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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만달로리안》 시즌 2에서의 모습 (50세) | |
| <colbgcolor=#000000><colcolor=#000000,#dddddd> 다른 이름 | 아기 (The child) |
| 종족 | 요다의 종족 (포스 센서티브, 만달로어인) |
| 성별 | 남성 |
| 키 | 34cm |
| 직업 / 계급 | (전) 제다이 영링 만달로어인 |
| 소속 | (전) 제다이 기사단 (전) 루크 스카이워커의 제다이 만달로어인 (와치의 아이들[1], 딘 자린의 클랜) |
| 가족 관계 | 딘 자린 (양아버지) |
| 스승 | 루크 스카이워커 |
| 출생 | 41 BBY |
| 세계관 | |
| 첫 등장 작품 | 《만달로리안》 시즌 1 1화 '만달로어인' (201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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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 시리즈 《만달로리안》의 등장인물. 몰락한 제국의 잔당들이 딘 자린에게 의뢰한 현상 수배 대상. 종족은 요다의 종족이며, 50살이지만 성장이 느려서 이제야 걸음마를 하는 아기다.[2][3] 성별은 남성이다. 큰 눈과 귀가 특징이고, 감정 표현을 귀로 하는 편이다.[4] 아직 말은 못하지만 옹알이를 하며 다른 이들의 말 또한 어느정도 알아듣는 편이다.비단 스타워즈 팬덤만이 아니라 미국 전역이 이 아기를 보자마자 발칵 뒤집혀 2019년 대중문화계 최고의 화제거리가 되었다. 요다의 종족이 워낙 아직까지도 알려진 것이 없는 종족이라, 팬들은 드디어 이 비밀스러운 종족의 기원이 본작에서 등장할지 기대하는 중이다.
2. 능력
| 그로구가 작중 처음으로 포스를 사용하는 모습 |
챕터 2에서 포스를 이용해 딘 자린이 머드혼을 물리치는데 도움을 주면서 그 능력을 처음 선보였다. 하지만 포스를 사용하면 기력이 많이 소진되는지 기진맥진해 쓰러지거나 잠들어버린다. 챕터 7에서는 카라 듄이 딘과 팔씨름을 하고 있는 것을 딘을 공격하는 것으로 착각하고 포스 초크를 시전하기도 하고, 이후 몸에 마이녹스 독이 퍼져 죽어가는 그리프 카가를 포스 힐링으로 치유해주기도 하는 등 다양한 능력을 보여준다. 챕터 8에서는 부상을 입은 딘을 향해 소각 트루퍼가 쏘는 화염방사를 포스로 막아내고, 그 화염을 역으로 트루퍼 쪽으로 튕겨내는 실력을 선보인다.
루크에게 수련받은 후 그로구의 포스 잠재력은 낮게 잡아도 세계관 최상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 어려 라이트세이버 등 결투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나, 포스 점프 등 기본적인 포스능력은 빠르게 배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시즌1의 소각 트루퍼의 불꽃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의 크기인 만달로어에서의 폭발을 완벽히 막아내어 주변 사람들을 지켜내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팰퍼틴의 포스 라이트닝, 다스베이더의 출발하는 수송선을 당기거나 수십미터의 물을 막아내는 모습에 비견할 수 있는 수준.[5] 제다이의 길 대신 만달로어인으로서의 길을 걷기로 한만큼 포스 능력은 어떻게 발휘될지, 추후 성장한 모습이 나온다면 포스를 사용한 전투 능력은 어떨지에 대해 충분히 기대할만하다.
딘을 포함해 주인공측 주변인물들은 아무도 이런 아기의 포스 능력이 뭔지 모르는 것으로 나온다. 그나마 쿠일과 병기공이 작중에서는 이것에 대해 조금이라도 아는 인물로 나오긴 하지만, 그들조차도 이와 비슷한 소문이나 구전된 옛 이야기를 들어봤다고 하는 정도다.[6] 제다이들과 수많은 전쟁을 겪은 만달로어인인 딘 역시도 이에 관련한 지식은 전무한데[7] 이건 그의 과거를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가는 점이다.
3. 작중 행적
3.1. 만달로리안 시즌 1
어쨌든 딘은 아기를 의뢰인에게 데려가려 하는데, 자와들이 레이저 크레스트에서 부품들을 모두 약탈해가는 바람에 행성을 떠날 수 없게 된다. 딘은 머드혼이라는 코뿔소 닮은 생물의 알을 가져오는 조건으로 부품들을 되돌려 받기로 자와들과 협상하는데, 이 과정에서 머드혼과 싸우며 부상을 입고 주무기까지 고장나면서 죽을 위기에 처한다. 돌진해오는 머드혼에게 바이브로블레이드(일종의 단검)를 치켜올리는 것 외에는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 순간, 싸움을 가만히 지켜보던 아기가 작중에서 처음으로 포스를 사용해 딘을 도와준다. 아기가 머드혼을 공중으로 띄우고 있는 동안 놀랐던 딘은 기회를 틈타 머드혼의 약점에 단검을 찔러넣어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직후 아기는 포스를 사용해서 기력이 다했는지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아기가 깨어나지 않자 딘은 걱정이 되는지 아기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는데, 딘과 쿠일이 레이저 크레스트를 다 고칠 때까지도 깨어나지 않던 아기는 아발라-7을 떠나면서 깨어난다.[9]
결국 아기와 딘은 의뢰인이 기다리고 있는 네바로에 도착한다. 레이저 크레스트에서 내린 아기는 처음 보는 행성의 거친 풍토에 두려움을 느꼈는지 포드에 수그리고 귀를 내린채 조용히 밖을 관찰한다. 그렇게 조용히 딘을 따라가다가 의뢰인의 아지트에 당도하자 위험을 느낀 듯이 딘을 향해 작게 운다. 이에 딘은 스톰트루퍼들을 위협하지만, 의뢰인의 앞에 와서는 약속대로 베스카 철괴 20개를 보상으로 받고 아기를 건네준다. 퍼싱 박사를 따라 가면서도 자신을 보며 우는 아기가 걱정됐는지, 딘은 현상금 사냥꾼 길드의 규칙을 알면서도[10] 의뢰인에게 아이에게 무엇을 할 것이냐고 물어본다. 그러나 프로답지 않은 질문이라는 다그침 외에는 어떠한 대답도 듣지 못하고 딘은 아기를 두고 떠나게 되는데, 이것이 계속 마음에 걸렸는지[11] 결국 다시 돌아와 의뢰인의 아지트를 염탐하기 이른다. 아니나다를까 아기는 모종의 실험 대상이 되어 해부되기 일보직전인 것을 그나마 인륜을 지키려는 과학자 한 명이 통사정하며 만류하는 상태였고, 이에 분노한 딘은 결국 아기를 구출해 도주한다.
