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2d2f34> 아라이스 코만도 Sonderkommando Arajs Arāja komanda | |
영어 명칭 | Arajs Kommando |
창설일 | 1941년 |
해산일 | 1944년 |
소속 | 나치 독일 보안국(SD) |
상급부대 | 라트비아 의무경찰 |
참전 | 제2차 세계 대전 |
사령관 | 빅토르스 아라이스 |
부사령관 | 헤르베르츠 추쿠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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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트비아의 홀로코스트를 주도한 라트비아 의무경찰 소속 부대. 슈츠슈타펠 소속 사령관이자 나치 독일 협력자인 빅토르스 아라이스가 지휘했고 라트비아 내에 거주하고 있던 유대인 26,000명 이상을 살해했다.[1]2. 역사
나치 독일과 협력하며 라트비아 내의 유대인들을 집단 학살할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부대는 유대인뿐만 아니라 집시와 정신질환자도 학살했으며 소련 국경 주위의 민간인들도 학살했다. 전쟁의 막바지인 1944년에 해체되었으며 부대 소속 군인들은 라트비아 군단으로 이동하면서 재편성되었다.3. 전후
전후, 홀로코스트에 가담한 아라이스 코만도 소속 군인 356명의 신원이 확보되었고 1944년부터 1966년 사이에 소련은 352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들 중 44명이 사형선고를 받고 30명이 처형당했으며 이외에는 모두 10년 이상의 중노동형을 받았다.빅토르스 아라이스 사령관은 서독에서 가명을 사용하며 몇 십년간 살아오다가 전 동료에 의해 정체가 드러나 징역형에 처했고 1988년에 옥중사했다.
헤르베르츠 추쿠르스 부사령관은 1965년에 우루과이에서 이스라엘의 모사드에 의해 사살되었다.
콘라즈 칼레이스 장교는 학살 가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송환되기 전에 호주에서 2001년에 사망했다.
[1] 당시 라트비아 내 유대인의 50%에 해당하는 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