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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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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대원 }}}}}}}}}
<colcolor=#fff> 여왕
Tsarit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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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colbgcolor=#72bccc,#010101> 신의 심장 [[원신/시스템/원소#얼음|
파일:원신_얼음원소.svg
]] 얼음
통치 지역 스네즈나야
이념 불명[1]
종족 마신
성별 여성
이명
[ 펼치기 · 접기 ]
* 여왕
  • 얼음의 신
언어별 표기 파일:미국 국기.svg Tsaritsa
파일:중국 국기.svg [ruby(冰之女皇, ruby=Bīng zhī Nǚhuáng)]
파일:일본 국기.svg [ruby(氷, ruby=こおり)]の[ruby(女皇, ruby=じょこう)]

1. 개요2. 설정3. 작중 행적
3.1. 단편 애니메이션 - 「잿불의 노래」3.2. 마신 임무
3.2.1. 프롤로그 - 몬드의 장
3.2.1.1.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3.2.2. 제1장 - 리월의 장
3.2.2.1. 제3막: 다가오는 객성
3.2.3. 제2장 - 이나즈마의 장3.2.4. 제3장 - 수메르의 장3.2.5. 제4장 - 폰타인의 장
3.2.5.1. 제1막: 흰 이슬과 검은 물결의 서시3.2.5.2. 제4막: 태동하는 종언의 계시
3.2.6. 제5장 - 나타의 장3.2.7. 제6장 - 스네즈나야의 장
4. 능력 / 강함
4.1. 반론
5. 역대 얼음의 신6. 언어별 표기7. 여담
7.1. 떡밥 및 추측
7.1.1. 이념7.1.2. 모티브 캐릭터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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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c1d1f><tablebordercolor=#fff,#1c1d1f>「...미안하구나...」
「너희들에게 나와 함께 온 세상의 슬픔을 짊어지게 했어」
「나의 혹한을 견뎌냈으니 필시 마음속에 뜨거운 욕망을 품고 있는 것이겠지?」
「그럼 나를 대신해 이 세계를 불태우거라[2]
파일:원신-정사각-투명-서늘한 빙옥.png「서늘한 빙옥」 설명문
||

원신의 등장인물. 얼음의 나라 스네즈나야의 여왕(Tsaritsa)이자 얼음의 신. 천리에 대항하기 위해 우인단 집행관들에게 사안을 나누어주었으며 각 나라의 일곱 신에게서 신의 심장을 모아올 것을 명령하였다.

2. 설정

그녀는 더 이상 인간과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없는 신이야. 사람들은 언젠가, 그녀가 「천리」에 맞설 것이라 믿었기에 그녀를 따랐어.
스토리 PV 원신 티바트 편 中
티바트 대륙 최상위권의 강자들을 선별해서 만들어진 우인단 11 집행관들을 통해 자신의 나라 스네즈나야 왕국을 칠개국 가운데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소유하는 군사 대국으로 만들어낸 장본인이자 그런 집행관들이 충성을 다하는 유일한 대상인 「여왕」으로서, 스네즈나야 본토에서는 '일곱 신이지만 일곱 신보다 더욱 위에 있는 신'이라며 굉장한 숭배를 받는 인물이다.

우인단 집행관의 일각인 타르탈리아의 대사와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사실 여왕님은 무척 온유한 분이셔. 하지만 너무 온유하셔서 냉혹해지실 수밖에 없었지. 평화를 꿈꾸기에, 이 세상에 선전포고를 하셨고, 그녀가 세상을 적으로 삼았기에 너와 내가 만날 수 있었던 거지." 라고 언급이 나온다. 타르탈리아의 스토리에 따르면 냉혹하면서도 순수하고 오만한 성격이라고.
여행자: 얼음의 여왕은 어떤 신이야?
벤티: 음… 뭐라고 해야 될까? 「500년 전의 그녀」에 대해선 잘 알지만, 「지금의 그녀」는 낯설게 느껴져. 500년 전에 대재앙이 일어난 뒤부터 그녀는 나와의 모든 왕래를 끊었어.
마신 임무 프롤로그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中
바람의 신 바르바토스는 한때 얼음의 신과 왕래가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3] 여왕 쪽에서 대재앙 이후 교류를 끊어버렸다고 한다. 또한 떠돌이가 된 전 우인단의 여왕의 성격에 대한 설명에 따르면 냉혹해지기 이전의 자애로운 면모도 사실 위선이자 죄악의 면모이며 그저 보상 심리에 목매달고 있을 뿐 자신의 죄를 마주보지 않는 위선자라고 설명한다. 비록 까탈스럽고 악의적인 생각으로 평가하는 삐딱한 성격이지만 적어도 그걸 걷어내면 해당 인물의 행동 원리나 심리를 정확히 캐치하는 그의 성격상 누군가에게 보답받고 싶어하는 어린애 같은 면모가 있다는 의미인 것으로 보인다.

