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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21:50:26

양지원(랜덤채팅의 그녀!)



파일:ㄹㅊㄱ.png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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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 등장인물 유종화 박지수 세라 정혜일
양지원 구선화 권도화 윤바다
반동인물 천호영 이동준 주호린
그 외 등장인물은 랜덤채팅의 그녀!/등장인물 문서 참조
<colcolor=#FFF,#FFF> 양지원
楊志源 | Yang Jiwon
파일:양지원 랜챗그.png
생일 <colbgcolor=#FFF,#1F1F1F><colcolor=#000,#FFF>3월 31일
신체 174cm, A형
취미 축구, 미드 감상
좋아하는 것 파티
싫어하는 것 독서
좋아하는 색 노란색
이미지 동물 사슴
MBTI ENFP
성우 이주승
그럼 당연히.. 땡
너는 이제 말 할 권리도 없으니 간단한 얘기야. 헤어졌으면 헤어진 사람답게 굴어[1]
1. 개요2. 작중 행적3. 인간 관계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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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마, 그러니까 항상 통수맞는 거야. 그 누나가 지금 위험한 건 너를 위해서 그런 거잖아?
네이버 웹툰랜덤채팅의 그녀!》의 등장인물.

두명고등학교 1학년 3반 학생으로, 이태양의 친구. 별명은 '양지'로, 달리기를 잘한다. 축구도 이태양 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잘하는 모양... 또한 이태양 뿐만 아니라 서로 알고지내고 장난치는 친구들이 많은 듯하며 사교성이 좋은 만큼 일진, 찐따할 거 없이 두루두루 친하며 스스럼없이 지내는 성격으로 보인다.

유쾌함이 넘치는 성격으로, 이 만화에서 개그 캐릭터를 담당하고 있다. 나오는 분량은 생각보다 많지만, 스토리상 크게 중요한 부분은 차지하지는 않고 있었다. 오히려 초창기엔 준우를 괴롭히는 일진으로 묘사된 이태양과 절친한 친구로 보이면서 준우를 폭행하는 것을 방관하는 등 이태양과 같은 일진으로 의심받기도 했고 준우 역시 최승기에 의해 도둑누명을 쓰게 됐을 때 자신을 의심하는 담임 정봉조가 평소 양지원과 장난치면서 일진들과 친하게 지내면서 유쾌한 열혈 선생 행세를 하고 자기같이 소외된 학생들은 외면하는 모습을 떠올린 거로 봐선 양지원에 대해서도 그닥 인식이 좋았던 거 같지는 않았다. 다만 준우에게 적대적이던 이태양에 비해 평소 준우에게 꽤나 친근하게 대하는 묘사는 있었다.

