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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황실
1.1. 첫번째 불의 제왕
코믹스에서 등장. 여러 군웅들이 활개치던 혼란스러운 불의 제국 전국시대를 끝내고 불의 제국을 처음으로 통일시킨 군주. 불의 제국은 왕조가 여러번 교체됐었고 이때는 현 시점으로 부터 까마득히 먼 옛날이라 그런지 일본 고훈 시대, 아스카 시대의 머리카락을 하고 있었고 복장도 검은색 계열인 현 왕조와는 다르게 하얀색이며 금관을 썼다.
첫번째 불의 제왕이지만 주코의 조상일지는 불명확하다. 불의 제국이 군주제 체제를 계속 유지해오긴 했지만 왕조가 하나로 이어지지 못하고 변동이 있었다고 한다. 만일 서양식 왕조교체 시스템이라면 주코의 조상님일 가능성이 높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의 후손은 진작에 왕족으로서의 정체성을 상실해 있었을 것이다.
1.2. 알 수 없음
요솔의 부황(父皇).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1.3. 요솔(Yosor)
1.4. 채류(Chaeryu)
1.5. 조류(Zoryu)
1.6. 소진의 증조할아버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1.7. 소진의 할아버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의 어진은 등장한다.1.8. 소진의 부황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그의 어진은 등장한다.1.9. 소진
1.10. 아줄론
1.11. 아이로(삼촌)
1.12. 오자이(불의 제왕)
1.13. 우르사
1.14. 루텐(Lu Ten)
아이로의 아들로 현 황제 오자이의 조카이자 전 황제 아줄론의 장손이다. 작중 시점에는 이미 고인으로 본편 시점에서 5년 전, 바싱세 공략전 당시 사망했다. 그의 죽음으로 아버지인 아이로는 크게 상심하여 바싱세 공략전을 멈추고 돌아가야 했을 정도로 그의 죽음은 여파가 굉장했다. 아이로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한 존재이자 가장 아픈손가락이었으며 훗날 루텐의 생일날 그의 무덤앞에서 통곡하던것을 보면 아이로에게 있어서 그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알게해준다.
낙엽들이 떨어지네
여린 꽃잎처럼 물을 떠도네
어린 병사여 어서 오렴
아아 용사여 돌아오렴
아이로가 루텐의 무덤 앞에서 부른 노래
여린 꽃잎처럼 물을 떠도네
어린 병사여 어서 오렴
아아 용사여 돌아오렴
아이로가 루텐의 무덤 앞에서 부른 노래
성격이 상당히 좋은 데다가 사촌동생인 주코와 다른 친척들과도 관계가 원만했던 편이여서 조카 루텐이 죽었다는 비보를 들은 우르사는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눈물을 흘렸고 주코 역시 어머니 우르사에게서 루텐의 죽음을 전해듣자 자신과 친했던 사촌형의 죽음을 믿지 못하는 듯 큰 충격을 받고 엄청나게 놀랐다.[2][3] 다만 아줄라는 루텐의 죽음을 두고 아이로를 향해서 겁쟁이라고 비하한것을 고려했을때 아줄라는 루텐도 썩 좋아하진 았았을거로 보인다[4]. 그의 묘지는 현재 바싱세의 안에 있는 언덕에 있다.
전 황제 아줄론도 장손인 그를 무척 아꼈는지 오자이가 망언을 하자 크게 노하며 오자이의 아들 주코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루텐의 죽음은 끝내 이후 벌어진 불의 제국 왕실사 비극의 시작이 되었다.[5]
바싱세 공성전 당시 성인이었으니 살아있었다면 아앙의 전설 시작 시점에서는 24~25세로 주코보다 9~10세나 많다.
1.15. 주코
1.16. 아줄라
2. 주요 인물
2.1. 자오
2.2. 메이
2.3. 타이리
2.4. 정정
2.5. 피안다오
2.6. 불꽃 괴물
작 중 대사가 하나도 없지만 공격당할때 고통스러운 신음소리를 낼 때가 있는데 이때 성우는 불명
아줄라가 아앙을 번개로 만신창이로 만들어 버린 후, 죽었다고 생각했던 아앙이 살아있다고 확신하게 되자 주코가 보낸 자객. 즉 스토리상 시즌1의 주코,시즌2의 아줄라를 대신하여 추격해오는, 긴장감 조성 포지션이다. 이름이 불꽃괴물은 아니라는 주코의 언급으로 보아 본명은 따로 있는듯 하나 작 중에서 언급되지를 않아 본명은 알 수가 없다. 불꽃괴물은 소카가 붙인 별명.[6] 한쪽 팔과 양 다리가 강철로 되어있다. 의수와 의족으로 어릴적에 벤딩사고로 그렇게 되었다는 듯.[7] 이 강철 때문에 처음으로 자객이 오는 것을 감지한 토프는 "
컴버스천(combustion) 벤더로, 후속작인 코라의 전설에서 주코가 컴버스천 벤더를 파이어 벤더의 일종으로 언급한다.[8] 소카도 과거회상에서 정신력으로 파이어벤딩을 하는 사람과 싸웠다고 언급한다.