다른 신들은 관장하는 속성과 함께 담당하고 있는 이념이 밝혀졌는데 유일하게 얼음의 신만이 어떤 이념의 신인지 밝혀지지 않았다.[4] 공식 PV뿐 아니라 작중 내에서도 의도적으로 담당 이념이 무엇인지 밝히지 않고 있다. 메인스토리 진행 도중 종려가 일곱 신을 본떠 만든 연을 보고는 모든 신의 담당 이념을 언급했지만, 얼음의 신을 본떠 만든 연은 담당 이념이 잘 표시되어 있다고 얼버무리고 지나간 것을 보면 작중 무대에서는 잘 알려진 상식이지만 플레이어에게만 공개되지 않은 정보로 보인다. 담당하고 있는 이념이 그 신의 성격이나 행동원리를 표현하는 것으로 보아 반전 요소가 있을 수 있다.

감우에 의하면 바람과 바위의 신을 제외하면 마신전쟁 종전 당시의 일곱 신들은 전부 교체되었다고 하니 전임 얼음의 신은 따로 존재했을 가능성이 있다. 자세한 설정은 아직 불명이다.

3. 작중 행적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단편 애니메이션 - 「잿불의 노래」

단편 애니메이션 - 「잿불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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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님의 뜻을 전하노라--
「너의 죄를 사하고 새로운 이름을 하사하니」
「이 피로 물든 이름을 계속해서 이어가라」
「가엾고 광기어린 저주받은 『하인』이여」
여왕의 전언을 전하는 피에로
전임 아를레키노 쿠자비나를 죽인 죄로 감옥에 갇혔던 페르엘의 죄를 사하여 그녀를 새로운 서열 4위 「하인」 아를레키노로 임명한다. 다만 본인이 직접 등장하진 않고 피에로를 통해 자신의 말을 전한다.

3.2. 마신 임무

3.2.1. 프롤로그 - 몬드의 장

3.2.1.1. 제3막: 드래곤과 자유의 노래
시뇨라: 지금은 네가 끼어들 때가 아니야, 무례한 음유시인. 흥, 몬드를 통치하길 포기한 신에게 겨우 이 정도의 힘만 남아있다니...

벤티: 허, 지금 주인한테 빌려온 힘으로 나를 조롱하는 거야?
시뇨라가 벤티를 기습 및 폭행하는 과정에서 언급된다.

벤티와의 마지막 대화에서 500년의 대재앙 이후부터 얼음 여왕과의 연락이 끊겼고 그때부터 마치 다른 사람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라는 증언을 받을 수 있다.

3.2.2. 제1장 - 리월의 장

3.2.2.1. 제3막: 다가오는 객성
하지만 난 「계약」의 신이야. 수천 년 동안 수많은 「계약」이 내 손을 거쳐갔지. 이익이 없는 거래였다면, 절대 쉽사리 내놓지 않았을 거야.
얼음의 신과의 거래는 내가 바위 신으로서 맺는 「모든 계약을 마무리짓는 계약」이었다네.
저울의 반대편에서 「얼음의 여왕」이 어떤 카드를 냈을지는…
앞으로 여행하면서 스스로 정답을 찾아보렴.
모락스
인간으로 은거하고 있던 바위 신 모락스와 계약을 맺어서 그와 신의 심장을 거래했다.[5] 여행자와 페이몬은 신의 심장을 대가로 교환할 만큼 값진 게 무엇인지 궁금해 했지만 종려는 그런 건 현실적으로 존재하지 않고 여행을 하며 직접 찾아내길 바란다고 말을 아꼈다.

다만 종려와 여왕의 계약이 "모든 계약을 끝내는 계약"이라고 불리고 종려는 셀레스티아와의 계약으로 행동과 발언에 제약이 있다는 암시를 남긴 걸 감안하면 여왕의 목적이나 그 과정에서 셀레스티아가 파괴되거나 해 종려가 셀레스티아와의 계약을 끝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신의 심장의 대가가 아닐까 하는 추측이 있다.

