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헌터 라이즈 (첫 등장) |
1. 개요
아케노시름 인게임 아이콘 | ||
MHRise | MHN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이름 | 아케노시름 / アケノシルム / Aknosom | |
별명 | 산조(傘鳥)[1] | |
분류 | 용반목-조각아목-조룡하목-아케노시름과 | |
종별 | 조룡종 | |
아이콘(MHRise) | 등장 | MHRise, MHRSB |
한 개의 다리로 서는 독특한 모습이 우산처럼 보이는 것이 특징인 조룡.
영역 의식이 강해 자신의 영역을 침범 당하면 날개를 크게 펼치거나 눈알처럼 보이는 독특한 볏을 전개하여 위협한다.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조룡종 몬스터로, 몬스터 헌터 라이즈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두루미에게 익막으로 지지되는 날개와 큰 볏, 깃털이 없는 꼬리를 달아준 모습이다.영역 의식이 강해 자신의 영역을 침범 당하면 날개를 크게 펼치거나 눈알처럼 보이는 독특한 볏을 전개하여 위협한다.
영역 의식이 강하여, 익막과 같은 구조로 되어 있는 머리의 볏을 펼쳐 상대를 위협한다. 공격 시에도 볏을 넓게 펼친 뒤 머리로 지면을 강타해 헌터를 멀리 날려버리거나 볏을 접어 뿔 모양으로 만든 후 끝 부분을 앞세워 돌진하는 등 볏의 모습을 바꿔가며 싸운다. 보통 비행형 조룡종들은 겁이 많은 경향이 있지만 아케노시름은 육식동물들 상대로도 겁먹지 않는다고 하며 패배하긴 하지만 무려 마가이마가도와도 영역다툼이 있다. 마가이마가도vs비룡종 모션을 사용하는지라 리오레우스 급의 공중 기동력을 보여준다.
모티브가 된 요괴는 카라카사. 날개와 머리의 볏이 우산과 같은 모습이며, 머리에 카라카사처럼 외눈 모양 볏이 있다. 머리 뿐만 아니라 위 일러에서 보이듯 날개를 모으면 어깨의 흰색이 커다란 눈의 흰자처럼 보이며[2], 커다란 가장 바깥쪽 익막이 붉은색을 띄어 카라카사가 혀를 내민 모습처럼 보이면서 아주 전형적인 카라카사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실제 두루미처럼 한쪽 발로만 서 있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두루미의 습성과 더불어 카라카사에게 다리 하나와 양팔이 달린 것을 발과 꼬리를 통해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불을 뿜는다는 점에서 산해경의 필방도 연상된다.
이름은 일본어로 붉은색을 뜻하는 아케(朱, 緋)와 독일어로 우산을 뜻하는 시름(Schirm)을 합친 것으로 보인다. 무기 시리즈 이름에는 새벽(暁)이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는데 夜明け(새벽, 요아케)와 엮은 듯 하다.
먹이로는 오르타로스를 비롯한 곤충, 도마뱀, 화약초 등이 있으며, 불을 뿜는 능력은 화약초에서 비롯된 것이다.
2. 특징 및 공략
2.1.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의 대형 몬스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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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루하타타히메는 특수개체가 원종의 마스터 랭크 개체를 대체. |
<colbgcolor=#353535><colcolor=white> 위험도 | ★★ | |
최소 금관 | 746.75 ~ 755.24 | |
최대 금관 | 1052.24 ~ 1060.73 | |
서식지 | 사원 폐허, 한랭 군도, 밀림 |
컷신은 볏과 날개를 접어 우산같은 모습을 한 채 한 발로 뛰어다니는 아케노시름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 잠시 뒤 날개를 펼치고 목을 뻗으며 본래 모습을 드러내고, 볏을 펄럭이며 오르타로스의 둥지에 다가가더니 볏을 넓게 펼친 채 둥지를 강타한다. 혼비백산하여 달아나는 오르타로스들을 잡아먹는 모습이 보여지다 아케노시름이 천천히 화면을 돌아보며 컷신 종료.
마을 퀘스트 3☆의 긴급퀘로 첫 등장.
