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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10:09:22

크리스 헴스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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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88cbb><colcolor=#fff> 크리스 헴스워스
Chris Hemsworth
파일:Chris-Hemsworth-Wallpaper-8.jpg
본명 크리스토퍼 헴스워스
Christopher Hemsworth[1]
출생 1983년 8월 11일 ([age(1983-08-11)]세)
호주 자치령 빅토리아주 멜버른
국적
[[호주|]][[틀:국기|]][[틀:국기|]]
신체 191.5cm, 105kg, 270mm
직업 배우
활동 2001년 ~ 현재
학력 히스몬트 대학 (졸업)
가족 아버지 크레이그 헴스워스
어머니 레오니 헴스워스
형 루크 헴스워스, 남동생 리암 헴스워스
배우자 엘사 파타키(2010년~현재)
자녀 딸 인디아 로즈 헴스워스(2012년생)[2]
아들 사샤 헴스워스, 트리스탄 헴스워스(2014년생)
종교 가톨릭
서명
파일:크리스 헴스워스 서명.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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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생애3. 가족 관계4. 필모그래피
4.1. TV/드라마4.2. 영화
5. 수상6. 여담
6.1. 내한 관련

[clearfix]

1. 개요

호주영화 배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토르 역으로 맡으며 전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2. 생애

멜버른 출생으로, 유년기를 호주 북부 아웃백에서 보냈다.

연기를 시작하기 전에는 베이비 시터, 건축 노동, 바텐더 등, 다양한 일을 했다고 한다.
파일:rexfeatures_5723037af-e1509656375653.jpg[3]
헴스워스 삼형제 중 둘째로, 형제 모두 몸집이 큰 편이다.[4] 멜버른 출생이지만 유년기를 호주 북부 아웃백에서 보냈다고 한다. 본인뿐만 아니라 위 아래 형제까지 셋이 모두 배우다. 형인 루크 헴스워스는 호주 중심으로 활동하다가 HBO 드라마 웨스트월드로, 동생 리암 헴스워스헝거 게임 실사영화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입성했다.[5]

호주에서 2005년 인기 드라마 "Home and Away"에 장기출연해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스타 트렉 더 비기닝에서 주인공 제임스 T. 커크의 아버지 조지 커크 역으로 2009년 할리우드 영화계에 데뷔했다.

첫 때부터, 할리우드 데뷔 때까지 그에 대한 평은 '미남이다.'는 평으로, '브래드 피트 닮은 미남 배우'로 주목 받았으며, 2014년에 피플지에서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남성'으로 선정됐다.[6]

「지.아이.조」와 「엑스맨: 울버린의 탄생」의 갬빗 역에 지원했지만, 탈락하고 크게 상심했었다고 한다. 다만, 훗날 이 배역을 맡았다면 토르 역을 맡지 못했을 것이기에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갬빗은 울버린이나 로그, 사이클롭스 등과 함께 엑스맨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다가 당시는 엑스맨 프랜차이즈가 한창 인기가 많던 시절이나, 영화 자체가 형편없는 데다가 엑스맨 프랜차이즈가 이후 흔들리면서 예정되었던 솔로 무비도 취소되어 울버린 탄생 말고는 현재까지 실사영화에선 갬빗의 출연이 아예 없다. 반면 토르는 코믹스 버전으론 아는 사람만 아는 수준의 마이너 캐릭터였으나, 인기 캐릭터들(엑스맨, 스파이더맨, 헐크)을 모두 잃은 마블이 MCU를 론칭할 때 솔로 영화 주인공으로 낙점했으며, MCU의 대성장으로 엄청난 인기 캐릭터가 되고 헴스워스도 배우로서 크게 성공했으니 그야말로 새옹지마.