3.2.3. 제2장 - 이나즈마의 장

우인단 집행관 둘[6]을 파견하여 번개의 신 바알의 신의 심장을 회수하게 시켰고, 이후 제6위 스카라무슈에게 회수되었다. 다만, 스카라무슈와 연락이 끊겼다는 언급이 나옴으로써 신의 심장을 모으는 계획에 차질이 생겼고 이는 수메르에서 스카라무슈의 행적으로 이어진다.

3.2.4. 제3장 - 수메르의 장

우인단 집행관들을 소집했다는 것이 도토레의 말에 의해서 밝혀진다. 또한 스카라무슈가 수메르에서 제압되고 부에르에게 회수된 번개 신의 심장과, 나히다가 갖고 있던 풀의 신 부에르의 심장을 도토레가 거래의 형식으로 동시에 회수하였다. 이로서 현재 회수하지 못한 심장은 물과 불의 신의 심장 단 두 개가 남은 상황.

3.2.5. 제4장 - 폰타인의 장

3.2.5.1. 제1막: 흰 이슬과 검은 물결의 서시
리니의 언급에 따르면 스카라무슈 사건 때와는 달리 아를레키노가 여왕에게 물의 신의 심장을 얻고 나서 폰타인의 예언을 막는데 개인적으로 사용해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다고 한다. 아를레키노가 우인단 소속이며, 폰타인을 예언의 위기에서 구하는 과정에서 우인단에 직접적으로 반하는 행동을 동반하지 않는 이상, 우인단 집행관이 폰타인에 이익이 되는 행동을 해준다는건 결과적으로 우인단이 얼마든지 이용해 먹을 수 있는 카드가 될 것이기 때문에 여왕의 허락을 받아낸 것으로 보인다.
3.2.5.2. 제4막: 태동하는 종언의 계시
난 얼음 여왕을 따르고 있어. 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고 있다는 말이야.
아를레키노
아를레키노의 대사에서 잠시 언급된다. 푸리나에게 신의심장이 없다는 것을 파악하고, 진정한 물의 신이 느비예트가 아닐지 추측했으나 여왕과 비교해 보았을 때 둘 모두 신에 걸맞은 뭔가가 부족해 보였다고 평하였다. 이후 5막에서 예언이 끝난 뒤 아를레키노가 물의 신의 심장[7]을 갖고 돌아가면서 남은 신의 심장은 불의 신의 심장 하나만 남게 되었다.

3.2.6. 제5장 - 나타의 장

여왕님께선 모든 집행관이 각자의 의미를 추구하도록 허락하신다. 때에 따라 자유는 명령 위에 있을 수도 있지. 이게 바로 집행관들이 여왕님께 충성하고 공동의 목표를 가지면서도, 행동 방식이 제각각인 이유다.
카피타노
2막에서는 마비카가 자신에게 도전해오는 카피타노를 보고 이곳에 온 이유가 얼음 여왕 때문만은 아닐 거라고 언급한다.

4막에서 카피타노의 언급에 의하면 집행관들에게 신의 심장을 가져오라는 명령을 전했지만 각자의 방식이나 신념에 대해서는 따로 개입하지 않았으며 카피타노 역시 본래는 전투를 통해 신의 심장을 취하고 나타를 구원한 뒤에 여왕에게 가져가는 게 목적이었으나 마비카에게 패배한 후에는 전투를 통해 신의 심장을 탈취하는 것을 과감히 포기했다.

3.2.7. 제6장 - 스네즈나야의 장

4. 능력 / 강함

냉혹하지만 순수하고 오만하지만 날카롭다.
그녀는 고귀한 얼음 신이자 진정한 전사다.
타르탈리아 스토리 「사안」
난 얼음 여왕을 모시고 있어. 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고 있다는 말이야.
하지만 느비예트도 푸리나도 어딘가 부족해. 도저히 그 자들이 신일 거라는 생각은 안 들어.
아를레키노
내로라하는 강자들이 모인 우인단 집행관을 모두 통솔하는 스네즈나야의 얼음의 신이자, 그들이 충성을 바치는 유일한 대상이니만큼 당연히 강력한 힘을 보유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타르탈리아의 캐릭터 스토리에서 진정한 전사라고 묘사되는 것을 보면 모락스바알세불, 하보림과 같은 무력 특화일 가능성이 높은데, 2000년에 걸친 마신전쟁의 승리자 및 그 계승자로서 지형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전성기의 집정관들의 힘을 보면 그녀 역시 그에 맞먹는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애시당초 우인단 집행관들은 순위를 정하는 기준만 봐도 철저한 실력주의인데, 각 집행관들 모두 에고가 강한 존재들이니만큼 단순히 고결한 이상만 가지고 그들을 통솔할 수는 없었을 것이다. 즉, 그녀 역시 다른 우인단 집행관들보다 확연히 강한 힘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8]

