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세계관의 등장인물 에디 로우 Eddie Low | |
<colbgcolor=#000><colcolor=#FFFFFF> 출생 | 1976년[1] 산 안드레아스 주 산 피에로 시 |
나이 | 32세 |
국적 | 미국 |
가족 | 어머니 아버지 형[2] 할머니 할아버지 |
인종 | 백인 |
머리 색 | 갈색 |
눈 색 | 갈안 |
개인 차량 | 불명 |
등장 작품 | Grand Theft Auto IV |
담당 성우 | 빅터 베르하게 (Victor Verhaegh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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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m not going anywhere. My friends are though. They're "heading off". Ehehehehehe!!~
에디는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 그들은 가버렸지만. 에헤헤헤헤헤!!~(광기에 찬 웃음소리로)[3]
에디는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 그들은 가버렸지만. 에헤헤헤헤헤!!~(광기에 찬 웃음소리로)[3]
Grand Theft Auto IV의 등장 인물. 랜덤 인카운터로만 등장하는 인물이다.
마치 맨헌트 시리즈 세계관의 캐릭터가 GTA 세계관으로 넘어온 듯한 기괴함을 갖춘 인물이다.[4] 말 그대로 인간말종 사이코패스 그 자체인 캐릭터로[5] 말투부터 음습한 표정의 모델링까지 재수없지 않은 부분이라곤 찾아볼 수가 없으며, Masturbate란 단어를 입에 달고 다닌다. 웃음소리도 아주 간드러지다 못해 소름이 끼칠 지경. 그 외에도 자기 자신을 3인칭화할 정도로 지적 능력이 떨어지는 한편 TMI급으로 본인의 페도필리아적 기질을 니코한테 어필하기도 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어린 시절, 그의 아버지는 굉장히 폭력적이고 변태적인 인물로 에디를 여장시켜서 수차례 폭력을 휘두르거나 강간을 했으며 그의 형도 아버지와 같이 에디를 윤간했다고 한다. 그의 어머니는 굉장히 엄격한 인물로 조금만 실수해도 심한 처벌과 학대를 했다. 결국 자신의 부모님과 형을 죽이고 그 후에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손에서 크게 된다. 어렸을 적에 동물을 학대하며 자라왔다고 한다.[6] 그리고 어릴 적부터 정신의 문제가 있었는데 이것 때문에 어릴 적부터 사고를 많이 일으켰고, 그 바람에 9살, 14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경찰들에게 체포된 경력이 있으며, 18살 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연쇄 살인마의 삶을 살게 되면서 지금의 에디 로우가 되었다.어른이 된 이후 에디는 리버티 시티로 오게 된다. 에디가 거주하는 집의 위치는 듀크스 지역이지만, 주로 살인을 저지르던 지역은 알곤퀸 지역으로 어린 남자아이를 주 타깃으로 범죄를 저질렀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알곤퀸 지역에서만 살인을 저지른 건 아니고, 듀크스와 브로커에서도 성인남성을 타깃으로 살인을 저질렀다고 한다. 그런데 어째 조우가 가능한 지역은 알더니 주다.
2.2. 본편
니코와 처음으로 만난 에디 |
첫 번째 조우는 야밤중에 알더니 시티의 Autoeroticar라는, (스토리 미션 중 총격전을 벌인) 자동차 가게에 가면 만날 수 있다. 참고로 조우했을 때 무조건 안개 낀 날씨가 된다.
에디: 이봐, 거기 친구! 안녕!
니코: 여어.
에디: 그... 이 늦은 밤까지 여기서 뭐 하는 중이야?
니코: 그러는 그쪽은?
에디: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이야기 좀 하려고... 그냥 외로움 좀 떨쳐낼려고 하지... 알잖아?
니코: 맘대로 해.
에디: 이봐... 당신 여기 이 주변 출신은 아니지, 그치?
니코: 그래. 난 플로리다 출신인데.
에디: (기괴한 웃음소리) 재미있으시네... 당신은 진짜배기 개그맨이야. 당신처럼 농담 잘하는 사람을 알았었지. 좋은 놈이었는데... 결국 불행한 끝을 맞이했지만 말이야. 그치만 내 생각엔 우리 모두...히이이잉~ 종말을 맞이하는 거니.
니코: 그래... (천천히 뒷걸음질 친다)
에디: 잠깐, 잠깐만! 잠깐만! 아저씨. 혹시 생각해 본 적 있어? 혹시 동물들도... 딸딸이치는지... 생각해 본 적 있어?[7]
니코: 좋아, 잘 들어 친구, 당신 정말로 소름끼치는데.
