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르커의 칸과 타르커: 용 폭풍의 부족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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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 아나펜자 (타르커의 칸) 다가타르 (재창조된 운명) Felothar (타르커: 용 폭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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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Do What is Necessary
필요한 일을 하라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등장하는 타르커 차원의 다섯 부족 중 하나.필요한 일을 하라
모티브는 오스만 제국으로, 혹독한 사막 환경에서 무역을 통해 살아가는 부족이다. 상징 문양은 용의 비늘 형태로, 재창조된 운명 때는 하나의 비늘을 뜻하는 부족원 여러 명이 모이면 뚫을 수 없는 방어막을 만듦을, 타르커의 칸 때는 용의 인내심을 상징한다.
2. 문화
바위밖에 없는 건조한 사막이라는 혹독한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믿고 기댈만한 사람들이 필요했고 그 결과 그들에게는 가족과 그에 따르는 의무가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다. 가족애 하나만을 가지고 자신들을 지탱하며 자손들을 번영시킨 아브잔은 상대방을 신뢰하는 정도도 혈연이 얼마나 가깝냐에 따라 달라질 정도다. 이렇게 가문간에 유대가 강하기 때문에 다른 가문에서 형제, 자매의 직위를 누리는 사람들은 대단히 존경받으며, 반대로 아브잔 가족끼리의 믿음을 이용한 배신자가 나왔을 때는 서로의 피를 불 태우는 의식을 통해 의절을 선포한다.식량이 부족한 사막에 위치한 아브잔의 특성상 각 가문마다 특정 과일 나무를 관리할 책임이 있으며 이 나무를 조상나무(Kin tree[1])라고 부른다. 장남은 자동적으로 조상나무 관리인(Kin-Tree Warden[2])이 되어 부모를 이어 나무를 보살필 책임을 가지며 다른 자식들은 밖에 나가서 뭘하든 자유로, 새로운 가문을 열 때 부모의 조상나무로부터 씨앗을 받아가서 새로운 조상나무를 키운다.
조상나무로 만든 무기는 축복받았다고 일컬어져 많은 전사들이 애용하며 가문의 구성원들이 죽을 경우 과일의 양분이 되도록 관도 없이 조상나무 옆에다가 묻고는 묘비 또한 조상나무에다가 이름을 세기는 것으로 대신한다. 그들의 가문에 대한 의무는 시체가 나무의 양분이 됐음에도 끝난 것이 아니라서 이렇게 생긴 나무와의 연결을 통해 전쟁이 일어나면 다시 깨어나서 싸우러 간다.
2.1. 신생 아브잔
드로모카가 파괴한 문화를 복구하는 과정에서 과거 아브잔의 문화와는 차이점이 생겼다.조상나무는 이제 더 이상 열매를 맺지 않으며, 나무와 영적 에너지가 합쳐진 존재로 변모하였다. 열매가 없기 때문에, 드로모카가 파괴하지 못한 숨겨진 조상나무들을 꺾꽂이하는 방식으로 새로운 조상나무를 만든다.
가문 재결합 행사는 원래 조상과 대화하던 엄숙한 행사였는데, 신생 아브잔에서는 1년에 한 번씩 열리는 명절로 변화하였다. 조상 나무 앞에서 감사를 표함과 동시에, 전통 음식을 내오고 시와 가무와 같은 공연을 펼친다.
조상나무가 돌아옴과 함께 숨어 있던 조상들의 영혼도 다시 나타났다. 이들은 후손들에게 자신들의 영혼을 달래 줌과 동시에 조상나무를 돌봐 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으며, 과거에 있던 사건의 해결이나 유품을 회수해 주는 요청이 대부분이다. 후손들은 이를 가문에서 자신의 지위를 높일 방법으로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주고 있다. 한편으로는 악령이 된 조상의 영혼들이 모여 폭풍의 형태가 된 조상들의 대소용돌이라는 현상이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이 현상은 버려진 조상나무를 찾아 영양을 공급하는 것으로 해결하고 있다.
3. 사회
전사가 아닌 일반 시민들은 대부분 상업, 농업, 공업에 종사한다.- 상업: 캐러밴을 거느린 대규모의 무역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브잔 무역상들은 정교한 공예품들을 수출하고 주로 사막에서는 못 구하는 식량과 재료를 수입해 온다. 타 부족에 대한 중개 무역도 담당한다. 동시에 이는 고립된 요새에서 사는 아브잔 사람들에게 외부 세계를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 농업과 목축업: 요새 안팎에서 이루어지며 주로 멜론, 고추, 허브, 애호박 등 따뜻한 기후에서 자라는 작물을 재배함과 동시에 대량의 가축을 사육한다.
