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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霧骨, ruby=むこつ)][1] 무코츠 | Mukotsu | |
성별 | 남성 |
종족 | 인간 → 망자 |
직업 | 용병 |
사인 | 참수 |
무기 | 맹독 |
등장 | 애니: 이누야샤 103화 ~ 104화 |
성우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이나다 테츠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박지훈[2] [[캐나다| ]][[틀:국기| ]][[틀:국기| ]] 트레버 디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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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내 이름은 무코츠, 독술사다.”
이누야샤의 등장인물. 칠인대의 일원이자 독술사. 키가 엄청 작은 땅딸보로[3] 두꺼비를 연상케 하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 맹독이 담긴 여러 개의 대나무 통을 들고 다니며 독연막을 방사하는 등 다양한 독술을 사용한다. 게다가 독에 면역이 있기 때문에 무코츠 본인에게는 어지간한 독들이 일체 통하지 않는다.[4]2. 작중 행적
“야, 쟈코츠! 무지하게 오랜만인데?”
칠인대 중 세 번째로 등장했다. 이누야샤와 쟈코츠가 대결을 벌이고 있을 때 자신의 독 연기로 습격하면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다. 무코츠 때문에 이누야샤와의 결투가 흐지부지된 쟈코츠는 무코츠를 만나자 마자 나까지 녹이려 했냐며 머리를 발로 밟는다. 쟈코츠가 최맹승으로부터 이누야샤가 자길 쫓고있다는 소식을 듣자 쟈코츠는 이누야샤를 상대하러 떠나고 무코츠 혼자 나머지 일행들을 상대한다.카고메를 몸은 마비되지만 의식은 잃지 않게 하는 효과의 독연막[5]을 이용해 납치하고, 싯포가 반항하자 입에서 독연기를 뱉어서 간단히 제압한다[6]. 카고메를 구하러 온 미로쿠와 산고를 눈과 피부로 스며드는 타입의 맹독연기로 중독시켜서 단번에 쓰러뜨리고 덤벼드는 키라라도 입에서 독을 뱉어 쓰러트린다. 그리곤 납치한 카고메를 강간하려고 했다. 애니판에서는 납치혼으로 순화됐다.
그러나 이누야샤 일행에게 나라쿠의 행방을 물어보기 위해 갑자기 나타난 셋쇼마루의 독손톱 공격에 뒷치기를 당한다.[7] 이에 빡친 무코츠는 그에게 독을 퍼붓지만 당연히[8] 일체 통하지도 않았고 결국 투귀신에 맞아 사혼의 구슬 조각이 밖으로 나가지도 않은 상태로[9] 수직으로 반토막나며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이를 목격한 쟈코츠는 벌레 죽이듯 죽였다고 말할 정도. 이후 셋쇼마루는 "안됐지만 너 같은 인간 따위가 만든 독은 나한테 안 통한다!"라면서 코웃음을 친다. 교코츠에 이어서 무코츠마저 전사하자 2개의 사혼의 구슬 조각은 최맹승을 통해 반코츠에게 전달된다.
애니판에서는 셋쇼마루에 의해 공격당하자 더 강한 독으로 공격한다. 그러나 이마저도 통하지 않자 벌벌 떨며 목숨을 구걸하는데 놀랍게도 셋쇼마루가 공격을 멈춘다. 소소하긴 하지만 링을 만난 뒤 자비의 마음이 약간이나마 생겼다는 반증. 그러나 목숨 구걸은 페이크였고 자신이 지닌 맹독 중 가장 강한 것으로 공격했다. 빨간 연기가 나는 독인데 무코츠는 웬만한 요괴들은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시켜 버릴 정도의 초맹독이라며 자부했다. 그렇지만 아무리 맹독을 만드는 데 능하다해밨자 한낯 인간이 만든 독이 나라쿠의 독기에도 완전 면역인 셋쇼마루에게 피해를 줄 리 만무했고, 셋쇼마루가 자비를 베풀어줬음에도 도발을 건 대가로 결국 원작처럼 투귀신의 검기에 맞아 수직으로 반토막나서 바로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만다.
