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XON ICONS MATCH Spear vs Shield | ||
| | ||
| <colbgcolor=#CBBD77><colcolor=#000> 경기 일자 | 2024년 10월 19일 (이벤트 매치) 2024년 10월 20일 (메인 매치) | |
| 국내 중계 | MBC[1], 네이버[2], SOOP[3],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 | |
| 스폰서 | 넥슨 FC 온라인, FC 모바일 | |
| 주최 | 넥슨 | |
| 주관 | 슛 포 러브 | |
| 개최지 | 서울월드컵경기장 (대한민국 서울) | |
| 웹사이트 | NEXON Icons Match | |
[clearfix]
1. 개요
넥슨이 주최하고 슛 포 러브가 주관하는 2024년 10월 19일, 20일 양 일간에 걸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전직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들을 중심으로 한 축구 친선 경기.2. 경기 이전
대회 콘셉트는 창(Spear)과 방패(Shield)에서 가져왔으며 월드클래스 공격수 11명 vs 월드클래스 수비수 11명으로 구성될 계획이라고 주최 측은 밝혔다.약 3일 정도의 업로드 기간을 두고 아이콘 매치에 섭외한 선수들을 한 명씩 슛포러브 채널에서 공개하고 있다. 슛포러브 채널의 씨잼철이 FC Spear[4]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캠이 Shield UTD[5]의 매니저 역할을 한다.
또한 댓글로 우려한 "몇 명만 레전드 선수들로 채우고 나머지는 유튜버나 연예인 등 아이콘 매치에 맞지 않는 사람들로 채우는 것이 아닌가."라는 것에[6] 씨잼철이 직접 양 팀에 발롱도르 위너 5명[7], 챔스 위너 18명, FC Spear 팀에 골든부츠 위너 7명이 있다 밝히며 불안을 종식시켰다.
슛포러브의 씨잼철이 박지성을 FC Spear 팀에 모시려 직접 영입 제안을 하였지만, 박지성의 무릎이 축구를 못 뛸 정도의 상황이라서 아쉽게도 선수로서의 섭외는 불발되었고 대신 FC Spear 팀의 코치로 섭외되었다.
개최 장소가 서울월드컵경기장이어서 잔디 상태에 대한 팬들의 우려가 크다. 슛포러브의 씨잼철은 서울시설공단이 잔디를 특별 관리 중이고 실제로 개선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잔디 문제로 지난 10월 15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4차전 이라크와의 경기도 결국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것을 볼 때 행사 당일 잔디 상태가 양호할지는 미지수이다. 실제로 전야제 행사를 보면 이전에 비해 약간 나아졌지만 여전히 잔디 상태는 엉망이었다.
3. 일정
3.1. 19일 (토) 이벤트 매치
아이콘 매치의 전야제! 레전드와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17:45 트랜스픽션의 축하 공연
- 18:00 행사안내 및 선수입장
예정 시간보다 20분 초과 소요되어 이후 일정도 20분씩 밀렸다.
- 18:20 ROUND 1 1 vs 1
양 팀에서 각각 5명의 선수들이 나와 공격수의 돌파를 수비수가 저지하는 1대1 대결. 각 세트는 5판 3선승제로 진행되고 총 5세트 중 3세트를 먼저 따낸 팀이 승리한다.
- 18:45 ROUND 2 파워대결
공격수 팀, 수비수 팀에서 각각 6명의 선수들이 나와 축구공을 차서 몇 개의 스티로폼 벽을 부술 수 있는지 측정하는 경기. 1대 1 대결 방식이다.
- 19:10 ROUND 3 슈팅대결
공격수 팀, 수비수 팀에서 각각 3명의 선수들이 나와 페널티 박스 밖에서 축구공을 차 상대편 골키퍼가 지키고 있는 골대에 골을 넣어 점수를 내는 경기. 양 팀 1~2번째 선수에게는 3번의 킥 찬스가 주어지고, 3번째 선수에게는 프리킥 벽이 세워진 상태에서 4번의 킥 찬스가 주어진다. 골을 넣었을 경우 1~2번째 일반 킥은 1점, 3번째 프리킥은 2점이 주어진다.
- 19:40 전술 훈련
FC Spear, Shield UTD, 양 팀의 전술 훈련 공개. 양 팀 감독이 이를 통해 매인 매치 선수 포지션 등 구성.
