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독일의 완성차 제조 회사에 대한 문서입니다. 스위스의 시계 제조사에 대한 내용은 Alpina 문서 참고하십시오.
ALPINA 알피나 | |
파일:알피나 로고.png | |
<colbgcolor=#0F218B><colcolor=white> 정식 명칭 | 원문: Alpina Burkard Bovensiepen GmbH & Co. KG 한국어: 알피나 부르카르드 보벤지펜 유한책임회사 & 유한파트너쉽 |
설립일 | 1965년 1월 1일 |
창립자 | 부르카르드 보벤지펜(Burkard Bovensiepen) |
본사 소재지 | [[독일| ]][[틀:국기| ]][[틀:국기| ]] 바이에른주 슈바벤 현 부흘로에 |
업종명 | 승용차, 와인 제조 |
모기업 | BMW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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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 always satisfied with the best. |
독일의 완성차 제조사로 BMW 그룹 산하 독립 브랜드이다. 정식 사명은 알피나 부르카르트 보벤지펜 지엠비에이치 (ALPINA Burkard Bovensiepen GmbH + Co. KG)
원래 BMW와는 별개로 존속하던 협력업체로 BMW의 양산차량을 기반으로 하여 성능 및 내외장을 개선하여 고유모델명을 붙여 판매하는 컴플리트카 공방 개념의 회사였다. 겜발라나 하만, AC 슈니처, 압트 같은 튜닝회사로 착각할 수도 있으나 RUF처럼 엄연히 독립적인 완성차량 제작사이다. 실제로 RUF, 브라부스, 만소리, 이름셔와 같이 독일 자동차 산업 협회(VDA)에 완성차 회원사로 가입했다. # 2022년을 기점으로 BMW에 인수되어 BMW 그룹 내의 비스포크+고성능 차량 브랜드가 되었다.
2. 상세
2.1. 역사
창업자 부르카르트 보벤지펜은 공대재학시절 아버지가 정밀 기계가공 공장을 운영하고 있었기에 이를 활용해 1962년에 1800 TI용 튜닝 카뷰레터를 제작 판매하면서 자동차사업을 시작했다. 웨버 듀얼배럴 카뷰레터[1]를 BMW 1600에 장착할 수 있도록 킷트 형식으로 판매를 시작했는데, 성능이 탁월하다는것이 알려지면서 BMW의 세일즈 수장의 눈에 들어와 알피나의 카뷰레터를 장착한 BMW 차량에 동일한 보증을 해주기 시작하면서 BMW와의 관계가 시작되었다. 이를 발판으로 1965년에 알피나를 설립했다. 1968년에는 모터스포츠를 시작하면서 BMW E9 3.0 CSL을 베이스로 자신들이 개발한 부품들을 적용한 경주차로 투어링카 내구레이스에서 우승하면서 인지도를 키워갔고, 이는 알피나와 BMW 모두에게 윈윈이었다.그러다가, 2022년 3월 10일(현지 시간) BMW 그룹이 알피나를 인수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벤츠의 튜너로 시작했다가 자회사가 된 AMG의 선례와도 비슷해질 것으로 보인다. BMW측에서는 인수 이후에도 알피나의 기존 제품군에 대한 애프터서비스와 튜닝 파츠 판매는 지속될 것이라고 공표했으며, 인수 후에는 M과 같이 BMW 그룹 내 독립된 브랜드가 될 것이다. 알피나 공지 독일어 기사 영어 기사 한국어 기사1 한국어 기사2
2.2. BMW와의 관계
최근에는 BMW에 인수되면서 BMW 그룹 내의 고급 브랜드가 되었지만, 그 전에도 BMW와 상당한 유대관계이자 공생관계를 유지해와서 여러번 회자되기도 했다.과거부터 알피나는 일반 튜너를 넘어 BMW측에서 파트너 또는 협력회사로 취급하며 대우도 꽤 좋다. 물론 이 협력회사라는 말은 하청과는 당연히 다르며 오히려 알피나가 BMW에게 바디와 엔진 블록 등 주요 부품들을 대거 주문해온다.
