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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23:13:24

아비 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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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attachment/아비공주/Abi.jpg

阿毘姫

1. 개요2. 작중 행적3. 능력4. 장비5. 기타

1. 개요

이누야샤요괴. 성우는 시마즈 사에코[1] / 김지혜.

저승의 닭요괴인 철계의 딸이다. 중독된 어머니를 치료하기 위해 인간들을 죽여서 피를 모으고 있었다. 외형은 호전적이고 냉혹해보이는 흑발적안 미녀이다. 붉은 상의와 하얀 하의를 입고 있으며 어깨 한 쪽에 날개 비슷한 장식의 경갑을 걸쳤다. 익룡처럼 생긴 괴조들을 부리고 불을 뿜어대는 능력을 지녔다. 화가 나면 눈이 빨갛게 변하고 손이 새의 발처럼 변한다.

2.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부리는 괴조들로 도적 떼를 죽이고 피를 흡수하며 첫 등장. 도중에 갑자기 나타난 나라쿠와 첫 대면한다. 이후 나라쿠가 정식으로 방문하고, 동맹 제안을 한다. 동맹의 증거로 나라쿠의 뼈로 만든 삼차극이라는 창과 최맹승들을 건네받는다.[2]

아비 공주는 마을을 습격하다가 이누야샤 일행과도 맞딱트린다. 이때 나라쿠에게 받은 삼차극의 힘으로 결계를 쳐서 이누야샤의 바람의 상처를 막아낸다. 그러나 나라쿠의 힘으로 살아남은 주제에 반요라는 이유로 여전히 나라쿠를 얕보고 있었다. 어머니인 철계도 나라쿠가 속이 검다는 것을 눈치채고 이용하다 처리할 생각이었다. 이누야샤 일행과도 자주 충돌하였다. 나라쿠의 사주가 아니라도 이누야샤 일행과의 싸움은 불가피했다. 어머니를 위한 피를 모으기 위해 반복적인 대량학살을 벌였기 때문이다.

나라쿠와 얽히는 바람에 오히려 이누야샤 일행에게 방해를 받게 되자, 아비 공주는 나라쿠와의 동맹에 이득이 없다고 판단하고 철계와 의논해 배신을 결정한다. 그리고 마침내 철계가 몸을 회복하자 아비 공주와 철계는 본색을 드러낸다. 모녀는 나라쿠를 공격하지만 나라쿠의 결계로 인해 전혀 피해를 줄 수 없었기에 철계는 나라쿠를 통째로 삼켜버린다. 그러나 이는 자살행위였다. 나라쿠는 오히려 안에서부터 촉수로 철계의 머리를 꿰뚫어 죽인다. 철계를 죽인 나라쿠는 철계의 목을 베어 저승으로 가는 길을 만든다.

어머니의 죽음에 분노하여 나라쿠를 공격하려 했지만 삼차극은 나라쿠의 일부로 만든 것이라 나라쿠가 조종할 수 있었기에 간단히 삼차극을 자폭시켜서 아비 공주의 오른팔을 날려버린다.[3] 그럼에도 끝까지 나라쿠에게 달려들지만 이내 나라쿠의 촉수에 배가 뚫려 재가 되어 소멸했다. 아비 공주는 반요라고 나라쿠나 이누야샤를 우습게 봤지만 아비 공주도 자신의 힘이 아닌 나라쿠의 힘이 담긴 무기를 들고 설쳤을 뿐이니 자업자득이다.

철계 모녀도 한가닥하는 요괴들인지라 나라쿠가 못 믿을 놈인 것은 진작에 알고 있었다. 그래서 나라쿠와 협력하는 와중에도 나라쿠가 심장을 숨겼던 성을 습격하기도 하고, 몸을 회복하자 나라쿠에게 선제공격을 가했다. 그러나 나라쿠가 본인들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은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이는 모녀는 완전한 요괴인데 반해 나라쿠는 반요였기 때문이다. 기실, 작중에서 완전한 요괴들은 곧잘 반요들을 무시하므로 이는 상당히 흔한 모습이다. 결국 이들 모녀는 하나는 알고 둘은 몰랐다. 상대의 교활한 속을 파악할 통찰력은 있었지만 상대가 자신보다 한 수 위라는 것까지 알아볼 정도는 아니었다. 모녀는 자신들이 나라쿠를 이용해먹고 없애면 그만이라고 생각했지만 반대로 본인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나라쿠에게 이용당하고 죽은 셈.

3. 능력

4. 장비

5. 기타

어머니와 외모가 하나도 닮지 않았는데 아비 공주도 본모습은 어머니와 닮은 새 요괴이거나 철계가 둔갑하면 상당한 미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적은 비중에 비해 인기는 제법 있다. 일단, 여전사인데다 외형도 터프하고 섹시한 미녀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인간들 입장에선 악한 요괴지만 효녀 속성도 지녔다.

파일:attachment/아비공주/Monster_Bird.jpg
아비공주의 괴조는 새라고 불리지만 익룡에 가까운 형태다. 사실 날짐승을 죄다 새라고 착각하거나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그냥 새라고 부르는 건 흔한 현상이니 딱히 이상할 것도 없다. 아비 공주는 자신이 부리는 괴조들을 꽤나 좋아하는지 이누야샤에게 족족 다 죽자 "내 귀여운 새들을 죽이다니!" 라고 발광했다. 이들이 피를 빨아서 철계에게 공급해주고 있었다. 많은 수로 몰려와 인간을 습격해 인간의 피를 빨아들이는 물량 공세가 특기이다. 그러나 이누야샤 일행에 의해 많은 수가 쓸려나간다. 개개의 전투력은 잡몹을 넘지 못하는 셈이다.

철계의 피는 나라쿠에 의해서 목이 달아나면서 저승과 이승을 잇는 피의 강을 만들 때 사용된다. 사람 얼굴을 한 원혼 형태가 피의 강에 많이 있었는데 괴조에게 피를 빨린 사람들의 영혼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작가가 이누야샤 완결 후 연재를 시작한 경계의 린네에 등장하는 인물 아게하와 외모가 상당히 닮았다. 다만 성격은 전혀 다르다. 또한 작가의 전작에서 같은 성우가 연기했던 쿠노 코다치하고도 꽤 닮았다. #

[1] 작가들에서 미야케 시노부쿠노 코다치를 맡았었다.[2] 애니 한정으로 이때 자신들의 아버지를 잡아먹은 철계에게 원한을 품은 독귀 무리가 습격해온다. 하지만 독귀 무리는 그 자리에 있던 나라쿠에게 몰살당한다. 아비 공주의 무리와 독귀들은 세력 다툼을 벌이고 있었다. 이를 보면 이 독귀들도 보기보다 만만치 않은 요괴였던 셈이다. 그러나 하필 그 자리에 나라쿠가 있었던 바람에 독귀들이 참 재수가 없었던 셈.[3] 투귀신과는 엄연히 다르다. 투귀신은 분신의 '이빨'을 카이진보가 단조해서 만든 마검인 반면에 삼차극은 나락의 신체 일부(팔 쪽의 뼈가시 같은 것)가 변형되어 만들어진 무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