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아키모토 시로
1. 개요
||<table width=100%><table bordercolor=#fff,#1c1d1f><tablebgcolor=#fff,#1c1d1f><(> 내가 요즘 말이야, 죄다 슬로우하게 보이거든!
방금 찌르기도 전혀 빠르지가 않던데! ||
방금 찌르기도 전혀 빠르지가 않던데! ||
휴먼버그대학교 시리즈의 등장인물 아키모토 시로의 작중 행적에 대하여 서술한 문서.
2. 쿄라전쟁
2022년 9월 3일 쿄라전쟁이 발발하던 시점의 영상에서 첫 등장한다. 죠가사키 켄시가 눈독들이고 있던 한구레 조직 버서커(破亜裂火)의 수장 타카죠 렌타로와 함께 죠가사키에게 헤드헌팅을 당해 라이징에 들어간다. 여담으로 아키모토는 이 때 죠가사키를 악마 왕자님이라는 호칭으로 부른다.구질구질하게~ 보스면 멋있게 죽어달라고.
크으윽... 공격하려 해도 빈틈이 없군... 이놈은 뭐냐...
2022년 9월 16일 영상에서 죠가사키에게 현 쿄고쿠구미의 두목 이가라시 유키미츠를 암살하라는 명령을 받고 타카죠와 이가라시를 급습한다. 아키모토는 이가라시를, 타카죠는 호위로 붙어있던 우미세 쇼고를 마킹하며 타카죠가 우미세를 붙잡아두는 동안 아키모토는 그대로 이가라시를 노린다.크으윽... 공격하려 해도 빈틈이 없군... 이놈은 뭐냐...
그렇게 아키모토는 이가라시의 발악까지 막아내며 이가라시의 허벅지에 총알을 적중시켜 그를 끝장내려 시도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전 지원을 받은 이치죠 코메이가 난입한다. 이치죠의 등장으로 아키모토는 이가라시를 끝장내지 못하고 타카죠와 함께 퇴각하여 뒷세계 병원에 맡겨진다.
내가 살면서 이렇게 빡친 적이 별로 없는데... 지금은 너무나도 빡쳐서 머리가 터져버릴 것만 같거든...
누군진 몰라도, 타카죠 씨 원수는... 쿄고쿠구미 새끼들을 싹 다 죽여서 갚을 거라고.
2022년 10월 5일 타카죠의 죽음으로 쿄고쿠구미를 싹 다 죽이겠다는 분노에 찬 살인 예고와 함께 각성한다. 아키모토가 각성하자 이를 본 죠가사키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본부를 나서는데, 사실 죠가사키는 타카죠와 아키모토를 영입할 당시 아키모토의 잠재성을 이미 간파하고 있었기에 이후 타카죠의 죽음이 트리거가 되어 아키모토의 전투력이 대폭 상승할 것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이다.누군진 몰라도, 타카죠 씨 원수는... 쿄고쿠구미 새끼들을 싹 다 죽여서 갚을 거라고.
느려느려느려! 약해약해약해!
크으으윽!
이후 쿄고쿠구미의 사제인 테지마를 매수하여 자작극을 벌인 후 간부나 무투파들을 유인하고, 이후 현장에 코쿠쇼 히데아키와 니카이도 쇼헤이가 등장한다. 코쿠쇼는 고참답게 그동안 쌓아온 내력으로 한눈에 각성으로 강해진 아키모토의 기운을 알아채고 일부러 오버 액션을 취해 니카이도를 돌려보내지만 아키모토는 그런 코쿠쇼를 일방적으로 난자하며 살해해버린다. 크으으윽!
너 말야, 진짜 눈에 거슬리는데 그냥 뒤져주면 안될까!
감히 코쿠쇼 형님을! 네놈을 여기서 죽여주마!!
2022년 11월 5일 쿠가 코테츠와 격돌한다. 아키모토는 이전 개화한 전투력으로 쿠가를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였으나, 도중 쿠가에게 이전 자신이 살해한 코쿠쇼에 대한 고인모독을 시전하여 쿠가가 근성으로 각성하게 되는 트리거를 작동시킨다. 이후 근성으로 각성한 쿠가에게 역전패를 당하며 죽을 위기에 처한다.감히 코쿠쇼 형님을! 네놈을 여기서 죽여주마!!
