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연진 ]
- ||<tablewidth=100%><-3><tablebgcolor=#fff,#191919><bgcolor=#3968b0><tablecolor=#373a3c,#ddd> 현재 멤버 ||
유재석
[[유재석/런닝맨|/런닝맨]]지석진
[[지석진/런닝맨|/런닝맨]]김종국
[[김종국/런닝맨|/런닝맨]]하하
[[하하(가수)/런닝맨|/런닝맨]]송지효
[[송지효/런닝맨|/런닝맨]]양세찬
[[양세찬/런닝맨|/런닝맨]]임대 멤버 강훈
[[강훈(배우)/런닝맨|/런닝맨]]지예은
[[지예은/런닝맨|/런닝맨]]하차 멤버 리지
[[박수영(1992)/런닝맨|/런닝맨]]송중기
[[송중기/런닝맨|/런닝맨]]개리
[[개리(래퍼)/런닝맨|/런닝맨]]이광수
[[이광수/런닝맨|/런닝맨]]전소민
[[전소민/런닝맨|/런닝맨]]메인 PD 조효진
(2010 ~ 2014)임형택
(2014 ~ 2016)이환진
(2016 ~ 2017, 2018 ~ 2019)정철민
(2017 ~2018, 2019 ~ 2020)최보필
(2020 ~ 2022)최형인
(2022 ~ 현재)
- [ 방영 목록 ]
- ||<width=1000><tablebgcolor=#fff,#1c1d1f> 2010년
(EP. 001~023) ||<width=25%> 2011년
(EP. 024~074) ||<width=25%> 2012년
(EP. 075~126) ||<width=25%> 2013년
(EP. 127~178) ||
<colbgcolor=#3968B0><colcolor=#F1E926> 양세형 동생 양세찬 楊世燦 | Yang Se-chan | |
출연 기간 | 2017년 4월 16일 ~ 현재[게스트] |
이미지 동물 | 메기 |
이미지 컬러 | [[하늘색| 하늘색 ]] |
전용 효과음 | 깡통 소리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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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잇몸 미남. 여자 친구가 있는 듯함.
김종국의 애착 인형. 하지만 뒤에서 김종국 욕을 하고 다님. 종국은 일단 모른 척하다가 증거가 잡히면 죽일 계획.
양세찬의 런닝맨 내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김종국의 애착 인형. 하지만 뒤에서 김종국 욕을 하고 다님. 종국은 일단 모른 척하다가 증거가 잡히면 죽일 계획.
2. 특징
2017년 4월 16일, 전소민과 같이 런닝맨에 새 멤버로 합류했다. 개그계에서 오랫동안 구른 코미디언이었기에 합류 당시 큰 기대를 받았지만 이에 부응하지 못해 아쉬운 평이 많았다.[2] 동기인 전소민이 어마어마한 활약상을 보여준 것도 있지만, 2018년 즈음까지 김종국, 하하와의 케미를 제외하고는 나머지 멤버들과의 케미가 전무한 편이기도 했고 캐릭터도 겹치는 부분이 많아 자신만의 포지션을 확립하지 못하고 표류하며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600회 특집 당시 몇 년치 출연료는 반납해야 한다는 장난에 본인도 반농반진으로 동의했을 정도.적응기간이 끝낸 현재는 런닝맨의 당당한 한 축으로 자리매김했다. 일단 바보 캐릭터를 확실히 챙기면서 서서히 날아오르기 시작했다. '깡깡'이란 말을 만들어내며 바보 캐릭터를 보다 귀엽게 표현하는 데에 성공하면서 개성 있는 캐릭터성을 창출했다. '바보' 자체로도 독보적인데, 이광수의 말에 따르면 "양세찬과 비교되는 것 자체가 기분 나쁘다"[3]고 할 정도이며, 무한도전에서 가장 바보 캐릭터였던 하하가 양세찬을 가르치고 있을 정도다.
점차 자신감을 갖게 되니 상황극 측면에서도 장족의 발전을 보였다. 특히 상황극에서 가장 뛰어난 순발력과 센스를 보였던 이광수가 하차한 후로는 유재석이나 하하가 발동하는 상황극에 가장 먼저 앞으로 튀어나와 리액션을 취하는 멤버가 양세찬이다. 막상 웃긴 상황에서는 몸보다 말을 활용하는 김종국, 천생 탱커인 지석진, 몸 액션에는 어쩔 수 없이 약한 여성 멤버들인 송지효, 전소민 등이 있는 상황에서 딜탱 전환이 자유로운 하하와 더불어 일단 몸부터 반응하는 양세찬의 존재는 런닝맨에서 이제 굉장히 귀중하다.
보조 출연자들을 잘 챙기는지 10주년 특집에서는 보조 출연자들인 좀비들을 이끌고 이광수를 농락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전용 OST가 없는 유일한 멤버다. 그나마 전소민과 러브라인을 밀 때는 장범준의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네 샴푸 향이 느껴진 거야"가 자주 깔렸지만 현재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사이코러스의 양미리 같이 상황극을 할 때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깡깡 모드일 때 치킨송이 가끔 쓰이는 정도. 현재는 별명을 따서 본인이 만들어낸 깡깡 BGM이 자주 쓰인다. 2022년 들어서 세 얼간이의 OST 주비두비가 깔리긴 하나 이는 송지효 등 다른 깡깡이들에게도 깔려서 전용 BGM이라긴 애매한 편.
2023년 들어서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데 매회 도둑질로 우승하는 그림 탓으로 보인다. 이광수나 전소민은 어차피 벌칙이라 사필귀정 그림이라도 나왔지만 최근에는 게스트의 것까지 훔쳐서 본인은 우승하고 우승자의 자격으로 게스트의 벌칙을 직접 수행하게 되면서 지나치다는 의견도 있는 편. 이는 현 pd의 잘못이 큰게 과거에 가끔씩 꼴찌가 같이 벌칙을 받을 멤버를 고르는 식으로 복수하는 그림이 나왔기 때문.
3. 캐릭터
전소민과 함께 2017년 4월 16일 런닝맨에 고정 멤버로 합류했다.
초창기에는 김종국의 부하이자 이광수를 괴롭히는 하극상 컨셉을 잡았다. 이광수, 전소민과는 꼬리를 물고 물리는 관계. 이광수가 전소민을 골탕 먹이고, 전소민은 양세찬을 골탕 먹이고, 양세찬은 이광수를 골탕 먹이는 관계다. 이러한 컨셉들은 합류 초기에만 쓰였으며, 현재는 자주 나오지 않는다.
실제로 합류 초기인 2017년경 양세찬의 어중간한 캐릭터성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이 한동안 런닝맨 홈페이지에서는 양세찬을 "신흥꽝손"이라고 소개했다. 신흥꽝손이라고는 했지만 원조 꽝손인 유재석, 지석진, 이광수를 넘어설 정도는 아니었으며, 오히려 입사 동기인 전소민이 원조 꽝손들 못지않은 꽝 기운을 보여주면서 새로운 꽝손으로 등극하였다. 게다가 중간부터는 멤버들 공인 꽝손조차 아닐 정도로 그럭저럭 운이 괜찮았다. 다시 쓰는 런닝맨에서 이걸 본 양세찬과 멤버들은 의아해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제작진은 양세찬의 캐릭터를 신흥꽝손으로 밖에 설명할 게 부족했던 것이다. 하지만 시간의 도움으로 런닝맨에 잘 적응하면서 점차 캐릭터를 구축해내기 시작한다.
당시 하하는 잔머리+배신 캐릭터, 이광수는
2017년 9월 들어서는 김종국과 서로 챙겨주는 동시에 이광수를 괴롭히는 역할을 맡았으며, 네비스 스윙을 기점으로 하하와 합을 맞추기 시작했다. 네비스 이후에 배신도 했다가 의리도 지켰다가 하며 캐릭터의 방향성을 결정하지 못하자 2018년 1월 신과 함께 레이스에서 이러다 자리 못 잡는다고 디스를 당하기도 했다. 이런 점을 살려 '쌥쌥이'라는 캐릭터를 부여받았다. 깡깡이, 시큼이 같은 캐릭터가 생기기 전까지 양세찬의 유일하다시피했던 캐릭터.
8월에는 개리의 3인자 캐릭터를 부여받기도 했으나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반응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장신이라는 피지컬적 우위에다가 런닝맨을 통해 이름표 뜯기 실력과 힘까지 좋아진 이광수와 2016년까지는 압도적인 2등을 유지하며, 그 이후부터 2019년까지는 나이가 들었어도 이광수와 비교했을 때 힘에서 밀리지 않던 유재석과 비교하면 약하기 때문이다.[5] 아직까지도 뜬금 능력자라 칭할만한 활약상이 없어서 부각되진 않는 중.
불행히도 양세찬의 런닝맨 적응 과정에는 주변 환경도 뒷받침되지 못했다. 2017년 벌칙 투어 당시 전소민을 서포트해줬던 유재석+이광수+지석진 조합은 케미의 최절정기를 맞이한 시기였다. 반면 양세찬을 서포트해줬던 김종국은 런닝맨 역사상 가장 부진했던 시기였다. 특히 김종국+하하+양세찬 조합은 관계가 수직적으로 보인다고 하여 호불호가 갈렸다. 그렇기에 어찌 보면 전소민보다 활약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게 될 수밖에 없었다.
또한 이름표 뜯기 레이스, 스파이 게임이나 심리전에서는 눈에 띄게 삽질하거나 말아먹는 경우가 많아 재미를 뽑으면서도 성적은 좋지 못한 편. 게다가 자주 스파이를 맡았던 전소민과는 달리 스파이를 한 적이 별로 없다.[6] 왜냐하면 신체 스펙트럼이 어중간해서 완력적으로 애매하고, 스파이가 아니라는 힌트가 예능적으로 쏠쏠하게 재미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최보필 PD 체제부터 양세찬을 스파이로 기용하는 경우가 더 생겨났다. 스파이를 안 하던 사람이 해서 새로운 그림을 그려내고 싶었던 모양. 그리고 스파이 성공률도 좋은 편이다. 2020년 쯤 부터는 스파이 승률이 좋은 유재석 아니면 양세찬 말고는 스파이 역할을 부여하질 않는다. 10년 넘게 같이 방송한 멤버들을 속이기 쉽지 않은 데 그나마 승률 좋은 유재석, 양세찬을 스파이 역할을 줌으로써 스파이 서사를 조성하고 있다. 한마디로 말하면 다른 멤버들은 회차 말아먹을까봐 스파이 역을 못 준다.
양세찬은 애매하게 강하기 때문에[7] 동맹 1순위로 뽑히며, 따라서 어느 타이밍에 편을 가르며 배신을 할지 모르는 존재라는 느낌이 있다. 전소민의 경우 배신을 하더라도 협력자를 먼저 찾기 바쁘지 직접적으로 아웃시키는 건 매우 드문 일이다.[8]
그러나 2018년 11월 25일, 아이린 3행시[9]로 큰 웃음을 주는 데 성공한 뒤에는 N행시의 달인 캐릭터로 잡혀가는 모양이다. 개그맨답게 순발력이 뛰어나다 보니 급하게 시키는 N행시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2019년 들어서는 전소민이 적극적으로 밀당 커플 기믹을 써먹고 있으며 멤버들도 이 기믹을 밀어주면서 조금씩 캐릭터가 정착되고 있다.[10] 여기에 방송 특성상 기회는 적지만 몸 쓰는 일이 아닌 머리 쓰는 분야(특히 퀴즈 계열)에서 허당미와 댕청미를 쏟아내고 있는지라 먼저 나서는 적극성만 어느 정도 보인다면 충분히 제몫을 해 낼 가능성이 생기게 되었다. 걸신 레이스 때 콜 마이 네임을 하면서 무너진 반쪽이라는 별명이 생겼다.
2020년부터 양세찬의 예능감에 물이 올랐다는 평가를 받는다. 힘과 몸을 쓰는 미션보다 애드립이 필요한 토크 위주의 미션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으며, 팀 구성이 다양해지는 등 기회가 늘어나면서 멤버들과의 케미가 살아나 제 몫을 하고 있다는 평이다. 2021년에도 콩트와 상황극이 런닝맨의 많은 분량을 차지하게 되면서, 공개코미디 현역답게 뛰어난 순발력과 몰입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예 자막에서 콩트 전문가라고 칭할 정도. 또한 무식 캐릭터인 '깡깡이'로 퀴즈 게임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11] 그래서인지 이 별명을 모티브로 한 레이스도 있다.[12]
다만, 전소민과의 러브라인에서는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다수의 시청자들은 귀엽게 보는 편이나, 월요커플의 여파, 그리고 꾹멍 억지 러브라인 때문에 욕을 먹다 보니 부정적으로 보는 시청자들도 일부 있는 편. 이 여파인지 2021년에는 러브라인이 눈에 띌 정도로 많이 줄었다.[13] 현재는 과거처럼 전소민이 러브라인을 시도하면 양세찬이 철벽치는 기믹으로 바뀐 듯하다.
보면 알겠지만 전체적인 포지션이 하하와 비슷한 편이다. 다른 점을 꼽자면, 결혼을 했고 짬밥이 차서 꼰대 캐릭터가 생긴 하하와 달리 양세찬은 막내라는 점에서 깐족거림이 더욱 효과적이며, 멤버들에게 역공당하는 그림이 나올 수 있다는 점이다.
하차 멤버인 개리와도 포지션이 비슷하다.[14] 개리는 김종국의 아이들이면서 개징어였고, 비슷하게 양세찬도 김종국의 애착인형이면서 입툭튀로써 못생김을 담당한다. 개리도 나름 바보 캐릭터를 있었으며 개리는 어투로 양세찬은 애드립으로 서브로 웃음은 주는 비슷한 캐릭터다. 그러나 개리는 능글맞고 감성적인 어투가 특징으로, 전소민이나 여성 게스트에게 쩔쩔매는 양세찬과는 정반대였다. 반면 양세찬은 개리에 비해 공격적으로 개그하는 스타일이며, 깡깡이라는 다른 캐릭터를 구축했다. 전소민이 기존에 못 보던 새로운 웃음을 줬다면 양세찬은 개리의 빈자리를 메꾸고+@인 캐릭터라 봐도 무방할 듯하다.
양세찬이 하하나 개리와 차별화되는 점은 이 둘보다 말빨과 콩트 소화력이 훨씬 좋다는 것이다. 하하는 순발력이 있고 상황파악 능력이 뛰어나서 적재적소에 한마디씩 던지는 것이 웃음포인트로 작용하지만 입담이 뛰어나거나 콩트를 잘 소화하는 타입은 아닌데(물론 콩트만 나오면 자신감을 잃던 무도 초기보다 많이 발전했다), 양세찬은 개그맨 출신답게 상황극이 나오면 펄펄 날아다닌다. 이것 역시 런닝맨이 게임 위주에서 토크 위주로 바뀌면서 혜택을 받은 부분이다.
이와 같이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2021 SBS 연예대상에서 '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런닝맨은 9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자를 배출해낸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그 외에도 요리 등 잡기가 많다.
이전에도 그랬지만 2023년들어 기존의 쌥쌥이 캐릭터가 '좀도둑' 캐릭터 느낌으로 강화됐다. 게임 재화를 도둑질하거나 벌칙 관련 재화를 남에게 떠넘기는 기믹인데 거의 매화마다 양세찬의 도둑질 장면이 나올 수준이다. 거의 하하와 쌍으로 나눠갖는 캐릭터인데 기술이나 잔머리는 양세찬 쪽이 한 수 위다. 이 때문에 양세찬과 같은 팀 내에서 도난 사건이 벌어지면 무조건 양세찬부터 의심할 수준이 됐으며 실제로 십중팔구는 양세찬이 범인이다. 다만 과거에 무한도전에서도 그랬듯이 이러한 캐릭터는 게임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부분도 있는지라 호불호가 크게 갈린다. 더군다나 갈수록 빈도가 높아지면서 질려하는 반응도 나오는 중이다. 또한 피해자가 주로 지석진, 전소민이라는 점도 호불호가 갈리는 사항.[15] 이광수가 기행을 벌이던 대상이 지석진 같은 약체부터 김종국 같은 최강자까지 건드리며 다방면으로 웃음을 주던 것에 비하면 카타르시스를 느끼기 힘들다. 과거 최보필 PD 시절에는 도둑질 플레이가 점차 과열되자 시청자들의 비판이 늘어나고 결국 자중했지만, 최형인 PD는 특유의 불성실한 기획으로 아예 도둑질을 합법화시키거나 적발됐는데도 복구를 안 시켜서 도둑질로 우승과 벌칙 인원에 영향을 끼치도록 만들어서 이에 양세찬의 활약과는 별개로 안 좋은 반응이 나오는데 일조했다.
4.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
멤버 전원과 두루두루 케미를 보여주며 대체로 무난한 편이다. 다만 이 케미가 메인보다는 사이드의 느낌이 강하며 어찌 보면 하하와 이광수를 조금씩 섞은 느낌이다.김종국과는 말 그대로 김종국의 애착인형 케미를 보여주고 있고, 지석진과는 큰형에게 막내인 양세찬이 깐족대는 케미, 유재석과는 입툭튀 브라더스 케미, 송지효에게는 양세찬이 먼저 장난을 거는 누나 동생 케미, 이광수에게는 양세찬이 깐족대면 이광수가 분노하는 케미, 전소민과는 러브라인과 친구 사이 그 어딘가의 케미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는 양세찬이 가진 최대 장점이다. 김종국, 이광수는 모든 멤버와 미친 듯한 케미를 자랑하기에 양세찬이 하위호환이라고 볼 수 있지만, 전자는 자신이 직접적으로 활약하며 상대방과 케미를 만든다면, 양세찬은 판을 깔아주고 이를 받아주는 역할을 맡는 편이다.[16]
4.1. 지석진
나이 차이도 20살이나 나고 코미디언 경력도 10년 넘게 차이나기 때문에 양세찬이 굉장히 어려워할 법한 관계지만 실상은 서로 투닥거리기 바쁘다. 기본적으로 지석진이 토크 흡수기 수준의 탱커이고 양세찬은 깐족거리는 타입이다보니 상성은 잘 맞는 편이다. 토크가 시작되면 이리저리 두들겨 맞는 지석진이지만 양세찬에게만큼은 급발진을 하면서 공격하고 양세찬도 지지 않고 반박한다. 서로가 서로를 세상 하찮게 바라보는 것이 포인트다. 574화에서 ‘나에게 지석진은 위인이자 롤모델이다.’ 라는 질문을 받자마자 고민 1초도 없이 ‘완전 노인정, 위인은 개뿔 배울 거 1도 없어요. 시간 아깝습니다. 그냥 넘어갈 질문이 이런 거야!!’ 라며 사정없이 깠던게 대표적다만 나이 차이가 굉장히 많이 나는 것도 있고 양세찬도 깐족거리긴 하되 선은 넘지 않으면서 때에 따라서는 깍듯하게 대우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17]
삼촌뻘 어르신과 막내라는 조합 덕분에 기억력이 안 좋고 유행에 둔감한 지석진에게 양세찬이 말도 안 되는 거짓 정보를 가르쳐주는 기믹도 있다. 여자 스탭의 이름을 묻는 지석진에게 고출봉이라고 알려주거나 역할을 묻자 '샷시하는 애'라고 알려주거나 2021년 8월 22일분에선 걸그룹 에스파의 넥스트 레벨의 곡명을 묻자 '조용필 선배님 신곡'이라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
4.2. 유재석
양세찬의 캐릭터 쌥쌥이를 만든 장본인이다. 훌륭한 진행자답게 양세찬이 흘리는 드립을 잘 살리며, 마찬가지로 유재석이 상황극이나 드립을 칠 때 이광수와 함께 지원군으로 활약한다. 특히 개그맨들답게 콩트에서는 압도적인 활약상을 보여준다.양세찬이 워낙 밥그릇을 스스로 잘 챙기는 후배다 보니 의도적으로 분량을 챙겨주고 장난을 거는 느낌보다는 지켜봐주며 리액션을 하는 쪽에 가깝다. 입툭튀 브라더스로서 합을 맞추는 빈도가 늘었다. 똑똑한 형과 무식한 동생 느낌으로 양세찬의 짧은 지식을 커버해주는 케미로도 자주 보이며, 지석진이 개그맨 기수로 선배노릇를 하려 하면 지석진보다 선배인 유재석에게 이르는 후배 포지션도 존재한다.
사실 송지효를 제외한 모든 멤버들이 자신의 런닝맨 내에서 외모 2위라고 생각해서 외모 갖고 자주 싸운다. 송지효를 1위로 고정시키고 다들 2위라고 생각하는 모양. 그 중에서 다른 멤버들은 이 둘을 깔고 가는 편. 특히 유재석과는 서로가 외모로는 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18] 다만 멤버들 사이에선 양세찬이 조금 더 낫다고.[19]
양세찬의 웃음버튼. 유재석의 드립이 취향인지 리액션이 크다. 가끔 지석진이 너는 유재석에게만 웃는다며 억울해하기도 한다.
코빅 후배들에게 유재석 급의 위상을 자랑하고 있다.[20] 574화에서 '4년 동안 옆에서 지켜보니 유재석이 왜 국민MC인지 모르겠다'라는 질문을 받자, 안절부절 못하다가, 결국 NO인정을 들었다.[21]
2024년에 양세찬이 안테나에 들어가면서 소속사 선후배가 되었다.
