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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7:33:50

아카메가 벤다!/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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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나이트레이드3. 제국
3.1. 암살 대상
4. 기타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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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카메가 벤다!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등장인물 문서의 특성상 크고 작은 대량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열람 시 주의 요망.[1]

2. 나이트레이드

3. 제국

3.1. 암살 대상

4. 기타 인물

파일:attachment/보루스/Example11.jpg}}} ||
보루스아내. 에스데스와의 대화로 봐선 현재 부인에게 끈질기게 붙어다니면서 작업을 걸어서 결국 함락시켰다는 모양으로, 스스로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인임을 알고있는 보루스의 버팀목이자 그가 살아가는 이유이다.

하지만 보루스 사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성묘를 하던 중, 슈라와 그가 이끄는 '와일드헌트'의 멤버들에게 보루스의 무덤 앞에서 '''비참하게 끔살당한다.

이렇듯 원작에서 보루스가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던 가족들은 예거즈의 자리를 비집고 들어온 와일드 헌트의 멤버들에게 잔혹하게 살해당하지만, 애니메이션판에선 슈라가 빠르게 퇴장하는 전개로 인해 와일드 헌트가 결성될 타이밍조차 없었기 때문에 원작의 운명을 피하게 된다. 결말까지 무사히 생존하여 혁명이 완수된 제도에서 사람들에게 음식을 나눠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만세
파일:bfhfbtgrer.png}}} ||
왼쪽부터 순서대로 파르, 루나, 에아
* 에아
분홍 머리에 모자를 쓴 순수한 성격의 소녀로, 변경 외지에서 살다가 친구인 파르, 루나와 함께 부모에 의해 노예로 팔려 제도에 왔다. 주인인 바크가 처음에는 잘해줘서 희망찬 제도 생활을 꿈꿨으나 이는 전부 함정이었고, 변태에게 성노리개로 팔려나간다. 따로 팔려나간 파르와 루나가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는 복수를 위하여 어떻게든 살아남기로 결심해, 충실한 성노리개가 되어 귀족의 마음을 사서 외출을 허락받고 몰래 돈을 훔쳐 나이트레이드에게 복수를 의뢰했다. 그리고 복수가 성공한 것을 확인하고선 친구들을 따라가기 위해 길거리에서 독약을 마시고 사망한다. 대로를 지나가는 많은 인파 중 아무도 에아의 시신에 관심을 갖지 않는 씁쓸한 장면으로 끝난다. 죽기 전 유언은 "다시 태어난다면 부디 따뜻한 세상이 되어있기를"이었다.
* 파르
노란 머리에 헤어밴드를 착용한 보이시하고 언동이 거친 소녀로, 변경 외지에서 살다가 에아, 루나와 함께 부모에 의해 노예로 팔려 제도에 왔다가 함정에 빠졌다. 앞서 만약 자신들이 변태에게 팔려간다면 가랑이를 걷어차주겠다고 호언했고 실제로 잡히자마자 저항하였으나 간단하게 제압되었다. 기운 찬 여자애를 조금씩 망가뜨리는 걸 즐기는 변태에게 팔려 다리가 먼저 잘리고, 이후 몸 곳곳이 난도질당하고 이와 손가락이 전부 없어진 채로 일주일 만에 끔살당해 죽었다.
* 루나
남색 머리에 항상 후드를 쓰는 쿨한 독설가 소녀로, 변경 외지에서 살다가 에아, 파르와 함께 부모에 의해 노예로 팔려 제도에 왔다가 함정에 빠졌다. 변태에게 팔려 눈을 찔리고, 이후 능욕을 당하다가 견디다 못해 옥상에서 투신자살했다.