얼마 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슈퍼 히어로 토르 역에 캐스팅 되었다.[7]
파일:Chris-Hemsworth-and-Tom-Hiddleston-Thor-1.jpg
190cm라는 장신[8][9]토르: 천둥의 신에서 보여준 육체미[10][11]로 뭇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잡았으며,[12] 비주얼 면에서 압도적 아우라가 있는 배우이다.[13] 거기에 덩치에 걸맞은 저음[14]이 인상적이지만, 갭 모에인지 특히 웃을 때 청순한 꽃미남형 얼굴로 할리우드 내에서도 대표적인 금발 벽안 미남 배우로 통한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드라마 찍던 시절이든 지금이든 헴스워스의 연기에 대해 평하는 인터뷰의 대부분에 "잘생겼다"라는 평도 나온다 한국 영화 잡지에서도 토르는 압도적인 육체적 능력 만큼이나 눈웃음 공격을 자랑한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 웃을 때 한없이 친근해지는 모습 덕분에 한국 팬들이 부르는 애칭은 햄식이.

금발 벽안의 마초적 외형, 190cm의 장신, 큰 떡대와 육체미, 그 떡대에 걸맞은 호탕한 목소리로 토르 역에 완벽한 비주얼로 주목 받는다.[15] 또한, 첫 촬영 때에는 가발이었던 장발은 더 머리카락을 길러 표현하게 되었다. 토르에서 코믹스의 토르와 비주얼적으로 완벽하게 들어맞는다고 호평받은 이유 중 하나인 장발은 토르 1편과 어벤져스에선 가발이었으나, 토르: 다크 월드에선 본인 머리에 약간의 부분 가발이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토르 1편에서 어깨에 닿을락 말락하던 가발은 어벤져스에서 좀 더 길어졌으며, 다크 월드에선 뒷머리 일부는 땋아서 묶고, 일부는 풀어헤쳐 가슴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가 되었다. 예쁘게 보이려는 것도 있었겠지만, 사실 두 편의 전작에서 치렁거리는 머리가 얼굴에 내려와 연기하기 엄청 성가셨기에 다크 월드에선 바이킹처럼 머리를 땋고 묶었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 북유럽의 신이니 바이킹 스타일도 잘 어울린다. 배우 본인은 두 전작들의 헤어스타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며 다크 월드 스타일이 제일 맘에 든다고 했다. 허나 다크 월드 개봉 당시의 홍보 인터뷰들을 보면 머리를 잘랐다. 또한 배우 특유의 '자신을 망가뜨리는 데 주저하지 않는' 유머 감각으로 토르의 우호적 이미지를 관객에게 각인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단, 영화 외적으로 토르 시리즈는 대중들에게 크게 공감 받지 못했었는데, 토르: 라그나로크부터 본격적인 탈바꿈을 했다. 고상한 이미지를 벗고 코믹한 이미지를 부각 시켰으며, 곧이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서 뇌신의 위엄 넘치는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뚱뚱한 체형의 바디 슈트를 입고, 게으르고 나태하지만, 사랑스러운 '뚱르(Fat Thor)'로 열연해 대중들에게 크게 공감 받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엔드게임을 거치며 비극을 겪는 인물을 연기하는 데에는, 희극과 비극을 넘나드는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2010년에 7살 연상의 스페인 출신의 여배우 엘사 파타키[16]결혼하여 2012년에 딸 인디아 로즈(India Rose)를 낳았다.

2011 - 2019년 토르 실사영화 시리즈, 어벤져스 실사영화 시리즈 등, MCU에 꾸준하게 출연했다.[17] 10년 동안 배우로서 성장하게 되었고, MCU와의 계약을 연장해 2022년 토르 4편까지 찍게 되었다. 또한, 폴란드 Elie man 잡지 인터뷰 중, 그후로도 MCU에 출연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캐빈 인 더 우즈에서는 슬래셔 영화에 흔히 등장하는, 근육질 몸매에 거친 언행을 구사하는 전형적인 ‘알파 수컷’으로 등장하였다.[18]

토르의 거구 이미지가 강했지만, 2012년에는 레이싱 영화 러시의 촬영을 위해 83kg까지 감량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19]

2015년 모비 딕의 모티브를 제공한 식인 사건을 영화화한 <인 더 하트 오브 더 씨(In the Heart of the Sea)>의 주연 오웬 체이스 역을 맡았다. 후반부에 바다 위에서 장기간 표류하여 선원들이 영양실조에 걸린 장면 때문에 출연 배우 모두가 혹독한 감량을 감행했는데, 헴스워스도 무려 15kg을 감량했다고 한다.