- 20:20 팬서비스
- 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현장에서 10명씩 추첨하여 총 30명에게 선수들과 직접 만나 하이파이브, 사인, 개인 촬영 등 팬 서비스를 받을 기회를 제공.
- 모바일 티켓 구매 인증을 하고 현장에 참석한 300명을 추첨하여 선수들의 사인이 들어간 스페셜 지류 티켓을 발송. 선수 사인은 랜덤으로 정해짐.[8]
- 1000명을 추첨하여 넥슨 캐시 1만원을 증정.[9]
3.2. 20일 (일) 메인 매치
FC SPEAR VS SHIELD UTD, 전후반 45분씩 90분 풀타임 경기. 무승부일 경우 승부차기로 승자를 가린다. 일반적인 경기와 달리 선수 교체는 무제한이며 다시 재투입되는 것도 가능하다. 별도의 추가시간은 없다.- 18:00 전반전
- 18:45 올 타임 로우의 축하 공연
- 19:00 후반전
- 19:45 시상식(승부차기 시 지연 가능)
4. 참가 명단
4.1. FC Spear
| FC Spear 스쿼드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CBBD77> 등번호 | 국적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생년월일 | 비고 |
| 1 | | 김병지 | Kim Byung-Ji | 1970.05.12 | ||
| 7 | | 루이스 피구 | Luís Figo | 1972.11.04 | ||
| 7 | | 안드리 셰브첸코 | Andriy Shevchenko | 1976.09.29 | ||
| 9 |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 Dimitar Berbatov | 1981.01.30 | ||
| 10 | | 에덴 아자르 | Eden Hazard | 1991.01.07 | ||
| 10 | |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 Alessandro Del Piero | 1974.11.09 | ||
| 11 | | 디디에 드록바 | Didier Drogba | 1978.03.11 | | |
| 11 | | 히바우두 | Rivaldo | 1972.04.19 | ||
| 13 | | 박지성 | Park Ji-Sung | 1981.03.30 | 코치 | |
| 14 | | 이천수 | Lee Chun-Soo | 1981.07.09 | ||
| 14 | | 티에리 앙리 | Thierry Henry | 1977.08.17 | 감독 | |
| 18 | | 마이클 오언 | Michael Owen | 1979.12.14 | ||
| 19 | | 안정환 | Ahn Jung-Hwan | 1976.01.27 | ||
| 21 | | 디에고 포를란 | Diego Forlán | 1979.05.19 | ||
| 22 | | 카카 | Kaká | 1982.04.22 | ||
| 23 | | 김용대 | Kim Yong-Dae | 1979.10.11 | ||
| 27 | | 마루앙 펠라이니 | Marouane Fellaini | 1987.11.22 | ||
| 32 | | 카를로스 테베스 | Carlos Tévez | 1984.02.05 | ||
| 감독: | ||||||
4.2. Shield UTD
| Shield UTD 스쿼드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rowcolor=#CBBD77> 등번호 | 국적 | 한글 성명 | 로마자 성명 | 생년월일 | 비고 |
| 1 | | 에드윈 반 데 사르 | Edwin van der Sar | 1970.10.29 | ||
| 2 | | 히카르두 카르발류 | Ricardo Carvalho | 1978.05.18 | ||
| 3 | | 박주호 | Park Joo-Ho | 1987.01.16 | ||
| 5 | | 리오 퍼디난드 | Rio Ferdinand | 1978.11.07 | | |
| 5 | | 카를레스 푸욜 | Carles Puyol | 1978.04.13 | ||
| 6 | | 욘 아르네 리세 | John Arne Riise | 1980.09.24 | ||
| 8 | | 아디 | Adilson | 1976.05.12 | ||
| 10 | | 클라렌스 세도르프 | Clarence Seedorf | 1976.04.01 | ||
| 12 | | 이영표 | Lee Young-Pyo | 1977.04.23 | 코치 | |
| 14 |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 Javier Mascherano | 1984.06.08 | ||
| 15 | | 네마냐 비디치 | Nemanja Vidić | 1981.10.21 | ||
| 19 | | 레오나르도 보누치 | Leonardo Bonucci | 1987.05.01 | ||
| 21 | | 안드레아 피를로 | Andrea Pirlo | 1979.05.19 | ||
| 28 | | 파비오 칸나바로 | Fabio Cannavaro | 1973.09.13 | 감독 | |
| 36 | | 임민혁 | Lim Min-Hyeok | 1994.03.05 | ||
| 42 | | 야야 투레 | Yaya Touré | 1983.05.13 | ||
| 55 | | 김남일 | Kim Nam-Il | 1977.05.01 | ||
| 감독: | ||||||
5. 이벤트 매치
| Day 1 하이라이트 |
5.1. ROUND 1 1 vs 1
| ROUND 1 1 vs 1 | |||
| FC Spear | 결과 | Shield UTD | |
| 에덴 아자르 | 0 | 2 | 히카르두 카르발류 |
| 카카 | 0 | 2 | 욘 아르네 리세 |
| 카를로스 테베스 | 0 | 2 | 아디 |
| 안정환 | 0 | 2 | 이영표 |
| 이천수 | 1 | 2 | 김남일 |
| 패배 | 0 | 5 | 승리 |
| | |||
Shield UTD의 승리가 3세트에 이미 확정되었으나 5세트까지 진행하였다.
