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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03:26:10

엔히키 메이렐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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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e5e5e5
주앙 6세 시대 (1808~1821)
초대
페르난두 주제 포르투갈
2대
안토니우 지아라우주 이 아제베두
3대
주앙 파울루 베제하 지세이샤스
4대
토마즈 안토니우 지빌라노바 포르투갈
5대
동 지오구 지메네제스
페드루 왕자 섭정 시대 (1821~1822)
5대
동 지오구 지메네제스
6대
카에타누 핀투 지미란다 몬테네그루
7대
마르칭 프란시스쿠 히베이루 지안드라다
페드루 1세 시대 (1822~1831)
7대
마르칭 프란시스쿠 히베이루 지안드라다
8대
마누에우 자싱투 노게이라 다가마
9대
세바스치앙 루이즈 치노쿠 다시우바
10대
마리아누 주제 페레이라 다폰세카
11대
펠리즈베리투 칼데이라 브란트 폰치스 지올리베리아 호르타
12대
안토니우 루이즈 페레이라 다쿠냐
13대
마누에우 자싱투 노게이라 다가마
14대
주앙 세베리아누 마시에우 다코스타
15대
미구에우 칼몽 두핑 이 알메이다
16대
주제 클레멘치 페레이라
17대
주제 베르나르지누 바치스타 페레이라 지알메이다
18대
미구에우 칼몽 두핑 이 알메이다
19대
펠리즈베리투 칼데이라 브란트 폰치스 지올리베리아 호르타
20대
주제 안토니우 리스보아
21대
안토니우 프란시스쿠 카발칸치 지알부케르크
22대
마누에우 자싱투 노게이라 다가마
페드루 2세 시대 (1831~1889)
23대
주제 이나시우 보르게즈
24대
베르나르두 페레이라 지 바스콘셀루스
25대
조아킹 주제 호드리게스 토헤스
26대
안토니우 프란시스쿠 카발칸치 지알부케르크
27대
니콜라우 페레이라 지캄푸스 베르게이루
28대
칸지두 주제 지아라우주 비아나
29대
안토니우 핀투 치쇼호 다가마
30대
마누에우 두나시멘투 카스트로 이 시우바
31대
마누에우 알베즈 브랑쿠
32대
미구에우 칼몽 두핑 이 알메이다
33대
칸지두 바치스타 지올리베리아
34대
마누에우 알베즈 브랑쿠
35대
주제 안토니우 다시우바 마이아
36대
마르칭 프란시스쿠 히베이루 지안드라다
37대
미구에우 칼몽 두핑 이 알메이다
38대
조아킹 프란시스쿠 비아나
39대
마누에우 알베즈 브랑쿠
40대
안토니우 프란시스쿠 카발칸치 지알부케르크
초대 직무대행
주제 조아킹 페르난데스 토헤스
41대
마누네우 알베즈 브랑쿠
2대 직무대행
사투리누 지소우자 이 올리베이라 쿠티뉴
42대
마누네우 알베즈 브랑쿠
43대
안토니우 파울리누 림푸 지아브레우
44대
지아스 지카르발류
45대
프란시스쿠 지파울라 소우자 이 멜루
46대
페드루 지아라우주 리마
47대
주제 조아킹 페르난데스 토헤스
3대 직무대행
파울리누 주제 소아레즈 지소우자
47대
주제 조아킹 페르난데스 토헤스
4대 직무대행
마누에우 펠리자르두 지소우자 이 멜루
48대
오노리우 에르메투 카네이루 레앙
49대
안토니우 파울리누 림푸 지아브레우
50대
오노리우 에르메투 카네이루 레앙
51대
주앙 마우리시우 완델레이
52대
베르나르두 지소우자 프랑쿠
53대
프란시스쿠 지살레스 토헤스 오멩
54대
앙젤루 모니즈 다시우바 페하즈
55대
주제 마리아 다시우바 파라뉴스
56대
지아스 지카르발류
57대
안토니우 프란시스쿠 카발칸치 지알부케르크
