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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00:39:03

어 퓨 굿 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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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어 퓨 굿 맨 (1992)
A Few Good Men[1]
파일:어 퓨 굿 맨 재개봉 포스터.jpg
장르 범죄, 드라마, 미스터리
감독 롭 라이너
각본 애런 소킨
제작 데이비드 브라운, 윌리엄 S. 길모어, 스티브 니콜레이즈, 레이첼 바이퍼, 롭 라이너, 앤드루 셰인먼, 제프리 스톳
주연 톰 크루즈, 잭 니콜슨, 데미 무어
촬영 로버트 리처드슨
편집 로버트 레이턴, 스티브 네비우스
음악 마크 셰이먼
촬영 기간 ○○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콜롬비아 픽처스
파일:미국 국기.svg 캐슬 락 엔터테인먼트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콜롬비아 픽처스
파일:세계 지도.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필름 디스뷰터스 인터내셔널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콜럼비아-트라이스타 영화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92년 12월 9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92년 12월 1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23년 6월 7일 (재개봉)
화면비 ○○
상영 타입 2D
상영 시간 137분
제작비 $41,000,000
월드 박스오피스 $243,240,178 (1993년 2월 11일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141,340,178
대한민국 총 관객 수 123,679명 (서울시 (2023년 7월 11일 기준)
스트리밍
[[U+모바일tv|
U+모바일tv
]]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
4.1. 한국어 더빙 성우진
5. 줄거리6. 관련 용어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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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애런 소킨의 동명의 연극을 영화화한 작품.[2]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스탠 바이 미의 감독인 롭 라이너가 감독을 맡았다. 유명한 쿠바 내의 관타나모 미 해병 기지에서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다.

제65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 후보작.

2. 예고편



3. 시놉시스

쿠바의 관타나모 기지에서 산티아고 사병이 2명의 해병에게 거친 특수훈련을 받다가 죽는 사건이 발생한다. 이 사건은 즉각 워싱턴에 보고되고, 합의에 의한 사건해결이 뛰어난 캐피 중위에게 맡겨진다. 그는 이 사건을 위해 겔로웨이 소령과 한팀이 되는데, 겔로웨이는 캐피와 달리 합의보다는 진실을 추구하기 때문에 두 사람은 매번 충돌한다. 하지만 그녀에게 떠밀려 조사를 계속하던 캐피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되고, 이 사건을 법정으로 가져가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문제의 2명의 해병대는 직속상사 캔드릭스의 비공식적인 명령을 받은 것뿐이라 하지만 캔드릭스나 제셉 장군은 그 사실을 부인하고, 유일한 증인 마킨슨의 권총자살로 사건은 더욱 미궁에 빠진다. 그러나 재판이 진행됨에 따라 캐피는 심판대에 올라야 할 것은 군부 자체가 아닌 제셉 개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결국 캐피는 제셉을 증언대에 세우고 마지막 싸움을 벌인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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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9baa70a1d2ec446a704af50587d728c4.gif
What did we do wrong? We did nothing wrong.
다우니: 우리가 뭘 잘못했습니까? 우린 잘못이 없습니다.
Yeah, we did. We were supposed to fight for the people who couldn't fight for themselves. We were supposed to fight for Willie.
도슨: 아니, 우린 잘못했어. 우리의 사명은 약자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거였어. 우리는 윌리(산티아고)를 지켜줬어야 했어.
You don't need to wear a patch on your arm to have honor.
캐피: 꼭 군복(부대마크:patch)을 입어야만 명예를 얻을 수 있는 건 아니야.

4.1. 한국어 더빙 성우진

5. 줄거리

관타나모 만 미 해군기지, 해병대 경비중대의 윌리엄 산티아고 이병은 부대에 적응하지 못하고[20] 감찰부, 상원의원 등 군 내외 사람들에게 편지를 써 전출을 요구한다.[21] 부지휘관 매튜 마킨슨 중령(J. T. 월시)은 산티아고 이병을 전출시키자고 건의하나 기지 사령관 네이선 제섭 대령(잭 니콜슨)은 이를 묵살하고, 나중에 산티아고가 사열 도중에 총을 떨어트린 것을 계기로 소대장 조너선 켄드릭 중위(키퍼 서덜랜드)에게 산티아고 이병에 대한 코드 레드(Code Red)를 명령한다. 영화에서 코드 레드는 비공식적 구타와 얼차려를 의미하는 것으로 산티아고는 같은 소대원 해럴드 도슨 일병과 로든 다우니 이병에게 '코드 레드'를[22] 당한 후 구타로 사망하고, 가해자 2명은 군법회의에 회부된다. 국가안보위원회로 영전이 예정되어있는 제섭 대령은 자신이 코드 레드를 명령한 사실을 은폐하고, 2명의 해병에게만 책임을 지운다.

한편, 신참 군법무관인 대니얼 캐피 해군 중위(톰 크루즈)는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전 군법무감이자 법무장관인 아버지를 둔 엘리트이지만 열정없이 일을 대충 끝낸다. 임관한지 단 9달 만에 40개의 사건을 법정 밖 합의(Out-of-Court Settlements)로 대충 처리하고 넘어가는 캐피 중위는 해군의 고위장교들에 의해 관타나모 기지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의 변호를 맡게 된다.