- 공업: 직물, 카펫, 유리 제작, 목공으로 유명하다.
- 문화와 예술: 시와 음악에 능하며, 옷과 무기에 시와 노래의 구절을 새기며, 전투 전에나 조상의 영혼을 부를 때에도 시를 낭송한다. 아브잔의 시는 음악에도 비견되며, 음악가들은 독특한 타악기와 신나는 음악으로 분위기를 고양한다.
4. 구조
4.1. 구 아브잔
- 인간: 최연장자를 수장으로 삼는 가족을 중심으로 움직이지만 그 내부에서는 암투가 상당한 편. 다음과 같은 관계를 통해 분류한다.
- 아이녹(Ainok): 개과 휴머노이드 몬스터. 놀과 비슷하다.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도 같은 회사건데 걍 쓰지아브잔은 특성상 베타적이지만 몇 세대에 걸쳐 생존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만큼은 예외적이라 대부분은 가장자리에 살긴 하지만 도시 내부에도 거주할 수 있다. 아이녹들은 물을 찾는 능력이 뛰어나고 모래 마법에 능통한 등 사막에 특화되어 있다.
4.2. 신생 아브잔
신생 아브잔 일가는 가문 의회가 통치한다.조상나무와 연결을 통해 특정이 가능했던 가문들을 중심으로 가문들이 재편되었으며, 드로모카의 명령으로 인해 가족 관계가 해체되며 조상을 추적할 수 없는 사람들은 자기들끼리 모여 새로운 가문을 형성하였다.
- 구달 가문: 지혜의 가문. 물을 비롯한 도시의 인프라를 배분한다. 구달 가문 사람들은 모험심, 호기심이 많고 교활하다.
- 에메쉬 가문: 용기의 가문. 드로모카의 통치 이전에 존재하던 무기 제작술을 부활시킨 가문이다. 에메쉬 가문 사람들은 직설적이고, 강대하며, 야망 있다.
- 메박 가문: 평화의 가문. 섬유, 의류, 금속 주조 산업에 종사하며, 옷과 갑옷을 생산한다. 메박 가문 사람들은 신뢰할 수 있고, 조직적이고, 차분하다.
- 펜잘라 가문: 환대의 가문. 아브잔 외부에 인맥이 많은 상인 가문이다. 적응력이 강하고, 정치적 통찰력이 강하며, 개방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 잔하르 가문: 열정과 끈기(그릿)의 가문. 아브잔의 가장 오래된 가문 중 하나로 그만큼 구성원도 많고, 조상나무도 거대하다. 용 사냥 기술이 유명하다. 다수의 하위 가문들도 존재하며, 잔하르 사람들은 엄격하고, 획일적이고, 학구적이다.
5. 싸움 방식
전쟁터에서 직접 싸우기 전에 이미 승패가 결정되었다고 볼 정도로 전략적인 부족이다. 규울잡힌 병사, 높은 성벽, 병참, 전장 선택 등을 중시하며 사막으로 적을 끌어들여 말려 죽이는 전략을 즐겨 사용한다. 마법의 경우 나무의 수액을 통해 조상을 불러 싸우게 하며전투가 일어나면 각 가문은 병력을 제공하며 칸은 방어를 지휘하거나 전쟁 때 군대를 이끈다. 어찌보면 세병제 중 세습령병제와 비슷한 편.
전투 병종은 용비늘(Dragonscale)이라 불리는 용비늘로 만들어진 방패를 들고 싸우는 중보병, 랜스와 궁을 든 아이벡스 기병, 충격보병으로 쓰이는 크루마 오크, 정찰병, 조상나무를 지키는 조상나무 관리인, 조상의 영혼을 불러서 싸움시키는 Spirit Speaker로 나뉘어있다.
6. 용과의 관계
용 폭풍을 예측하기보다는 분산된 전초기지와 높은 방벽으로 용 폭풍에 대응하며, 인해전술과 방어 전략을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고 가능한 한 많은 수의 용을 사냥한다. 주로 용들이 지칠 때까지 버틴 다음 용을 제압한다.부족 용의 경우 가문의 일원으로 대우받으나, 조상나무나 조상의 영혼과는 어떠한 관계도 맺지 않는다. 따라서 용들을 선택할 때 아브잔 사람들은 용의 능력과 성격을 중시한다.