2. 작중 행적

준우가 한광옥의 공격을 여러번 막아내고 반격을 시작하자, "캬~ ㅅㅂ 광옥이 ㅈ됐쥬?"라고 말하며 킥킥거린다. 같이 웃어대는 이태양은 덤. 이후 이태양에게 주유림이 떠들고 다니는 준우에 대한 소문이 사실이냐고 묻자 그럴 리가 없다는 대답을 듣고 담당일진이 애정이 넘친다며 농담을 주고 받는다.
한솔이 학교로 돌아와 주유림과 대화하고 있을 때, "오잉? 야 분위기 뭐냐 ㅎ 오자마자 서열정리 들어가쥬~?"라고 말하며 한솔을 놀려대다 볼따구를 맞아대고, 이에 같이 놀린 이태양은 왜 안 때리냐면서 이태양을 좋아하는 거냐고 항의했다가 이태양에게 팔까지 붙잡힌다. 아마 한솔에게 더 맞았을 듯.
이후 이유리의 생일파티에 초대돼 함께 어울리며 노래방에서 혼자서만 노래를 부르자 본인 콘서트냐며 불만을 토로한다. 이후 준우가 노래를 부르겠다고 나서자 준우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살벌한 눈으로 쳐다보는 이현아와 심수지와는 다르게 이유리, 윤성아와 함께 준우의 기를 살려준다. 준우의 노래가 끝나자 반전이라며 칭찬해주기도 한다.
이후 이진성의 몰카를 밝히려다 준우와 이진성이 싸움을 시작하자 말리는 모습을 보인다. 최준우가 이진성을 두들겨 팬 이후 이현아와 심수지에게 경멸을 당하고, 유리의 생파를 망쳤다는 죄책감에 왜 그러냐는 윤성아의 질문에 대답을 못하고 기가 죽은 채로 자리를 떠나버리자 준우가 이진성에게 했던 말을 떠올리며 이진성의 핸드폰을 들춰봐 그가 몰카범이란 사실을 밝혀낸다.사이다 이후 여전히 상황파악을 제대로 못하는 현아, 수지에게 준우가 말을 원래 제대로 못해서 그렇지 하루 종일 처음 본 너네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가 너네한테 욕먹는 줄도 모르고 신경을 쓰고 있었다고 얘기하며 준우를 비난하던 현아 수지의 행동을 지적하기도 한다. 이후 수지에게 폰을 뺏어 사진을 지우려는 이진성을 한손으로 가볍게 제압한다.[2]
자신의 친구인 이태양에게 태양이를 보호하기 위해 자기한테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박한을 만나려고 결심한 이혜인을 외면하는 모습을 지적하며 넌 자기 주변 사람을 쳐내서 문제라는 등의 가차없는 팩트폭행을 날려 싸움이 날 뻔하기도 하였다. 태양에게 한 방에 나가 떨어졌던 37화의 엑스트라 양아치들과 달리, 잠깐이지만 태양과 주먹을 주고 받은 걸로 보아 싸움을 할 줄 아는 모양이다. 아니면 태양이 봐준 거일 수도 있다. 이후 결국 박한과 싸워서 이혜인을 구해주고 다음날 다소 서먹하게 등교한 이태양이 교실에 들어서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이태양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며 화해를 한다.
놀이공원 에피소드에서도 준우에게 친근하게 대해주기도 하며 준우가 몰카범을 잡은 사실을 이야기하며 준우를 띄워주기도 하는 등 확실히 준우에 대한 호감이 생긴 듯하며 준우를 꽤나 아껴주기 시작한 듯하다.
준우가 성아에게 랜챗 상대가 자신임을 밝혀 성아와의 사이가 멀어져서 준우의 소문이 이상하게 난 이후에도 준우를 평소처럼 대해주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이다. 준우가 현재 자신의 친구들을 떠올릴 때도 있는 것을 보면 준우도 지원을 친구라고 여기는 모양이다.

114화에서 이유리와 말싸움하며 최준우를 욕하는 엄상현을 막는다. 엄상현이 왜 남의 반에서 시비터냐고 말하자 그러는 너는 왜 우리 반 애한테 지랄하냐며 쳐맞았으면 쪽팔린 줄이나 알라고 응수한다. 엄상현이 분노하려 하자 양지원은 패기를 드러내며[3] 엄상현을 눌러버렸다. 개그 캐릭터스러운 면모가 많아서 그렇지 사실 이 웹툰의 대표적인 사이다격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최근화에서는 흥분한 강두호를 진정시킬려고 하다가 과거 한솔이랑 친했을땐 방관 했다며 욕을 먹는다. 그리고 그의 친구인 한울이 한 마디 하자 진정하라고 한다.

238화에서 오랜만에 등장. 한울이와 같이 모습이 달라진 준우를 보고 왜 갑자기 알파메일이 돼서 돌아온 거냐고 놀란다.

240화에서 앞모습과 옆모습이 겹쳐진 입체적인 얼굴로 등장하여 준우에게 뭔가를 조언해주는 조력자 역할을 하는 것처럼 비중이 생겼다. 최준우에게 하민이한테 좋은 남자가 접근하면 너는 괜찮겠어? 라고 물어본다.[4][5]그리고 "그 사람이 자신보다 더 좋고 자신의 단점이 없고 그런 사람이라면..." 이라 독백하는 최준우에게 땡이라고 하며 헤어진 사람에게는 준우 본인의 어떤 선택권도 없다고 말한다. 또한 최하영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말하면서 학교에서 니 이미지를 더 망치지 말라고 조언한다.[6] 이어서 준우에게 박하민이 기다리고 있다고 하자 준우가 어떻게..?라고 답하자 그동안 1년 반 알고 지냈으니 마음 정리를 확실히 하라고 헤어지면 헤어진 사람답게 행동하라고 말한다.[7]

242화에서는 이태양이랑 이유리가 아직 사귀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가 이태양에게 얻어맞는다.