육질표 | ||||||||
부위 | 참격 | 타격 | 탄 | 불 | 물 | 번개 | 얼음 | 용 |
머리 | 63 | 80 | 50 | 0 | 15 | 10 | 5 | 0 |
우산 | 63 | 50 | 40 | 0 | 0 | 20 | 0 | 0 |
목 | 43 | 43 | 20 | 0 | 15 | 15 | 5 | 0 |
몸통 | 38 | 38 | 20 | 0 | 15 | 10 | 5 | 0 |
날개 | 63 | 50 | 40 | 0 | 20 | 20 | 15 | 0 |
다리 | 36 | 36 | 10 | 0 | 35 | 30 | 25 | 0 |
꼬리 | 43 | 43 | 25 | 0 | 20 | 15 | 10 | 0 |
꼬리 끝 | 36 | 36 | 30 | 0 | 30 | 20 | 5 | 0 |
부위 파괴 | ||||||||
부위 | 부위 파괴 가능 유무 | |||||||
머리(부리) | 부위 파괴 가능 | |||||||
우산(볏) | 부위 파괴 가능 | |||||||
몸통 | X | |||||||
날개 | 부위 파괴 가능 | |||||||
다리 | X | |||||||
꼬리 | 부위 파괴 가능 |
패턴은 돌진, 부리로 찍기, 화염탄, 날개로 후려치기, 전체적으로 판정이 날개 깃털까지 있는지(...) 생각보다 넓어 어차하면 맞을정도로 귀찮음을 유발한다. 표효(소)도 있어 몬스터 헌터 전통의 비룡종의 체험판의 계보를 이어받았다고 하면 쉽다. 하지만 공격면에서 조룡종의 공용 모션을 거의 사용하지 않으며 거의 대부분 패턴이 신규 모션을 사용 한다. 때문에 기존 비행형 조룡종을 생각하고 얕봤다가는 낯선 패턴들에 어어하다 죽을 수 있으니 주의.
돌진은 머리 볏을 앞으로 밀고 돌진하며 유도성이 조금 있어 확실히 피해줘야 하지만 돌진 후 힘빠지듯이 주저눕는지라 처음보다 익숙해진 사람들이 이상하게 더 자주맞는 패턴. 부리로 찍는 패턴은 풍압이 일어나고, 두번찍기도 하므로 밧줄벌레 타다가 연속으로 맞는 경우가 가끔 생긴다.
화염탄은 공중에서 쓸때도 있으나 데미지는 높지 않은 편. 지면에 불길이 살짝 남는것만 주의하면 맞을 일은 드문 편이다.
날개로 후려치기는 전조 자세가 있는데. 한발로 서면서 얼굴을 날개깃으로 가린다. 이후 두번 휩쓰는데 판정이 생각보다 크므로 대비를 해두는게 좋다. 비분노시에는 한번, 분노시에는 두번쓰니 유의. 박자도 살짝 늦는지라 반격기를 사용시 주의가 필요하다. 각각 박자가 다른 두가지 패턴이 존재하므로 모션을 잘 보고 대응해야 한다.
이 신규 패턴들이 심각하게 어렵지는 않고 전반적으로 공격의 선딜레이가 길어 회피가 어려운 편도 아니나, 오히려 그 때문에 엇박이 엄청나게 심하다. 오히려 몬헌경험이 있으면 미묘하게 짜증이 나는 박자. 아예 이동해서 피하는 게 아닌 반격기나 프레임 회피 등을 노릴 경우 타이밍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부지기수로 나오는 편이다.
반면 초반에 만나는 대형 몬스터 중 부위 판정이 많아서(머리,볏,몸통,날개,꼬리,다리) 겹치지 않게 전신에 골고루 데미지를 주면 심심할때 마다 소경직이 일어나기도 하는 몬스터라 이게 어려운 녀석인지 쉬운 녀석인지 구분이 애매한편.
이소네미쿠니, 마가이마가도와 세력 다툼이 존재한다.