5.2. ROUND 2 파워대결
| ROUND 2 파워대결 | |||
| FC Spear | 결과 | Shield UTD | |
| 디디에 드록바 | 7 | 4 | 박주호 |
|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 5 | 4 | 네마냐 비디치 |
| 디에고 포를란 | 4 | 5 | 야야 투레 |
| 마이클 오언 | 3 | 6 | 카를레스 푸욜 |
| 마루앙 펠라이니 | 4 | 4 |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
| 안드리 셰브첸코 | 5 | 5 | 리오 퍼디난드 |
| 28개 | 2승 2무 2패[10] | 28개 | |
| 디디에 드록바 | 6 | 7 | 야야 투레 |
| | |||
5.3. ROUND 3 슈팅대결
| ROUND 3 슈팅대결 | |||
| FC Spear | 결과 | Shield UTD | |
| 루이스 피구 | 0 | 0 | 레오나르도 보누치 |
| 히바우두 | 0 | 0 | 클라렌스 세도르프 |
|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 2 | 0 | 안드레아 피를로 |
| 승 | 2 | 0 | 패 |
| | |||
1, 2경기는 벽 없이 진행하며 1골 당 1점을 얻는다. 3경기는 벽을 세워 진행되며 1골 당 2점을 얻는다.
5.4. 최종 결과
1, 2라운드는 Shield UTD가 승리하고, 3라운드는 FC Spear가 승리하여, 최종 스코어 2:1로 Shield UTD가 이벤트 매치의 승리 팀이 되었다.Shield UTD의 주장 퍼디난드에게 흰색 곤룡포가 증정되었고, Shield UTD의 이름으로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1억원이 기부되었다.
6. 메인 매치
| 2024년 10월 20일 일요일 18:00 (KST) | ||
| 서울월드컵경기장 (서울) | ||
| 주심: 안토니오 마테우 라오스 (스페인)[11] | ||
| 관중: 64,210명[매진] | ||
| 중계방송: | ||
| 1 : 4 | ||
| FC Spear | Shield UTD | |
| 85' (PK) 박지성 | 13' 야야 투레 (A. 클라렌스 세도르프) 21' 클라렌스 세도르프 55' 박주호 (A. 클라렌스 세도르프) 81'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A. 클라렌스 세도르프) | |
| 경기 하이라이트 | ||
| Man of the Match: 클라렌스 세도르프 | ||
| Full Match |
6.1. 라인업
| 감독: 티에리 앙리 | |||||||
| GK 1. 김병지 ▼ 66' 23. 김용대 ▲ 66' | |||||||
| RB 32. 카를로스 테베스 | CB 11. 디디에 드록바 | CB 9. 디미타르 베르바토프 ▼ 58' 14. 이천수 ▲ 58' | LB 14. 티에리 앙리 ▼ 62' 19. 안정환 ▲ 62' ▼ 85' 13. 박지성 ▲ 85'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M 22. 카카 | CM 27. 마루앙 펠라이니 | CM 11. 히바우두 ▼ 45' 18. 마이클 오언 ▲ 45' |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RW 7. 루이스 피구 ▼ 45' 21. 디에고 포를란 ▲ 45' | ST 10.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 28' 7. 안드리 셰브첸코 ▲ 28' | LW 10. 에덴 아자르 | }}}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LW 42. 야야 투레 8. 아디 ▲ 32' | ST 10. 클라렌스 세도르프 | RW 6. 욘 아르네 리세 | }}} | |||