주 공격은 이마에 있는 눈 문신에 기를 모아서 발사하는 것. 위력은 굉장히 강력한 편으로, 아앙 일행은 이 자객과 마주치면 도망치기에 급급했다. 이 남자의 공격 사정권이 아앙 일행의 모든 공격보다 더 넓기에 멀리서 사정없이 공격하면 도저히 당해낼 재간이 없다. 기껏해야 어떠한 특수한 방법으로 불꽃괴물의 공격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킨 후 재빠르게 튀는게 고작이다.
약점 또한 눈 문신이다. 도망치던 일행이 어쩌다가 눈 문신을 맞추자 조준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쩔쩔맸으며, 서쪽 공기의 사원에서 마지막으로 대면했을 때에는 소카가 던진 부메랑에 정통으로 맞은 후 공격을 하려다가 폭파하는 바람에 자폭해버렸다. 아앙의 전설에서 몇 안되는 사망자다.
작중 대사가 전혀 없는점이나 고용할 때 주코의 대사로 미루어 보아 실력이 최고인데다 입도 무거운 듯.
본의 아니게 아앙 일행에게 도움을 주기도 했는데, 아앙이 물장난 치는 것을 불의 제국 군사들이 보고 아앙의 존재에 대해 전령을 날렸으나 자신의 임무를 위해 전령 독수리를 빼돌려 아앙의 존재가 적국에 알려지는 시기를 늦춰줬다.
여담이지만 아앙 일행과 합류하러 갔을 때, 주코가 "자객을 보낸 것도 미안하다"고 하는 말실수를 저질렀다. 이전까지 아앙 일행은 그 자객이 대체 누가 보낸건지 모르던 상황. 덕분에 안 그래도 주코를 안좋게 보던 아앙 일행에게 이미지가 더 안좋아졌다.[9] 하지만 이후에 자객을 막으려는 모습을 보여줘서 이미지가 회복된다.[10]
코라의 전설 시즌3에서 그처럼 컴버스천벤더인 여성 빌런이 등장. 그녀를 두고 주코가 잠깐 언급한다. 말한 뒤 뻘쭘해하지만...[11] 본인은 이 때 일을 흑역사로 생각하는 모양.
3. 기타
3.1. 화산섬 감옥 소장
3.2. 몽케 대령
불의 제국의 대령으로서 코뿔소 군단의 지휘관이다. 호전적인 성격으로, 몇번이나 아앙 일행과 전투를 벌인다. 전쟁이 끝난 이후에는 라오 베이퐁의 제련소에 고용되어 다시 아앙일행과 대립한다.
아이로 말로는 몸케 대령과 그 부하들은 각자 잘 다루는 무기가 하나씩 있으며 때때로 함께 연주도 한다는듯.
이름의 어원은 몽골 제국 4대 칸인 몽케 칸으로 추정된다.
3.3. 샤이유(師奴, Shyu)
작중에서 아앙 일행한테 가장 먼저 호의를 베푼 파이어 벤더다. 자신의 신념에 대해서도 완고하여 주코 앞에서도 당당히 "한때 우리 현자들의 의무였으니까요. 여전히 우리들의 의무기도 하고요"라고 자신이 왕족과 동료들을 배신한 이유를 대답했다.
반역자로 찍히긴 했어도 처형당하지는 않았는지 아바타 위키에서는 백년전쟁이 끝난 후 현자들의 우두머리가 되었고 현자들의 오래된 전통을 되살리는 개혁을 행했다고 한다. 백년전쟁이 끝난지 2년 후인 "연기와 그림자" 코믹스에서는 주코와 다시 만난다.[15]
3.4. 지상
이 잡니다! 이놈이 가짭니다!!!