세력 다툼 | |
이소네미쿠니 | |
이소네미쿠니가 아케노시름의 부리 찍기를 피하나 이어지는 아케노시름의 섬머솔트를 맞으며 대미지를 입는다. 이소네미쿠니는 바로 자세를 잡고 날고 있는 아케노시름을 땅에 내려꽂은 뒤 머리지느러미를 휘둘러 대미지를 가한다. 자기 주변으로 넓게 퍼지는 수면 가스를 방출하여 돌진해오는 아케노시름을 재우며 세력 다툼 종료. 용 조종 대기 상태가 발생하지 않는 특이한 케이스. | |
상호 피해 / 아케노시름 패배 | |
이소네미쿠니 아종 | |
아케노시름 vs 원종과 동일하게 진행되나 마지막의 수면 가스 방출이 이소네미쿠니 아종의 냉기 폭발로 바뀌며 아케노시름에게 얼음 상태 이상을 부여한다. | |
상호 피해 / 아케노시름 패배 | |
마가이마가도 | |
마가이마가도의 꼬리찍기를 피해 날아오른 아케노시름을 향해 마가이마가도가 뛰어오른다. 공중에서 뒤엉킨 채 실랑이를 벌이면서 몇 번 마가이마가도가 떨어지기도 하지만 귀화 폭발로 다시 공중의 아케노시름을 덮치며, 마가이마가도가 귀화 폭발과 함께 아케노시름을 바닥으로 떨어뜨리며 대미지를 가한다. 이후 아케노시름이 용 조종 대기 상태에 빠진다. | |
아케노시름 패배 |
백룡야행에서는 사격형 몬스터로 등장한다.
집회소 4☆ 퀘스트의 의뢰자가 아이루인데 아케노시름을 보고 우산이 걸어다니는 줄 알고 비 올때도 무서워서 우산도 못 쓴다고.
용 조종 시에도 특유의 엇박자 움직임 때문에 여타 몬스터와 비교해도 조종감이 특이하다. 앞 강공격이 부리로 찍는 공격인데, 부리로 찍은 후 앞 강공격을 한 번 더 발동하면 잠깐 뜸을 들인 후 2번째 부리찍기로 공격한다. 뒤 약공격은 화염탄 발사로 불 피해를 걸 수 있다. 뒤 강공격은 2번 도약하여 몬스터의 후방에서 섬머솔트를 날리고 체공한 뒤, 후속타로 부리 찍기를 날린다. 용 조종 비기는 지상/공중 모두 발동 가능하다. 지상에서 용 조종 비기를 발동하면 그냥 머리깃 돌진 공격만 하지만, 뒤 강공격으로 공중에 뜬 상태에서 용 조종 비기를 발동하면 부리로 내려찍는 공격을 한 후 머리깃 돌진으로 마무리한다. 자칫 한번 말리면 연달아 얻어맞는 느릿한 엇박자 움직임과 연계가 필요한 공격 모션과 비기 때문에 탑승물로의 평가는 썩 좋지 않다.
마스터 랭크에서는 크게 강화된 몬스터 중 하나. 원래 초반몹치고 많았던 엇박자 패턴들이 더 빨라지고 패턴 간 간격이 줄어들었으며, 신패턴들도 꽤나 위협적이다.
날개로 얼굴을 가리는 전조동작 후 섬머솔트를 날리며 뒤로 물러나 브레스로 연계하는 신규 패턴이 있는데, 브레스 자체도 땅에 몇번 튕기다가 장판을 까는지라 성가시지만 섬머솔트의 발동 속도와 대미지가 매우 위협적이다. 헌터의 경고 음성이 출력되는 패턴인데 음성이 끝나기도 전에 섬머솔트를 시전할 만큼 발동이 빠르며 특히 괴이화 개체는 한방에 검사의 체력을 70% 가까이 깎아버리는 똥파워를 자랑하기 때문에 2성이라고 얕보다가 수레타기 십상이다.
컷신에서는 루나가론에게 일방적으로 물어뜯겨 먹이가 되는 등 대우가 꽤나 박하다.
3. 장비 및 소재
3.1. 몬스터 헌터 라이즈 ~ 선브레이크
- 무기
- [ 무기별 외형 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600><table bordercolor=#d7d3c6><table bgcolor=white,#1f2023><table color=#801500> ||
대검 / 태도 쌍검 랜스 / 건랜스 슬래시액스 조충곤
무기는 화속성 무기로 대검, 태도, 쌍검, 랜스, 건랜스, 슬래시액스, 조충곤 7종이 존재한다.
대체적으로 기사 컨셉에 맞춘 서양의 무기 같은 외형을 가지고 있다. 타격 무기&거너 무기는 하나도 없는 게 특이점. 태도는 펜싱용 칼이며 날붙이들은 거의 대부분 롱소드나 아밍 소드와 닮았다. 초반 몬스터지만 의외로 장비 성능이 좋아서 하위, 상위 초반에 거쳐가기도 좋으나 최종 트리 무기로는 다른 무기에 밀리는 경우가 많다. 예외로 아케노시름 소재의 랜스는 깡뎀 210의 명품.