에디: 아냐... 그냥 바보같은 질문인데, 바보같은 질문인거 나도 알아. 그냥 궁금해서 그래. 왜냐면 그런 짓을 하는 게 우리가... 동물들과 다른 점일지도 모르니까, 내 말은.. 딸딸이 말이야. 우리는 영혼없는 존재이고, 동물들도 도구를 사용한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동물과 다른 점은 딸딸이일 수도 있다는 거야, 어쩌면 그게 하느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진짜 선물일지도 모른다구?
니코: 그래, 난 이제 현실로 돌아가고 싶으니[8] 나중에 보자고.
에디: 아니, 잠깐만! 잠깐만 아저씨! 미안해. 나 이상한 놈이야. 나 이상한 사람이라고... 나도 알아. 으으응... 저기, 저기 혹시 자동차 있어? 한 대 가지고 올 수 있어?
니코: 왜?
에디: 무거운 짐이 있어서 자동차 좀 꼭 얻어 타고 싶거든. 돈도 줄 수 있어.
니코: (한숨을 쉰 뒤) 그래, 그래.
에디: 고마워! 난 에디야... 에디 로우라고 해.
니코: 그래, 알았으니까 따라와.
니코랑 우연히 만난 후, 니코에게 동물이 자위를 한다느니 뭐라니 라면서 온갖 더러운 이야기를 하다가 왠 큰 가방을 항구까지 옮겨야 하는데 가방이 너무 무거워서 도저히 혼자서 가방을 옮길 수가 없다며 차를 좀 태워달라고 부탁한다.니코: 여어.
에디: 그... 이 늦은 밤까지 여기서 뭐 하는 중이야?
니코: 그러는 그쪽은?
에디: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이야기 좀 하려고... 그냥 외로움 좀 떨쳐낼려고 하지... 알잖아?
니코: 맘대로 해.
에디: 이봐... 당신 여기 이 주변 출신은 아니지, 그치?
니코: 그래. 난 플로리다 출신인데.
에디: (기괴한 웃음소리) 재미있으시네... 당신은 진짜배기 개그맨이야. 당신처럼 농담 잘하는 사람을 알았었지. 좋은 놈이었는데... 결국 불행한 끝을 맞이했지만 말이야. 그치만 내 생각엔 우리 모두...
니코: 그래... (천천히 뒷걸음질 친다)
에디: 잠깐, 잠깐만! 잠깐만! 아저씨. 혹시 생각해 본 적 있어? 혹시 동물들도... 딸딸이치는지... 생각해 본 적 있어?[7]
니코: 좋아, 잘 들어 친구, 당신 정말로 소름끼치는데.
에디: 아냐... 그냥 바보같은 질문인데, 바보같은 질문인거 나도 알아. 그냥 궁금해서 그래. 왜냐면 그런 짓을 하는 게 우리가... 동물들과 다른 점일지도 모르니까, 내 말은.. 딸딸이 말이야. 우리는 영혼없는 존재이고, 동물들도 도구를 사용한다는 게 밝혀졌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가 동물과 다른 점은 딸딸이일 수도 있다는 거야, 어쩌면 그게 하느님이 우리 인간에게 주신 진짜 선물일지도 모른다구?
니코: 그래, 난 이제 현실로 돌아가고 싶으니[8] 나중에 보자고.
에디: 아니, 잠깐만! 잠깐만 아저씨! 미안해. 나 이상한 놈이야. 나 이상한 사람이라고... 나도 알아. 으으응... 저기, 저기 혹시 자동차 있어? 한 대 가지고 올 수 있어?
니코: 왜?
에디: 무거운 짐이 있어서 자동차 좀 꼭 얻어 타고 싶거든. 돈도 줄 수 있어.
니코: (한숨을 쉰 뒤) 그래, 그래.
에디: 고마워! 난 에디야... 에디 로우라고 해.
니코: 그래, 알았으니까 따라와.
(차에 타기 전)
에디: 이봐 친구, 이 가방 엄청 무거우니까, 혹시 날 항구 쪽으로 데려다줄 수 있어?
(차에 탄 후)
니코: 배라도 타려고 하나? 어디로 가는 거야?
에디: 난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 내 친구들은 다르지. 걔네들은 가버렸지만 말이야. 에헤헤헤헤헤~!! (광기에 찬 웃음소리로)
니코: 거 재미있는 농담이네.