| LWB 14. 하비에르 마스체라노 21. 안드레아 피를로 ▲ 89' | CM 21. 안드레아 피를로 ▼ 76' 55. 김남일 ▲ 76' | CM 19. 레오나르도 보누치 | RWB 5. 카를레스 푸욜 | ||||
| {{{#!wiki style="margin: -16px -11px" | CB 5. 리오 퍼디난드 2. 히카르두 카르발류 ▲ 23' | CB 15. 네마냐 비디치 ▼ 51' 12. 이영표 ▲ 51' | CB 5. 파비오 칸나바로 ▼ 45' 3. 박주호 ▲ 45' | }}} | |||
| GK 1. 에드윈 반 데 사르 ▼ 62' 36. 임민혁 ▲ 62' | |||||||
| 감독: 파비오 칸나바로 | |||||||
6.2. 경기 내용
6.2.1. 전반전
경기가 시작한 초반엔 비교적 가장 젊은 피인 아자르와 나이에 비해서 관리를 잘해낸 카카, 앙리[13] 가 볼을 몰며 스피어의 공격을 이끌었다. 다만 셋의 포지션이 왼쪽에서 상당히 겹치는 모습이 불과 2분만에 나왔다. 수비에서는 공격수로만 이뤄진 팀답게 드록바가 오른쪽에서 계속해서 자동문이였고 베르바토프, 펠라이니 셋의 호흡이 정말 하나도 맞지 않아서 경기 내내 수비 라인도 제대로 맞추지 못하며 그야말로 답이 없었다.반면 실드는 경기내내 3백 라인을 유지하면서 윙백으로 출전한 푸욜이 오른쪽을 맡았고 피를로가 현역시절 주포인 수미를 맡으면서 많은 활동량을 통한 단단한 수비와 공격을 이끌었다. 피를로가 깊게 올라가 빌드업 시에는 마스체라노가 수미를 맡으면서 미드필더와 센터백 간격을 맞췄다.
왼쪽 윙백으로 출전한 앙리가 전반 2분 깊게 올라갔으나 바로 푸욜에게 막혔다.[14]
전체적으로 이미 현역에서 은퇴한지 10년이 넘었거나 길게는 20년인 선수들이 많아서 양팀 모두 턱없이 몸이 무거워 기동력이 떨어졌으나 실드가 단단한 수비를 구축하며 볼을 탈취시 비교적 가속이 나오는 리세와 세도르프에게 빠르게 볼을 배급했다.
여기에 축구 특성상 나이를 먹을수록 공격이 수비보다 훨씬 어려운데 하필 바르사 출신인 푸욜과 마스체라노가 한팀인데다 친선전임에도 푸욜이 어느 때보다도 진지하게 임하며 스피어는 제대로 유효 슛조차 날리지 못했다. 또한 앙리를 포함한 3명의 스피어 팀의 공격수 전원이 조금만 치달을 시도하면 넓어진 수비 뒷 공간으로 침투해 골키퍼와의 1대 1 찬스를 얼마든지 낼 수 있었으나, 세월의 흐름으로 인해 그 치달을 할 수가 없어서(...) 공격 찬스가 허무하게 날아가기도 했다.
13분 만에 야야 투레가 선제골을 넣었다.
21분 경에는 김병지가 앞쪽으로 나온 것을 본 세도르프가 드리븐 슛으로 추가 골을 넣었다.
23분 퍼디난드가 빠른 시간에 교체 아웃 됐다. 경기 전 워밍업 중 부상을 당했기 때문인데, 그래서 원래는 5분 정도만 뛰는 것으로 계획하였으나 예정보다 19분 가량을 더 뛰었다. 실제로 경기 시작 20분쯤부터 여러 선수들이 햄스트링을 만지거나 지쳐 몸을 굽히면서 숨을 몰아쉬거나 허벅지를 만지작거리는 등 이미 지친 모습들이 나왔다.
