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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테르(TYPE-MOON/세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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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상세3. 변형체
3.1. 진
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Ether / エーテル

TYPE-MOON/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가공의 원소. 제5가공원소, 혹은 그냥 가공원소라고도 불린다. 여담이지만 가공의 원소라고 가공원소라 부르는게 아니라, 마술회로를 통해서 가공해야만 사용할 수 있는 원소이기에 가공원소라 불린다.

타입문 세계관의 대기 중에 퍼져있는 일종의 마력. 지구의 생명력이라고도 불리며 이를 마술회로로 여과하고 가공하면 마술을 사용하기 위한 원료로 활용된다. 마나(mana)라고도 불리는 이 에너지는 마력이라 표현되며 그 기원은 아직 설명되지 않았다.

마력은 마술사의 생명력을 마술회로로 가공해도 획득할 수 있으며, 이 때문에 마나와 대비하여 생명력을 오드(od)[1]라고도 부른다. 둘 다 질에 차이가 없는 마력의 원천으로 작용하지만 스케일이 다르기에 오드는 소원(小源), 마나는 대원(大源)이라 불린다.

마력은 마술식을 발동할 때 필수적으로 작용하는 원료로 기계로 치면 가솔린에 해당된다. 세례영창 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마술식의 기동 조건을 충족시켜도 마력이 없다면 발동하지 않는다. 마력은 체내에 그리 많이 담아둘 수 없어 혈액이나 마술각인 등에 녹여둬야만 축적이 가능하다.

에테르 그 자체로는 형체를 가지지 못해 땅, 물, 불, 바람 등의 4요소와 결합해야 형체를 가질 수 있다. 그러나 사역마의 소환 등의 상황에서는 에테르로만 구성된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 모종의 조치를 취하거나 해서 실루엣만 봐야지 완전히 직시했다간 "형체가 없는 것을 보았다"라는 모순으로 눈이 멀어버린다. 마술사의 경우 실명을 방지하기 위해 시각이 자동적으로 일시정지한다.

2. 상세

본래 기원전 신대에는 진 에테르(眞 エーテル)라 불리는 에너지가 지구를 가득 채우고 있었다. 제5진설요소라고도 불리는 이 에너지는 현대의 마나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되게 많은 양이 지구상에 뿌려져있었으며, 그 질도 마나보다 훨씬 높았기에 당시 인류는 거의 모든 신비를 이루는 것이 가능했다.

그러나 인류는 기원전 26세기 즈음부터 신과 자연의 사이클로부터 독립해 인류가 지구의 지배자가 되겠다는 욕망을 품었고, 그에 맞춰 지구상의 환경이 변화하면서 대기 중의 진 에테르는 서서히 고갈되기 시작하였다. 진 에테르가 사라져가자 마력없이 살 수 없는 신은 지상에서 모습을 감추고 신령으로 변모하였고, 온갖 환상종은 죽거나 세계의 뒷면으로 넘어가며 끝나버렸다.[2]

서력이 시작될 즈음에는 신비가 사라지는 것이 확정되다시피 하였기에 대부분의 마술사들은 마술이 사라질 때를 대비하여 그 기록과 역사를 남기기 위해 마술협회를 설립하였다. 그러나 A.C. 20년 즈음, 에테르라는 마나가 발견되면서 마술은 그 명맥을 유지하게 되었고 마술협회 또한 본래 목표 대신 마술의 부흥을 목표로 삼게 된다. 현재의 마나는 마술회로로 변환시켜야만 마력으로 기능하는 상태로 이렇듯 사람이 손을 대야만 발동가능한 인공적인 마력이기에 '제5가공요소'라 불리며, 진 에테르보다 훨씬 질이 낮다. 마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양이 줄어들어 21세기 들어서는 마나로는 마술을 발동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마나의 감소 원인은 브리튼과 관련된 이유가 있다고 한다. 때문에 대부분의 마술사는 본인의 생명력이나 산제물 등의 오드로만 마술을 발동할 수 있어 평소에 주기적으로 마술회로를 기동해 생명력을 마력으로 변환시킨 후 체내에 축적시켜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쓰곤 한다.

