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옵티머스 프라임에 대한 내용은 옵티머스 프라임 문서 참고하십시오.
옵티머스 프라임 Optimus Prime / オプティマスプライム | |
다른 이름 | 오라이온 팩스 / Orion Pax / オライオンパックス |
비클 | 사이버트론 트럭 |
소속 | |
직책 | 광산 노동자 (이전) 프라임 |
성우 | 크리스 헴스워스 나카무라 유이치[1] 안장혁[2] |
[clearfix]
1. 개요
트랜스포머 ONE에 등장하는 옵티머스 프라임.2. 작중 행적
2.1. 트랜스포머 ONE
오라이온 팩스 (코그 획득 전) | 오라이온 팩스 (코그 획득 후) | 옵티머스 프라임[3] |
매우 낙천적이고 호기심이 왕성하며, 목적을 이루기 위해 무모한 일도 서슴치 않아서[4][5] 다른 사이버트로니안들이 그를 사고뭉치로 여기고 있었다. 또한 같은 광부 로봇인 D-16을 절친으로 두고 있으며[6][7], 변신을 하지 못해 차별받는 모습도 보여준다.
결국 광부들이 할 수 있는 것을 증명하려고 D-16과 함께 아이아콘 5000에 참가했다.[8][9] 처음에는 참가자들을 누르며 1위까지 갔으나 결승선을 통과하지는 못했다.[10]
이 둘의 무모한 행동으로 오히려 광부들이 그들을 지지하게 되었고, 센티널도 아이아콘 광산 채굴량이 150%를 달성해 산업적 이득을 보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둘을 자신의 개인실로 데려가려 하나 일정이 빠듯해 둘만 보내려 하고 자리를 비운 사이 경기에서 둘의 난입으로 순위권에서 밀려난 다크윙이 그들을 지하 50층으로 끌고 가버린다.
지하 50층의 폐기물 처리장에서 B-127을 만난 옵티머스는 그가 폐기물로 만든 기계 인형 안에 있던, 알파 트라이온의 데이터를 발견하자 매트릭스를 찾아서 센티널에게 인정 받고자 D-16와 B-127, 그리고 폐기물 처리장에서 일하다가 원치 않게 셋과 함께 움직이게 된 엘리타 원과 함께 지상으로 나오고, 프라임들이 죽은 동굴 안에서 동력만 꺼진 알파 트라이온을 발견한다.
B-127이 갖고 있던 소형 에너존 큐브로 깨어난 알파 트라이온을 통해 센티널의 악행을[11] 들은 오라이온 일행은 처음엔 믿지 않았으나 센티널이 쿠인테슨에게 다량의 에너존 큐브를 바치는 걸 보고[12] 이를 다른 사이버트로니안들에게 알리기로 결심한다. 알파 트라이온에게 일행과 함께 프라임들의 변신 코그를[13] 물려 받고 센티널의 악행을 증명할 데이터 장치도 받는다. 그리곤 변신 능력을 발휘해서 트래커들의 추격을 따돌린다.
이후 센티널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고 자신들을 납치한 스타스크림을 힘으로 압도해 그가 이끄는 하이 가드의 새로운 리더가 되면서 점차 사악하게 변모하는 D-16를 보고 두려움을 느끼던 오라이온은 센티널의 추격대와 싸우다가[14] 패하고, 알파 트라이온이 준 데이터 장치가 망가져 절망한다. 하지만 엘리타 원의 격려로 용기를 얻은 뒤[15], 잡혀간 D-16와 B-127, 하이 가드 절반을 구하고 에어라크니드의 기억 데이터를 얻어 센티널의 악행을 폭로하기로 한다. 하이 가드의 임시 리더가 된 오라이온은[16] 아이아콘에 돌아와서 쉬지말고 일하라며 광부들을 위협하던 다크 윙을 한 방에 때려눕힌 후[17] 자신이 겪은 자초지총을 광부들에게 설명하고, 이 모든 원흉이 사이버트론의 배신자인 센티넬 때문이며 이에 맞서야 한다고 설득한다. 광부들은 반신반의하면서도 자신들의 힘으로는 불가능하다고 좌절하지만, 오라이온은 코그로 인해 덩치가 커지고 눈높이가 달라졌음에도 손수 무릎을 꿇고 광부들과 눈높이를 맞추어 설득하는 리더십으로 이들의 용기를 고취하여 광부들을 끌어들인다.[18]
이후 엘리타 원, 하이 가드와 함께 센티널의 탑에 처들어가 동료들을 구한 뒤[19], B-127와 함께 데스 트래커들을 처치하고 방송실에 들어간다. 때마침 엘리타가 붙잡아온 에어라크니드로 그의 악행을 폭로하는데 성공한다.[20]
센티널을 쓰러뜨린 D-16이 센티널을 죽이려 들자 오라이온은 그의 악행을 까발렸으니 더 이상의 처형은 의미없다며 말리지만 이미 갈 대로 가버린 D-16은 듣지 않았고, 결국 퓨전 캐논을 쏘는 그 순간 뛰어들어서 센티널 대신 맞아 왼팔과 왼가슴 절반이 날아가는 치명상을 입고 공동으로 떨어질 위기에 처한다.[21] 당황한 D-16는 순간적으로 오라이온을 붙잡지만 결국 끝내 타락하면서[22] 오라이온의 손을 놓아버리고, 오라이온은 사이버트론의 핵으로 추락하며 사망한다.