4.3. 김종국
프로틴 괴물
537회 기획의도 레이스 다시 쓰는 런닝맨에서 김종국 소개
537회 기획의도 레이스 다시 쓰는 런닝맨에서 김종국 소개
낭만주먹 - 600회 특집 님과 함께에서에서 양세찬이 저장한 김종국 번호명
네비스 팀원 중 하나로 같은 팀으로 많이 엮이는 편이다. 초반에 강력한 이마 마사지로 뜨거운 맛을 본 이후 하하와 함께 친 종국파로 노선을 갈아타 이광수의 자리를 꿰찼다. 그 이후로 김종국이 챙겨주는 내 동생이 되어 접점이 생겼으며, 이 여파로 이광수에 대한 장난이 과감해져 콩트 상황을 만들어내는 데 일조했다. 이 때까지는 하하가 김종국을 여성 게스트와의 러브라인 등으로 놀리면 눈치를 보며 분위기에 편승하는 정도였지만, 친분이 깊어질수록 양세찬이 먼저 김종국을 속이거나 놀리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김종국의 애착인형이라 불리고 있으며, 둘이 같이 하는 프로그램[22]이 여럿 생길 정도로 김종국이 많이 아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23] 런닝맨 합류 초기에 양세찬이 예능에 적응하지 못할 때 김종국, 하하와 같은 팀을 하며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582회 효자동 양세찬 편에서 예능 부모님으로 김종국, 하하가 있는 방을 선택했다.
양세찬과 러브라인으로 엮인 전소민은 김종국과 양세찬을 보고 "내가 볼 땐 이렇게 러브라인이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게임류는 원년 멤버들에 밀리지만, 힘과 운동신경이 좋다는 언급이 여러 번 있어서 그런지 파워 매치를 시킬 때 주로 김종국과 양세찬을 붙인다.[24]
최근에는 슬슬 김종국에게 대드는 모습을 보여주려다가 김종국의 눈빛을 보고 꼬리를 내리는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예전에는 김종국이 덮어놓고 하하를 많이 믿곤 했는데, 2020년 전후부터는 덮어놓고 양세찬을 믿는 모습이 자주 나온다. 그 신뢰를 이용해 뒤통수를 때리는 기믹도 종종 나온다.
4.4. 하하
79년생 연예인 중에 가장 젊은 척하는 더러운 콧수염
537회 기획의도 레이스 다시 쓰는 런닝맨에서 하하 소개
537회 기획의도 레이스 다시 쓰는 런닝맨에서 하하 소개
런닝맨의 텐션과 리액션 담당 투톱. 리액션 사운드에 둘 다 빠지는 경우는 흔치 않다. 멤버들의 텐션이 떨어지면 다시 끌어올리는 역할을 도맡아하는 듀오로 볼 수 있다.
김종국, 송지효와 함께 한동안 팀으로 자주 엮였다. 하하가 겁먹으면 은근히 그걸 격려해주는 관계. 하지만 네비스 스윙 벌칙 때 하하의 말에 의하면 본인도 겁먹어서 손이 흥건했다고 한다.
러브라인에 진심인 하하의 주된 피해자이다. 양세찬도 하하에게 나쁜 말을 하거나 꼰대로 몰곤 한다.
서로 포지션이 겹쳐서 케미로 묶이기보다는 진행 중에 애드립을 주고받으면서 자연스레 티키타카를 하는 편. 한 팀이 되면 미친 듯한 하이텐션을 보여주며 분량을 독차지하기도 한다. 최근엔 하하가 전소민 놀리기에 집중하면서 둘이 함께 전소민을 놀리고 있다.
양세찬이 가끔 욱해서 터질 때는 십중팔구 하하에게 불똥이 튄다. 원체 멤버들에게 잘하는 양세찬이기에 귀여워하며 넘어가 준다.
4.5. 송지효
나를 가장 슬프게 하는 것은? 송지효
356회의 보너스 미션인 유재석 게임 중
356회의 보너스 미션인 유재석 게임 중
네비스 스윙과 스윙댄스에서 많이 엮이며 은근히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줬다. 기본적으로 양측 다 잘 챙겨주는 포지션이라 친남매 같은 케미를 보여준다.[25]
주로 멍하고 순진한 송지효에게 양세찬이 장난을 걸고, 이를 불량지효로 응징하는 등 반격하는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양세찬이 자연스레 송지효의 드립을 받아준다.
런닝맨 9주년 기념 첫 국내 팬미팅 런닝맨 2019 런닝구 프로젝트에서 '효찬공원'으로 같은 팀을 했다.
둘 다 무던하고 순한 성격이라 합이 잘 맞고 보기 좋다는 평도 많다. 실제로 종국&지효가 케미가 워낙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알게 모르게 서로 많이 챙겨주고 티키타카 하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양세찬이 깡깡이 캐릭터를 구축하면서 의외로 송지효도 큰 반사이익을 얻었다. 비슷한 시기에 송지효가 '송토마' 캐릭터를 구축할 수 있었고, 이광수가 하차하면서 비어있던 막내라인 자리에 송지효가 '깡깡이 3호'로 합류했다. YB라 할 수 있는 큰형님/오빠들이 각자 나이나 체면[26]상 '대놓고 무식한' 기믹을 쓰기 부담스러운 반면 송지효는 이미 '멍지효' 캐릭터를 갖고있었기 때문에 쉽게 섞여들어간 것. 양세찬과 송지효가 같이 팀을 짜면 온갖 기상천외한 오답 퍼레이드를 벌이는 것으로 분량을 만든다.
4.6. 이광수
양세찬의 개그 스타일은 기본적으로 공격 성향인데, 런닝맨 합류 초반에 양세찬이 공격할 만한 대상은 이광수밖에 없었다. 유재석, 지석진은 개그맨 대선배인지라 부담스럽고, 김종국, 하하는 샌드백 스타일이 아니며, 송지효는 멘트를 잘 받아치지 못하는 편이고, 당시 다른 멤버들과의 케미를 쌓느라 바빴던 전소민과는 엮이는 일이 적었다.초반에는 예능에 적응하기 전이기도 했고, 1살 차이지만 그래도 나이 많은 형이라는 점 때문인지 양세찬이 이광수를 놀리는 그림이 잘 살지 않았다. 하지만 양세찬이 멤버들 사이에 점점 더 녹아들면서 둘의 티격태격하는 케미도 갈수록 좋아지는 모습을 보였다.
주로 양세찬이 이광수를 놀리면 이광수가 당한다. 특히 점심 식사 때 맛있는 음식에다 고추냉이(와사비)나 청양고추 혹은 마늘 등을 넣어서 이광수를 놀리는 장면이 많다. 또한 레이스를 할 때마다 스파이가 있다고 하면 항상 이광수를 의심하는데 그 이유가 '이광수에게 카메라가 두 대씩이나 따라다닌다는 것'. 그러나 그 때마다 이광수는 스파이가 아니었다. 2019년 11월 24일 방송분에서는 이광수가 비밀 미션을 받은 것이 맞았으나 같은 편이었다.
1살차이 형동생이라는 묘한 관계에서 나오는 하극상이나 형님들을 믿고 공격하는 경우가 많지만, 상황극이나 꽁트로 넘어가면 이광수가 복수하는 경우도 보인다. 또한 힘을 합쳐 극딜을 넣는 경우도 많다.
다만 양세찬은 전소민과의 콤비 플레이가 많았던 이광수보다 김종국, 하하와 엮이는 일이 많았고, 2020년 들어 폼이 좋아지면서 개그맨다운 꽁트 실력과 순발력을 살려 탱킹도 가능한 캐릭터로 성장했기 때문에 이광수와의 케미에는 의존도가 낮은 편이다. 실제로 이광수 하차 후 촬영분을 보면 이광수가 있을 때보다 비중이 늘었다. 양세찬은 원래부터 형들한테도 깐족거리는 걸 잘하는 캐릭터이고[27] 형들이나 누나들을 놀리면서도 선을 잘 지켜 분위기를 잘 살리는 편이라 이광수의 부재로 부진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4.7. 전소민
자세한 내용은 런닝맨/스브스 공식 채널 문서 참고하십시오.런닝메이트 동기로 합류 전에 타 예능에서 동거까지 해서 그런지 합류 직후에는 접점이 많았다. 그러나 양세찬이 김종국, 하하와 자주 엮이게 되면서 한동안 뜸해졌다. 그래도 신년맞이 사주에서는 의외로 잘 맞는 조합이라고 했다. '서로 싸우고 다퉈도 끈이 끊어지지 않는 서로 엿같이 붙어서 집착하는 관계'(18.01.07)/'엿 같은 궁합'(20.01.26)[28]이라고 하는데, 물론 그 엿 같다는 의미가 아니라 한 번 붙으면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2018년 1월 21일 벌칙 대상자로 전소민을 지목하였고, 둘은 홍대 거리에서 개 복장을 하고 걸어다녔다. 2019년 들어서는 전소민과 커플 케미를 이루고 있다.[29] 어떻게 보면 2017년 이광수의 역할을 현재 양세찬이 대신하는 셈이다. 이광수가 공개 연애를 시작하면서 이광수와 전소민은 예전처럼 엮일 수 없게 되었고, 입사 동기이자 동갑인 양세찬이 전소민과 커플 케미를 이루게 되었다. 실제로도 정말 친한 이 둘은 가장 실제로 이어질 확률이 높은 러브라인으로 최근 꼽히고 있기도 하다. 488회에서 양세찬은 장도연이냐 나냐는 소민의 질문에 당연히 소민이 너지 라고 대답했고, 486회 짝꿍을 정하는 게임에서 윙크가 예뻤으면 좋겠다 라는 말에 소민이 윙크를 하자 진심으로 좋아하는 것 같은 티[30]도 내는 등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달하게 만들었다. 501회의 2라운드 문제 남자를 착각하게 만드는 여자들의 행동 베스트 5[31]에서 양세찬은 전소민에게 모두 당했던 것이라며 어장관리가 되었음을 밝혔다. 524회에서는 아는 형님을 패러디한 누님 코너가 있었는데, 여기서 전소민이 남친들에게 만들어 준 목도리와 같은 검은색의 목도리(물론 직접 만든 것이 아닌 기성품을 사서 선물한 것)를 받았다고 밝혀 다른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490회에서 숨은 그림을 먼저 찾고 예능국으로 올라가 해당 물건을 찾아 가지고 오는 게임에서 같은 편의 전소민을 양세찬이 걱정하자, 둘의 러브라인 관련 내용들이 언급되었으나 양세찬이 막고 있음을 보여 주었다.
하하: 너희 덕분에 산다~ㅎㅎ
지석진: 억지스러운 건 있어 하하가! 그래서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잖아~
김종국: 그래서 잘 될 것도 망하게 하잖아~ㅎ
하하: 주변에서는 막 (소민이에 대해) 그런 말 없어?
양세찬: 제 8살 조카가 있어요~ 걔가 저한테 말을 하는 애가 아니거든요~ 근데 설에 누워있는데, "삼촌~" "어~" "런닝맨에서 누가 좋아요?" "뭔 소리야?" "송지효? 전소민?"
김종국: 나는!!
양세찬: 걔가 형을 얘기했으면 난 무조건 형이었죠~ 근데, 둘을 물어보길래~ "너가 보기엔 누가 더 잘 어울리는데?" 그러니까 "전소민" 그러니까 이상하더라고요...
지석진: 세형이는 모라고 해?
양세찬: 설날에 형이랑 단 둘이 감자탕을 먹으며 소주 한 잔하고 있는데, 형이 "전소민 어떤데?"라고 묻길래 "뭐 별 거 없는데.." "그래?"라고 했는데, 근데 그런 얘기 들을 때마다 괜히 나도 이상하더라고...
(이 때 전소민이 물건을 찾아서 들어오고)
유재석: 소민아~ 너 없을 때~ 세찬이가 이번 설에 있었던 일을 얘기해줬는데, 가족들이 자꾸 너에 대해서 물어본대~
전소민: 나 솔직히 근데 진짜 엄마가 너 전화번호 좀 달래~
양세찬: 하하하하~ 왜? 인사드려야 되는데? 왜?
김종국: 소민이 엄마가 좋아하시잖아 세찬이를~
전소민: 아니 설에 갔는데~ 엄마가 진지하게 "너 시집가라" 말씀을 하시더라고여~ 그러면서 "엄마 생각에는 이쪽 일 하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왜? 갑자기?"라고 하니까 "세찬이 전화번호 좀 줘봐 통화 좀 해봐야겠다 소민아~"
유재석: 생각보다~ 이게 또~ 우리가~ 일이 좀 가까워질 수 있어요~
(중략)
유재석: 혹시나~ 너무 앞서가는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너희 둘이 결혼하면 석진이형이 주례...
전소민: 아~ 오빠 결혼 안 해요! 세찬이랑 어떻게 결혼해요~
지석진: 나 저런 애들 미워! 전소민 같은 애들...
김종국: 이 형이 상처를 좀 받았나 보다~
지석진: 사랑 갖고 장난치는 애들 제일 미워! 약간 사랑 가지고 장난치는 그런 느낌 있잖아~
전소민: 아니에요~ 내가 빙수 먹자고 했는데도 안 먹었다니까요~
송지효: 세찬이 네가 자꾸 막지마~ 좀 받아줘 봐~
유재석: 너!도 좀 그러지 그랬니?
김종국: 니가 좀 받아줬으면 슈퍼맨 니가 같이 했지...
송지효: 아니야~ 우리는 (얘네 같은) 그런 느낌 아니었어...[32]
지석진: 억지스러운 건 있어 하하가! 그래서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잖아~
김종국: 그래서 잘 될 것도 망하게 하잖아~ㅎ
하하: 주변에서는 막 (소민이에 대해) 그런 말 없어?
양세찬: 제 8살 조카가 있어요~ 걔가 저한테 말을 하는 애가 아니거든요~ 근데 설에 누워있는데, "삼촌~" "어~" "런닝맨에서 누가 좋아요?" "뭔 소리야?" "송지효? 전소민?"
김종국: 나는!!
양세찬: 걔가 형을 얘기했으면 난 무조건 형이었죠~ 근데, 둘을 물어보길래~ "너가 보기엔 누가 더 잘 어울리는데?" 그러니까 "전소민" 그러니까 이상하더라고요...
지석진: 세형이는 모라고 해?
양세찬: 설날에 형이랑 단 둘이 감자탕을 먹으며 소주 한 잔하고 있는데, 형이 "전소민 어떤데?"라고 묻길래 "뭐 별 거 없는데.." "그래?"라고 했는데, 근데 그런 얘기 들을 때마다 괜히 나도 이상하더라고...
(이 때 전소민이 물건을 찾아서 들어오고)
유재석: 소민아~ 너 없을 때~ 세찬이가 이번 설에 있었던 일을 얘기해줬는데, 가족들이 자꾸 너에 대해서 물어본대~
전소민: 나 솔직히 근데 진짜 엄마가 너 전화번호 좀 달래~
양세찬: 하하하하~ 왜? 인사드려야 되는데? 왜?
김종국: 소민이 엄마가 좋아하시잖아 세찬이를~
전소민: 아니 설에 갔는데~ 엄마가 진지하게 "너 시집가라" 말씀을 하시더라고여~ 그러면서 "엄마 생각에는 이쪽 일 하는 사람 만났으면 좋겠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왜? 갑자기?"라고 하니까 "세찬이 전화번호 좀 줘봐 통화 좀 해봐야겠다 소민아~"
유재석: 생각보다~ 이게 또~ 우리가~ 일이 좀 가까워질 수 있어요~
(중략)
유재석: 혹시나~ 너무 앞서가는 이야기일 수도 있는데, 너희 둘이 결혼하면 석진이형이 주례...
전소민: 아~ 오빠 결혼 안 해요! 세찬이랑 어떻게 결혼해요~
지석진: 나 저런 애들 미워! 전소민 같은 애들...
김종국: 이 형이 상처를 좀 받았나 보다~
지석진: 사랑 갖고 장난치는 애들 제일 미워! 약간 사랑 가지고 장난치는 그런 느낌 있잖아~
전소민: 아니에요~ 내가 빙수 먹자고 했는데도 안 먹었다니까요~
송지효: 세찬이 네가 자꾸 막지마~ 좀 받아줘 봐~
유재석: 너!도 좀 그러지 그랬니?
김종국: 니가 좀 받아줬으면 슈퍼맨 니가 같이 했지...
송지효: 아니야~ 우리는 (얘네 같은) 그런 느낌 아니었어...[32]
둘의 커플링이 화제가 된 영향인지 한 양세찬의 팬이 네이버 지식인에 "양세찬과 결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고 질문을 올렸는데, 전소민부터 없애야 한다는 답변이 채택되어 웃음을 주기도 했다. 이후 실제로 코미디빅리그 사이코러스 코너에서 써 먹기도 했다. 빽사이코러스에서는 우주소녀 더 블랙 멤버 은서가 양세찬을 보고 대놓고 묘한(?) 눈빛을 보내며 같은 스타쉽 소속사인 전소민을 언급한 이후, 양세찬이 상당히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이자, 아예 우주소녀 멤버들로부터 놀림을 받기도 했다.
서로 예능적 케미도 훌륭해서 오프닝이나 이동 등 토크할 때 서로 자주 붙어 앉는 편이다. 적극적이며 돌발적인 전소민의 멘트를 양세찬이 잘 주워 포장해 웃음을 만드는 식이다.[33]
여담으로 둘은 실제로 사적으로 꽤 친한 사이다. 둘이 종교와 종파가 같아 역시 종교가 같은 이광수와 함께 셋이서 같은 교회에 다니며, 양세찬과 전소민의 가족들 역시 위에 언급처럼 이 둘의 관계에 대해 꽤 관심이 많다고 한다.
전소민이 런닝맨에서 하차할 때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사실 양세찬에게 전소민은 단순한 입사동기의 존재가 아니라 전소민 덕에 양세찬 역시 런닝맨 고정으로 지금까지 활약할 수 있게 해준 은인이다. 그 이유는 전소민과 양세찬은 런닝맨에서 합류할 때 확실한 새 멤버로서 영입된 것이 아니다. 처음 영입될땐 멤버들과 새로운 프로젝트를 함께하기 위한 일원인 런닝메이트로 영입이 되었다.[35] 하지만 사실 양세찬은 영입이 되고 한 1~2년 동안은 상당히 적응을 하지 못하고 겉돌았는데 다행히 전소민이 미친듯이 활약하고 캐리하면서 본인도 런닝메이트라는 계약직의 압박에 벗어나서[36] 정규직이 될 수 있었고 점점 감을 찾으며 시간이 지나자 완벽히 적응했기 때문이다.[37]
5. 활약상
사실 양세찬이 합류할 때 런닝맨의 상황은 최악이었다. 일방적인 하차 통보 문제로 인해 프로그램 폐지 논의까지 있었던 상황. 따라서 런닝맨 제작진이 마지막 승부수로 전소민, 양세찬이라는 카드를 쓴 것이다. 기사에서는 전소민과 양세찬이 런닝 메이트이고, 8인 체제가 아닌 6+2인 체제라고 표현했다. 어떻게 보면 정식 멤버가 아닌 프로젝트를 같이 수행할 보충 요원으로 설명한 것이다. 제작진에서 이와 같이 표현한 것은 두 명의 활약을 보고 반응이 좋으면 고정 멤버로 채택해서 계속 가고, 반응이 그다지 좋지 않으면 프로젝트가 끝난 다음에는 다시 방출하겠다는 의미였다. 추후에 그 둘은 고정 멤버가 아니라 그냥 같이 프로젝트를 할 장기 게스트였다고 둘러대면 그만이다.[38] 이는 무한도전에서도 채택했던 방식으로 길과 양세형이 합류하기 전에 게스트로 몇 번 출연시켜 간을 보고 정식 투입시켰다.2017~2018년도의 활약은 전소민에게 밀리는 감이 있지만, 양세찬이 전소민과 달리 런닝맨의 웃음 담당인 유재석, 이광수와 합을 맞출 기회가 거의 없다시피 해서 조합과 캐릭터의 한계가 있었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지유이전-김하송양 팀 구도가 깨진 2019년도부터 점점 활약이 늘어나기 시작한 것도 그와 관련이 적지 않다.