시노노메의 구조 |
3. 시시오구미 내부항쟁
라이징의 부활에 시시오구미 쿠로사와 파가 도와주겠소. 시노노메군도 언젠가 꼭.
물론 잠깐이지만 도와드리겠습니다~ 나 진짜 강하니까요.
2023년 1월 6일 쿄라전쟁에서 생존한 후 시시오구미 내부항쟁에 개입하여 쿠로사와 코타로와 교섭한다. 갑자기 라이징이 뜬금없이 야쿠자 조직인 시시오구미와 교섭한 이유는 조직 내 마유즈미 파벌에 쿄고쿠구미가 협력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라이징도 이를 구실로 삼아 쿄고쿠구미를 적으로 돌린 쿠로사와 파벌과 협력했던 것. 이후 쿠로사와 파벌 측의 조직원 '닉 야마오카'의 지원을 받고 타츠모토 마사유키와 짧게 격돌한다.물론 잠깐이지만 도와드리겠습니다~ 나 진짜 강하니까요.
아키모토는 악마같은 전투력으로 타츠모토를 농락하면서 인질이 된 아비루 칸타와 무라이 케이까지 한꺼번에 죽이려 시도하지만 이후 타츠모토가 사제들을 안고 바다에 입수하면서 마유즈미 파벌의 전력들을 살해하는 데는 실패한다. 이후에는 별다른 출연이 없는 것으로 보아 시노노메가 타츠모토를 불구로 만든 시점에서 쿄고쿠구미가 발을 뺐기에 시노노메의 판단에 따라 라이징 자체도 해당 항쟁에서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4. 쿄엔전쟁
※본 문단은 전쟁 내 행적 이외에도 전쟁 기간 동안 있었던 모든 행적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무구루마랑 이누카이네~? 자, 누가 맡을래?
아소: 절망이란 이런 말이겠지, 다행이네.
무구루마: 누구든 상관없다. 덤벼라.
2023년 8월 19일 영상 후반부에서 아소 세나, 히다 코테츠로를 뒤이어 우미세 쇼고의 장례식 습격 작전에 참전한다.아소: 절망이란 이런 말이겠지, 다행이네.
무구루마: 누구든 상관없다. 덤벼라.
자, 모리와카! 화려하게 가달라고!!
어라..? 왜 라이징의 바보가 여기 있는거냐고?
지옥으로 Bon Voyage다!!
으으으윽...
아키모토는 우선 본인을 막아서는 무구루마 켄신과 이누카이 요시로를 아소와 히다에게 맞기고 곧바로 타카죠를 죽인 원수 모리와카 토시로에게 덤벼든다. 비록 모리와카가 깨어나면서 그를 힘 들일 필요 없이 죽일 천금같은 기회는 물 건너 갔으나 아키모토는 은인인 타카죠의 원수를 상대하겠다는 일념으로 모리와카와 장렬하게 맞붙는다.어라..? 왜 라이징의 바보가 여기 있는거냐고?
지옥으로 Bon Voyage다!!
으으으윽...
하지만 타카사고 아키오와 센고쿠 카오루가 추가로 지원을 오면서 아군 측 병력이 대부분 줄어든 걸 확인한 아소가 후퇴 명령을 내려 억지로 퇴각한다. 아키모토는 지금이 모리카와를 죽일 절호의 기회라며 쉽사리 빠질 수 없다고 따지지만, 아소가 아키모토의 의견을 묵살하고 히다와 도망칠 준비를 하자 결국 이를 악물고 불만을 토로하며 후퇴한다.[1]
다짜고짜 문을 부수다니 과격하시네~
난 라이징의 아키모토인데, 돈을 받은 이상 저 아줌마를 지켜야해서 말이지.
2023년 8월 30일 영상에서 이쥬인 시게오와 조우한다. 이로써 라이징에서는 코미나토 케이이치와 시노노메 류세이에 이어 3번째로 이쥬인을 만나는 인물이 되었다. 아키모토는 이쥬인이 노리고 있던 타겟의 경호원으로 있었기에[2] 그대로 이쥬인에게 격돌할 의사를 내비친다.난 라이징의 아키모토인데, 돈을 받은 이상 저 아줌마를 지켜야해서 말이지.
오싹한데!! 내가 말야, 요즘 죄다 슬로우하게 보이거든!