2014년 3월 24일 쌍둥이 트리스탄과 사샤를 득남.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에서 버스터즈들의 비서 케빈 역으로 출연하여 어벙하고 약간 모자라지만 귀여운 비서 역을 연기했다.[20][21]

8월 말 토르: 라그나로크의 촬영에 들어갔다. 짧아진 헤어스타일로 팬들의 마음을 또 한번 설레게 만들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로 계약은 종료되나# 토르: 라그나로크의 흥행 성적도 괜찮았기에 좋은 각본과 좋은 캐릭터가 있다면 다시 마블과 협업할 수 있다는 가능성은 남겨두었다. 그리고 엔드게임에서 퇴장한 다른 원년멤버들과 달리 토르 본인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 합류하면서 출연 여지를 확실히 남겨뒀다. 그리고 19년 7월에 토르 4편 제작 확정 소식이 났으며, 2020년 9월 11일 폴란드 Elle Man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이후로도 계속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영어 기사

2019년 6월, 올해 동안은 연기를 중단하고 싶다고 밝혔다.관련 자료 아마도 2016년 토르 라그나로크 촬영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어벤져스: 엔드게임,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까지 연속해서 촬영하는 강행군을 진행했기 때문에 많이 지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다만, 넷플릭스 영화 다카의 추가촬영으로 인해 4개월만에 카메라 앞에 복귀하고 말았다.

2020년 1월 7일, 2019-2020 호주 산불 진압을 위해 100만 달러를 기부하는 영상을 올렸다.

2020년 9월 11일, 야외에서 생방송 중인 일기예보 촬영에 난입해 캐스터 대신 방송을 진행했다. 자연스럽게 마이크를 들고 발음을 다 틀리겠다며 능청스레 캐스터의 대본을 읽었다. 주변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현장을 보게 된 실제 상황이었다고. 데스크의 아나운서들의 표정을 보면 얼마나 황당했는지 알 수 있다.#

2022년 11월, 자신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할 수 있는 치매증상 유전자를 갖고 있음을 밝히며[22] 한동안 회복 및 가족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024년에 개봉한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 디멘투스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악역을 맡았다. 연기력 면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영화 자체도 좋은 평가를 받게 뒤어 러쉬: 더 라이벌에 이어 대표작으로 자리잡게 되었다. 또한 트랜스포머 ONE에서 옵티머스 프라임 역할을 맡았다.

3. 가족 관계

4. 필모그래피

<rowcolor=#fff> 총 작품 출연 횟수
30번

4.1. TV/드라마

<rowcolor=#fff> 연도 제목 배역
2002 Guinevere Jones 아서 왕
Neighbours Jamie Kane
Marsall Law The Kid
2003 The Saddle Club The New Vet
2004 Fergus McPhail Craig
2004~2007 Home and Away Kim Hyde
2021 로키 트로그(목소리)
왓 이프...? 토르(목소리)
2022 크리스 헴스워스: 리미트리스(다큐멘터리) 본인
2023 왓 이프...? 시즌2 토르(목소리)

4.2. 영화

<rowcolor=#fff> 연도 제목 배역 비고
2009 퍼펙트 겟어웨이 케일
캐쉬
스타트렉 : 더 비기닝 조지 커크(켈빈 타임라인)
2010 올리 클러블러슈터프 vs 더 나지스 [24] 채드
2011 토르: 천둥의 신 토르
2012 캐빈 인 더 우즈 커트
어벤져스 토르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 헌츠맨 에릭
레드 던 제드 에커트
2013 스타 트렉 다크니스 조지 커크 카메오
러시 : 더 라이벌 제임스 헌트
토르: 다크 월드 토르
2015 블랙코드 니콜라스 해서웨이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토르
하트 오브 더 씨 오언 체이스
베케이션 스톤 크랜들
2016 헌츠맨: 윈터스 워 헌츠맨 에릭
고스트버스터즈 케빈
2017 토르: 라그나로크 토르, 하조
2018 12 솔져스 미치 넬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토르
배드 타임즈: 엘 로얄에서 생긴 일 빌리 리
2019 어벤져스: 엔드게임 토르
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에이전트 H
제이 앤 사일런트 밥 리부트 카메오
2020 익스트랙션 타일러 레이크
2022 인터셉터 TV 판매원 카메오
스파이더헤드 스티브 애브네스티
토르: 러브 앤 썬더 토르 기획
2023 익스트랙션 2 타일러 레이크
2024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디멘투스
트랜스포머 ONE 오라이온 팩스