런닝구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활약이 늘었다고 평가된다. 토크에서는 흘린 드립을 살리거나 부족한 오디오를 채워주고 리액션이 좋으며, 콩트와 상황극으로 넘어갈 경우 아예 분위기 메이커라는 평. 특히 레이스 그 자체의 재미보다는 멤버들의 케미가 부각될 수 있는 판을 깔아주는 스타일인 보필 PD 체제가 안정화되면서 양세찬의 순발력, 모지리 캐릭터, 콩트 소화력과 같은 강점이 더욱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게임 면에서는 원년 멤버들에게 밀려도 파워나 신체능력이 좋다는 멤버들의 언급이 많이 나오며, 딱밤이나 단순 힘으로 밀기에서는 의외의 저력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래서인지 김종국과의 힘 대결에 은근히 양세찬을 배치시키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특히 2인자급 피지컬의 이광수가 하차한 후 역할이 조금씩 커지고 있다. 유재석이 순수 힘으로는 더 강하지만, 나이가 많이 들었기 때문에 젊은 양세찬에게 그 역할을 부여한 것이다. 족구 등의 구기종목 등에서는 혼자서 팀원들을 커버하는 게 가능할 정도로 실력이 좋아 갈수록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2021년에 깡깡이 캐릭터가 생기며 본격적으로 활약상이 늘었다. 원래 말빨과 친화력이 좋다 보니 사람을 가리지 않고 궁합이 잘 맞는 편이다. 여배우나 아이돌이 나오면 이전에 이광수가 했던 쉽사빠 캐릭터와 비슷한 설레발+버틀러 캐릭터로 가거나, 개그맨 동료들이 나오면 상대에 따라 공격 or 탱커로 가는 등 순발력이 돋보인다.[39][40]
5.1. 합류 이전(게스트 출연)
합류 이전에 두 번 출연했다. 한 번은 지석진, 이광수와 짝이 되었고 다른 한 번은 지석진과 짝이 되었다. 두 번 모두 자신의 짝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그리고 성대모사를 보여주며 역시 개그맨은 개그맨이다 라는 평을 받았다. 사실 입사동기인 전소민의 게스트 시절 활약과 비교해볼 때 양세찬은 강렬하게 인상에 남지는 않은 편이다. 시청자들이 양세찬이 런닝맨에 합류한다고 했을 때 형 프리미엄으로[41] 런닝맨에 고정되었나 라고 생각했을 정도니.5.1.1. 2016년
10월 16일 '못나가 MT 레이스'에서 처음으로 출연하여 지석진과 이광수와 한 팀이 되었다. 막판에 했던 통아저씨 게임에서는 양세찬·박수홍·박나래·솔빈이 대결을 펼쳤는데 통아저씨를 튕겨내는 사람이 우승하였다.[42] 최종 미션인 '땅따먹기 런닝마블'[43]에서 찬스권을 얻어 비밀번호를 모두 찾아내며 우승했다.그 후 2주 후인 10월 30일 '아바타 레이스'에서 재등장하였다. 당시 지석진의 파트너로 등장하였지만 금괴 찾는데 실패해서 재석-서지혜 팀과 벌칙을 두고 '폭탄 데스 매치'를 펼쳤으나 결국 밀가루 벌칙을 받았다.[44]
5.2. 합류 이후
오랜 기간 동안 고정 멤버들이 활동하던 방송이 한바탕 홍역을 치른 후 갑작스레 투입된 신규 멤버여서인지 투입 초기 당시 어색해하는 시청자들이 많았으며, 특히 국내보다 더 팬이 많은 해외에서는 마뜩찮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듯했다. 실제로 4월 30일 방영분에서 살짝 나온 양세찬의 SNS 댓글들에는 "우리는 당신을 원하지 않는다. 런닝맨에서 나가라"라거나 "당신이 싫다" 등의 글이 여과없이(작성자 이름만 가렸고 본문은 전부 나왔다) 보이기도 했다.양세찬은 합류하고 약 2년 간은 커다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물론 오디오를 잘 채워주었고 멤버들과도 케미도 나쁘지 않았으나, 입사 동기인 전소민이 괄목할 만한 활약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양세찬의 활약이 아쉽게 느껴졌던 것이다.[45] 또한 위에 언급되었듯 김종국, 하하, 송지효와 항상 같은 팀을 했기에 멤버들과의 케미를 다양화하기 어려웠다. 당시 런닝맨에서 많은 분량을 차지했던 것은 유재석, 이광수, 지석진이었는데[46] 이들은 항상 전소민과 엮이다 보니 양세찬이 활약할 기회가 많지 않았다.
2019년에 해피투게더에 출연했을 때 친한 개그맨인 남창희로부터 "유명한 프로그램인 런닝맨을 하고 있는데 큰 활약이 없다", 이용진으로부터 "대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설 데가 없다, 분발해야 할 시기"라며 C등급 정도의 활약을 한다고 평가받았다. 이 말에 본인은 왼쪽 갈비뼈를 부여잡고 뼈 맞았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코미디빅리그의 '코빅총회' 코너에서도 후배 신규진한테 "양세찬 씨도 런닝맨에서는 혼자 있으면 큰 그림 못 그리더만~"이라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47]
그러나 양세찬에게도 점차 기회가 오기 시작했다. 이광수가 공개 연애를 하면서 치트키 조합이었던 이광수-전소민 케미가 점차 줄어들었다. 프로그램이 안정화되며 지유이전-김하송양으로 양분되었던 멤버들이 골고루 엮이기 시작했다. 양세찬의 런닝맨에서의 존재감이 커지기 시작했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는지 멤버들과의 합도 좋아졌다는 평을 받게 되었다. 유재석과의 케미도 늘었고 깐족력도 늘면서 런닝맨에 완벽하게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로 인해 댕청미와 N행시 달인, 뼈그맨다운 콩트로 서서히 폼이 올라오며 활약상이 서서히 늘어났고, 이를 인정받아 2019년 연말 SBS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1년에는 멤버들과의 케미+상황극 능력을 바탕으로 예능감에 물이 올랐다는 평이 많다. 다른 멤버들을 보조해주면서 오디오를 채우는 역할은 원래 멤버들 중에 손꼽힐 정도로 출중했고, 여기에 본인이 단독으로 웃음을 만들어내는 장면이 많아지면서 하드캐리하는 회차도 늘어났다. 유튜브 댓글을 살펴보면 큰 그림 잘 그린다는 평이 많다.
이광수의 하차 이후 런닝맨에서 양세찬의 활약이 더욱 중요해졌다. 캐릭터가 고정되어서 상대적으로 운신의 폭이 좁은 다른 멤버들과는 다르게, 양세찬은 버라이어티에서의 포텐셜이 아직 다 터지지 않았다고 평가받고 있고 비교적 최근에 큰 활약을 보이며 캐릭터를 확립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확실한 캐릭터가 없었다는 점은 현재까지 런닝맨에서의 양세찬의 활약이 저평가되는 빌미로 작용했으나, 반대로 말하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고 앞으로 런닝맨이 요구하는 방향성에 따라 포지션을 다양하게 채택할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양세찬이 원래 가지고 있는 장점[48]을 잘 살리는 가운데 포지션 변화를 적절히 꾀한다면 이광수의 공백을 잘 메울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5.2.1. 2017년
4월 16일 방송부터 전소민과 함께 방송에 합류했다.4월 16일 마지막 미션 '위험한 합방'에서 결국 양세찬이 '위험한 관광지'로 떠날 벌칙 수행자로 선택됐다. 동반 1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말에 양세찬은 하하를 선택했고[49] 두 사람은 곧장 출국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4월 23일 위험한 여신에서는 출국 장면이 당일치기 미션이였다는 것이 밝혀졌다.
4월 30일 신의 저울에서 미션을 받았으나 가장 가벼운 가방을 가진 멤버가 최악의 미션을 벌칙으로 받게 되는 것 최종적으로 김종국의 가방이 945g, 양세찬의 가방이 822g으로 양세찬이 벌칙을 받게 됐다.[50]
5월 7일 런닝맨 멤버들이 양세찬 집을 기습방문했다. 이광수가 TV에서 홈쇼핑 란제리 방송이 나온다는 것을 폭로하였다. 그러자 양세찬은 채널을 돌리는 중이었다고 말했다. 출처
7월 9일 아이고 도둑이야 레이스에서 보안관 역할을 맡아서 비밀 미션을 수행하며 중간 미션 1등을 두 번이나 차지해[51] 유재석에 대한 힌트는 상당히 얻었는데(기혼+운 없음+말 많음) 아직은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런닝맨 관록의 투톱인 유재석, 김종국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사실 유재석과 김종국은 서로 비협조 상태여서 김종국은 김종국대로 유재석을 팔아넘기려고 했고 유재석은 유재석대로 김종국의 등의 물총을 쏘지 않아서 의심을 피해갈 상황을 없앴는데 정작 양세찬이 이를 눈치채지 못했다.
7월 16일 go stop 레이스에서 이름표 뜯기에서 송지효의 이름표를 뜯는데 실패하다가 역으로 송지효에게 이름표를 뜯겨 약캐 신세를 면치 못한다. 결국 전소민, 하하와 같은 팀에 남아 I GO 스티커를 1장도 안 받은 상태에서 하하와 자이언트 스윙을 떠나게 된다.
8월 6일, 김종국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과 허벅지 씨름을 이겨 힘 캐릭을 부여받는다. 차에서 이광수에게 보스가 지석진이라는 말을 흘리는 실수를 저질렀으나 다행히도 게스트들은 타지 않은 상태여서 정보를 제대로 활용하지 않은 이광수와 이광수를 끝까지 의심한 박서준의 뻘짓으로 위기를 넘긴다.
8월 13일, 최종 미션에서 티파니와 짝을 하던 중 악녀였던 유리에게 팔찌를 뜯기는 바람에 악녀에게 팔찌를 1번만 더 뜯기면 투표권을 박탈당할 위기에 처했는데 이광수가 악녀 보스 전소민을 막아준 덕분에 투표권을 살렸고 악녀 검거에 성공하였다.
8월 20일에는 귀신팀이 되어 승리하기는 했지만 귀신팀 중 가장 활약이 저조했다. 지석진은 사람수 판별 엘리베이터[52]를 탑승하기라도 했고, 김종국, 전소민은 귀신 연합에 가입하기라도 했지만 양세찬은 한 게 없다.[53]
9월 10일에는 송지효와 전소민과 남자 게스트 성훈에게 만만하게 보여서 성훈에게 파트너 전소민을 빼앗기고 이엘리야와 짝꿍을 하게 된다.
9월 17일에는 이엘리야와 공동 타겟이 되는 불운을 맞이하면서 중간중간 이엘리야를 버리고 가는 매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9월 24일 불나방 레이스에서는 용돈 대신 게임머니를 넣어주는 얍삽함을 보여준다.
10월 2일~10월 9일 미션에서 이광수와 전소민에게 4번 연속으로 다 속아 생방송 벌칙을 받게 되었다.
11월 12일, 은혁 추격을 쉽게 포기한다거나[54] 이광수의 이름표를 뜯을 때도 애먹는 모습을 보이는 바람에 스파이로 의심받았지만 멤버들이 찾은 돈이 많아서 그래도 팀은 승리했다.
11월 19일, 막내딸은 의식하지 않은 채 파죽지세로 김종국과 김지민까지 이름표를 뜯어버리는 짓을 저지른다.[55] 그리고는 이용 가치가 다해 3명의 막내 쌍둥이 중 하나인 김세정에게 이름표를 뜯긴다.
12월 24일, 귀신 중에 원귀를 맡아[56] 김종국과 지석진을 아웃시켜 사람이 되는 활약을 펼치지만 전부 사람이라는 이광수의 말에 속아 하하를 배신해 아웃시키고 전소민을 방심시켜 아웃시키고 마지막으로 이광수의 이름표까지 뜯지만[57] 이는 귀신이었던 이광수의 함정이었고, 이광수는 이름표를 뜯기자마자 신나게 단상으로 뛰어갔다. 사실 뿅망치가 손등키스보다 훨씬 쉽고 신체적 조건으로 따지면 이광수가 양세찬보다 우위에 있으므로 양세찬이 이광수가 이름표를 쉽게 잡혔을 때 함정을 눈치채고[58] 승부를 피하고 도망쳤어야 했다.
5.2.2. 2018년
1월 14일 송지효하고 같은 팀이 되어서 박나래와 대결을 했는데 너무 여유를 부리다가 갑작스런 송지효의 실책 연발로 그만 패배했다.1월 21일 만원의 행복 특집 때 꼴찌[59]로 개 복장을 입고 홍대 거리에서 만보기 5000 기록하는 벌칙을 전소민과 같이 받았다. 연령고지 촬영 때 원래 메기 역할로 나와야 했는데 인어 공주 의상을 갖다 주어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1월 28일 신과 함께 특집 때 런닝맨 멤버 중 가장 먼저 감옥에서 빠져나왔고,[60] 후에 본인이 사온 두부는 교도소에 숨겨놓았는데, 지석진이 가져갔다.
4월 8일에는 코치가 아니라는 힌트가 제일 먼저 나오는 바람에 존재감이 순식간에 없어졌다. 근데 양세찬의 대사에 문제가 있는데 유재석을 의심한 사람부터 가방을 들자고 했는데 본인도 김종국과 같이 가방을 들었다. 양세찬이 만약 유재석을 코치로 몰았으면 김종국, 하하, 이상엽에서 1표가 더 더해져서 유재석이 4표가 나오고 하하가 4표 동률이 나와야 된다. 대사에 문제가 생긴 것. 그러나 이후 강한나가 가방을 개방하면서 실수를 연발할 때 이상엽이 "얘가 나였어도 김종국 뽑았을 거야."라고 말한 걸로 보아 이상엽이 유재석을 안 쓰고 뜬금없이 김종국에게[61] 투표하는 트롤링을 했음을 알 수 있다.
5월 6일에는 김종국만은 피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원대로 김종국은 피했으나 하필 뽑은 게 실패 확률이 높은 홍콩행. [62]
전세바리 1주년 특집 때 청소기를 유재석 귀에다 대는 아주 위험한 행동을 해 버려서 한동안 욕을 먹기도 했다. 안 그래도 이광수한테 과도하게 깐족거려 시청자들이 벼르고 있었는데 쌓인 게 어느 정도 터진 것. 실제로 인스타에 가 보면 해외 팬들 욕이 살벌하다.
6월 17일 도적들 레이스에서는 에이스&조커 역할을 겸업했다. 최약체 멤버들로 구성되어 있던[63] 도적단에 들었는데[64] 두 번째 미션에서 두목을 알아낸 뒤[65] 자기가 임금이고 두목은 손담비라 하며 백성들을 낚고 여기에 백성들이 얻은 힌트를 역이용하고[66] 도적들에겐 자기가 임금이라고 까발린 지석진을 몰아넣어 도적들이 우승하는 데 큰 공헌을 했다.[67] 양세찬의 전략이 얼마나 철저했는지는 최종투표에서 이탈표가 1표만 나았다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는데, 이 1표는 당연히 (본인이 임금이니까) 양세찬이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는 지석진이 하하에게 던진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결국 백성팀 전원이 그에게 낚인 것이다. 최종득표는 손담비 6표, 지석진 5표로, 백성팀은 임금인 지석진 빼고 전부 양세찬에게 낚여 손담비에게 몰표를, 도둑팀은 양세찬이 알아낸대로 전부 지석진에게 몰표를 던졌다. 자신을 제외한 팀 전원의 정체가 까발려진 상태에서 적팀의 여론을 뒤흔들어 엉뚱한 사람을 두목으로 지목+임금을 잡아내며 혼자 하드캐리한 셈.
7월 8일 럭셔리 레이스에서는 미슐랭 셰프가 만들어준 파스타를 자기 혼자 라면 먹듯이 소리내서 먹는데 옆에 있던 하하가 누가 내 옆에서 쫄면 먹냐고 하자 더 크게 소리내서 먹었다. 시청자들은 '진짜로 웃길려고 그렇게 한 것이냐', '웃기지도 않는다.', '나라 망신이다.' 라며 식사예절이 없다고 욕했다.
7월 22일 유재석과 전소민과 같은 스파이팀에 배정되어 다른 2명이 너무 의심받는 상황이라 자신은 의심을 덜 받았으나 힌트보다는 촉에 의존하여 R대장이 하하라고 착각해 팀을 패배로 이끌었다. 정작 R대장은 자신을 가장 의심했던 송지효였다.
7월 29일에는 7:1 김종국을 잡아줘 편에선 마지막 투표 전에 김종국에게 전소민의 안구 힌트를 보고 '누군가의 실루엣이 보이지 않냐?'라고 말하는 또 다시 말실수를 터뜨리고 만다.[68][69] 결국 이 탓에 김종국은 자신이 받은 힌트 중 하나[70]를 다시 확인했고 여기에 김종국 본인이 타 멤버들이 투표 직전에 추리를 안 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것까지 겹쳐[71] 결국 패배했고 자신은 김종국에게 곤장형을 당했다.
8월 5일 팔자 사수 레이스에선 가방 선정 때 제일 유리한 팔이 5개 있는 가방을 선정하고 이로 최후의 3인에 통과해 결승까지 오르지만 마지막 문제에서 틀린 것을[72] 선택한 탓에 준우승하고 만다. 참고로 우승자는 김종국
9월 2일에는 김종국이 출연하는 프로 관련의 진실을 말해야 하는 상황에서 결국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감방으로 들어갔다. 그리고 프로그램상으로도 결국 진실은 숨겨졌지만 왠지 짐작 가는지라...
10월 14일에서는 팀 승리로 자신의 금액을 확인. 공평하게 분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쌥쌥질로 팀장 교체를 선동했고 그에 낚인 하하가 팀장이 되었으나 이하나가 모든 빚을 자신에게 몰아넣은 상태에서 룰에 따라 지갑이 교체되는 바람에 망하게 되자 양세찬을 팀 꼴찌로 놔두고 자신을 제외한 셋을 공동 1등으로 놔두게 되면서[73] 하하, 승리팀의 꼴찌인 유재석과 함께 벌칙 멤버에 올랐다. 준비한 생크림 대포가 둘이라는 소리를 듣자 눈치게임을 갑작스럽게 시작해 유재석을 벌칙 확정자로 만든다. 그리고 나서 유재석이 둘 중 하나를 선택해 같이 벌칙을 받겠다고 했는데 하하가 무한도전을 외쳐 어그로를 끌면서 본인은 빠져나가는데 성공했다. 어찌 보면 전직 무도 멤버 둘을 이번 화에 거하게 낚은 셈.
10월 21일에는 첫 번째 미션에서 진짜 우연히 찍기로 문제를 맞춘 덕에 절대자로 의심받고 투표에서도 결국 절대자로 몰리지만 진짜 절대자는 다른 멤버였다.
11월 18일에는 게스트 여성진과 런닝맨 남자 멤버의 얼굴 합성 사진이[74] 나왔는데 양세찬 혼자서만 머리 모양만 다른 본인화가 돼버렸다. 또한 이 때, 게스트로 나온 아이린 3행시로[75] 모두를 초토화시켰고 이에 이광수와 유재석도 그의 3행시를 표절(?)하기까지 했다.
12월 2일에는 이름표를 뜯겼지만 폭탄이었기 때문에 이지브라더스 팀을 전원 아웃시키는 활약을 선보인다.
5.2.3. 2019년
3월 3일에는 꿀벌 군단이 되어 김종국과 유재석을 잡았으나 유재석이 힌트를 보고 지목하면서 꿀벌 중 첫 번째로 제거되었다. 이 때 잘 보면 같은 꿀벌인 이광수까지 덤비고 있었는데, 이렇게 안 하면 이광수를 잡을 일이 매우 높은데다 꿀벌이 둘 이상인 걸 들킬 일이 높기에 승리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선택이었다.4월 7일에는 커플이 아니라는 힌트로 175cm 이하가 나와 하하와 꼬맹이 그룹에 들어갔다.
4월 14일에는 설리버 미션에서 첫 번째 데이트 비용 지불자가 될 뻔했지만 전소민이 패배함으로써 데이트 비용을 내지 않아도 되었다.
4월 28일에는 금고를 제일 먼저 찾은 덕분에 돈독에 제일 먼저 걸려 유임스본드에게 레이스스타터가 되고 만다.
5월 27일에도 지석진의 레이스 스타트 기믹을 벗어나지 못했는데 유재석, 임수향과 같이 사랑방에 들어갔는데 자장가가 아니어서 바로 의심받아 아웃되었다. 사실 사랑방에 있었던 사진만 확인하였어도 의심을 피할 수 있었는데 정작 사진은 2번째 사랑방 때 이광수가 발견하였다.
6월 16일에는 홈쇼핑 게임에서 전소민과 함께 수갑을 19금으로 설명하여 재도전하게 만들고, 독사 갯수와 인삼 갯수가 동일해 가사에 그리고 양세찬이 적혔다.
7월 21일에 2차 레이스 직후 스트레이트 달성에 성공하면서 맨 먼저 탈출해 혼자만 최종 미션에 참가하지 않는 호사를 누렸다.[76] 그리고 역으로 제일 먼저 탈락한 김종국[77]과 함께 교도소 놀이를 찍었다. 그리고 양세찬은 어떻게 보면 헌터들이 미션을 승리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게 양세찬은 자신의 발바닥에 있던 이광수의 이름표를 하하가 가져가는 것을 보았는데도 하하가 헌터라는 것을 깨닫지 못하였고 가장 먼저 탈출하였기에 그 사실을 알려줄 사람도 한 명도 없었다.
8월 11일에는 하데스에게 제우스가 남자인 것을 공개하는 실수를 저지르고, 꼬인 룰 때문에 김종국이 제우스라는 말을 믿고, 진짜 제우스인 유재석을 의심하였다. 최종미션 당시 전소민과 문 뒤에 숨어있는 케미도 있었지만 분량은 그리 많지 않았다.
8월 18일에는 가족의 돈 600만 원을 노리는 이방인으로 등장했다. 아버지[78]를 아웃시키는 즉시 우승이었지만 자녀를 아웃시켜야 우승 상금이 누적된다는 룰 때문에 힌트를 통해 아버지가 아님이 밝혀진 하하와 송지효를 기습해 아웃시켰다. 그런데 송지효의 힌트 전달 오류로 김종국과 전소민이 공동 아웃되면서 유재석, 지석진으로 아버지 후보가 좁혀지고 이방인 후보가 자신과 이광수로 좁혀진 상황에서 이광수에게 공격을 당하고, 일단 둘을 제압한 유재석이 이광수가 양세찬을 아웃시키고 양세찬이 자녀라면 본인이 이광수를 아웃시키는 것으로 결정하면서 이광수에게 아웃되었다. 광복절 특집에서 악역[79]을 맡아 꽤 괜찮은 활약을 보여 줬다. 한 가지 실수가 있다면 김종국과 전소민이 아웃된 시점에서 지석진과 단둘이 있었기 때문에 이 때 지석진을 뜯었으면 그대로 우승이었다.[80] 허나 지석진을 놔두고 유재석, 이광수와 대치한 것 때문에 양세찬이 이방인임을 확신할 수 있었던 이광수에게 공격을 받았다.
10월 13일에는 유재석, 이광수와 함께 도망자 역할을 맡았다. 두 번째 미션인 설렁탕 먹기에서 망을 보던 중에 추격팀이 급습해서 추격전 끝에 아웃된다. 그 후 추격팀에게 다른 도망자들과 나눈 행선지를 전부 불어버리고, 스파이 행세를 하는 전소민을 고발하는 등 추적팀에 협조를 잘 하였고 결국 하하로부터 10만원이라도 건졌다.