또한 퀘스트 겨울 이야기에서 우인단의 사절 빅토르는 우리 스네즈나야에서 얼음의 여왕은 일곱 신이지만 일곱 신보다 더 위에 있는 존재로 모셔진다고 하며, 지금의 너로서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나중에 스네즈나야에 가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다. 여기에서 일곱 신보다 더 위에 있는 존재로 모셔진다는 것이 여왕의 무력이 실제로 다른 일곱 신들을 압도하는 수준이라는 건지는 불분명하지만, 군사력으로는 칠개국 제일이라는 국가의 여왕이 무력 면에서 다른 신들에 뒤 떨어지는 상태라는 모순을 가진 상황임에도 그렇게나 숭상될 가능성은 적으니 만큼 최소한 다른 일곱 신들에 결코 뒤지지 않는 힘을 가지고 있음은 확실한 것으로 보인다.
심지어 여왕 본연의 힘뿐만 아니라 현 시점에서 본인이 가진 얼음의 신의 심장에 더해서 최소 5개의 신의 심장을 추가로 확보하여 총 6개의 신의 심장을 확보한 상태이며,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른 신들의 권능까지 손에 넣어 더욱 강대한 존재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으므로 스네즈나야의 장 시점에서는 다른 모든 신들을 압도하는 힘을 가지게 될 가능성도 있다.

천리의 주관자가 500여년 전 티바트 대륙에 벌어진 대재앙 시절 켄리아를 휘하의 일곱 신들과 함께 토벌한 이후 지금까지 아무런 행적도 일절 보이지 않은 점, 그리고 나히다가 마신 임무 3장 5막 중 도토레와의 대화에서 신의 심장을 부숴 천리를 깨운다는 발언으로 본다면 천리의 주관자는 대재앙 이후 모종의 사유로 잠적하거나 또는 잠들어 있을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무엇보다도 천리와 대립하는 심연 교단은 심연의 힘을 사용하는데, 이 심연의 힘을 가진 마물들이 티바트 전역을 혼란에 빠트린 만큼 그들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힘을 크게 소모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는 층암거연에 위치한 한천의 못은 천상의 힘을 가지고 있으며 심연과는 대립되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잘 드러난다.

애초에 만일 천리가 그 누구든 본인에게 거슬리는 행적을 발견했다면 강경하게 사전에 손을 써서 진압했으면 진압했지 결코 가만히 내버려둘 리 없기 때문이다. 하물며 그 천리를 거스르려는 존재가 다른 외부의 존재도 아닌 여왕, 즉 명색이 일곱 신이자 스네즈나야의 집정관이니만큼 일단 접점이 크니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인 여행자가 티바트 대륙을 모험하면서 과거에 대한 모든 의문점을 하나하나 알아가고, 한편으로는 여왕과 우인단은 물론 심연 교단까지 천리를 노리고 있는 상황에서도 그들에게 어떤 제재를 가하기는커녕 일절 묵묵부답으로 있다는 것은 그만큼 천리의 신변에 어떤 변수가 생겼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이후 폰타인 스토리에서 아를레키노가 느비예트와 푸리나에 대해 설명하면서 자신은 얼음 여왕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고 있으며, 느비예트와 푸리나 모두 자신이 알고 있는 신에 비하면 어딘가 부족하다고 평가하는 장면이 나온다. 느비예트의 정체가 다름 아닌 물의 용왕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비록 권능을 잃어서 완전한 상태가 아니라곤 하지만 그런 느비예트보다도 위라는 듯이 언급되는 여왕은 최소로 잡아도 지금까지 나온 일곱 신들 중에서 상위권의 무력을 가지고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외치, 즉 외교에서는 혐성국 소리를 들을 수 있을만큼 우인단으로 타국들에게 전쟁만 안 할 뿐 매우 강압적이고 불량한 태도를 고수하고 있으나, 내치에서는 그 모락스와 동급으로 보일만큼 스네즈나야를 매우 발전시켰다. 대재앙이 일어난 후 우인단을 조직하고, 티바트 전역에서 오로지 능력만 보고 총 11+1명(피에로)의 집행관들을 등용하여, 500년에 걸쳐 스네즈나야를 리월 다음가는 경제강국, 티바트 제일의 기술대국이자 군사대국으로 만드는데 성공해냈다.[9] 이런 이유도 포함되어서인지 국민들의 신뢰와 충성심도 굳건하다.