캐피 중위는 어려운 싸움임을 직감하고 군검사 잭 로스 해병대 대위(케빈 베이컨)와 가능한 한 타협해 최대한 낮은 형량을 받아내려고 하지만, 정의를 추구하는 조앤 갤러웨이 해군 소령(데미 무어)에게 저지되고 2명의 해병 역시 자신들의 무죄를 주장하여 결국 법정에서 싸우게 된다.

6. 관련 용어

7. 기타

순위 제목 연도
1위 앵무새 죽이기
To Kill A Mockingbird
1963
2위 12인의 성난 사람들
12 Angry Men
1957
3위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Kramer vs. Kramer
1979
4위 폴 뉴먼의 심판
The Verdict
1982
5위 어 퓨 굿 맨
A Few Good Men
1992
6위 검찰측 증인
Witness for the Prosecution
1957
7위 살인의 해부
Anatomy of A Murder
1959
8위 인 콜드 블러드
In Cold Blood
1967
9위 어둠 속의 외침
A Cry In The Dark
1988
10위 뉘른베르크의 재판
Judgment At Nuremberg
1961

* WWE에서도 패러디했다. 세그먼트에 일가견이 있는 존 시나JBL의 호연 덕에 퀄리티가 제법 높다.


[1] 원래 표기라면 복수형인 이 되어야 하겠지만 한국에서는 복수형을 거의 안쓰는 관계로 이다.[2] 안타깝게도 실제로는 의문사의 진상을 밝혀내지 못했다.[3] 모병제를 하는 미국에서도 군법무관의 인기는 매우 높은데, 미국에서 좋은 로펌에 들어가려면 아무래도 경력을 쌓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군법무관 근무 기간도 민간 로펌 경력과 동일하게 쳐주는 데다, 요즘처럼 변호사 과잉으로 취업 자체가 힘들어진 상황에서는 더더욱 법무관이 인기가 있을 수밖에 없다.[4] 탑건에서는 더운 동네를 배경으로 하는지라 매버릭이 동정복을 입은 장면이 없다. 이후 후속작인 탑건: 매버릭에서 전우인 아이스맨의 장례식에서 해군 대령 동정복을 착용한다.[5] 작중 묘사에 따르면 소프트볼도 하는 것 같다.[6] 참고로 톰 크루즈는 또 다른 주연작인 우주전쟁에서 레드삭스의 라이벌인 뉴욕 양키스 팬으로 나온다. 아들이 보스턴 레드삭스 모자를 쓰자 “팀을 갈아탄 거니?”라며 넌지시 조롱하기도 한다.[7] 쿠바령이지만 미국이 주권을 행사하는 곳이다.[8] 작중 제섭 대령은 월남전 참전 경력에 해군수훈십자훈장(Navy Cross), 은성훈장(Silver Star) 수훈 경력도 있는 장성 진급이 매우 유력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령 계급에서 전역하고 문민이 되려는 것을 보면 제섭 대령은 관타나모 기지에서의 왕놀이를 충분히 즐긴 후 문민으로서 높으신 분이 되려고 하는 것 으로 보인다.[9] 약간의 굴욕 장면도 있는데 작중 멋대로 퇴정하려는 제섭에게 캐피가 "아직 심문 안 끝났어요. 앉아요."라고 다소 무례하게 하자 "앞으로 날 부를땐 '대령님'이라고 경어를 붙이면 좋겠군. 난 그럴만한 권리가 있으니까"라고 하고, 타당한 지적이었기에 재판장도 받아들인다. 근데 1절만 하면 될것을 "재판을 어떻게 운영하는거요?"라고 사족을 붙이자 (역시 대령 계급인) 재판장이 심기가 불편해져 "앞으로 날 부를땐 재판장님이나 대령님이라고 부르시오. 나도 그럴 권리가 있으니까."라고 그대로 되돌려주자 아무 대답도 못한다. 제섭은 영전 예정인데다 일반적인 대령보다 발언권이 훨씬 센 편(관타나모 기지라는 유명 부대의 사령관)이긴 하지만, 어쨌건 같은 계급인 재판장에게 막 대할 순 없고, 저것도 타당한 지적이기에 꿀먹은 벙어리가 된 것이다.[10] 하지만 실제로도 협상을 하지 않으면 법정에서 패소할 확률이 훨씬 더 높았다. 게다가 조앤 역시 어떻게 승리해야할지 구체적인 방법은 하나도 제시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원칙만을 외친다.[11] 산티아고의 사인을 젖산 중독으로 판명한 군의관이 증언할 때는 캐피가 말리는데 거듭 이의를 제기해 검시결과를 두려워한다는 인상을 배심원들에게 주어서 늘 침착하던 샘이 이래서 변호사는 경험이 있어야 한다며 소리치게 만든다. 자청해서 다우니의 변호사를 맡았는데 가장 기본적인 사건 당일 행적조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 다우니가 켄드릭이 도슨에게 코드레드를 지시할 때 현장에 없었다는걸 알아채지 못해 다우니가 증언대에 섰을때 로스가 이를 지적해 패소 직전에 몰리게 만든다. 마침 마킨슨까지 권총자살하면서 평정심이 완전히 무너진 캐피에게 폭언을 듣는다.