10월 27일에는 김종국과 함께 도둑으로 등장, 김종국의 플레이로 마지막 미션 직전에 금괴를 10개를 채우는데 성공했지만 마지막 미션에서 너무 대놓고 미션을 한 덕분에 정체가 들통나버렸고, 다른 팀에 있었던 김종국도 덩달아 걸려서 패배하고 말았다.
11월 10일 신비한 동물농장 1부에서는 첫 번째 미션에선 7월 21일 때와 같이 이름표가 발에 붙은 걸 보고 송지효에게 핀잔을 들었다.[그러나] 그리고 두 번째 좋아&싫어 게임에선 송지효와 함께 사이좋게 절반 이상을 말아먹었다.
11월 17일 신비한 동물농장 2부에서는 DVD 영상으로 호랑이가 나온 영상을 확인했는데 금지동물 판독기가 'O'를 가리키자 이광수를 의심한다.[82] 그리고 의심받던 이광수한테 범인이 아니라 하자, 귀싸대기를 맞고 걷어차였다. 그리고 최후까지 살아남아 주 전력 동물들을 도와 사람들을 격퇴해 승리한다.
그리고 그 다음 방영분에서는 런닝맨 단체 군무로 전혀 음악에 위화감 없는 댄스를 보여줬다.
11월 24일에는 귀신이자 메인PD인 이광수에게 최리에 이어 두 번째로 아웃되었다. 이 때 이광수가 양세찬에게 쌓인 게 많았는지...[83] 아웃시키는 방법이 흠좀무한데, 양세찬의 양팔을 잡고 오른발로 양세찬의 정강이를 걷어차 쓰러뜨린 후에 이름표를 제거했다.
12월 1일엔 초반에 파란색의 영어인 블루를 몰라 원래 'Blue'라 적어야 하지만 'Bulru'(브를루)라고 적는 기행을 보였으며[84] 덤으로 이어진 베팅 때 알사탕을 제출했음에도 무효 처리되었고 여기에 하하의 거짓말과 김종국에게 의심을 받게 된다. 하지만 세 번째 베팅 때 성공량을 채워 2위까지 올랐으며, 최종 베팅 때 폭파를 염두에 두고 알사탕을 미제출했고, 이광수가 마지막에 추가로 하나를 난 덕에 1개 차이로 1등에 성공. 추가 멤버들 중 최초로 정식적인 단독우승을 했다.[85]
5.2.4. 2020년
1월 5일에는 국민배우였다는 게 밝혀진다. 최종전에서 강태오를 없앤 하하를 감독으로 간주하고 그를 없앴지만, 사실 하하는 감독역 배우였기에 당황한다.[86] 여기에 김종국이 자신이 감독으로 생각하고 몰아붙이자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려 한다. 그런데 감독이였던 전효성이 마침 등장하자 그녀를 없애고 다시 결백을 증명하려 하지만 오히려 상황이 절묘했던 탓에 김종국의 의심만 증가시키고 말았고[87]이라고 더욱 의심하자 발악해보지만 이를 뒤집긴 역부족이였고[88] 결국 김종국에게 계속 몰린 탓에 재판을 통해 제거당하며 패배한다.1월 12일에도 마찬가지로 이광수의 사주로 김종국의 의심을 받았지만[89], 강소라의 삽질 덕분에 의심에서 완전히 벗어났고, 안재홍, 김성오를 보호하려던 송지효 덕분에 다행히 승리를 하게 되었다.
2월 2일에는 유재석이 꺼놓은 CCTV 주변을 돌아다니는데 이광수가 다시 켜 놓는 바람에 아웃되었다. 김종국과 함께 잠입경찰의 총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아웃된 인물이기도 하다.
2월 16일에는 시작 때 50분만 획득했지만 연이은 미션 성공가도를 달리면서 최종 미션 전 시간 보유 1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월 23일에는 시간 보유 1위가 아니었다는 것이 밝혀진다.[90] 그리고 다른 멤버들에게 뜯기는 등 상당히 굴려지다가 2차 시간의 방을 하하에 의해 놓치고 난 뒤 시간이 2분 남짓 남게 되자 가망이 없다는 것을 판단, 스스로 경기 포기를 하고[91] 3기 심판이 되었다.
3월 8일에는 게스트인 유라랑 커플이 되어 모든 미션에서 다 운 좋게 이겨 막판에 여친(?)에게 질 뻔하였지만 그팀이 단 1만원 차로 돈을 얻는데 실패하여 본인은 유라랑 함께 우승하고 상품인 한우도 받는다.
3월 15일에는 김종국한테서 양새로이라는 호칭을 획득한다. 그리고 1차 미션 때 하하와 함께 김종국에게 아부를 해서 유재석, 지석진의 공분을 산다.[92] 그리고 코인도 얻는데 성공한다. 최종 미션인 '줄줄이 말해요' 에서는 유재석의 발음을 제대로 못 이해해[93] 승리를 놓치는 것에 일조한다.
3월 22일 본인의 이름을 본뜬 게임이 등장했다. 게임할 당시에 인상착의를 의상착의라고 말했으며, 앞서 각주에 언급했던 양세찬의 레전드 영상에서도 똑같이 의상착의라고 언급한다.
3월 29일 이광수와 함께 비주얼팀에 들어갔으며 당시 게스트였던 옹성우와 거의 같은 옷을 입고 나와 부끄러워 했다.[94] 센터의 품격 (예상 순위를 맞춰라)라는 코너에서 본인 때문에 같은 무리의 여학생들이 싸운 적이 있다고 말했다.[95] 클럽 갈 때는 명품으로 치장하고 가서 춤을 춘다고..... 으쌰라으쌰! 본게임에서는 이광수에 파업을 선언, 전소민으로부터 코인으로 이름표를 구매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이렇게 얻은 코인으로 팀원들과 함께 배신을 시전하여 팀의 패배에 큰 공헌을 한다.
4월 12일 천사와 악마 레이스에선 게스트로 나온 안보현과 라이벌 구도를 결성한다. 그리고 나중에 안보현 팀에 트레이드되었고, 최종 미션에선 끝까지 살아남아 승리하고[96] 트레이드 때 악마인 하하를 내보내고 김종국을 들여 우승에 성공한다.
4월 19일에는 개그맨 팀에 소속되었으며 노래방 미션 직후 막대에 찍힌 스파이 도장을 보고 스파이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마지막 미션에서 막대 수납통 근처에 잠복해 스파이가 도장을 찍는 순간에 난입해 스파이를 검거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나, 정작 아웃된 이후 막대 상태나 보러 온 조세호를 스파이로 의심하는 삽질을 해버렸고,[97] 진짜 스파이가 검거될 때까지 내내 조세호를 몰아붙였다.[98] 이후 다른 멤버들 덕분에 진짜 개그맨 팀 스파이 유재석은 검거되었으나[99] 유재석을 제외한 스파이 2명은 검거되지 않아 우승엔 실패한다.
4월 26일에는 최종 미션에서 하하와 함께 힌트를 알아냈고, 먼저 금고를 오픈해서 우승자가 되었다. 금고 속에는 꽃다발과 초대장이 있었는데 우승 상품은 다름 아닌 전소민의 집 비밀번호. 심지어 인증샷까지 찍고 오라는 미션을 받았다. 이 와중에 같은 팀원인 지효를 제외한 다른 멤버는 안 이겨서 다행이라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100]
5월 3일 '런닝맨 퀴즈 최강자전' 레이스에선 하필이면 본인에게 제일 쥐약 같은 퀴즈 문제라 최하위가 예상되었지만, 의외로 부정 참가자 제외 시 5위 안에 들어 상품을 획득한다.[101]
5월 10일에는 쉬운 운동기구를 택해 김종국에게 까였지만 애착인형 아니랄까봐 같은 팀에 당첨된다. 런닝볼이 지석진에게 몰빵되어 몇 개 없음에도 불운하게 김종국의 노트북을 사줘야 하는 벌칙을 받았다.
5월 24일 1부에는 이광수를 제외한 전원 배신으로 코인을 내지않아 벌칙은 피했다.
2부에서는 드디어 500회 특집의 상품(?)인 전소민의 집에 가는 미션을 수행하게 되었다. 양세찬 혼자 가야 하는 미션이며, 방송에서도 이광수와 전소민이 양세찬 혼자 가는 미션이라고 언급하는데, 양세찬이 이광수를 불렀다. 그 와중에 마치 처음 온 것처럼 행동하다 전소민에 영혼까지 탈탈 털렸고, 전소민에 "왜 새빨개져? 나 좋아하지도 않으면서?"라고 들어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전소민이 앞치마를 묶어주려고 하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5월 31일에는 의심스럽다는 이유로 전소민의 이름표를 뜯어버렸다.[102] 그 후 허수아비에게 도주하다가 결국 아웃된다.
6월 7일에는 여러가지 원인[103]으로 우승을 차지한다. 우승을 넘어 2위~4위도 같은 팀인 퍼펙트를 달성.
6월 21일에는 준수한 층수[104]으로 코인을 꽤 쌓았지만 마지막엔 유재석에게 배신당했다. 그런데 갑자기 벌칙을 받고 상품을 선택하겠다는 다른 멤버들에 따라 결국 벌칙인 의리 박깨기를 받았는데, 8개박과 6명의 벌칙자 중에서 지석진이 SKIP을 선언하여 홀로 박을 3개를 깨게 되었는데 그래도 박을 모두 깨며 희극인의 힘을 보여줬다.
6월 28일에는 물총을 이름표에 맞추면 15초 뒤에 30초 동안 맞은 적이 마비되어 눕게 되는 독침술사라는 초능력을 받았다. 본인은 유재석을 거듭 노렸으나 정작 본인의 신체 스펙이 딸려서 2번이나 허탕을 치고, 마지막 시도에서야 이광수와 협공해 유재석을 아웃시키는데 성공한다.[105] 하지만 양세찬이 능력을 쓰는 걸 아예 못 본 하하로부터 인간병기가 아니냐는 의심을 받게 되었고, 결국 진짜 인간병기인 김종국과 하하의 협공으로 아웃당한다.
7월 5일에는 모체좀비인 송지효를 두고 도망간 죄로 제일 먼저 타겟이 되어 제일 처음으로 상급 좀비가 되었다. 이후 진짜 백신은 파란색인데 빨간색을 먹었다는 삽질을 저질러 첫 타자로 판정대에 올려져서 하급 좀비로 강등당했다. 그래도 전소민과 송지효의 활약 덕에 좀비팀의 승리로 벌칙은 벗어났다.
그러나 7월 12일 10주년 특집에는 '형사 겸 괴도'로 최고의 활약을 했다. 초반에는 금괴를 털지 않고 다른 금고로 옮겨 유재석을 용의자로 낚은 것, 특수 능력인 다른 멤버의 20초 영상 보기로 의심조차 거의 받지 않은 전소민의 영상을 본 것. 결국 최종 선택에서는 유재석과 김종국이 시청자 투표에서 각각 1,2위를 기록했는데, 본인은 전소민, 지석진과 함께 시청자 투표 하위권에 위치하여 거의 의심을 받지 않았다. 중간 미션에서 터키아이스크림 점원과 환상의 콩트를 선보이며 방송 분량까지 확실하게 챙겼다.
8월 3일 녹화분(8월 16일) 방송은 컨디션 이상으로 불참했다. 그러나 4일(8월 23일 방영분)에는 정상적으로 녹화에 나왔다.
9월 6일에는 하하보다 일찍 온 데다가 직업 선택을 권유해 초반에 괴도로 의심받았으나 전소민과 하하가 괴도 1~2순위에 올라 묻혔다.
9월 27일에는 연애의 참견 게임에서 김종국의 무적논리에 꼭지가 돌아서 무려 김종국에게 '너 뭐라고 그랬냐'라고 말했다.
10월 25일 방영분에서는 이제훈과 같이 경찰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 최종 미션 때도 당연히 협회장을 알아내는데 집중했고, 협회장 후보가 이광수와 송지효 중에 있다는 것까지는 알아냈지만 배신 경찰이었던 지석진과 전소민이 아웃당하면서 크게 불리해진다. 자신들의 정체도 거의 드러난 마당이라[106] 결국 그 때까지 도굴꾼 팀에게 별로 의심을 안 사고 있던 배신 경찰 임원희를 도굴꾼 팀에 투입시켜 기회를 봐서 두 사람을 아웃시키려 했으나, 정작 임원희가 모두가 보고 있는 앞에서 송지효를 아웃시키는 사고를 치는 바람에 대실패로 돌아간다. 직후 임원희는 유재석에게 아웃당하고, 혼자 유재석을 붙잡고 버텼지만 이제훈마저 이광수에게 당하면서 사실상 이길 방법이 사라졌고, 그대로 본인도 집중공격을 받고 아웃당하면서 경찰 팀은 패배한다.
11월 1일 제주도 특집에서는 이주빈이 대놓고 본인을 뽑겠다고 말하자 기뻐했다. 이주빈이 초반부터 꼴찌로 뒤처졌지만, 본인이 원하는 양세찬 깃발을 뽑는 데 성공하여 상당히 만족해했다. 그러나 훼방꾼(?) 전소민이 그대로 둘 리가 없었고, 이주빈은 팀 선정 두번째 게임에서 나름 잘 달렸음에도 전소민의 요구대로 전소민의 깃발을 뽑았다.
양세찬: 왜 똥을 뽑아, 왜!!!
이주빈: 언니가 뽑아달라고 했어요!
양세찬: (...)이번 제주도도 글렀다...
전소민: 세찬아~~~~~!!!!
팀원 깃발 뽑기 게임
벌써부터 양세찬은 시작하기도 전에 망했다는 반응이었다.이주빈: 언니가 뽑아달라고 했어요!
양세찬: (...)
전소민: 세찬아~~~~~!!!!
팀원 깃발 뽑기 게임
11월 8일 이어진 제주도 특집에는 아예 전소민과 신혼부부 역할로 나섰다.
11월 15일에서는 호시, 민규, 송지효, 전소민과 같은 팀을 먹었다. 전소민의 러브개구리 모드를 방해하는 목적으로 합류했지만, 도리어 전소민이 송지효와 협공하여 본인이 역관광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펜트하우스 특집에서도 여전히 전소민과의 케미를 선보였으며 1회차 게임 결과 하위 클럽에 들어가게 되었다. 문제는 하위 클럽에 불나방들이 워낙 많아서 단합이 거의 불가능했다는 것으로, 아니나 다를까 팀은 곗돈 분배에서 일방적으로 밀리고 본인도 한 번 팀원들을 믿었다가 손해를 보기도 했다. 최종 미션에서는 지석진과 함께 밖에 있다가 힌트를 함께 받을 사람을 찾던 유재석의 눈에 우연히 띄어 제일 먼저 최종 미션 장소로 가게 되었고, 도착하자마자 히든 미션에 따라 지석진의 이름표를 뜯고 유재석과 함께 입주 신청서를 작성했다.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른 뒤 셋이서 다시 만나게 되었는데, 원래는 지석진과 협력해 유재석의 이름표를 뜯으려 했으나 지석진이 너무 티를 내버리는 바람에 그냥 지석진을 아웃시켜버린 뒤 대시 시간을 다 채우자마자 유재석과 함께 펜트하우스에 들어가 손쉽게 우승을 차지한다.
12월 6일 방영분에서는 송지효와 같은 팀이 되었다.[107][108] 첫 게임부터 송지효가 전소민에 시간 초과로 원턴킬을 당하는 바람에 본인은 질문조차 할 기회를 박탈당해버렸다. 마지막 게임이 방탈출 게임인데, 다른 팀과 연대를 하지 못해 사실상 최약체로 분류받았다. 이 둘을 고려해 최저난도 게임으로 선정했음에도 송지효와 본인 둘이서는 방탈출 게임 자체가 힘들었는지, 코인을 사용하여 1단계 클리어 후 본인도 헤매고, 송지효의 멍지효 모드를 선보이면서 결국 탈출에 실패했다.
12월 13일 방영분에서는 마술사로 등장했다. 그런데 이때의 콧수염 분장 탓에 친일파로 몰렸고 중반에 이에 분노하며 콧수염을 떼어버린다. 미션 후 투표 타임에서는 채팅방을 만들어서 다른 멤버들을 선동해 1명만 몰아가는 전략을 감행한다. 하지만 2차 투표에서 이시영으로 몰기 위해 선동하던 중 뒤에서 몰래 배신한 이광수가 이를 고발했고, 여기에 이시영이 이광수에게 1차 투표 때 본인 빼고 채팅방을 만들었다는 맞고발을 하면서 결국 분노한 두명에게 제대로 관광을 당하고 만다. 추가 투표 때도 역시 투표를 했는데 '입주민을 노리는 괴물이 1명 존재한다. 괴물을 피해 탈출하라'라는 글귀가 적혀 있었고, 이에 다급해진 세찬은 아직 미션을 제대로 모르는 다수의 멤버들과 달리 탈출을 위해 급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렇게 투표에 많이 참가하면서 가장 먼저 코인 7개를 모아 우승 인증서로 교환했으나, 우승 인증서의 정체[109]가 밝혀지면서 결국 제일 먼저 아웃행 급행열차를 탑승했다. 그러나 도중의 찬스에서 괴물의 부하로 부활했고, 유재석과 이진욱을 지석진이 아웃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비록 승리가 성립할 수 없는 상황이라 승리하진 못했지만, 끝까지 생존했기에 벌칙은 자동으로 면제됐다.
또한 중간에 김종국의 방 앞에 단백질이라고 써서 괴물이라고 의심을 받았는데, 정작 자신이 쓴 사람이 진짜 괴물이었던 것은 아이러니하다.
5.2.5. 2021년
기획의도 레이스에서 나온 위 캐릭터 문단에 있는 깡깡짤이 시청자들 및 런닝맨 내에서 그야말로 엄청난 히트를 치면서 현재까지도 계속 언급되면서 사용되고 있다. 추가로 레이스 중에 시큼한 냄새가 난다고 제보했는데 그 원인이 다름아닌 자기 양말이며 이 후로는 런닝맨 공식 시큼이가 되었다.2월 7일 방영분에서는 최종 레이스 때 처음에 블루팀에 배정받았는데, 유재석에게 뜯겨 레드팀으로 옮겨졌지만 송지효와 합심해 다시 유재석을 뜯어 블루팀으로 옮겼다. 이후 팀이 계속 바뀌면서 끝나기 5분 전까지는 레드 팀의 유일한 비벌칙맨이라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 패배를 막기 위해 송지효의 이름표를 뜯어 블루팀으로 갔다. 하지만, 이건 결과적으로 잘못된 선택이 되었는데, 5분전까지만 해도 4명이나 있었던 레드팀 벌칙맨은 전소민 혼자만 남고 유재석, 이상이, 안은진이 모조리 블루팀으로 옮겨버렸기 때문. 이광수가 0.2초 남기고 레드팀으로 옮겼지만, 이게 1:4에서 2:3으로 바뀐 것이라 최종 승부에 영향을 미치지 못했고 결국 그대로 패배해버렸다. 벌칙권 추첨권은, 43.8% 확률까지 줄였지만, 벌칙 당첨 번호 폐기에 실패해 벌칙을 수행해야 하나, 마지막 구제 찬스에서 극적으로 구제되어 블루팀 중에 혼자만 벌칙을 받지 않았다.
2월 21일 런닝투자 대회 편에서는 회차의 부제인 '투자의 귀재'라는 타이틀에 가장 부합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야말로 동두천 야수의 심장. 지석진의 거짓 정보에 속아 투자한 첫 해에 540%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자산을 확 불렸고 이렇게 불린 자산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정보를 얻고 가짜 뉴스를 퍼뜨리며 압도적인 자산 1위에 등극했다.[110] 고르는 종목마다 수익을 내며 초기 자본금 50만원에서 5700만원을 만드는 투자의 귀재 면모를 보였다.
이어진 2월 28일에는 8625만원까지 수익을 냈다. 주식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림보게임에서 3000만원이나 투자해서 다른 멤버들의 추가 획득 기회를 주었는데도 5625만원이 남아있었다. 이후 주식에서는 돈이 부족한 이광수, 전소민 등에게 돈을 주는 여유까지 선보였다.[111] 총 9번의 투자 기회동안 손해를 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고 고르는 종목마다 수익을 내어 최종 1억 1000만원을 벌어들여 1위를 차지해 상품을 타갔다.[112]
3월 14일에 런닝 왕조 실록 악령의 등장 편에서 왕으로 뽑혀서 끝날때까지 권력[113]을 누리면서, 진중한 왕으로서의 위엄보다는 깡통왕의 모습[114]으로 괜찮은 콩트를 만들었다.
3월 21일에는 처음엔 김종국 팀에 들어갔는데 첫 번째 미션에서 김종국의 지시를 안 듣고 김종국의 집 베란다 의자에 점퍼를 두른 채 어설프게 숨어있다가 걸려 김종국의 분노를 샀다.[115][116] 두 번째 미션에서는 춤에 흥이 취한 나머지 유재석에게 바가지를 뺏겨 지지만 최종적으로는 팀이 승리했다. 최종 미션에서는 유재석 팀으로 갈아탔고 퀴즈라는 소리에 불만을 표했지만, 지석진의 활약으로 팀이 승리한다. 게다가 전소민이 김종국과 송지효의 지목으로 벌칙을 받음으로써 벌칙을 피한 덕분에 2021년 1분기 들어서 유일하게 벌칙을 받지 않은 멤버다.
