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66ccff,#141425><colcolor=#ffffff> 에스터 레데츠카[1] Ester Ledecká | |
출생 | 1995년 3월 23일 ([age(1995-03-23)]세) |
프라하 | |
국적 | [[체코|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173cm, 68kg |
종목 | 스노보드, 알파인 스키 |
주종목 | 스노보드 평행회전, 평행대회전 알파인 스키 활강, 슈퍼대회전, 복합[2] |
관련 링크 |
[clearfix]
1. 개요
체코의 스노보드 및 알파인 스키 선수며, 알파인 스키와 스노보드 두 종목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최초의 선수다.2. 선수 경력
2.1. 2013년
주니어 세계선수권에서 평행회전과 평행대회전에서 2관왕을 달성했다.2.2. 2014년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노보드에 참가하여 평행회전 8강까지 올라갔다.2.3. 2015년
스노보드 세계선수권에 참가하여 평행회전 종목에서 체코 선수 최연소로 우승을 했다.2.4. 2017년
세계선수권에서는 평행대회전에서 우승하고 평행회전에서 준우승을 했다.2.5. 2018년
<colbgcolor=#66ccff,#141425><colcolor=#ffffff> |
🇨🇿 Every Gold Medal Run from Ester Ledecka at the Olympics!🥇⛷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노보드와 알파인 스키에 참가하였는데, 이는 스노보드와 스키 종목에 동시 출전한 최초의 기록이다. 2018년 2월 17일 알파인 스키 여자 슈퍼 대회전 부문에서 2위 오스트리아의 아나 파이트를 0.01초 차로 앞서며 금메달을 얻었는데 막판 체공 중에 중심을 잃으면서 넘어질 뻔했지만, 그러면서도 자세 회복(리커버리)이 빨라 간발의 차로 들어올 수 있었다.
세계 랭킹 1위인 스노보드와는 달리, 알파인 스키는 세계 랭킹 43위로 우승권과는 많이 멀었기 때문에 금메달을 획득한 건 평창 올림픽의 전 종목 중에서도 손꼽히는 이변이었다. 그래서 영상을 보면 직전까지 1위였던 아나 파이트가 결과를 보자 헛웃음을 짓고, 경기를 마친 레데츠카 본인조차도 진심으로 놀란 나머지 벙찐 얼굴로 경기결과만 쳐다봤다. 그래서 카메라맨이 다가와서 "당신이 1등이에요!"라고 했는데도 여전히 믿지 못해 "말도 안 돼."라고 부정하는 반응을 보였다.
2018년 2월 24일 주종목인 스노보드 여자 평행 대회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면서, 동계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한 대회에서 2개 종목에 걸쳐 금메달을 수상한 선수가 되었다.[3] 그리고 이 대회에서 체코의 모든 금메달을 따내는 활약을 해서 스타로 등극했기 때문에 폐회식 때 체코의 기수로 등장했다.
2.6. 2022년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 출전하여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금메달을 따며 2연패에 성공했으며, 알파인 스키는 복합과 슈퍼대회전에서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3. 수상 기록
스노보드 | ||
올림픽 | ||
<colcolor=#373a3c><colbgcolor=#ffd700> 금메달 | 2018 평창 | 평행대회전 |
금메달 | 2022 베이징 | 평행대회전 |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15 크라이쉬베르그 | 평행회전 |
금메달 | 2017 시에라 네바다 | 평행대회전 |
은메달 | 2017 시에라 네바다 | 평행회전 |
주니어 세계선수권 | ||
금메달 | 2013 에르주룸 | 평행대회전 |
금메달 | 2013 에르주룸 | 평행회전 |
알파인 스키 | ||
올림픽 | ||
금메달 | 2018 평창 | 슈퍼 대회전 |
4. 기타
- 할아버지는 체코 아이스하기 국가대표 팀 메달리스트인 얀 클라팍이다. 또한 아버지는 체코의 가수인 야넥 레데츠키로 한국에서 인기가 있었던 뮤지컬 햄릿의 작곡가이다.
- 메달권과는 거리가 멀어 알파인 스키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고 인터뷰를 하게 될 줄 몰랐기 때문에 메이크업을 하고 오지 않았다며 고글을 쓰고 인터뷰를 했다. 다행히도 메달 세레머니는 시간차를 두고 열려서 화장을 할 수 있었기 때문에 고글을 벗고 수상했다. 그리고 5년 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한 번 평창에서 메달을 수상했던 일을 기념했다.
- 선수 소개에 따르면 스노보드와 스키 병행은 어렸을 때부터 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14살 무렵 코치진이 둘 중 한 종목을 선택해 집중할 것을 종용했으나 둘 다 포기하지 않았고, 오히려 두 종목 모두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은 결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이후 알파인 스키 월드컵에서 꾸준히 성적을 거두었고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도 비록 포디움에 오르진 못했으나 준수한 결과로 마무리했다.
- 국내,외 할 것 없이 평창 올림픽 당시 미카엘라 시프린에게 스키 장비를 빌려탄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시프린 측에서 기사를 통해 부정했다. 이는 스키 선수들이 본인 장비 외에도 업체로부터 선수용으로 나온 걸 대여해서[4] 사용하는 경우도 상당수여서 레데츠카도 경기할 때 다른 선수들이 쓰던 장비도 자주 사용한다고 했는데 마침 시프린이 당시 일정상의 문제로 대회 8일차에 진행된 슈퍼대회전에 불참했고, 레데츠카가 우승하자 축하 메시지를 날렸기 때문에 이것이 와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 리차드밀의 홍보대사이다.
[1] 체코어 IPA 발음:
[ˈɛstɛr ˈlɛdɛtskaː]
. 체코어 외래어 표기법 규정에 의하면 '에스테르 레데츠카'가 맞고, IPA로 봐도 그와 가장 흡사하나, 일부 국내 언론 보도를 통해 이렇게 알려졌다.(KBS 포함 일부 언론 '에스테르'로 표기했다.) 간혹 성도 '레데카'로 표기하는 언론도 있으나, 이건 명백한 잘못이다.[2] 올림픽 메달은 슈퍼대회전에서 수상했지만 스키 월드컵과 세계선수권에선 복합과 활강에서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3] 참고로 그 이전에 네덜란드의 요린 테르모르스가 이 대회 롱트랙 스피드 스케이팅에서 1000m에서 금메달을 받은 뒤 3000m 여자 계주 쇼트트랙에서 중국과 캐나다의 실격으로 동메달을 받으면서 여성 최초로 2종목 메달리스트가 되었다.[4] 한 스키 제조사에서 여러 선수들을 후원하며, 날씨와 눈 상태 등 여러 상황과 고장에 대비하여 스키 여러 대를 준비해 간다. 장비는 대회 전에 규정에 맞는지 검사를 받으며, 이런 여분의 스키가 있기에 빌어 쓸 수 있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