의 회국 1장으로 엑조디아를 모아 승리하는 빌드까지 나왔다.#[3] 다른 테마의 경우, SPYRAL의 한 분기 채용률은 69%, EMEm은 59%, EM 룡검사는 59%, 섬도희는 54.4%, 정룡은 45%, 마도는 33%다.[4] 이전 세대의 덱들에게도 전개 중에 패를 수급하는 것은 물론 있었지만 패 1장으로 순환을 시작해서 견제와 패를 동시에 늘린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에 따라 많은 덱들이 지향하는, 패말림은 최소화되고 안정성은 최대화되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5] 유희왕 NATIONAL CHAMPIONSHIP 2017 대전, 대구, 광주 지역 익스퍼트 우승###,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동일본, 서일본 대표 결정전 우승## 유희왕 월드 챔피언십 아시아 대표 결정전 우승/준우승#[6] 똑같이 미래용황을 에이스로 쓰는 샤크보다도 어드밴티지 소모를 줄이면서 훨씬 안정적으로 꺼낼 수 있다.[7] 아예 없는 건 아니다. 모르모래트나 회국, 라이카를 이용한 드란시아 재탕을 위해선 묘지 경유가 필수다. 그래도 매크로 코스모스가 깔려 있으면 효과 적용이 안 되는 드래그마나 엘드리치, 묘지로 보내는 것에 목숨을 거는 섀도르에 비하면 십이수의 묘지 의존도는 거의 없는 수준이다.[8] 단 트라이브리게이드 자체는 천기의 준제한 외에는 다른 카드는 금제의 타격을 전혀 받지 않았으므로, 기존에 아폴로우사 빌드를 그대로 세울 수 있고, 십이수가 아니더라도 다른 야수족, 야수전사족, 비행야수족과도 얼마든지 조합할 수 있어서 타격이 덜한 편.[9] 마스터 룰 3의 마지막 시즌.[10] 그나마 비슷하게 압도적인 용병으로써 메타 주도권을 쥐고 흔든 12기의 데먼스미스가 십이수와 비슷한 평가를 받는데, 효과 몬스터 2장 = 기믹 접속이라는 압도적인 초동 범용성과 자체적인 패 말림 파츠가 없다시피하고 넓은 메인 덱 스페이스를 가졌다는 점도 유사하다. 물론 차이점도 존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테마 자체의 카드풀과 완결성 자체는 십이수가 훨씬 좋다는 것이다. 때문에 십이수는 당시 넓고도 강한 범용 4랭크 엑시즈 몬스터의 풀과, 테마 내 다양한 엑스트라 덱 몬스터를 상황에 맞게 종류마다 겹쳐 소환하는 순수 구축이 가장 강력하다는 평을 받았지만, 데먼스미스는 결국 파워의 중추를 담당하는 6랭크 엑시즈에서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의 비중이 너무 높으며, 전개 면에서도 사로스=난나 등의 테마 외 범용 링크 전개에 의존하는 측면이 강하다는 점으로 인해, 베아트리체의 덤핑을 테마 내에서 악용하기 힘든 순수 구축만으로는 동 시기의 티어권 파워를 따라잡기 힘들었다. 실제로도 금제를 제법 강하게 받긴 했지만 베아트리체 금지, 마세데와 트락투스의 제한만으로도 데먼스미스의 만능 용병화는 빠르게 사그라들었고, 마굉신과 같이 궁합이 맞는 악마족 관련 덱에서만 투입되는 추세.[11] 일단 십이수에게는 '상대 덱리를 보고 처음부터 사이드 교체 가능'이라는 강력한 룰적 버프가 있었는데, 실적이 대부분 XOO, 즉 첫 판을 지고 나머지 두 판을 내리 이겼으니 이 버프 자체는 큰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그보다도 대회의 흐름 자체가 기본적으로 티아라멘츠를 경계하여 차원계나 부벚을 투입하는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는데 십이수는 그런 카드들에 강한 편이고 정작 케어를 받지 않은 마종동 덱이 다크호스로 날뛰면서 후열을 보고 채용한 용사 파츠가 빛을 발했다.[12] 이펙트 뵐러, 무한포영 등은 전개 방해에 아무 의미가 없고, 쿠클이나 램을 쓰면 원천봉쇄된다. 효과 발동 없이 그냥 몇 장 겹치면 끝이므로 감마, 유령토끼도 쓸모가 없고, 4소환 이내에 소재를 겹쳐 주면 되므로 원시생명체 니비루도 안 맞는다. 저택 와라시는 쓰일 타이밍 자체가 없다.