4.1. 반론

다만 지금까지 여왕에 대해 드러난 정보는 지극히 단편적이고 주관적인 평가들밖에 없기에, 여왕이 정말 모락스나 바알과 같이 강한 무력을 지니고 있다고 단언하기는 어렵다.

타르탈리아의 '진정한 전사'라는 표현이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무력과 관계없이) 전사와 같은 비정함, 단호함, 강한 의지 등을 가지고 있다.'고도 해석될 수 있다.

스네즈나야에서 여왕을 다른 집정관들보다도 더 상위의 존재로 여긴다는 것도, 단순히 스네즈나야의 광신적인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

우인단 집행관들이 하나같이 에고가 강한 인물들로 보이는 것은 사실이나, 그런 막나갈 것 같은 이들을 통솔하는 것이 의외로 별다른 힘이 없는, 그러나 고결한 이상을 가진 인물이라는 것은 여러 작품에서 흔하게 쓰이는 클리셰이기도 하다.

"여왕과 비교하면 푸리나와 느비예트는 어딘가 부족하다. 도저히 그들이 신일 것이라는 생각은 안 든다."는 아를레키노의 발언은 신으로서의 위압감이 부족하다거나, 신이라는 존재가 가지는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석하는 쪽이 문맥상 더 올바르므로 여왕이 압도적인 무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단정하기에는 다소 근거가 부족한 감이 있다.[10]

물론 집정관 중 최약체라는 바르바토스조차도 한때는 지형과 기후을 바꿔버릴 힘을 가지고 있었던 만큼 얼음의 여왕도 집정관에 걸맞은 최소한의 힘은 있겠으나, 그게 모락스나 바알세불처럼 초월적인 힘을 가진 무신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결론적으로, 얼음의 여왕이 어떤 인물인지, 어떤 힘을 보유하고 있는지는 스네즈나야 스토리가 등장해 봐야 알 수 있다. 폰타인의 신 포칼로스만 해도 엄격하고 냉혹한 정의의 신이라는 추측이 우세했으나 까고 보니 180도 달랐었듯이, 여왕 역시 스토리가 공개되기 전엔 확정지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5. 역대 얼음의 신

대수 초상 본명 이명 인간으로서의 이름 재위기간 비고
전임 불명 불명 불명 ???년 전~ ???년 전 前 스네즈나야의 통치자.
현임 불명 얼음 여왕 미공개 ???년 전~현재 現 스네즈나야의 통치자.

==# 관련 어록 #==
사람들은 그녀의 자애를 찬양하지만, 「사랑」도 「죄」가 될 수 있단 건 모르지. 보상 심리에 빠진다고 할까나?
방랑자의 대사 자료 中, 여왕에 대해...
사실 여왕님은 무척 온유한 분이셔. 하지만 너무 온유하셔서 냉혹해질 수밖에 없었지. 평화를 꿈꾸기에, 이 세상에 선전포고를 하셨고, 세상을 적으로 삼았기에, 너와 내가 만날 수 있었던 거지.
타르탈리아의 대사 자료 中, 여왕에 대해...
그녀는 더 이상 인간과는 사랑을 주고받을 수 없는 신이야. 사람들은 언젠가, 그녀가 「천리」에 맞설 것이라 믿었기에 그녀를 따랐어.
원신·티바트 편 | 메인 스토리 챕터 PV -「발자취」 中, 데인슬레이프
새로이 「타르탈리아」로 태어난 소년은 오로지 높이 앉아있는 여왕에 대한 경의만이 가득했다.
이는 그녀가 그에게 더 드넓은 전장을 개척해 주어 더 많은 전투를 부여한 것뿐만 아니라 그를 깔보는 듯한 그녀의 표정 때문이다——
냉혹하지만 순수하고 오만하지만 날카롭다.
그녀는 고귀한 얼음 신이자 진정한 전사다.
타르탈리아 스토리 -「사안」
내가 감옥에 있을 때, 여왕님께선 내 죄를 사하고 집행관 자리를 하사해 주셨어. 위선자들의 허울 좋은 말에 비해 그분에게선 진정한 「자애」를 느낄 수 있었지. 그 자애가 드넓게 펼쳐진 얼음을 녹일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어. 다만 언젠가 갈라설 수밖에 없는 날이 온다면, 나는 주저하지 않고 그분에게 검을 휘두를 거야. 그게 내가 보일 수 있는 최고의 경의니까.
아를레키노의 대사 자료 中, 여왕에 대해...
「다섯 번째 질문. 모든 것이 끝나면 저와 벽난로의 집의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솔직히 내 이상 속에는 그대들이 존재하지 않아. 난 그저 『우인의 도리』를 실행할 뿐일세. 다만 그 후에 여왕 폐하께서는 다시 모두를 사랑하는 신으로 변할 것이며, 그분의 이상 속에서 모두가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있지」
「우인의 도리」는 애매모호한 말이었지만, 그래도 그녀는 이 대답을 받아들였다. 우인과의 다섯 가지 문답을 마치자 그녀의 두 눈을 가리던 안개는 걷혔다.
아를레키노 캐릭터 스토리 5 中