에디: (정색하면서) 농담!? 농담!? 에디는 농담 안 해, 에디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구. 그 놈들은 에디를 한 번 비웃었는데, 혀를 잘라버리면 웃질 못하잖아. 손가락도 잘라버리면 삿대질도 못하구, 그치? 어릴 적에 우리 아빠가 그렇게 말했거든, 한밤중에 내 방에서 말이야...이이이잉
니코: 진정해, 친구.
에디: 우린 친구잖아, 그렇지? 우린 서로 이야기하고... 모든 걸 나눠 가질 수 있어.
니코: 속마음도 털어놓을 수 있지.[9]
에디: 으에엑, 난 그런 거 안 좋아해. 냄새나거든.
장난이야. 세상이란 참 이상하고 지저분하지 않아? 그러니까, 한 여자가 당신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실은 당신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 여자였어. 알고 보니까 그녀는 창녀였던 거지.
니코: 댁은 참 이상한 사람이네, 에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걸 고려해 본 적은 있어? 문제가 좀 있네.
에디: 내 유일한 문제는 세상의 거지같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거야.
(항구에 도착한 후)
에디: 여기서 기다려, 친구. 특별한 친구. 애들 좀 내려놓고 올 테니까.
그의 부탁대로 그를 항구까지 태워다주면 가방을 바닷물 속에 버린다. [10]에디: 이봐 친구, 이 가방 엄청 무거우니까, 혹시 날 항구 쪽으로 데려다줄 수 있어?
(차에 탄 후)
니코: 배라도 타려고 하나? 어디로 가는 거야?
에디: 난 아무 곳에도 가지 않아. 내 친구들은 다르지. 걔네들은 가버렸지만 말이야. 에헤헤헤헤헤~!! (광기에 찬 웃음소리로)
니코: 거 재미있는 농담이네.
에디: (정색하면서) 농담!? 농담!? 에디는 농담 안 해, 에디는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구. 그 놈들은 에디를 한 번 비웃었는데, 혀를 잘라버리면 웃질 못하잖아. 손가락도 잘라버리면 삿대질도 못하구, 그치? 어릴 적에 우리 아빠가 그렇게 말했거든, 한밤중에 내 방에서 말이야...
니코: 진정해, 친구.
에디: 우린 친구잖아, 그렇지? 우린 서로 이야기하고... 모든 걸 나눠 가질 수 있어.
니코: 속마음도 털어놓을 수 있지.[9]
에디: 으에엑, 난 그런 거 안 좋아해. 냄새나거든.
장난이야. 세상이란 참 이상하고 지저분하지 않아? 그러니까, 한 여자가 당신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실은 당신을 전혀 사랑하지 않는 여자였어. 알고 보니까 그녀는 창녀였던 거지.
니코: 댁은 참 이상한 사람이네, 에디.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겠다는 걸 고려해 본 적은 있어? 문제가 좀 있네.
에디: 내 유일한 문제는 세상의 거지같음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거야.
(항구에 도착한 후)
에디: 여기서 기다려, 친구. 특별한 친구. 애들 좀 내려놓고 올 테니까.
에디: 처리하니 한결 낫네. 저런 걸 가지고 있다 잡히고 싶진 않아. 세상엔 속 좁은 놈들이 참 많단 말야.
호.. 혹시 날 웨스트민스터에 데려다줄 수 있어?
그리고 다시 에디를 골목에다 데려다주면 된다.호.. 혹시 날 웨스트민스터에 데려다줄 수 있어?
(웨스트민스터로 가는 도중...)
에디: 난 웨스트민스터가 좋아. 거기에 귀여운 남자 애들이 많거든. 내 사냥터 중 한 군데지.
니코: 난 빼 줘, 친구.
에디: 음, 그래. 난 남자 애들이 좋아. 여자 애들도 좋아해. 서로 다른 재미가 있거든. 뭐, 같은 재미도 있긴 하겠지만. 우린 털과 가죽과 지방층을 벗겨 내면 모두 똑같아. 모두들 똑같이 썩어버린 간과 검은 심장을 가지고 있지.
니코: 그래, 댁도 가끔식 현실로 오는 건 어때.[11]
에디: 어디서 온 거야, 내 친구? 발음은 어떻게 되지? 동유럽 출신인가? 루마니아? 불가리아? 발칸 반도 출신인가?
니코: 이봐, 댁 똑똑하네.[12]
에디: 에디는 똑똑하지. 정말 똑똑해. 다들 나한테 그렇게 말하지. "에디, 넌 똑똑해", "어째서 에디 넌 다른 애들이랑 놀지 않니?", "남자 애를 그렇게 만지지 마, 에디. 그만해, 에디. 그만해!"