Orion Pax. Your noble sacrifice for the greater good, has proven your worthy in the eyes of primus.
He entrust in you the future of Cybertron and the Matrix of Leadership!
오라이온 팩스. 그대는 대의를 위한 고귀한 희생으로 프라이머스에게 그대의 자격을 증명하였다.
프라이머스께서 그대에게 맡기노라. 사이버트론의 미래와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알파 트라이온
He entrust in you the future of Cybertron and the Matrix of Leadership!
오라이온 팩스. 그대는 대의를 위한 고귀한 희생으로 프라이머스에게 그대의 자격을 증명하였다.
프라이머스께서 그대에게 맡기노라. 사이버트론의 미래와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알파 트라이온
그러나 오라이온의 고귀한 희생 정신을 지켜본 프라이머스는 그를 13인의 뒤를 이을 차기 프라임으로 인정하고 사이버트론의 미래와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맡긴다. 그리고...
Arise! Optimus Prime.
일어나라! 옵티머스 프라임.
일어나라! 옵티머스 프라임.
13인의 영혼이 지겨보는 가운데 오라이온에게 리더십의 매트릭스가 부여되자 오라이온 팩스는 파괴된 몸체를 수복함과 동시에 새로운 프라임,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부활한다.[23]
새로운 프라임, 옵티머스 프라임 |
부활한 옵티머스는 아이아콘으로 상승해 메가트론과 대치한다. 함께 미래를 만들 수 있었다는 옵티머스에게 메가트론은 자신이 모든 이들을 굴복시킨 뒤, 미래를 만들거라고 응수하고는 옵티머스에게 덤벼든다. 치열한 싸움 끝에 에너존 액스를 뽑아든[24] 옵티머스의 반격으로 메가트론이 제압당하자 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 스타스크림이 동시에 덤벼들지만, 옵티머스는 이들을 전부 제압한다. 메가트론은 최후의 발악으로 다시 한번 옵티머스에게 덤벼들지만, 역으로 퓨전 캐논이 잘리고 쓰러진다.[25]
전투가 소강되자 옵티머스는 착잡한 얼굴로 메가트론이 세상을 바꿀 힘이 있었음에도 센티널처럼 파괴를 택했다고 질책하고는 그와 하이 가드들을 아이아콘에서 추방한다.[26] 그러나 메가트론은 이걸로 끝이 아니라고 살벌히 경고한 뒤 하이 가드들과 함께 아이아콘을 떠난다.[27] [28]그리고 이를 기점으로 최고의 우정을 자랑하던 둘은 최악의 적대 관계로 갈라서게 된다.
메가트론이 떠난 후에 둘의 첫 만남 회상이 나온다. D-16의 수면베드에 붙은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의 스티커를 알아본 오라이온 팩스가 말을 걸었고 D-16이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은 자신의 영웅이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프라임이라고 말하자 오라이온은 그의 말에 공감 해주며 에너존 채굴은 위험하지만 둘은 서로를 챙겨주기로 약속한다. 밝고 순수하던 두 친구의 첫 만남과 일생의 숙적이 되어버린 현재가 대비되며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후 옵티머스는 자신 때문에 해고당했던 엘리타 원을 사령관으로 임명하고[29] B-127을 50층엔 안 보내겠다면서 자신의 곁으로 영입한 후, 매트릭스를 사용해 센티널로 인해 정지된 에너존을 다시 사이버트론에 흐르게 하고[30] 새로운 변신 코그들을 창조해 광부들에게 변신 능력을 부여해줬으며, 마지막에 아이아콘의 사이버트론인들을 결집해 오토봇을 창설하고는 다가올 쿠인테슨과의 전투를 대비한다.