3. 능력
원래 인간 상대로만 독을 제조하던 놈이 인간보다 기본적으로 독내성이 훨씬 강한 요괴에게까지 듣는 독을 만들 정도니 재주 하나는 확실히 대단하다. 지나가던 셋쇼마루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당시 이누야샤와 싯포를 제외[10]한 나머지 일행들[11]은 그날 당일에 100%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탔을 것이다. 이누야샤, 싯포, 키라라를 제외한 파티원 전원이 무코츠의 맹독에 중독되는 바람에 이후에 일어난 긴코츠와의 전투에서 이누야샤는 중독된 파티원들까지 신경쓰면서 싸우느라 엄청난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심지어 지넨지에게 받은 해독제를 먹였는데도 안 들었다.[12]독 내성도 어지간한 요괴 이상이라 정말 경악스러울 정도인데, 셋쇼마루의 독 손톱에 찔리고도[13] 즉사하거나 리타이어하기는 커녕 공격할 힘이 남아있었다. 보통 법력이나 영력이 없는 인간들은 평범한 요괴의 독에도 녹아버리기 일쑤인 걸 감안하면 괴물이 아닐 수 없다. 애니 오리지널 대사지만 셋쇼마루가 "독 손톱에 찔리고도 움직이다니 제법이군."이라는 말까지 했다.[14]
카고메는 묘가가 독을 빨아내준 후에도 영향이 남았는지 코우가가 손바닥은 얼음장처럼 차갑고 복숭아처럼 발그레하던 볼도 꼭 죽은 생선처럼 희멀겋다며 이누야샤에게 성질부렸을 정도다.
4. 기타
- 드라마 CD에서는 교코츠, 렌코츠 다음으로 3번째로 동료가 되었다. 다른 멤버들이랑 다르게 동료로 받아달라고 해서 받아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본편에서의 푸대접과 다르게 여기서는 그야말로 대활약을 하고 미로쿠와 변태콤비를 이룬다.[15] 반코츠VS이누야샤의 바보 배틀에서는 "여자 엉덩이는 왜 부드러운 걸까요?" 라는 문제를 내서 모두를 벙찌게 만든다. 그리고 미로쿠가 "글쎄, 왜 그런 걸까요?" 라는 대답에 공감한다.
- 호색한이지만 자신의 얼굴이 추해서 여자들이 자신을 싫어한다고 믿는 콤플렉스가 있다. 이 콤플렉스가 얼마나 심한지 독에 중독된 카고메가 화심의 일격을 날려 목에 박힌 사혼의 구슬 조각을 빼내려다 실패했을때 "너도 내가 못생겨서 무시하는거냐...?!" 라며 울먹인다.
- 상대가 하필이면 세계관 최강자 셋쇼마루인 바람에 대진운이 너무나도 나쁜 것을 넘어 완전 최악이라 초광속으로 허망하게 사망했다. 이후 쟈코츠도 셋쇼마루와 붙었지만 그땐 백령산의 결계 속에 있어서 셋쇼마루가 약해진 상태였기에 간신히 살아 돌아갈 수 있었는데[16] 무코츠는 그런것도 없어서 죽었다. 더욱이 다른 칠인대원들의 도움 없이 자기 혼자서 상대했다는 점도 무코츠에게는 큰 불행이었다.