니코: 그래, 그만해, 에디. 제발.
에디: (기괴한 웃음소리) 헤헤헤헤~!! 당신 발음 재미있네.
그거 알아? 사람들이 비명 지를 때 억양이 드러난다는 거? 난 비명 소리만 듣고도 그 사람이 어떤 곳에서 왔는지 말할 수 있지.
오늘 밤은 알더니 억양을 많이 들었지. "신이시여, 시니시여."
아! 알곤퀸의 부드러운 억양을 듣고 싶어. "제발 그만해, 제바알 고만해!"
아... 알겠어? 무슨 뜻인지?
니코: 좀 듣기 거북하네, 에디. 댁이 농담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어.
에디: 미안해, 친구. 물론 농담이지.[13] 내가 괴짜라고 생각해? 제발, 난 솔직한 사람이라구.
그래서, 그래서 당신 이름은 뭐고 무슨 일을 하지, 응? 일반적인 질문들이잖아.
니코: 니코 벨릭이고,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뭐든지 하고 있지.
에디: 거 아리송하네. 힘든 나날이실 게 분명할 것 같은데. 당신도 다른 사람들을 해치고 다녀, 니코?
니코: 날 방해하면 말이지.
에디: 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 니코. 당신이 날 방해하는 것도 싫고.
아, 이제 우린 절친한 친구잖아, 응? 특별한 친구라구.
(목적지인 웨스트민스터에 도착한 뒤)
에디: 다 왔네. 에디는 귀여운 남자 아이를 사냥하러 가야지.
고마워, 니코. 고마워, 친구. 나중에 보자고, 식인종.[14]
이때 하는 말의 뉘앙스를 보면 아무래도 주로 남자들, 심지어 아이들을 대상으로 수차례 강간과 살인을 해온 듯하다.[15]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의 반응이 좋다는 뉘앙스의 말을 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여자아이를 안 건드리는건 아니다. 그리고 그 후의 대사로 미루어보면 바닷물 속에 던진 가방의 내용물은 아마...[16]에디: 난 웨스트민스터가 좋아. 거기에 귀여운 남자 애들이 많거든. 내 사냥터 중 한 군데지.
니코: 난 빼 줘, 친구.
에디: 음, 그래. 난 남자 애들이 좋아. 여자 애들도 좋아해. 서로 다른 재미가 있거든. 뭐, 같은 재미도 있긴 하겠지만. 우린 털과 가죽과 지방층을 벗겨 내면 모두 똑같아. 모두들 똑같이 썩어버린 간과 검은 심장을 가지고 있지.
니코: 그래, 댁도 가끔식 현실로 오는 건 어때.[11]
에디: 어디서 온 거야, 내 친구? 발음은 어떻게 되지? 동유럽 출신인가? 루마니아? 불가리아? 발칸 반도 출신인가?
니코: 이봐, 댁 똑똑하네.[12]
에디: 에디는 똑똑하지. 정말 똑똑해. 다들 나한테 그렇게 말하지. "에디, 넌 똑똑해", "어째서 에디 넌 다른 애들이랑 놀지 않니?", "남자 애를 그렇게 만지지 마, 에디. 그만해, 에디. 그만해!"
니코: 그래, 그만해, 에디. 제발.
에디: (기괴한 웃음소리) 헤헤헤헤~!! 당신 발음 재미있네.
그거 알아? 사람들이 비명 지를 때 억양이 드러난다는 거? 난 비명 소리만 듣고도 그 사람이 어떤 곳에서 왔는지 말할 수 있지.
오늘 밤은 알더니 억양을 많이 들었지. "신이시여, 시니시여."
아! 알곤퀸의 부드러운 억양을 듣고 싶어. "제발 그만해, 제바알 고만해!"
아... 알겠어? 무슨 뜻인지?
니코: 좀 듣기 거북하네, 에디. 댁이 농담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싶어.
에디: 미안해, 친구. 물론 농담이지.[13] 내가 괴짜라고 생각해? 제발, 난 솔직한 사람이라구.
그래서, 그래서 당신 이름은 뭐고 무슨 일을 하지, 응? 일반적인 질문들이잖아.
니코: 니코 벨릭이고, 그리고 살아남기 위해... 뭐든지 하고 있지.
에디: 거 아리송하네. 힘든 나날이실 게 분명할 것 같은데. 당신도 다른 사람들을 해치고 다녀, 니코?