3. 평가
자유를 상징하는 주인공인만큼 성격과 비중부터 성장 스토리까지 완성도가 높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프라임이 되기 이전부터 자유를 추구하는 본성 때문에 억압받아왔던 자신의 삶 속에서도 긍정적이면서 자유롭고 왕성한 활동성을 보였고, 또한 억압하는 세상 속에서 자유를 위한 저항을 지속적으로 보여주면서 어필을 해왔다.진중하고 완전체인 프라임과는 완전히 다른 오라이온의 혈기왕성한 성격이 강조되는데, 오라이온 때는 자유를 갈망하는 행동으로 바닥에서 시작하여 끊임없는 저항을 통해 스스로의 희망을 염원하는 과정을 잘 다뤘다. 세계관의 분위기가 어두워질 수 있는 걸 프라임의 진중함과는 다른 무모하고도 활발하면서 밝은 성격을 통해 분위기 조절한 것이 오라이온의 호평점이기도 하다. 더불어 단순히 자유에 대한 갈망만 있는게 아니라 가지게 된 자유에 책임감을 느끼고 성장하는 과정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렇듯 자유에 관한 주관적인 철학을 가진 것 때문에 오라이온 때는 낙천적이고 무모한 성격으로 연출을 했는데, 멋대로 재즈를 구하러 갔다가 엘리타가 해고당하게 만드는 등, 메뉴얼과 법칙만을 중시하는 일부 트랜스포머들에게 민폐가 되기도 했다. 하지만 오라이온의 본심은 선하고 긍정적이며, 누구나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진정한 자유를 상징하는 캐릭터이다. 또한 프라이머스로부터 인정받은 것은 단순히 희생할 수 있는 본심 뿐만이 아니라, 머리를 굴리고 임기응변에 능하고 악에 저항할 수 있는 지적이고도 이성적인 영리함도 갖췄기 때문이다. 상술한 무모한 행동도 타인을 돕고자 하는 행동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는 자유주의를 상징하는 옵티머스 프라임의 낙천적인 모습을 미완성의 오라이온의 방식으로 보여준 것이다. 매트릭스를 그렇게 찾으려는 것도 에너존이 부족한 사이버트론과 그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서였고, 경주에 참가했던 것도 자기와 같은 광부들도 뭔가 다른 걸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함이었다. 이런 오라이온의 성격은 코그를 얻은 뒤로 부각되기 시작되며 클라이맥스에서 마침내 13인과 프라이머스에게 인정받아 진정한 차기 프라임인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승격한다.
하지만 이런 오라이온의 성격이 절친이었던 D-16과 영원한 원수가 되는 것의 일부 원인이 됐는데, 오라이온 시절에 저지른 경박한 행동이 D-16에게 피해를 준 것도 있었고, 그럴 때마다 D-16이 수습하는 양상이 반복됐다. 어찌보면 D-16이 메가트론이 되는 과정에서 오라이온에게 질린 이유는 D-16의 관점에서는 오라이온의 자유분방함이 무질서한 경박함으로 보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31] 물론 메가트론으로 타락하게 된 것의 주 원인이 오라이온은 아니지만[32], 오라이온도 타락에 일부 영향이 있다고 볼 여지가 있었다. 이렇게 D-16과의 파탄난 관계는 성장통의 원천이 되었고, 프라임이 된 뒤엔 이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성격을 고쳐서 오토봇을 집결했다.
또한 사고 친걸 솔직히 인정하고 사과하며 센티널에게 자신이 주도했다고 차분하게 해명하고 자기 때문에 해고당한 엘리타 원에게 미안했는지 그녀의 광산 감독 시절 리더십을 높게 사서 사령관으로 임명하는 등 책임감도 보여줬다.
4. 어록
Orion Pax: We roll out.
오라이온 팩스: 출동이다.
Skywarp: What?
스카이워프: 뭐라고?
Elita-1: Louder.
엘리타 원: 더 크게.
Orion Pax: Transform and roll out!
오라이온 팩스: 변신, 그리고 출동이다!
오라이온 팩스: 출동이다.
Skywarp: What?
스카이워프: 뭐라고?
Elita-1: Louder.
엘리타 원: 더 크게.
Orion Pax: Transform and roll out!
오라이온 팩스: 변신, 그리고 출동이다!
What defines a Transformer is not the cog in its chest but the spark that resides in their core... a spark that gives you the will to make your world better, and that spark, Sentinel can never take from us.
트랜스포머를 정의하는 것은 가슴의 코그가 아니라, 그 중심에 존재하는 스파크야.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꿀 의지를 주는 불꽃과도 같은 것. 센티널도 그 스파크만큼은 결코 우리에게서 빼앗아갈 수 없어.[34]
트랜스포머를 정의하는 것은 가슴의 코그가 아니라, 그 중심에 존재하는 스파크야.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바꿀 의지를 주는 불꽃과도 같은 것. 센티널도 그 스파크만큼은 결코 우리에게서 빼앗아갈 수 없어.[34]
If we want to be in control of our own destiny, we will have to fight for it. Now is the time for us to stand up. For ourselves. Stand up for this injustice! I promise you, this fight will be worth it. Follow me! Nothing can stop us when we stand together! TOGETHER AS ONE!
우리가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 우리 손으로 그 권리를 쟁취해야 해. 이제 일어나 싸워야 할 시간이 온 거야. 불의에 대항해 일어나자! 분명 가치 있는 싸움일 것이라고 약속한다. 나를 따라 싸우자! 우리가 함께한다면 아무것도 우릴 막을 수 없어! 하나가 되어 함께 싸우는 거야![35]
우리가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면, 우리 손으로 그 권리를 쟁취해야 해. 이제 일어나 싸워야 할 시간이 온 거야. 불의에 대항해 일어나자! 분명 가치 있는 싸움일 것이라고 약속한다. 나를 따라 싸우자! 우리가 함께한다면 아무것도 우릴 막을 수 없어! 하나가 되어 함께 싸우는 거야![35]
We were given the power to change our world, and you chose to destroy it, just like Sentinel. You have betrayed Cybertron and its citizens, and you betrayed... me.