화산섬 감옥의 덩치 좋은 죄수이다. 파이어벤더이며 교도관의 지시를 듣지 않고 파이어벤딩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냉동 감방에 수감된다. 냉동 감방에서 풀려난 뒤 소카와 주코의 탈옥 계획을 듣게 되고 동참한다. 1차 시도에서 자신의 친구 한명과 여자친구와 함께 탈출에 반쯤 성공하지만 뜨거운 호수물에 손이 닿아 소리를 질러 들키게 된다. 감옥의 소장은 탈출 계획이 지상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을 간파해 지상을 취조하고 지상은 고문에 못 이겨 주동자를 알려주겠다고 말한다. 소장이 교도관들을 늘어놓고 고르라고 하자 겁에 질린 소카를 둔 채 자신을 냉동 감방에 넣은 교도관을 지목한다. 두 번째로 탈출을 시도하는 소카와 주코에게 다시 한 번 협조한다. 이번에는 소장을 인질로 잡아 곤돌라를 타고 탈출하는 계획이었고 이를 위해서 교도관들의 눈을 돌릴 폭동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하코다가 온갖 방법을 시도했다 실패하지만 지상은 사람 한 명을 들어올리는 것만으로 곧바로 폭동을 일으켰다.[16] 소카 일행과 함께 탈옥에 성공하며 함께 서쪽 공기의 사원으로 온 뒤 헤어진다.
여담이지만 소카와 수키의 관계를 눈치챈 인물이다. 폭동을 일으킨 뒤 감옥의 최고 책임자인 소장을 납치해야 했는데 소카가 미리 계획해둔 것이 없어 끙끙댈 때 "네 여자친구는 방법을 찾은 것 같은데?"라고 말했다. 정말로 수키는 소장 근처까지 접근해 있었고 곧 소장을 납치하는데 성공한다.
완고하고 이기적인 성격을 가졌다. 첫 번째 탈출에서는 소카와 주코, 수키를 내버려두고 탈출하려고 했고 두 번째 탈출에서는 첫 번째 탈출에 데리고 가려던 동료들을 버려두고 탈출한다. 그래도 소장의 배신자 색출때 소카를 고발하지 않은걸 보면 나름의 계산은 빠른것으로 보인다.
3.5. 요마
시즌 3기 16화에서 등장하는 불의 제국 사람으로 전 남부함대 대장이었다. 예전에 남부함대 대장이었을 당시 아직 남아있는 워터 벤더를 죽이러 카타라와 소카가 사는 남쪽 물의 부족의 마을을 침략해 카타라와 소카의 집에 들어가 둘의 어머니를 만나는데 그녀는 자기 딸 카타라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자신이 워터 벤더라고 거짓말을 하였다. 요마는 그녀의 말을 듣고 그녀가 워터 벤더라 생각하여 그 자리에서 살해했다.[17] 이후, 아앙이 깨어난 시점에서 4년 전에 퇴역을 하여 지금은 자기 어머니와 같이 지낸다. 퇴역금을 못 받았는지 마당에서 밭을 가며 어머니에게 엄청나게 갈굼당하며 살고 있다.[18] 키운 채소는 어머니에게 다 마음에 안 든다고 욕이나 듣는 신세. 그래도 시장에 가서 물건을 사는 모습을 보면 최소한의 삶은 유지하는 듯.
그렇게 구차하게 살던 중 시장을 보고 오는 길에 어머니의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탐색 끝에 찾아온 카타라와 주코에게 들킨다. 자기 정체를 밝힌 카타라가 자기 어머니를 죽인 것에 대한 분노를 내뿜자, 내가 죽인 것은 너희 어머니이니 너도 내 어머니를 죽이고 대신 자신은 살려달라는 비굴한 모습을 보이자 카타라는 죽일 가치도 없다면서 떠난다.
인격이 엉망이지만 오자이와 비교할 수준은 아닌 듯 하다. 오자이가 가족에게 한 범죄야 말할 것도 없고, 요마가 카야를 죽인 것도 "그건 내 임무였다고!"라고 변명하는 것을 들어 보면 그래도 병신놈이라 하겠지만, 적어도 (살생을 즐기는) 싸이코 수준은 아니다. 카타라 입장에서는 그래도 미친 놈이지만, 요마라도 어떻겠는가? 군인으로서 받은 명령이고, 당시 불의 제국이 미쳐돌아가던 시절인 만큼 항명 따위는 받아들여지지도 않았을 것이다. 실제로 요마가 남극에 온 것도 워터벤더를 잡기 위해서다. 그 때문에 카타라에게 파이어벤딩을 쏘며 저항할 수도 있었지만 그럼에도 카타라를 보며 두려움을 느끼고, 비굴하게 어머니를 죽이고 자기는 살려달라는 태도를 보인 것은 역으로 어느 정도 죄책감은 있었다고 볼 수 있다.