니코: 날 방해하면 말이지.
에디: 난 당신을 방해하고 싶지 않아, 니코. 당신이 날 방해하는 것도 싫고.
아, 이제 우린 절친한 친구잖아, 응? 특별한 친구라구.
(목적지인 웨스트민스터에 도착한 뒤)
에디: 다 왔네. 에디는 귀여운 남자 아이를 사냥하러 가야지.
고마워, 니코. 고마워, 친구. 나중에 보자고, 식인종.[14]
두 번째 조우 때는 올더니 시티의 정중앙에서 약간 서쪽 부분에서 만날 수 있다. 정확한 위치는 베르헴 지역이고 인터넷 카페 북서쪽 방향이다.
에디: 이봐, 거기 친구! 안녕!
니코: 어이.
에디: 니코, 발칸 반도 출신의 소시오패스!
니코: 에디 로우, 동물 딸잡이 납셨구먼.
에디: (기괴한 웃음소리) 당신의 그 고약한 유머 감각, 꽤나 지저분하네, 꽤나 지저분해!
니코: 그러시든가.
에디: 꽤 지저분하네... 엉덩이 맞는 거 좋아해? (손바닥을 치면서) 이렇게, 이렇게?
니코: 뭐라고?
에디: 아냐, 장난치는 건 아냐. 난 그저 바보일 뿐이야, 바보 멍청이 똥개가 바로 나야! 난 좋아하지, 엉덩이 맞는 거 좋아해.
니코: (정색하면서) 꺼져! 지금 존나 소름끼친다고.
에디: (당황하면서) 아냐, 당신을 화나게 하고 싶진 않아, 니코. 소름끼치게 하고 싶지 않아. 그냥 내 방식일 뿐이야.
니코: 글쎄, 네놈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는데.
에디: (격분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에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한 거야?! 내가 다른 사람들하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거야?
글쎄요, 스미스 부인, 에디가 당신의 사랑스럽고, 재능 있는 미식축구 선수 아들을 잡아서 후장을 따먹고 묶은 뒤 끈으로 졸라 죽였어요! 그리고 당신 따님, 예쁘고 어린 따님 말입니다, 에이브러햄스 부인...에디가 따님의 창자를 뜯어냈어요, 뭐라도 느낄지 확인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그거 아세요... 아무것도 느낄 수... 느낄 수...[17]
니코: 가서 떡이나 치고 오지 그래 (You should get laid or something).
에디: 오, 안 그래도 방금 치고 왔지... 물가 주변에서 조깅하던 아이를 말이야.[18]
근데 그거 알아, 꽃미남 형씨? 난 오늘 밤 만족할 수 없는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거든, 이리 와!
(에디가 칼을 꺼내어 휘두른다)
니코를 보고 아는 척을 하더니 또 저번처럼 자기 혼자 꼴값을 떨다가 자신의 범죄행각을 간접적으로 알리는 발언을 하는데, 이것이 니코 벨릭의 심기를 건드려서 니코로부터 "마음에 안 들어(not cool)"라는 말을 듣고 크게 빡치고, 자신이 죽인 아이들의 시신을 적나라하게 묘사하며 중얼댄다. 그러다가 나이프를 꺼내들어 니코마저 죽이려 덤벼든다.니코: 어이.
에디: 니코, 발칸 반도 출신의 소시오패스!
니코: 에디 로우, 동물 딸잡이 납셨구먼.
에디: (기괴한 웃음소리) 당신의 그 고약한 유머 감각, 꽤나 지저분하네, 꽤나 지저분해!
니코: 그러시든가.
에디: 꽤 지저분하네... 엉덩이 맞는 거 좋아해? (손바닥을 치면서) 이렇게, 이렇게?
니코: 뭐라고?
에디: 아냐, 장난치는 건 아냐. 난 그저 바보일 뿐이야, 바보 멍청이 똥개가 바로 나야! 난 좋아하지, 엉덩이 맞는 거 좋아해.
니코: (정색하면서) 꺼져! 지금 존나 소름끼친다고.
에디: (당황하면서) 아냐, 당신을 화나게 하고 싶진 않아, 니코. 소름끼치게 하고 싶지 않아. 그냥 내 방식일 뿐이야.
니코: 글쎄, 네놈 방식은 마음에 들지 않는데.
에디: (격분하면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에디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한 거야?! 내가 다른 사람들하고 어울리지 않는다는 거야?