58대
미구에우 칼몽 두핑 이 알메이다
59대
지아스 지카르발류
60대
카를루스 카네이루 지 캄푸스
61대
지아스 지카르발류
62대
프란시스쿠 지파울라 다실베이라 로부
63대
주앙 다시우바 카라웅
64대
자카리아스 지고이스 이 바스콘셀루스
65대
주제 조아킹 페르난데스 토헤스
66대
프란시스쿠 지살레스 토헤스 오멩
67대
주제 마리아 다시우바 파라뉴스
68대
주앙 마우리시우 완델레이
69대
주앙 린스 비레이라 칸산사웅 지시님부
70대
가스파르 다실베이라 마르칭스
71대
아폰수 셀수 지아시스 피게이레두
72대
주제 안토니우 사라비아
73대
마르칭뉴 알바레스 다시우바 캄푸스
74대
주앙 루스토사 다쿠냐 파라나구아
75대
라파예트 호드리게스 페레이라
76대
소우자 단타스
77대
주제 안토니우 사라비아
78대
프란시스투 벨리사리우 소아레즈 지소우자
79대
주앙 알프레두 코헤이아 지올리베리아
80대
아폰수 셀수 지아시스 피게이레두
5대 직무대행
칸지두 루이즈 마리아 지올리베리아
80대
아폰수 셀수 지아시스 피게이레두
공화국 시대 (1889~현재)
81대
후이 바르보사
82대
트리스탕 지알렌카 아라리페
83대
엔히키 페레이라 지루세나
직무대행
안탕 곤살베스 지파리아
84대
호드리기스 아우베스
직무대행
안탕 곤살베스 지파리아
85대
세제델루 코헤이아
86대
펠리스벨루 프리무 지올리베이라 프레이리
직무대행
알렉산드레 카시아누 두나시멘투
87대
호드리기스 아우베스
88대
베르나르지누 지캄푸스
89대
조아킹 무치뉴
90대
사비누 바호수
91대
레오폴두 지불롱이스
92대
다비드 모레송 캄피스타
93대
레오폴두 지불롱이스
94대
프란시스쿠 안토니우 지살레스
직무대행
히바다비아 코헤이아
95대
히바다비아 코헤이아
96대
사비누 바호수
97
판지아 칼로게라스
98대
안토니우 카를루스 히베이루 지안드라다
직무대행
아우구스투 타바레즈 지리라
99대
아마루 카발칸치
100대
주앙 히베이루 지올리베리아 이 소자
101대
오메루 바치스타
102대
하파에우 지아브레우 상파이우 비다우
103대
아니바우 프레이리 다폰세카
104대
제툴리우 바르가스
105대
올리베이라 보텔류
106대
아게노르 라파예트 지호우리
107대
주제 마리아 휘태커
108대
오스발두 아라냐
109대
아르투르 지소우자 코스타
직무대행
올란두 반데리아 빌레라
직무대행
호메루 에스텔리타 카발칸치 페소아
직무대행
파울루 지리라 트라베즈
110
주제 피레스 두히우
111대
가스탕 비지가우
직무대행
오나우두 브란칸치
112대
페드루 루이즈 코헤이아 이 카스트로
직무대행
오스카 산타 마리아
직무대행
주제 비에이라 마샤두
직무대행
오비지우 지아브레우
113대
마누에우 길레르미 다실베이라 필류
114대
오라시우 라페르
직무대행
알베르투 안드라지 지케이루스
115대
오스발두 아라냐
116대
유제니우 구딘
직무대행
오타비우 구베이아 지불롱이스
117대
주제 마리아 휘태커
118대
마리우 레오폴두 페레이라 다카마라
119대
조제 마리아 아우키민
직무대행
세바스치앙 파에스 지알메이다
직무대행
주앙 지올리베이라 카스트로 비아나 주니오르
120대
루카스 로페즈
121대
세바스치앙 파에스 지알메이다
직무대행
마우리시우 샤가스 비칼류
직무대행
안토니우 카를루스 바셀로스
122대
클레멘치 마리아니
직무대행
애밀통 프리스투 파라이소
122대
클레멘치 마리아니
123대
왈테르 모레이라 살레스
직무대행
탄크레두 네베스
123대
왈테르 모레이라 살레스
직무대행
엔히키 도밍고스 히베이루 바르바로사
124대
프란시스투 지파울라 브로샤두 다호샤
125대
미구에우 칼몽 두핑 이 알메이다 소브리뉴
126대