방금 찌르기도 전혀 빠르지가 않던데!
이전 시노노메가 이쥬인을 상대로 무력하게 당했던 것과는 달리, 아키모토는 기세 좋게 속도를 앞세워 이쥬인의 공격을 전부 피하고 역공을 넣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키모토는 이전 나이프를 통한 맹공에 이어 그대로 발차기를 날리지만 이쥬인은 오히려 아키모토의 빈틈을 이용해 강력한 펀치를 날린다.방금 찌르기도 전혀 빠르지가 않던데!
당신,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누군지 알 거 같아.
악인들을 때려잡는 고문 소믈리에잖아~?
그렇다. 용무가 없다면 당장 사라져라.
무섭구만~ 그래도 뭐 만족해.
나, 덕분에 더 강해진 거 있지.
이후 아키모토는 유리창에 부딪히며 머리가 깨지지만 멀쩡히 움직일 수는 있었고, 이후 이쥬인의 강함을 직면한 아키모토는 경호 보수가 200만엔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후 그대로 의뢰인과 바로 손절을 치고 떠난다.[3] 그 유명한 고문 소믈리에 이쥬인을 상대로도 전혀 겁을 먹지 않고 당당하게 광기를 내뿜으며 "덕분에 더 강해졌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지금보다 더욱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악인들을 때려잡는 고문 소믈리에잖아~?
그렇다. 용무가 없다면 당장 사라져라.
무섭구만~ 그래도 뭐 만족해.
나, 덕분에 더 강해진 거 있지.
왜 혼자 쳐들어오고 자빠졌대?
시노노메: 무모하다는 이럴 때 쓰는 말이지.
콘도: Hard Mistake!
2023년 9월 25일 시노노메를 포함한 라이징 전원이 모여있는 건물에 혼자 쳐들어온 콘도 신페이타와 격돌한다. 해당 장소는 콘도가 라이징이 집합 여부에 대한 사실은 전혀 모른 채 그저 우연히 순찰을 돌다 쳐들어간 장소이며, 절대 사전에 라이징의 존재를 파악하고 습격한 것이 아니다.시노노메: 무모하다는 이럴 때 쓰는 말이지.
콘도: Hard Mistake!
자신들의 본거지에 뜬금없이 단신으로 쳐들어온 콘도를 본 아키모토는 우선 조직원들을 시켜 콘도를 제압하려 시도했으나, 생각보다 의외로 잘 버티는 콘도를 보고 시노노메와 함께 직접 콘도를 상대한다. 콘도는 시노노메와 아키모토의 맹공을 버텨내며 탈출에 성공하고, 이 과정에서 시노노메가 콘도를 추격하며 아키모토와 시노노메가 떨어진다.
이노우에: 시노노메, 얼굴이 죽을 상인데 그래. 오늘 죽을 놈의 얼굴이야.
시노노메: 이노우에, 라이징이 비약할 발판이나 되어라.
이후 시노노메는 그대로 이노우에 츠무기와 격돌하게 되면서 곧바로 복귀하지 못하게 되었고, 이후 그대로 이노우에와의 혈전 끝에 죽을 위기에 처한다.시노노메: 이노우에, 라이징이 비약할 발판이나 되어라.
고릴라 자식... 죽어버려라...
으오옷! 시노노메 쨩!! 이 새끼가!
하지만 2023년 9월 30일 시노노메가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여긴 아키모토는 기적적으로 이노우에와의 싸움으로 죽음을 앞둔 시노노메를 발견, 체력이 소진된 이노우에가 시노노메를 끝장내지 못하고 후퇴하면서 시노노메를 구해낸다. 이로써 시노노메와 아키모토는 서로가 서로의 목숨을 한 번씩 연명시켜주게 되었다.으오옷! 시노노메 쨩!! 이 새끼가!
아야츠지, 라이징은 이 일대에서 모습을 감춘다.
아키모토 군, 진짜냐고?
어, 괴롭지만 진짜야...
마지막으로 그 물건만 회수하자.
2023년 10월 13일 이전 이노우에와의 싸움에서 생사의 고비를 넘긴 시노노메의 병문안을 온다. 아키모토는 수장인 시노노메가 걸레짝이 된 마당에, 부장인 자신의 역량으로도 도저히 상황을 바꿀 수 없다 판단하여 아야츠지 마사시에게 라이징의 무기한 잠적을 지시한다.아키모토 군, 진짜냐고?