벤딩 실력은 제법 있는지 늙은 현재에도 장보고 돌아가는 길에 자꾸 누군가가 지켜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파이어벤딩을 쏘았을 때 규모를 보면 제독에 오를 만한 파워다.
카타라에게 단단히 증오가 찍힌 인물이라 카타라는 어릴 적 본 요마의 얼굴을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19]
한국판 성우는 팀 당/신용우.
3.6. 태양의 전사들
불의 권 13장에서 등장하는 최초의 파이어벤더들이다. 가장 먼저 파이어벤딩을 용에게서 전수받은 이들이기에 용을 숭배한다. 공식적으로는 수천 년 전에 사라졌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불의 제국 어딘가에 존재하는 유적지에서 최초의 불꽃을 지키면서 몰래 살아가고 있다.
이들의 문화와 구조물의 모티브는 메소아메리카 문명이다.
3.7. 진
불의 제국의 국방장관으로 드릴 전투를 비롯한 여러 전투에 참여했지만 죽을 많이 쑨다. 그러나 명색이 고위직 인사인데다 전쟁부분이므로 능력이 없지는 않아서 추락한 열기구 잔해를 보고는 이것이 전쟁용으로 유용할 것임을 간파하였고 실제로 이후 불의 제국은 열기구를 좀 더 실용적으로 활용하는 법을 찾아내고[20] 나중에는 공군까지 민든다. 어떻게 보면 아바타 세계관에서 공군의 아버지라 할 만하다.
3.8. 워든
성우는 조지 타케이/장광
자유를 찾아서 편에서 나온 불의 제국 장군. 하루의 고향마을 사람들 중 어스벤더들을 모두 잡아가 함선에서 노역하게 만들었다. 성격이 포악해서 기침했다는 이유로 죄수 노인의 발을 지져버리기도 했다. 후에 카타라에 의해 어스벤딩을 할 수 있게 된[21] 어스벤더들에 의해서 부하들이 전부 당하고, 본인은 수영을 못 한다며 빌지만 입은 둥둥 뜰 것이라는 놀림을 받으며 바다에 빠진다.
3.9. 쿠존
아앙의 100년 전 불의 제국 친구. 작중에선 아앙을 통해 언급만 몇 번 됐을 뿐 나오지 않는다. 세월이 세월이니 이미 고인이 됐을 확률이 큰 인물. 코믹스에서도 애니화 되려다 빠진 이야기 모음집인 The Lost Adventure에서나 편수 하나 채우는 인물이라 모를 사람도 많을 캐릭터.
하지만 작중에 미치는 영향은 제법 큰 편인데 아앙의 절친으로서 불의 제국에 악감정을 만들지 않게 큰 이유를 만들어준 이며, 불의 제국에 잠입할 때도 아앙이 어느 정도는 불의 제국 문화를 알고 있을 수 있게 도움 되었다.
코믹스 에피에서는 아앙이랑 같이 용을 구경하러 가는 데, 이미 3번 허탕을 친 데다, 용이 사는 곳이 보통 암벽 딸린 험준한 산지라 작내에서 비관적인 소리를 잘 안 하는 아앙도 기대를 안 하는 데, 쿠존은 원래 성격인지 용에 대한 호기심이 컸는지 신이 나 앞장섰다. 아앙이 쿠존 별명을 "hotman"이라 지어 준 걸 보면 원래 성격일 확률이 크다.
3.10. 밍
아이로가 수감생활을 할 때 잘 돌봐준 감독관이다. 덕분에 일식 전 아이로가 미리 피신하라 경고해 일식 때 다른 간수들과 달리 피해를 입지 않았다. 여담으로 피안다오에 의하면 밍은 불의 제국에서 흔한 이름이라고 하며 소카에게 불의 제국 식민지 출신으로 위장하기 위한 가명으로 추천했다.
3.11. 타민
3.12. 신우
성우는 닉 제임슨/박성태.