창립 초기에는 BMW의 튜너 성격이 짙었지만, 1983년부터 독일 교통부에서 독립적인 자동차회사로 인증을 내줘 BMW가 아닌 알피나의 이름으로 차량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BMW의 생산라인에서 차대를 반출하여 알피나의 공장에서 수제작 조립하는 특성상 내외관이 BMW 양산차량과 유사하며, 차대번호(VIN)가 두 개인 특징이 있다. 또한 알피나의 연구개발 활동에 필요한 기술을 BMW가 상당히 깊은 부분까지도 지원해주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여느 튜너들과 달리 상당히 높은 수준의 완성도를 가진다. 또한 제작시에 일반적인 튜닝 등으로는 여의치 않는 때가 있을 경우 차를 죄다 분해한 후에 새로 재질을 넣고 다시 재조립하는 집념과 패기를 보여주기도 한다.[3] 튜닝사가 아닌 완성차 제조사로 등록된 건 다 이유가 있는 셈이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력 덕에 BMW에서도 인정받았었다.
BMW 소속이 되기 전의 알피나는 BMW와 별개의 독립적인 법인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망과 AS망을 BMW와 공유했었다. 차량의 유지에 있어 일부 알피나 전용파츠를 제외하고 상당수의 부품들이 BMW 양산차량과 공유했다. 그리고 AS망 공유를 넘어서 BMW 딜러망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벤츠 S63AMG와 아우디 S8에 맞설 라인업이 없어서[4] F01 B7을 기점으로 시작해 알피나 B7들을 딜러에서 같이 팔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7시리즈에게 있어서는 정신적인 M7.
그러다가 2022년 알피나는 BMW와 한 배를 타기로 결정한다. 원래 이는 2025년 만료되는 양측의 협업 계약을 연장하기 위해 협상하던 중, 아예 알피나가 BMW에 소속되는 사안을 받아들이면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알피나는 전동화를 포함한 미래 엔지니어링 기술 확보가 필요했고, BMW는 알피나만의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산하 다른 브랜드에도 접목하길 원해서 알피나가 BMW 그룹의 일원이 된 것. BMW측에서는 인수 이후에도 알피나의 기존 제품군에 대한 애프터세일즈 서비스, 튜닝 파츠 및 부품 판매는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인수된 후에는 아예 알피나 브랜드로 나오는 자체적인 신차 개발을 할 예정인데, 이는 마치 메르세데스-벤츠 그룹 내의 AMG가 GT, GT-4도어, SL을 브랜드 독점 모델로 개발하고 내놓는 점과 비슷하다.
BMW그룹은 부클로이에 위치한 알피나 본사 시설 첨단화를 지원하고, 알피나 소속 근로자 및 협력업체 직원들을 BMW 소속으로 전직시키는 작업도 이어간다. BMW그룹 세일즈 총괄 피터 노타는 "알피나의 상표권을 획득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유서깊은 브랜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미래 지향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으며, 알피나의 안드레아스 보벤시펜 CEO도 "BMW와 알피나는 수십년간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높은 신뢰관계를 형성해왔다. 이제는 알피나가 BMW그룹의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흥미로운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사실만 보면 알피나가 BMW에 인수된 것이긴 하지만, 내막을 보면 수십년 간 상부상조해 온 업체가 새로운 국면에서 살아남기 어려울 것으로 보여 이 참에 서로 뭉치기로 한 것이나 다름없다. #
브랜드의 포지션이나 앞으로의 전망을 봐서는 BMW 측에서는 알피나를 M과 롤스로이스 사이에 위치한 브랜드로 양성할 가능성이 높다. 애초부터 알피나가 하드코어와 비스포크를 동시 지향하는 브랜드였기도 하고, 이렇게 되면 알피나의 포지션은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AMG를 합친 성격과 비슷해지며 앞으로도 대놓고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맞짱을 뜨는 브랜드가 된다. 게다가 전술한 것처럼 M 디비전에서는 BMW 7시리즈 고성능 버전을 내놓지 않는데 반해 알피나는 7시리즈를 마개조해 B7을 만들어왔므로, 만약 앞으로 나올 퍼포먼스형 7시리즈가 BMW-알피나 B7이라는 이름을 달고 BMW에서 정식으로 출시되면 M7에 목말라했던 BMW팬들의 갈증도 해결해 줄 것이다.[5]
일각에서는 M디비전과 알피나가 통합되며 존치될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는데, M이 전반적인 고성능과 레이싱에 초점을 맞춘 퓨어 스포츠 브랜드로 정립되는 반면, 알피나는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브랜드로 존치시켜 공존시킬 것이란 분석을 내놨다. # 이렇게 되면 알피나도 AMG의 사례처럼 BMW내의 모터스포츠 팀 브랜드로도 확장되어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3. 생산차량
