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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즈/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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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선수 경력 모리 토모야/선수 경력 · 니시카와 료마/선수 경력 · 야마자키 소이치로/선수 경력
경기장 1군 교세라 돔 오사카 · 홋토못토 필드 고베 · 2군 마이시마 베이스볼 스타디움 · 지방 홈구장 와카사 스타디움 교토
홈 중계 채널 파일:J SPORTS 3 로고.svg
주요 인물 감독 키시다 마모루 · 선수회장 스기모토 유타로 · 주장 공석
구단 상세 정보 역사 ·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 · 선수단 및 등번호 · 역대 선수 · 응원가 · 유니폼 · 버팔로 벨 · 10.2 결전 · 칠석의 비극 · 오릭스-라쿠텐 분배 드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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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칭스태프투수포수내야수외야수육성선수역대 감독 | 역대 1라운더(한큐-오릭스) | 역대 1라운더(킨테츠)
역대 개막전 선발 투수(한큐-오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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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 시즌2. 정규 시즌3. 포스트 시즌4. 둘러보기

1. 오프 시즌

2023 WBC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 미야기 히로야, 우다가와 유키, 야마자키 소이치로[1]가 우승반지를 가져왔다.

WBC에서 미친 활약을 보였던 요시다 마사타카 없이 시작하는 첫 시즌. 마운드야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요시다의 부재를 어떻게 메꾸느냐가 관건. 주전 포수였던 후시미를 닛폰햄으로 보냈으나 세이부로부터 모리 토모야를 영입했다.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모리를 필두로 새로 영입된 용병타자들의 활약이 절실한 상황. 오릭스가 용병으로 재미보는 팀이 아니라 기대치는 낮지만 작년 부진했던 주포 스기모토 유타로가 홈런왕을 차지했던 21년도 시절의 폼을 되찾는다면 요시다의 공백을 꽤나 메워낼 지도 모른다. 유격수 쿠레바야시 코타로 역시 분발이 필요한 상황.

2. 정규 시즌

선발 원투펀치가 WBC 출장으로 빠지게 되면서 개막전 선발은 20년도 드래프트 1라운더 야마시타 슌페이타로 내정되었는데, 야마시타는 본인의 1군 데뷔전을 시즌 개막전으로 치르게 되었다. 세이부와의 3월 31일 개막전은 투수전으로 전개되던 도중 9회 초에 전년도까지 상대팀 주포였던 모리 토모야, 10회 초 무네 유마의 솔로 홈런으로 3:2 역전승을 거뒀다. 다음날 경기에서도 전날 기세를 이어가며 디트릭 엔스를 공략해 1회부터 나온 스기모토 유타로의 결승 투런 홈런 등으로 9:2의 편안한 승리를 거뒀다. 그러나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첫 선발 등판한 타이라 카이마와 불펜진에게 틀어막혀 1:4 역전패를 당했다. 8회까지 1:1로 비등했지만 불펜이 방화를 저질러 3실점을 한 것이 흠. 다음 3연전은 홈 개막 시리즈이며 상대는 소뱅이다.

소프트뱅크와의 홈 개막 시리즈, 이후 주말 닛폰햄과의 시리즈 모두 루징을 기록하며 2승 4패로 마감했다. 야마모토와 미야기가 등판한 날에는 승리했으나 그 외의 경기에서는 선발이 무너지는 경우가 많았다. 쿠로키, 무라니시, 닉스 등 선발전환에 도전했던 선수들이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 라쿠텐 원정에선 야마시타가 5이닝 무실점 10k로 데뷔승, 새로 합류한 곤잘레스가 멀티홈런을 기록하는 등 주중 2연전 스윕에 성공, 주말 롯데 원정에서는 야마모토vs사사키라는 희대의 매치업이 성사되었으나 0대 2로 패배했다. 야마모토가 다소 출루는 허용했으나, 6이닝 1실점으로 막아냈음에도 불구하고 실책성 플레이와 빈타 속에 경기를 내주었다. 토요일은 우천취소, 일요일 경기는 승리하며 1승 1패로 마감했다.

일주일만에 라쿠텐을 홈으로 불러들였으나 첫 경기에선 빈타와 불펜의 방화로 패배, 두 번째 경기에서는 새로 합류한 용병 프랭크 슈윈델이 자신의 일본 데뷔전에서 3안타를 치는 등 결승점을 올리며 신승을 거두었다. 마지막 경기에선 선발 야마사키 사치야의 호투와 상위타선의 활약으로 승리하며 위닝시리즈를 거두었다.

