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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산공업고등학교 야구부 (Ansan Technical High School) | |
| 창단 | 2000년 11월 17일 |
| 소속 리그 | 경기권 |
| 감독 | 송원국 |
| 우승 기록[1] | 0회 |
| 홈페이지 | |
| 대회 | 우승 | 준우승 | 4강 |
| 대통령배 | - | - | 1회(2022) |
| 청룡기 | - | - | 2회(2006, 2017) |
| 황금사자기 | - | - | 1회(2005) |
| 봉황대기 | - | - | 1회(2006) |
| 이마트배 | - | - | 1회(2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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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소재의 고교 야구단. 2000년 창단했다.
2. 연혁
2000년 11월에 경기 지역의 선수들을 모아 창단한 것이 시초였다. 처음에는 신생팀이라 선수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2002년 청룡기 8강에 들면서 지역의 인식이 조금은 달라졌다. 그러나 그 주역이었던 구본원은 고려대 입학예정자 신분으로 고려대 숙소에서 훈련하다가 선배들의 구타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일이 있었다.#[2] 2003년에는 서울고에서 이성덕이라는 선수가 전학했는데 당시에 경기 출전 기록이 전혀 없었지만 훗날 배우 이태성으로 이름을 알리면서 야구선수 이력이 화제를 모았다.[3]| 김광현 |
이대로면 정말 쓸 거 하나 없는 고교 야구부가 되었겠지만, 이 팀에게도 전성기가 찾아왔다. 바로 안산에서 자란 떡집 아들 김광현이 안산공고에 진학한 것이다. 이은승 감독[4]의 필사적인 설득과 집을 떠나서 야구하기 싫었던[5]
김광현이 고교 1학년이던 2004년 인천 지역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인 미추홀기 우승, 그리고 2005년 김광현이 고교 2학년일 때, 당시 우승후보였던 인천고를 격침시키면서 황금사자기 4강까지 올라갔다. 특히 이 황금사자기가 결승 진출의 최적기였는데, 4강 상대가 비교적 만만했던 성남서고였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성남서고 입장에서도 타선이 약한 안산공고는 만만한 상대였고, 결국 투수전 끝에 9회말 낫아웃으로 출루시킨 주자가 끝내기 주자가 되면서 안산공고는 0-1 분패를 하고 만다.
김광현이 3학년이던 해인 2006년, 청룡기에서 안산공고는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김광현은 꽤나 무리했다. 특히 16강 전주고와의 경기가 연장 15회 서스펜디드 게임이 되는 바람에 이틀간 226개의 공을 던지는 등, 혹사 당했다. 다만 당시 감독이던 이은승 감독은 여기서 다른 지도자들과 다른 선택을 했다. 특히 김광현과 동갑내기인 정영일의 사례와 비교한다면 현명한 선택을 했는데, 청룡기 4강전에서 김광현을 등판시키지 않았다. 체육특기자 자격이 주어지는 8강에 들어가 다른 선수들의 진학이 비교적 수월하게 되자 더는 무리시키지 않은 것이었다. 같은 선택은 봉황대기에서도 반복되었고, 봉황대기 4강에 올랐던 안산공고는 그렇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그리고 팀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김광현이 졸업하면서 안산공고는 그냥 평범한 팀 1로 남았다. 지역 예선 통과조차 쉽지 않았고[6] 주말리그 체제 도입 후에도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었다. 2014년 봉황대기에서 8강에 오른 것이 김광현 시대 이후 최초의 8강 진출이다.
2017년 황금사자기에서 약 3년 만에 전국대회 8강에 올랐으나 광주동성고에 막혀 4강 진출이 좌절되었다. 이어진 청룡기에서는 8강전에서 포철고를 꺾고 김광현 시대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전국대회 4강에 진출했으나 배명고[7]에 2-7로 패하며 결승 진출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2018년 황금사자기에서는 투구 수 제한 강화의 첫 희생양(?)이 되었다. 에이스 전용주가 18일 열린 충훈고와의 1회전에서 80구를 던지는 바람에 76개 이상 투구 시 4일을 쉬어야 한다는 규정에 따라 21일 덕수고와의 2회전에 등판하지 못하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2019년 청룡기에서는 1회전에서 울산공고한테 2:7로 패하며 탈락했다.이후 협회장기 대회에서도 출전했으나 또 1회전에서 서울디자인고한테 패하며 탈락했다. 그러나 봉황대기 1회전에서 북일고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다. 하지만 32강전에서 부산고한테 0:10 6회 콜드패로 탈락했다. 사족으로, 이 해에 감독이던 홍상욱이 7월에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있었다. #[8] 이후 감독 자리는 손명기 코치가 임시로 지휘봉을 잡았고 안산공고 측은 다급하게 감독 모집 공고를 낸 끝에 송원국이 정식으로 부임했다.