마력은 기본적으로 체내에만 보유할 수 있는 거라서 몸밖으로 내보내면 금방 생명력으로 "기화"해버리기에, 마력이 적당량 차오르면 그때그때 마도연구 등에 사용해 소모한다. 다만 혈액이나 정액 등 마술사의 체액에는 마력이 녹아들기 쉽고 몸 밖으로 배출해도 당분간은 마력을 보존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마술사의 체액을 마시거나 주입해 마력을 보급할 수 있으며, 돈이 궁한 마술사는 마술협회에 마력이 녹아든 체액을 팔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오랫동안 기른 여성 마술사의 머리카락에는 마력이 깊게 깃들어있어 비상수단으로 사용된다.[3]

3. 변형체

3.1.

ジン - grain

정식 명칭은 우주진(宇宙塵)이며 진은 약칭. 인체에 변이를 일으키는 특성 탓에 에테르라고도 불린다.

강철의 대지에서 행성으로서의 기능을 잃은 지구가 대기 중에 뿌린 유해물질로, 행성이 죽을 때 자신을 멸망시킨 생명체들을 끝내려고 만들어낸 물질이다.[5]

계측 불가능한 입자로, 인체에 유해하여 진이 포함된 공기를 그대로 들이마시면 사망한다. 이렇듯 본래는 지상의 생명체들을 멸종시키기 위한 물질이지만, 인간은 진이 몸에 특이한 변화를 일으킨다는 점을 역이용해 진에 적응된 신인류인 아려백종인간종을 만들어내 살아남았다. 게다가 진은 에너지 변환률이 엄청나서 진을 사용하는 아려백종이나 기사의 마검 등은 구시대의 병기를 전부 무용지물로 만들어버렸다.

캐릭터 마테리얼을 보면 사실 제5진설요소 진 에테르와 동일한 물질이다. 이걸로 보아 정확히는 생명체들을 끝장내는게 아니라, 진 에테르에 적응할 수 없는 인대의 생명체들을 싸그리 날려버리는 시스템.

4. 기타

에테르는 오랫동안 '마술을 발동하는데 필수적인 요소'라고만 설명될 뿐 자세한 설정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2016년 페이트 그랜드 오더에서야 공개되었다. 그러나 현 설정은 2010년대 들어서 변경된 것으로 추정되는데, 월희2의 원안인 Talk 용어사전을 보면 "에테르는 마나와 별개로 마력이라고는 부르지 않는다."라고 되어있었으나 마법사의 밤에서 둘을 혼용해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당시까지만 해도 에테르는 사역마의 육체 등 마력이 물질화된 상태만을 지칭하는 것에 가까웠다.

5. 관련 문서



[1] 19세기 중반에 칼 라이헨바흐가 주장한 가공의 생명 에너지. 동양에서 흔히 말하는 기(氣)에 가까운 개념으로 신경계에 대한 미지와 최면에 대한 신비에서 탄생하였다. 전자는 과학 발전으로, 후자는 아베 파리아 신부에 의해 반박되었다.[2] 다만 꼭 신령이 마력이 없어져서 생존하지 못하게 된 신의 잔재인 것은 아니다. 그 외에도 신의 진체가 여러가지 이유로 활동을 정지하면서 그 영체가 신령으로 성립되는 케이스가 존재한다. 제1신대 당시 하얀 거신의 습격으로 인해 쓰러진 신들이 대표적.[3] 남자도 할 수 있어서 로드 엘멜로이 2세도 비상 수단으로 써먹은 적 있다.[4] 성배의 진흙도 에테르 덩어리처럼 고농도 에테르가 물질화한것인데, 여기에 저주가 담겨있는 차이가 있다. 그 탓인지 정순한 영령은 오히려 더 버티기 힘들고, 반영웅에 가까운 영령일수록 더 오래 버틸 수 있다고.[5] 이는 단순한 화풀이가 아니라 운명을 같이하는 걸로 용서한다는 행위라고 한다.지구:나 혼자 죽을순없다,같이 죽어주면 용서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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