4월을 14승 10패로 지바 롯데와 공동 1위로 마감하였다.

5월 초 선두를 유지하다가 5월 중순 지바 원정에서 1무 2패, 닛폰햄과의 홈 시리즈에서 루징을 기록하며 다소 쳐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간 뜨거웠던 타격감이 식은 결과, 그러나 이후 라쿠텐과 세이부와의 시리즈에서 위닝을 거두며 2위를 되찾았다. 5월 한 달 성적은 13승 2무 10패.

교류전 첫째주를 4승 2패로 시작했다. 히로시마와 주니치를 상대로 각각 2승1패씩 거두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주니치와의 주말 경기에선 경기 후반 감독의 대타작전이 연거푸 성공하며 2일 연속 5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야마모토, 야마시타, 야마사키는 모두 상대 타선을 0~1점 이내로 막아내며 승리투수를 거두었지만, 야마오카 역시 호투했음에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타지마가 부진 중인 것이 옥에 티.

지난 주와 반대로, 둘째 주는 2승 4패로 마감했다. 각각 홈에서 요미우리와 요코하마를 불러들여 1승 2패씩 기록, 요미우리와의 시리즈에서는 타선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주말 요코하마전에는 수비 실책과 선발투수의 붕괴로 경기를 내주었다. 빈타 속에서도 규정타석 타율 1위를 유지하는 톤구, 모리는 멀티 홈런을 기록하는 등 분투했다. 야마모토와 야마사키 사치야가 교류전 2승씩을 챙기며 예년처럼 교류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교류전 마지막 주차는 한신에게 2승 1패[2], 야쿠르트에겐 시즌 첫 스윕승을 거두며 교류전을 11승 7패로 마감했고, 에이스 사사키 로키DeNA에게 무너진 치바 롯데를 제치고 다시 1위에 올라섰다. 다만 교류전을 전후하여 불펜진이 계속해서 점수를 내주며 경기 후반에 무너지는 모습을 연달아 보인 것이 흠.

8월 5일 기준 퍼시픽 리그 1위를 독주하고 있다. 요시다가 빠졌음에도 2022년보다 각성한 타격을 보여주고 있는데, 타격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쿠레바야시 코타로, 톤구 유마 등도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FA로 들여온 모리 토모야도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쳐주고 있다. 외국인 타자 쪽은 곤잘레스는 부상으로 빠졌지만 레안드로 세데뇨가 호조를 보여주고 있다. 작년 드래프트에서 육성선수 4위로 뽑아온 챠노 토쿠마사가 제대로 터진 건 덤이다. 스기모토 류타로, 무네가 부진하는데도 신기할 따름이다.

투수진에서도 빈틈은 전혀 없는 상태 양대리그에서 가장 먼저 10승을 달성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설명이 필요없고, 그 외의 선발진들도 잘 돌아가고 있다. 타지마가 부진한 건 아쉽지만 타지마의 빈자리는 개막전 선발투수를 맡았던 야마시타 슌페이타가 8승 3패 1.77의 방어율을 기록, 신인왕 유력후보로 떠오르면서 훌륭하게 메꿔주고 있다.

현재 오릭스의 선발 로테이션 뎁스가 너무 두터운 나머지 기존 선발자원이던 야마오카 다이스케를 불펜 스윙맨으로 기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작년 후반기 웨그스펙-야마사키 사치야를 불펜으로 기용해 재미를 본 적도 있고, 현재 멀티이닝 소화가 가능한 불펜자원이 애매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불펜 역시 교류전까지만 하더라도 다소 불안했지만, 우다가와를 제외한 기존 필승조들의 페이스가 올라오며 정말 투수진에 빈틈이 없는 상황. 심지어 야마오카의 빈자리를 용병투수나 2군 투수들이 잘 메꾸며 승리를 더 많이 거두고 있다. 야마오카 오열

8월 10일 롯데 원정 3연전에서 2승을 선점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 2위와의 승차는 7까지 벌렸다.