우리는 세상을 바꿀 힘을 받았는데도, 넌 그 힘을 파괴하는 데 사용했어. 센티널과 똑같이. 너는 사이버트론과 그 시민들을 배신했고... 게다가 나까지 배신했지.[36]
우리는 세상을 바꿀 힘을 받았는데도, 넌 그 힘을 파괴하는 데 사용했어. 센티널과 똑같이. 너는 사이버트론과 그 시민들을 배신했고... 게다가 나까지 배신했지.[36]
The line between friends and enemy, is not as clear as I once believed. Once it's crossed, there's no going back, because some transformations... are permanent.
친구와 적의 경계는 믿었던 것보다는 모호해서, 한 번 넘어서면 결코 돌이킬 수 없다. 어떤 변신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친구와 적의 경계는 믿었던 것보다는 모호해서, 한 번 넘어서면 결코 돌이킬 수 없다. 어떤 변신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And now we stand here, together as one, proving we all have the power to transform. To become who we were destined to be. To right wrongs, to make our world better. Because here, freedom and autonomy are the rights of all sentient beings. Here, all are truly Autobots.
이제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되어, 모두에게 변신할 힘이 있음을 증명하며 이곳에 선다. 이는 우리가 운명지어진 대로의 존재가 될 수 있는 힘이자, 잘못을 바로잡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힘이다. 이곳에서, 자유와 자주성은 모든 지성체의 권리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우리들 모두 진정한 오토봇들이다.
이제 우리 모두는 하나가 되어, 모두에게 변신할 힘이 있음을 증명하며 이곳에 선다. 이는 우리가 운명지어진 대로의 존재가 될 수 있는 힘이자, 잘못을 바로잡고,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 힘이다. 이곳에서, 자유와 자주성은 모든 지성체의 권리이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우리들 모두 진정한 오토봇들이다.
This message is a warning to all Quintessons: If you dare return to Cybertron, the Autobots will be waiting. I will be waiting.
I... AM OPTIMUS PRIME.
이 메시지를 모든 쿠인테슨들에게 경고로서 전한다. 너희가 감히 사이버트론으로 돌아온다면, 오토봇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나는...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I... AM OPTIMUS PRIME.
이 메시지를 모든 쿠인테슨들에게 경고로서 전한다. 너희가 감히 사이버트론으로 돌아온다면, 오토봇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내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나는... 옵티머스 프라임이다.
5. 장비
- 에너존 액스 : 손에 쥐는 형태로 나온 실사영화 시리즈나 애니메이티드와 달리, G1처럼 손을 변형시켜 사용하는 무장으로서 도끼와 모양의 푸른색 에너지체를 던지듯 날려 원거리 공격을 가할 수도 있고, 도끼를 회전시켜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것도 가능하다. 디자인은 제타 프라임의 도끼와 유사하다.
- 리더십의 매트릭스 : 영화의 후반부에서 오라이온 팩스가 D-16을 말리다가 퓨전캐논에 맞고 지하 깊숙한 공동으로 추락히자 고귀한 희생을 하였다고 판단한 프라이머스가 응답해 13인 입회하에 수여받은 물건이다. 오라이온이 D-16의 퓨전 캐논에 맞았을 때 코그도 파괴되었는데 매트릭스가 코그 역할도 겸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연장 레이저포 : 하이가드 은신처를 발각당해 그 곳에서 벌어진 전투 중 비클 모드에서 사용한 무장. 푸른빛 레이저 탄환을 발사하며 비클 상태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지 이 때를 제외하곤 크게 사용하지 않았고 메가트론과의 최종전에서도 사용하지 않았다.
- 트래커 라이플 : 당연히 옵티머스의 무장은 아니고 아이아콘 공격전에서 센티널의 탑 내부 전투 당시 트래커의 것을 노획해 사용한다. 노획 무기이므로 옵티머스의 무장이라 보기엔 애매하지만 첫 애니메이션 영화인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등장한, 유명한 옵티머스 프라임의 점프 사격 장면을 오마주한 무기로써 의미가 있는 편.
6. 전투력
순수 무력과 체급, 무기의 화력을 강점으로 내세우는 메가트론과는 달리 기민함과 임기응변, 그리고 다양한 전술을 구사하는 스타일리시한 전투 스타일을 지녔다.트랜스포머 프라임과 트랜스포머 데바스테이션 때와 비슷하게 비클 모드와 변신 기믹을 전투에 적극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오라이온의 변신 특성상 하반신이 반대 방향으로 돌아가는데 데스 트래커 하나를 붙잡고 그대로 트럭으로 변신하여 허리를 비틀어 찢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옵티머스가 된 후 메가트론과의 최종전에선 트럭으로 변신해 드리프트 하면서 후려치거나 정면으로 들이받아 공격하기도 하고 머리를 몸통 안으로 숨기는 기믹으로 메가트론의 빔 건 난사를 피하기도 했다. 이런 스피디한 변신 기믹을 이용해 메가트론과 거의 비등할 정도의 전투력을 보여줬다.[37][38]
프라임이 되면서 내구도도 초월적으로 높아진 모습을 보여주는데 오라이온일 때는 D-16의 싱글 배럴 퓨전 캐논에 맞아 일격에 사망했으나 프라임이 된 이후엔 트리플 배럴의 탄환을 가슴팍에 정통으로 맞는데도 튕겨나가는 정도에 그쳤고, 탱크 주포에 맞아도 버텨내기까지 한다. 육탄전에서도 메가트론의 무자비한 주먹질과 날카로운 건물 파편으로 수 차례 피격당했음에도 파손은 커녕 생채기도 나지 않았다.[39] 메가트론은 옵티머스가 본격적으로 꺼낸 도끼에 무장해제까지 됐음을 고려하면 오히려 자체적인 성능은 프라임답게 우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상술한 전투력도 에너존 액스를 발동한 이후에는 훨씬 올라서 스타스크림, 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를 포함한 하이 가드 간부들을 매우 손쉽게 제압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40], 메가트론 역시 그의 주력 무장인 퓨전 캐논을 일격에 절단해버리며 격퇴하는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게다가 전투가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을 땐 메가트론은 거친 숨을 몰아쉴 정도로 완전히 녹초가 됐지만 옵티머스는 지친 기색을 거의 보이지 않았다. 메가트론이 아이아콘을 떠날 때 탱크로 변신하기 전 절뚝거리며 걷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이 둘의 신체 스펙과 내구도 차이를 명확히 보여준다.
