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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19-11-28 15:10:01

토목공학

1. 개요2. 역사3. 건축학과의 비교4. 배우는 내용5. 컴퓨터 프로그램6. 자격증
6.1. 토목 관련 자격증
7. 관련 시험8. 토목공학과9. 기타10. 관련 문서

1. 개요

/ Civil Engineering

지구를 조각하는 학문으로 불리며, 교량, , 지하철(터널), 도로, 항구, 상수도, 하수도, 치수 등 문명을 창출해 나가는 데 공학 지식을 기반으로 설계/시공/관리하는 공학의 제 분야이다.

2. 역사

다른 공학분야와는 비교도 안 되는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공학으로, 또한 다른 공학과 달리 고대부터 공장(工匠) 계열이 아닌 체계적인 구상과 조직으로 이루어진 몇 안 되는 공학이다. 당연히 건축공학보다도 조금 빠른 토목공학은 사실상 문명이 시작된 곳에서 함께 시작되었다 그 역사는 고대 메소포타미아 때로 거슬러 올라갈 정도이다. 이집트 역시 토목공학이 발전했던 나라로, 당시 토목 쪽에서 신통방통하기로 유명한 나라였다. 그 결실이 바로 유명한 대피라미드. 또한 고대 로마는 뛰어난 가도 체계로 인해 이탈리아프랑스, 독일의 도로 중에서 오래됐다 하는 도로들 중에는 로마 시절에 길을 낸 것을 조금씩 고쳐가면서 현재까지 쓰고 있는 경우도 엄청 많다.

'토목'이라는 단어의 어원은 축토구목(築土構木)이란 고사성어로, 삼국사기와 조선왕조실록에 '토목'이라는 말이 등장한다.[1] 영어로 하면 Civil Engineering으로, Military Engineering, 즉 공병이 담당했던 공학지식이 민간으로 넘어 왔기 때문에 대비되는 말로 쓰기 시작한 것이다. 이는 미국의 동부의 상징물인 자유의 여신상과 비견되는 서부의 상징물인 금문교를 제안/설계/시공/감독한 최초의 Civil Engineer라 불리운 조셉 스트라우스 이후 널리 퍼지기 시작하였다. 또한 다른 의미로도, 실로 시대의 '문명'을 담당하고 있다는 데에서는 이견이 없다시피 할 것으로 보인다.

3. 건축학과의 비교

건축학과 종종 비교되며 "건축은 설계, 토목은 시공"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으나, 실제로는 건축설계 / 건축시공 / 토목설계 / 토목시공이 각각 있으며 분야와 관점이 확연히 구분된다. 둘의 관점과 분야가 전혀 다르기 때문에 토목설계와 건축설계가 다루는 분야도 딴판인 경우가 많다. 또한 토목시공과 건축시공도 들어가는 자재와 장비가 전혀 다르며,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 것 또한 다르다.

토목공학은 공병이 다루던 기술을 민간에서 다루는 것이기 때문에 군대에서 공병(그중에서도 시설공병)이 다루는 분야는 모두 다룬다. 다리를 짓고 도로를 까는 것뿐만 아니라 상수도나 하수처리시설 같은 환경 관련 분야 또한 모두 토목공학이 다루는 분야이다. 당연히 건물도 짓는다. 일반적으로 토목공학은 대규모의 사회기반시설(다리, 댐, 도로, 상하수도 등의 시설이나 공항, 지하철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큰 구조물 등)을 건설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건축공학은 빌딩, 아파트 등 사람이 직접 이용하고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건물을 짓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건축은 설계, 토목은 시공"과 함께 대표적인 오해 중 하나는 "토목은 기초공사, 건축은 건축(설계/시공)"이라는 오해인데, 이것은 건축학에서 측량학과 토질역학을 다루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이 두 학문은 큰 구조물을 지으려면 반드시 필요한 학문인데 건축학에서는 이것들을 다루지 않으니 큰 건물을 지으려면 이를 다루는 토목공학의 지식이 필요하게 되는 것이다. 즉, 건축학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 토목공학의 지식을 빌려오는 것뿐이지 토목공학이 기초공사만 하는 학문인 건 아니다.

4. 배우는 내용

크게 나누어 보자면 다음과 같다.

5. 컴퓨터 프로그램

아래 프로그램들이 토목과에서 많이 쓰이며 졸업할 때쯤엔 최소 초급자 이상으로 다루어야 하는 프로그램들이다.