{{{#!wiki style="margin: 0 -10px -5px; word-break:keep-all; min-height:2em"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 <colbgcolor=#0F218B> 분류 | 생산 차량 | 단종 차량 |
준중형 | - | B1 · B2 | |
중형 | B3 · D3 S · B4 · D4 S | - | |
준대형 | B5 · D5 S | - | |
대형 | B7 · B8 | - | |
그랜드 투어러 | - | B7 쿠페 | |
로드스터 | - | 로드스터 S · 로드스터 V8 | |
중형 SUV | XD3 · XD4 | - | |
대형 SUV | XB7 | - | |
미니의 차량 | |||
존 쿠퍼 웍스의 차량 | |||
BMW 모토라드의 바이크 | |||
BMW의 차량 | |||
BMW M의 차량 | |||
롤스로이스의 차량 |
모델명을 대체로 알파벳B/D + 한두자리 내외의 숫자로 표기한다. 가솔린은 B(Benzin: 휘발유의 독일어 표기)로 시작하는 모델명을 가지고 디젤은 D로 시작하며 옛날에는 쿠페모델들에 C를 쓰기도 했으나 지금은 바디형식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BMW의 베이스차량에서 실내외 커스텀 수제작(비스포크)을 통해 모델을 만들어낸다. 베이스 엔진 역시 BMW의 양산차량의 것을 쓰는데, 크랭크나 피스톤을 바꿔 배기량을 늘리거나 아에 터보차저나 슈퍼차저를 설치하여 강력하면서도 내구성이 나오는 출력상승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워낙에 다양한 차종을 소량씩 생산해서 차종이 많다.
3.1. BMW 뉴 식스 기반
3.2. BMW 뉴 클래스 기반
3.3. BMW 02 시리즈 기반
- A0 (1966~1972), (1975~1977)
- A1 (1968~1974)
- A2 (1969~1975)
- A2s (1969~1974)
- A3 (1971~1975)
- A4 (1973~1976)
- A4s (1971~1975)
3.4. BMW 3.0 CSL 기반
3.5. BMW 3시리즈 기반
3.5.1. 1세대
3.5.2. 2세대
- C1 2.3/1 (1983~1985)
- B6 2.8/1 (1984~1986)
- B6 3.5 (1984~1990)
- C2 2.5 (1985~1986)
- C2 2.7 (1986~1987)
- C1 2.5 (1986~1987)
- B6 2.7 쿠페 (1987~1990)
- B3 2.7 (1987~1992)
- B6 3.5 S (1987~1990)
3.5.3. 3세대
3.5.4. 4세대
3.5.5. 5세대
3.5.6. 6세대
3.5.7. 7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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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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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3 S 투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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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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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투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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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3 GT 리무진 | ||||
| ||||
B3 GT 투어링 |
2024년 6월 6일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3.6. BMW 4시리즈 기반
3.6.1. 1세대
3.6.2. 2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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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4 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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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그란 쿠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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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4 GT 그란 쿠페 |
2024년 6월 6일에는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공개했다.