7. 완구
- 프라임 체인저 옵티머스 프라임 / 오라이온 팩스
스튜디오 시리즈 대비 정가가 5달러 싼 메인라인 제품으로, 도끼와 손에 쥘 수 있는 매트릭스는 똑같이 동봉되는 대신 손목 회전과 발목 관절이 제한된다. 이름은 옵티머스 프라임이지만 헬멧의 귀 부분이 짧고 좁은 앞유리 등 생김새 또한 옵티머스 프라임보단 오라이온 팩스 시절에 가깝다. 하지만 좀 더 밝은 색감과 손이 숨는 변신 구조 때문에 이 제품을 더 높이 평가하는 경우도 있으며 도끼에 손가락 조형이 파여있는 점 역시 호평이다. 같은 프라임 체인저 라인업의 범블비보다 크기가 작은 것이 단점. 일본에서는 'OD-01 디럭스 클래스 옵티머스 프라임'으로 발매되었다.
- 파워 플립 옵티머스 프라임
일본에서는 얼티밋 파워 체인지(アルティメットパワーチェンジ)라는 이름으로 발매되었다.
- 브레이브 커맨더 옵티머스 프라임
타카라토미 오리지널 제품이다. 손가락이 가동해 매트릭스를 쥐어줄 수 있다. 얼굴에는 AOE 아머나이트, 마스터피스 옵티머스 프라임처럼 마스크 교체 기믹이 있다. 어깨는 개방되어서 내부의 기관총을 꺼내줄 수 있다. 고품질의 제품이지만 가슴은 좁아지고 어깨가 크게 나와서 미식축구선수같은 체형이 된 것이 아쉬운 점. 큰 크기에 반해 핀 하나에 의존하는 약한 어깨 관절 구조를 혹평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비클은 앞창문이 좁은 오라이온 팩스 시절 모습이기 때문에 고증 오류이다.
7.1. 스튜디오 시리즈
- SS-112 디럭스 클래스 옵티머스 프라임
'레벨 A'라는 이름으로 리스트에 올라왔던 제품으로, 기존 디럭스급 제품 대비 예산을 더 많이 받았다. 매트릭스가 몸통에 수납되어 있으며, 탈부착이 가능하며 매트릭스 옆의 조인트를 손에 끼워서 손에 들려줄 수 있다. 스커트는 허벅지와 따로 일체화 된 게 아니라 스커트 자체가 따로 가동하기 때문에 다리를 앞으로 들어주려면 스커트를 통째로 들어올려야 한다. 제품 자체는 잘 만들어졌지만, 허벅지 파츠가 회색 사출이 아니라 빨간색 사출 위에 회색으로 도색한 형태라 도색까짐에 주의해야한다. 또 전신의 회색 부분을 노르스름한 느낌이 나게 만들어서 마치 황변이 온 듯한 색감인데, 개봉 후 공개된 일러스트에선 얼굴을 제외한 동체 부분이 누렇게 된 형태이다. 영화에선 반사광이 생길 정도로 빛나기에 그렇게 낡았다거나 누렇지는 않기에 해당 모습이 그렇게 고증이 된 케이스는 아니다. 영화 내 모습보다는 컨셉 아트와 일러스트를 참고해서 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까지는 영화 내 옵티머스 프라임이 된 최종 모습을 제일 잘 구현한 완구이다.
- SS-112 디럭스 클래스 옵티머스 프라임 (리미티드 에디션 배틀 대미지 Ver.)
SS-112 디럭스 클래스 옵티머스 프라임의 리데코 제품. 전 세계 230개 한정 판매되었다.
7.2. 3사
7.2.1. 욜로파크
- AMK 시리즈 코그-리스 모드 오라이온 팩스
광산 노동자 시절 변신 코그가 없던 시절의 모습을 재현한 제품. 욜로파크의 저가형 시리즈인 AMK 시리즈 제품이다. 크기는 14cm.