마스터 랭크 무기는 긴 흰예리와 적당한 공격력, 화속성 공격력을 갖고 있다. 슬롯도 있어 전체적으로 무난한 성능을 보여 준다. 랜스인 새벽빛의돌창 실파렌은 무난한 성능도 성능이지만, 다른 무기들이 화속성 무기로 사용하는 용옹룡 파생이 랜스에는 없기 때문에 아케노시름 무기 중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 방어구 (상위)
아케노S | |||||||
슬롯 | 희귀도 | ||||||
190 | 15 | -15 | -5 | 0 | 0 | ×1 ×1 ×5 | 4 |
스킬 | 불속성 공격 강화 4/5 | 납도술 3/3 | 완전 충전 3/3 |
방어구의 경우 하위는 불속성 공격 강화, 납도술, 회복 속도가 뜨고 상위는 회복 속도 대신 완전 충전이 뜬다. 헌터와 동반자 모두 기사 갑주 컨셉이어서 굉장히 멋지다. 아케노시름과 어울리지 않게 서양풍이지만 의외로 종이접기스러운 디자인이 들어가있어 일본풍 느낌도 섞여있다.
닙도술 스킬 덕분에 태도 유저들이 많이 찾는데, 하위는 몸통의 납도술 1레벨이 끝이라서 헌터암, 벨리오 셋도 만들어야 3레벨이 된다. 상위 세트는 풀셋으로 납도술 3레벨이 뜨며, 상위 초반이라면 완전 충전은 조건[4]을 맞추기 힘드니 불속성 무기가 아니라면 풀셋을 쓰기 보다는 아케노S - 아케노S - 헌터S - 바기S - 잉곳S/헌터S 순으로 장착해서 공격 4레벨과 납도술 3레벨을 챙기는 것이 좋다.
- 방어구 (마스터)
아케노X | |||||||
슬롯 | 희귀도 | ||||||
440 | 15 | -15 | -5 | 0 | 0 | ×1 ×2 ×7 | 8 |
스킬 | 납도술 3/3 | 불속성 공격 강화 5/5 | 발도술【기】 3/3 | 완전 충전 3/3 | 회심격【속성】 2/3 |
- 동반자 장비
아케노고양이 / 아케노가루 |
4. 기타
- 위험도 등으로 보면 그냥 평범한 초반 잡몹이지만 브레스, 활공, 체술 각각 다양한 패턴을 가지고 있고 장비도 멋져 꽤 호평이 많은 편이다.
- 이름 때문에 아케노조음, 아케no시름 등의 별명이 있다.
4.1. 지우산 요괴
아케노시름이 시작부터 나오는 지우산 요괴는 몬스터 헌터 라이즈의 집회소 1성 퀘스트로, 집회소 1성 엄선 퀘스트 중에서도 맨 위에 떡하니 있어 막 시작해 멋모르고 기본장비로 잡으러 가는 사람이 은근히 많은데, 얀쿡크등의 가볍게 상대할 수 있는 조룡종 포지션이라 만만하게 보지만 실상은 뉴비절단기다.몬스터 헌터 라이즈에서는 전작인 몬스터 헌터: 월드에서 스토리 진행에 필요한 퀘스트는 임무 퀘스트로만 등장하는 방식에서 퀘스트 진행 방식이 구작의 싱글 플레이 전용인 마을 퀘스트와 다른 플레이어와 멀티 플레이가 가능한 집회소 퀘스트로 나누어진 방식으로 돌아왔는데, 집회소 하위 퀘스트는 1인 플레이 시에도 마을 퀘스트에 비해 체력, 경직치가 많으며, 멀티 플레이로 진행하면 인원 수에 따라 체력, 경직치가 더 늘어나는 구조다.