8월 15일 소프트뱅크와의 1차전이 2023년 제7호 태풍 의 영향으로 취소된 이후, 17일 경기는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등판했음에도 톤구 유마의 어이없는 에러 2개는 물론이요, 무네 유마기보 쇼 등 내야 전체가 막장 수비를 보여주면서 야마모토의 어깨를 무겁게 했다. 결국 야마모토가 5이닝 3실점(무자책)으로 연속 7이닝+ 기록도 실패한데다 경기도 3:2로 패배하면서 수비 에러의 스노우볼로 인해 야마모토와 팀도 불행하게 만들었다.1번 라오우의 대가도 톡톡히 치렀지만그래도 18일 경기는 모리 토모야의 활약에 힘입어 2:1 신승을 거두면서 2위 롯데7게임차로 벌렸다.

8월 22~24일 세이부와의 시리즈에서 3경기 합계 단 1실점의 짠물 피칭으로 손쉽게 스윕하였다. 불안했던 제이콥 웨그스펙이 1차전 선발로 출전하여 6이닝 90구 1피안타 2볼넷 9탈삼진의 호투를 보여준 것이 고무적이었으며, 2차전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2승, 3차전 미야기 히로야9이닝 117구 4피안타 무4사구 12탈삼진 무실점의 압도적인 피칭으로 시즌 세 번째 완봉승을 거두며 시즌 9승을 수확하였다. 이로써 2위 롯데와의 격차는 무려 8.5게임차로 벌렸다.

이후 치바 롯데와의 3연전에서는 접전 끝에 2승 1무를 달성하며 선두 자리를 더욱 더 굳혔다. 1차전은 4:3으로 승리, 2차전은 투수전 연장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고 여기서부터 매직넘버가 켜졌다. 3차전은 아즈마의 호투와 타선의 힘으로 5:2로 이기면서 8연승을 달렸고, 매직넘버도 22로 줄였고, 롯데와의 게임차이는 무려 10.5게임차까지 벌어졌다. 2차전부터 매직넘버가 켜지면서 양대리그 모두 간사이 팀이 매직넘버를 키는 보기 드문 장면이 연출되었다.

9월 9일 치바 롯데 마린즈 원정에서 야마모토 요시노부개인 통산 2번째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특히 이날 뉴욕 양키스의 단장 브라이언 캐시먼과 복수 구단의 스카우터들이 야마모토를 보기 위해 직관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는데, 그런 캐시먼 앞에서 보란듯이 노히트를 해내며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냈으며, 캐시먼 역시 그의 경기력과 대기록 달성에 대하여 기립박수로 화답하였다. 이날 노히트로 야마모토는 NPB 역대 100번째 노히트 노런이자 1941년 이후 처음으로 2년 연속 노히트를 달성한 첫 번째 투수, NPB 역대 10번째로 2번 이상의 노히트를 기록한 투수, 42이닝 연속 무자책이라는 각종 대기록까지 한 번에 달성하게 되며 3년 연속 사와무라 상을 정조준 하고있다.#2억불 내놔라 이말이야

9월 14일 한신이 교진 상대로 승리를 하여 센트럴리그 우승을 확정지었고, 9월 19일에 치바 롯데를 상대로 3:2로 이기면서 매직넘버 2가 되어, 이변이 없는 한[3] 오릭스의 3연패가 사실상 확정된 상황이나 다름없다.
파일:2023 오릭스 리그 3연패.gif
파일:2023 오릭스 리그 3연패.jpg
왕조의 교체, 46년만의 리그 3연패 달성!!
그리고 9월 20일 치바 롯데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뒤지던 7회말에 대거 6점을 뽑아내고 그 리드를 9회초까지 지키는데 성공, 매직넘버를 소멸시키고 홈구장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퍼시픽 리그 3연패를 달성했다. 구단으로서는 1975~1977 한큐 이래 46년만의 리그 3연패 기록이다. 만약 한신과 오릭스가 클라이막스 시리즈를 뚫게 된다면 59년만의[4] 간사이 더비가 성사된다.
나카지마 감독 헹가래(胴上げ)

3. 포스트 시즌

3.1. 클라이맥스 시리즈

클라이막스 시리즈에서 소프트뱅크를 누르고 올라온 지바 롯데랑 붙게되었고 10월 18일 우승 어드밴티지를 받으면서 1승 적립과 홈구장인 오사카 오세라 돔에서 치러진다.