4월 11일에는 마포구 주변에 있는 은평구에 거주하는 이유로 마포 팀에 배정되었다. 처음에 구슬 굴리기 송지효, 하하와 상위권이었으나 김종국에게 막판에 역전 당해 처음에 강남 쪽으로 가게 되었다. 이어진 떡볶이 식사 미션인 예능 프로 초성 맞추기에서 큰 활약을 보여 떡볶이 식사권을 획득하나, 사장님 선택을 받지 못해 먹지는 못했다. 이후 한정식 미션인 베개 싸움에서는 이광수를 떨어뜨리는데는 성공하지만 김종국한테는.... 마지막 미션인 일심 팔다리에서는 초아를 상대로 여유를 부리다 방심해 제대로 넘어져 패배하는 굴욕을 맛봤다. 끝난 이후 바로 5시가 되었는데, 최종 룰렛으로 반전을 노릴 수 있었지만 반전 없이 강남 팀이 승리했다. 그 결과 늦게 퇴근하는 벌칙을 받았다.
5월 9일에는 최영인 예능본부장의 면담을 받았다. 여기서는 전소민이 대놓고 러브라인 영업을 시전했는데, 전소민 曰, "세찬이랑 같이 해볼까 했었는데. 나중에 우리 결혼하면! 우리가 출연하면 떼돈을 벌 수 있어." 라고 말하자, 본인은 매우 당황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걸 본 최영인 본부장은 "되게 좋아하는 것 같은데? 잇몸 만개인데?"라고 말하며 양세찬을 놀렸다.
5월 16일 깡깡랜드 편에서 대표 깡깡이 이미지와 다르게 사전테스트를 풀어서 수재팀에 합류했다. 하지만 이후 퀴즈에서는 깡깡이 답게 큰 활약을 보이지 못했으나 유재석의 하드캐리로 덩달아 우승을 차지했다.
5월 23일 방영분에서는 성시경, 김종국, 이광수와 함께 총각닷컴에 소속되었는데, 머리 스타일 덕분에 과장 자리를 차지했다.[118] 첫번째 미션인 아바타 소개팅에서는 성시경부터가 원래 이미지가 좋았던데다가 양세찬이 지시한 깨는 행동이 역으로 좋게 받아들여진 덕분에 좋게 시작했다. 두번째 미션인 '레드라이트를 켜 줘'에서는 상대팀 대표인 이용진과 연애사도 알 정도로 친하다보니 이용진이 푸는 연애담에 농담을 날리며 페이스를 흐트러뜨리기도 했다. 마지막 미션까지도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상대팀에게 패배했다.
5월 30일 방영분인 THE 눈치챙겨 레이스에는 70코인을 채워서 가장 먼저 퇴근했으나 이 때문에 게임의 설계자(하하의 아들 하드림)를 혼자 만나지 못했다.
6월 13일 방영분에서는 이광수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는 파트에선 나머지 런닝맨 멤버들 중에서 가장 눈물을 많이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사람들의 편지를 읽을 때부터 계속 모자 밑으로 눈물을 흘렸으며 OB팀의 선곡인 '뜨거운 안녕'이 나오자 아예 엎드려서 펑펑 울고 그 위로 전소민이 기대서 울기도 했다.
6월 20일에는 첫 게임에서 다른 팀의 유재석, 지석진과 영어를 계속 사용해서
7월 11일 방영분에서는 송지효, 하하와 팀이 되었다. 팀 자체는 승승장구하며 어마어마한 금액을 쓸어담았지만, 정작 양세찬 본인을 포함한 멤버 전원이 돈을 소극적으로 내는 바람에[122] 경매에 쓸 돈이 없어서 그대로 폭망. 획득한 금액이 가장 적고 돈을 제일 많이 내서 본인이 가진 돈이 제일 적었던 송지효가 달마시안 분장을 한데 이어 양세찬 본인은 대파 분장에 당첨되었다.
8월 15일 방영분에는 점심 뽑기를 제외하면 대부분 대박이 터지면서 선두권으로 치고 나갔고, 182만원에서 1.5배 찬스까지 성공하여 적립금 단독 1위까지 했었다. 그러나 꼴찌 전소민이 막판에 자기 포함 3인의 금액을 말소시키는 벌칙을 뽑았고,[123] 전소민이 1, 2위인 양세찬과 하하를 선택하면서, 본인이 기껏 모아둔 273만원이 순식간에 안드로메다행, 238만원이 증발당한 하하와 함께 패배자가 되었다. 게임에서는 '어딘가 구린 피구'[124]에서 악명이 자자한 '양세찬 양말'[125]이 아이템으로 나와 의도치 않게 지석진, 송지효를 고문(...)했다. 또한 영어로 단어를 설명해야 하는 스피드퀴즈에서 전소민과 함께 설명하는 사람 역할을 맡아 오랜만에 깡깡이 최고존엄의 위엄을 제대로 선보였다.[126]
8월 29일 방영분, 중간 버스 게임에는 전소민이 세찬에게 "넌 전소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라고 했고, 양세찬은 그걸 받아줬다. 그리고 옆에 있는 지석진에게 그대로 "넌 전소민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어!"라고 하며, 딜을 먹였다.
9월 5일에는 마피아 게임에서 검거당하면서 최하위로 굴러떨어졌다.[127] 이후, 반전 없이 꾸준히 윤시윤과 최하위를 유지하면서 벌칙을 받게 되었다. 같이 벌칙을 받을 1인은 김종국을 선정했는데, 최종벌칙이 하필 '스쿼트 100개'라서 헬스장을 거의 집처럼 드나드는 김종국 입장에서는 벌칙은커녕 보너스 스테이지나 마찬가지였고, 김종국만큼은 아니지만 평소에 운동을 한다고 알려진 윤시윤에게 스쿼트 100개는 그리 큰 벌칙이 아니었던 반면, 헬스장을 거의 안 가는 양세찬에게는 스쿼트 지옥(...). 초반부터 힘들어하더니 김종국과 어깨동무를 하며 강제 스쿼트 집행을 당하고 90개 쯤에서는 헬스장 죽돌이 김종국에게 엉덩이를 맞았다(...)
10월 10일에는 4년 동안 지켜본 결과 유재석이 왜 국민 MC인지 전혀 모르겠다는 질문에 기겁을 하며 자기 동료들과 후배들이 유재석의 위대함을 보고 있다며 당황했다. 그리고 유재석을 잘못 건드렸다가 3년 고생했다는 하하의 말에 크게 공감하며 본인에겐 다행히도 인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지석진은 위인이자 롤 모델이다.'라는 질문에는 가차없이 노인정을 들었다.[128]
10월 17일 쭈꾸미 게임 특집에서는 윷놀이에서 도만 나와도 안 되는 상황[129]인데, 모가 나와버려(...) 반전의 여지 없이 3위로 골인하여 라이프 1을 잃었다. 점심은 구슬 3개를 전소민에 외상으로 지불하여 찜닭을 획득하였는데, 전소민이 "우리 특별한 사이잖아"라고 말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후 게임에서도 무난히 살아남다 결승 직전에 탈락했다. 결승 진출 확정 후 혼자 목숨이 한 개 남은 상황에서 신나게 자축 노래를 부르다 유재석과 전소민의 모의로 결승전을 치르기 전 허무하게 아웃당했다.
10월 31일에서는 게임에서 활약하고도 도박 실패로 초콜릿을 모두 잃었는지, 유재석과 함께 꼴찌로 추락했다.[130] 김준호도 파산당한 탓에 4위 이내에 들지 못해 자동으로 벌칙을 받게 되었다. TMI로 왼쪽 젖꼭지에만 털이 난다고 한다.(...) 이걸 출제한 제작진이 웃는 건 덤.
11월 7일에서는 전소민과 인력거를 탔는데,
11월 28일에는 깐족브라더스 형과 함께 스파이 다무스를 맡았다. 그러나 추리할 때마다 감이 정말 좋으신 어느 한 분 때문에 처음부터 찍혀서 스파이 미션은 아예 제쳐두고 열심히 게임에 임하는데 집중했으며 막판에 게스트들을 자기 편으로 포섭하면서 스파이 판정대에 오르지 않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스파이 검거를 실패하게 되었다.[132] 그러나, 생존을 위해 상금을 모두 쏟아부어서 하하와 마찬가지로 한 푼도 얻지는 못했다.
12월 5일에는 생일을 맞이하여 '양세찬 생일파티 레이스'의 주인공이 되었다. 처음부터 100만원을 가지고 시작하고 나머지 멤버들은 예능 부모, 양세찬이 예능 아들이라는 컨셉으로 시작했다. 첫 번째 게임인 뒤통수 마피아에서 1라운드부터 뒤통수를 맞은 김종국에게 마피아로 의심받더니[133] 2라운드에는 뒤통수를 맞은 지석진이 유재석임을 마피아임을 확신하여 모두가 유재석이라 할 때쯤 빨리 투표를 끝내려는 모션이 오히려 의심을 사 결국 유재석을 못 잡는 계기를 줬다. 그리고 3번째 게임인 앞담화 게임에서 종국이 노래를 듣는다고 생각했던 양세찬이 김종국은 축구를 못 한다고 앞담화를 했다가 얘기를 다 듣고 있던 김종국에게 응징당했다.(...) 그래도 생일 특집으로 벌칙은 없었고 70여 만원을 남겨 상품으로 한우세트를 받아갔다.
이 날 양세찬 뒷담화 모음이 압권인데, 대부분 잇몸, 발냄새 같은 외모 뒷담화였지만, 특이한 사례로는 유재석은 "소민이한테 고백을 안 한다."(...), "여친 없는데 있는 척한다." 전소민은 "강찬희 감독과 이름이 헷갈린다"(...), "날 좋아하지 않는 척한다"(...)라고 적었다.
12월 12일에는 '석진이의 세포들'에서 '깡깡 세포'를 맡았다.
12월 19일에는 벌칙 게임에서 전소민 본인에 공격이 안 온다고 상대팀 팀장인 김종국에 불평을 가하자, 양 팀 팀장의 합의하에 3세트에서 전소민과의 1:1 대결이 성사되었다. 근데 전소민이 양세찬이 보는 앞에서 대놓고 립스틱을 바르는 것으로 멘탈이 흔들리더니 첫 게임에서는 전소민을 보고 정신을 못 차리더니, 두 번째 게임에는 전소민이 귀에 속삭이면서 멘탈이 바스라지더니 일곱을 외친다는 것이 발음이 꼬여 "칠곱"이라고 외치는 바람에 완전히 K.O를 당했다.
5.2.6. 2022년
1월 2일에는 운이 영 아니었는데, 벌칙 공은 지석진, 김종국, 전소민 다음으로 전체 4위였으나, 뽑기에서 2번이나 걸려서 김종국과 함께 벌칙을 수행했다.1월 9일 막내들의 서열전쟁에서 투표권을 몇 장씩 쥘 수 있던 멤버들을 잘 구슬린 덕[134]에 멤버들 및 제작진 막내 선정 투표에서 압도적인 차이[135]로 전소민이 막내로 선정되면서 런닝맨 서열 6위로 올라섰다.[136][137]
1월 16일 키포인트 레이스에서는 레이스에 앞서, 패션센스를 평가받았다. 하필이면 컬러스프레이를 주황색으로 뿌리는 바람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모델 아이린에게 치토스가루를 머리에 뿌려놓은 것 같다는 혹평을 들었다. 혹평에도 불구하고 패션센스는 2위에 등극했다. 간만에 열린 양세찬 게임에서 깡깡이 소질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장영실을 두고 이분이 지도를 만들었다고 설명하는 것도 모자라,[138] 드라마 오징어 게임 오일남에 대해 설명을 듣고 KFC 마스코트인 할랜드 샌더스를 떠올린 데다가, 브랜드 조차 헛갈려서 맥도널드 할아버지라고 불렀다.
6월 19일 먼저 퇴근하겠습니다에서는 맨 먼저 출근하여 조기 퇴근 시간의 기준이 되었다. 양세찬 말고 다른 멤버가 퇴근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듣고 초장기간 근무 걸리면 어쩌나하고 걱정했으나 조기 퇴근 복불복에 퇴근이 걸리면서 걱정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7월 31일 꼬리에 꼬리를 무는 런닝맨에서는 가장 범위가 큰 하늘공원에 이름표를 숨기러 갔는데 뒤에 오는 멤버들도 없고 숨기기까지의 시간도 길어지다보니 분량 걱정을 많이 했다(..)[139] 오죽하면 나중에 힌트를 위한 미션 장소에서 유재석에게 자기는 분량이 없어서 포기했으니 차라리 빨리 꼬리로 만들어달라고 부탁할 정도.. 그러나 이후 차 안에서 1등을 하면 분량이 나올 수도 있을거라는 희망으로 레이스에 다시 집중하여 꼬리가 많은 유재석을 아웃시키기 위해 남은 멤버인 송지효와 전화로 연합하고 끝내 유재석의 이름표를 찾아낸다. 그리고 그 전에 우연치 않게 유재석이 송지효의 이름표까지 찾아내면서 자연스럽게 송지효도 아웃처리가 되었기에 아주 운 좋게 1등을 하였다![140]
8월 28일차부터 이어진 어쩔 벌칙 프로젝트에서는 첫 두주는 유재석과 같이 벌칙 스티커 0개로 안전권이었으나, 9월 11일 방영분에서 본인의 깐족임 때문에 상대팀의 어그로를 전부 끌어가버려 한꺼번에 벌칙 스티커를 4개나 받아 순식간에 유력 후보로 올라서게 되었다. 그리고 9월 18일에서는 결국 알감자 제출 미션에서 유재석과 지석진의 예상대로의(...) 제출거부로 인해 팀내 감자 개수가 제일 적게 되어서 스티커가 3개 추가, 최종 벌칙 확정자가 되었다.
5.2.7. 2023년
2월 12일 방송한 MT에서, 송지효의 벌칙양도권을 강탈 후 본인이 뽑기에서 벌칙양도권을 한개 더 뽑으면서 벌칙양도권이 2개가 되었다. 이에 앞서 점심식사 준비 때 황태수제비가 물을 너무 많이 잡는 바람에 국물 맛이 제대로 나지 않자 몰래 다시다 반 봉지를 투하했다.3월 19일에 방송한 동두천 클라쓰 특집에선 본인 고향인 동두천을 방문하게 되었고, 본인이 가이드가 되어 장소를 안내했다. 또한 코인을 내 돈을 환산해서 계산하는 것이 룰이었는데 본인은 0원을 내고 양세찬은 멤버들에게 핀잔을 들었다. 결국 마지막에 벌칙을 받게 되었다.
5월 28일에 방송한 너는 나의 봉이다 특집에서 최종 꼴찌를 했지만, 2월 12일에 획득한 벌칙양도권으로 인해 벌칙을 면제하게 되었고, 양도권으로 지석진을 지목했다.
7월 9일 방송한 런닝 스카우트 특집 최종 미션에서 대장 역할을 맡았는데 자신이 얻은 빌런 힌트가 빌런인 유재석과 자신에게 모두 해당돼서[141] 공개하지 않았으나 이 과정에서 힌트를 대놓고 훼손하고, 기를 쓰고 힌트를 독점하려는 모습이 역효과를 일으켜 일반 대원인 송지효의 의심을 사서 1:2 협공으로 아웃당한다.[142]
7월 30일 여름방학 특집 런닝맨이 떴다 1편에서는 할머니 집으로 가는데 요리팀의 당첨 되어서 하하, 송지효와 함께 짜장면과 오이소박이를 만들기로 했다. 세 사람 중 유일하게 요리를 할 줄 알아서 양세찬 혼자서 면 반죽을 해서 힘들어했다. 송지효는 오이소박이를 오이고추를 잘못 알고 있었고 엉망으로 해서 양세찬이 알려주었다. 하하가 계량을 제대로 안 하고 짜장면 소스의 설탕, 물엿을 넣어서 달고나 짜장면이 완성되었다. 그래도 걱정과 달리 송지효가 만든 오이소박이는 평가가 좋았다. 양세찬이 없었다면 면도 제대로 못 만들고 더 엉망이었을 듯 한다.
8월 6일 여름방학 특집 런닝맨이 떴다 2편에서는 KFC 알바 경력을 살려 제작진이 건네준 닭을 거침없이 손질하여 가마솥에 통째로 튀겨 가마솥 통닭을 완성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8월 20일 여름방학 특집 런닝맨이 떴다 어촌 편에서 제작진이 건네준 우럭&도미를 한 번에 척척 손질해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탕수육 소스까지 완성해 생선 탕수를 완성하였다.
8월 27일 런닝탐정사무소 편에서는 전소민과 함께 명탐정 코난으로 분장하였다.
5.2.8. 2024년
1월 7일에 멤버들 중 마지막으로 우승 횟수 100회를 달성했다.3월 10일 유재석의 서울 역사 투어 편에서는 멤버들 중 유일하게 퀴즈를 단 한 문제를 맞추지 못했으며, 결국 배지 1개로 최종 벌칙을 받았다.[143]
5월 26일 방영분에서는 한 시민분에 의해 이세찬이라고 불리는 굴욕을 당했다.
6월 23일 방영분에서는 마지막 결제 타임에서 1등으로 결제했지만 본인이 제시한 적은 금액인 만원을 선택해서 결제에 실패했고, 결국 배지 0개로 벌칙을 받았다. 여담으로 양세찬은 이날 한끼도 먹지 못했다.
10월 13일 방영분에서는 헬스장에서 옷을 벗고 돌아다니는 바람에 자연인 빌런이라는 별명이 붙여졌다.
11월 3일 방영분에서는 레이스 내내 낮은 숫자를 뽑다가 막판에 좋은 숫자를 뽑았지만, 벌칙에 당첨되었다.
11월 10일 방영분에서는 평소 깡깡이 기믹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무려 3문제나 맞히는 기적을 보여주었다.
6. 런닝맨 유튜브 채널 양세찬 영상 모음
[게스트] 2016년 10월 16일, 2016년 10월 30일[2] 사실 무대 코미디를 중심으로 하다 버라이어티로 넘어온 개그맨들 상당수가 겪은 일이다. 대표적으로 무한도전의 정형돈과 1박 2일의 이수근. 두 사람 모두 초창기에는 큰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못 웃긴다거나, 기능인이라거나, 일만 잘 한다는 식의 포지션에 머물러야 했다.[3] 그런데 둘의 대결에선 이광수가 졌다.[4] 특히 양세찬이 할만한 캐릭터는 대부분 하하와 이광수가 현재 맡고 있거나 예전에 써먹었다.[5] 다만 런닝맨을 7년이나 더 한 이광수, 유재석과 양세찬을 공정하게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6] 다만 전소민도 스파이 성공률은 높지 않으며, 조기 아웃 당하는 일이 잦아지고 밸런스 붕괴였던 아웃닷컴 편의 여파로 비판이 거세지자 스파이보다는 조력자 정도의 역할로 축소되었다.[7] 너무 강하면 레이스 후반에 감당이 안 되고 너무 약하면 써먹을 데가 없으니 동맹으로서의 가치가 없다. 딱 적당히 효율을 발휘하며 후반에도 부담없는 양세찬을 적극 기용하는 것이었다. 김종국의 경우에는 매우 강하고, 유재석과 이광수는 그 힘이 조금 밀려도 김종국을 제외하고는 압도적인 힘을 가지기 때문에 잠재적 위험요소이다.[8] 애초에 전소민의 경우 힘이 약해서 단독으로 아웃시킬 수 있는 상대가 거의 없다.[9]
아: 아 이런, 사진이 나오다니
이: 이린아 너 따뜻한 데서 재울게!