어, 괴롭지만 진짜야...
마지막으로 그 물건만 회수하자.
겨우 만났다네~
(칫.. 귀찮은 놈이 와버렸구만...)
이사가 한창입니다만, 뭔가 볼일이라도 있으신지요~?
이후 아키모토는 부둣가 창고에서 마약을 챙겨 잠적할 준비를 끝마친다. 모든 증거를 인멸하고 아키모토가 그대로 자리를 뜰 준비를 하려는 그 때... 갑자기 아키모토의 앞에 귀찮은 상대(강자)로 보이는 누군가가 나타난다.(칫.. 귀찮은 놈이 와버렸구만...)
이사가 한창입니다만, 뭔가 볼일이라도 있으신지요~?
겨우 제대로 들어갔네~
크으윽!?
아키모토는 마약을 든 조직원을 우선적으로 도주시킨 후 그대로 이부와 격돌하지만 이부의 역량은 상당하여 아키모토를 고전시킨다. 하지만 강자를 만날수록 실시간으로 성장하는 아키모토답게 이부를 몰아붙이며 승기를 잡으려는 찰나, 이부가 아키모토의 발을 묶은 후 그대로 안면에 니킥을 꽂아 승기를 가져오면서 아키모토는 그대로 시노노메와 같이 과장해서 말하면 죽을 위기에 처한다.크으윽!?
아야츠지: 여~ 아키모토 군. 상남자가 되어버린 거냐고.
하지만 시노노메와 같이 당하려는 와중에 이전 먼저 도주한 조직원이 아야츠지를 비롯한 증원을 제시간에 데리고 오며 이부를 퇴각시킨다. 이후 아야츠지는 아키모토에게 괜찮냐는 말과 함께 아키모토 본인의 상태를 살폈고, 이부에게서 생존한 아키모토는 미소를 지으며 "욱신거린다"고 답한다.역시 강한 녀석과 싸우면 재밌단 말이지! 이부 하야토... 터무니없이 강했어. 하지만 덕분에 더 강해졌다고...!
이부가 퇴각한 후 아키모토는 이부에게 "터무니없이 강했다"는 평을 남긴 후 오랜만에 광기를 제대로 내뿜는다. 자신보다 윗급의 상대에게 된통 당했음에도 광기를 내뿜는 모습이 이전 이노우에와의 싸움에서 의지를 불태우며 강인함을 내비친 시노노메의 모습을 연상케한다.라이징은 이제부터다. 두고 보라고, 극도 놈들.
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라이징은
주변 거리로부터 완벽하게 물러나게 되었다.
하지만 녀석들의 눈빛은 전혀 죽지 않았다.
그렇게 라이징은 또 다시 힘을 불려간다...
<사코 야마토(내래이션)>
그렇게 아키모토는 이전보다도 더한 광기를 내뿜으며 전보다도 더욱 전투력이 증가한 듯한 묘사를 계속해서 내비친다. 당장 사코 야마토의 나래이션에서도 라이징의 눈빛은 아직 죽지 않았다는 말을 남겼고 아가츠마 쿄야 역시 이 상황을 파악했는지 불리해진 그들을 비웃지만, 확실하게 전투광의 면모를 갖춰가는 아키모토의 모습으로 미루어볼 때 향후 아키모토를 끝장내지 않은 시시오구미에게 상당한 난적이 될 듯하다.이번 사건으로 인하여 라이징은
주변 거리로부터 완벽하게 물러나게 되었다.
하지만 녀석들의 눈빛은 전혀 죽지 않았다.
그렇게 라이징은 또 다시 힘을 불려간다...
<사코 야마토(내래이션)>
5. 2024년
2024년 2월 17일에는 짧게 언급되고 등장하지는 않았다. 그도 그럴것이 해당 에피소드는 시노노메 류세이와 모리와카 토시로가 비밀리에 만나 협상을 시도했기에, 자신의 은인인 타카죠를 죽인 모리와카가 아키모토와 조우했다면 아키모토가 눈이 돌아가 덤벼들었을 것은 불 보듯 뻔했기 때문이다.이후 이를 의식하듯 하나자와 이오리가 사코 야마토와 함께 현재 거의 재건을 완료하고 있다는 라이징의 근황을 무구루마 켄신과 쿠가 코테츠에게 설명하면서 재건이 끝나고 새 조직원들을 모아 완전한 부활을 이룰 경우 쿄고쿠구미에도 언젠가는 위협이 될 것임을 간접적으로 암시하였다. 이에 응하듯 무구루마가 "더 힘을 키우기 전에 궤멸시켜야겠다"는 말을 남긴 것은 덤.