타츠미의 친구들에게 벌어진 것과 같은 일들이 제도에선 비일비재하게 벌어진다는 걸 보여준 이들로, 본작의 세계관이 꿈도 희망도 없다는 걸 다시금 독자들에게 각인시켰다. 비록 나이트레이드가 그녀들의 복수를 해줬을지언정 이미 죽은 이들이 돌아올 일은 없으며, 이러한 비극조차 제도의 어둠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한 탓이다.
애니메이션 결말에서 혁명이 완수된 제도에 축제가 열리자 셋 모두 불꽃놀이를 구경하는 모습으로 깜짝출연한다. 불행한 최후를 맞이한 원작과 달리 희망찬 미래를 맞이하는 정반대의 운명을 걷게 됐는데, 이는 애니메이션의 후반부 스토리 생략이 아이러니하게도 더 많은 비극이 일어나기 전 모든 일의 결착을 짓도록 한 셈이 되었기 때문이다.
애니메이션판은 여러 사정으로 인해 예거즈 스토리가 거진 삭제되고 바로 최종결전으로 진행됐는데, 특별편의 소녀들이 제도에 들어온 시점이 나이트레이드와 예거즈가 한참 대립하던 시점이다. 즉, 애니메이션에선 이들이 원작의 사건을 겪어야 할 시점에 나이트레이드를 위시한 반란군이 제도를 함락시키는데 성공함으로써 비극이 일어나지 않게 된 것이다. 보루스의 가족들과 비슷한 사례. 비록 주요 캐릭터들이 너무 많이 죽어 원작보다 비극적인 면모가 강한 애니메이션이지만, 그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았음을 상징하는 캐릭터들이라고 할 수 있다.