글쎄요, 스미스 부인, 에디가 당신의 사랑스럽고, 재능 있는 미식축구 선수 아들을 잡아서 후장을 따먹고 묶은 뒤 끈으로 졸라 죽였어요! 그리고 당신 따님, 예쁘고 어린 따님 말입니다, 에이브러햄스 부인...에디가 따님의 창자를 뜯어냈어요, 뭐라도 느낄지 확인하고 싶어서요. 그리고 그거 아세요... 아무것도 느낄 수... 느낄 수...[17]
니코: 가서 떡이나 치고 오지 그래 (You should get laid or something).
에디: 오, 안 그래도 방금 치고 왔지... 물가 주변에서 조깅하던 아이를 말이야.[18]
근데 그거 알아, 꽃미남 형씨? 난 오늘 밤 만족할 수 없는 굶주림에 허덕이고 있거든, 이리 와!
(에디가 칼을 꺼내어 휘두른다)
재빨리 죽인다면 문제 없겠으나... 이 놈은 본작 최고의 맷집을 타고났다. 라이플이나 피스톨로 헤드샷을 두 방쯤 먹여줘도 안죽는다. 빠른 속도로 다가와 선 칼빵을 놓는데, 체력이 낮은 상태에서 조우하면 위협적이다. 게다가 공격속도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빠르다. 하지만 그도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으면 처리가 어렵지는 않다. 뒤로 살짝 빠져서 복부에 산탄총을 갈겨버리면 장사 없으며 야구 배트, 나이프를 들고 있는 상태에서 회피 후 카운터를 먹여도 한 방에 죽는다. 사족으로 나이프를 뺏기면 무작정 도망간다.
에디에게서 도망치거나 칼만 뺏고 도망치게 놔둘 경우, 다른 미션들처럼 단순하게 "에디 로우가 도망갔다." 같은 식이 아니라 "에디 로우는 아직 어딘가에서 기다리고 있다. (Eddie Low is still out there... waiting.)" 라는 소름끼치는 뉘앙스의 실패 메세지가 뜬다. 물론 니코 정도의 강자라면 어디서 습격당해도 오히려 니코가 이기겠지만, 그렇지 않은 약자나 어린이들은 또 다시 에디의 범죄에 노출되게 생겼다는 점이 무서운 점이다. 게임이든 실제든 강력 범죄자를 놓친다면 그 뒤는 또 다른 범죄의 시작이라는, 현실적이면서도 섬뜩한 연출. 다만 GTA 5 뉴스에서 에디 로우의 본명과 관련된 농담이 나오는 걸 보면 니코의 손에 죽는 게 정사인 듯 하다.에디를 죽이고 나서 한동안 차를 타거나 택시를 타고 다니면 라디오에서 에디의 사망 소식과 관련된 위즐뉴스가 나온다. GTA 4 초반부터 리버티 시티에 연쇄살인마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흉흉한 소식이 있었는데(라디오에서도 종종 뉴스로 나오며 인터넷 기사도 있다.) 결국 니코에게 죽어서 시체로 발견된다. 그래서인지 뉴스에서 경찰도 찝찝하다는 반응을 보인다.[19]
2.3. GTA 5
직접적인 등장은 없으며, 라디오에서 에디 로우와 동명이인의 트럭 기사가 이름 때문에 사람들에게 살인마라고 놀림받는 부분으로 언급된다.3. LCPD 데이터베이스 기록
성: 로우(Low)이름: 에디(Eddie)
나이: 32
출생지: 산 피에로
관계: 없음
범죄 기록:
1985 - 동물학대
1990 - 노출 행위
1995 - 공연음란
주석:
성범죄 혐의가 있음.
공원에서 남성들한테 하반신을 노출하거나 공공장소에서 자위행위를 하다 몇 차례 체포된 적이 있음.
4. 기타
에디 로우의 이름은 잔인한 고문 방식과 폭력적 성향으로으로 악명 높은 18세기의 해적 에드워드 로우를 모티브로 했다.언급 상으로 blogsnob이란 사이트의 자신의 인터넷 블로그를 가지고 있다. eddielowfilthslayer.blogsnobs.org[20]라는 페이지를 검색하면 소름돋는 피로 얼룩진 배경이미지와 칼장식이 있으며 자신이 오늘 살해한 인물에 대해서 자세히 글로 적어 놓고 있다. myroom이란 사이트에도 자기소개를 올려놨는데, 누가봐도 싸이코같은 내용으로 점철되어 있어서 팔로워가 한 명도 없고 댓글도 광고글 뿐. 자기 블로그에서 이거 가지고 화내고 있다. 근데 이렇게 인터넷에 행적을 남기고 다님에도 안 잡혔다는 점에서 경찰의 무능함을 돌려까는 것 같기도.[21] 사실 경찰 입장에선 진짜 살인마인건지 좀 심각한 수준의 컨셉충인건지 알 길이 없었긴 하지만. 한편 게임 내 수집요소의 위치가 적혀있는 설정상 음모론사이트인 whattheydonotwantyoutoknow.com에도 글을 하나 썼는데, 여기서는 친구와 어울릴 수 있는 곳들의 위치를 알려주는 글을 써놨다.