튜토리얼이 끝나면 우측 상단의 진행 상황 안내가 2개가 나타나는데, 빨간색은 마을 퀘스트 진행 상황을 알려주고, 파란색은 집회소 퀘스트 진행 상황을 알려준다. 여기서 파란색의 집회소 진행 안내를 따라 미노토에게서 집회소 퀘스트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면 바로 퀘스트를 선택해 진행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1성 엄선 퀘스트 중에서도 하필 제일 위에 있는 이 놈을 고르게 되는 것. 히노에를 통해 훈련 퀘스트이자 첫 마을 긴급 퀘스트인 '사냥의 기초를 복습하자'를 진행하면 본격적으로 마을 퀘스트가 시작되는데, 마을 퀘스트는 1성에서 소형 몬스터 토벌과 채집 퀘스트를 진행하다가 2성부터 오사이즈치를 시작으로 대형 몬스터 사냥이 진행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빨리 대형 몬스터를 사냥하고 싶어서 일부러 마을 1성을 미루고 집회소 퀘스트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몬스터 헌터 시리즈에 갓 입문한 사람이 아케노시름을 바로 잡기에는 몬스터의 자체 난이도도 나름대로 높다. 우선 조룡종 특유의 빠른 움직임과 좁은 피격면적이라는 장점은 다 타고났는데 비행형 조룡종이기도 해서 그마저도 잘 맞지 않고, 툭하면 도망치는 졸렬한 AI를 가지고 있어서 때리는것조차 쉽지가 않다. 엇박이 심한 패턴에 머리찍기패턴이 많이 아파서 어어하다가 수레를 타거나, 하도 도망다니는 통에 50분 넘게 못잡고 타임오버로 게임이 터져버리는 경우가 잦다.
거기다가 집회소 ★1 '지우산 요괴'에서 등장하는 아케노시름의 1인 체력이 마을 ★3 '변환의 지우새'에 비해 무려 80% 더 많다. 다른 집회소 1성 몬스터와 비교해 봐도 다른 몬스터들은 체력이 많아봐야 5000 초중반인 데 비해 아케노시름은 체력이 6000 후반대로 하위 단품 마을 퀘스트 중 체력이 제일 높은 고샤하기보다도 500 정도 더 높으며, 같은 집회소 1성 단계의 다른 몬스터들은 패턴이 비교적 단순한 지상형 조룡종과 아수종 몬스터들인지라 체감 난이도도 차이가 난다. 집회소 1성 "그 새"에 대해 알아보자
초반 장비를 들고 간다는 점도 문제인데, 처음 받는 무기인 카무라 무기는 공격력이 고작 50밖에 안 된다. 게임을 조금만 진행하면 만들 수 있는 철 무기, 뼈 무기 등은 공격력이 90 내외로 공격력 차이가 많이 난다. 그러다 보니 대검같이 한방 공격력이 강한 무기가 아니면 한 대 칠 때마다 1자리 숫자씩만 뜨는 참사가 벌어져 사냥 시간도 늘어진다. 거기다가 이런 상황이면 아이템을 하나도 안 들고 갔을 테니 지급품 BOX에 있던 회복약을 다 먹으면 약초를 직접 줏으러 다녀야 해서 사냥이 더욱 늘어진다.
오죽하면 처음 시작부분에 진력이 나서 게임 시작부터 접게되는 경우까지 생기며, 가끔 몬헌 커뮤니티에서 라이즈를 시작한 뉴비들이 집회소 퀘스트로 이놈을 처음 고르고 '뭐 이리 게임이 어렵냐'며 욕을 하면 고인물 유저들이 '또우산 요괴가 또...' 같은 반응을 보일 정도. 이 퀘스트를 클리어만 해도 몬헌에 소질이 있다는 반응이 나오는 것은 덤이다. 이는 22년 1월 PC 버전이 발매되고 나서도 다를 게 없어서, 멋모르고 첫 퀘스트로 초반부 수문장을 찾아온 뉴비들에게 지옥을 보여주는 중이다.
선브레이크 출시 시점에서는 검은띠 방어구와 수호단 무기를 배포하고 있기 때문에 노답 난이도는 아니게 되었으나, 이를 모르고 기본 장비로 퀘스트를 하러 가는 경우는 여전히 많아 악명은 그대로이다.
한마디로 시작부터 접근이 가능한 중간 난이도 퀘스트와 동선 디자인이 낚일수밖에 없도록 이루어진 대참사....라는 비판을 받긴 하지만 개발 문제까진 아닌게 글을 제대로 읽었다면 집회소가 아니라 마을퀘부터 먼저 할수 있게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데다가 튜토리얼 동선대로라면 히노에 바로 앞에서 튜토리얼이 끝나기까지 한다. 다만 이런 튜토리얼들이 으레 그렇듯이 튜토리얼을 빠르게 넘기고 게임을 하고 싶은 뉴비들은 글을 대충 넘기고 위에 표시되는 가이드대로 집회소를 가니 대형몹을 잡는 퀘스트가 있어 이를 하게 되다보니 생기는 문제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