30분 경에는 마스체라노의 슛을 막아낸 김병지가
6.2.2. 후반전
68분 경 스피어의 드록바가 페널티 아크 옆에서 수비 벽을 넘기는 프리킥을 했으나, 실드 골키퍼인 임민혁의 정면으로 날아가면서 막혔다.78분 경, 마스체라노가 단독 돌파를 하던 도중 다리에 힘이 풀리면서(...) 혼자 넘어지고 말았다.[15] 이에 실드 유나이티드 벤치에 있던 다른 선수들도 대폭소하고, 마스체라노 본인도 민망했는지 잔디 위에 누운 채로 한참동안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16]
84분 경, 셰우첸코가 페널티 킥을 얻어낸다. 직후 이벤트 경기조차도 출전을 못할 정도로 무릎 상태가 좋지 않다고 알려진 박지성이 교체 투입되었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준결승 이란전 이후 한번도 한 적 없던 PK 키커가 되어 만회 골을 넣는다.[17]
7. 기타
7.1. 경기 전
- 슛포러브에 각 선수와의 영입 과정과 토크가 업로드되고 있는데, 영상이 끝나기 전 유명한 밈들을 활용하여 각국의 레전드 선수들이 한국의 밈을 연기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18]
- 스피어 팀과 실드 팀에 섭외된 선수들과 코치들에게서 일관적으로 "소속 팀에서 공격수 vs 수비수 미니 게임을 했을 때 주로 수비수 팀이 이겼다."라는 증언이 나왔다. 결국 경기의 결과도 그와 똑같이 나왔다.
- FC 온라인 채널에 올라온 앙리의 스피어 팀 포메이션 배치 영상을 보면 수비 팀 멤버 중 한 명이 모자이크 처리가 되어있다. 아마 처음에는 섭외가 됐다가 모종의 사유로 최종 결렬이 된 것으로 보인다.
- 행사의 주체는 다르지만 1년 전 본 대회와 비슷한 성격이었던 2023 레전드 올스타전이 무산된 바 있었다.
-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 중 K리그 출신인 아디가 실드 팀으로 뛰게 되면서 오랜만에 한국에 방문하게 됐다.
- 캐스터로 배성재가 나선다. 프리 선언 이후에도 지상파에서는 줄곧 SBS에서만 중계를 했으나, 이번 넥슨 아이콘 매치 중계로 처음으로 MBC에 얼굴을 내밀게 되었다.
- 이 경기 중계로 인해 10월 20일 방송예정 이였던 복면가왕은 한주 결방했고 중계는 경기가 시작되기 15분 전인 오후 5시 45분에 시작될 예정이며 중계가 끝난 후 MBC 뉴스데스크, 탐사기획 스트레이트 순서로 다시 정규 방송이 진행되었다.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비롯한 PL 출신 선수들과 현재 K리그1 FC 서울에서 뛰고 있는 제시 린가드와 만남을 기대하는 팬들도 있었는데 FC 서울의 경기 일정 상 불발되었다.[19]
- 라인업이 라인업인만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20], 리버풀 FC[21], 첼시 FC[22], 레알 마드리드 CF[23], FC 바르셀로나[24],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25], 유벤투스 FC[26], AC 밀란[27], AS 모나코[28] 등의 클럽에서 공통적으로 커리어를 보낸 선수들과 전 동료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 전후로 내한한 이후로 22년 만에 다시 대한민국에 온 당시 국가대표 선수들도 있다. 잉글랜드의 마이클 오언[29]과 리오 퍼디난드[30], 프랑스의 티에리 앙리[31], 브라질의 히바우두[32]와 카카, 스페인의 카를레스 푸욜, 이탈리아의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와 파비오 칸나바로[33], 우루과이의 디에고 포를란[34], 포르투갈의 루이스 피구가 이에 해당한다. 그리고 푸욜, 델 피에로, 칸나바로, 피구는 한국에 의해 탈락했다.
- 슛포러브에서 올라오는 선수들 섭외 영상에서 선수 겸 감독으로 출전한다고 밝힌 칸나바로와 달리 FC 스피어 감독인 앙리와 코치 박지성은 선수 출전 이야기 없이 감독과 코치로 출전한다고 밝혀 이들의 선수로 뛸 가능성은 없는 듯 했다. 그러나 본 경기에선 앙리가 아예 선발 멤버로 투입되었고 특히 경기 말미에는 심각한 무릎 상태 때문에 잠깐 뛰는 것조차 어렵다고 밝혀 선수 출전이 안 될 것이라 예상되었던 박지성까지 경기에 투입되었다.[35]
- 아이콘 매치에 참여한 퍼디난드는 자신의 유튜브에 역시 아이콘 매치에 참여하는 선수들 중 맨유 시절 동료인 반 데 사르, 박지성, 비디치, 베르바토프와 함께 한국에서 쇼핑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에 올렸다.#
7.2. 경기 후
- 이상윤 해설위원은 첫날 이벤트 매치에서만 해설을 맡았다.