6. 자격증

전문대 2학년/4년제 3학년 때 산업기사[8], 4학년 때 기사 자격증을 딸 수 있다. 전문대의 경우 토목산업기사를 따고 졸업하지만 4년제에 편입하거나 실무경력 2년을 더 쌓으면 토목기사 자격증 응시가 가능해져 직책상 4년제와 같아질 수는 있지만 현실은 안습. 그래도 공대기 때문에 초대졸과 대졸의 격차를 다른 학과에 비해 많이 좁힐 수 있다. 그리고 기사자격증 취득 후 현장경력이 4년 이상 되면 기술사 자격증을 취득할 자격이 주어진다. 물론 4년 만에 바로 기술사 합격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기술사는 매우 어려운 서술형 시험 및 어려운 구술면접을 통과해야 하며 합격률이 얼마 되지 않는다. 토목공학과 졸업으로 취득할 수 있는 기술사에는 대표적으로 토목구조기술사, 토질및기초기술사, 도로및공항기술사, 토목시공기술사 등 여러 가지 많다.

워낙 사람과 밀접한 학문이라 기본개념 자체는 오래전에 정립되어 있어 학교에서 배운 개념을 바로 직장에서 적용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대학과 현장의 거리가 굉장히 가까운 편이다. 하지만 심화지식들은 직장에선 컴퓨터와 관련 프로그램이 처리해주기 때문에 개념이 중요하고 내부계산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그래도 자격증은 따두자. 토목공사는 어떤 식으로든 국가와 연계가 되기 때문에 국가가 원하는 일정 자격, 일정 경험, 일정 인원을 충족시켜야 해서 반드시 토목기사가 필요하다. 덕분에 자격증은 취업하는 데도 유리하고 취업하고 나면 자격수당이 따로 나온다. 2012년 하반기 토목기사 기준으로 월 20 ~ 30만 원선. 단, 공무원은 월 3만 원.

요즘은 각종 허가나 신고도 인터넷 접수를 받을 정도로 모든 일이 컴퓨터로 진행돼서 프로그래머 이상으로 컴퓨터 앞에 앉아 있어야 하니 컴퓨터 관련 지식이 많다면 아주 좋다. 프로그램을 짜는 수준까진 아니더라도 오픈프로그램 소스를 보고 주석을 읽으면서 이건 어떤 구조로 이루어져 있고 어떤 용도로 쓰는구나 정도는 알면 좋다. 직장에서 상사는 절대 친절하게 가르쳐주지 않으므로, 미리 배워가야 한다.

6.1. 토목 관련 자격증

7. 관련 시험

8. 토목공학과

토목공학과 문서 참조.

9. 기타

사람들 사이에서의 이미지는 노가다 또는 삽질. 실제로 콘크리트 실험할 때는 골재를 채취하기 위해 삽질한다. 다만 그닥 잘 할 필요까지는 없긴 하다. 보통 근무는 현장 관리, 감독이나 사무실에서 설계도면 보고 만들기 등. 실제 삽질은 실험 외에는 안 한다.

농담조로 군사 공학(Military Engineering)은 병기를 만들고, 토목 공학(Civil Engineering[9])은 타겟을 만든다고도 한다. 토목공학의 꽃들인 다리, , 철도등은 매우 중요한 군사적 목표기도 하니 맞는 말일지도.

한자에 흙(土)과 나무(木)가 있어 흙과 목재를 다루는 줄 알고, 공학이라는 생각조차 안 하고 들어와서 학기 초에 교재를 펴면 가히 충공깽.

10. 관련 문서



[1] '건축'은 원래 '영조(營造)' 또는 '조영(造營)'라는 말을 썼으나, 현재는 일제의 잔재로 '건축'이라는 말을 사용한다.[2] 충격하중의 해석등에 사용된다. impulse함수라고도 불린다[3] Static 방식이 GPS측량중 가장 정밀도가 높으나, 동시관측 시 기본 4대 이상이 있어야 하며, 한자리에 고정해야 하며 한 점을 관측하는데 기준점의 경우 1~4시간 이상이 걸리는 단점이 있고, 관측 후 기선해석(GPS Processing)처리를 해야 하는데 다소 어렵다.[4] 고정국 1대, 실시간 이동국 1대 방식[5] LTE 등의 무선인터넷을 이용하여 서버에 접속, 1인측량이 가능한 방식 통칭 VRS라고 많이 부르지만 FKP, MAC방식도 있으므로 통칭은 틀린표현이다. RTK방식은 실시간으로 이동하여 좌표를 수신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위성 궤도 상태가 좋지 않거나 주변에 송전탑, 산림, 큰 건물 등의 장애물이 많으면 정밀도는 급격하게 떨어지는데 오히려 Total Station보다 정밀도가 떨어지는 현상을 보이며 울창한 산림은 아예 안 된다라고 봐야한다, 특히 FIX상태에다 주변 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기본오차는 ±0.03~0.05m를 염두해야 한다.[6] 단 가격이 다른 기기의 2배 이상 비싸다.[7] 수문학(水文學)이라고도 한다수문학과는 엄연히 다른 학문이다.[8] 3년제의 경우 3학년부터 가능[9] 직역하면 민간 공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