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을 건설하면 신성한 땅이라는 버프가 주위 지형에 생기는데, 이를 통해 은총 생성과 특수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쉽게 생각해서 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4의 랜드마크 보너스나 라이즈 오브 네이션즈의 영토/도시를 생각하면 편하다. 버프 지역은 일단 마을회관을 지으면 그 주변으로 원형의 금빛 은총 지대가 생기며, 마을회관의 버프 범위 내에 다른 건물을 지으면 그 건물을 중심으로 다음 지대가 생겨난다. 어느 건물을 짓든 버프 오라가 발생하지만, 오라가 효과를 발휘하려면 해당 건물의 오라 범위가 마을 회관과 연결되어 있어야 한다. 마을회관-병영-병영-병영… 같은 연쇄를 통해 회관 하나만으로도 맵 전체를 은총 영역으로 덮을 수 있지만, 마을회관과 연결이 끊어진 건물은 영역이 흰색으로 변하면서 은총 생성 기능이나 버프 기능이 비활성화된다.
주신 보너스가 단순히 특정 카테고리 강화였던 기존 문명들의 주신들과 달리, 기존 방식의 보너스는 주신마다 1가지뿐이며 대신 중국 고유 방식의 보너스를 두 가지 부여한다. 하나는 은총이 일정 수준 이상 모였을 때마다(복희의 경우 4분마다) 특별한 보너스를 얻는 것이고, 나머지 하나는 은총 지대 위에서 얻는 보너스이다.
기존 일꾼인 소작인과 함께 과보라는 특수 일꾼 사용 가능. [3] 노르드의 드워프처럼 마을 회관에서 생산하는 특화형 일꾼으로 일꾼계의 기준치인 그리스 주민에 비해 식량은 50%, 목재와 금을 200% 빠르게 채취한다. 건설 속도도 빠르고, 어느 정도의 전투력[4]까지 갖췄다. 그 대신 가격이 매우 비싸고, 마을회관 생산이라 드워프처럼 일꾼 대기열을 차지한다. 심지어 신화 유닛처럼 은총까지 먹는다. 기본 일꾼의 채집효율이 다른 종족들보다 낮으므로 이 부분을 과보로 메우는 플레이가 필요하다.
임진록 2의 임진록 2/명 유닛 및 건물처럼 기본 전투유닛 생산 건물(병영, 기계 작업장)에 애드온을 달 수 있다. 목재 100, 금 100을 쓰면 건물에 원거리 공격 능력을 추가하는 탑이나 생산 속도를 가속하는 훈련장 중 하나를 즉시 추가할 수 있다. 애드온은 건물마다 따로따로 달아야 한다. 즉 병영이 2개 있는데 한 곳에 탑을 달았다고 다른 병영에까지 탑이 지어지지는 않는다는 말. 건물 안에 건설되는 형식이기 때문에 파괴되지는 않는다. 일종의 개별 건물에만 적용되는 업그레이드인 셈.
게임 시작 시 소작인 2명과 과보 1명, 개척자 1명으로 시작한다.
각자 여러 역할을 맡는 다양한 영웅이 있다.
개척병: 고전 시대부터 생산가능. 이동가능한 공중 등롱인 천등을 띄워 시야를 밝히는 영웅으로 아틀란티스의 오라클처럼 정찰에 특화되었다. 공격할 때는 활을 사용하며, 양산이 가능하다.
현자: 영웅 시대부터 생산가능. 이집트의 파라오나 성직자처럼 대신화유닛 전투와 치유를 담당하며, 특수능력으로 적 신화유닛을 일시적으로 복제하는 능력이 있다. 5기까지 생산 가능.
반신: 영웅 시대에 하나, 신화 시대에 하나를 더 얻어 운용가능한, 고유한 이름을 지닌 특수 영웅. 영웅 시대에는 오라 버프를 지닌 원거리 영웅인 강자아를 모든 주신 공통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신화 시대에는 주신에 따라 각자의 특수능력을 가진 양전, 이정, 문중을 쓸 수 있다. 복희는 고전 시대부터 나타를 사용가능해서 반신 영웅을 하나 더 쓴다.
신화 유닛을 용생구자와 사령, 사흉, 사신으로 싹 갈아엎었고, 티탄 역시 용의 이야기 때 허접했던 반고에서 형천으로 교체되었다.