5. 수상

6.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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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내한 관련

마블 시리즈 홍보차 해외 방문을 할 때, 유독 대한민국에만 방문하지 않아서 한국 팬들을 무시한다는 논란이 한국 한정으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아시아권에서 마블 시리즈가 가장 인기가 있는 나라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헴스워스는 시사회나 홍보행사 방한을 단 한 번도 하지 않았다.[33] 중국, 싱가포르[34], 일본[35] 등 기타 아시아 국가들에는 내방하였는데 유독 대한민국에만 온 적이 없었기 때문에 크리스 헴스워스가 일부러 한국을 무시한다는 논란이 일어나게 된 것이다.

토르 2 때에는 본인이 주연임에도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케빈 파이기만 방한했다. 한국 영화시장은 마블 시리즈에게 있어 주요한 시장 중 한 곳이고, 다른 마블 시리즈 주연 배우들은 대부분 내한을 했으며,[36] 토르 시리즈의 또 다른 주연인 톰 히들스턴은 내한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한국에 오지 않는 것은 헴스워스가 한국에 대한 악감정을 갖고 의도적으로 무시하는 게 아니냐고 성토하는 팬들이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행보가 '한국을 혐오한다'로 이어지는 것은 다소 지나친 면이 없지 않아서 헴스워스 혐한설은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들 사이에서 그저 농담 반 진담 반 식의 드립으로 여겨질 뿐이었다. 헴스워스 혐한설은 처음엔 2020년 경에 히어로 갤러리 등지에서 드립으로나 통하던 일종의 밈이었고, "내한하지 않으니 혐한이다"라고 욕하는 사람이 있으면 진지빨지 말라고 쿠사리를 먹이곤 했다.[37]

하지만 이러한 일이 몇 년 간이나 지속되고, 결정적으로 본인이 주연인 토르: 러브 앤 썬더 홍보 내한마저 하러 오지 않자 진지하게 혐한이라는 의심을 제기하는 반응이 폭발적으로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이때를 기점으로 헴스워스에 대해서는 더이상 농담조가 아니라 진지한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때마침 톰 크루즈탑건: 매버릭으로 내한하여 역대급 내한 행보를 보여주고 간 것과 비교되면서 더욱 까이게 되었다.

특히 2022년 7월 경에 익스트림무비에서는 이러한 헴스워스의 행보에 대해 오만 억측과 비난의 반응이 봇물 터지듯이 쏟아져나왔고, 극단적으로는 헴스워스가 인종차별주의자라거나, 헴스워스가 등장하는 영화들을 불매운동하자는 반응까지 나올 정도였다. 당시 익스트림무비는 헴스워스에 대한 비난 여론과 적당히 하자는 반응이 얽히면서 한동안 게시판이 아수라장이 되는 지경에 치달았었다.

영국남자맨 인 블랙: 인터내셔널 영화 홍보차 인터뷰에서 재차 한국 방문 관련으로 질문을 던졌을 때에는 “한국 팬들을 만나뵀으면 좋았겠지만 이번엔 그냥 이걸로 만족해야겠네요”라는 말을 한 적이 있다.

물론 헴스워스가 딱히 한국에 대한 혐오발언을 한 적도 없고, 내한을 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 것도 웃기는 일이라서 자제하자는 의견이 많다. 하지만 서운한 감정에 기인한 추측으로 헴스워스 혐한설을 진지하게 지지하는 의견이 현재 지배적인 상황이며, 마블 시리즈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까지 이 사실이 퍼지면서 점점 더 많은 한국인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38]

