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725548><colcolor=#fff> 에레 エーレ | Ehre[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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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족 | 인간 |
| 성별 | 여성 |
| 직업 | 마법사 |
| 등급 | 2급 마법사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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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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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마법사 시험에 응시한 2급 마법사.[2] 마법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실력을 지녔다. |
2. 특징
| 애니메이션 설정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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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작중 행적
3.1. 1급 마법사 시험 편
3.1.1. 1차 시험
| 1급 마법사 시험 1차 시험 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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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마법사 시험 1차 시험에서 페른, 위벨, 란트 조를 습격한다. 페른의 상대를 맡은 에레는 졸트라크와 방어마법만 사용하는 페른을 보며 세련되고 빈틈이 없지만 낡은 전법이라며 마치 자신의 할아버지와 싸우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좀처럼 우위를 점하지 못해서 품격이라고는 전혀 없는 비어벨 같이 실전 경험이 풍부한 상대라면 질 것이라 말하고, 현재 비어벨이 상대하는 위벨은 살해 당할 것이라고 도발한다. 이에 페른이 전력을 드러내 전방위로 졸트라크를 난사하자 전부 막으려다가 마력을 전부 소비해서 패배한다.
이후 페른의 거짓말에 물러난 비어벨이 찾아오자 일반공격 마법의 물량에 밀려 패배했다고 말하는데, 비어벨은 에레라면 승산이 없는 것은 아니라며 미련하게 정면으로 싸워서 진 것이라고 평가한다. 이후 비어벨이 마법으로 짐짝처럼 자신을 나르자 화를 내며 업어 달라고 말해 등에 업히고, 란트에게 패배한 샤르프도 회수한다.
합격할 가망이 안 보이는 상황에서 비어벨이 자신들을 버리지 않자 그 상냥함 때문에 마족과 싸워서 자신의 마을을 구해준 것이냐고 묻는다. 비어벨이 과거 마족 때문에 가족과 함께 마을에서 이사한 좋아하던 여자아이에게 마족들을 모조리 해치우겠다고 말한 허풍이 마족과 싸우게 된 계기라고 하자, 미소를 지으며 바보 같다고 말한다.
뱃멀미가 심해서 배로 북부로 돌아가는 것을 꺼리는 비어벨에게 자신의 할아버지가 1급 마법사이니 육로로 가게 해줄 수 있다며 소개해주려다가 눈 앞에 운철조를 발견한다. 이후 비어벨이 운철조를 포박해 1차 시험을 통과한다.
휴식 시간 동안 마물 토벌 임무를 맡은 동료들과는 달리 혼자서 명상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3.1.2. 2차 시험
2차 시험은 영락의 왕묘를 답사하는 것인데, 수험생 대부분이 뿔뿔이 흩어지자 에레는 본래의 동료들과 함께 왕묘를 답사한다. 이후 왕묘의 던전 보스 슈피겔이 만든 비어벨의 복제체의 마법에 당해 몸이 구속당하지만 비어벨이 샤르프에게 시야를 가리게 해서 풀려난다. 상대는 자신들의 복제체였는데, 에레는 샤르프를 상대한다.원작은 이겼다는 묘사만 나오고 싸우는 모습은 생략됐지만, 애니에서는 비어벨의 지휘를 따르면서 샤르프의 꽃잎 엄폐물에서 복제체들과 공방을 나누다가 단순 화력이라면 일행 중 최강인 에레가 방벽채로 비어벨과 샤르프의 복제체에게 중상을 입힌다. 이후 혼자 멀리 떨어져서 포격을 날리던 에레의 복제체도 비어벨의 계책에 당해 당하면서 이 싸움은 제8 파티의 승리로 끝난다.
이후 무수한 복제체를 이겨 슈피겔에게 가기 위해서 다른 수험생들과 협력하고, 셋이서 뎅켄의 복제체와 싸우다가 프리렌이 슈피겔을 파괴할 때까지 버텨서 2차 시험을 통과한다. 2차 시험 후에 일어날 힘이 없어서 또 비어벨이 업어다줬다.