- 심판진은 주심인 라호즈 심판을 제외하면 모두 K리그의 심판진이 맡았다. 김우성 심판은 대기심을 맡았다. 친선전인 경기 특성상 VAR은 실시되지 않았다.
- 해외 중계는 슛 포 러브 해외 유튜브 채널에서 했으며, 피터 빈트가 캐스터를 맡았다. 영상 보기 유튜브 채널 중계라서 캐스터가 외국인인 점 말고는 MBC에서 송출하는 한글 자막이 그대로 다 나오는게 포인트였다.
- 전후반 모두 별도의 추가시간 없이 진행했다.[36]
- 양 팀 모두 등번호가 중복되는 선수들이 있었는데, 이는 이벤트 매치라는 특성을 살려 해당 선수를 상징하는 번호를 채택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 경기 중 광고판에 주최사인 넥슨과 슛 포 러브, 이 경기의 중계 플랫폼인 SOOP, 이 경기를 성사시킨 게임인 FC 온라인과 FC 모바일은 물론, 서든어택과 마비노기 등 넥슨에서 서비스하는 다른 게임들도 이름을 비췄다.
- 경기 후 선수들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서 그라운드를 도는 중에 넥슨에서 준비한 현수막 2개를 펼쳐 보였는데 그 중 하나에는 감사함을 담은 글이었고, 나머지 하나는 다음번엔 누구랑 올까요?라는 문구가 적힌, 다음 경기를 예고하는 현수막이어서 일회성이 아니라 추후에도 아이콘 매치를 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 배성재 캐스터는 아자르 섭외에 필요한 비용을 본인이 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구단가치가 300조라고 한다.
- '수비수 10명과 공격수 10명이 붙으면 누가 이기는가?' 떡밥은 축구계에 자주 나오는 떡밥이었고 대부분의 축구 팬들의 의견은 수비수 10명이 이긴다에 모아졌는데, 이 경기도 4대1로 수비수 팀이 크게 이겼다.
- 박지성의 교체 투입 이후 피를로도 교체 투입[38]되어 유명한 맨유 vs AC 밀란, 박지성 vs 피를로의 은퇴 이후 리매치가 성사되었다.
- 킥 오프 전 양 팀 선수들의 악수 때, 야야 투레와 에덴 아자르는 그 유명한 폭행(?) 짤을 재현했다.영상
- 경기 종료 후 미리 예고된 대로 실드 팀의 주장인 퍼디난드가 해머로 스피어 팀의 상징물을
받침대까지부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은퇴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39] 에덴 아자르는 살도 뺀데다가 몸 상태가 제법 좋아보여서 기대를 받은 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내내 큰 활약이 없었고 오히려 푸욜에게 번번히 밀리는 모습만 보였다. 이에 대해 현역 시절에 그렇게 햄버거를 좋아해서 달고 살았던 그가 은퇴 후에는 정말 햄버거가 되어버렸다는 팬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40]
- MBC에서 방송된 TV 중계[41]는 경기가 끝나자마자 바로 종료된 반면, 네이버 스포츠를 포함한 타 매체 중계에서는 이후의 행사까지 모두 중계되었다. 다만 다시보기 영상의 경우 네이버에는 MBC에서 방송된 TV 중계 영상이 올라왔다.
- 시청률은 3.3%로 동 시간대에 한 런닝맨 (3.6%)과 1박 2일 (8.3%)에 비해 낮은 수치지만, 온라인 쪽에서는 나름 화제성을 얻었다. 특히나 FC 온라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한 라이브 방송은 실시간 시청자가 15만 명 이상일 만큼 좋은 반응을 얻었다.
- 경기 종료 후 베르바토프와 세도로프의 기자회견 인터뷰가 5분 동안만 진행되었다.영상 당초에는 30분이 예정되었으나, 선수들의 공항 이동 시간으로 인해 줄어들었다고 한다. 서울월드컵경기장 수놓은 전설들, 아이콘 매치 후 곧바로 출국···“한국에서 행복한 시간 보냈다”
- 박정무 그룹장의 말에 따르면 선수들의 섭외비가 100억원은 넘지 않으나, 100억원에 매우 가까운 금액을 사용했다고 한다. 또 섭외를 시도했으나 실패한 선수로는 대표적으로 다비드 트레제게, 가레스 베일, 페르난도 토레스 등이 있다고 밝혔다.