아브잔 소속 용들은 크고 방어적이고 온후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 전투에서는 방어 전선을 담당하며, 뜨거운 빛으로 된 브레스를 쏘아 발생하는 에너지 폭발로 생물의 살점을 순식간에 벗겨 낼 수 있다.
7. 중요 지점
- 아라신(Arashin): 사막 한 가운데에 있는 바위 언덕에 자리잡은 아브잔의 모둔 교역 루트가 통과하는 허브. 아브잔의 가장 큰 도시는 아니지만 아브잔의 상징적, 행정적 수도다.
- 메렉 요새(Mer-Ek Fortress): 사암으로 만들어진 요새로 아라신을 지키기 위해 존재한다.
- 태초 나무(The First Tree)와 호박 왕좌(Amber Throne): 아브잔 일가가 결성될 때 심어졌다고 말하는 나무로 수도를 따라 이리저리 옮겨다녔다. 타르커의 칸 시점에는 아라신 언덕 꼭대기에 있으며 그 주위를 플라자가 둘러싸고 있다. 나무의 크기는 플라자 전체를 그림자로 덮을 정도로 크며 어전 회의가 열리는 곳이 이곳으로 칸은 나무 둥치에 있는 태초 나무에서 나온 수액으로 만든 호박 왕좌에 앉아서 집무를 본다.
- Sandsteppe Gateway: 마르두 부족 국경과 가까운 곳으로 강을 사이에 둔 산 두 곳을 연결하는 요새화된 다리. 일러스트로 보아 모래초원 성채하고는 관계 없는 것 같다.
- The Lookout Roost: 술타이 군락과의 경계가 되는 산맥 근처에 있는 120m 높이의 거대한 감시탑. 불그스레한 색깔을 띄고 있으며 에이븐들이 이곳에 둥지를 틀고 감시 하고 있다.
- 소금길: 타르커 전역으로 뻗어 있는 타르커의 주 교역로다. 타르커 버전 실크로드라고 할 수 있다.
7.1. 신생 아브잔
구 아브잔에 비교해서 변화한 부분만 서술한다.- 콰르토스 카르스트 도시: 사막에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존재가 드러난 사암 카르스트에 지어진 요새 도시.
- 두슈트 숲: 사막에 발생한 싱크홀로 인해 존재가 드러난 지하 숲으로, 물, 동물, 과일 나무가 풍부하다.
- 구속받지 않은 자들의 둥지: 드로모카 부족 시절에는 용들만 살았으나, 현재는 야생 드래곤들에게 점거당한 상태.
- 아나펜자의 조상나무: 최초로 복원된 조상나무로, 현재는 오아시스가 되어 있다.
8. 역사
8.1. 재창조된 운명
우진이 살아남음에 따라 용을 불러일으키는 폭풍은 멈추지 않고 오히려 폭주하여 계속해서 어린 용을 낳았고 아브잔은 결국 더 이상 항전할 수 없는 상황에 다다른다. 불멸의 드로모카의 요구에 따라 아브잔은 조상나무로 대표되는 사령술을 모두 포기하기로 결정하고 드로모카 밑으로 들어가게 된다.이를 거부한 10% 정도의 아브잔 세력은 Reyhan을 새로운 칸으로 새우지만 그녀마저도 황금 송곳니 타시구르의 배반으로 고요한 폭풍 슈 윤이 소집한 5칸의 모임에서 죽고, 결국 아브잔과 칸은 잊혀진 단어가 된다.
8.2. 피렉시아의 다차원 침공 이후
조상나무 신령 아나펜자의 전례에서 볼 수 있듯이, 드로모카가 사령술을 금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상의 신령과 소통하려는 세력은 꾸준히 존재했다. 조상 신령들은 사람들에게 용이 정복하는 세상이 아닌, 기존의 가족과 역사와 깊게 연결된 삶을 가르쳤다.조상 신령 숭배 세력은 피렉시아의 다차원 침공 당시 드로모카 휘하 세력이 침공을 제대로 방어하지 못하던 상황에서 조상 신령의 힘을 빌려 피렉시아를 몰아냈지만, 전투 이후에는 이단으로 몰려 사막 지역의 바위 동굴로 피난하게 되었다.
이 반란 세력은 용의 통치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들이 증가하며 점점 커지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는 드로모카가 패배하면서 기존의 아브잔 일가가 부활하였다.