옹호하는 측은 어벤져스 홍보야 배우들이 나눠서 여러 나라들을 방문했으니 본인 의사대로 나라를 정해서 오기는 힘들었을테고, 애당초 해외 홍보 방문이라는 것이 단순히 개인의 의지만으론 실현될 수 없다는 점[39]과, 크리스 헴스워스 외에도 한국에서 어마어마한 흥행을 올리는 크리스토퍼 놀란[40]이나 2010년대에 컨저링, 콩: 스컬 아일랜드 외에는 일체 내한을 진행하지 않은 워너 브라더스[41]의 경우 아무런 논란이 되지 않듯이 크리스 헴스워스의 경우에도 아쉬울 뿐 논란까지 될 영역인지는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상술했듯이 헴스워스가 한국을 싫어한다는 심경을 밝힌 적이 없는 이상, 그가 내한을 하지 않는 이유는 아무도 모르고 본인만이 알 터이니 섣부른 억측과 비난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비슷한 논란이 있었는데, 아리아나 그란데 본인은 한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면서도 정작 내한공연 일정은 촉박하게 잡아서 한국을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반응이 있었다. 실제 한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전쟁이 일어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한국에 업무상 거주하는 외국인들은 회사로부터 전쟁 가능성이 있는 위험지역에 근무한다며 고액의 위험수당을 따로 받고 있고, 북한 핵실험 등으로 2018년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에 대하여 미국 본토로 탈출하는 훈련이 최초로 실시되는 등[42] 한국 현지사정을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그런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다. 심지어 호주 출신에 호주에서 자라고 현재도 호주에 거주하면 한국에 대해 더 모를 것이다.

다만 개인 SNS로 실시간 스트리밍까지 가능하여 세계 곳곳의 정보를 여행 없이도 찾아보기 쉬운 요즘 시대에 그가 단순히 '한국이 전쟁 위험이 있어서 오지 않는다' 라고 생각하는 게 외려 편견이 될 수도 있다. 2024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에서도 내한은 없었고 많은 한국팬들은 이제 분노보다 진지하게 결격 사유가 있어 한국에 오지 못하는 게 아닌가 라고 의심하는 지경이 이르렀다. 일부 네티즌들은 어린시절 한국인이 괴롭힌 거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오는 중이다.