이후 스타파이터를 몰고 온 현상금 사냥꾼의 추격을 받아서 타투인에 불시착하게 된 딘은 잠이 든 아기를 레이저 크레스트에 놔두고 일거리를 구하러 잠시 자리를 비운다. 그사이 잠에서 깬 아기가 딘을 찾는 모양인지 꽤 큰 소리로 울다가 레이저 크레스트에서 걸어나오는데, 이걸 발견한 정비공 펠리 모토가 먹거리를 주며 아기를 돌본다. 그러다가 얼마 후 딘의 정체를 알게 된 초보 현상금 사냥꾼 토로 칼리칸에게 인질로 잡히지만 이를 눈치채고 돌아온 딘에게 다시 한 번 구출된다.
다시 여행길에 오른 딘과 아기는 이번엔 유명한 우주 범죄자인 란자르 몰크의 호출을 받고 가는데[14], 범죄자들에게 아기를 들키는게 걱정된 모양인지 딘이 아기를 아기 전용 침대로 사용하는 칸에 숨겨놓는다. 그러나 임무를 받고 신 공화국 죄수 호송선으로 가던 도중 팀원인 버그가 딘과 몸싸움을 하면서 아기가 있던 칸이 열리고, 아기의 존재를 란의 동료들에게 들키게 된다. 메이펠드가 신기하다며 아기를 들어올렸다가 우주선이 요동치는 바람에 떨어뜨리면서 아기가 바닥에 내동댕이 쳐지지만, 곧바로 딘이 아기가 밟히지 않도록 보호하고 아이를 다시 침대칸에 안전하게 숨긴다. 이후 감옥선에 침투한 딘과 란의 동료들이 퀸을 구출하는 동안 아기는 그리프 카가의 홀로그램 메시지를 본 Q9-0에게 노려진다. 그래도 눈치 빠르게 숨바꼭질을 하며 피해다니던 아기는 결국 Q9-0에게 들키게 되는데, 죽임당할 뻔한 순간 딘이 뒤에서 Q9-0를 쏴서 아기를 구해준다.
이후 다시 카라 듄과 쿠일에게 딘이 도움을 청하러 가면서 그들과 재회하고, 딘의 부탁으로 쿠일은 아기를 위한 새로운 포드를 만들어준다. 아기에게 걸린 현상금을 없애기 위해 네바로로 가는 동안 딘과 카라는 잠시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팔씨름을 하는데, 아기는 이걸 카라가 딘을 공격한다고 착각하고[15] 그녀에게 포스 초크를 시전한다. 이에 딘이 놀라서 아기를 말리자, 아기는 또 딘의 반응에 놀라서 카라에 대한 포스 초크를 그만둔다.
그러나 이후 갑작스러운 모프 기디언의 등장으로 딘의 일행은 꼼짝없이 데스 트루퍼들에게 포위당한다. 딘은 쿠일에게 무전으로 아기와 함께 무사히 레이저 크레스트에 도착했냐며 아예 행성을 떠나버리라고 하는데, 이걸 마을 출입을 지키던 스카웃 트루퍼들에게 도청당하고 만다. 결국 쿠일은 스피더바이크를 타고 뒤쫓아온 이들에게 아기를 빼앗긴 채 살해당한다. 아기를 납치한 스카웃 트루퍼들은 상부 명령을 기다리며 마을 진입을 대기하게 되는데, 그동안 가방 속에서 아기가 움직일 때마다 때리더니 아기가 움직이지 않자 살았는지 확인한다고 건드리다가 자기 손을 물었다는 이유로 아기에게 강펀치를 날리는 등 제국군 특유의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준다.
얼마 후 IG-11의 박타 스프레이덕에 응급치료를 받은 딘은 아기 일행과 다시 합류하게 되고, 함께 만달로리안 비밀 아지트에 가게 된다. 거기서 아기를 처음 보게 된 병기공은 딘에게서 아기의 능력에 대한 얘기를 듣고는 과거 만달로어가 적대했던 제다이라는 종족[17]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는딘에게 아기가 파운들링임을 일깨워주면서, 아기가 고향의 동족들에게 돌아가거나 스스로 독립할 수 있을 때까지 딘이 아버지로써 그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이렇게 아기는 정식으로 딘의 파운들링으로서 딘과 함께 둘만의 클랜(Clan of Two)이 된다.
이후 일행은 지하로 흐르는 용암강을 따라 이동하는데, 곧 스톰트루퍼들이 배수로의 출구를 포위했음을 발견한다. 이들을 뚫고 아기를 지킬 수 없다고 생각한 IG-11은 일행에게 작별을 고하고 스톰트루퍼 소대 앞으로 걸어가 적들과 함께 폭사한다. 하지만 곧바로 모프 기디언이 타이 파이터를 타고 나타나 포격을 가하면서 일행은 다시 위험에 처한다. 궁지에 몰린 그리프가 아기에게 '그 손짓 능력'으로 뭔가를 해보라고 하는데, 아기는 그리프가 인사하는 줄 알고 신나서 같이 손을 흔든다. 이제 다른 방법이 없다며 절망하는 그리프에게 딘은 아니라며 병기공에게 받은 제트팩을 장착해 날아오르고, 가까스로 기디언의 타이 파이터에 매달려 솔라 패널 파일런에 폭탄을 설치해 추락시킨다.
3.2. 만달로리안 시즌 2
또한 4회에서 밝혀지길, 시즌1 초반에서 아기가 잠깐 제국군의 소유에 있었을 때 피를 채혈당했고, 그 피는 끔찍한 생체실험에 쓰이고 있다. 정황상 포스 센서티브를 만들어내려는 실험인 것 같은데 이 피를 수혈받은 실험체들은 살아남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채혈해둔 피가 다 떨어져가기에 모프 기디언 휘하의 제국군은 여전히 아기를 노리고 있다.
딘은 아소카에게 그로구를 맡아 제다이로 훈련시켜줄 것을 부탁하지만 정작 아소카는 거절해버린다. 그녀가 너무도 잘 아는 어느 젊은 제다이 기사가 두려움 때문에 타락하는 과정을 직접 목격했기 때문에 그 위험성을 경계한 것이다.[22] 차라리 점차 포스 능력을 잃어버리는 게 그로구를 위해 낫다고 한다.[23][24]
아소카는 자신이 거두는 대신, 딘에게 타이쏜 행성에 있는 포스와 강하게 연결된 고대 사원의 폐허에 그로구를 데려가라고 말한다. 거기서 그로구가 선택하게 하라는 것. 만약 그로구가 포스를 선택해 나아가면 제다이가 찾으러 올 것이라고 한다. 아소카 말대로 이 시대에는 그로구의 포스를 느끼고 찾아올 제다이가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에 루크 스카이워커나 에즈라 브리저 아니면 칼 케스티스중 누가 등장할까 설레며 예상해보는 팬들이 많았다. 사실 요다와 루크의 관계를 생각하면...