이후 조직으로 돌아와 시노노메와 어느 정도 재건에는 성공했으니 타 조직의 강자들을 스카웃할 목적으로 주제를 돌리는데, 우선 라이징은 시노노메의 언급에 따라 쿄시시 연합과 우라칸, 매드 카르텔과의 삼파전에는 끼어들지 않는 것이 확정되었다. 시노노메의 말에 따르면 현재 라이징은 재건은 얼추 끝났으니 최대한 조직원들을 모으는 것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노오 역시 관서에서 이름을 날린 강자인 만큼, 순순히 시노노메의 영입을 수락하지는 않는다. 이후 원래대로라면 죠가사키가 상대에게 무력 행사를 통해 더한 광기로 상대를 억눌렀던 것과 같이 시노노메도 똑같은 행위를 할 차례가 온 찰나, 갑자기 시부야 다이치, 마부치 하루토가 습격을 하면서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해당 싸움에서는 죠가사키가 그랬던 것처럼 수장의 강함을 최대한 부각시켜야 했기에 시노노메가 시부야를 상대하고, 아키모토는 시노노메가 결투에 집중할 수 있게 마부치의 발목을 잡아두며 시간을 끈다. 아키모토의 정성이 통했는지 세노오는 시노노메의 강인함에 감탄하며 라이징에 입단할 것을 수락하고, 이후 복귀하는 와중 곧 관동을 뒤흔들겠다는 의미심장한 대사를 남기며 영상은 종료되었다.
카나가와현의 거물, 사나다 료스케 |
시노노메: 사나다, 라이징 밑으로 들어와라.
사나다: 네가 죽기 전에 키스하게 해 주라...
이런~ 일이 이렇게 되어 버리나~?
2024년 8월 2일 영상에서는 이전에 계획했던 대로 가이아의 사나다 료스케를 영입하러 간다. 해당 영상에서도 아키모토 본인이 등장하여 내레이션을 맞는 것으로 보아 앞으로 라이징의 서사는 아키모토가 레귤러가 되어 풀어나갈 것으로 보인다.사나다: 네가 죽기 전에 키스하게 해 주라...
이런~ 일이 이렇게 되어 버리나~?
우선 사나다를 만나러 가기 전 아지트에서 시노노메와 본인을 포함한 현재 라이징의 간부 아야츠지와 카이도, 그리고 최근 영입된 세노오 전원을 소집해 저번과 마찬가지로 회의를 열어 현재 관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 전쟁으로 인해 혼란한 상태)을 가볍게 체크한 뒤, 이전 후보로 점찍어두었던 사나다를 영입할 것을 선언한다.
이번에도 시노노메와 아키모토는 고정으로 출발하고, 이번에 새로 입단한 세노오가 추가로 동원되면서 이번에도 약속 시간에 맞춰 가이아의 아지트에 도착한다. 시노노메는 사나다에게 영입을 제안하지만 이번엔 아예 거절한다는 말도 없이 영입을 거절당하고, 오히려 때마침 사나다를 배신한 건으로 추궁당하고 있던 가이아의 산하 '키나코'의 수장 요시키(吉木)와 그 일당이 신임을 되찾고자 라이징 3인방에게 맞선다.
우선 요시키와 그 일당은 세노오와 아키모토 본인이 맡아 세노오는 잡졸들을, 아키모토는 요시키를 상대한다. 예상대로 요시키와 그 일당들은 세노오와 아키모토의 무력에 금방 쓰러져나가고, 그렇게 수장인 시노노메가 순차적으로 영입하려는 대상인 사나다에게 결투를 신청하지만 이전 이치고와의 전투로 상당한 강함이 드러난 사나다답게 시노노메의 공격을 전부 피하고 가지고 노는 수준으로 시노노메를 농락한다.
이쯤 되면 알았겠지. 네 놈들과 손을 잡는 일은 없어.