[1] 안개 무(霧)에 뼈 골(骨)을 쓴다. 즉 이름의 뜻은 안개뼈. 독안개(연기)를 이용해서 상대를 공격하는 무코츠의 특징에 잘 맞는 이름. 그리고, 한국 한자음도 동일한 유일한 칠인대 멤버.[2] 이 사람의 마지막 일본 애니메이션 더빙이다. 박조호 후배 폭행 사건을 참조.[3] 칠인대 중에서 대장인 반코츠는 어리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무코츠가 가장 작다.[4] 셋쇼마루에게 독이 잔뜩 들어있는 손톱에 어깨를 맞았는데도 멀쩡히 움직여서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셋쇼마루가 "독이 스며든 내 손톱에 맞고도 움직일 힘이 있다니 제법이군"이라며 칭찬(?)해줬을 정도.(원작에서는 그냥 "넌 뭐냐"라고만 한다) 이 정도로 독에 면역이 있으려면 요괴급은 되어야 한다. 하다못해 이누야샤조차도 셋쇼마루의 독에는 상성이 그리 좋지 못하다.[5] 단 무코츠 본인의 말에 의하면 이 독은 요괴한테는 통하지 않는 타입의 독이라고 한다. 그래서 바로 옆에 있던 싯포는 멀쩡했다.[6] 다만 큰 피해를 주는 독은 아니었는지 곧바로 일어나서 이누야샤를 부를려고 달려갔다.[7] 이때의 대화가 참 일품이다. 무코츠: 넌..넌 뭐하는 놈이냐... / 셋쇼마루: 그러는 넌 뭐냐. / 무코츠: 그럼 너는 내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공격했다 이거지... (한국판에선 알지도 못하면서 날 찔렀단 말이냐며 억울하다는 투로 대꾸한다.)[8] 셋쇼마루는 독을 다루는 데 일가견이 있는 대요괴라서 거의 모든 독에 완전면역을 보이며, 작중에 독으로 셋쇼마루에게 피해를 입힌 이는 사혼의 구슬의 곡령이 유일하다.[9] 칠인대는 몸에 사혼의 구슬 조각이 빠져나가지만 않으면 어지간한 치명상에도 죽지 않는다. 그러나 투귀신의 위력이 엄청나서 그대로 죽어버렸다.[10] 이누야샤는 당시 혼자 자코츠와 싸우는 중이었던지라 카고메가 납치되었다는 소식을 알리러 온 싯포가 오기 전까지는 무코츠가 일행들을 습격했던 사실을 몰랐었고 싯포는 무코츠와 1차전 뒤 카고메가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이누야샤에게 알리러 갔기 때문.[11] 카고메, 미로쿠, 산고, 키라라[12] 다만 지넨지의 약초는 요괴의 독에만 듣고, 무코츠의 경우에는 인간이 제조한 특수한 독이기에 안 들었을 가능성이 높다.[13] 후반에는 잘 안 써서 묻히지만 셋쇼마루의 기술 가운데 그 이누야샤조차도 기겁할 정도로 강력한 독기를 손톱에서 뿜어내는 "독화조"가 있다.[14] 다만 이는 무코츠가 뼈와 무덤의 흙으로 되살아난 망자인데다 사혼의 구슬 조각의 힘 덕분에 강화되었을 가능성도 있다. 이미 죽었던 몸이기에 독에 거의 면역이고 사혼의 구슬 조각까지 박혀있어서 살아있는 사람이라면 바로 죽고도 남을 치명상을 입고도 버티는게 가능하기 때문. 만약 생전의 무코츠였다면 이누야샤조차 버틸 수 없는 셋쇼마루의 독에 버티긴 힘들었을 것이다.[15] 미로쿠를 꼬셔서 무코츠는 카고메를, 미로쿠는 산고를 홀려서 얻자고 제안했다가 미로쿠가 "여자는 밝혀도 정의는 한결같다."라는 말을 하며 반대하고, 이에 무코츠는 미로쿠를 배신자 취급했다.[16] 그런데도 쟈코츠는 셋쇼마루에게 날린 자신의 사골도가 반사되어 돌아오는 바람에 죽을뻔했다. 셋쇼마루도 그 점을 노리고 공격했지만, 조준에 실패했다고 독백했다.[17] 반코츠의 국내 더빙판 성우인 오인성이 반코츠는 그것이 반 밖에 없다면서 불쌍하다는 섹드립을 쳤는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이 녀석은 없는 게 되기 때문.(...) 그럼 긴코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