- AMK 시리즈 코그드 모드 옵티머스 프라임 / 오라이온 팩스
변신 코그를 받아 변신이 가능해진 모습을 재현한 제품. 크기는 20cm.
- AMK PRO 시리즈 옵티머스 프라임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받고 옵티머스 프라임이 된 후의 모습을 재현한 제품. 크기는 20cm.
7.2.2. threezero
- threezero MDLX 옵티머스 프라임 / 오라이온 팩스
- [ 펼치기 · 접기 ]
- ||<width=50%><nopad>||<nopad>||
오라이온 팩스 옵티머스 프라임
변신 코그를 받아 변신이 가능해진 모습을 재현한 제품. 부품 교환을 통해 오라이온과 옵티머스 프라임이 된 후의 모습을 재현할 수 있다.[41]크기는 16cm.
7.2.3. 블로키
- 클래식 클래스 옵티머스 프라임
중국의 블로키에서 정식 라이선스를 받고 제작한 프라모델 제품. 블래스터, 에너존 액스, 리더십의 매트릭스가 동봉되었다. 런너에 도색이 되어있으며 몸통에 LED가 있어 머리와 몸통이 빛난다. 크기는 12.6cm.
8. 기타
- 성우가 기존의 피터 컬런에서 크리스 햄스워스로 변경되었는데, 연기력에서 호평받고 있다. 게다가 엔딩의 나레이션은 피터 컬런을 빼닮았다는 평. 피터 컬런이 나이를 먹었으니 크리스 헴스워스가 영화 시리즈에서 프라임 역을 이어받을 가능성이 높다.[42]
- 코그가 없던 시절인 영화 초반에 다크윙에게 손가락은 변신시킬 수 있다며 엿을 날리려는 장면이나 경비원들에게 자신의 변신을 보여주려는 척 도망가는 장면이 밈으로 취급받고 있다.
어,이거 완전 죠셉 죠스타
- 프라임이 되기 전에도 정의로운 성격때문에 센티널 프라임을 죽게 두지 않으려고 했는데 정작 센티널의 부하인 트래커들은 적극적으로 처치했으며, 동료들이 이들을 박살내는 것에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다만 트래커들은 교전하다가 처리한 케이스고, 도망가는 트래커들을 쫓아서 죽이겠다는 범블비를 만류하는 등, 불가피한 살생을 꺼리지 않는 것이지 살생을 거부하는 것은 아니며, 전의를 상실하거나 무력화된 상대에게 폭력을 행하지 않는 현실적인 교전권을 준수하는 모습에 가깝다.
- 기존의 옵티머스 프라임들과 달리 배기관이 차 옆으로 향해있다. 그리고 변신할 때 뒷바퀴가 되는 골반을 돌려 변신하고 팔이 합쳐져 차의 아랫부분이 된다. 이 골반이 회전하는 변형 구조는 완구에서는 재현되지 않는다.
- 오라이온 시절엔 낙천적이고 무모한 성격이지만, 그래도 그 무모한 행동들이 대의를 위한 행동이였다는 것 때문에 트랜스포머 프라임에서 라쳇이 옵티머스가 프라임이 되기 전에는 잭과 비슷한 성격이였다고 한 대사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의 프로페서 X처럼 누군가와 형제 같은 친구와 지냈지만 친구가 원수를 죽이려 하자 죽이지 못하게 말리려 했지만 끝내 막지 못했고 결국 적으로 싸우다가 서로 갈라선다.
- 역설적이게도 디셉티콘이 군인인 하이 가드/고위층인 사이버트론 시민들로 구성됨에 따라 졸지에 하층민 출신이 대부분인 오토봇vs고위층이 대부분인 디셉티콘이라는 계급투쟁과 같은 구도가 생겨나게 되었다.