다행히 딘 일행은 스톰트루퍼들을 물리치지만, 갑자기 하늘에서 강력한 레이저가 발사되어 레이저 크레스트호를 완전히 박살내버린다. 이 레이저는 다름아닌 모프 기디언의 함선으로, 기디언은 하필 사원과의 교감이 끝나고 탈진하여 무방비 상태가 되어버린 그로구를 손쉽게 납치하기 위해 다크 트루퍼들을 투입한다. 보바는 본인의 슬레이브호에 탑승하고 페넥과 제트팩이 없는 딘은 산을 뛰어 올라가지만, 다크 트루퍼들이 한발 앞섰고 결국 딘의 눈앞에서 그로구는 납치당하고 만다.
보바는 슬레이브호를 타고 추적해보지만 기디언의 기함인 아르퀴텐즈급 지휘 순양함을 목격하고 철수하는데, 이를 보며 제국이 돌아왔음을 딘과 페넥에게 알린다. 그 후 보바는 아버지 장고가 파운들링이었다는 사실을 입증하여 딘의 인정을 받고, 또한 갑옷을 돌려받은 대가로 그로구를 보호해주겠다는 조건을 지키기 위하여 그를 구출하는 것을 도와주기로 한다.
한편 기디언의 함선 안에 감금되어있는 그로구는 스톰트루퍼들을 포스로 공격하는데, 아소카가 말했던 것처럼 아나킨 스카이워커를 연상시키는 분노를 표출한다. 그러나 포스를 많이 쓰면 급히 피곤해진다는 약점을 여전히 가지고 있으며, 기디언은 다크세이버를 보여주며 그로구의 이 약점을 조롱하고 스턴 블래스터로 그로구를 완전히 잠재운 뒤 수갑에 채워 버린다.
최종화에서 감금실에서 기디언과 함께 있다가 딘을 만나게 된다. 기디언이 딘에게 밝힌 바로는 이미 제국은 그에게서 충분한 양의 피를 확보한 상태라고 한다.[25] 기디언에게 인질로 잡힌 상태였으나 딘이 기디언과의 결전을 펼친 뒤 그를 구해내는 데에 성공한다.
하지만 짧은 재회도 잠시, 딘이 우주로 사출하였던 다크 트루퍼들이 다시 함선으로 돌아와서 딘 일행이 모여있는 함교 앞까지 온 상태였다. 그로구를 지키기 위해 딘이 결사의 각오로 싸울 준비를 하는동안, 그로구는 절망과 두려움을 느끼는 것처럼 구석에서 몸을 떠는 모습마저 보인다. 위기의 순간, 엑스 윙 한 대가 함선 내로 들어오고 그로구는 희망적인 무언가를 느끼듯 고개를 든다.
마침내 제다이는 함교에 도착하였고, 그의 정체는 바로 제다이 마스터 루크 스카이워커. 사원으로부터 신호를 받고 온 루크는 그로구를 보호하고 훈련시키겠다며 딘에게 약속한다.
여담이지만 시즌 1에 비해서 말수[29]가 늘었다.[30]
3.3. 북 오브 보바 펫
5화에서 언급으로만 등장.5화 자체가 딘 자린의 독무대로 봐도 될 만큼 만달로리안 시즌 3를 위한 떡밥 뿌리기 용이란 추측이 많은데다가 그로구를 위해 병기공에게 부탁해 그로구를 위한 선물을 만든다.[31] 또한 딘 자린의 새로운 주력 기체인 N-1 스타파이터에는 본래 아스트로맥이 들어가야 할 자리를 비워놓는것으로 보아 시즌 3에서도 그로구는 등장할 가능성이 높다.
엔딩에서는 자바 성의 일로 찾아온 페넥 섄드가 일거리를 제안하며 크레딧을 건네자 딘 자린이 보바 펫의 일이라는 것을 짐작하고 크레딧은 됐다며 마다한다. 다만 일을 하기 전에 꼬마 친구를 먼저 봐야한다고 말하면서 직접적으로 다시 언급된다.
훈련하는 도중 자기가 좋아하는 음식인 개구리가 지나가자 집중하지 못하고 포스로 집어올려 통째로 먹으려 하다가 루크에게 꾸중을 들었다. 그리고 루크가 포스로 여러 마리의 개구리를 한번에 들어올리는 시범을 보이자 눈을 크게 뜨고 신기해한다. 훈련을 받아서인지 포스를 사용해도 더 이상 잠들지도 않고 간단한 포스 점프를 해냈다.
7화에서는 결국 사슬 갑옷을 받고 돌아가는 걸 선택해 R2-D2가 운전하는 엑스윙에 탑승하여 모스 아이슬리로 찾아왔다.[32]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는 펠리 모토에게 안기고는 식사를 대접받게 된다. 아침에 모스 에스파에 있는 딘 자린을 펠리 모토와 함께 찾아가지만 그는 파이크 신디케이트 및 그들이 투입한 거대 드로이드로 인해 고전하고 있었다.
3.4. 만달로리안 시즌 3
1화에서 딘 자린에게 결국 제다이의 길에서 벗어나 자신과의 여정을 선택했으니 만달로어의 길을 언급하며 만달로리안이라면 갖춰야할 능력에 대해 배워간다. 딘 자린과 이별을 앞뒀을때 그 앞에서 헬멧을 벗은 것으로 인해 퇴출당했다는 것을 듣게된다. 이후 만달로어로 돌아가 광산에서 생명수에 몸을 씻어 만회하려는 딘을 따라 모험에 나선다.[33]
2화에선 딘이 만달로어 광산에서 정체모를 기계 생명체에게 제압당해 죽을 위기에 놓이자 포스로 구해내려 하지만 실패하고 보-카탄 크리즈를 찾으라는 딘의 말을 듣고는 급히 도망가 보-카탄을 홀로 찾아간다. 이 때 포스를 사용해 적들을 물리치고[34] 우주선에 탑승하는데 어느정도 혼자서도 돌발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만큼 성장해 보카탄도 제다이에 대해 언급하다가 광산에서 자신에게까지 홀로 찾아왔으니 그로구도 만만치 않겠다며 그 능력을 짐작한다. 그 말대로 아직 어린 나이이고 루크에게 짧은 시간 훈련한 것만으로 포스의 사용에 대해 능수능란하며 전처럼 잠깐 포스를 과용하고 기절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고 있다. 짧은 기간동안 꽤 성장을 이룬듯.
3화는 딘 자린의 비중이 낮았던 만큼 그로구의 등장도 짧았다. 딘 자린이 계율대로 만회한 것을 병기공에게 증명받아 다시 만달로어인이 됐음을 선언받고 보 카탄이 와치의 아이들에 합류하는 것을 곁에서 바라보는 것으로 등장 종료.