[1] 형제가 다 미들네임이 없다고한다.[2] 토르: 러브 앤 썬더에 출연했다. 러브 역으로 나오며, 현실에선 친딸이지만 영화에선 양녀가 됐다.[3] 왼쪽부터 큰 형 루크, 막내 리암, 크리스 본인.[4] 단, 루크는 두 동생에 비하면 작은 편이다. 신장 175cm로, 딱 호주의 평균 신장이고, 덩치도 있기 때문에, 작게 보이지는 않는다. 루크 역시 동생들 못지 않게 엄청난 근육질이기 때문에, 코난 오브라이언 쇼에 등장했을 때 "제 이두근 한 여섯개를 여기(루크의 이두근에) 넣을 수 있겠는데요!"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서양에서는 웬만큼 키가 작지 않는 이상 단순히 신장보다는 덩치로 사람을 보기 때문에 루크 헴스워스 역시 거대하다고 서술될 만한 덩치이다. 오히려 리암이나 크리스는 근육을 붙이기 전의 사진을 보면 비교적 호리호리한 체형을 타고났는데, 루크는 타고난 체형 자체가 살집이 좀 있어 더욱 큼직한 편이다.[5] 그런데 토르 역의 오디션을 형제가 둘 다 보았는데 1차 오디션을 통과한 것은 리암뿐이었지만 제작진들이 기존 후보들을 재심사한 끝에 크리스가 최종 선발되었다. 그리고 3형제의 큰형 루크는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아스가르드 연극 속의 토르 재연 배우 역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여러모로 토르와 연관있는 3형제.[6] 참고로, 그 이전에 이름을 올린 남성 배우는 채닝 테이텀, 애덤 르빈, 주드 로, 비고 모텐슨, 휴 잭맨, 조지 클루니, 조니 뎁 등이 있다.[7] 캐스팅 일화에 따르면, 헴스워스 삼형제 모두 오디션에 지원해 리암만 2차 심사로 진출했지만 재심사로 크리스가 캐스팅 되었다. 토르 역으로 심사를 보고 탈락한 톰 히들스턴은 자신을 밀어낸 게 누군지 얼굴 한번 보자는 심산으로 크리스를 찾아갔는데, 웬 북유럽 신이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바로 납득해버렸다고 한다. 그리고 톰은 로키 역에 캐스팅 되어 함께하게 되었다.[8] 그런데 그때까지 헴스워스는 키에 비해 덩치가 큰 편이 아니었기에 그가 토르에 캐스팅되었다는 소식이 나왔을때 일부 마블 팬들이 크리스 헴스워스는 토르를 연기하기에는 너무 체구가 작다고 불평했다고 한다. 헴스워스가 그걸 인터넷에서 보고 열받아서 몸 만들기에 매진했다.[9] 사실 헴스워스가 머리가 작고 워낙 근육질이라 티가 나진 않지만 덩치에 비해 어깨가 넓은 편은 아니다. 실제로 20대 때 벌크업하기 전 사진을 보면 호리호리한 체형인데다가 수염을 깎고 머리를 길렀을때는 예쁘장한 꽃미남에 가까웠다. 현재의 외모는 엄청나게 몸을 키운 결과다.[10] 배역을 위해 근육을 10kg 정도 불렸다고 한다.[11] 사실, 벌크 업하기 전에는 어깨가 좁고 빼빼마른 체형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이 시기를 기점으로 삶에서 운동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된다.[12] 설현이 이상형으로 어벤져스 토르를 꼽을 정도였다.[13] 원래 토르 역으로 오디션을 봤다가 떨어지고 로키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 (사실 원래 톰 히들스턴은 처음부터 로키 역으로 배정된 상태였다. 자세한 이야기는 톰 히들스턴 문서 참고.)은 '도대체 누가 토르 역을 맡았길래 자기가 떨어졌나' 싶어서 촬영장에 가보니 웬 북유럽 신 한 명이 거기 앉아있었다고 회고한 적이 있다.[14] 단순히 낮은게 아니라 크게 쩌렁쩌렁 울리는 호탕함이 느껴지는 목소리이다. 덩치와 외모 못지 않게 인상적인 목소리. 동생 리암도 한 덩치 하지만 형같이 우렁찬 목소리는 아니다.[15] 톰 히들스턴도 토르 오디션을 봤는데, 마르고 근육이 안 붙는 체격임에도 식단관리와 운동을 매일 쉬지 않고 하며 근육을 10kg이나 늘렸으나 결국 크리스 헴스워스에게 배역이 가자 대체 누군가 보러 갔더니 진짜 북유럽 신의 포스가 느껴지는 외모를 보고 납득했다고 한다.[16] 분노의 질주 5, 6편에서 엘레나 역을 맡은 배우. (여담으로 엘사는 헴스워스와 사귀기 전에 에이드리언 브로디하고 3년 동안 사귀다 헤어진 적이 있었다.) 엘사가 미국 여성 기준으로는 키가 1~2cm 더 작은 편인데(161cm, 한국 여성 평균이다. 