린: 린나이~[10] 방송 내에서 양세찬, 전소민, 이광수의 미혼+막내라인이 가끔 사적으로도 만난다는 말이 나오기도 하고, 설렘을 노리기보다는 장난 섞인 드립에 가까워서 이 기믹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많았다.[11] 문제를 맞추지 못할 때마다, 양세찬이 머리를 치며 "깡깡"하는 장면이 오버랩되어 나온다. 여담으로 양세찬이 "깡깡"하는 장면의 시초는 538회 기획의도 레이스에서 자진해서 만든 별명으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고, 시청자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12] 양세찬의 예능감이 돋보이는 부분은 깡깡이 캐릭터를 혼자 구축했다는 점이다. 이전에도 무식 캐릭터로는 하하나 이광수가 있었지만 전체 캐릭터성의 일부인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538화에서 유재석에게 "형님! 깡깡이 하나 데려가십시오!"라고 말하고 위에 언급된 머리를 치는 장면이 너무나 적절한 데다 본인의 화려한 활약상 덕분에 완전히 캐릭터화되었다. 물론 이를 편집으로 살리고 캐릭터를 부각시킨 최보필 PD의 공도 크다.[13] 그래도 유튜브에서 전소민과의 러브라인 영상이 인기를 얻어 공식 채널의 5개 + SBS 채널의 1개까지 포함하면 2021년 3월 기준으로 평균 조회수가 300만이 넘는다. 러브라인이 많던 시절에는 아예 결혼까지 하라는 댓글이 나올 정도였다.[14] 다만 개리의 핵심적인 역할은 월요남친(송지효 서포팅)이었다. 다른 인상 깊은 캐릭터는 뜬금 능력자였고, 양세찬은 이 둘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 즉, 양세찬의 핵심 역할은 개리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 만약 양세찬이 월요남친이나 뜬금 능력자 포지션을 잡았다면 개리를 넘어서는 능력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애초에 양세찬이 운동을 전공하던 것도 아니니 개리만큼의 힘을 보여줄 수도 없다.) 보급형 개리, 개리 대체재라는 소리 밖에 못 들었을 것이다. 양세찬은 개리와 포지션은 비슷하나 캐릭터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빈자리를 메꾸면서도 동시에 개리와는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었고, 덕분에 호평을 받았다.[15] 그냥 양세찬이 김종국이나 유재석 등을 너무 어려워한다. 그나마 유재석은 가끔 까긴 하지만 김종국은 건들지 못한다. 이들한테 드립도 제대로 못 치는데 장난은 더더욱 치기 어렵다. 즉, 이들과 티키타카가 거의 성사되지 않으며 양세찬이 개선해야 할 사항이다.[16] 코미디언으로 치면 이광수는 리즈 시절 심형래, 양세찬은 당시 임하룡에 가깝다. 극의 중심으로서 빵빵 터뜨리는 역할은 아니지만 판을 깔아주고 적절한 리액션으로 상대가 터뜨릴 때 분위기를 잘 살려주며 흐름을 읽고 끼어들 때와 빠질 때를 잘 파악하는 타입. 물론 임하룡과 마찬가지로 양세찬 역시 단독으로 빵빵 터뜨릴 때도 있고, 그럴 능력도 있는 개그맨이다.[17] 토크야 지석진이 예능 내에서라면 무슨 공격이든 받아주는 성격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하지만, '스위트홈' 출연진이 게스트 출연한 편에선 지석진이 지니 컨셉으로 온갖 심부름을 떠안게 되자 "그래도 저한텐 대선배님인데 어떻게 시키냐"고 난감해하기도 했다. 물론 결국엔 알차게 시켜먹긴 했다.[18] '못생김'과 관련된 얘기가 나올 때마다 유재석은 항상 (이광수와 지석진) 양세찬을 지목하곤 한다.[19] 일례로 557회에선 (다시 태어난다면) "유재석 외모로 태어나기 vs 양세찬 외모로 태어나기"가 문제로 나왔는데 유재석 본인과 송지효를 제외한 전원이 양세찬을 선택했다. 지석진 말로는 "얘는 마스크 쓰면 괜찮아"라고. 심지어 유재석을 택한 송지효조차 룰을 착각해 양세찬을 선택하려다가 유재석을 잘못 선택하고 만 것이다.[20] 코빅에서 양세찬보다 높은 기수를 가진 출연진은 양세형과 문세윤, 안영미 정도 말곤 없는 상황이다. 런닝맨에 출연했던 후배 개그맨인 신규진과는 12년 차이인데, 유재석과 양세찬이 14년 차이임을 감안하면 실제로 공개코미디계의 유재석이라는 말이 빈말은 아니다.[21] NO인정을 유도해야 하는 상대팀에서는 김종국과 지석진은 실제로 그런 식으로 코빅에서 말하냐는 식으로 몰아갔고 마무리로 하하가 자신이 유재석을 잘못 건들였다 3년 고생했다는 이야기로 NO인정을 들게 했다.[22] 날아라 슛돌이 뉴 비기닝, 리와인드, 세리머니 클럽.[23] 김종국이 출연하고 있는 미우새에서도 종종[144] 함께 나온다.[24] 송지효와 전소민은 여성, 지석진은 고령, 하하도 평범한 체격의 중년, 유재석은 운동을 열심히 했으나 본인 스스로 힘을 과시하거나 보여주진 않고 약체를 자처하기 때문에 당연히 한창 젊은이인 양세찬이 돋보일 수밖에 없는데, 김종국은 프로 운동선수급 신체라 비교가 안 된다. 본래 김종국에게 힘으로 대항하는 캐릭터이자 무력으로는 김종국 다음가는 강자였던 이광수가 2021년 6월 하차하면서 자연스럽게 양세찬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의 순수 힘이 양세찬보다는 강하지만 나이가 50이 넘은 유재석에게 파워 매치를 시키기는 힘들다.[25] 송지효는 감정표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닌데 유독 양세찬과 있을 때는 편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럭셔리 패키지 때는 서로 다른 숙소에서 1박을 하고 합류할 때 더 오래 알고 지냈고 친한 하하를 제쳐두고 양세찬에게 먼저 두 팔 벌리고 다가가 와락 안는 모습을 보였고, '도적들' 레이스 때는 의자춤을 추고나서 양세찬의 팔에 얼굴을 묻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26] 일례로 하하는 자녀들이 TV를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자 서서히 '바보인 척' 하는 캐릭터를 줄이고 있다. 물론 상위권인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보단 못하지만 확실히 이전보다 퀴즈 정답률이 높아졌다.[27] 미우새에 김종국 편에 출연할 때 모습을 봐도 김종국과 단둘이 있을 때 쉬지 않게 깐족거리곤 했다.[28] 이때 역술가의 말이 양세찬은 상대가 뭘해도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 뭘 해주려고 하는 애처가적인 기질이 있다고 했다. 다만 뭔가를 좀 해주려고 하는데 태생적으로 좀 달리고 부족해서 충분한 만족을 주기가 어렵고 못 미친다고 했다. 더하여서 사주를 보기 전 오프닝 토크에서 김종국이 뽑은 전소민에게 어울리는 1순위 상대도 양세찬이였고, 다른 멤버들도 모두 괜찮다고 말했다.[29] 다만 러브라인이 생기기 전까지 둘은 케미가 거의 없었다. 사석에서는 쭉 친했지만 양세찬은 계속 김종국, 하하 쪽과 엮이고 전소민은 유재석, 이광수 쪽과 엮이면서 서로 부딪힐 일이 적었기 때문.[30] 심장을 따르는 자:윙크가 예쁘신 분이 왔으면 좋겠다. 또 단발머리를 좋아한다. 단발머리에 윙크가 예쁜 자:안녕, 세찬아? 윙크가 예쁜, 단발머리 소민이라고 해~♡ 심장을 따르는 자:(^0^)~ 내 심장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31] 1.말하거나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터치할 때, 2.나에 대한 사소한 것까지 기억하고 챙겨줄 때, 3.볼 때마다 계속해서 눈 마주치며 웃어줄 때, 4.뜬금없이 "뭐해", "자?" 연락 올 때, 5."어디 너 같은 괜찮은 사람 없나?"라고 할 때[32] 확실히 월요커플은 예능적으론 그림이 상당히 좋았지만 월요커플 진행 중에 송지효가 열애설이 나기도 할 정도로 철저하게 비즈니스적 면에서 그쳤다. 반면 이건 가장 가까운 가족들조차 "진짜 뭐가 있나"하고 지인들도 진지하게 추천할 정도. 사실 따지고 보면 자상하고 가정적인 양세찬과 내 사람은 매우 아끼는 전소민이 상당히 말이 되는 조합이기에 팬들이나 지인들이 많이 미는 것이기도 하다.[33] 예시로 버스 내 미니게임에서 인정하기 게임을 한 적이 있는데 전소민이 '넌 날 좋아하고 있어'라고 말했고 양세찬이 잘 넘긴 뒤 지석진한테 똑같은 멘트를 해서 개그로 풀어냈다.[34] 둘이 여수에 벌칙 받으러 가서 인터뷰 할 때 옆에 있던 개구리 페페 인형이다. 이름은 양여구리라고... 성은 양씨에 여수에서 탄생(?)한 개구리라는 뜻이다.[35] 그 이유는 전소민과 양세찬의 활약이 생각보다 별로면 둘을 버리고 둘은 처음부터 프로젝트를 같이 하기 위한 일원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기 위해서이다.[36] 전소민은 캐리하듯이 했기에 자를 이유가 없고 양세찬만 버리기엔 둘을 같이 프로젝트 임원으로 데려왔는데 한 명만 버리기엔 너무 명분이 없다. 그래서 둘 다 완전한 멤버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전소민이랑 양세찬이 합류이전부터 같이 프로그램도 해서 유대감도 높았기에 더더욱 그럴 수가 없었다.[37] 만약 전소민도 이럴듯한 활약을 못했으면 양세찬도 그냥 런닝맨에서 프로젝트 일원으로만 취급되고 나갔을 수도 있다.[38] 런닝맨이 당시에 놓여 있던 상황을 생각하면 인재를 찾느라 낭비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 여론도 좋지 않았고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떨어졌기 때문에 이 영입 건이 실패했으면 오래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39]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그랬던 것처럼 흐름을 상당히 잘 읽는다. 비슷하게 적응하기 전에는 끼어들 타이밍을 못 잡아 다소 애매했지만, 적응하고 나서는 활약상이 돋보이는 편이었다.[40] 유재석 외에 전문 희극인은 지석진과 양세찬 뿐인데, 지석진은 나이가 많아 순발력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오디오를 채워주고 분위기를 띄우면서 다른 멤버를 서포팅해주는 역할을 양세찬이 많이 하고 있다.[41] 당시 양세찬의 형 양세형은 무한도전 고정이었다.[42] 참고로 이 게임에서는 통아저씨가 튕기는 게 이기는 게임이다. 그리고 이전에 광수의 예언을 했었다.[43] 땅 밑에 숨겨진 캐리어의 비밀번호를 찾아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땅을 뒤집을 수 있는 게임으로 비밀번호 2개를 먼저 획득한 팀이 우승하는 게임이었다.[44]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이 회차가 방영하고 다음 주 회차에서 개리가 6년 동안의 활약을 마무리하게 된다.[45] 사실 무한도전에서의 전진. 길, 황광희 등 추가 영입 멤버의 사례를 보면 대형 프로그램에서의 적응은 어렵기 마련인데, 무난하게 녹아든 것도 대단한 것이다. 다만 비교 상대가 크랙급 활약을 보여준 전소민이다보니 비교가 되었을 뿐.[46] 중원의 지배자 유재석과 웃음 결정력 S급인 S급 최전방 스트라이커 이광수, 샌드백 능력 S급인 최후방 센터백 지석진까지 런닝맨 내에서 이 셋은 어벤져스 조합이라 불려도 부족함이 없었다. 이에 전소민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웃음 결정력도 뛰어났으므로 한동안 지유이전 네 명이 함께 묶이는 경우가 많았다.[47] 양세찬 자체는 예능감이나 입담이 좋은 편이지만, 전소민과 달리 캐릭터를 제대로 잡지 못해 기존 멤버들의 케미에 끼어들지 못한 게 컸다. 합류 초창기에는 유독 끼어들 타이밍을 못 잡았는데, 전소민의 경우 여성 멤버가 한 명뿐이었고 송지효의 캐릭터와 판이하게 다른 여자 돌+I, 난봉꾼 기믹으로 부각될 수 있었지만, 양세찬에게는 걸림돌이 많았다. 캐릭터는 다른 멤버들과 겹치고, 케미 면에서 유재석은 이광수와, 김종국은 하하와 이미 합을 맞추고 있었으며, 나이 차이와 친분 차이로 인해 양세찬은 공격을 당하기에도, 공격을 하기에도 애매한 포지션이었다. 게다가 전소민은 이광수와 러브라인과 웬수를 넘나드는 케미를 만들었지만, 송지효가 양세찬과 러브라인으로 묶이기는 애매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장하며 점차 다른 멤버들과 케미를 구축해낸 것은 양세찬의 예능감이 좋기에 가능했던 것이다.[48] 양세찬은 순발력과 함께, 웃길 수 있는 판이 짜여지면 200% 이상의 역할을 해낸다는 점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다.[49] 이유인 즉 처음 고른 가방을 혹시 모르니 바꾸라고 한 멤버가 하하였고 처음 선택한 가방이 면제권이였고 바꾸라는 말에 바꾼 가방은 동반 여행권이였다.[50] 가방에 붙어 있는 이름표의 주인에게 선물을 해주는 물건 무게로 승패가 갈리는 미션이었는데, 양세찬은 하하에게 선물을 받았다. 즉, 이번에도 하하에 의해 앗싸 관광권을 받은 셈이었다.[51] 그 대가로 김종국에게 아프고 재미없게 이마 8대를 맞기까지 했다.[52] 미션 전에는 룰로 귀신 수를 판명한다고 했지만 사실상 56가지 경우의 수 중 귀신이 2명 이상일 경우는 50가지이다.[53] 과도하게 깐죽거려서 이를 안 좋게 보는 시청자들이 많다.[54] 참고로 은혁은 별주부팀의 스파이기에 추격을 포기해도 이상할 건 없다. 다만 이 때 양세찬을 포함한 별주부팀은 스파이인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냥 힘들어서 못 쫓은 거다.[55] 왜 문제였냐하면 김종국과 양세찬은 지석진의 파트너 고성희가 막내딸인 걸 알고 있었다. 물론 김세정도 쌍둥이 막내딸이었기 때문에 그게 시도될 경우 필사적으로 김종국과 김지민을 뜯어버리려고 했겠지만 막내딸이 아닌 사람을 뜯을 경우 막내딸이 유리해진다는 점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56] 귀신 공격 가능, 인간 공격 불가. 한풀이는 귀신 2명 제거.[57] 룰상 단상이 열려도 사람이 둘 이상 살아남으면 단상에 올라가도 우승이 인정되지 않는다. 즉, 이광수가 사람이면 사람이 2명이라 우승을 못하니 뜯고 자격을 얻겠다는 뜻이다.[58] 역으로 자신이 잡혀도 안 된다. 즉, 뜯어도, 뜯겨도 안 되는 상황이다.[59] 이 날 운이 매우 나빠 아무 음식도 먹지 못했다. 다만, 미션비로 탕수육을 사먹기는 했다.[60] 복역 시간은 3시간이었지만, 중간 미션 때 감면받아 2시간에서 오히려 추가된 전소민을 제쳤다.[61] 다른 1명은 힌트가 겹치는 이광수였을 확률이 높다.[62] 2018년 연말 기준 해외 미션을 4번이나 실패한 조합이다.[63] 일단 도적단 4인 중 본인을 제외하면 약하기 짝이 없기로 소문난 광돌남매에 무려 8년 만에 런닝맨에 재출연한 손담비였다.(게다가 전소민은 스파이 계통의 적을 맡을 때 전패했다.) 심지어 하하&손담비 커플은 1라운드 때 우승을 했음에도 두 커플의 정체를 판정할때 도적을 섞어 넣지 않아 백성 네명의 정체를 밝혀버렸다. 도적들 입장에선 도적이 섞인 커플 하나를 섞어 백성들끼리 서로 의심해야했지만, 하필 도적/두목 커플이라 서로의 정체를 몰라(상대방이 백성일지 모르니) 강하게 주장하지 못한 듯.[64] 일단 도적 4인은서로의 존재를 알지만, 그들의 왕 두목은 도적들의 존재를 모른다.(이는 임금에게도 적용되지만 백성들도 임금을 모른다.)[65] 이광수&전소민, 하하&손담비가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때 두목, 도적 3명이 있다는 게 드러나며 하하가 두목인 게 도적에게 알려짐과 동시에 서로가 존재를 알게 됐다.(하지만 하하는 양세찬은 모름.)[66] 최종 미션에서 다시 하하&손담비를 끌어올려 두목이 그 팀 안에 있는 걸 밝혀내고 그를 이용해 혼란시켜 최종투표때 손담비가 용의자로 지목되게 했다.[67] 마지막 라운드로 향하는 차 안에서 양세찬은 백성인 유재석 커플과 동행했기 때문에 마음 놓고 임금이라고 거짓말을 할 수 있었던 반면, 지석진은 도적커플과 동행했기 때문에 임금이라는 사실을 밝힐 수 없었다. 도적 앞에서 임금임을 밝히는 건 자살행위지만, 백성 앞에서라면 임금이라고 밝히는게 자연스럽기 때문에 유재석 커플이 믿은 것. 다만 둘 사이에서 결정적으로 차이가 났던 게 파트너의 설득 여부였다. 양세찬은 차에 타기 전에 이미 파트너인 송지효를 완벽하게 설득시켜 (최소 둘 다 도적일 리는 없으니) 둘 중 한명은 백성이 확실한 상황에서 둘이 입을 모았기 때문에 차에서부터 유재석/경리가 많이 넘어왔고, 긴가민가한상황에서 발언권이 큰 유재석이 거의 설득이 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론이 형성되었다. 반면 지석진은 파트너인 이국주부터 자신을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에 투표 직전에야 스스로 임금이라고 주장했고, 반쯤 넘어오던 김종국이 유재석과 송지효의 말을 듣고 흔들렸다. 결국 판을 길게 보고 밑밥을 깐(송지효를 확실히 아군으로 만든) 양세찬의 전략이 보기 좋게 들어맞았고, 지석진은 몸보신에 급급하다가 허무하게 패하고 만 것.[68] 게다가 김종국은 당시 전에 얻은 힌트들(7명의 신체 부위&공범 단서)과 행적들을 보고 거의 지석진을 범인으로 의심했다. 물론 마지막에 여성(송지효)의 팔뚝&7인의 사인 힌트를 전소민이 먹튀해 의심받긴 했으나 딱히 전원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는 완벽히 확신하진 못했다.[69] 정작 본인은 이게 범인인 김종국을 제외한 멤버 전원을 지적한다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말한 듯하다. 다른 멤버가 지적하니까 이게 그런 거냐고 놀랬는지라.[70] 지석진의 발목이 담겨 있는 사진. 여기엔 7명의 신발도 포함되어 있다.[71] 이건 위에서 본인이 김종국에게 까발린 탓에 사기가 저하되어 그랬을 수도 있다.[72] 문제는 1998년에 일어난 것이었고, 양세찬을 떨어뜨린 보기는 god 데뷔. 첨언하자면 god는 1999년 1월 데뷔이다.[73] 이길 경우 꼴찌만 벌칙, 질 경우 1등만 벌칙임을 고려하면 양세찬은 무조건 벌칙, 김종국, 송지효, 이하나는 절대로 벌칙을 받지 않는다.[74] 게스트 출연 이전에 송지효, 전소민과의 합성 사진도 있었다. 물론 이 때도 양세찬의 존재감은...[75] 아 이런, 이런 사진이 나오다니. 이린아, 너 따뜻한 데서 재울게. 린나이![76] 이 때문에 양세찬은 예고편에 등장하지 않았고 몇몇 네티즌은 이번 회는 양세찬이 참가하지 않는 거냐는 이야기도 했다.[77] 1번방(제일 수가 높은 자가 탈출 가능.)을 통해 탈출하려 했는데 직전에 지석진이 더 높은 수를 찍어 실패하고 탈락했다.[78] 엔딩에서 밝혀진 실제 정체는 독립운동가.[79] 친일파/밀정 또는 독립운동에 무관심했던 누군가. 사실 이방인이 아버지가 독립운동가라는 사실을 알았던 건 아니고 그냥 돈을 노리다가 독립운동가를 공격하게 되었으니 후자 쪽에 더 가까워 보인다.[80] 지석진이 자녀였어도 그냥 100만 원이 더 생기는 것이니 어차피 크게 손해 볼 건 없었다.[그러나] 이는 송지효가 붙인 것이였다. 그리고 이는 금지동물의 히든미션으로 밝혀졌다.[82] 그 탓에 이광수는 금지동물이 사람이라 밝혀지기 전까지 줄곧 도피 생활을 했다.[83] 매번 스파이가 있는 때마다 카메라 2대가 이광수를 따라다닌다며 스파이로 몰았다.