4화에선 딘 자린의 주선으로 1화에서 만달로어 계율을 읊으며 의식을 거친 파운들링과 대련한다.[35] 체구가 너무 작았던 탓에 얕보이고 순식간에 다트 두 방을 맞지만, 딘 자린이 포스를 사용하라고 하자, 루크에게 배웠던대로 포스를 이용해 점프를 한 뒤 다트를 모두 상대에게 발사하면서 이긴다. 딘 자린은 자랑스러운지 기쁜 기색을 드러내는데 대련에서 패배한 파운들링이 물가로 나가다가 괴생명체에게 채여가버린다. 그 때문에 딘 자린과 보 카탄이 둥지를 수색하러 떠난 사이, 병기공이 그로구에겐 너무 어려서 아직은 나설 수 없다며 배워야할게 있으니 따라오라고 한다.
병기공은 베스카 강철을 제련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로구에게 만달로어인에게 장비를 만들어내는 것은 그 정신과 관련이 있다고 가르쳐주는데, 베스카 강철을 주조하는 과정에서 충격음을 듣고는 과거 오더 66 당시 클론 트루퍼들이 제다이 사원의 문을 돌파하는 충격음을 떠올린다.
당시 제다이 기사 4명이 그로구를 지키고자 맞섰으나 모두 쓰러지고 그로구만은 엘레베이터로 내보내고 이후, 문 앞에서 대기하던 켈러렌 벡이라는 제다이 마스터가 클론들을 몰아낸 후[36] 그를 바이크에 태워 이동시킨다. 접선 장소에 수송선을 몰고온 협력자들이 있었으나 이어서 클론도 뒤쫓아오고 결국 그들이 시간을 버는 동안 제다이 마스터와 그로구는 코러산트에서 하이퍼 스페이스 점프로 벗어난다.
이후, 현재로 돌아와 과거의 약점을 딛고 갑옷과 함께 자신을 단련한다는 만달로어의 정신을 병기공에게 전해들으며 은신처의 만달로어인들이 조금씩 내어준 베스카강으로 만들어진 부유판을 전달받는다.
5화에선 네바로 구원작전을 펼치는 딘 자린 곁에서 신기한듯 이러저러한 풍경을 바라보는 모습만 나오며 특별한 존재감을 드러내지 않았다.
6화에선 만달로어인을 포섭하기 위해 딘 자린과 보 카탄이 플래지어-15로 갈 때 같이 따라가는데 둘이 만달로어인을 만나기 전 공작 부부의 의뢰로 드로이드 오작동 문제를 해결하러 자리를 비운 사이 공작 부부에게 잠시 맡겨져 귀여움을 받는다. 능숙해진 포스 능력으로 게이트볼과 비슷한 운동을 하는 공작을 보고는 포스로 공을 움직여 최고점수를 받게 도와주고 맛있는 간식을 잔뜩 얻어 먹는다. 그로구 덕에 공작도 즐거웠는지 떠나기 전에 그로구에게 기사 작위를 수여하고 언제든지 플래지어-15에서 환영할 것이라고 작별 인사를 받는다.
7화에서 네바로로 만달로어 함대를 끌고 돌아온 딘 자린에게 환영인사를 건네는 그리프 카가에게 IG-11을 개조한 탑승 드로이드를 선물로 받게된다. 딘 자린이 이런걸 줘봤자 그로구는 너무 어려서 조종하기 어려울 거라며 돌려주겠다고 하자 그리프 카가가 내 방에서 운전만 해보고 결정하자며 그로구를 태워주는데 그로구는 타자마자 신이나선 방을 돌아다녀보고 딘 자린이 돌려주겠다고 하자, IG-12[37]에 탑승한 그로구가 음성버튼을 조작하며 계속해서 안된다고 말한다. 그리프 카가는 그로구가 마음에 들어하지 않냐며 그냥 가지고 가라고 말하고 그로구는 계속해서 좋다고 말하며 딘 자린이 당황하게 만든다. 이후 자유무역지구에서 IG-12을 타고다니며 즐거운지 연신 음성 버튼을 눌러대면서 돌아다니고 이제 성인처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들떠서인지 시장의 음식들을 마구잡이로 집어서 먹기 시작한다. 딘 자린은 이에 곤란한지 "이거 안 되겠구만.."하고 혼자 읊조린다.
이후 만달로어 탈환 작전에 그로구도 IG-12을 타고 따라가고 만달로어인들이 만달로어 행성에서 간신히 살아가고 있던 만달로어인들을 만나 탑승선을 개조한 배에서 이동중에 파즈 비즐라와 액스 우브스가 싸우자 극에 달했을때 그들을 막아서며 안된다고 계속 말한다.[38][39] 목적지에 거의 도착할 때 쯤, 배가 거대 괴수의 공격에 파괴되자, 비행 할 수 없는 그로구를 파즈 비즐라와 액스가 한 팔 씩 잡아 같이 탈출 시켜준다. 대제련소에 마침내 도착하여 안으로 들어가지만 만달로어인들의 갑옷을 본뜬 슈트를 입은 트루퍼[40] 들이 난입하고 후퇴하는 그들을 따라서 진입하다가 선봉에 나선 딘 자린이 함정에 빠져서 그들에게 억류당하는 것을 방폭문 너머로 망연자실 바라보고 있게 된다. 결국 딘 자린은 심문 목적으로 끌려가고 항복하라는 모프 기디언의 말에 단호히 거절하며 보 카탄이 흑광선검으로 문에 구멍을 뚫어 그로구부터 내보낸다. 파즈 비즐라는 일행을 탈출 시키기 위해 홀로 길을 막고 싸워 스톰 트루퍼를 전부 처치하지만 프레토리언 가드 세명의 공격에 사망한다.
8화 귀환 에피소드에선 끌려가는 딘 자린을 뒤따라가고 딘 자린이 트루퍼들과 싸우는 사이에 뛰어들어 그들을 막는다. 그틈에 딘 자린이 둘을 제압해낸다. 딘 자린이 모프 기디언을 직접 타격하겠다고 보-카탄과 무전하고 그로구에게는 이제 치열한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며 주의하라고 말하고 그로구는 긴장한듯한 표정을 보인다. 이후 딘 자린은 경비병들과 사투를 벌이고 쓰러뜨린 트루퍼들의 무기를 주워가며 그들을 제압한다. 마침내 모프 기디언이 있는 곳에 진입하는데, 늘어선 박타 탱크에 그로구가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는 순간 복제된 모프 기디언이 그로구를 보며 눈을뜨고 딘 자린은 재빨리 박타탱크를 폭파시켜 모조리 파괴한다.
이후, 모프 기디언과 사투를 벌이는 딘 자린은 얼마가지 않아 프레토리언 가드들에게 제압당해버리고 그로구가 다시 뛰어들어 그들을 막으려는 순간에 프레토리언 가드들이 몸을 돌려 그로구에게로 접근하고 그들을 보고 당황한 그로구가 물러서면서 홀로 고립되어버린다. 딘 자린이 뒤 쫓아가려는 순간에 모프 기디언은 딘 자린을 제압해 쫓아가지 못하게 묶어두고, 그 사이에 보-카탄이 난입해 모프 기디언을 밀어낸다. 빨리 그로구에게 가라는 말을 듣고 딘 자린은 그로구를 쫓아오는데 이미 IG-12는 제압당해버려 그로구는 포스 점프를 이용해 프레토리언 가드들에게서 도망다닌다.