3.1.3. 3차 시험
3차 시험은 이례적으로 많은 수험생들을 솎아내기 위해 마법협회의 수장 제리에가 직접 맡는데[3], 에레는 제리에의 방대한 마력에 움츠러 들어 1급 마법사가 된 자신을 상상하지 못해 불합격한다. 3차 시험 불합격자 중에서는 유일한 2급 마법사다.샤르프 역시 같은 이유로 불합격 했지만 다행히 비어벨은 1급 마법사로 승격했고, 비어벨에게 할아버지를 소개한 후 북부로 향한다.
4. 능력
그건 이상한 걸요? 이 중에서 가장 강한 사람은 당신이잖아요.
페른
마법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천재로, 현대 마법사답게 자연지물을 조종하는 등 마력소모가 적은 마법으로 공격한다. 주로 쓰는 공격 마법은 드라가테(돌을 탄환으로 바꾸는 마법).페른
마법 실력 자체는 비어벨보다 높지만 아직 실전 경험이 떨어져서 그보다는 약하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 비어벨은 전투에 특화된 전투 마법사인 만큼 이기기 위해서 온갖 비겁한 수단을 쓰다보니 에레는 비어벨에게 이길 자신이 없다고 한다. 프리렌 세계관에서 마법사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상상을 실현하는 것을 감안하면 나름 타당한 평가다.[5]
하지만 페른이 에레가 파티원 3인방 중에서 가장 강하다며 경계하는 걸 보면 순수한 마법사로서의 실력은 에레가 더 높은 것으로 보인다. 비어벨 역시 순수한 마법전으로 에레가 패배했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이냐고 경악했으며, 페른과의 싸움도 에레가 좀 더 교활하게 싸웠으면 못 이길 것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고평가할 정도.[6] 애니판에서는 비어벨이 단순한 마력 대결이라면 에레가 자신들 중 가장 위라고 평가한다.
5. 기타
- 비어벨이 짐짝처럼 마법으로 들려고 하자 업어달라고 화를 내거나, 1급 마법사가 돼서 굳이 만날 필요가 없어졌음에도 할아버지를 소개시켜 주는 등 비어벨에게 호감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기 오프닝에서도 묘사에 버프가 들어가는 등 공식에서도 밀어주는 커플링.
- 마법에 품위를 꽤 따진다. 비어벨과 페른의 전법에 품위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지나치게 정직한 싸움 방식도 그 탓인 듯. 다만 비어벨에게 내리는 평가를 보면 '품위 없는' 싸움 방식의 실전성은 인정하고 있다.
- 직접 페른과 싸워보고 패배한 경험이 있는 만큼 그녀의 강함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영락의 왕묘에서 메토데가 홀로 페른의 분신을 상대한다고 했을 때 그 아이는 강하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1] 독일어로 명예를 뜻한다.[2] 공식 사이트 원문에서는 '3급 마법사'로 표기되어 있으나 오류다. 원작과 애니 모두 작중에서 2급 마법사로 나온다.[3] 본래 감독관은 에레의 할아버지 레르넨이었다. 응시자의 친족이 감독관을 맡아도 되나 싶지만 레르넨이 시험에 사적인 정을 끌어들일 사람도 아니고, 원래 시험은 면접이 아니라 1~2차 시험과 마찬가지로 일정한 기준에 따라 합격자를 가려내는 방식이었으니 감독관의 주관적인 판단이 개입할 여지가 없었을 것이다.[4] 애니메이션 24화 오리지널 대사.[5] 특히나 비어벨의 특기마법이 1대1 대인전에서 매우 강력한 것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6] 다만 비어벨은 상식을 뛰어넘는 페른의 마법 발동 속도와 지속력을 보지 못했으므로, 기습 상황이 아닌 1대1 마법 공방전으로 일단 돌입하고 난 이후에는 방어하느라 급급해서 달리 손 쓸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을 것이다. 프리렌이 페른에게 일반 공격 마법만 사용해도 동세대의 마법사를 상대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한 것도 그런 이유로 보인다. 실제로 류그너와 에레 모두 그 단순한 전투법에 똑같은 양상으로 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