[84] 틀린 또 다른 세 명은 Blue는 통과했지만, 보라색인 'Purple'에서 실패했다.[85] 같은 추가 멤버인 전소민의 두 번의 단독 우승 기록들은 모두 특수한 경우다. 1번째는 다른 멤버들 모두 벌칙당할 때 혼자 벌칙을 면한 것이고, 2번째는 팀전 파트&개인전 파트를 동시에 진행했었다.[86] 이것이 삽질이었던 것이 이미 앞선 재판을 통해 전소민을 아웃시켰다가 감독역 배우의 존재가 드러났다. 비록 그 시점에서 자신의 아웃 조건을 몰랐다지만 조금 더 조사 과정이 필요했다.[87] 양세찬이 감독을 뜯어 결백을 증명하려 했는데, 때마침 짠 것처럼 감독(전효성)이 바로 등장했다. 양세찬과 해명을 하니 전효성이 어눌하고 딱딱하게 똑같은 답변만 했고 양세찬이 그녀를 없애자 전효성이 준비한 느낌이 티나게 '오빠 국민배우야?'라고 했다. 김종국 입장에서는 충분히 의심이 가고도 남았던 상황이지만 결과적으로 이 둘은 같은 팀도 아니었으니 운이 없었다고 봐야할 듯.[88] 양세찬의 또 다른 삽질로서 어차피 후반 가서는 감독 후보로 양세찬 아니면 이광수로 좁혀졌다. 평상시에 이광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마지막에 승부수를 던지지 않고 가만히 있었어도 본인이 이길 확률이 충분히 높았다(?). 하지만 괜히 확실히 승부수를 던지려고 전효성을 뜯었다가 오히려 의심만 받은 것이다. 그럴만도 한 게 런닝맨에서는 그런 식으로 페이크를 쓴 적이 굉장히 많다. 당장 김종국부터가 옛날 형사vs악인 레이스 때 그런 페이크를 써서 이겼던 전적이 있기에 더더욱 페이크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89] 세찬은 2라운드때 몸으로 단어를 설명하는 미션 때 대놓고 태업을 해 "쟤 사신이야"란 의심을 샀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이건 오히려 태업을 하는게 사신이 아니라고 여기는게 자연스럽다. 왜냐면 같은 팀에서 단어를 맞춰야 하는 사람이 유재석인데, 이 미션 직전에 유재석은 제작진의 너무 노골적인 힌트("지금까지 사신은 여성 게스트가 아닙니다")로 이미 사신으로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유재석과 강소라 단둘이 있을 때 강소라의 이름표가 뜯긴 상황이라 유재석이 사신 or 사신 강소라의 자작극인데 강소라가 사신이 아니었다. 유재석 본인도 "...그럼 내가 사신이네"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 즉, 여기서 미션을 성공해 팀이 승리하면 같은 팀인 사신 유재석이 환생인에 대한 힌트를 받게된다. 이 때문에 사신 광수는 필사적으로 미션을 하는데, 이 상황을 생각하면 열심히 하는 광수를 의심하고 대놓고 춤만 추면서 태업하는 세찬이 의심에서 벗어났어야 하는 거지만 이상하게 멤버들은 세찬을 의심했다.[90] 지난 주(1부) 시간 획득량 불명이였던 멤버들의 시간이 모두 3시간 이상이였다.[91] 시간 초과로 아웃된 것은 절대 아니다![92] 참고로 유재석, 지석진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김종국의 편에 붙었다.[93] 이에 답답하고 빡친 유재석은 마빡을 날렸다[94] 하긴 옹성우니까..[95] 호구의 연애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사전 인터뷰 때 그렇게 말한 걸로 보아 거짓말은 아닌 듯 하다.[96] 참고로 안보현과 함께 둘만 남았을 때 안보현을 공격하려 했다. 나중에 이 장면이 나와 옥의 티 취급을 받긴 했지만..[97] 그것도 도장을 찍는 순간도 아닌 막대를 확인하는 순간에 난입했다. 끝까지 숨어서 모든 과정을 지켜보지도 않은채 성급한 행동을 한 셈이다.[98] 끝내 진짜 스파이는 유재석으로 밝혀지며 조세호는 그야말로 평소답지 않게 폭발한다.[99] 양세찬이 조세호를 몰아붙일 때 유재석이 보인 미묘한 표정을 포착했다. 그런데 그랬음에도 스파이 검거 시간에 다른 팀이 이를 포착한 사람도 있었기에 한 표 차(6:5)로 간신히 유재석을 검거했다.[100] 사실 진짜상품인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긴 했지만, 이건 일찌감치 탈락해있던 팀원 송지효에게 양보했기에 양세찬은 진짜로 우승하고도 전소민 가정 방문(...) 밖에 얻은게 없었다.[101] 참고로 같이 상품을 획득한 사람들이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등 상식이 있는 사람들인 것을 생각해보면 이례적일 수도?[102] 사실 정황상 전소민이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구전마을에 초대한 거도 전소민이였고 복귀할 때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실 이광수가 힘이 세고 빠르다는 힌트만 공유했어도 신체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닌 전소민이 아웃될 리는 없었다.[103] 자신이 보증을 서 얻은 나연의 이자와 배신하려다가 실패한 자신에게 베푼 다현의 자비, 그리고 팀의 선전.[104] 처음 6층, 두번째 1층,세번째 8층[105] 양세찬은 추가 초능력까지 해서 총 세번 초능력 사용권을 얻었는데 세번 중 두번을 유재석에게 쓰고, 심지어 마지막에 동맹을 맺었던 유재석이 쓴 초능력이 유재석 본인을 겨냥해 마비되어 버리자 또 유재석을 노려(...) 세번 연속으로 배신하는 위엄을 달성했다.[106] 본인도 중간에 김종국에게 돈이 많을거란 입방정을 떨어서 김종국에게 찍혔었다.[107] 컨셉이 절친 컨셉이었는데 송지효랑 팀이 되니 멤버들이 다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광수는 둘이 전화번호도 몰라라고 드립을 쳤다.[108] 사실 송지효랑 양세찬은 멤버들 중에 제일 어색한 사이일 수 밖에 없긴 하다. 송지효는 2016년에 개리와 데이트할 때도 사석에서 밥을 같이 먹은 멤버는 광수 밖에 없다고 고백하였다. 그리고 이광수한테 본인이 멤버들과 어울리는데 힘들어서 고민이라고 말했을 정도니.... 원년 멤버도 그런데 새로 들어온 양세찬과는 전소민은 그래도 같은 배우고 여자라는 공통점이라도 있지 양세찬은 아예 본업 자체가 다른데...[109] 욕망 인증서로 받으면 괴물의 표적이 된다.[110] 하지만 지석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가짜 뉴스가 의도치 않게 타 멤버들에게 득이 되기도 했는데, 자신이 제안한 분야가 무려 12배라는 엄청난 폭등률을 보여줘서 유재석과 파산 직전의 이광수가 엄청나게 벌어들였다. 물론 본인이 고른 종목도 수익률이 제법 좋았던지라 딱히 큰 손해는 입지 않았다. 사실 양세찬도 지석진의 가짜뉴스 덕분에 처음에 엄청나게 벌었다.[111] 2018년 증시 때는 150%의 수익을 내자 돈을 과감하게 뿌리는 여유도 보였다.[112] 단, 2위인 유재석이 9300만원이나 벌었기 때문에 압도적 1위는 아니다. 물론 양세찬은 중간에 돈을 펑펑 써댔기 때문에 벌어들인 돈 자체는 최소 1억 5천 이상으로 압도적 1위가 맞다. 그리고 3천만원 이상을 탕진한 이후 5600에서 매년 수익을 내며 1억 1천까지 갔기 때문에 이때 그대로 8625만을 갖고 있었다면 그보다도 훨씬 더 많이 벌어들일 수도 있었다.[113] 매직 수염 그리기, 신분 교체왕비: 금새록(춤 선이 아주 고와서...)→지석진(깡통왕曰 참 곱구나~...)→김종국(깡통왕曰 그대의 목소리가 참 곱소!), 영의정:유재석(깡통왕曰 외모는 나보다 딸리나 머리는 좋다.)→이광수(자신의 재미를 위해서 교체...)→유재석(전임 영의정이 무식하고 알랑방귀를 뀌지 않아서...) 등[114] 저 못 배운 자식 저거!!, 예끼~ 감히 영의정이 어디서 말이야~ 너~ 잘못하다간 노비로 간다 이 녀석아~!, 나~ 예전톤 나오면 니들 다 죽엉!!, 견마지로라~ 아주~ 좋은말이다~ 핫핫핫!!, 내가 기분 나쁜 건 이 영의정이오~ 내가 모르면은 옆에서 알랑방귀 뀌면서 잘 알려줘야지! 나랑 똑같이 입을 다물고 있어?![115] 당시 지석진과 전소민이 유재석의 집에서 걸린 후의 상황이라 더 분노를 쏟아냈다.[116] 옆에 스태프들이 어색하게 있었던 점도 있다.[117] 참고로 바로 전주 12월 20일에도 전소민과 벌칙을 받았었다.[118] 사족으로 본인 형도 한때 옆동네 회사에서 과장으로 일한 적이 있었다.[119] 멤버들 중 영어 실력이 제일 좋은 김종국은 정말 단 한마디도 하지 않은 반면, 영어실력이 압도적으로 딸리는 양세찬은 끊임없이 써댔다. 사실 오케이나 나이스같은 일상용어는 평상시에 영어라고 의식하지도 못할 정도로 일상적으로 쓰기 때문에, 오히려 양세찬처럼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이 무심코 많이 쓰는 경우가 많다. 자기가 쓰는게 영어라고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120] 다만 양세찬이 팀에서 혼자 온갖 자책골을 다 넣었지만 결정타는 내내 잘하다가 막판에 "세찬이 오디오 좀..."하고 뜬금포를 날린 전소민이었다. 결국 이 둘과 같은 팀이었던 하하는 열이 터져 퇴장을 시전했다.[121] 같이 걸린 김종국 역시 침묵을 했지만, 김종국은 애초에 벌칙권과도, 상품권과도 거리가 먼 데다, 몰수당해도 영향은 전혀 없었다.[122] 그나마 돈을 제일 많이 낸 송지효가 11만원이었고, 양세찬은 80만원 중 4만원, 하하는 90만원 중 3만원만 냈다.[123] 심지어 전소민은 아예 0원 미만으로 내려간 상황이라 전소민 입장에서는 전혀 벌칙이 아니었다.[124] 피구지만 두 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냄새가 나는 뭔가(삭힌 홍어, 숙성된 치즈 등)을 헬멧에 메단 채 게임을 해야한다.[125] 홍어를 비롯한 다른 냄새나는 물건이 모두 밝혀진 상황에서 지석진이 설마 홍어보다 심한 물건이 있겠냐고 했는데 바로 한탄이 터져나왔다.[126] 앞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던 전소민이 재평가되며 심지어 전소민이 옆에서 도와주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사실, 전소민은 2021년 들어 엄브렐러 사건이 부각된 뒤부터 부진하기는 해도, 런닝맨 멤버들 중에서는 상식은 중위권이다. 2021년 초 기획의도 방영 때만 해도 멤버 8명 중 정답률 3위로 꼽혔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를 "스카이 워터 클린!(...)"으로 설명하는 처참한 모습에 옆에서 "하이 워터(High Water)"라고 알려줬다고 한다.[127] 안 그래도 김종국에게 찍힌데다 본인 입장에서 유재석을 아웃시킨게 어쩔 수 없었다고 변명했지만 하필 유력 마피아 후보로 의심받던 멤버를 제거해서 자신이 다음 타겟으로 몰리게 만드는 삽질을 했다. 차라리 김종국을 제거하고 노골적으로 자신을 의심하던 김종국이 제거되었다는 것을 바탕으로 역 심리전을 거는 선택을 하지 않은 것이 아쉬운 부분.[128] 앞서 애드립 관련해서 아무 것도 못 받아치면서 노인정을 한 걸 본데다 같은 팀인 유재석조차 양세찬과 같은 생각을 했다. 사실 유재석은 앞선 방송에서 이미 "석진이형을 좋아하긴 하지만 존경하진 않는다"고 밝힌적이 있다. 참고로 저 때 밸런스 게임을 할 때 "김종국이 두려워하는 형 되기 vs 유재석이 존경하는 선배가 되기"였는데, 지석진 본인 포함 전소민 제외 전원이 김종국이 두려워하는 형 되기를 들었다. 이유는 "얘가 존경해봤자 쓸데가 없어서"(...)[129] 도가 나오면 다음 턴에 날 수 있는 유재석의 말을 잡고 한번 더 던지게 되고, 개부터는 아예 말이 나게 되는 상황이었다. 낙도 없는 규칙이라 희망은 백도 혹은 백개.[130] 이와 완전히 반대인 경우가 전소민인데, 게임에서 모조리 하위권으로 말아먹고도 연이은 도박 성공으로 아예 전체 1위를 차지했다.[131] KBL 신인드래프트 추첨처럼 만약 지석진이 연달아 뽑혔다면, 재추첨을 진행한다.[132] 작정하고 표를 산데다 게스트들을 꼬드겨서 지석진에게 표를 던지도록 투표를 해서 지석진이 투표 1위가 되긴 했지만 표가 노스트라인 하하와 한 표차이로 3위였다. 멤버들의 의심은 피하지 못한 결과로 보인다.[133] 참고로 1라운드 마피아는 전소민이었다. 김종국은 전소민과 송지효도 의심했지만, 결국 양세찬을 선택했다.[134] 전소민에게 받은 코인이 많았던 유재석과 지석진을 막판에 포섭한 덕분에 멤버들 투표권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더군다나 승리 팀의 코인만 유효가 된다는 점을 노려 멤버들에게 코인을 퍼줌으로서 모두 전소민을 투표하게 만들게 한 것 역시 승리 요인이었다.[135] 득표수가 12:28로 더블스코어 이상으로 차이가 나며 승리했다. 제작진들은 양세찬을 주로 뽑았으나 투표권이 몇 장씩 있던 멤버들이 전부 전소민에게 몰표를 던졌다.[136] 원래 런닝맨 관련 서류에서 이름을 표기할 때 메인 MC인 유재석이 가장 앞에, 그 이후에 나이와 생일 순으로 지석진 - 김종국 - 하하 - 송지효 - 전소민 - 양세찬 순으로 전소민보다 생일이 늦는 양세찬이 맨 뒤에 들어갔으나 이번 서열전쟁으로 전소민이 원해서 2차 서열전쟁이 열리지 않는 이상 런닝맨에 관련된 모든 서류에 전소민의 이름이 맨 뒤에 들어가게 되었다.[137] 다만 2022년 중후반 들어서는 전소민이 막내 역할하는 것이 거의 없어진 것으로 보인다. 전소민이 부상으로 한 차례 쉬는 바람에 다시 양세찬에게 막내 자리가 돌아왔고 복귀 이후에도 전소민의 공식 막내 기믹은 전혀 없다. 8월에 최보필 PD가 하차하고 최형인 PD가 메인 PD가 된 이후 처음 맞은 양세찬의 생일 축전에도 영원한 막내라고 언급되면서 전소민의 막내 기믹은 서류상 막내만 남은 상태이며 아직도 양세찬이 막내 취급 받는다. 정작 시간이 지날 수록 둘다 별 신경을 안 쓰는 것으로 보인다.[138] 일부로 상대방을 속이거나 혼란을 주려고 설명한 것이 아닌 진짜 진지한 말투로 설명했다. 아마 진짜 그렇게 믿고 있었던 듯.[139] 거기에 어떻게든 분량을 만들려고 "양세찬의 서울기행(..)"이란 자체 코너를 만들어 공원에 주민분들과 얘기도 나눠보려 했지만 잘 안 풀려서 괜히 더 어색해진 것도 한 몫 했다.[140] 사실 하늘공원에 있었을 때 제작진이 1등하면 분량이 나올지도 모른다고 하기도 했는데, 어쩌면 상술한 차 안에서의 희망다짐과 함께 양세찬이 1등을 했다는 것을 알리는 복선이었을지도 모른다.[141]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으나 힌트인 혈액형이 양세찬과 유재석이 B로 같다.[142] 역대 스파이/마피아 미션에서 이런 식으로 힌트를 공유 안 하는 멤버나 게스트들이 대부분 의심을 사서 아웃당했다.[143] 그 한 개도 맨 처음에 출석 체크 배지를 받은 것이다.
아: 아 이런, 사진이 나오다니
이: 이린아 너 따뜻한 데서 재울게!
린: 린나이~[10] 방송 내에서 양세찬, 전소민, 이광수의 미혼+막내라인이 가끔 사적으로도 만난다는 말이 나오기도 하고, 설렘을 노리기보다는 장난 섞인 드립에 가까워서 이 기믹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질 여지가 많았다.[11] 문제를 맞추지 못할 때마다, 양세찬이 머리를 치며 "깡깡"하는 장면이 오버랩되어 나온다. 여담으로 양세찬이 "깡깡"하는 장면의 시초는 538회 기획의도 레이스에서 자진해서 만든 별명으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고, 시청자들의 반응도 상당히 좋은 편이다.[12] 양세찬의 예능감이 돋보이는 부분은 깡깡이 캐릭터를 혼자 구축했다는 점이다. 이전에도 무식 캐릭터로는 하하나 이광수가 있었지만 전체 캐릭터성의 일부인 느낌이 강했다. 그러나 538화에서 유재석에게 "형님! 깡깡이 하나 데려가십시오!"라고 말하고 위에 언급된 머리를 치는 장면이 너무나 적절한 데다 본인의 화려한 활약상 덕분에 완전히 캐릭터화되었다. 물론 이를 편집으로 살리고 캐릭터를 부각시킨 최보필 PD의 공도 크다.[13] 그래도 유튜브에서 전소민과의 러브라인 영상이 인기를 얻어 공식 채널의 5개 + SBS 채널의 1개까지 포함하면 2021년 3월 기준으로 평균 조회수가 300만이 넘는다. 러브라인이 많던 시절에는 아예 결혼까지 하라는 댓글이 나올 정도였다.[14] 다만 개리의 핵심적인 역할은 월요남친(송지효 서포팅)이었다. 다른 인상 깊은 캐릭터는 뜬금 능력자였고, 양세찬은 이 둘 모두 해당하지 않는다. 즉, 양세찬의 핵심 역할은 개리와는 전혀 다르다는 것. 만약 양세찬이 월요남친이나 뜬금 능력자 포지션을 잡았다면 개리를 넘어서는 능력을 보여주지 않는 이상(애초에 양세찬이 운동을 전공하던 것도 아니니 개리만큼의 힘을 보여줄 수도 없다.) 보급형 개리, 개리 대체재라는 소리 밖에 못 들었을 것이다. 양세찬은 개리와 포지션은 비슷하나 캐릭터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빈자리를 메꾸면서도 동시에 개리와는 다른 매력을 어필할 수 있었고, 덕분에 호평을 받았다.[15] 그냥 양세찬이 김종국이나 유재석 등을 너무 어려워한다. 그나마 유재석은 가끔 까긴 하지만 김종국은 건들지 못한다. 이들한테 드립도 제대로 못 치는데 장난은 더더욱 치기 어렵다. 즉, 이들과 티키타카가 거의 성사되지 않으며 양세찬이 개선해야 할 사항이다.[16] 코미디언으로 치면 이광수는 리즈 시절 심형래, 양세찬은 당시 임하룡에 가깝다. 극의 중심으로서 빵빵 터뜨리는 역할은 아니지만 판을 깔아주고 적절한 리액션으로 상대가 터뜨릴 때 분위기를 잘 살려주며 흐름을 읽고 끼어들 때와 빠질 때를 잘 파악하는 타입. 물론 임하룡과 마찬가지로 양세찬 역시 단독으로 빵빵 터뜨릴 때도 있고, 그럴 능력도 있는 개그맨이다.[17] 토크야 지석진이 예능 내에서라면 무슨 공격이든 받아주는 성격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하지만, '스위트홈' 출연진이 게스트 출연한 편에선 지석진이 지니 컨셉으로 온갖 심부름을 떠안게 되자 "그래도 저한텐 대선배님인데 어떻게 시키냐"고 난감해하기도 했다. 물론 결국엔 알차게 시켜먹긴 했다.[18] '못생김'과 관련된 얘기가 나올 때마다 유재석은 항상 (이광수와 지석진) 양세찬을 지목하곤 한다.[19] 일례로 557회에선 (다시 태어난다면) "유재석 외모로 태어나기 vs 양세찬 외모로 태어나기"가 문제로 나왔는데 유재석 본인과 송지효를 제외한 전원이 양세찬을 선택했다. 지석진 말로는 "얘는 마스크 쓰면 괜찮아"라고. 심지어 유재석을 택한 송지효조차 룰을 착각해 양세찬을 선택하려다가 유재석을 잘못 선택하고 만 것이다.[20] 코빅에서 양세찬보다 높은 기수를 가진 출연진은 양세형과 문세윤, 안영미 정도 말곤 없는 상황이다. 런닝맨에 출연했던 후배 개그맨인 신규진과는 12년 차이인데, 유재석과 양세찬이 14년 차이임을 감안하면 실제로 공개코미디계의 유재석이라는 말이 빈말은 아니다.[21] NO인정을 유도해야 하는 상대팀에서는 김종국과 지석진은 실제로 그런 식으로 코빅에서 말하냐는 식으로 몰아갔고 마무리로 하하가 자신이 유재석을 잘못 건들였다 3년 고생했다는 이야기로 NO인정을 들게 했다.[22] 날아라 슛돌이 뉴 비기닝, 리와인드, 세리머니 클럽.[23] 김종국이 출연하고 있는 미우새에서도 종종[144] 함께 나온다.[24] 송지효와 전소민은 여성, 지석진은 고령, 하하도 평범한 체격의 중년, 유재석은 운동을 열심히 했으나 본인 스스로 힘을 과시하거나 보여주진 않고 약체를 자처하기 때문에 당연히 한창 젊은이인 양세찬이 돋보일 수밖에 없는데, 김종국은 프로 운동선수급 신체라 비교가 안 된다. 본래 김종국에게 힘으로 대항하는 캐릭터이자 무력으로는 김종국 다음가는 강자였던 이광수가 2021년 6월 하차하면서 자연스럽게 양세찬에게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의 순수 힘이 양세찬보다는 강하지만 나이가 50이 넘은 유재석에게 파워 매치를 시키기는 힘들다.