산 치아구 단타스
직무대행
안토니우 발비누
127대
카르발류 핀투
직무대행
엘리우 비쿠두
128대
네이 네베스 갈바웅
직무대행
왈디르 하모스 보르게스
129대
오타비우 구베이아 지불롱이스
직무대행
호베르투 캄푸스
직무대행
에두아르두 로페즈 호드리게스
130대
안토니우 델핑 네투
직무대행
페르난두 히베이루 두발
130
안토니우 델핑 네투
131대
주제 플라비우 페코라
132대
마리우 엔히키 시몬센
133대
카를루스 헤인즈 리쉬비터
직무대행
마르시우 포르치스
134대
에르나니 갈베아스
직무대행
에두아르두 페레이라 지카르발류
직무대행
카를루스 비아카바
135대
프란시스쿠 도르넬레스
136대
질송 푸나루
137대
루이즈 카를루스 페레이라
138대
말리송 다노브레가
139대
젱이라 카르도수 지멜루
140대
마르실리우 마르케스 모레이라
141대
구스타부 크라우스
142대
파울루 호베르투 아다지
143대
엘리세우 헤젠지
144대
페르난두 카르도주
145대
루벤스 히쿠페루
146대
키루 고메즈
147대
페드루 말란
148대
안토니우 팔로치
149대
귀두 만테가
직무대행
베르나르드 아피
149대
귀두 만테가
150대
조아킹 레비
151대
네우송 바르바로사
152대
엔히키 메이렐레즈
153대
에두아르두 과르지아
154대
파울루 게데즈
155대
페르난두 아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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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연방 공화국 제24대 중앙은행총재
24.º Presidente do Banco Central do Brasil
상파울루주 주정부 예산기획장관
Secretário da Fazenda e Planejamento de São Paulo
브라질 연방 공화국 제152대 재무부 장관
엔히키 지캄푸스 메이렐레즈
Henrique de Campos Meirelles
파일:엔히키 메이렐레즈 152대 재무부장관.jpg
국적브라질 파일:브라질 국기.svg
출생 1945년 8월 31일 ([age(1945-08-31)]세)
브라질 고이아스 주 아나폴리스
학력상파울루 대학교 (토목공학 / 학사)
히우지자네이루연방대학교 대학원 (MBA)
하버드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AMP)
브라이언트대학교 (명예박사)
경력보스턴은행 임대부서장 (1974~1978)
보스턴은행 부행장 (1979~1984)
보슨턴은행 브라질지부 은행장 (1984~1995)
보스턴은행 회장 (1996~1999)
플리트보스턴파이낸셜 이사장 (1999~2002)
고이아스주 상원의원[1]
제24대 브라질중앙은행 총재 (2003~2010)
브라질올림픽위원회 회장 (2011~2016)
제152대 브라질연방공화국 재무부 장관 (2016~2018)
브라질 연합 제38대 연방대통령후보[2] (2018)
상파울루주정부 재무장관 (2018~2022)
바이낸스 이사 (2022~)
로이드 금융 그룹 이사
아줄항공 이사
상파울루상공화의소 이사
워싱턴 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센터 고문
정당
재산3억 7,740만 헤알[3]
가족배우자 Eva Hatch Missine(2000~)
1. 개요2. 생애
2.1. 유년시절2.2. 경제 커리어2.3. 정치 커리어
2.3.1. 중앙은행 총재2.3.2. 총재 퇴임 이후2.3.3. 재무부장관2.3.4. 이후 행보
3. 여담