의문의 추격자 편에서 처음 등장한 포와이 요새의 사령관. 자오보다 높은 계급인 대령으로서 그의 병력 지원 요청을 거절하였으나, 직후 자오의 승진을 알리는 서신이 도착하며 졸지에 요청이 아닌 명령을 수행하는 신세가 된다. 이후 일식 전날에 다시 등장하는데 오자이의 고문으로까지 승진해 있었다.
3.13. 지
물의 장에서 주코와 대립하던 부하 장교, 계급은 중위.
성우는 짐 메스키멘/김기흥.
다가오는 폭풍에 대한 아이로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항로를 유지할 것을 고집하는 주코에게 그가 선원들과 삼촌에게 전혀 존중을 보이지 않는다고 항의하였고, 거의 싸움 직전까지 갔다. 그러나 나중에 아이로에게서 주코가 지금처럼 변한 이유에 대해 듣게 되자 태도가 어느 정도 누그러진다.
실사 드라마에서는 좀 더 젊은 모습으로 나오며 41사단을 이끌고 있으며 주코와의 관계가 개선되는 것도 애니메이션과 조금 차이가 있는데 주코가 과거 참여했던 전쟁 회의에서 한 늙은 장군이 제안했던 신병으로 구성된 부대를 미끼로 사용하자는 작전에서 주코가 이 작전에 반대하지 않았다면 이를 위한 미끼로 사용될 부대가 바로 지 중위가 이끄는 41사단이었던 것으로 나온다. 아이로에게 이 사실을 듣게 된 지 중위는 크게 충격을 받게되며 이후 자신의 부하들에게도 이 사실을 알렸는지 주코가 배로 귀환했을 때 이전과 달리 굉장히 정중하고 예를 갖춰 주코를 맞이했으며 황실 근위대가 주코를 반역죄로 체포하기 위해 찾아왔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도 황급히 주코와 아이로에게 찾아와 이 사실을 알린다.[22]
3.14. 리
자오 밑에 있던 장군
[1] 초상화에는 "아이로 장군님께. 우리가 승리를 하고 뵙겠습니다. 장군님의 충성스로운 아들 루텐"이라고 적혀있다. 정황상 전쟁도중 루텐이 아이로에게 초상화를 선물로 보내고, 얼마 안가서 전사한걸로 보인다.[2] 작중에서도 따로 언급이 되지는 않지만 시즌 3 에피소드 5에서 아줄라, 메이, 타이라와 함께 엠버섬에 간 주코가 과거를 회상할 때 갓난아기였던 주코를 안아주는 아이로와 함께 놀고 있던 어린 루텐의 모습을 볼 수 있다.[3] 실사 드라마에서는 과거 주코가 오자이에게 혼이 나서 의기소침해 있을 때 자신이 장교 수업에서 수석을 받은 뒤 받은 메달을 선물해 주면서 주코를 위로해 주었다고 한다. 이 메달은 이후 루텐의 장례식에서 주코가 아이로에게 돌려주었고 아이로의 옆에서 함께 자리를 지켰으며 아이로는 이 일이 큰 위로가 되었는지 오마슈에서 아앙에게 주코가 자신에게 빚진 것이 있는 게 아닌 자신이 주코에게 빚을 졌다고 표현할 정도.[4] 루텐의 전사 소식을 들은 후 아줄라가 "어차피 사촌오빠가 죽었으니 삼촌의 집안 대는 끊어진 거 아냐?"라고 하자 주코는 "넌 어쩜 그렇게 삼촌 심정을 모르냐? 삼촌은 누구보다 소중한 아들을 잃으셨어! 이제 영원히 형을 보지 못하게 된 거라고! 내가 사촌형을 그리워하는 것처럼, 삼촌은 자신의 아들인 루텐 형을 평생 그리워 하게 된 거라고..."라고 슬퍼한다.[5] 사실 그 근본 원인은 오자이에게 있다. 하지만 그 오자이가 야심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고 악을 행한건 루텐의 죽음이었다.[6] 처음 만난 일행이 번쩍번쩍콰르릉광맨(sparky spaky boom man)이라고 부르지만 부르기 힘들다며 불꽃괴물(combustion man)이라 부른다. 이후 이 인물이 쓴 벤딩은 컨버스천 벤딩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다.[7] 파이어 벤딩은 위험이 많이 따른다. 정정이나 주코처럼 파이어 벤딩에 의해 다친 이들도 있다. 