3.7. BMW 5시리즈 기반
3.7.1. 1세대
- A5 (1973)
- A4 (1973~1976)
- B2 (1974~1976)
- B5 (1974~1976)
- B6 (1975~1977)
- B8 (1977~1980)
- B7 터보 (1978~1982)
- B7 S 터보 (1981~1982)
3.7.2. 2세대
- B9 3.5 (1981~1985)
- B7 터보 (1984~1987)
- B10 3.5 (1985~1987)
5시리즈를 베이스로 만든 고성능 세단. 다만 5시리즈를 베이스로 만들었다고 해서 모두 모델명이 B10인 것은 아니다.
3.7.3. 3세대
- B10
- B10 바이터보(Biturbo)
E34 535i 차량을 베이스로 트윈터보를 장착해 0-100km/h 5.2초 최고속도 297km/h를 넘는 괴물세단으로 만들었다. 원래 210마력 남짓의 BMW M30B35 자연흡기 SOHC 12밸브 엔진을 355마력으로 뻥튀기 시켰다. 이는 DOHC 24밸브의 S38엔진을 올린 BMW M5보다도 높은 출력으로, 말하자면 알피나는 B10을 통해 M5를 꺾어버리는 하극상을 저질렀다.[6] 1989년 당시 일상주행이 힘들정도로 밸런스가 무너지기 쉬운 고출력 튜닝카들과 달리 베이스차량인 E34 5시리즈의 고급스러운 승차감과 안정성을 그대로 유지한채 출력을 높였다. 양산차량 제작사답게 Emitec제 메탈촉매를 적용해 배기가스 기준도 당당히 맞췄다. 강력한 성능으로 명실상부한 알피나의 기념비적인 모델이 되었다.
3.7.4. 4세대
- D10
- B10
- B10 V8
역시 E39를 베이스로도 B10이 나왔다. 초기형 528i를 베이스로 M52 엔진을 배기량을 확대하고 하이캠을 넣은 B10 3.2와 함께 540i를 베이스로 V8 4.4 M62엔진의 크랭크샤프트를 스트로크가 다른 것으로 바꾸고 보어를 키워 4.6으로 배기량을 올리고 하이캠을 넣은 B10 V8이 나왔다. 후기에는 540i를 베이스로 4피스톤 캘리퍼로 브레이크를 강화하고 배기량을 4.8로 키운 B10 V8S가 나왔다. 일본을 통해 들어온 차량이 몇대 있으며, V8 4.6은 001호 차량이 국내에 있다.
3.7.5. 5세대
3.7.6. 6세대
3.7.7. 7세대
- D5
- B5
G30/31 5시리즈기반 차량이다. BMW M5처럼 고성능을 추구하면서도 일상주행에서는 굉장히 나긋나긋한 승차감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자 가장 큰 차이점이다.
B5 GT | |
B5 GT 투어링 |
2023년 1월 24일에는 한정판 모델인 B5 GT를 공개했다.
3.8. BMW 6시리즈 기반
3.8.1. 1세대
- B2 (1977~1980)
- B8 쿠페 (1977~1980)
- B7 터보 쿠페 (1978~1982)
- B7 S 터보 쿠페 (1982.05~1982.09)
- B9 3.5 쿠페 (1982.7~1982.11)
- B9 3.5 쿠페/1 (1982~1985)
- B7 터보 쿠페 (1984~1988)
- B10 3.5 쿠페 (1985~1987)
3.8.2. 2세대
3.8.3. 3세대
3.9. BMW 7시리즈 기반
3.9.1. 1세대
3.9.2. 2세대
3.9.3. 3세대
3.9.4. 4세대
3.9.5. 5세대
3.9.6. 6세대
3.10. BMW 8시리즈 기반
3.10.1. 1세대
3.10.2. 2세대
3.11. BMW Z1 기반
3.12. BMW Z4 기반
3.13. BMW Z8 기반
3.14. BMW X3 기반
3.15. BMW X4 기반
3.16. BMW X7 기반
4. 여담
- 사장 보벤지펜이 와인 애호가라서 와인 생산도 한다. 홈페이지 기존의 알피나 브랜드가 BMW로 정식 이관된 이후에도, 와인 생산은 본거지에서 사장인 보펜지펜 일가가 계속 맡을 예정이라고 한다.