무른 생각을 다시 정리하도록 해.
시노노메 쨩, 오늘은 인사하는 정도로 해둘까?
(확실히 말로 설득할 수 있지는 않을 것 같았다.
그렇기에 이런 살인극도 더 이상 필요없겠지.)
<아키모토(내래이션)>
그렇게 대결이 시작되었으나 오히려 된통 당한 쪽은 시노노메였기에, 시노노메는 자신을 은은하게 조롱하는 사나다에 대한 분노 + 강자에 대한 욕심으로 판단력이 흐려진다. 이후 가이아의 No.2인 야가미 마사토라가 시노노메를 발길질로 제지하며 영입을 확실히 거절하자, 현재 판단력이 다소 흐려진 시노노메를 대신하여 아키모토 본인이 부장의 역량으로 해당 제안을 수락하고 가이아에서 벗어난다.무른 생각을 다시 정리하도록 해.
시노노메 쨩, 오늘은 인사하는 정도로 해둘까?
(확실히 말로 설득할 수 있지는 않을 것 같았다.
그렇기에 이런 살인극도 더 이상 필요없겠지.)
<아키모토(내래이션)>
다음을 기약하며... |
세노오: 느그들은 뭐 사람 모을 때마다 피투성이 되뿌는 법칙이라도 있는기고?
시노노메: 주먹다짐한 뒤엔 동료가 된다. 그게 남자니까.
이 분, 생긴 건 이래도 머릿속은 소년만화거든요~
(가이야의 사나다 료스케... 그 녀석하고는 뜻이 안 맞네~ 상당히 빡세지겠어.)
이후 가이아에서 퇴각한 후 어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하며 세 사람은 소득 없이 조직으로 복귀하려는 와중, 이제 막 라이징의 조직원으로써 습격을 나선 세노오는 돌아가는 길에 항상 영입하러 갈 때마다 피투성이가 되는 거냐라는 말로 씁슬한 웃음을 자아낸다. 매사 진지한 시노노메의 대답을 아키모토가 【생긴 건 이래도 머릿속은 소년만화】라는 센스있는 답변으로 해석해주는 것이 백미.시노노메: 주먹다짐한 뒤엔 동료가 된다. 그게 남자니까.
이 분, 생긴 건 이래도 머릿속은 소년만화거든요~
(가이야의 사나다 료스케... 그 녀석하고는 뜻이 안 맞네~ 상당히 빡세지겠어.)
라이징을 얕보는 바보는 지옥으로 Bon voyage~
죽고 싶지 않으면 달려서 도망치라고...
2024년 8월 10일 영상 프롤로그에서 갑자기 세계관 최강자인 우류 타츠오미와 살기를 내뿜으며 대면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마 해당 에피소드에서 전직 최강에 암살자라고 불리는 츠루기 시노부를 영입한다는 예고가 뜬 만큼 그 과정에서 무언가 잘못되어 우류와 엮이게 된 모양이다.죽고 싶지 않으면 달려서 도망치라고...
우선 사건의 발단은 카이도 토모노리의 제안으로 시작된다. 카이도는 현재 조직원들을 모으는 데 열중인 시노노메와 아키모토에게 강력한 조직원이랍씨고 세계관 최강자에 비견되는 츠루기 시노부를 영입하자고 제안했고, 아키모토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했지만 현재 오니기리 가게를 운영한다는 사실과 더불어 우선 한번 가 보자는 시노노메의 제안에 따라 이를 수락한다.
이후 아키모토는 츠루기의 강함과 명성과는 별개로 순수하게 오니기리의 맛에 매료되어 츠루기의 단골손님이 되고, 마침 츠루기의 가게에 사람이 붐비는 추세가 아니였기에 그 과정에서 이런저런 얘기도 나눈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츠루기의 가게에 평소처럼 방문한 어느 날 아키모토는 츠루기에게 저녁 식사를 제안한다.
그렇게 아키모토는 츠루기와의 저녁 식사에서 우선 자신은 한구레 조직 라이징의 부장이라는 사실과 본래 츠루기에게 접근한 목적(영입)을 밝히며 진심어린 사과를 건네고, 이후 츠루기 역시 그런 아키모토의 솔직함에 마음을 열고 두 사람은 제법 죽이 잘 맞는지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게 된다. 여담으로 츠루기는 우류 이외에 이렇게 대화를 나눴던 사람은 처음이라고 독백한다.