또한, 용 폭풍으로 인해 숨겨진 오아시스와 바위 피난처들이 드러났으며, 이 구역들은 재빠르게 도시로 발전하였다.
9. 소속인물
9.1. 타르커의 칸
- 칸: 일인자 아나펜자
- 가바르 바질(Gvar Barzeel[3]): 크루마를 통솔하는 오크로 아브잔 내에 있는 오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자리에 있다. 입양되긴 했지만 아나펜자의 친척에 해당하며 그녀가 배신당해 홀로 떠돌 때 지켜준 유일한 인물. 입양될 때 받은 고대의 도끼를 무기로 쓴다. 자신의 뿌리를 마르두 부족에서 찾을 수 있다지만 본인은 마르두는 야만적이라 생각하기에 자신이 아브잔임을 오히려 자랑스러워한다.
- Kwaro: 아나펜자의 친위대장인 에이븐. 아나펜자가 칸이 되기 전에는 그녀의 밑에서 의장대를 통솔했다.
- Oret: 아나펜자의 사촌으로 가문의 지도 제작자. 술타이 군락과 짜고 가문을 배신해 가바르와 아나펜자를 제외한 모든 가문원을 죽여버린다. 아나펜자가 칸이 된 이후 위에서 설명한 의식을 통해 의절을 하고 쫓겨난다.
공성 코뿔소: 아브잔 일가의 가장 중요한 인물(?). 자세한건 항목 참조
9.2. 재창조된 운명
- 칸: 단호한 다가타르
- Reyhan: 세 가문의 공동 통솔자인 여장군. 용이 많이 태어나서 힘들어진 상황 속에서도 2년 동안 꾸준히 성과를 거둔 유일한 장군. 결사항전을 주장하며 모든 병력을 모아 불멸의 드로모카를 죽이자고 주장했다.
단호한 다가타르가 드로모카에게 항복한 이후 아브잔 일가의 칸을 맡게 된다. 하지만 5칸의 모임에서 죽음에 웃음짓는 알레샤, 야소바 용발톱이 도망칠 시간을 벌기 위해 여긴 내게 맡기고 뒤로를 시전하다가 표류하는 죽음 실룸가르에게 죽음을 맞이한다.
본래는 스토리상으로만 언급되다 살해당한 캐릭터로 타르커 블락에서 카드로 나오지는 않았으나, 훗날 2016년 커맨더 세트에서 기어이 Reyhan, Last of the Abzan이란 카드로 등장한다.
9.3. 타르커: 용 폭풍
- 칸: 펠로타르
- 용: 베토르
- 아나펜자
10. 키워드
10.1. 버티기
(버티기 비용,
: 이 생물에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집중마법 시기에만 버티기할 수 있다.)
Outlast타르커의 칸에서 아브잔 일가가 가지는 키워드.
생물이 가지는 활성화 능력으로, 집중마법 시기에 버티기 비용을 지불하고 탭하면 자신에게 +1/+1 카운터 한 개를 올려놓는다.
타르커의 칸 세트에는 +1/+1 카운터를 가질 때 추가 키워드를 얻게 하는 생물들이 들어 있어 +1/+1 카운터만 계속해서 쌓는 행위를 자제하도록 유도하였다.
버티기는 플레이어들의 인기를 끌지 못했다. 밸런스를 맞추기 어려운 능력이고, 확장성이 나쁘며, 플레이 시 +1/+1 버프 카드를 다 따져서 플레이하는 것이 테이블탑 게임에서는 신경쓰인다는 부차적인 문제도 있었다. 결국 재창조된 운명부터는 퇴출되었으며, 스톰 스케일은 상당히 높은 수치인 7로 책정되었다.
디자인 당시에는 Hunker Down이라는 명칭이었고, 공격 시에만 활성화 가능한 능력이라 더 안 좋은 능력이었다.
10.2. 강화
(당신이 조종하는 생물 중 방어력이 가장 낮은 생물 하나를 선택한다. 그 생물에 +1/+1 카운터 X개를 올려놓는다.)
Bolster재창조된 운명에서 아브잔 일가가 사용하는 키워드. 타르커의 용의 드로모카 부족도 동일한 키워드를 사용한다.
키워드 행동. 강화 X를 할 때, 내 생물 중 방어력이 가장 낮은 생물 중 하나에 +1/+1 카운터 X개를 올려놓는다. 목표를 잡지 않는다.
키워드 자체는 큰 문제가 없는데, 강화 키워드와 어울리는 카드를 설계하기는 까다롭다는 이유로 인해 스톰 스케일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