- 소량 한정생산 수제차 답게 매니아들의 충성도가 높다. 전세계 알피나 오너들이 자신들의 차를 등록하여 자랑하거나 해당차량의 생존을 확인하는 사이트가 있다. 홈페이지 참고로 E39 B10 등록현황 항목을 보면 B10 V8중에 무려 001번 차량이 한국에 있다.
- 재미있는 사실은 한때 알피나가 BMW에게 엔진을 설계 및 납품한 적이 있다. 보통 알피나가 BMW에게서 주요 전장품을 받아올 때랑은 반대되는 케이스. 알피나에서 새로 스트로크를 늘려 설계한 크랭크샤프트가 들어가고 보어가 확대된 V8 4.6 M62TUB46엔진은 E39 B10 V8에 탑재되었는데, 이 엔진을 BMW가 E53 X5 4.6si 에 장착하였다.
- 2000년대 초반에 잠깐 한국시장에 진출한 적이 있었으나 브랜드 인지도도 상당히 낮았고 매니아적인 성격이 당시 보수적이던 수입차 시장 선호와는 이질적이여서 판매는 부진했다. 결국 몇년 버티지 못하고 철수 했는데, 이로인해 국내에서 알피나를 유지하려면 굉장히 많은 돈이 든다. 반면 옆 동네 일본에서는 알피나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국내 알피나 모델 상당수 역시 일본에서 들여온 것이다. 그러나 2022년 이후 알피나가 BMW 계열이 되었으므로 차후 상황에 따라 BMW 코리아를 통해 알피나 모델들이 한국에 재상륙할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될 경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마이바흐 S클래스 모델이나 AMG 모델 판매방식과 비슷한 방법으로 국내판매할 가능성이 높다.
[1] 이때문에 회사의 로고에는 좌측에 듀얼배럴 카뷰레터가, 우측에는 크랭크샤프트가 그려져있다.[2] 요즘은 포르쉐에서 부품제공조차 받지않고 디자인만 964랑 비슷한 고성능 머신들을 만들고 있다.[3] 브라부스나 RUF와 같은 컴플릿트카 업체가 많이 행하는 방식이기도 하다.[4] BMW M은 스포츠 성향만 고집해서 7시리즈같은 대형세단을 튜닝하는걸 반대했다. 또한 M760i도 완전한 퍼포먼스 모델이 아닌 초호화 12기통 기함 성향으로, S63이나 S8 보다는 S600, AMG S65, A8 W12 등과 경쟁했다.[5] 이전에는 알피나가 BMW 소속까지는 아닌 BMW의 협력업체였기에 B7은 BMW의 정식 퍼포먼스 모델이라기보다 튜닝해서 고성능이 된 것과 같은 인상을 주었다. 그러나 알피나가 BMW 계열이 되면 알피나에서 제작되는 버전들도 BMW 정식 버전이기에 B7이 아예 M7의 기능을 하게 될 것이다.[6] 2000년대까지 알피나 모델이 BMW M을 바르는 하극상은 계속되었는데, BMW의 양산형 M계열 엔진을 베이스로 출력을 높인 알피나의 엔진들이 M에서 개발한 S계열 엔진들보다 출력이 더 나오니 M의 체면은 물론이고 판매에도 영향을 받았다. 그 이후로 BMW에서 알피나에 좀 자중하라고 찔렀는지 2000년대 이후에는 알피나 차량들의 다소 하드코어한 면모를 순화시키고 스포티한 면만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