2020년 청룡기에서는 32강전에서 동산고를 6:5로 꺾고 16강에 진출하였다. 16강전에서 공주고마저 6:1로 꺾고 8강에 진출하였다. 8강 상대는 광주동성고이다. 그러나 광주동성고한테 1:7로 패하며 탈락했다.
2022년 이마트배에서는 16강전에서 대구상원고를 2:0로 꺾고 8강에 진출하였다. 8강에서 부산고마저 제압하며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더블 에이스 홍은성과 박일훈이 투구수 제한에 걸렸지만 하상욱이 부상 투혼을 선보이며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장충고한테 패하며 탈락했다.
2022년 대통령배에서는 32강전에서 전년도 대통령배에서 8강까지 갔던 강릉고를 10:9로 꺾는 이변을 일으키며 16강에 진출하였다.16강에선 세광고를 9:4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덕수고와 맞붙어 10:2 콜드게임승을 거두고 5년 만에 전국대회 4강에 진출했다. 한 시즌 두 차례 전국대회 4강에 오른 것은 김광현 시대인 2006년 이후 16년 만이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대전고를 상대로 4:18로 대패하며 대통령배 첫 4강 기록에 만족해야했다.
3. 출신 선수[9]
| 출신 선수 | |||
| 이름 | 포지션 | 프로입단 | 경력 |
| 이우선 | 투수 | 2009년 신고선수 | 성균관대-상무(2007~2008)-삼성(2009~2014) |
| 정종민 | 투수 | 2004년 2차 4라운드 | 한화(2004~2018)-SK(2018~2019) |
| 이성덕[10] | 투수 | ||
| 김광현 | 투수 | 2007년 1차 지명 | SK(2007~2019)-STL(2020~2021)-SSG(2022~) |
| 김상준 | 외야수 | 2007년 2차 5라운드 | 삼성(2007) |
| 박정훈 | 포수 | 2021년 신고선수 | 인하대-삼성(2013) |
| 박찬도 | 외야수 | 2012년 신고선수 | 중앙대-삼성(2012~2020) |
| 강한울 | 내야수 | 2014년 2차 1라운드 | 원광대-KIA(2014~2016)-삼성(2017~) |
| 홍창기 | 외야수 | 2016년 2차 3라운드 | 건국대-LG(2016~) |
| 전종훈 | 투수 | 2015년 신고선수 | SK(2015~2019) |
| 김민재 | 외야수 | 2016년 2차 6라운드 | SK/SSG(2016~2022) |
| 김호준 | 투수 | 2018년 육성선수 | 파주 챌린저스(2017)-두산(2018~) |
| 김도규 | 투수 | 2018년 2차 3라운드 | 롯데(2018~) |
| 정철원 | 투수 | 2018년 2차 2라운드 | 두산(2018~) |
| 전용주 | 투수 | 2019년 1차지명 | KT(2019~) |
| 오현석 | 내야수 | 2021년 2차 3라운드 | 삼성(2021~) |
| 김용완 | 내야수 | 2022년 2차 10라운드 | 롯데(2022)-KIA(2023) |
| 박일훈 | 투수 | 2023년 8라운드 | KIA(2023) |
[1] 4대 메이저 + 협회장기[2] 고려대는 고교야구 선수라면 누구나 선망하는 학교지만 그 이면에는 강한 팀군기와 규율, 구타 등으로 인해 타 대학 진학을 선택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3] 그 과정에서 소속사가 청소년대표 드립을 치는 바람에 야구팬들에게 눈총을 샀지만.[4] 전 빙그레 - 한화 투수, 한때 2군에서만 통산 100승을 기록했다는 말이 있었지만, 부여 외산중 감독이던 2016년 횡령 혐의로 구속되었고 외산중 야구부는 등록 유보 상태가 되었다.[5] 근데 어차피 안산공고에 가서도 기숙사에서 살았다고 한다.도대체 왜 간거지[6] 2007년부터 2010년까지 4년 동안 전국대회에서 1승도 거두지 못했다. 치른 경기 수도 고작 3~4경기 뿐이었다.[7] 이 대회에서 배명고는 창단 후 첫 청룡기를 품에 안았다.[8] 학부모들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다.[9] 나무위키 등록 선수만... 졸업 연도 순.[10] 정종민과 동기. 고3 때 서울고에서 전학했으며 공식 경기 출전 기록은 없었다. 야구를 그만 둔 이유가 부상 때문이었다고 주장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