[1] 트랜스포머 어드벤처에서 스틸조를 맡았다.[2] 비스트 워즈 네오에서 하드헤드, 킬러펀치, 뱀프를 맡았다. 국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크리스 헴스워스 전담 성우이기도 하다.[3] D-16처럼 헬멧, 어깨, 흉부, 종아리 형상만 변경된 형태이다.[4] 아이아콘의 기록 보관소에 몰래 들어가 사이버트론의 역사를 열람하다 경비병들에게 쫓기는데, 기차 지붕에 떨어진 오라이온을 본 사이버트로니안들이 무심하게 "아, 또 저 녀석이네" 수준으로 반응하는 것을 보면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었던 걸로 보인다.[5] 코그 없이 변신을 시도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상한 모습으로 까뒤집어졌던 것인지 겨우 원래 모습으로 돌려놓는 데 3일이나 걸렸다고 하며, 디가 이 일을 언급하자 그 얘긴 하지 말기로 하지 않았냐는 걸로 봐서 본인도 흑역사로 여기는 듯(...)[6] D-16는 경비병들에게 쫓기던 오라이온을 숨겨주는가 하면 에너존을 채취하다 작업장이 폭발하자 리더십으로 광부들을 도왔음에도 엘리타 원을 부당 해고하는 다크윙에게 분노한 오라이온이 가운데 손가락이 변신하는 것을 보여주며 도발하자 이를 말리고 대신 자기가 맞는 등 오라이온을 여러모로 챙겨준다.[7] 이때 오라이온은 사고 희생자를 최소화하려던 엘리타 원의 구조 중지 명령을 거부하고 D-16와 함께 광산에 깔려 죽기 직전이었던 재즈를 구했었는데, 그 과정에서 제트팩을 사용하다 광맥을 자극해서 사고가 더 커지고 같이 쓰던 지지대가 튕겨져 날아가는 바람에 채굴기를 박살내서 엘리타 원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었다.[8] 몰래 위험한 통로와 구간을 통과해 선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는 구조물에 들어갔고, 변신할 수 없기에 제트팩을 사용했다.[9] D-16는 참가할 생각이 없었는데 선수들을 가까이 볼 수 있어 기뻐하는 사이에 오라이온이 '이제 보여줄 차례야,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걸.'(It’s time to show them, we are more than meets the eye.)이라고 말하며 제트팩을 장착해 강제로 참가시켰다.[10] 경기에서 뒤쳐진 D-16를 도우려다 크로미아에게 우승 자리를 뺏기고 뒤이어 변신한 참가자들이 빠른 속도로 통과해서 순위에서도 엄청 밀려나갔다.[11] 프라임들의 직속 보좌관이었던 센티널이 사이버트론의 지배자가 되기 위해 쿠인테슨과 거래해 프라임들을 죽였으며, 원래 사이버트로니안들은 모두 변신 장치인 변신 코그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쿠인테슨에게 에너존 큐브를 바치기로 한 센티널에 의해 일부는 태어나자마자 있는 지도 몰랐던 변신 코그를 빼앗기고 광부가 되었다.[12] 폐기물 상자에 감춰져 있었으며, 큐브가 부족해 쿠인테슨에게 깨지자 센티널은 광부들을 더 혹독하게 굴려 에너존을 채취하려는 악랄함을 보인다.[13] 프라이마 프라임, 오닉스 프라임, 알케미스트 프라임, 마이크로너스 프라임. 다만 형태가 전부 똑같은 데다가 누구 건지 구별할 수 있는 장면이 없어 어떤 프라임의 코그를 받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컨셉아트에 따르면 오라이온은 프라이마 프라임의 코그를, D-16은 오닉스 프라임의 코그를, 엘리타 원은 알케미스트 프라임의 코그를, B-127은 마이크로너스 프라임의 코그를 물려받았다고 한다.#[14] 중간에 트럭 상태에서 B-127을 태우며 싸우는 장면이 있는데 이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에서 옵티머스가 노아를 태우던 장면을 오마주한 듯하다.[15] 엘리타가 말하기를 오라이온보다 자신이 거의 모든 것이 더 낫지만 단 한 가지, 희망은 오라이온이 더 가지고 있으며 광산에서 재즈를 구하거나 지상으로 나와서 매트릭스를 찾는 것과 같이 안 될 것 같을때 언제나 낙관적(OPTIMISM)으로 행동한다고 격려를 한다.[16] 이때 하이 가드에게 '변신, 출동이다.'(transform, and roll out.)라고 한다. 상징적인 대사이지만 정작 훗날 디셉티콘이 될 하이 가드들에게 이 대사를 외쳤다는 점은 아이러니한 점.[17] 광부들은 모습이 달라지고 자기들보다 더 커진 오라이온을 보고 놀란다.[18] 같은 시점에서 하이 가드들 대다수와 함께 포박당해 무릎꿇려진 채 센티넬의 집무실에서 처형을 기다리고 있던 D-16은 강제로 무릎꿇려진 상황에서도 꿋꿋이 다시금 똑바로 일어나는 모습을 보이며 오라이온과 D-16의 다른 리더십이 조명된다.[19] D-16를 구하는 장면은 첫 애니메이션 영화인 트랜스포머 더 무비에서 유명한, 옵티머스 프라임의 점프 후 사격 장면을 오마주했다. 다만 총은 트래커의 무기를 사용했다.[20] 센티널이 광부들을 쥐어짜고 있다며 무릎을 꿇고 쿠인테슨에게 충성하는 장면과 자기가 빼앗고 착용한 메가트로너스의 변신 코그를 보여주며 D-16를 도발한 장면, 센티널이 오라이온 일행을 도발하고자 자신의 악행을 떠벌린 음성 녹음이 방송됐다.