캠페인 관련해서는 이전 문명들에서 주신 중 한 명이 반드시 악역으로 등장했던데 반해, 중국 문명은 주신 중에서는 악신이 없고 고전 시대 하위 신인 치우가 악신이자 메인 빌런으로 등장한다.
<colbgcolor=#FFFFFF,#191919>지정된 장소를 자원 비축량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는 무릉도원으로 만듭니다. 무릉도원의 자원은 매우 빠르게 수집되지만 마을 주민이 자원을 모으기 시작하면 자원 비축량이 더 이상 증가하지 않습니다.
재사용 비용
쿨타임
초
토르의 드워프 금광과 헤파이스토스 풍요의 저장고를 합친 듯한 신의 힘. 지정 위치에 즉시 건물 취급되는 무릉도원을 소환한다. 무릉도원은 식량 100을 가진 채로 시작하고, 매초 2씩 자원을 모은다. 풍요의 저장소와 달리 자원이 유저에게 들어오는 게 아니라 무릉도원 건물 내에 저장되는 방식이므로, 모인 자원을 사용하려면 무릉도원에서 채취해야 한다. 채취를 시작하는 순간 자원 비축이 영구적으로 멈추고, 비축량이 바닥나면 무릉도원은 소멸한다.
처음에는 식량이 모이지만 전환 버튼으로 목재나 금으로 바꿀 수 있다. 변경하면 현재의 비축분까지 전부 해당 자원으로 바뀌며, 자원 전환은 페널티 없이[5] 가능하다. 채취를 시작해 자원 비축이 끝난 뒤에도 전환은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신의 힘으로 소환하는 여느 파괴불가능한 건물들처럼 소유권이 바뀔 수 있다. 채취는 소유권을 지닌 유저만 가능하다.
무릉도원도 중국 건물이므로 꽤 넓은 은총 지대를 형성한다. 다만 자원을 다 채취해서 무릉도원이 소멸해 빈 땅이 되면 당연히 은총 영역도 사라진다.기술
[1] 대표적으로 백마의종, 호표기, 목우유마가 그 예이다.[2] 인간 보병들 한정[3] 모티브는 중국 신화에서 태양을 쫓다가 탈진으로 죽었다는 거인 과보. 과보축일이라는 고사성어의 유래가 되었다.[4] 콘타리우스나 히페우스 같은 기간 기병보다도 체력이 높고, 방어력도 보병급이며, 바위를 던져 신화유닛급 원거리 공격을 한다.[5] 전환 뒤 1초 동안 자원이 안 모이기는 한다.[6] 즉 1시대에는 2시대, 3시대에는 4시대 유닛이 소환된다. 4시대에는 그대로 4시대 유닛이 소환된다.[7] 한국에서는 가뭄 그 자체를 뜻하기도 하는 '한발(旱魃)'이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진 가뭄의 여신.[8] 조수 티어 1: 150 공격력, 조수 티어 2: 500 공격력[9] 특이하게 공성 무기와 생산건물을 공유한다.[10] 백마의종.[11] 호표기.[12] 수레 위에 상자노를 얹은 차노이다.[13] 중국사의 아골거(餓鶻車)라고 하는 공성병기이다.[14] 인게임 사전의 유닛 설명을 보면 제자백가 같은 사상가, 학자들이다. 중국어판 번역은 철인이다.[15] 트레일러에서는 'demigod'이라고 한데 묶어 소개했지만, 딱히 반신 카테고리가 따로 있지는 않고 그리스 영웅들처럼 주신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을 가진 별개의 영웅들로 표기된다. 반신이라는 표현이 좀 어색하긴 하지만, 모두가 봉신연의의 주요 등장인물로 나오는 선인이나 도사들이라 신선들을 나타내려고 쓴 말이라면 딱히 틀린 것도 아니다.[16] 고전시대에는 어린이지만 영웅시대에는 청소년, 신화시대에는 성인으로 모습이 변화한다.[17]한국 한자음으로는 魑를 리로 읽어서 이문이지만, 특이하게도 원래 음을 살려서 읽었다.[18] 신화유닛이 아니라 이집트의 용병처럼 일시적으로 소환 가능한 방어용 병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