원래 남유럽 평균 신장은 한국과 비교했을때 약간 더 큰 수준이긴 하다.), 191cm인 크리스와 같이 있는 것을 보면 거의 머리 하나 반 차이가 난다.[17] 그 외, 닥터 스트레인지(영화), 로키(드라마)에 카메오로 출연했다.[18] 실은 전액 장학금을 받는 사회학 전공자이지만 엔지니어들이 멍청하게 만들었다.[19] 여담으로, 어벤져스의 쿠키영상을 촬영할 때 크리스는 러시를 위해 체중감량을 하고 있었다. 슈와마를 우걱우걱 먹는 토르는 연기뿐만이 아니라 식단조절 때문에 실제로 배고팠던 크리스가 반영된 모습...또 여담으로 이 씬 촬영 당시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스 역시 설국열차 촬영 때문에 수염을 기르고 있었는데, 이 때문에 수염을 가리기 위해 인공 피부를 붙혔고 입부근을 손으로 거의 가리고 있어 티를 내지 않기 위해 슈와마를 혼자 먹지 않는다.[20] 흔히 나오는 서구권 클리셰인 '멍청한 금발 섹시미녀' 클리셰를 성별만 바꿔 놓은 캐릭터다. 근데 정작 헴스워스 본인은 이 케빈 연기를 하면서 아주 즐거웠다고..[21] 크리스 헴스워스는 원래 인권 감수성이 좋은 배우 중 하나로 여성인권에도 관심이 많다. 그러니 이러한 미러링 배역이 재밌을 수밖에....[22] 대런 애러노프스키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크리스 헴스워스: 리미트리스〉 촬영을 통해 알게 되었다고 전해진다.[23] 코난 오브라이언 쇼에 출연한 제니퍼 로렌스는 헴스워스 형제들을 "짐승(animals)들"로 말한 적이 있다.[24] 단편영화.[25] 토르: 라그나로크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의 이야기에 따르면, 본작의 각본 초안에는 상의 탈의 장면이 없어, 헴스워스는 운동을 쉬어도 됐기에 안심했는데, 얼마 뒤 감독이 "니 근육은 인류의 보물이니, 턱도 없는 소리 하지 말고 촬영 들어가기 전에 키워서 와."라고 말했다고 한다.[26] 여담으로 댓글들은 영국인이 호주인에게 미국영화를 얘기하면서 한국과자 소개를 인도네시아에서 하는 상황을 재밌어하는 반응이다.[27] 크리스 'k'(룬 문자에는 c가 없어서 k로 대신했다), 엘사 'e', 인디아 'i', 트리스탄 't', 사샤 's'[28] Oh, The Places You'll Go![29] 인디아가 안길 때나 팔을 베고 잘 때 엄청 좋아한다고 한다.[30] 장난감이 아니라 실제로 던지면 나무에 박히는 칼이다. 리암 왈 "할아버지가 그걸 왜 어린애한테 주셨는지 모르겠지만...."[31] 이 이야기는 코난 오브라이언의 토크쇼에서 코난이 리암에게 형제들과의 에피소드를 얘기해달라고 해서 나왔다. 이 에피소드를 들은 코난은 잠깐만요, 칼을 던졌다구요! 그런 얘기를 물어본 게 아니었어요!라며 기겁했다.[32] 크리스의 부모님 역시도 알츠하이머에 대한 유전 정보가 동일하게 있기 때문에 그 유전이 그대로 그에게 넘어온 셈. 때문에 정보가 없는 다른 사람들보다 발병 될 확률이 8-10배는 훌쩍 뛰어 넘는 수준이라고 한다.[33] 다만 헴스워스가 대한민국에 온 적이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 처음이자 유일하게 대한민국 땅을 밟은 적이 한 번 있었는데, 그 이유가 비행기를 타고 일본으로 가던 중에 경유하게 된 곳이 인천공항이었기 때문이다.[34] 싱가포르는 본인이 모델을 하고 있는 BOSS 브랜드 촬영차 방문한 것이다.[35] 심지어 일본은 마블 시리즈의 인기가 매우 저조한 나라임에도 여러 차례 찾아갔고, 이전까지 코믹콘 행사 차원에서 방문한 것과 달리 2024년에는 단순 여행 차 방문하였다.[36] 스칼렛 요한슨은 블랙 위도우가 아닌 공각기동대로 오긴 했다.[37] 이러한 문화는 히갤의 후신인 상업영화 갤러리로 이어졌다.[38] 일각에서는 토르태극기랑 싸우는 장면을 두고 크리스 햄스워스가 메소드 연기를 하고 있다는 우스갯소리를 하였다.#[39] 영화 홍보 일정은 개인의 선호도로 정하는 것이 아니며, 헴스워스가 한국과 관련된 인연이 딱히 있는 것도 아니다.[40] 2023년 한국 예능 프로그램 알쓸별잡에 출연하긴 했으나 촬영은 미국 뉴욕에서 진행했고, 오펜하이머 한국 개봉 당시에는 2023년 미국작가조합 파업 여파로 내한 자체가 불가능했다.[41] 이쪽은 2023년부터 바비(영화)듄: 파트 2의 내한 행사를 성사시켰다.[42] 주일 미군기지가 있는 일본으로 탈출하는 훈련은 있었는데, 미국 본토로 탈출하는 훈련은 최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