뱁새에 대한 내용은 붉은머리오목눈이 문서 참고하십시오.
오목눈이 Long-tailed tit | |
학명 | Aegithalos caudatus Linnaeus, 175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참새목(Passeriformes) |
아목 | 참새아목(Passeri) |
하목 | 참새하목(Passerides) |
소목 | 흰턱딱새소목(Sylviida) |
상과 | 오목눈이상과(Aegithaloidea) |
과 | 오목눈이과(Aegithalidae) |
속 | 오목눈이속(Aegithalos) |
종 | 오목눈이(A. caudatus)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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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영어: Long-tailed tit중국어: 银喉长尾山雀
일본어: エナガ
헝가리어: Őszapó
노르웨이어: Stjertmeis
참새목 오목눈이과에 속하는 조류. 공통적으로 성체의 전장(부리 끝에서 꼬리 깃 끝까지의 길이)이 14cm밖에 되지 않는다. 또한 흰머리오목눈이를 제외한 오목눈이들은 머리에 세로로 네개의 검은 줄이 있다. 몸보다 꽁지의 길이가 더 길며,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비행한다. 그리고 매력적인 오렌지색 눈꺼풀을 가지고 있다.
작은 무리를 지어 다닐 때도 있으나, 보통 20마리 정도가 무리지어 다니며, "씨르르 씨르르르-, 찌 지 지-" 거리면서 시끄럽게 지저귀고 다니는 습성이 있다. 들어보고 싶다면 직접 들어보자.
평소에는 곤충을 먹고 살며, 곤충의 개체 수가 상대적으로 줄어드는 계절인 가을 및 겨울에는 씨앗을 먹으며 지낼 때도 있다.
육아를 하거나 집을 지을때 암수 한마리씩 말고도 다른 오목눈이가 도와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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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목눈이 종 중 하나인 American bushtit 무리가 정원의 새 욕조 (Bird bath)에서 목욕을 즐기는 모습. |
2. 아종
2.1. 제주오목눈이
학명: Aegithalos caudatus trivirgatus
몸이 가늘고 꽁지가 길며 붉은머리오목눈이와 달리 머리, 날개 위쪽, 부리와 꼬리, 발은 검은 갈색이며 배부분은 흰색이다. 또한 눈 사이는 흰색이고 목 위에서 부리까지 검은 선이 있다.
유라시아 대륙 전역에 살며 북부 유럽이나 일본에서도 존재하지만 국내에서는 제주에만 존재하고 그 수도 적기 때문에 흰머리오목눈이와 마찬가지로 정보가 많지 않다. (2024년도에는 거제에서도 존재가 확인되었다.)
눈 위에 있는 검은선이 눈썹처럼 보여서 꽤 귀여운 외모다.
2.2. 흰머리오목눈이
링크
학명: Aegithalos caudatus caudatus
일칭: シマエナガ
크기와 행동은 여타 오목눈이와 거의 다르지 않다. 다만 색이 다른데 오목눈이와는 다르게 머리 전체가 흰털만으로 이뤄져 있다. 생김새에서 눈치챌 수 있듯이 텃새인 오목눈이와 달리 겨울철새이며 도봉산에서 수차례 관측된 적은 있지만 수가 적은 탓에 연구는 거의 되어있지 않다.
굉장히 화가 난 뱁새가 적을 무섭게 위협하고 있다로 인터넷 상에 주로 퍼져 있는 귀여운 새. 실제로는 위협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날개를 털고 있는 것이다.[1] 저 짤 때문에 뱁새로 잘못 알려져 있는 경우가 많지만, 뱁새는 붉은머리오목눈이이며, 흰머리오목눈이와는 과 단위에서 다른 조류이다.
2.2.1. 대중매체에서
- 흰머리오목눈이는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새로 홋카이도 어느 지역을 가던지 이 새에 대한 기념품(인형, 사진 등)을 판다.
- 서번트×서비스에는 배경이 홋카이도라 그런지 휴게실 배경 게시판에 이 새 세 마리가 앉아있는 사진이 붙어 있다.
- 정도전 갤러리에서 정몽주를 이 새로 표현했다. 이름하여 정몽조. 이런 식으로. 정몽주로 분했던 임호 본인도 팬미팅에서 정몽조를 보고 소감을 남겼다. 여기서 20번 부분을 보자.
- 배우 전미도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맡은 채송화가 이 새와 닮았다며, 새에 안경을 합성한 짤이 돌아다니기도 했다. 전미도도 이 짤을 보고 자기는 항상 조류 과를 벗어나지 못한다며 웃기도 했다.
- 인터넷 방송인 쵸쵸우의 캐릭터가 쓰고 있는 모자도 이 새에서 따왔다.
- 바들바들 동물콘에서 '?????'가 이 녀석이다.
- 웹소설 주술사는 초월을 원한다 에서는 뜬금없이 RGB색깔의 오목눈이가 일종의 소환수로 등장한다. 이름도 RGB오목눈이, 필살기로 부리에서 RGB색깔의 빔을 쏘는 RGB브레스도 있다(...)
- 동물을 이용한 클리셰에서 오목눈이가 최종 보스나 이 사태를 유도한 흑막 캐릭터로써 언급되는 경우도 있다#. 주로 주인공의 여동생 캐릭터가 알고보니 이 모든걸 꾸몄었다고 반전을 유도하는 식.
- 3D 흰머리오목눈이가 간지나는 BGM과 함께 전선을 타고 미끄러져 내려가는 theme of really cool bird라는 영상이 나온 적이 있다.