참고로 주코는 아버지인 오자이에게서 입은 상처지만 많은 사람들은 파이어벤딩 후유증으로 알고 있었다고 한다.[8] 그래서 소카가 붙인 '불꽃 괴물'이라는 별명이 원어로는 'Combustion Man'이다.[9] 하지만 상대의 심박수로 거짓말을 판별할 수 있는 토프에 한정해서 어느정도 신용을 얻고 그녀가 주코를 받아주자고 주장하는 계기가 된다. 아군인척 속이려고 했다면 자객을 보냈다는 이미지를 나쁘게 만들만한 발언을 할리가 없으니 말이다.[10] 이때 주코가 "아바타를 공격하면 사례금은 없다"고 하다가 말을 안 들으니 "공격하지 않으면 사례금을 두배로 주겠다"고 말을 바꾼다. 하지만 불꽃괴물은 그동안 아앙 일행에게 쌓인게 많았는지 쿨하게 무시했다[11] 사실 이전에 1기에서 코라의 회상속 소카가 먼저 언급했다.[12] 메이의 엄마의 오빠[13] 대놓고 반항하면 어떻게 될지는 알고 있었는지 겉으로는 섬기는 척을 한 것 같다. 실제로 샤이유가 딴 마음 먹었다는 것을 다른 현자 동료들은 모르고 있었다. 아바타 위키에서는 그의 아버지가 제왕에게 반발했다가 처형되었다고 나와있는데 이 점 때문에 겉으로는 순종적인 척 했던 것으로 보인다.[14] 아앙 일행과 주코까지 놓친 자오는 "아바타에, 왕자에, 다 놓치고 잡은 거라곤 다섯 명의 반역자 뿐이라니!"라고 분통을 터뜨린다. 한 현자가 이건 다 샤이유가 한 짓이라며 발악하지만 간단히 씹힌다. 그때 샤이유는 무표정한 태도로 있는데, 결과적으로는 본인 원하는 대로 다 되었으니 한은 없을 듯 하다.[15] 여담으로 두 사람은 본편에서는 영 안좋은 관계로 만났다. 그도 그럴게 이 때는 물의 장 시점으로 아직 주코가 아바타 찾겠다고 난리피우던 초창기였다.철부지 왕자님이 철들고 불의 제왕 된거 보고 어떤 생각을 했을까?[16] 하코다 왈 "대단하구만"[17] 보통은 그냥 끌고 가는 수준에서 그치는 거와 비교하면 잔인한 수준이다. 남극 최후의 워터벤더 하마가 기나긴 저항 끝에 잡혀 갔는데 그러고도 워터벤더가 있다고 하자 불의 제국에서 열받아서 그랬거나 상당한 고수로 판단해 끌고 가기보다는 죽이는 게 편할 거라 생각한 듯.[18] 그런데 이를 통해 짐작해보면 불의 제국은 사람을 기용하는데 출신을 신경쓰지 않는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메이처럼 부유한 집안이면 그깟 퇴직금이 없어도 원래부터 가진 재산이 풍족하니 먹고사는데 문제가 없었겠지만 퇴직금 같은게 없다면 빈궁한 삶을 살게 된 요마는 자신이 워낙 낭비가 심한 멍청이가 아닌 이상 남부함대 제독이 되기 전이나 혹은 그 후에도 가난한 삶을 살던 사람일 가능성이 높고 이런 사람이 메이처럼 귀한 신분 사람일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즉 요마는 전국시대의 백기와 마찬가지로 그다지 특별할것 없는 신분이지만 실력 하나를 제대로 인정받아 출세한 케이스로 볼 수 있다. 마침 불의 제국이 실력주의 사회라는 점을 감안하면 더더욱 그렇다.[19] 약 10년쯤 전이니 카타라 나이가 약 4~5세였을 것이다. 그 어린 나이에 본 사람의 얼굴을 똑똑히 기억할 정도면 증오심이 장난이 아니었다고 볼 수 있다.[20] 이전의 열기구는 연료통이 필요했지만 파이어벤더가 많은 불의 제국은 그냥 파이어벤딩으로 해결했다.팔 아프겠다.[21] 배에는 어스벤딩할 수 있는 것들을 없앴는데, 배의 연료로 쓰이던 석탄도 일종의 암석이므로 이를 이용한 벤딩으로 반격했다.[22] 다만 이는 자오의 함정으로 주코를 제거하기 위해 거짓으로 황실 근위대가 주코를 체포하기 위해 왔다는 점을 지 중위가 알도록 유도한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