현재까지는 GTA 시리즈 중 성인이 아닌 미성년자[22]를 상대로 살인을 저지른 유일한 인물이다. GTA 시리즈 뿐만 아니라 게임이라는 틀을 벗어나도 전세계적으로 아동 관련 범죄는 매우 터부시되고 처벌도 매우 엄중하다는 걸 감안하면 매우 파격적인 캐릭터.
작중 인물들 대부분이 니코를 러시아인으로 오해하는 데 비해[23] 니코의 억양만 듣고 그가 발칸 반도 출신이라는걸 맞춘 인물이기도 하다. 니코도 이를 듣고 똑똑한 녀석이라며 빈말로나마 칭찬한다. 근데 뒤에 이어지는 대화를 보면 발칸 출신 사람을 죽여본 적 있어서 억양을 아는 것이라는 사실이 강하게 암시된다. 사람은 죽음의 공포 직전에서야 진짜 억양이 나온다며 알곤퀸과 올더니 출신의 억양을 예시로 들어주는데, 자기가 죽였던 피해자들의 단말마나 유언의 성대모사다.
범상치 않은 외모에, 수틀리면 막 죽이려 드는 똘끼와 음산함이 충만, 페도필리아의 모습을 보이는 등 매우 위험해 보이는 캐릭터. 문제는 죽이려고 덤빈 상대가 자기보다 몇 배는 더 위험한 니코 벨릭이었다는 것.[24] 상황 자체도 정당방위인데다 이놈이 이제껏 봐왔던 평범한 사람들과 달리 니코는 전쟁을 겪고 살아남은 군인이었던데다가 현재는 전문 암살자이고 단신으로 갱단들을 박살내는 괴물이다. 게다가 자신과 지인들에게 목숨을 위협하는 상대가 누구든 대응에 가차 없으니 상대를 잘못 골라도 한참 잘못고른 셈.
이후 출시된 같은 회사의 게임인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낯선 사람 임무 중 하나에서 에드먼드 로우리 주니어(Edmund Lowry Jr.)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이름의 유사성은 물론[25] 미치광이 연쇄살인마라는 공통점까지 있는 탓에 락스타가 셀프 패러디한 캐릭터인 게 확실하다. 차이점이라면 에디는 딱 봐도 미친놈이라는걸 티 내고 지적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생계활동이 불가능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거의 불가능한 사이코패스인거에 비해 에드먼드는 겉으로는 정상인인척 연기하며 정상적으로 사무직종일과 사회생활을 하면서 주변인들이 전혀 모를정도로 본인의 문제를 최대한 숨긴다.[26]
[1] 실제 게임 내 인터넷 LCPD 데이터베이스에서 32세라고 나온다.[2] 부모님과 형을 에디 본인이 죽였다.[3] heading off은 본래 "어딘가로 떠난다"라는 의미지만 머리라는 뜻도 가지고 있는 "head"와 절단을 의미하는 "off"를 이용한 말 장난이다.[4] 맨헌트 시리즈는 3D 세계관에 포함되는 게임이다. 다만 서로의 지역명이 언급되는 등 3D 세계관 내에서는 연계되어 있다.[5] 흔히 다른 사람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말인 사이코패스가 아니라 니코가 하는 말의 의도와 맥락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며, 고작 니코의 마음에 안든다는 말 하나에 충동적으로 니코를 죽이려고 드는 등 사이코패스의 본래 의미에 충실한 인물이다.[6] 실제로 FBI를 포함한 수 많은 범죄심리학적 연구들의 결과에서 강간범과 살인범들의 상당수가 과거에 동물 학대를 했던 경험이 있다고 하니 에디의 이러한 모습은 현실의 연쇄살인마들에 대한 고증인 셈이다.[7] 별로 중요하진 않지만 당연히 동물들도 한다. 항목 참조.[8] 영어 원문은 To get back to planet earth.[9] 영어 원문은 Spill your guts. 속마음을 털어놓으라는 의미의 속어지만 직역하면 내장을 쏟아내라라는 의미다.[10] 이 장면에서 터미널의 조명이 흔치않은 붉은색 조명이라 특유의 분위기를 가중시킨다.