18일 오릭스는 당연히 에이스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내세웠고 상대팀 롯데는 미마 마나부를 내세우며 붙었다. 요시노부가 7이닝 5실점을 하며 흔들리는 모습을 보일정도로 롯데측 타선은 상당히 분투를 했으나.. 이미 미마 마나부가 4이닝 3실점을 하고 내려가며 롯데는 불펜진을 가동했는데 문제는 클라이막스 시리즈에서 불펜을 총 동원한 영향인지 그 불펜이 오릭스 타선에게 제대로 두들겨 맞으면서 5실점을 추가로 허용하면서 8:5로 오릭스가 승을 챙겨갔다. 오릭스로써는 에이스 요시노부의 1차전부터의 부진에 상당히 당황스러웠지만 그래도 요시노부가 7이닝을 먹어준 덕에 불펜진 소모를 최소화 하면서 다음 경기에도 우세함을 이어나갈 발판을 마련했다.

19일 2차전 오릭스는 미야기가 아닌 타지마 다이키를 공지하였고 붙었고 다이키는 5회까지 1실점으로 틀어막았으나 6회에 3실점을 하며 6.1이닝 4실점 하고 내려왔다. 5득점한 오릭스가 아직 우세한 가운데 이닝관리를 위해 마무리투수 히라노가 아닌 야마오카 다이스케가 1이닝 2실점 대폭발하고 역전을 허용, 결국 5대6으로 패배하면서 스코어는 1대1이 되었다.

20일 3차전 아즈마 코헤이를 앞세웠고 이날은 정석적인 투수교체를 하며 양측 8회초까지 팽팽한 투수전을 진행하였고 8회말 오릭스 와카츠키의 선취점을 시작으로 대타 톤고까지 적시타를 얻으면서 0의 균형이 깨졌고 결국 오릭스가 승리하며 재팬시리즈까지 단 1승만을 남기게 되었다.

21일 4차전 오릭스가 이기면 3년연속 재팬시리즈, 롯데가 이긴다면 5차전 단두대 매치가 성사된다. 오릭스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이탈했던 미야기 히로야를 내세웠고 히로야는 6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는 동안 타선은 3득점을 하였다. 그러나 롯데 타선도 히로야가 내려가고서 반격을 시작했는데 후지와라 쿄타가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3:1이 되었고 9회에 마무리투수 히라노가 올라왔으나 히라노도 솔로홈런을 허용하면서 3:2로 몰렸지만 후속타자를 틀어막으면서 승리하였다.

이렇게 오릭스는 3년 연속 일본시리즈 진출이라는 위업을 달성하며 황금기를 이어갔고, 옆동네 한신 타이거스와 격돌하게 되어 59년만의 간사이더비가 성사되었다.

3.2. 일본시리즈

한신 타이거스와 패 승승 패패 승 순으로 접전을 벌이며 주고받은 끝에 7차전에 등판한 미야기 히로야가 공략당하며 아쉽게 준우승했다.

시즌이 끝난 당일인 11월 5일 경기 직후에 곧바로 야마모토 요시노부가 포스팅 신청을 했고, 오릭스 구단측도 곧바로 승인했다. 후쿠라 GM은 포스팅 승인 직후 퍼시픽 리그 3연패는 야마모토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그의 꿈이 미국 진출이기도 해서 그걸 존중했고 앞으로도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야마모토는 로스앤젤레스 다저스12년 325M이라는 충격과 공포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고, 오릭스는 야마모토 덕에 50.625M이라는 엄청난 돈을 받았다. 이 돈이면 2023년 기준 오릭스의 연봉총액을 2년간 지불하고도 남는 돈이며, 이걸 팀으로 환산 시 2023년 프로 연봉총액 중 아예 소프트뱅크마저 제치고 1위를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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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차 승선은 아니고, 쿠리바야시 료지가 허리디스크로 1라운드 종료 이후 긴급 하차함에 따라 대체 자원으로 승선했다. 급하게 미국 마이애미로 출국하였음에도, 정작 본선에서 등판 한 번 없이 관광과 우승 파티만 하다 반지를 공짜로 먹고 돌아왔다(...)[2] 위닝을 결정지은 3차전에서 8회까지 1:2로 끌려가다 9회에 스기모토 유타로, 톤구 유마가 홈런포를 터뜨리며 극적인 2:3 역전승을 거뒀다.[3] 당장 다음날에도 오릭스와 맞붙는데 롯데 vs 오릭스의 상대전적이 6승 12패 2무로 롯데의 절대 열세라 여기에서 결판날 가능성도 높은 상황.[4] 1964년 일본시리즈로 당시엔 난카이가 4승 3패로 일본시리즈를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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