252화에서는 최준우의 팔에 기스 난 것을 보고 병원 시술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하고 요즘 뭐하고 다니냐고 얘들이 너 눈치 ㅈㄴ 본다고 말하지만 최준우는 냅두라고 말한 뒤에 니 인생이라지만 사람 좀 챙기라며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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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화에서 밝혀지길 금사빠이며 현재는 장한나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 전혀 뜬금없이 밝혀졌다.[8] 그래서 최준우에게 미리 경고할 수 있었던 것이며, 최준우도 이를 눈치챈다. 과거 회상으로 봤을 때는 어머니도 몇 번 만난 적이 있다고 한다.

이것으로 양지원도 빌런화될 가능성이 생기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 얼마 안 되는 정상인에 사이다 호감캐라 그런지 지금까지 어떠한 캐릭터들 보다 많은 반발심을 일으키고 있다.이 만화에 거의 유일한 희망까지 나락보내면...
그 애가 아무리 나쁘다고 해도 나까지 포기할 수는 없어.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는.
258화, 양지원
258화에서는 아직도 한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죄책감을 갖고 있는 듯 하다. 그것과 별개로 장한나의 행동이 악행이라는 인식은 하고 있는 듯 하다. 양지원과 장한나의 어린 시절 서사가 좀 더 자세히 풀려야 알 수 있을 듯 하다.
...이제 그만하면 안 돼? ..그냥 평범하게 살면 안되냐구 범죄는 못 도와줘도 다른 건 내가.. (중략) ...그렇게 힘든 일이야? ...난 그냥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어. 다들 그냥 사이좋게 웃으면서 지냈으면 좋겠다고. 좋게좋게가 그렇게 힘든거야? 왜 그게 안되는지 모르겠어...[9]
259화, 양지원
259화에서는, 장한나에게 이제 그만하자고 하지만, 장한나는 실제로 도와주지도 못할 거면서 무책임하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장한나는 지금까지 도와주지도 않았으면서 이제와서 왜 그러냐고 묻고, 양지원은 장한나는 할 수 있다며 양지원을 안는다. 이후 최준우를 만나 왜 불러냈냐고 묻고 니가 나쁜 짓을 할리가 없다고 말한다.이후 최준우는 그동안 아는 사실을 양지원에게 말해주고, 최준우는 성아를 떠올리며, 끊어낼 줄도 알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후 준우에게 장한나에게 건네받은[10] 잔당들의 돈세탁용 USB를 건네며, 결국 본인의 손으로 짝사랑했던 장한나를 묻어버린다. 이로서 끝까지 의인이자 조력자 포지션을 지켰으며 독자들이 걱정했던 빌런화 우려도 사라졌다고 볼 수 있겠다.

260화에서는 도망치려는 장한나의 앞을 막아선다.

3. 인간 관계

친구 관계로 자주 장난을 치는 상대이다. 태양이와 같이 있을 때가 많으며 문자도 주고 받는 사이고 태양이를 놋데월드로 끌고 가기도 하며 친한 관계로 많이 묘사된다.

다만 87화에서는 갈등이 생기긴 했지만 유리의 조언을 들은 태양이에게 먼저 말을 걸어 화해했다.

151화에서는 유리를 신경쓰는 태양이를 눈치채고는 리라 집에서 하는 파티에 껴달라고 한다.
노래방 사건 때까지는 큰 접점은 없었지만 유리의 생파때 준우를 쉴드쳐준 일부터는 친구로 인식하게 되었다. 놋데월드에서는 친근하게 대해 주며, 윤성아가 소문을 퍼뜨릴 때는 신경쓰지 않고 최준우와 엄상현이 싸울 때 싸움을 말리기도 하였다. 1학년인 준우 동생 최서우를 만났을 때 "우리 니 오빠 친구야"라고 하는 걸 보면 확실히 친구라고 생각하는 듯.
유리 생파때 가는 것을 보면 친한 사이인 듯하다. 엄상현과 유리가 말싸움을 벌일때 옆에 서서 도와주며 엄상현에게 이유리 팔뚝을 보면 절때 못 깝칠거라고 하자 유리에게 목이 조인다.
의외로 접점이 많으며, 양지가 장난칠 때 윤성아가 웃고 태양이 여장시키려고 할 때 옆에 서고 유리 생파때 대화도 해보고 준우 실드도 같이 쳐졌다. 윤성아가 랜챗 상대가 없어지고 학교로 나와서 지원이고 당황하고 표정이 왜 그러냐면서 잠을 자지 않았냐고 묻는다.