[clearfix]

1. 개요

브라질보수주의정당인 브라질 연합의 당원이며, 前 브라질은행 총재, 前 보스턴은행 회장, 前 브라질연방공화국 재무부장관 등 굵직한 직함을 여럿 지는 브라질에서 뛰어난 경제인 중 하나이다. 지금은 세계최대 암호화폐거래소인 바이낸스의 이사직을 맡고 있다.#

2. 생애

2.1. 유년시절

아나폴리스의 유서깊은 정치가 가문에서 태어난 메이렐레즈는 태어날 때 부터 상당히 유복한 환경에서 자랐다. 그의 할아버지는 자신의 가문이 살고 있는 아나폴리스의 3선 시장이었으며, 삼촌은 고이아스주지사였으며 아버지는 고이아스 주정부 사무국에서 일하는 공직자집안이었다. 이후 고향을 떠나 상파울루 대학교 폴리테크닉대학에 입학해 토목공학을 전공했으며 이후 리우데자네이루연방대학교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2.2. 경제 커리어

보스턴 은행의 임대관련엄무를 담당하는 부서에 입사 후 그의 유능함은 빛을 발해 단 4년만에 브라질지부 부은행장이된다. 본사에서는 이러한 인재를 놓치고 싶지 않았는지 1년과정의 하버드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에서 유학했고 무사히 프로그램을 마쳐 브라질로 돌아온다. 이후 보스턴은행 브라질지부 은행장이 되어 12년간 경제인으로써의 경력을 쌓게 된다.[4]

1996년 본사에서 회장직을 제의받고 흔쾌히 승낙한 그는 보스턴은행의 회장직을 약 2년간 수행하게 되는데 미국에 소재한 대형 은행 중 외국인이 회장직을 수행한 것은 그가 처음이었다. 이후 플리트 파이낸셜 그룹과 인수합병을 추진하면서 보스턴은행은 재계 8위의 거대한 은행사가 되었다. 2002년 이사장직에서 은퇴하고 브라질로 돌아온 그는 곧바로 고이아스주 연방상원의원에 출마하게 된다.

2.3. 정치 커리어

브라질 사회민주당에 당적을 두고 2002년 치러진 브라질 연방상원의원 선거에서 그는 그동안의 유명세와 지역유지들 덕에 가볍게 선출되었으나 곧 룰라행정부로부터 중앙은행 총재직을 맡아달라는 연락을 받고 당선된 지 2개월만에 사임하게 된다. 그는 상원의원직을 사임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Volto para meu habitat, que é o setor financeiro. Renuncio à minha curta carreira política
한국어번역 저는 짧은 정계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제 서식지와도 같은 경제분야로 돌아갑니다.

2.3.1. 중앙은행 총재

브라질 중앙은행총재 임기는 국가경제가 그야말로 풍전등화일 때 였다. 연간 12.5%의 인플레이션 때문에 경제는 얼어붙었고, 때문에 18.5%포인트라는 어마어마한 금리를 유지중이었다. 뿐만 아니라 당시 브라질의 외환보유고는 고작 380억달러밖에 없었다.[5]

통화당국의 수장으로 있는 동안 당시 부통령인 주제 알칸사르로부터 금리를 인하하라는 압박을 수 차례 받았지만 메이렐레즈는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을 이어나갔다. 그러한 그의 신념 덕분에 브라질은 60개월이 넘는 기간동안 연간 3%이상의 성장률을 보여줬다. 2003년의 성장률은 단 1.1%에 그쳤지만 2007년에 6.1%라는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여주면서 정치적 적수들의 입을 다물게 했다.

뿐 만아니라 그가 금리인하를 하지 않은 덕에 브라질은 2008년 글로벌금융위기를 조용히 지나갈 수 있었다. 국제경기가 침체되자 그제야 메이렐레즈는 2009년, 경기부양을 위해 금리를 인하했다[6]. 만약 총재임명 초기부터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하했다면 더 높은 인플레이션과 브라질 내 소재한 글로벌기업체의 경영환경에도 변화가 생기므로, 글로벌금융위기에 직격탄을 맞았을 것이다.[7]

그의 공격적인 외자 유치와 달러매입정책적분에 외환 보유고는 거의 4배나 증가한 2,700억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었다. 일각에서는 달러매입을 위한 자금에 대한 이자와 국제금리와 브라질 금리의 괴리에서 오는 차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외환보유고 증가는 국가에 큰 비용이 들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그의 유능한 능력은 곧장 룰라대통령의 신임을 샀고, 룰라 다 시우바행정부 8년동안 중앙은행 총재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이때 메이렐레즈가 세운 기록은 브라질 최장수 중앙은행총재 타이틀이다.

2.3.2. 총재 퇴임 이후

2011년 지우마 호세프대통령의 초청으로 브라질올림픽실행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았는데, 리우 올림픽의 예산 3천만 헤알을 총괄하면서 투자조정을 담당했다. 정치적 중립을 지켜야 하는 중앙은행총재로써 당을 떠난 메이렐레즈는 같은 해 브라질의 중도정당 사회민주당에 입당했다.

공직에서 물러난 메이렐레즈는 여러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러브콜을 제의받고 브라질 국내외 유명 투자회사에서 이사 혹은 고문으로 수년간 근무하다가 미셰우 테메르대통령으로부터 재무부장관직을 제의받았다.