6. 언어별 표기

<colbgcolor=#72bccc,#010101><colcolor=#ffffff,#e0e0e0>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한국어
여왕

[[미국|]][[틀:국기|]][[틀:국기|]] 영어
Tsaritsa

[[중국|]][[틀:국기|]][[틀:국기|]] 중국어
[ruby(冰之女皇, ruby=Bīng zhī Nǚhuáng)][간체자] [ruby(冰之女皇, ruby=Bīng zhī Nǚhuáng)][번체자]

[[일본|]][[틀:국기|]][[틀:국기|]] 일본어
[ruby(氷, ruby=こおり)]の[ruby(女皇, ruby=じょこう)]

[[독일|]][[틀:국기|]][[틀:국기|]] 독일어
Zarin des Eises

[[프랑스|]][[틀:국기|]][[틀:국기|]] 프랑스어
Tsarine / Impératrice de Glace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포르투갈어
Tsaritsa / Imperatriz do Gelo

[[스페인|]][[틀:국기|]][[틀:국기|]] 스페인어
Zarina / Emperatriz del Hielo

[[러시아|]][[틀:국기|]][[틀:국기|]] 러시아어
Царица / Ледяная Императрица

[[인도네시아|]][[틀:국기|]][[틀:국기|]] 인도네시아어
Tsaritsa

[[태국|]][[틀:국기|]][[틀:국기|]] 태국어
Tsaritsa / จักรพรรดินีน้ำแข็ง

[[베트남|]][[틀:국기|]][[틀:국기|]] 베트남어
Nữ Hoàng Băng Giá

7. 여담

7.1. 떡밥 및 추측

7.1.1. 이념

다른 일곱 신들은 스토리 PV '발자취'에서 데인슬레이프가 각 지역 및 해당 지역의 신들에 대하여 설명할 때 각 신이 담당하는 이념 역시 설명을 해준다. 하지만 여왕은 담당하고 있는 이념이 현재까지도 '미공개\'다.[15] 스네즈나야 파트에서 얼음의 신이 더 이상 인간과 '사랑'을 주고받을 수 없는 신이라고 설명했고, 스네즈나야의 장 제목이 '신이 사랑하지 않은 설국'인데다 집행관 타르탈리아가 자신의 여왕이 원래는 온유한 성격이라고 증언한 것 때문에 담당한 이념이 '사랑(자애)의 신'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이 연의 문양은··· 음, 번개 신이 추구하는 「영원함」을 잘 표현했네요. 「지혜」를 상징하는 풀잎 무늬와 녹나무의 나이테가··· 연의 뼈대에 정교하게 녹아있네요, 대단하십니다.

수면처럼 균형 잡힌 「정의」와 불처럼 치열한 「전쟁」, 그리고 얼음 신이 예전에··· 음, 정말 섬세하군요.
마신 임무 제1장 제2막 오래된 몸과의 이별 中, 종려
위에서 언급된 것처럼 종려가 리월 스토리에서 각 신들의 이념을 언급했고, 해당 문양까지 나왔으므로 여왕의 담당 이념 자체는 존재한다. 플레이어에게만 의도적으로 감춰진 것이다. 종려가 여왕의 이념을 말해주기 전 주저하듯이 한숨을 내쉬면서 '예전에'라는 단어를 덧붙이는데, 이로 인해 여왕의 본래 이념이 '사랑'이었으나 어떤 이유로 상실하게 되었다는 추측이 있다. 지금까지 등장한 일곱 신들은 자신들의 이념을 어떤 방식으로든 추구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나 스네즈나야의 여왕은 자신의 이념으로부터 등을 돌리게 된 것이 아니냐는 것.

특히 스네즈나야 및 여왕의 모티프로 유력하게 추측되는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보면 더욱 명확해진다. 스네즈나야(Снежная)라는 이름은 러시아어로 '눈 덮인' 혹은 '눈이 쌓인'이라는 뜻의 형용사의 여성형태이다. 이름과 여왕이라는 점에서 눈치챌 수 있지만 국가명 자체가 '눈의 여왕' 동화에서 따온 것. 해당 작품의 러시아어 명칭이 Снежная королева(Snezhnaya Koroleva/스네즈나야 코롤레바)다.