[13] 물론 불혼이 제한으로라도 풀리고, 모르모래트가 더 풀리는 순간,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14] 물론 아예 안되는 것은 아니다. 회국이 있다면 메가톤게일이나 미래용황 호프를 세우는 것으로 퍼미션을 확보할 수는 있는데, 문제는 회국이 제한이다.[15] 모르모래트와 회국은 제한,불혼은 금지이다.[16] 예를 들어 모르모래트 위에 해머콩을 소환하고 그 위에 와일드보우를 소환한 후 해머콩을 떼고 모르모래트의 소재효과를 발동했을 시, 이펙트 뵐러와 같은 패유발 방해를 받더라도 무효화된 와일드보우 위에 타이그리스를 소환하면 다시 모르모래트의 소재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사실상 무효계로는 막기가 어렵다는 뜻.[17] 오히려 갈수록 강력한 몬스터가 나올 것이기에 무제한의 모르모래트는 더더욱 가치가 올라갈 수 밖에 없다. ①의 효과를 쓰지 않고도 4마리의 몬스터를 필드에 불러낼 수 있으며 램을 덤핑한 경우 필드에 5마리의 몬스터를 불러낼 수 있다. 모르모래트 1장으로 만들어진 이 필드는 아무 생각없이 4소재 아폴로우사, 쇄룡사 스컬데드를 소환할 수 있으며, 엑시즈 쪽이라면 드란시아 1장과 4랭크 엑시즈몬스터를 손쉽게 소환할 수 있다. 더군다나 이 모르모래트는 와일드보우를 태우고 아제우스로 변신할 수 있기에 후공에서도 도움을 주는 카드가 된다. 즉 메인덱에 최소 3장 이상, 엑스트라덱에 최소 3장 이상의 자리를 낼 수 있는 덱이라면 무제한의 모르모래트는 넣고 보면 되는 카드가 되는 것이다. 훗날 무제한이 되어 전세계 듀얼리스트들이 연구하지 않는 이상 이 카드의 가능성을 모두 살펴보기란 불가능할 것이다.[18] 일단 모르모트라고도 불리는 기니피그나 쥐나 둘 다 설치목이고, 쥐는 모르모트 실험체로 가장 많이 쓰이는 동물이기도 하다.[19] 비슷하게 용사와 피닉스로 저점을 챙기는 팬텀 나이츠의 '용피팬'에서 따온 네이밍이다.[20] 랜서의 발음을 일본어로 하면 란사가 되는데, 란시아와 발음이 유사하다. 일본어 유희왕 위키에선 이를 지적하고 있다.[21] 실전용 권은 손잡이의 반대 부분에 칼날이 달린 경우가 대부분이다.[22] 일본에선 돼지띠 대신 멧돼지띠를 쓴다.[23] 최초로 나온 몬스터는 원작 코믹스의 No.91 썬더 스파크 드래곤이지만 OCG화 되면서 소재가 3개로 줄었고, 그 외엔 CNo.1000 몽환허신 누메로니어스와 CiNo.1000 몽환허광신 누메로니어스 누메로니아가 있다.[24] 다만 용과 호랑이는 타이그리스의 표정을 보면 둘 사이가 나쁘다기 보다는 드란시아가 일방적으로 꺼리는 관계인 듯.[25] 모르모래트/서러블 일소, 라이카, 묘지 십이수 소생, 아나콘다, 피닉스 가이.[26] 십이수나 용사나 디드라군이나 원핸드 초동과 덱 융합이라는 매커니즘으로 고점이 아닌 저점을 끌어올려주는 용병들인데 작정하고 이 셋을 섞어버리면 십이수들을 천기와 함께 3장씩 꽉꽉 채워넣는다는 가정하에 초동 매수가 20장에 육박하게 된다. 물론 고점은 아제우스와 디드라군이지만 40장 중 50%에 육박하는 원핸드 초동 매수 때문에 저점이 미친듯이 높다는게 특징인 덱이다. 20장 중 한장만 잡혀도 드라코백+그리폰, 드란시아, 디드라군 중 하나는 무조건 튀어나오고 2장 이상이 잡히면 한턴에 셋 다 튀어나오는 끔찍한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27] 특히 라뷰린스를 상대하는 입장에서 이 카드는 히든 카드나 다름없는 존재인데, 차원 장벽 등으로 인해서 십이수 엑시즈 몬스터들이 맛탱이가 가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대비해서 마스터 듀얼에서 그냥 아나콘다 뽑고 디드라군을 뽑아서 돌파하기도 한다. 라뷰린스의 한정된 견제력으로는 갑툭튀한 이 카드를 막는게 생각 이상으로 쉽지 않다. 레라뷰로 때려잡는다고 해도 어차피 묘지에서 다시 소생하면 그만.[28] 죄보사냥의 악마 3 + 흑마녀 디아벨스타 1 + 배신의 죄보-실비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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