[11] 영어 원문은 You should visit planet Earth some time.[12] 작중 대부분의 사람들은 니코의 억양을 듣고 러시아인으로만 생각했다. 그런데 에디만이 그의 발음을 듣고 동유럽 출신인 걸 처음부터 맞추자 농담 반 진담 반으로 말한 것. 이를 바탕으로 에디가 동유럽 출신의 사람들에게도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알 수 있다.[13] 항구로 가는 도중 자신은 농담하지 않는다고 말했지만 속마음을 털어놓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가 장난이라고 말하거나, 사람의 단말마를 성대모사하는 행위를 농담이었다 라고 말하는 부분에서 에디의 정서가 얼마나 불안정한지 알 수 있다.[14] 원문은 "See you later, man-eater!"로, 억지로 되도않는 라임 맞추려고 아무 말이나 쓴 것이 보인다.[15] 다만 심의 문제상 뉴스의 현장 사진 등으로 직접적으로 묘사되는 피해자는 성인 뿐이다.[16] 이후에 라디오에서 나오는 위즐 뉴스에 따르면 조깅을 하던 32세 성인이라고 한다.[17] 이때 니코를 보면 놀란표정과 함께 진심으로 식겁하고 있다. 처음 봤을 땐 그냥 망상이 심한 정신 나간 놈이라고 생각했지만 자신의 범죄 행위를 대놓고 세세하게 진술하는 모습에서 지금까지 했던 말들이 전부 헛소리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것. 산전수전 다 겪어봤을 그 천하의 니코가 이런 반응을 보일정도니 이 작자가 얼마나 심각한 놈인지 알 수 있다.[18] 원문은 "A little jogger down by the water." 이 또한 라임을 맞춰 말한 것이다.[19] 현실적으로 생각해봐도 유영철이나 강호순 같은 연쇄살인마가 경찰에 체포되기 전에 갑자기 살해당한 채로 발견된다면 엄청난 이슈가 될 것이다. 연쇄살인마를 죽인 사람의 정체도 모른다면 더더욱. 니코 입장에서는 흔히 있는 정당방위 상황중 하나였겠지만 어쨌든 시민들을 공포에 떨게만든 연쇄살인마를 경찰을 대신해 처리해준 셈이니 잘 된 일이다.[20] 블로그명을 해석하면 '쓰레기 학살자 에디 로우'정도 된다. 블로그명에서부터 똘끼가 넘친다.[21] 노린건지 첫 미션 때 내려주는 곳이 대놓고 경찰서 맞은 편이다. 또한 위즐 뉴스에서 에디의 담당 형사가 등장하는데 자신이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면서 에디에게 감사하기까지 한다.[22] 그것도 작중대화를 들어보면 그 범죄대상이 어느정도 나이를 먹은 청소년도 아닌 아동이다. 즉 어린이(!)들을 상대로 범죄를 저지른 것.[23] 니코의 모국어인 세르보크로아트어는 러시아어와 같은 슬라브어족이라 비슬라브어권 화자는 둘을 구분하기 굉장히 힘들다. 영어 억양으로만 구분해야 한다면 더더욱.[24] 물론 무력이나 능력면에서 더 위험하다는 것이지 니코 벨릭이 에디 로우보다 흉악한 살인마라는 의미는 아니다. 니코 벨릭은 끔찍한 전쟁과 잔혹한 현실에 찌들어 무도덕하고 건조해져버린 것에 가깝기에 돈을 받고 살인을 하는 데 서슴없는 암살자이지, 심심하다고 아무나 쳐죽이는 싸이코패스가 애초부터 아니다. 오히려 친구나 가족을 위해 목숨도 걸만큼 인간적인 면도 있는 사람이다.[25] 따지고 보면 Eddie는 Edmund의 애칭이며, Low는 Lowry의 애칭이다. 쉽게 말해서 같은 이름이다.[26] 다만 에디는 몰래 시체 처리라도 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에드먼드는 본인이 죽여놓은 시체들을 대놓고 바위에 장식한다던가 나무에 달아놓고 그 시체에 본인의 아지트 지도를 남겨놓는 모습을 보이는 등 더 지능적이고 위협적인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