해당 작품에서 여왕은 아니지만 여주인공의 친구인 카이는 원래 상냥했지만 거울 파편이 눈과 심장에 박혀 성격이 모질고 차갑게 변하고 만다. 이 내용을 차용하여 원래 스네즈나야의 여왕은 사랑의 신으로 상냥하고 따뜻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변해버린게 아니겠냐는 것.

여왕이 성격이 냉혹해지고 다른 신들과 교류를 끊은 시점은 500년 전 켄리아의 멸망 이후라고 작중 언급된다. 이에 대해, 원래 여왕은 그 누구보다 인간들을 사랑했지만 켄리아를 멸망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의 손으로 수많은 인간들을 학살한 것 때문에 성격이 변한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서늘한 빙옥 설명문에 「···미안하구나···」 「너희들에게 나와 함께 온 세상의 슬픔을 짊어지게 했어」라는 글이 적혀있는 것을 보면, 마음 깊숙한 곳에는 사랑 같은 온유한 성격이 조금이나마 남아있고, 자신 때문에 우인단 사람들이(어쩌면 우인단에 의해 피해를 받는 사람들도) 힘들어하는 것에 대한 죄책감도 있는 것 같다. 또 집행관 스카라무슈였던 방랑자가 얼음의 신에 대해 사람들은 여왕의 자애로움을 찬양하지만 '사랑'도 죄가 될 수 있단 건 모르며, 일종의 보상 심리라고 말한다.

7.1.2. 모티브 캐릭터

현 시점에선 단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으며, 유출된 데이터도 전혀 없고, 대략적인 외모와 이름, 상징 이념도 공개되지 않았다. 복선 요소만 가득한 캐릭터. 다만 다른 일곱 신들이 보여준 선례처럼 붕괴3rd에서 모티브를 따오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다. 현재까지 모티브 후보로 주목받는 전작 캐릭터들은 다음과 같다.