딘 자린이 그들에게 뛰어들어 전투를 벌이고 그로구는 포스를 사용해 딘을 보조해주고 프레토리언 가드는 포스에 밀려난다. 그 사이에 딘이 칼로 그들을 제압해버린다. 그들은 다시 모프 기디언에게로 뛰어들어 보-카탄을 구원하는데, 액스 우브스가 몰고온 순양함이 기지로 떨어지고 모프 기디언은 화염에 휩싸이며 타죽는다. 이어서 화염이 딘 자린과 보-카탄 일행에게로 덮치는데 그로구는 포스쉴드를 펼쳐 그들을 보호한다.
이어서 만달로어 탈환을 선언한 만달로어인들 사이에서 딘 자린은 그로구를 자신의 아들로 입양한다고 병기공에게 말하고 그를 인정하여 그로구를 제자로 인정해준다. 그로구는 '딘 그로구'가 되어서 딘 자린의 공식적인 아들이자 제자가 된다. 만달로어인이 된 그로구는 만달로어 대제련소 안에 잠들어있는 미쏘사우르를 포스로 감지라도 한듯이 쳐다본다.
이들은 딘 자린의 스승이 그러했듯 함께 모험을 떠나기로 하고 타레 대위가 있는 신공화국의 비행기지를 방문한다. 그곳에서 그로구는 익숙한 얼굴인 IG-11의 머리를 발견해 딘 자린에게 가리키며 말하는데, 딘 자린은 그건 IG-11과 다른 드로이드라고 말하고 현상금 사냥꾼으로서 제국 잔당을 수색하는 일을 대금을 받아 계약하자고 말한다. 선금은 그로구가 가리킨 IG-11의 머리로 하고 네바로로 돌아와 보안관 드로이드가 되어 환호받는 IG-11을 바라본다.
이후, 네바로의 용암지대에 선물받은 집에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는 딘 자린과 포스로 연못의 개구리와 노는 그로구의 모습이 비춰진다.
4. 이름
시즌 2 초반까지도 이름이 공개되지 않아 그냥 "The Child"[41]로 불렸다. 그러나 시즌2 5화에서 이름이 그로구 (Grogu)로 밝혀졌다.뒤늦게 이름이 알려진 탓에 이전의 팬덤에서는 요다와 같은 종족이라 그냥 '아기 요다(Baby Yoda)'라고 불러왔다. '요다 종족의 아기(A Baby of Yoda's species)'를 줄여서 만든 지칭어라곤 하지만, 엄밀하게 따지면 이 아기가 요다는 아니기 때문에 팬덤은 "그렇게 불러도 된다" 파와 "그렇게 불려서는 안된다" 파로 의견이 갈리게 되었다.
이에 대해 본작의 제작자 중 한 명이자 챕터 1, 5의 감독인 데이브 필로니는 '아기 요다'도 좋은 별명이라고 긍정했는데, 정작 제작 총괄이자 각본가인 존 패브로는 이에 동의하지 않는 모양이다. 전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CEO인 밥 아이거에 따르면, 자신이 아기를 '아기 요다'라고 언급할 때마다 핀잔을 줄 정도로 이 별명을 싫어한다고 한다.# 참고로 챕터 8을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는 아기의 이름이 '나이젤(Nigel)'이라고 생각한다며 농담했다. #
시즌 2에서 "그로구(Grogu)"라는 이름이 확정되자 팬들의 반응은 다양했다. 어울린다는 평과, 이름이 요다랑 야들과 달리 Y로 시작하지 않아서 실망스럽다, 안 어울린다라는 평이 있었지만,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다들 적응한 편. '그로구'라는 이름을 좋아하지 않는 일부 팬들을 의식한 것인지 '더 북 오브 보바 펫' 최종화에 등장인물 펠리 모토가 그로구와 재회하여 실제 이름을 알게 되었을 때 "끔찍한 이름이네!(That a terrible name!) 난 그렇게는 못부르겠어.."라고 말하는 일종의 자학개그스러운 장면이 들어가기도 했다.
시즌 3의 엔딩에서 딘 자린이 그를 정식으로 아들로 입양하면서, 이름이 "딘 그로구"로 변경되었다. 이것 때문에 딘 자린의 성이 자린이 아닌 딘으로 밝혀지면서 팬들은 놀랬다.
5. 기타
- 아기는 딘 자린과 작중 세계관에서 처음으로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은 부자지간[42]이 되었다.[43] 지금까지 캐넌에서 나온 만달로어인 문화를 봐도 '하우스(House)'는 다양성이 인정되는 공동체지만 '클랜(Clan)'은 언제나 혈족 공동체로 나왔기 때문에 굉장히 예외적인 사례인 셈이다. 이렇게 딘의 클랜은 기존의 스타워즈 세계관에서 나온 클랜들과는 이례적인 경우여서, '클랜 자린(Clan Djarin)'이라는 표현 대신 '둘만의 클랜(Clan of Two)'으로 불린다. 재미있는 점은 정작 그로구 본인이 딘보다 나이가 많다.
더불어 시즌 1 최종화에서 딘을 도운 그리프 카가, 카라 듄에게도 귀여움을 받는다. 그리프는 그로구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뒤 딘을 배신하려던 마음을 버리고 동료가 되었는데, 시즌 2에서 재회했을땐 둘을 반갑게 맞이한다. 카라는 시즌 2에서 딘이 죄수를 빼돌려서 도와달라고하자 보안관이라서 돕기 힘들다고 했다가 그로구가 잡혔다고 하자 안색이 변하며 협력한다. 이 때문에 팬중에는 그로구를 중심로 그리프는 할아버지, 카라는 이모/고모라는 유사 가족 드립을 하기도 한다.
- 아기와 딘이 처음으로 만나서 교감을 나누듯 서로를 향해 손가락을 뻗는 모습은 미켈란젤로의 명화 천지창조와 영화 E.T.의 오마쥬라고 한다. 감독들에 따르면 아기가 딘에게 각인한 것처럼 딘도 아기를 통해 스스로를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는 의미였다고. 챕터 2, 6의 감독이자 각본가 중 한 명인 릭 파무이와는 '아기가 딘의 심리를 반영하는 거울과 같은 존재이기도 하다(This young child's face was really about using it to sort of be the thing that reflect Mando.)'고 말하기도 했다. 작중에서 딘이 아기를 구하고 보호하지만 동시에 아기 역시 위기에 처한 딘을 계속해서 보호(?)하고 구하는 걸 보면[44] 의미심장한 부분이다.