[1] 스포일러 틀이 안 붙어있는 문서도 있어서 무심코 스크롤을 내리다가 낭패를 볼 수 있다.문서 길이로 언제 죽는지 추측할 수 있다카더라.[2] 이로 인한 피해자가 바로 쿠로메다.[3] 이때 아카메는 나젠다로부터 쿠로메가 먹는 약이 위험해 보인다는 말을 들은 상태였다. 쿠로메가 아카메의 존재에 민감하기 때문에 아카메는 자기 자리에 인형을 놓고 기척을 죽인 채 서재로 향한다.[4] 당연히 몰라서가 아니라, 그 포니가 자신의 동료인 포니이냐고 묻는 것이다.[5] 물론 제대로 된 교육을 말하는 게 아니라, 아카메를 암살자로 기르며 이성을 말살시켜 제국의 꼭두각시로 만들지 않은 걸 탓한 것이다.[6] 아카메는 쿠로메의 원수를 처단한 뒤 제국을 배반할 것을 결의하는데, 묘사로 보면 나젠다에게 설득된 직후 이미 배반하기로 정한 것으로 보인다.[7] 이유는 자매, 친구간에 서로 의지하는 것은 암살자로서 도움이 되지 않는다나 뭐라나. 그런데 애니 22화와 62화의 회고를 보면 이들은 결국 인원 부족으로 같은 팀으로 배속되었는데 이때 자매의 합동 콤비가 쩔어줬었다. 결국 할 필요 없는 짓이었다.[8] 다만 만일의 경우 둘이 같이 제국을 등지고 떠날 수도 있다는 위험성을 미리 알았기에, 둘을 따로 떼어놓고 나서 각자 감시할 명목으로 둘을 갈라놓았을 경우도 배제할 수 없다. 두 자매의 실력이야 두말할 나위 없겠지만 그 실력자들이 언젠가 제국에 칼을 들이밀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한다면...[9] 작중 아카메의 싸울 때 말버릇인 "매장한다!"라는 말은 이 때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63화에서도 한 때 자기 자신의 동료였던 암살부대 대원들을 벨 때마다 그 말을 외치면서 싸우기도 했고...[10] 고즈키는 아카메가 굽힌다면 용서해주겠다고 했지만, 아카메는 "매장한다."를 외치고 고즈키와 격전을 벌인다. 머리카락과 발톱을 이용해 공격하지만, 그의 패턴을 아는 아카메에게는 다 파훼당한다. 이후 아카메를 숲 속으로 차넣지만, 나무 위에서 움직이는 아카메를 공격하려다 역으로 공격받고 쓰러진다. 그 때 첫 번째로 베였고, 자신을 절대 죽일 수 없을거라며 아카메를 밀어붙였다. 그러나 자신도 같은 뜻의 동료가 있다며 레오네를 부르는 아카메의 속임수에 넘어가 반대쪽을 보는데, 게다가 이미 있지도 않은 레오네를 향해 방어까지 하느라 칼까지 그 쪽으로 뺀 상태였기에 빈틈을 보였다. 아카메는 이를 보고 재빨리 달려들어 신구 일문자로 고즈키의 허리를 베었다. 이에 아카메가 자신을 쓰러뜨렸음을 알고 마지막 말을 남기며 자신이 가지고 있던 무라사메로 자신을 베면 절대 살아남을 수 없으리라 말했다. 그리고 아카메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무라사메를 승계해 고즈키를 죽였다.[11] 아카메가 목을 쳐 쓰러뜨린 상태였지만 곧 일어나 고즈키에게 전말을 알렸다.[12] 그리고 그 후에 아카메는 나이트레이드의 옷으로 갈아입고 혁명군으로서의 각오를 다진다. 츠쿠시는 아카메의 결의를 위한 제물이 된 셈이다.[13] 아카메는 나젠다로부터 이 사실을 알게 된 후 쿠로메도 동조하고 있음을 확신했다.[14] 참고로 본래 사형이 드물었던 제국이 오네스트 집권 이후 매일 세자리수가 넘어가는 사형을 집행해야 할 정도로 늘어났고 그 모든 사형집행을 잔크가 했다. 제국의 막장상황을 알수 있는 좋은 예. 오네스트가 악당임을 알려주는 사례이기도 하다.[15] 악행이 덮혀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불쌍한 인간, 직업병 때문에 죽은 사람들의 원망이 환청으로 들리기 시작했고, 그때문에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그래서 아카메가 죽였을때 (죽이는 걸로 환청을 없애주어서) 편안해하며 고맙다 라는 유언마저 남겼다. 어떻게보면 그냥 태생이 미치거나 그냥 권력이 있다고 악행을 벌이는 몇몇 제도의 미치광이들보다는 훨씬 동정이 가는 악역이다. 본인은 그저 사형 집행인으로서 명령에 따랐을 뿐이다. 실제로 사형 집행인들이 정신병에 걸리는 사례가 많다.[16] 죽기 전에 살려달라고 애원하지만 소용없자 이제 다 끝났다고 생각해서 적어도 시 하나만 읊고 죽게 해달라고 부탁하지만 그것도 시원하게 씹히고 바로 머리 뚜껑이 따이면서 사망했다.[17] 아카메가 벤다! 제로에서 닥터 스타일리시가 죄수를 공급받는 대가로 암살부대에게 지급한 약과 비슷한 면이 있으나, 두 약의 관계는 확인된 적 없다.[18] 아버지는 레오네에게 자기 만은 살려달라고 했으나 딸이란 인간도 똑같은 쓰레기였던지라 당연히 들을 리 없었다.[19] "지금 살해당하고 있는 문관들은 능력이 뛰어나고 대신에게 저항하는 진심으로 나라를 걱정하는 이들이다. 그런 문관들이야말로 새로운 나라가 되었을 때 필수불가결한 존재다. 장래에 귀중한 인재를 이 이상 잃을 수 없다." 물론 초리도 포함하여 다른 살해당한 문관들까지 포함한 이야기이다.[20] 아카메 왈, 아니, 나는 내 자유의지에 따라 움직여![21] 일부 팬들은 마블 코믹스의 피터 파커/스파이더맨의 양육자였던 벤 삼촌과 비교하기도 한다. 물론 피터의 성장 환경이 에스데스처럼 판타지적이지는 않지만,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환경이었고 어린시절부터 집단 괴롭힘을 당한 피터 파커가 슈퍼히어로인 스파이더맨으로 선을 실천하는 것은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며 피터에게 인간으로써 나아가야 할 올바른 길을 꾸준히 제시해 주었기 때문이다.[22] 성우가 직접 트위터에 밝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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