에... 그런가.. 내 입으로는 절대 말 못하겠는데...
무슨 일이든 간에 추구해나가는 녀석은 대단하다고!!
나는 츠루 쨩을 친구라고 생각해!! 츠루 쨩은 어때!?
그렇게 서로의 인생사 및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던 중, 아키모토는 자신이 전투자기는 하지만 츠루기의 강함과 명성 뿐만 아니라 순수하게 오니기리에 열정을 쏟는 그 모습을 존경한다고 털어놓는다. 그렇게 시류 이래 진심을 털어놓게 된 츠루기는 아키모토의 발언에 감화되었고, 아키모토의 순수하게 츠루기를 친구로 생각하는데 어떻냐는 말에 서툴지만 "에.. 친구...지."라는 말로 진심을 표한다.무슨 일이든 간에 추구해나가는 녀석은 대단하다고!!
나는 츠루 쨩을 친구라고 생각해!! 츠루 쨩은 어때!?
이후 그렇게 츠루기와 술잔을 부딪히며 이런저런 얘기를 이어가던 중, 츠루기는 아키모토의 제안으로 전직 최강의 암살자로 활동했던 그 우류 타츠오미를 소개시켜준다. 앞서 프롤로그에서 우류와 대면한 건 이 때문. 물론 아키모토가 한구레라는 사실을 밝히자 우류는 아키모토를 내쫓으려고 시도하지만, 아키모토는 이를 기회삼아 된통 당할 각오를 하고 그 우류와 짧게 합을 주고받는다.
카이도: 다음 스카우트 후보 말인데, 그 시류는 어때?
카이도... 스케일이 큰 건 좋지만 그건 무리라고.
시노노메: 만나보지 않으면 또 모르지.
이후 결과적으로 아키모토가 우류에게 격파당하며 츠루기의 부축을 받는것으로 그 우류와의 대면은 종료되었고, 이후 조직에 돌아가자 카이도는 전후 상황을 모르는지 다음에는 우류 타츠오미를 영입하자고 제안한다. 옆에서 만나보지 않으면 모른다며 카이도의 의견을 거드는 시노노메는 덤.카이도... 스케일이 큰 건 좋지만 그건 무리라고.
시노노메: 만나보지 않으면 또 모르지.
여담으로 해당 에피소드에서 아키모토는 비록 본래의 목적(영입)과는 거리가 멀어졌지만, 세계관 최강자인 츠루기와 친구가 된 점과 또다른 최강자인 우류를 상대로 합을 주고받으며 전투력을 성장시키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았기에 아키모토 입장에서는 나름대로 이득이 있었던 회차로도 볼 수 있었다.
[1] 사실 이 상황에서는 무구루마, 모리와카, 이누카이 중 어느 하나 죽이지 못한 상황에서 센고쿠와 타카사고가 지원을 들어왔기에 아소가 현명한 판단을 내린 것이 맞다. 만일 후퇴하지 않았다면 3 대 5로 잡졸도 없는 불리한 싸움을 해야했기에 오히려 이 상황에서 더 싸우자고 주장한 아키모토가 복수에 눈이 멀어 어리석은 판단을 한 것이다.[2] 나중에 아키모토가 "이런 녀석이 올 정도라니... 엄청 나쁜 짓을 하고 있었잖아. 라이징은 손 뗀다." 라고 언급하는 걸 보면 타겟이 하던 일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른 채 경호를 하던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보수는 월 200만엔.[3] 여담으로 아키모토가 의뢰인에게 내뱉은 "저런 괴물이 쳐들어올 정도면 너도 어지간한 쓰레기인 것 같다"라는 대사가 백미이다.[4] 장례식은 물론 시신도 회수하기 힘든 한구레를 묘까지 만들어준 모습이 굉장히 인상깊다.[5] 먼저 카이엔을 영입하러 갔을 때처럼 약속 시간에 딱 맞춰서 아지트에 도착했다는 점, 영입을 위해 돈가방을 제시하지만 이번엔 시노노메가 비서 역할이 아닌 대표 역할을 맡았다는 점, 영입 대상이 라이징의 명성은 알고 있으나 순순히 수락하지 않고 실력 행사를 하려 했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