- 제작 총괄이자 각본가인 존 패브로는 도널드 글로버와 실사 라이온 킹을 함께 작업하며 비욘세의 앨범에 대해 이야기하다가 아기의 존재를 완벽하게 비밀로 부치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결국 챕터 1 마지막 장면이 세상에 처음 공개되기 직전까지 아기의 존재를 비밀로 부치는데 성공했는데, 이걸 위해서 제작진의 어마어마한 단속을 요했다고.[45] 그리고 존 패브로는 이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챕터 1 방영 전까지 모든 관련 굿즈의 출시를 미뤄줄 것을 디즈니에 요청하기도 했다. 이 때문에 아기와 관련된 굿즈는 2019년 11월 27일이 되어서야 ShopDisney에서 일부 판매되기 시작했으며, 해즈브로와 같은 일부 장난감 제조업체는 2020년 초까지 아이와 관련된 굿즈를 출시하지 못했다. 실제로 여러 프렌차이즈 시리즈물의 경우 각종 완구[46]를 통해 주요 스포일러가 유출되는 것을 감안하면 이런 선택이 현명했다는 평이 중론이다.
- 인형의 제작 비용은 개당 약 500만 달러. 딘 자린 역의 배우 페드로 파스칼은 인터뷰에서 총 2개의 인형이 현장에 함께 했다고 밝혔다.# 하나는 복잡한 기계가 달려있어서 섬세한 표정 조종이 가능한 인형이었으며, 또다른 하나는 안고 다니는 용의 비교적 단순한 인형으로 머리, 귀, 입은 조정 가능하지만 표정 조종은 불가능한 인형이었다고. 특히 첫번째 인형의 경우, 파스칼이 연기 도중 즉흥 대사를 던졌는데 아기의 반응이 바로 나와서(!) 살아있는 것처럼 느껴질만큼 신기했다고 한다. 물론 아기가 걸어다니는 장면은 정교한 퍼펫과 CG를 병행해서 촬영한 거다. cg를 입히기전의 비하인드씬인데, 실제드라마에 나온것과 거의 차이가 없을정도의 완성도를 자랑해 촬영장에서도 진짜 아기취급을 받았다고 한다.
- 귀여운 외모에 온갖 잔망스러운 행동 덕분에 인기가 많다. 아기의 모든 장면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며 밈화될 정도. 특히 아기가 레이저 크레스트 제어판을 건드리는 장면이 굉장히 흥했는데, 원래 장면에 오디오를 입혀서 아기가 라디오 채널을 바꾸는 밈이 되었다. (다양한 버전 모음, 베이비 샤크 버전, Bohemian Rhapsody 버전, Never Gonna Give You Up 버전, Sandstorm 버전) 장난꾸러기 조카의 모습을 보는 듯한 시청자들의 삼촌미소는 덤.
- 코러산트 출신이라는게 밝혀져서, 사실 요다와 야들의 비밀연애에서 나온 숨겨진 아들이고, 요다는 양육비를 피하려고 대고바로 도망갔다는 밈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 물론 실제로는 요다 같은 제다이들은 결혼하지 않았으니 농담.[47]
- 본작의 제작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에서 아기의 초기 디자인이 여럿 공개되었다. 지나치게 못생기거나 지나치게 귀여워서 폐기된 초안들이라고 한다.
- 현재의 아기 디자인으로 안착하게 된 첫번째 일러스트. 해당 일러스트를 토대로 실사형 모델을 만들게 되었으며 아기의 의상 디자인도 여기에서 착안했다 한다.
- 먹성이 좋다 못해 먹을 걸 밝힌다. 시즌 1에서는 개구리 같이 생긴 아발라-7의 토착 생물을 통째로 삼키는 기행을 보여주더니, 시즌 2 2화에서는 딘의 승객인 개구리 여인의 알을 딘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호시탐탐 몇 개나 먹어버리는가 하면[48], 동굴 거미의 알을 까먹는 바람에 한바탕 곤욕을 치르기도 한다. 4화에서는 딘이 업무 때문에 잠시 아기를 네바로의 학교에 맡겼을 때 옆 학생의 마카롱같은 과자를 딘이 옆에 없으면 쓰지 않던 포스 능력까지 써가면서 기어코 훔쳐 먹는다. 그래서 루크한테 간 이후에는 루크 블루밀크 훔쳐먹는거 아니냐는 농담이 있다. 또한 스릴 있게 달리거나 나는 걸 좋아하는지, 스피더를 탈 때나 레이저 크레스트가 곡예비행을 할 때 까르르 웃으면서 좋아한다.[49]
- 딘 자린이 처음 발견하기 전부터 알 모양의 리펄서 요람을 타고 다녔다. 외부의 버튼을 조작해 뚜껑을 여닫는 것이 가능하며, 시즌 2 1화에서는 딘이 휘슬링 버드를 발사할 준비를 하는 걸 보고 그로구가 직접 손을 뻗어 뚜껑을 닫는 귀여운 장면도 나왔다. 딘 자린은 자신의 건틀릿에 달린 원격 조작 기능을 요람과도 연동시켜서 그로구가 위험에 처할 때 멀리서 뚜껑을 닫거나 재빨리 뒤로 당겨서 공격에서 벗어나게 하는 등의 방법으로 사용해 왔다. 이처럼 레이저 크레스트의 조종간 금속구와 함께 그로구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아이템이었지만 트래스크 위성에서 요람 째로 괴수에게 삼켜졌다가 구출될 때 뚜껑이 박살나서 버려졌다.이 후 새로만든 것인지 시즌3에서 재등장했다.
- 스타워즈: 스쿼드론에서는 DLC로 그로구 대시보드 장식이 추가되었다.
- 스타워즈 언리미티드에서는 2코스트 교활함 지상 유닛 카드로 등장한다. 힘이 0이라 공격은 할 수 없지만, 그로구의 능력을 사용하면 적 유닛 하나를 한 라운드 동안 묶어둘 수 있다. 또한 체력이 5로 높은 편이라서 라이트세이버나 다크세이버 등 업그레이드 카드를 그로구에게 부착하면 꽤 강력해진다. 게다가 원한다면 고아 카드를 그로구에게 플레이하여 만달로어인으로 만들 수 있다.
- 시즌 1이 방영될 때는 아무 훈련도 받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그로구가 강한 포스의 힘을 다루는 것을 두고 레이와 마찬가지로 스타워즈 세계관의 설정 파괴라는 의견도 있었으나, 시즌 2에서 과거 제다이 영링으로서 이미 어느정도 제다이 밑에서 수련을 쌓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이런 논란은 사그라들었다.