- 경기 이후에 두 팀의 하프 타임 상황이 공개되었는데, 실드 유나이티드가 화기애애한 반면에 FC 스피어는 완전 초상집 분위기였다. 씨잼철이 억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려 다시 경기장에 나섰을 정도.영상
- 경기 당일 낮에는 이탈리아 출신 선수인 델 피에로, 피를로, 칸나바로, 보누치는 알베르토 몬디의 안내를 받으며 나폴리 맛피아의 식당에서 이탈리아 요리를 먹었다.[42] 영상에 따르면 전날에는 하와이안 피자 등 타국에서 변형(?)된 이탈리아 음식을 먹으면서 고문 아닌 고문을 받았다는 듯. 영상
- 참가 선수중 가장 나이가 많은 선수는 골키퍼인 김병지와 에드윈 반 데 사르[43]고 가장 젊은 선수는 마찬가지로 골키퍼인 임민혁[44]이다. 필드 플레이어중 가장 젊은건 에덴 아자르[45]이며 가장 나이가 많은건 히바우두와 루이스 피구[46]이다. 이들중 히바우두와 아자르는 정반대의 나이를 가졌음에도 참가자중 가장 부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47]
8. 관련 문서
[1] 2024년 10월 20일 본경기만 중계한다.[2] 치지직이 아닌 네이버 스포츠. 전체 다시 보기 하이라이트[3] 이벤트 매치 다시보기 메인 매치 다시보기[4] Football Club Spear. 축구클럽 창.[5] Shield United. 방패 연합.[6] 몇개월 전에 슛포러브에서도 참가한 "매치 포 호프"에서 선수등의 절반 정도는 유튜버들로 채운 것에 대한 우려로 보인다. 다만 해당 자선경기는 대회 취지가 공평한 교육기회로, 애초부터 레전드 선수들과 인플루언서의 화합을 목표로 참가자들을 섭외한 것이다.[7] 최종 라인업 발표 후 히바우두가 추가 합류하며 총 6명이 됐다. 히바우두(1999), 피구(2000), 오언(2001), 셰브첸코(2004), 칸나바로(2006), 카카(2007).[8] 모든 티켓이 모바일 티켓이기 때문에 지류 티켓을 소장하고 싶은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기획된 이벤트라고 함.[9] 박정무 넥슨 FC 그룹장이 결정했다고 함.[10] 세트 동률로 깨뜨린 보드 수로 승패를 가를 예정이었으나, 보드 수도 동일하여 에이스 대결을 진행하였다.[11] 부심: 장종필, 천진희, 대기심: 김우성[매진] [13] 원래 뛰지 않을 예정이었으나 이벤트 매치 당일 아침에 뛰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여담으로 워낙 급작스럽게 결정됐다보니 앙리가 원하는 축구화 모델 중 앙리의 발에 맞는 사이즈를 구할 수 없었고,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다이소에 찾아가 신발 사이즈를 늘려주는 도구를 사서 임시로나마 쓸 수 있게 해줬다.[14] 여담으로 같은 바르사 출신이라 앙리를 푸욜이 살짝 잡으며 서로 웃었다.[15] 직전에는 리세도 다리 힘이 풀려 넘어질 뻔했지만 완전히 넘어지지는 않았고, 마스체라노에게 패스까지 무사히 마친 상황이었다.[16] 특히 칸나바로는 벤치에서 휘슬까지 불며 놀렸고, 옆에 있던 피를로, 퍼디난드, 비디치, 그리고 실드 유나이티드 매니저인 슛 포 러브의 캠(Cam)까지 박장대소했다.[17] 골을 넣은 이후 그의 은퇴 이후 들을 수 없었던 박지성의 응원가인 위송빠레가 팬들의 합창으로 불렸다.[18] 카카의 외모 췤! # 티에리 앙리의 EPL 3대 마법사 13분 27초부터.[19] 서울은 아이콘 매치의 메인 매치가 열리는 날에 강원 원정을 떠난다.[20] 박지성, 베르바토프, 포를란, 오언, 펠라이니, 테베스, 반 데 사르, 퍼디난드, 비디치. 9인으로 가장 많다.[21] 오언, 리세, 마스체라노[22] 드록바, 셰브첸코, 카르발류, 아자르[23] 오언, 세도르프, 칸나바로, 피구, 카르발류, 카카, 아자르.