[25] 송지효는 감정표현을 많이 하는 편은 아닌데 유독 양세찬과 있을 때는 편한 모습을 많이 보인다. 럭셔리 패키지 때는 서로 다른 숙소에서 1박을 하고 합류할 때 더 오래 알고 지냈고 친한 하하를 제쳐두고 양세찬에게 먼저 두 팔 벌리고 다가가 와락 안는 모습을 보였고, '도적들' 레이스 때는 의자춤을 추고나서 양세찬의 팔에 얼굴을 묻으며 부끄러워하는 모습도 보였다.[26] 일례로 하하는 자녀들이 TV를 볼 수 있는 나이가 되자 서서히 '바보인 척' 하는 캐릭터를 줄이고 있다. 물론 상위권인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보단 못하지만 확실히 이전보다 퀴즈 정답률이 높아졌다.[27] 미우새에 김종국 편에 출연할 때 모습을 봐도 김종국과 단둘이 있을 때 쉬지 않게 깐족거리곤 했다.[28] 이때 역술가의 말이 양세찬은 상대가 뭘해도 귀엽고 사랑스러우니까 뭘 해주려고 하는 애처가적인 기질이 있다고 했다. 다만 뭔가를 좀 해주려고 하는데 태생적으로 좀 달리고 부족해서 충분한 만족을 주기가 어렵고 못 미친다고 했다. 더하여서 사주를 보기 전 오프닝 토크에서 김종국이 뽑은 전소민에게 어울리는 1순위 상대도 양세찬이였고, 다른 멤버들도 모두 괜찮다고 말했다.[29] 다만 러브라인이 생기기 전까지 둘은 케미가 거의 없었다. 사석에서는 쭉 친했지만 양세찬은 계속 김종국, 하하 쪽과 엮이고 전소민은 유재석, 이광수 쪽과 엮이면서 서로 부딪힐 일이 적었기 때문.[30] 심장을 따르는 자:윙크가 예쁘신 분이 왔으면 좋겠다. 또 단발머리를 좋아한다. 단발머리에 윙크가 예쁜 자:안녕, 세찬아? 윙크가 예쁜, 단발머리 소민이라고 해~♡ 심장을 따르는 자:(^0^)~ 내 심장이 하라는 대로 하겠다.[31] 1.말하거나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터치할 때, 2.나에 대한 사소한 것까지 기억하고 챙겨줄 때, 3.볼 때마다 계속해서 눈 마주치며 웃어줄 때, 4.뜬금없이 "뭐해", "자?" 연락 올 때, 5."어디 너 같은 괜찮은 사람 없나?"라고 할 때[32] 확실히 월요커플은 예능적으론 그림이 상당히 좋았지만 월요커플 진행 중에 송지효가 열애설이 나기도 할 정도로 철저하게 비즈니스적 면에서 그쳤다. 반면 이건 가장 가까운 가족들조차 "진짜 뭐가 있나"하고 지인들도 진지하게 추천할 정도. 사실 따지고 보면 자상하고 가정적인 양세찬과 내 사람은 매우 아끼는 전소민이 상당히 말이 되는 조합이기에 팬들이나 지인들이 많이 미는 것이기도 하다.[33] 예시로 버스 내 미니게임에서 인정하기 게임을 한 적이 있는데 전소민이 '넌 날 좋아하고 있어'라고 말했고 양세찬이 잘 넘긴 뒤 지석진한테 똑같은 멘트를 해서 개그로 풀어냈다.[34] 둘이 여수에 벌칙 받으러 가서 인터뷰 할 때 옆에 있던 개구리 페페 인형이다. 이름은 양여구리라고... 성은 양씨에 여수에서 탄생(?)한 개구리라는 뜻이다.[35] 그 이유는 전소민과 양세찬의 활약이 생각보다 별로면 둘을 버리고 둘은 처음부터 프로젝트를 같이 하기 위한 일원이었을 뿐이라고 주장하기 위해서이다.[36] 전소민은 캐리하듯이 했기에 자를 이유가 없고 양세찬만 버리기엔 둘을 같이 프로젝트 임원으로 데려왔는데 한 명만 버리기엔 너무 명분이 없다. 그래서 둘 다 완전한 멤버로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리고 전소민이랑 양세찬이 합류이전부터 같이 프로그램도 해서 유대감도 높았기에 더더욱 그럴 수가 없었다.[37] 만약 전소민도 이럴듯한 활약을 못했으면 양세찬도 그냥 런닝맨에서 프로젝트 일원으로만 취급되고 나갔을 수도 있다.[38] 런닝맨이 당시에 놓여 있던 상황을 생각하면 인재를 찾느라 낭비할 수 있는 시간이 별로 없었다. 여론도 좋지 않았고 시청률과 화제성 모두 떨어졌기 때문에 이 영입 건이 실패했으면 오래 버티지 못했을 것이다.[39] 예전에 무한도전에서 정형돈이 그랬던 것처럼 흐름을 상당히 잘 읽는다. 비슷하게 적응하기 전에는 끼어들 타이밍을 못 잡아 다소 애매했지만, 적응하고 나서는 활약상이 돋보이는 편이었다.[40] 유재석 외에 전문 희극인은 지석진과 양세찬 뿐인데, 지석진은 나이가 많아 순발력은 다소 떨어지기 때문에 오디오를 채워주고 분위기를 띄우면서 다른 멤버를 서포팅해주는 역할을 양세찬이 많이 하고 있다.[41] 당시 양세찬의 형 양세형은 무한도전 고정이었다.[42] 참고로 이 게임에서는 통아저씨가 튕기는 게 이기는 게임이다. 그리고 이전에 광수의 예언을 했었다.[43] 땅 밑에 숨겨진 캐리어의 비밀번호를 찾아 주사위를 굴려 나온 숫자만큼 땅을 뒤집을 수 있는 게임으로 비밀번호 2개를 먼저 획득한 팀이 우승하는 게임이었다.[44] 한 가지 재밌는 점은 이 회차가 방영하고 다음 주 회차에서 개리가 6년 동안의 활약을 마무리하게 된다.[45] 사실 무한도전에서의 전진. 길, 황광희 등 추가 영입 멤버의 사례를 보면 대형 프로그램에서의 적응은 어렵기 마련인데, 무난하게 녹아든 것도 대단한 것이다. 다만 비교 상대가 크랙급 활약을 보여준 전소민이다보니 비교가 되었을 뿐.[46] 중원의 지배자 유재석과 웃음 결정력 S급인 S급 최전방 스트라이커 이광수, 샌드백 능력 S급인 최후방 센터백 지석진까지 런닝맨 내에서 이 셋은 어벤져스 조합이라 불려도 부족함이 없었다. 이에 전소민이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고 웃음 결정력도 뛰어났으므로 한동안 지유이전 네 명이 함께 묶이는 경우가 많았다.[47] 양세찬 자체는 예능감이나 입담이 좋은 편이지만, 전소민과 달리 캐릭터를 제대로 잡지 못해 기존 멤버들의 케미에 끼어들지 못한 게 컸다. 합류 초창기에는 유독 끼어들 타이밍을 못 잡았는데, 전소민의 경우 여성 멤버가 한 명뿐이었고 송지효의 캐릭터와 판이하게 다른 여자 돌+I, 난봉꾼 기믹으로 부각될 수 있었지만, 양세찬에게는 걸림돌이 많았다. 캐릭터는 다른 멤버들과 겹치고, 케미 면에서 유재석은 이광수와, 김종국은 하하와 이미 합을 맞추고 있었으며, 나이 차이와 친분 차이로 인해 양세찬은 공격을 당하기에도, 공격을 하기에도 애매한 포지션이었다. 게다가 전소민은 이광수와 러브라인과 웬수를 넘나드는 케미를 만들었지만, 송지효가 양세찬과 러브라인으로 묶이기는 애매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성장하며 점차 다른 멤버들과 케미를 구축해낸 것은 양세찬의 예능감이 좋기에 가능했던 것이다.[48] 양세찬은 순발력과 함께, 웃길 수 있는 판이 짜여지면 200% 이상의 역할을 해낸다는 점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는다.[49] 이유인 즉 처음 고른 가방을 혹시 모르니 바꾸라고 한 멤버가 하하였고 처음 선택한 가방이 면제권이였고 바꾸라는 말에 바꾼 가방은 동반 여행권이였다.[50] 가방에 붙어 있는 이름표의 주인에게 선물을 해주는 물건 무게로 승패가 갈리는 미션이었는데, 양세찬은 하하에게 선물을 받았다. 즉, 이번에도 하하에 의해 앗싸 관광권을 받은 셈이었다.[51] 그 대가로 김종국에게 아프고 재미없게 이마 8대를 맞기까지 했다.[52] 미션 전에는 룰로 귀신 수를 판명한다고 했지만 사실상 56가지 경우의 수 중 귀신이 2명 이상일 경우는 50가지이다.[53] 과도하게 깐죽거려서 이를 안 좋게 보는 시청자들이 많다.[54] 참고로 은혁은 별주부팀의 스파이기에 추격을 포기해도 이상할 건 없다. 다만 이 때 양세찬을 포함한 별주부팀은 스파이인지를 전혀 모르고 있었다. 그냥 힘들어서 못 쫓은 거다.[55] 왜 문제였냐하면 김종국과 양세찬은 지석진의 파트너 고성희가 막내딸인 걸 알고 있었다. 물론 김세정도 쌍둥이 막내딸이었기 때문에 그게 시도될 경우 필사적으로 김종국과 김지민을 뜯어버리려고 했겠지만 막내딸이 아닌 사람을 뜯을 경우 막내딸이 유리해진다는 점을 전혀 생각하지 않았다.[56] 귀신 공격 가능, 인간 공격 불가. 한풀이는 귀신 2명 제거.[57] 룰상 단상이 열려도 사람이 둘 이상 살아남으면 단상에 올라가도 우승이 인정되지 않는다. 즉, 이광수가 사람이면 사람이 2명이라 우승을 못하니 뜯고 자격을 얻겠다는 뜻이다.[58] 역으로 자신이 잡혀도 안 된다. 즉, 뜯어도, 뜯겨도 안 되는 상황이다.[59] 이 날 운이 매우 나빠 아무 음식도 먹지 못했다. 다만, 미션비로 탕수육을 사먹기는 했다.[60] 복역 시간은 3시간이었지만, 중간 미션 때 감면받아 2시간에서 오히려 추가된 전소민을 제쳤다.[61] 다른 1명은 힌트가 겹치는 이광수였을 확률이 높다.[62] 2018년 연말 기준 해외 미션을 4번이나 실패한 조합이다.[63] 일단 도적단 4인 중 본인을 제외하면 약하기 짝이 없기로 소문난 광돌남매에 무려 8년 만에 런닝맨에 재출연한 손담비였다.(게다가 전소민은 스파이 계통의 적을 맡을 때 전패했다.) 심지어 하하&손담비 커플은 1라운드 때 우승을 했음에도 두 커플의 정체를 판정할때 도적을 섞어 넣지 않아 백성 네명의 정체를 밝혀버렸다. 도적들 입장에선 도적이 섞인 커플 하나를 섞어 백성들끼리 서로 의심해야했지만, 하필 도적/두목 커플이라 서로의 정체를 몰라(상대방이 백성일지 모르니) 강하게 주장하지 못한 듯.[64] 일단 도적 4인은서로의 존재를 알지만, 그들의 왕 두목은 도적들의 존재를 모른다.(이는 임금에게도 적용되지만 백성들도 임금을 모른다.)[65] 이광수&전소민, 하하&손담비가 심판을 받게 되는데, 이때 두목, 도적 3명이 있다는 게 드러나며 하하가 두목인 게 도적에게 알려짐과 동시에 서로가 존재를 알게 됐다.(하지만 하하는 양세찬은 모름.)[66] 최종 미션에서 다시 하하&손담비를 끌어올려 두목이 그 팀 안에 있는 걸 밝혀내고 그를 이용해 혼란시켜 최종투표때 손담비가 용의자로 지목되게 했다.[67] 마지막 라운드로 향하는 차 안에서 양세찬은 백성인 유재석 커플과 동행했기 때문에 마음 놓고 임금이라고 거짓말을 할 수 있었던 반면, 지석진은 도적커플과 동행했기 때문에 임금이라는 사실을 밝힐 수 없었다. 도적 앞에서 임금임을 밝히는 건 자살행위지만, 백성 앞에서라면 임금이라고 밝히는게 자연스럽기 때문에 유재석 커플이 믿은 것. 다만 둘 사이에서 결정적으로 차이가 났던 게 파트너의 설득 여부였다. 양세찬은 차에 타기 전에 이미 파트너인 송지효를 완벽하게 설득시켜 (최소 둘 다 도적일 리는 없으니) 둘 중 한명은 백성이 확실한 상황에서 둘이 입을 모았기 때문에 차에서부터 유재석/경리가 많이 넘어왔고, 긴가민가한상황에서 발언권이 큰 유재석이 거의 설득이 됐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여론이 형성되었다. 반면 지석진은 파트너인 이국주부터 자신을 의심하고 있었기 때문에 투표 직전에야 스스로 임금이라고 주장했고, 반쯤 넘어오던 김종국이 유재석과 송지효의 말을 듣고 흔들렸다. 결국 판을 길게 보고 밑밥을 깐(송지효를 확실히 아군으로 만든) 양세찬의 전략이 보기 좋게 들어맞았고, 지석진은 몸보신에 급급하다가 허무하게 패하고 만 것.[68] 게다가 김종국은 당시 전에 얻은 힌트들(7명의 신체 부위&공범 단서)과 행적들을 보고 거의 지석진을 범인으로 의심했다. 물론 마지막에 여성(송지효)의 팔뚝&7인의 사인 힌트를 전소민이 먹튀해 의심받긴 했으나 딱히 전원이 자신을 속이고 있다고는 완벽히 확신하진 못했다.[69] 정작 본인은 이게 범인인 김종국을 제외한 멤버 전원을 지적한다는 것을 파악하지 못하고 말한 듯하다. 다른 멤버가 지적하니까 이게 그런 거냐고 놀랬는지라.[70] 지석진의 발목이 담겨 있는 사진. 여기엔 7명의 신발도 포함되어 있다.[71] 이건 위에서 본인이 김종국에게 까발린 탓에 사기가 저하되어 그랬을 수도 있다.[72] 문제는 1998년에 일어난 것이었고, 양세찬을 떨어뜨린 보기는 god 데뷔. 첨언하자면 god는 1999년 1월 데뷔이다.[73] 이길 경우 꼴찌만 벌칙, 질 경우 1등만 벌칙임을 고려하면 양세찬은 무조건 벌칙, 김종국, 송지효, 이하나는 절대로 벌칙을 받지 않는다.[74] 게스트 출연 이전에 송지효, 전소민과의 합성 사진도 있었다. 물론 이 때도 양세찬의 존재감은...[75] 아 이런, 이런 사진이 나오다니. 이린아, 너 따뜻한 데서 재울게. 린나이![76] 이 때문에 양세찬은 예고편에 등장하지 않았고 몇몇 네티즌은 이번 회는 양세찬이 참가하지 않는 거냐는 이야기도 했다.[77] 1번방(제일 수가 높은 자가 탈출 가능.)을 통해 탈출하려 했는데 직전에 지석진이 더 높은 수를 찍어 실패하고 탈락했다.[78] 엔딩에서 밝혀진 실제 정체는 독립운동가.[79] 친일파/밀정 또는 독립운동에 무관심했던 누군가. 사실 이방인이 아버지가 독립운동가라는 사실을 알았던 건 아니고 그냥 돈을 노리다가 독립운동가를 공격하게 되었으니 후자 쪽에 더 가까워 보인다.[80] 지석진이 자녀였어도 그냥 100만 원이 더 생기는 것이니 어차피 크게 손해 볼 건 없었다.[그러나] 이는 송지효가 붙인 것이였다. 그리고 이는 금지동물의 히든미션으로 밝혀졌다.[82] 그 탓에 이광수는 금지동물이 사람이라 밝혀지기 전까지 줄곧 도피 생활을 했다.[83] 매번 스파이가 있는 때마다 카메라 2대가 이광수를 따라다닌다며 스파이로 몰았다.[84] 틀린 또 다른 세 명은 Blue는 통과했지만, 보라색인 'Purple'에서 실패했다.[85] 같은 추가 멤버인 전소민의 두 번의 단독 우승 기록들은 모두 특수한 경우다. 1번째는 다른 멤버들 모두 벌칙당할 때 혼자 벌칙을 면한 것이고, 2번째는 팀전 파트&개인전 파트를 동시에 진행했었다.[86] 이것이 삽질이었던 것이 이미 앞선 재판을 통해 전소민을 아웃시켰다가 감독역 배우의 존재가 드러났다. 비록 그 시점에서 자신의 아웃 조건을 몰랐다지만 조금 더 조사 과정이 필요했다.[87] 양세찬이 감독을 뜯어 결백을 증명하려 했는데, 때마침 짠 것처럼 감독(전효성)이 바로 등장했다. 양세찬과 해명을 하니 전효성이 어눌하고 딱딱하게 똑같은 답변만 했고 양세찬이 그녀를 없애자 전효성이 준비한 느낌이 티나게 '오빠 국민배우야?'라고 했다. 김종국 입장에서는 충분히 의심이 가고도 남았던 상황이지만 결과적으로 이 둘은 같은 팀도 아니었으니 운이 없었다고 봐야할 듯.[88] 양세찬의 또 다른 삽질로서 어차피 후반 가서는 감독 후보로 양세찬 아니면 이광수로 좁혀졌다. 평상시에 이광수 이미지를 생각해보면 마지막에 승부수를 던지지 않고 가만히 있었어도 본인이 이길 확률이 충분히 높았다(?). 하지만 괜히 확실히 승부수를 던지려고 전효성을 뜯었다가 오히려 의심만 받은 것이다. 그럴만도 한 게 런닝맨에서는 그런 식으로 페이크를 쓴 적이 굉장히 많다. 당장 김종국부터가 옛날 형사vs악인 레이스 때 그런 페이크를 써서 이겼던 전적이 있기에 더더욱 페이크를 의심할 수 밖에 없었다.[89] 세찬은 2라운드때 몸으로 단어를 설명하는 미션 때 대놓고 태업을 해 "쟤 사신이야"란 의심을 샀는데, 사실 생각해보면 이건 오히려 태업을 하는게 사신이 아니라고 여기는게 자연스럽다. 왜냐면 같은 팀에서 단어를 맞춰야 하는 사람이 유재석인데, 이 미션 직전에 유재석은 제작진의 너무 노골적인 힌트("지금까지 사신은 여성 게스트가 아닙니다")로 이미 사신으로 확정된 상황이기 때문이다. (유재석과 강소라 단둘이 있을 때 강소라의 이름표가 뜯긴 상황이라 유재석이 사신 or 사신 강소라의 자작극인데 강소라가 사신이 아니었다. 유재석 본인도 "...그럼 내가 사신이네"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을 정도) 즉, 여기서 미션을 성공해 팀이 승리하면 같은 팀인 사신 유재석이 환생인에 대한 힌트를 받게된다. 이 때문에 사신 광수는 필사적으로 미션을 하는데, 이 상황을 생각하면 열심히 하는 광수를 의심하고 대놓고 춤만 추면서 태업하는 세찬이 의심에서 벗어났어야 하는 거지만 이상하게 멤버들은 세찬을 의심했다.[90] 지난 주(1부) 시간 획득량 불명이였던 멤버들의 시간이 모두 3시간 이상이였다.[91] 시간 초과로 아웃된 것은 절대 아니다![92] 참고로 유재석, 지석진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김종국의 편에 붙었다.[93] 이에 답답하고 빡친 유재석은 마빡을 날렸다[94] 하긴 옹성우니까..[95] 호구의 연애라는 프로그램에서도 사전 인터뷰 때 그렇게 말한 걸로 보아 거짓말은 아닌 듯 하다.[96] 참고로 안보현과 함께 둘만 남았을 때 안보현을 공격하려 했다. 나중에 이 장면이 나와 옥의 티 취급을 받긴 했지만..[97] 그것도 도장을 찍는 순간도 아닌 막대를 확인하는 순간에 난입했다. 끝까지 숨어서 모든 과정을 지켜보지도 않은채 성급한 행동을 한 셈이다.[98] 끝내 진짜 스파이는 유재석으로 밝혀지며 조세호는 그야말로 평소답지 않게 폭발한다.[99] 양세찬이 조세호를 몰아붙일 때 유재석이 보인 미묘한 표정을 포착했다. 그런데 그랬음에도 스파이 검거 시간에 다른 팀이 이를 포착한 사람도 있었기에 한 표 차(6:5)로 간신히 유재석을 검거했다.[100] 사실 진짜상품인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긴 했지만, 이건 일찌감치 탈락해있던 팀원 송지효에게 양보했기에 양세찬은 진짜로 우승하고도 전소민 가정 방문(...) 밖에 얻은게 없었다.[101] 참고로 같이 상품을 획득한 사람들이 유재석, 김종국, 지석진 등 상식이 있는 사람들인 것을 생각해보면 이례적일 수도?[102] 사실 정황상 전소민이 의심스러울 수 밖에 없었다. 구전마을에 초대한 거도 전소민이였고 복귀할 때 역할을 맡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실 이광수가 힘이 세고 빠르다는 힌트만 공유했어도 신체 능력이 좋은 편이 아닌 전소민이 아웃될 리는 없었다.[103] 자신이 보증을 서 얻은 나연의 이자와 배신하려다가 실패한 자신에게 베푼 다현의 자비, 그리고 팀의 선전.[104] 처음 6층, 두번째 1층,세번째 8층[105] 양세찬은 추가 초능력까지 해서 총 세번 초능력 사용권을 얻었는데 세번 중 두번을 유재석에게 쓰고, 심지어 마지막에 동맹을 맺었던 유재석이 쓴 초능력이 유재석 본인을 겨냥해 마비되어 버리자 또 유재석을 노려(...) 세번 연속으로 배신하는 위엄을 달성했다.[106] 본인도 중간에 김종국에게 돈이 많을거란 입방정을 떨어서 김종국에게 찍혔었다.[107] 컨셉이 절친 컨셉이었는데 송지효랑 팀이 되니 멤버들이 다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광수는 둘이 전화번호도 몰라라고 드립을 쳤다.[108] 사실 송지효랑 양세찬은 멤버들 중에 제일 어색한 사이일 수 밖에 없긴 하다. 송지효는 2016년에 개리와 데이트할 때도 사석에서 밥을 같이 먹은 멤버는 광수 밖에 없다고 고백하였다. 그리고 이광수한테 본인이 멤버들과 어울리는데 힘들어서 고민이라고 말했을 정도니.... 원년 멤버도 그런데 새로 들어온 양세찬과는 전소민은 그래도 같은 배우고 여자라는 공통점이라도 있지 양세찬은 아예 본업 자체가 다른데...[109] 욕망 인증서로 받으면 괴물의 표적이 된다.[110] 하지만 지석진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가짜 뉴스가 의도치 않게 타 멤버들에게 득이 되기도 했는데, 자신이 제안한 분야가 무려 12배라는 엄청난 폭등률을 보여줘서 유재석과 파산 직전의 이광수가 엄청나게 벌어들였다. 물론 본인이 고른 종목도 수익률이 제법 좋았던지라 딱히 큰 손해는 입지 않았다. 사실 양세찬도 지석진의 가짜뉴스 덕분에 처음에 엄청나게 벌었다.[111] 2018년 증시 때는 150%의 수익을 내자 돈을 과감하게 뿌리는 여유도 보였다.[112] 단, 2위인 유재석이 9300만원이나 벌었기 때문에 압도적 1위는 아니다. 물론 양세찬은 중간에 돈을 펑펑 써댔기 때문에 벌어들인 돈 자체는 최소 1억 5천 이상으로 압도적 1위가 맞다. 그리고 3천만원 이상을 탕진한 이후 5600에서 매년 수익을 내며 1억 1천까지 갔기 때문에 이때 그대로 8625만을 갖고 있었다면 그보다도 훨씬 더 많이 벌어들일 수도 있었다.[113] 매직 수염 그리기, 신분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