2.3.3. 재무부장관

브라질 중앙은행총재 시절보다 열악했던 2016년브라질의 경제는 2014년의 경제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허덕이는 상태였다. 다른 여러 재무부장관들의 정책들에 견주어 봤을 때 상당히 적극적으로 국가경제를 살리기 위한 제도를 여럿 시행했는데 먼저 연방정부의 지출 증가에 따라 상한선을 설정한 헌법수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적자에 근접한 정부부처가 그 이상 지출을 늘리지 못하도록 막았다.[8] 또한 기업체를 더 쉽게 운영하기 위해 2차적 활동에 국한되었던 외주범위의 제한을 해제하면서 경영전반을 아웃소싱할 수 있게 되었다.

가장 큰 변화는 2017년 브라질 노동개혁을 이끈 것이었다. 2014년 브라질경제위기 탈피를 골자로 미셰우 테메르행정부의 숙원사업은 메이렐레즈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성사될 수 있었다.

2017 브라질 노동개혁의 주요 변경사항을 아래와 같다.
이러한 노동개혁에 경악한 노조는 물론 저소득층 노동자, 이어 원주민과 야당의원들의 거센 반발이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률개혁을 계속되었고, 실제 수치상 큰 변화가 없다 미셰우 테메르대통령은 일자리 창출효과를 과대평가했다고 인정하면서 정책적인 실패를 인정한 꼴이 되었다.[9]

한 편, 메이렐레즈의 연금개혁이라는 또 다른 중요한 제안이 있었다. 15년근속에서 25년 이상 근속해야만 연금지급대상자로 인정해주는 것을 필두로한 연금개혁안은 당시 의회의 지지 부족과 공무원 임금체불등으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진 리우데자네이루주의 주정부의 자치권을 잠정적으로 연방정부로 이양하도록 하는 연방개입권[10]을 발동하는데 행정부가 온 힘을 쏟고 있어 이뤄낼 수 없었다.

2.3.4. 이후 행보

메이렐레즈는 브라질 민주운동당에 입당하여 미셰우 테메르대통령의 뒤를 이을 집권당의 대선 후보가 되었으나, 페트로브라스 스캔들 이후 룰라의 실형선고와 더불어 새로운 다크호스 페르난두 아다지의 등장 그리고 세계적인 우경화의 흐름에 따라 인기를 끈 보우소나루주의의 대두 때문에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고 득표율 7위에 그쳤다.

대선 실패 이후 2018년 12월, 상파울루 주지사 당선자인 주앙 도리아주지사로부터 상파울루주정부 재무장관직을 제의받아 2022년까지 그의 임기를 성실히 수행했다. 그 후 2023년 바이낸스 글로벌이사회의 이사로 선임되어 건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3. 여담



[1] 당선 2개월만에 중앙은행총재직에 대한 제의가 들어와 사임했다.[2] 낙선 7위[3] 한화 약920억원[4] 브라질 내부에 위치한 국제회사의 자회사중 브라질인이 회장직을 맡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었다.[5] 1997년 외환 위기당시 대한민국의 외환보유고가 고작 251억달러에 불과했다는 것을 감안해볼 때 브라질이라는 거대한 국가가 고작 이정도 금액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은 실로 국가부도의 목전까지 다다랐던 순간이었다.[6] 집권초기 25%포인트에서 8.75%포인트로 하락함.[7]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라질의 금리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축에 속한다. 2023년 브라질 상파울루의 신한은행이 출시한 상품의 금리는 12.5%에 달한다.[8] 다만 이 정책은 도저히 회생할 수 없는 정부부처가 다른 예산을 출자하여 회복할 수 있는 기회조차 상실했기 때문에 후에 많은 국민들로부터 저항을 받았다.[9] 하지만 노동법원의 1심 소송건수는 32%이상 감소하는 등 노동자의 권리확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다는 부분 또한 다수 존재한다.[10] 1988년 신헌법 34조로 제정된 이래 처음으로 발동한 사례이다. 이후 발동사례는 같은 이유로 호라이마주의 자치권에 개입한 것과 2023년 브라질 의회 점거 폭동이다. 1988년 이전 군부독재시절 특히 제툴리우 바르가스 시절에는 훨씬 많은 연방개입권이 발동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