[24] 푸욜, 히바우두, 마스체라노, 피구, 앙리, 투레[25] 피를로, 세도르프, 칸나바로, 피구, 보누치, 포를란, 비디치[26] 델 피에로, 앙리, 칸나바로, 피를로, 보누치, 테베스[27] 히바우두, 카카, 셰브첸코, 보누치, 피를로, 세도르프[28] 앙리, 리세, 투레, 카르발류, 베르바토프[29] 한일 월드컵을 대비한 대한민국 대 잉글랜드의 평가전 차원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로서 월드컵 개막 직전인 2002년 5월 21일 내한하였다. 다만 잉글랜드는 월드컵 조별리그 및 토너먼트를 일본에서 치렀기 때문에 월드컵 당시에는 내한하지 못했다.[30] 퍼디난드는 이후 맨유 소속으로 FC 서울과의 친선전을 치르러 몇 차례 방한했으므로, 22년 만의 방한은 아니다. 참고로 2002 월드컵 참가 당시엔 리즈 유나이티드 소속이었다.[31] 한일 월드컵 이후에도 2007년에 무한도전 앙리 특집으로 방한한 적이 있어서 22년 만에 온 것은 아니다.[32] 2008년 FC 부뇨드코르 소속으로 AFC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여 방한한 적이 있어서, 22년만의 방한은 아니다. 당시 상대팀은 포항 스틸러스.[33] 광저우 헝다 감독으로 있던 시절 AFC 챔피언스 리그 경기를 치르러 방한한 적이 있어서 22년 만에 온 것은 아니다. 또한 2023년 8월에 호나우지뉴, 마르코 마테라치와 함께 방한한 적도 있다. 아이콘 매치 참가자 중 가장 최근에 방한한 케이스.[34] 포를란은 우루과이 대표팀 소속으로 대한민국 대표팀과 한국에서 여러 번 매치했다. 또한 AFC 챔피언스 리그 출전 이력도 있어서, 22년 만에 방한한 것은 아니다.[35] 경기 당일 아침에 선수로 뛰는걸 결정한 앙리와 달리, 박지성은 2주 쯤 전 부터 몸 상태를 끌어올렸다고 한다. 다만 워낙 무릎의 상태가 안좋아서 그런지 그렇게 준비를 했음에도 당일까지도 뛸 수 있을지 걱정했었다.[36] 선수들의 나이로 인한 체력 손실이 원인으로 보인다.[37] 박지성이 투입되기 직전 상대 팀 선수인 반 데 사르가 박지성을 잠깐 안아주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38] 이미 박지성이 들어오기 전에 김남일과 교체되어 들어가 있었으나 박지성이 들어오자 마스체라노와 교체투입 되었다.[39] 직전 시즌인 2023-24 시즌까지 페네르바흐체 SK에서 뛰다가 은퇴한 레오나르도 보누치와 2월에 은퇴한 마루앙 펠라이니 다음으로 최근에 은퇴한 선수다.[40] 굳이 아자르를 위해 변호하자면 실드 팀의 단단한 수비로 돌파할 공간 자체가 없긴 했다. 그래도 기대에 비해 미치지 못한 건 사실.[41] 처음 해당 중계 편성이 확정됐을땐 MBC에서는 이 중계를 TV로밖에 볼 수 없는 쪽으로 가닥이 잡혔는지 편성표에도 NO-On Air 표시가 떴었지만 나중에 합의를 했는지 편성표에서 NO-On Air 표시가 지워졌고 MBC 홈페이지 내 MBC 온에어 한정으로 중계화면이 온라인에도 송출되었다.[42] 원래 휴일이라 영업을 안하는 날이었지만, 이들을 위해 특별히 열었다고 한다.[43] 1970년생. 날짜까지 따지면 반데사르가 10월 29일, 김병지가 5월 12일로 김병지가 가장 많다.[44] 1994년생.[45] 1991년생.[46] 1972년생. 이쪽도 날짜를 따지면 피구가 11월 4일생, 히바우두가 4월 29일생으로 히바우두가 더 많다.[47] 참고로 나이가 두번째로 어린 필드 플레이어는 1987년생의 마루앙 펠라이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박주호이고 두번째로 많은 필드 플레이어는 파비오 칸나바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