6. 둘러보기
| 사제계보 스승-파다완 관계 | |||||||
| 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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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쿠 백작 | Kantam Sy Lula Talisola 신 드랄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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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엘 아벨로스 | 콰이곤 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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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비완 케노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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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나킨 스카이워커 | 루크 스카이워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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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소카 타노 | 레아 오르가나 | 그로구 | 벤 솔로 | 레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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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빈 렌 | |||||||
[1] 양아버지 딘 자린이 만달로어 지하 광산의 생명수에 몸을 담고 병기공의 확인을 받음으로써 그로구도 와치의 아이들로 다시 받아들여졌다.[2]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동갑이다.[3] 요다의 종족은 약 인간 수명의 10배 정도를 사는 것로 묘사된다. 따라서 50살인 그로구는 인간으로 따지면 아직 5살 정도 밖에 되지 않은, 유치원생 정도의 나이다.[4] 예컨대 기분이 좋으면 귀가 한껏 올라가고, 무서움을 느끼거나 슬프면 귀가 내려간다. 단적인 예로 딘이 위기에 처하거나 아파하면 걱정스러운 듯이 귀가 내려간다.[5] 같은 종족인 요다는 팰퍼틴이나 다스 베이더를 압도하는 포스 능력자였으며, 그를 능가할 가능성이 있는 것은 망가지기 전 아나킨 스카이워커 뿐이었다. 그런데 요다의 강함에 간과되지만 스타워즈 작품에서 나온 그의 모습은 인간으로 따지면 80대 후반 노인이다. 900살이 가까워진 제다이의 귀환에서 노환으로 사망할 정도니. 즉 기존에 나온 요다의 강력함은 죽을날이 가까운 노인으로 보여준 것이니 그의 종족이 얼마나 강력한지 짐작할수 있다.[6] 분명 클론전쟁 때만 해도 제다이들이 은하 전체에서 활약했으니 이들이 제다이와 포스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건 좀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스타워즈 오리지널 시리즈를 돌이켜보면 제국은 전우주에서 제다이에 대한 정보를 거의 지우다시피 했으니 말이 안 되는 건 아니다. 실제로 《새로운 희망》은 오더66 이후 고작 20년 지난 시점인데도 제다이와 포스에 대한 모든 게 거의 다 잊혀진 상태거나 전설로만 남아있다. 한 솔로 역시도 이걸 사이비 종교 취급했고, 심지어는 제국 장교 중에서도 포스를 구닥다리 신통력 취급하는 이가 있을 정도였다. 그러니 본작의 시간대가 《제다이의 귀환》 이후이며 아직 제다이 기사단이 제대로 부활하기 이전인데다가 주인공이 은하계 변방을 떠도는 무법자라는 걸 감안하면, 이들이 제다이와 포스에 대해 모르는 것은 오히려 당연한 셈이다.[7] 재밌는 부분은 딘 자린이 신 공화국과 교신할 때 '포스가 함께하길'이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포스를 직접 목격했을 때에도 그것이 포스인 줄 모르던 딘 자린이 이 말을 사용한 이유는 아마 그냥 반란 연합-신 공화국의 인사말이라고 생각하고 따라한 듯. 반란 연합 출신인 카라 듄도 그로구의 포스를 알아보지 못한 것을 보면 정작 그 인사말을 쓰는 반란 연합 구성원들도 수뇌부를 제외한 대부분은 포스가 뭔지 모르고 그냥 따라하는 것으로 추정된다.[8] 아기는 포스로 그를 치유하려고 자꾸 포드에서 내려와 딘의 다친 상처에 손을 뻗지만, 딘은 아기의 제스처를 이해하지 못하고 계속 포드에 다시 넣어준다.[9] 딘이 아기를 보다가 돌아 앉자마자 아기가 깨는데, 딘의 뒷모습을 보며 딘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고는 기뻐하듯이 귀가 올라간다.[10] 의뢰를 수행하고 대상을 넘겨준 뒤에는 대상에 대한 어떠한 것도 묻지 않아야 하고, 보상을 받은 후에는 맡았던 의뢰 내용에 대해 잊어버리는 것이 길드의 철칙이다.[11] 엄밀히 말하면 그냥 잊고 떠나려고 우주선의 엔진을 키려던 찰나, 그로구가 계속 건드리며 가지고 놀던 레버의 둥근 머리부분이 눈에 밟히게 된다. 그리고 결국 엔진을 다시 끄고 아기를 구하러 떠난 것.[12] 레이저 크레스트 안에서는 온갖 버튼을 누르며 비행을 방해하는데, 참다 못한 딘이 아무것도 만지지 말라고 했음에도 잠깐 눈치를 보다가 온갖 버튼을 눌러보며 그의 속을 긁어 놓는다. 그리고 착륙해서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기다리고 있으라는 딘의 신신당부를 딘이 뒤돌아서자마자 무시하고 딘의 바로 뒤를 종종 걸음으로 따라간다. 사족으로 이에 대한 밈이 은근 유행이었었다. 자세한 것은 하단의 기타 항목 참조[13] 딘을 저격하려고 하다가 아기로 타겟을 바꿨는데, 아기의 머리를 저격하려던 찰나에 카라가 저지해서 다행히 아기는 털끝 하나 다치지 않았다.[14] 참고로 이 챕터 마지막에서 딘이 "그러게 내가 좋은 생각이 아니라고 했잖아"라고 아기에게 말하는 걸 보면, 뭔지 몰라도 호출을 받았을 때 망설이던 딘에게 아기가 옹알거린 모양이다.[15] 아기는 챕터 1부터 딘이 다쳤을 때 내는 신음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번에는 딘이 팔씨름을 하다가 힘이 딸리는지 신음을 내자 이걸 딘이 아파서 흘리는 신음이라고 생각하고는 (아기의 판단상) 딘을 아프게 하는 카라를 공격한 것이다.[16] 그리고 소각 트루퍼는 역류한 화염으로 인해 연료 탱크가 폭발하면서 사망한다. 