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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1:02:03

오 샹젤리제


1. 개요2. 영상3. 가사4. 이용5. 여담

1. 개요

Les Champs-Élysées

샹송 하면 전세계적으로 대표적으로 거론되는 아주 유명한 노래 중 하나. 프랑스어 수업에도 단골로 등장하는 모양인지 이 영상의 베스트 댓글이 '프랑스어 수업 때문에 들어온 사람 손.'이다.

원곡은 영국 노래로, 1960년대 초에 짧게 활동한 밴드 '제이슨 크레스트(Jason Crest)'가 1968년에 만든 〈워털루 로드(Waterloo Road)〉라는 곡이다. 런던의 거리[1]에 대해 노래한 것을 피에르 드라노에가 가사를 프랑스어로 바꾸며 런던이 파리의 샹젤리제 거리가 되었다. 이듬해에 조 다생(Joe Dassin)이 불러 많은 인기를 끌었다. 지금까지도 많은 가수들에 의해 다시 불러지고 있으며, 한국어로도 번안되었다.

2. 영상


원곡인 Jason Crest의 Waterloo Road


조 다생(Joe Dassin)의 샹젤리제[2]


다니엘 비달(Daniele Vidal)의 샹젤리제(1971년 버전)


다니엘 비달(Daniele Vidal)의 샹젤리제(1985년 버전)[3]


NOFX의 펑크 록 커버


안동MBC 영주어린이합창단이 부른 한국어 번안 버전

[nicovideo(sm37653215)]
오 샹젤린제.[4]


ZAZ(가수)가 부른 버전


클레망틴이 부른 버전


프랑스군 군악대 합창 버전

3. 가사


(1절)
Je me Baladais sur l'avenue, Le cœur ouvert à l'inconnu
J'avais envie de dire bonjour à n'importe qui
N'importe qui et ce fut toi, Je t'ai dit n'importe quoi
Il suffisait de te parler, pour t'apprivoiser

길을 걷고 있었어, 내 마음은 미지의 것에 열려있었어
아무에게나 인사하고 싶었어요
나는 당신에게 마구 말을 걸었어요
당신과 친해지는 것은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어요

(후렴)
Aux Champs-Élysées, Aux Champs-Élysées
Au soleil, sous la pluie
À midi ou à minuit
Il y a tout ce que vous voulez
Aux Champs-Élysées

샹젤리제 거리에는, 샹젤리제 거리에는
해가 맑든 비가 오든
정오든 자정이든
당신이 원하는 것은 뭐든지 다 있어요
샹젤리제 거리에는

(2절)
Tu m'as dit "J'ai rendez-vous dans un sous-sol avec des fous qui vivent la guitare à la main, du soir au matin."
Alors je t'ai accompagnée
On a chanté, on a dansé
Et l'on n'a même pas pensé à s'embrasser

당신에 제게 말하길, "전 지하에서 밤부터 낮까지 손에 기타를 잡고 연주하는 녀석들이랑 약속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당신을 따라갔어요
노래를 하고 춤을 췄어요
그리고 심지어 서로 입 맞추는 것은 생각도 안 했어요

(3절)
Hier soir deux inconnus
Et ce matin sur l'avenue
Deux amoureux tout étourdis par la longue nuit
Et de l'Étoile à la Concorde
Un orchestre à mille cordes
Tout les oiseaux du point du jour
Chantent l'amour

어제 저녁까지 서로를 모르던 두 사람이
오늘 아침 거리에서는
긴 밤동안 서로에게 푹 빠진 연인이 되었어요
에뜨왈 광장에서 콩코드 광장까지
관현악의 많은 악기와
이른 아침의 모든 새들이
사랑을 노래해요

참고로 많은 사람들이 착각하는 부분인데, 하이라이트의 '오 샹젤리제'에서 '오'는 감탄사 oh가 아니라 축약관사 'aux'이다. 영어로 치면 at the 에 해당되는 부분. 프랑스어에서 전치사 'à'(at)에 복수 정관사 les(the의 복수)가 이어질 상황이 되면 'à les'가 아니라 'aux'가 된다. "Champs-Élysées"가 복수형이기 때문에 'aux'가 된 것이다.[5]

4. 이용

러시아 월드컵 이후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에 의해 은골로 캉테응원가로도 만들어졌다. 캉테가 카드게임을 하다가 포그바 앞에서 밑장빼기했다 걸리는 바람에 프랑스 국대 선수들이 이 노래를 만든 것.

JR 동일본 조반선 우시쿠역 2번선 발차 멜로디에도 사용된다.

K리그 부산 아이파크, 전북 현대 모터스[6]KBL 부산 KCC 이지스,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로도 쓰인다.

대한민국 4인조 걸그룹 마마무쟤가 걔야 노래 가사에 맥락없이 오마주되었다.

일본 걸그룹 모닝구 무스메의 <ハッピーサマーウェディング>에 이 곡의 'Aux Champs-Élysées' 부분이 샘플링되었다.

2030 엑스포의 부산 측 홍보곡에서 멜로디를 따왔다.

순풍산부인과 334화에서 미선, 용녀가 프랑스 보르도를 찾았을 때 삽입되었다.

2016년 아이오아이CJ제일제당 제품인 쁘띠첼 에클레어 CF에서 개사곡으로 불렀다.1분 30초 광고

2008년 미스터피자 게살몽땅 메뉴의 광고 노래이다. 배우 문근영이 불렀다.#[7]

2020년 삼성화재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광고에서도 사용되었다. 해당 인물은 배우 한지민.#

2023년 웅진 씽크빅 스마트올 광고에서도 사용 되었다. 해당 인물은 배우 이정재.#

5. 여담

(주)아침나라에서 발행한 고등 음악 교과서(2023)에서 샹젤리제를 프랑스 민요로 소개해버렸다.[8] 게다가 학습목표 또한 '프랑스 음악의 특징을 이해하고 노래하기'이며 프랑스어 가사에 오탈자[9]가 상당하기에 제작사가 샹젤리제 노래뿐만 아니라 프랑스 문화 자체에 대해 무지한 것이 엿보인다.

[1] 지금의 워털루 역 인근 번화가.[2] 역대 샹젤리제 노래 중 가장 유명하다.[3] 90년대 최진실이 나온 유제품 TV광고 배경 음악으로 나온 바 있다. 1988년 즈음[10]에 나온 이스즈 제미니의 지하철편 TV 광고에도 본 버전이 쓰였다.[4] 아이돌 마스터 샤이니 컬러즈에 나오는 모리노 린제에 대한 가사로 개사한 버전으로, 노래는 UTAU음원인 파무(ぱむ).[5] 남성 정관사 'le'가 올 상황이면 'au'가 된다. 여성 정관사 'la'가 이어질 상황에서는 이러한 축약이 일어나지 않고 그냥 'à la'라고 한다.[6] 정확히는 최철순의 응원가이다.[7] 개그콘서트에 코너인 도움상회 에피소드 중 야구 도박편에서 개사 및 패러디를 했다. 오~ 내돈몽땅~ 니돈몽땅 [8] 위에서 언급한 내용과 같이 민요도 아닐 뿐더러 애초에 프랑스에서 만들어진 노래도 아니다.[9] 'qui', 'quoi'의 q를 g로 오인하고 'gui', 'guoi'로 쓰거나 'à'의 다이어크리틱이 없거나 다르게 표기되거나 't’ai'의 ’를 다이어크리틱으로 오인하여 tái로 쓰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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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광고 후반에 고성능 사양인 ZZ 핸들링 바이 로터스 에디션이 언급된다 . 본 트림의 출시시기를 감안했을 때 1988년 방영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