윤성아로 인한 준우의 소문은 양지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하다.
리라가 전학을 왔을 때 리라 이름으로 말장난을 쳤으며 78화에서는 리라가 준우가 유리생파에 간다는 것을 지원이가 알려주었다고 언급하였다.
체육대회에서는 리라를 가라 타X스라고 응원하는등 관계성이 좋은듯하다
양지가 한솔이에게 많이 맞으며 한솔의 샌드백이 양지라고도 할 수 있다. 양지가 한솔을 부르는 별명은 개솔.

한솔이 윤성아가 왕따당하고 학교로 왔을 때 양지가 한솔을 놀리자 바로 맞고 한솔이에게 이태양 좋아하냐고 하자 맞고 체육대회에서 복장 골라야할 때 양지가 한솔이가 고른옷보고 니가 입으면 전국노래자랑이라고 하자 맞는다. 나름 괜찮게 지내는 것 같았으나 한솔의 남성혐오 성향이 있다는 것이 작 중에서 알려지게 되었고, 작가의 말로는 사실 한솔도 마음 속으로는 양지를 극혐했다고 한다.
친한 친구로 같이 있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윤성아 소문 때 엄상현이 최준우한테 그만좀 깝쳐 3자가 오지랖이 높다고 하자 엄상현이 열받아서 욕을 하자 양지원이 욕을 하자 엄상현이 쫄았다.
체육대회에서 양지원이 광옥이한테 유림이 데려가라고 말한다.
친한 사이인 듯하다.
만날 때마다 대화를 하는 사이인 듯하다.
혜인이가 태양이에게 번호주라고 하자 놀라고 번호 받아났다가 나중에 소개 시켜주라고 말했으며 혜인이가 양지 인스타를 봐 놋데월드에 가고 귀신의 집에 가려고 했는데 혜인이가 뛰어와 큰소리쳐서 당황하고 준우에게 혜인이가 빵사준다고 할 때 셸프 빵 셔틀이냐고 했다. 학교 축제 때 혜인이가 사회를 볼 때 양지가 니 여친이다라면서 태양이를 놀린다.

[스포일러]
* 장한나: 짝사랑이자 동정한 상대.

4. 여담


[1] 240화 기준[2] 사실 사진을 지우려던 게 아니라 박한과 같이 있던 오픈채팅방을 나가려고 한것이었다.[3] 평소 개그 캐릭터적인 모습과 다르게 눈을 노랗게 빛내고 살벌하게 웃으면서 할 말 있으면 해보라고 말한다.[4] 이때 태양이와 싸울 때의 편에서의 모습이 조금 보였다.[5] 그 말에 준우 본인도 마음이 찔리듯 알고 있는 듯했다.[6] 준우 본인도 뭔가 느끼는 것 같아 보였다.[7] 이 말을 들은 최준우는 평소 밝았던 양지원의 모습을 보고 자신을 걱정하는 조언이라고 생각하면서 그 후의 일이 일어날 것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8] 근데 금사빠라기보단 어렸을 때부터 장한나를 좋아했는데 상황이 상황이라 티를 안내고 다른 여자애들 좋아하는 척을 한 것처럼 보인다. 어쨌든 이 사실이 뜬금없이 밝혀진 건 사실이라 굉장히 어이없는 편.[9] 이전 화의 대사와 함께 양지원의 평화주의적인 면모를 가장 잘 알 수 있는 대사다. 덧붙여 이 대사를 통해 장한나의 범죄 행각을 도와주고 옹호하지 않는다는 게 명확히 밝혀졌다.[10] 훔친 게 아니라 사실상 범죄관련이 없는 양지원에게 장한나가 USB를 맡긴 것이다.[11] 그리고 마냥 캐붕이라기 보단 양지원 성격상 자신과 평범한 사이인 친구가 똑같은 중범죄 짓거리를 저질르고 다녀도 잘 지내려고 하는데 하물며 짝사랑 상대이고 과거에 죄책감까지 있는 상대를 미련 없이 끊어내는 건 힘들었을 수도 있다.[12] 게다가 그렇게 따지면 애초에 똑같은 악질 범죄자인 최준우가 기분 조금 상했다고 그 깽판을 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손절을 안 하고 있던 유종화, 세라 등 준우의 다른 친구들도 비정상인건 마찬가지긴 하다.정신병동의 그녀 아니랄까봐[13] 결국 독자들의 소원대로 양지원이 짝사랑하던 상대가 생기긴 했다. 다만 문제는 그 신캐가 약팔이라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