일반적인 플레임 트루퍼라면 전용 방어구가 화염을 막아냈겠지만, 소각 트루퍼는 일반 스톰트루퍼 갑옷에 화염방사기를 쥐어준 꼴이라 화염에 취약했던 것으로 추정된다.[17] 제다이를 집단이 아닌 종족이라고 말하며 포스를 마법처럼 설명하는데, 이는 병기공도 제다이를 직접 만나본 것이 아니고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처럼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아기가 제다이라고 생각한 모양인지, 딘에게 아기의 동족인 이들을 찾으라고 한다. 여담이지만 제다이와 비슷하게 사회 집단인 만달로어인들도 종족으로 자주 오해받는 것을 생각하면 아이러니한 부분.[18] 이때 아기가 딘에게 안겨 날아가는 모습이, 어렸을 때 고아가 된 딘이 만달로리안 데스와치에게 구원받는 장면과 오버랩된다.[19] 작중 공격, 반사, 치유 등의 다양한 포스 활용 능력을 보여준 건 사실 이미 훈련받았기에 가능했던 부분이었다.[20] 아소카가 말하는 제다이 마스터 요다의 이름에 반응하는 걸 보면 같은 종족인 요다와도 면식이 있었던 것 같다.[21] 참고로 오더 66이 내려질 적에 제다이는 물론이고 아직 파다완도 안 된 영링들까지 거의 싹쓸이급의 몰살을 시전했던 게 바로 은하 제국이다. 즉 아기는 영링 출신이라고 할 수 있는데 다른 영링들처럼 오더 66시절에 가차없이 몰살당할 뻔하다가 겨우 구사일생한 모양.[22] 어머니에 대한 걱정에서 기인한 두려움이 가득 차 있던 그녀의 스승의 심리상태와 딘에 대한 애착과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는 그로구의 심리상태가 거의 일치하니 타락하는 과정을 직접 목격한 아소카 타노가 이를 우려하는게 당연하다.[23] 그로구는 아소카의 테스트에도 포스 능력을 쓰지 않았고, 딘과의 유대를 느끼자 그제야 포스 능력을 쓴다. 이걸로 유추해 보면 지금까지 그로구는 딘이 곁에 있을 때만 두려움을 떨쳐내고 포스 능력을 쓸 수 있었다는 의미가 된다. 그로구에게 딘은 애착의 대상이자 안전을 보장하는 존재라고도 할 수 있을듯.[24] 그로구의 귀여운 겉모습으로는 짐작하기 힘들겠지만 아무리 포스의 잠재력이 뛰어난 요다의 종족이라도 어린 아이가 거의 홀로 클론전쟁 말기에서 은하 제국이 무너질 때까지 20여년 넘게 황제와 다스 베이더에게 들키지 않게 꽁꽁 숨어 있었다는 소리니, 내면이 외로움과 두려움으로 가득할 수밖에 없다.[25] 다만 그로구에게 미련이 없는 척 하여 딘을 방심케 한 뒤 기습 공격을 하려던 기디언의 거짓말일 가능성이 높다. 즉 여전히 제국은 그를 노리고 있을 수 있다는 것.[26] 이는 팬들의 심정을 대변하는 것으로 기존 팬덤을 모욕하고 루크 스카이워커와 제다이의 의미를 부정한 스타워즈 시퀄로 힘들어하다가, 더 만달로리언에서 루크가 전설의 제다이에 걸맞은 활약을 하자, 이에 감동하고 스타워즈에 대한 추억에 감격했다.[27] 헤어지기 직전 딘의 다리를 잡고 그를 올려다보는데, 시즌 1 최종화에서의 마지막 장면과 똑같다.[28] 우스갯소리로 이때 그로구를 본 R2가 예전에 지팡이로 자신을 마구 때렸던 요다를 회상하면서 PTSD가 왔을거라는 유머가 있다.#[29] 정확히는 아기들이 하는 귀여운 옹알이.[30] 이 때문인지 그렇지 않아도 귀여운 외모로 인해 많은 인기를 누린 그로구의 귀요미가 더 배가 되었다.[31] 재료는 만달로어들의 위협이 될 거라는 이유로 녹여진 베스카 창이다.[32] 루크도 자신과의 인연은 끝이라고 생각한 것인지, 딘에게 목숨걸고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약속이 무색하게 자신이 직접 그로구를 보내주지 않고 R2D2를 통해 대신 보내준다. 사실 작품 외적으로도 베스카 사슬 갑옷을 고르는 것이 맞았는데, 그로구가 광선검을 골랐다면 추후 카일로 렌에 의해 죽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게 다 시퀄 때문이다..[33] 하이퍼 스페이스로 이동하던 중 스타워즈 반란군 시리즈에 등장한 퍼길이 이동하는 것을 느낀다.[34] 광산 출구에 덩치 큰 야생괴수가 길을 막고 있었는데, 포스 푸쉬로 날려버린다[35] 3발의 페인트 다트를 상대방에게 전부 맞추면 승리하는 대련이다[36] 이전에 등장했던 다른 기사들이 쏟아지는 블라스터 공격에 맥을 못추던 것과는 다르게, 광선검 두 자루를 들고 블라스터를 되받아치며 모두 몰아낸다. 검술이 뛰어나 '세이버드 핸드 The Sabered hand' 란 이명을 가졌단 설정.[37] 그리프 카가가 이제는 IG-11이 아닌 IG-12라며 메모리 회로를 떼버려서 안전하다고 말해준다.[38] 그들이 진심으로 서로를 죽이려는줄 알고는 곤란한 표정으로 'NO'버튼을 눌러대는 그로구의 모습이 백미. 사실 거친 전사 둘이서 싸우면서 상당히 열이 올라 그로구가 막지 않았으면 죽진 않아도 누군가 크게 다쳤을 가능성이 크다.[39] 게다가 각 진영의 대표전사인 만큼 그 누구도, 심지어 보-카탄 조차 섣불리 나서서 말리지 못하는 와중에 그로구가 말리자, 보-카탄이 딘 자린에게 제자 제대로 가르쳤다고 칭찬을 하자 딘 자린은 자기는 저런 것은 가르쳐 준 적 없다고 나름 흡족해한다[40] 무려 베스카를 사용한 슈트다. 다만 슈트 부분부분의 색이 무광인 것으로 봐서 전신 베스카는 아니어도 일부 급소 부분만 베스카인 듯[41] 한국에선 주로 "아기 요다" 또는 그냥 "아기"로 불렸다.[42] 참고로 베일 오르가나와 레아 오르가나는 작중 세계관에서 처음으로 혈연으로 맺어지지 않은 부녀지간이다.[43] 다만 딘이 워낙 위험한 환경에 사는터라 이로 인해 그로구는 어린 나이임에도 굉장한 고초를 겪었다. 특히 딘 자린과 다니면서 그의 적들에게 공격당하는데다 납치당하고 얻어맞는 경험도 했으며 타고 다니던 차나 비행기가 뒤집혀서 나가떨어지는 경험까지 했다.[44] 시즌 1의 피날레에서 그리프 카가도 "아기가 자네를 돌봐주는 걸지도 모른다(Or maybe, It will take care of you)."고 한다.[45] 가령 챕터 4를 연출한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의 경우, 촬영장에 자주 놀러온 아이들이 아기의 존재를 알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매일 아침 촬영장의 비밀을 절대 누설하지 말 것을 늘 상기시켜야 했다고.#[46] 특히 스타워즈 시퀄 시리즈의 경우 레고를 통해서 대량의 스포일러가 유출된 전례가 있다.[47] 지금까지 제다이 신분을 가진 상태에서 결혼을 한 제다이는 키-아디-문디와 아나킨 스카이워커, 케이넌 제러스 세 명 뿐이다. 이 중 문디는 종족 특성상 남성이 워낙 적고 출산율도 매우 낮아 종족 보존을 위해 허용된 거고, 아나킨은 규율을 어기고 몰래 한 것이다. 그리고 케이넌은 오더 66으로 제다이 기사단이 망한 이후라서 뭐라 할 사람이 없었다. 다만 아이를 가졌을 뿐 정식으로 결혼을 했는지는 모른다.[48] 이 알들이 개구리 여인이 낳을 수 있는 마지막 알이라는 언급이 있어서 인터넷에는 씨족의 학살자 드립이 생겼다.[49] 다만 곡예비행이 지나쳐서 먹던 과자를 토하기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