[21] 이 때 가슴 가운데에 있던 코그도 완전히 파괴된다.[22] 여기서 서서히 색이 변해가던 D-16의 안광이 완전히 붉게 변하면서 완전히 타락했음을 암시한다.[23] 오라이온이 옵티머스로 부활하는 장면과 함께, D-16이 센티널을 반으로 찢어 죽인 다음 그가 차지했던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의 변신 코그를 자신에게 끼우고 스스로를 메가트론으로 칭하는 장면이 교차편집으로 나온다.[24] 무기 때문에 눈치채기 어렵겠지만 이때의 자세는 베이포머 1편에서 옵티머스 프라임이 변신 직후 메가트론과 대치할 때 보여준 전투 준비 자세를 오마주한 자세다.[25] 잘리는 슬로우 모션으로 지나가는데 퓨전 캐논을 베면서 메가트론의 목도 같이 벨 수 있었음에도 막바지에 위로 휘어서 피했다. 마음만 먹으면 죽일 수 있었으나 옛 친구의 정+불살주의적인 면모로 살려둔 것으로 보인다.[26] 자신을 추방한다는 그의 말에 메가트론은 붉게 물들었던 안광이 잠깐동안 옅어지며 자신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음을 실감하지만 곧 다시 분노에 찬 표정으로 바뀌고 옵티머스를 노려본다.[27] 영화 내내 팩스라고 불렀던 D-16이지만, 메가트론이 된 이후 그를 프라임이라고 부른다.[28] 이때 입을 자세히 보면, 평소처럼 팩스라고 부르려다 입모양을 고치는걸 볼수있다.[29] 원래 소령 자리를 권유했지만 엘리타 원이 사령관 자리를 제안하자 이를 승낙했다.[30] 갑자기 발광하는 매트릭스를 두 손으로 잡은 옵티머스가 어떠한 메시지를 들었는지 그걸 들어올리자 에너존이 나왔으며, 해당 포즈는 트랜스포머 더 무비 포스터에서 로디머스 프라임이 매트릭스를 들어올리는 포즈를 오마주했다.[31] 이는 광부들 사이에 오가는 오라이온의 평판을 의식한 것인데, 결국 로봇들도 보는 눈과 듣는 귀가 있으니 D-16이 주변을 의식 안하는게 더 이상하긴 하다.[32] 정확히는 D-16이 센티넬의 추악한 진실을 몸소 겪었기 때문이다. 오라이온이 혁명에 참여할 동료들을 모으는 일에 힘쓰는 동안, D-16은 센티넬에게 고문 받고 있었다.[33] 'More than meets the eye'는 트랜스포머 시리즈 전체의 캐치프라이즈일 뿐만 아니라 초대작 트랜스포머 1~3화의 제목이었다.[34] 알파 트라이온이 프라임의 코그를 자신들에게 줄 때 한 말을 그대로 인용했다.[35] 여기서 목소리가 점점 내려앉는다는 걸 알 수 있다.[36] 이 대사 전까지는 묵직하고 무거운 옵티머스 프라임의 톤으로 말하다가 '나까지 배신했지' 부분에서는 마스크를 벗은 채 오라이온 팩스의 목소리로 말한다.[37] 정식으로 프라임이 된 옵티머스와 메가트로너스 프라임의 코그를 얻긴 했지만 정식 프라임은 아닌 메가트론 사이에 존재하는 계급과 힘의 차이 때문에 프라임인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을 상대로 이기는게 당연하지 않냐는 의견도 있으나 메가트론은 태생부터가 전투력이 남다른 로봇이기도 했고 메가트로너스의 코그까지 장착해 파워업 하면서 현 시점에서 13인을 제외한 제일 강력한 트랜스포머이기도 했다.[38] 심지어 옵티머스는 리더십의 매트릭스의 힘으로 에너존 액스를 발동하기 전까진 체급과 무력에선 메가트론에게 밀리고 있었다. 물론 이 부분은 진짜 옵티머스를 죽이려 들었던 메가트론과 달리 그를 단순히 제압하려 했던 옵티머스의 전력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39] 메가트론은 메가트로너스의 코그를 얻기 전인 D-16 시절부터 근력과 악력이 굉장해서 스타스크림의 목을 조르는 것만으로도 음성 장치를 고장냈고 센티널 프라임을 지키려는 골드 트래커들은 맨주먹으로 박살낸데다 센티널 프라임까지 맨손으로 반으로 찢어죽인 전적이 있다. 거기에 더해 메가트로너스의 코그까지 장착했으니 메가트론 상태에서의 주먹은 더 강력해졌을 것이다. 이걸 마운트 자세로 여러번 정통으로 맞고도 생채기 하나 없었다.[40] 영화 내에선 쇼크웨이브 같은 일부 하이 가드들의 개그씬 때문에 묻히는 사실이지만 하이 가드들은 이미 수천 사이클 전부터 13인을 따라 쿠인테슨으로부터 사이버트론을 지킨 베테랑 군인들이다. 그 긴 전쟁동안 살아남기까지 했으니 그들의 전투 경력은 절대 무시할 수준이 못될 것이다. 게다가 훗날 디셉티콘 4간부가 되는 사운드웨이브, 쇼크웨이브, 스타스크림 같은 정예 멤버를 상대로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했으니 프라임으로 다시 태어난 오라이온의 힘을 알 수 있는 장면이다.[41] 리더십의 매트릭스를 얻기 전 모습의 머리(귀가 더 짧음) 파츠는 없다.[42] 영화가 진행할수록 목소리 톤이 바뀌는데, 변신 코그를 얻기 전에는 토르를 연상케 할만한 톤이었다면 얻은 후에선 옵티머스 프라임에 걸맞는 중후한 목소리가 된다. 재미있게도 토르도 가장 친한 이에게 배신당하고 그로 인해 각성의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본작의 오라이온과 유사한 면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