[12] 조앤: 왜 그렇게 피고인들을 싫어해요? 샘: 약자를 때렸으니까. 나머진 모두 잡담에 불과해. 약자를 고문하고 윽박질렀어요. 왠지 알아요? 고작 빨리 못 뛴다는 이유 하나 때문에! 샘: 왜 그렇게 피고인들을 좋아해요? 조앤: 최전선에 있으니까요. "내가 있는 한 아무도 국민을 건드릴 수 없다" 며 복무하는 군인들이잖아요.[13] "그래, 네 아버지라면 제셉 대령을 증인으로 소환히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 재판의 수석 변호사는 네 아버지가 아니라 너다."[14] 영현 호송관이었던 마이클 스트러블 포병 중령.[15] 이후 1995년작 일급 살인에서는 교도소내 살인범으로 강등되었다.[16] 이런 규율을 중시하는 성격과는 별개로 후임들을 아끼는 마음들은 있었기에, 일주일동안 연금당해 물과 영양제만을 제공받던 후임에게 몰래 음식을 갖다줬다가 장교에게 찍히기도 했으며 상관의 명령이 있기 전까지는 다른 소대원들이 산티아고를 괴롭히는 것을 암묵적으로 막기도 했다.[17] 아예 앞에서 대놓고 경례 자세는 커녕 바지주머니에 양손을 찔러넣고 빤히 응시한다.[18] 해병으로서의 자신의 명예를 목숨보다 중시하는 도슨으로서는 불명예 제대를 하더라도 6개월만 살면 되니 감수하라는 협상카드를 제시한 캐피 중위에 대한 반감도 있었다.[19] 다만 도슨이 다우니에게 '우리들의 잘못'에 대해 설명을 해준 후에는 뭔가 납득한 듯 시선을 아래로 떨구는 모습을 보면 뒤늦게나마 뭔가 깨달은 것은 있는 뉘앙스는 보인다. 게다가 이병과 일병 입장에서는 기지 사령관이 직접 명령했는데 시행하지않으면 자신들이 다음 타깃이 될수 있으니 억지로 따른거에 가깝긴하다.[20] 미국에 적대적이던 쿠바의 바로 앞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평상시 긴장의 정도가 크고 군기가 타 군대보다 엄한 것으로 묘사된다. 한국으로 치면 휴전선 전방의 GP/GOP(혹은 역시 해병대가 배치된 서해 5도) 근무로 볼 수 있다, 영화상에서는 계속 실수를 저지르는 산티아고가 동료 해병들로부터 배척 받는 장면이 나온다.[21] 다만 단순히 편지만을 보낸 게 아니라 정치인들이 좋아할만한 스캔들, 즉 관타나모 기지에서 쿠바측에 대해 도를 넘는 어떤 행위를 했다는 것을 고발한 것도 있다. 기지 사령관, 제섭 해병대 대령이 노발대발한 것이 바로 이 이유이다.[22] 한 밤중에 자신의 막사에서 천으로 재갈이 물린채 손발이 테이프로 묶인 후 머리카락을 깎는, 일종의 부조리다.[23] 근래에는 조금 변화된 'The Few, the Proud'(자랑스러운 소수)라는 문구로 쓰인다.[24] 가혹한 얼차려만이 군기를 바로잡는 다는 건 상당히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다. 프랑스 혁명이 일어난 후 프랑스군은 모든 시민은 평등하다는 정신에 의거, 장교에 의한 폭력을 동반한 사병 체벌과 사병간의 가혹 행위를 금지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수행하는 프랑스군의 사기는 늘 높았고 전열을 유지하는 제식이 곧 전력이 되었던 전열보병들이 주가 된 전쟁을 수행 하는데에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그에 비해 영국군은 장교에 의한, 또는 사병들간의 가혹한 체벌과 상습폭력을 여전히 개선하지 못했다.[25] 작중 상황이 상당히 무거운 상황인데 괜한 러브신이 들어가면 몰입도도 떨어질 수 있다.[26] 이것도 국내판 자막 등에선 순화된 거고, 원래 표현은 '소령님 화난 거 보니 꼴리네요' 정도의 수위다.[27] 영화 제작 당시 해군 내 성차별 문제를 알고 싶으면 테일후크 스캔들 항목을 보면 된다.[28] 특히 대학교 교양 수업에서 많이 등장한다.[29] 검사 측에서 코드 레드를 부정하는 것은 코드 레드가 부정되어야 개별 병사들의 일탈로 인정되어 병사들을 처벌하는 선에서 끝내고 책임을 더 윗선으로 올리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었다. 반면 변호인 측은 코드 레드가 인정되어야 피고인이 해병대 내에서 만연한 것을 행한 것에 불과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다. 그래야 책임을 윗선으로 끌어올리고 병사들의 처벌을 약화시킬 수 있었다.[30] 캐피 중위를 제독이라는 별명으로 부를 정도로 친한 사이다.[31]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