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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나나리보 Antananarivo, Tananarive | |||||
<colbgcolor=#FC3D32> 국가 | [[마다가스카르| ]][[틀:국기| ]][[틀:국기| ]] | ||||
지역 | 아날라망가 | ||||
면적 | 86.4km2 | ||||
시간대 | UTC+3 | ||||
인구 | 3,368,585명[1] |
안타나나리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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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Antananarivo마다가스카르의 수도이자 최대 도시. 마다가스카르섬의 정중앙 고원지대(해발 1276m)에 자리하고 있다. 인구는 3,368,585명(2020년 기준). 프랑스령 시대에는 타나나리브(Tananarive)라고 불렸다. 줄여서 타나(Tana)라고 불리기도 한다.
1000의 도시라는 뜻이다. 1000명의 군인들의 행렬을 반영한 것이다.
2. 상세
17세기 초에 메리나 왕국의 안드리안자카 왕이 건설했다. 메리나 왕국 시대부터 수도였으며 1895년 프랑스에 점령된 후에도 프랑스령 말라가시의 식민 수도로 기능했다. 피지배국의 고도(古都)임에도 식민지의 행정 중심으로 선택된 몇 안 되는 사례.[2]기후는 아열대 고원기후(Cwb)에 속한다. 겨울(6, 7월)은 온난건조하고, 여름(12, 1월)은 따뜻하고 비가 많은 편.
원래는 대한민국 대사관이 없었으나 2016년 7월 5일 안타나나리보 주재 대사관 개관식을 가졌다.# 한 때 마다가스카르가 친북 노선을 걷던 시절에는 북한 대사관도 있었으나 2002년 철수하였다. 시내에 한국 식당이 3곳 있으며 교민이 100여명 거주한다.
비는 11월에서 4월에 집중된다. 쾨펜의 기후 구분에 따르면 아열대 고원기후(Cwb)로 비슷한 지역은 네팔의 카트만두,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등이 있다. 평균 기온은 15.6~22.1도 정도이다.
여담으로 러쉬는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안타나리보 오일의 지속가능한 농업을 지원하기에 그 이름을 딴 제품을 갖고있다.
3. 관광
- 여왕궁 (Rova of Antananarivo)
'로바'는 메리나 왕국의 안드리아나(귀족) 계층이 마다가스카르 섬 중부 고원에 지은 요새화된 궁전을 말한다.[3] 안타나나리보 로바는 프랑스 식민통치 이전 메리나 왕국의 군주들이 거주했던 궁전으로 메리나 왕국 군주들중 여왕이 많아서 여왕궁으로 불린다.
1995년 11월 6일 대화재로 거의 모든 건물들이 파괴되는 참사를 겪었으나 이후 재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
- 안다피아바라트라 궁 (Andafiavaratra Palace)
메리나 왕국 시대의 총리관저.
- 안도할로 광장 (Andohalo plaza)
메리나 왕국 시대에 왕이 신민들에게 연설하던 곳이다.
- 대통령궁 (Ambohitsorohitra Palace)
프랑스 통치 시절 총독관저로, 독립 이후 '암보히초로히트라 궁전'으로 이름이 바뀌며 대통령궁이 되었다. 집무실이 아닌 대통령이 거주하는 관저는 안타나나리보 남쪽 15km 떨어진 Iavoloha Palace이며, 여왕궁을 본떠 지은 건물이다. 1970년대 디디에 라치라카 치하의 친북정권시기 북한에서 무상으로 지어줬다.
- 안타나나리보 대학
1958년 개교했다.
- 소아라노 역(Soarano station)
과거 이곳에 열차가 정차했고 철도역으로 기능했으나, 현재는 폐역되어 문화 공간으로 쓰인다.
- 아노시 인공호 (Lake Anosy)
- 침바자자 동식물원 (Botanical and Zoological Garden of Tsimbazaza)
4. 교통
도시 내에서는 미니버스 약 2천대가 운영되고 있으며, 하루에 평균 70만명을 실어 나른다. 원래 근처 도시(토아마시나, 마나카라)를 연결하는 기차편이 존재했으나 2019년 이용객 저조로 인하여 운행이 정지됐다.4.1. 이바토 국제공항
이바토 국제공항은 마다가스카르의 메인 공항이며, 도시 중심부로부터 북서쪽으로 16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