8.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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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발자취 PV에서 데인이 언급한대로 "사랑(자애)"과 연관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2] 로버트 프로스트의 불과 얼음의 인용, 로버트 프로스트는 세상을 종말시킬 만큼 강렬한 감정을 욕망과 증오로 보았고 이를 각각 불과 얼음에 대입시켜 표현하였다.[3] 몬드와 스네즈나야는 여행자에게 여정의 시작과 끝을 보여주는 것과 두 나라 모두 기온이 낮은 북쪽에 위치한다는 부분, 티바트 지역 위치상으로도 리월처럼 마찬가지로 가깝다는 점. 그래서 집정관들끼리 서로 왕래가 가능했던 이유 중 하나인 셈.[4] 다른 신들은 각각 자유, 계약, 영원, 지혜, 정의, 전쟁을 관장하고 있다.[5] 바위 신 모락스에게 보낸 사절 역시 몬드에서 신의 심장을 회수했던 제8석 집행관 시뇨라이다.[6] 시뇨라와 스카라무슈다. 이 중 시뇨라는 여행자와의 어전시합에서 패해 바알에게 처형된다.[7] 용왕의 대권이 빠져나갔으므로 빈껍데기만 남은 신의 심장일 가능성이 높다.[8] 이러한 모습은 나타가 배경인 마신 임무 5장 4막 스토리에서 카피타노가 "여왕님께선 모든 집행관이 각자의 의미를 추구하도록 허락하신다. 때에 따라 자유는 명령 위에 있을 수도 있지."라는 말과 "이게 바로 집행관들이 여왕님께 충성하고 공동의 목표를 가지면서도, 행동 방식이 제각각인 이유다."라는 발언을 통하여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데, 제각각의 성향이 강한 인물들을 통제하는 것이 조직을 운영하는 데에 상당히 까다로운 부분인 것을 감안한다면 의외로 이들의 방식을 존중하는 관대한 면이 있으면서도 한결같이 충성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보아 그만큼 얼음 여왕의 통솔력만큼 그에 비례하는 강함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9] 행적이 드러난 집행관들 중에서 전투 외 분야에서 뛰어난 전문가들이 기여를 한 것도 있다. 경제전문가 판탈로네, 시장(정치가)인 풀치넬라, 기계공학자 산드로네, 다분야에 걸친 천재과학자 도토레, 마법사 피에로/시뇨라, 정보기관장 아를레키노, 군사 총책임자 카피타노가 있어 인재풀도 꽤나 좋다. 특히 판탈로네와 풀치넬라, 도토레는 작중 내 로어나 대사 및 연출로 스네즈나야의 경제발전, 자국 내 정치, 과학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걸 보여줬다.[10] 본인이 직접 습격을 해 본 푸리나는 그렇다 치더라도, 아를레키노는 느비예트와 직접적으로 싸워본 적이 없으므로 '느비예트가 여왕보다 약하다'라는 의미로 저 말을 했을지는 불명이다. 표현 자체도 힘의 유무가 아니라 '어딘가 부족하다'라고 발언하였고, 이는 느비예트가 감수성이 예민하고 자신의 기원에 대해서 잘 모르는 등 초월자답지 않은 캐릭터로 묘사되는 것과 연결지어야 한다.[간체자] [번체자] [13] 예를 들어 스네즈나야 백성들은 여왕을 다른 일곱 신들보다 더 급이 높은 존재라고 여기고 우인단 역시 마찬가지다. 우인단 집행관들의 언행을 보면 다른 신들도 어느 정도 높게 대우해주긴 하지만, 여왕을 직접 언급할 때는 말투부터가 다르다. 한국어판을 제외한 나머지 국가는 명칭에서부터 차이가 나는데, 다른 신들 중 '군주'에 해당하는 호칭을 보유한 종려와 라이덴을 보면 각각 '암왕제군'과 '쇼군'이다. 군주의 호칭이긴 하나 두 호칭 모두 황제보다는 한 단계 급이 낮은 칭호이며 스네즈나야의 '차리차'보다는 그 위격이 떨어진다.[14] 다만 보통 왕이면 무조건 '전하', 황제면 '폐하'로 부른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정확히는 조선 국왕과 같은 제후 왕은 '전하', 이외의 황제국 및 왕국 등 독립국 군주는 '폐하'라 칭한다. 대표적인 예시로 고려원간섭기 이전에 국왕을 전하가 아닌 '폐하'라 불렀고, 영국 국왕을 칭하는 'Your Majesty'는 '국왕 폐하'라 번역한다.[15] 현재까지 밝혀진 신들의 이념을 살펴보자면 바르바토스는 자유, 포칼로스는 정의, 모락스는 계약, 바알은 영원, 부에르는 지혜, 하보림은 전쟁이다.[16] 키아나 카스라나(천리의 주관자), 라이덴 메이(라이덴 쇼군)와 함께 주인공 3인방에 속하고, 셋이서 다양한 작품에 가장 많이 파생형 캐릭터로 등장했다. HoYoverse스타 시스템을 생각하면 최소한 브로냐 역시 언젠가 반드시 등장은 할 캐릭터라는 전망이 우세하다.[17] 브로냐는 스네즈나야의 모티브인 러시아 출신 인물이며, 인게임에선 이치의 율자+미래 모습인 차생의 은익+평행세계의 브로냐인 핵서 버니가 빙결 특성(원신으로 치면 얼음 원소)을 사용한다.[18] 타르탈리아의 소개문이 브로냐 여왕 휘하의 우인단 말석(布洛妮娅女王麾下“愚人众末席/The last harbinger of Bronya the Tsaritsa)이었다는 유출이 존재한다.#[19] 단 브로냐가 등장한 주 무대는 눈으로 뒤덮인 야릴로-Ⅵ이다.[20] 안나는 아울이라는 남성과 사랑하던 사이였다. 그러나 안나는 율자로 각성했고, 잠시 의식을 되찾은 틈을 타서 아울에게 그를 죽이기 전에 자신을 죽여달라 부탁했지만, 아울은 마지막까지 이를 거부하다 결국 안나에게 살해당하고, 안나 역시 얼마 안가 토벌당한다. 사랑 때문에 자신과 소중한 사람들을 모두 잃은 것.[21] 빙결 능력, 강한 전사, 오래 살아옴, 절대자에 대한 반역, 악의 세력의 우두머리, 신처럼 숭배받음, 원래는 상냥한 성격이었으나 재앙을 겪고 차갑게 바뀜,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을 묵인함, 목표를 추구하는 과정에서 주변 인간관계 악화, 최종장에 등장하는 악역[22] 영어판의 번역은 라틴어 'fātus'의 복수형인 'Fatui'로, 얼간이, 멍청이, 바보라는 뜻이다.[23] 어머니 세실리아가 선물해준 드레스라는 설정인데, 세실리아는 얼음의 율자 안나와 같은 샤니아트 일족이다.[24] 대표적인게 종려와 푸리나.[25] 유출 초기엔 제레 모티브라는 설도 돌았으나 사장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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